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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225 메리 크리스마스 슼탄절'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서울 SK 나이츠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열리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S더비 경기에 맞춰 SK와 함께 즐기는『1225메리 크리스마스 슼탄절』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장 야외 광장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며, 경기장 입장 시 팬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슼 e카드 보내기” 행사를 진행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팬들의 작품은 경기 중 암전 시간을 통해 경기장 천장에 방영하고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모델 겸 배우인 문수인 씨가 김선형 선수와 컬래버로 시투를 진행하며, 경기 중에는 “크리스마스 베스트 드레스상”을 비롯해 “OX 퀴즈”, “크리스마슼 플랙스 선물 증정”등을 통해 봄소와 소파, 세라젬,구단 굿즈 상품 등 총 1천 225개의 경품을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아 SK 선수들은 KBL컵대회때 착용한 바 있는 레트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작성날짜2024.12.23 13:25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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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교 상대 승리’ 단국대 뉴 캡틴 최강민의 2025시즌 목표 2025시즌 단국대 주장 최강민(188cm, G)의 목표는 전 학교 상대 승리다. 단국대는 2024년 대학농구리그를 9위로 마쳤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단국대는 일찌감치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동계 훈련을 앞두고 21일 단국대는 부산으로 내려왔다. 오는 29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부산에 머무르며 동아고와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전에는 트랙이나 모래사장을 뛰는 체력 훈련, 오후에는 동아고와 함께 팀 훈련 또는 연습경기로 경기 감각을 쌓고 있다. 이후 단국대는 여수(1월 2일~31일), 상주(2월 3일~10일)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질 예정이다. 22일 오후 단국대는 부산 BNK 연수원 체육관에서 동아고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새롭게 가세한 신입생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는 단국대. 다가오는 2025시즌에는 4학년 최강민과 송재환(187cm, G)이 중심을 잡는다. 그 중 최강민은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최강민은 올 시즌 대학농구리그서 총 11경기에 나와 평균 17.6점, 5.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연습경기 후 만난 최강민은 “개인적으로 부상이 많아서 안 풀리는 시즌이었던 것 같다. 다치고 싶어서 다친 게 아니라 상대와 부딪히는 등 그런 상황들이 이어졌다. 잘하려고 할 때 다쳐서 그런지 더 아쉬웠던 것 같다”라며 2024시즌을 돌아봤다. 팀을 이끌어야 할 위치에 오른 그는 “벌써 4학년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고, 최고참이 됐다는 게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주장이 된 만큼 한 마음 한 뜻으로 팀원들을 뭉치게 하고 싶다. 모두가 열심히 해서 에너지 높은 팀으로 만들고 싶다”라며 주장으로서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질 정도로 공격 비중이 큰 최강민. 2025시즌을 마치면 KBL 신인드래프트에도 나선다. 드래프트로 시선을 돌린 그는 “득점력이 장점인 만큼 그 부분에 치중할 생각이다. 내 공격 위주로 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갈 생각이다. 공격에서 머뭇거리는 성향을 보완하고,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도 신경 쓸 것이다”라며 자신의 보완점도 짚었다. 프로 진출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한 최강민. 차기 시즌 그의 목표는 ‘전 학교 상대 승리’를 언급했다. “2025시즌 목표는 한 팀도 빠짐없이 한 번씩 꼭 이겨보는 거다. 이번 동계 훈련은 감회가 남다른 게 이제는 취업을 준비하는 시즌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후회 없이 열심히 쏟아 붓고 싶다.” 최강민의 말이다. 끝으로 그는 “목표를 이루려면 우선 안 다치는 게 첫 번째다. 그런 다음 스피드나 순발력, 점프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동계 훈련을 준비하겠다”라며 동계 훈련에 임하는 각오도 들려줬다. #사진=대학농구연맹 제공, 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작성날짜2024.12.23 13:00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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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뼛속까지 분대장, ‘트리플더블’ 달성한 양홍석 “전우들에게 떳떳한 분대장이 되도록” [점프볼=이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양홍석(27, 195cm)이 D리그 출전 두 경기만에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상무 양홍석은 2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3점슛 4개 포함(4/7) 18점 17리바운드 11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71-59)에 앞장섰다. 친정팀 LG를 상대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양홍석은 “오늘(23일) 뛰지 못 한 전우들까지 함께 손발을 맞추며 더 여유로운 경기를 했어야 했다. 분대장으로서 많이 뛰지 못한 전우들이 있어 미안하다. 분대장으로서 좋은 기량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어야 했다. 상무에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이 코트에 들어와 더 많은 기회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전우들을 먼저 챙겼다. 양홍석은 프로에서 통산 두 번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첫 번째 트리플 더블(13점 12점 12어시스트)은 2018-2019 시즌 삼성전, 두 번째 트리플더블(28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은 2021-2022 시즌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달성했다. 양홍석의 트리플더블은 2024-2025 KBL D리그 상무의 개막 경기인 KT전, 트리플 더블(11점 10리바운드 16어시스트)을 기록한 윤원상에 이어 두 번째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상무 복무 이전 LG 소속, 상무에서는 각각 분대장과 부분대장을 맡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양홍석은 “분대장과 부분대장이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으니 다음은 부부분대장인 (김)준환이의 차례다(웃음). 친정 팀을 떠나 상무 생활에서 본격적으로 뛰는 첫 경기인데, 경기를 너무 오랜만에 뛰어 초반에 아쉬운 경기력이 나왔다. 앞으로 더 좋은 기량을 펼쳐 부대원들에게 떳떳한 분대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양홍석은 상무에서 분대장을 맡고 있다. 인터뷰 내내 자신보다 전우들을 먼저 챙긴 양홍석은 분대장으로서의 소양인 전우애, 군인 정신과 함께 뼛속까지 분대장인 모습을 드러냈다. 양홍석은 “아직 많이 부족한 분대장이다(웃음). 차츰차츰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재호 경기 대장님과 박문수 행보관님께서 정말 잘 챙겨 주신다. 군인 신분으로 부대에서 농구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다. 또 함께 뛰는 부대원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양홍석은 “농구가 국군체육부대를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가 됐으면 좋겠다. 군인 정신을 보여주겠다”며 짧고 굵은 다짐을 남겼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작성날짜2024.12.23 11:48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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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 소화 중인 부산 KCC, 정창영-이승현-이호현-김동현과 팬 사인회 진행 부산 KCC가 팬들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KCC는 23일 오후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9층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주장인 정창영(193cm, G)과 핵심 빅맨인 이승현(197cm, F), 주요 볼 핸들러 이호현(182cm, G)과 신진급 자원인 김동현(191cm, G)이 팬들 앞에 나섰고, 100명의 팬들이 KCC 선수들의 사인을 기다렸다. KCC는 지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12경기를 치렀다(EASL 포함). 오는 25일에도 안양 정관장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맞붙는다. 25일 동안 13경기를 하는 셈. KCC의 일정은 굉장히 빡빡하다. 그러나 지난 10일 서울 SK전부터 홈에서 4경기를 치렀고, 대구와 창원 등 홈과 인접한 곳에서 경기를 실시했다. 홈 팬들 앞에 나선 정창영은 “우선 팬들과 함께 할 수있 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윌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경기장이 아닌 백화점에서 하는 팬 사인회임에도, 팬 분들께서 빈 자리 없이 꽉꽉 채워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팬 분들의 이런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로 보답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찾아와주신 팬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KCC는 현재 9승 11패.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에서 밀려났다. 부상 자원도 많다. 게다가 25일부터 29일까지 홈 3연전을 치른다. 하지만 정창영을 포함한 KCC 선수들은 팬들과 호흡했다. 그리고 응원해준 홈 팬들에게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부산 KCC 이지스 작성날짜2024.12.23 10:45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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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원클럽맨 슈퍼스타의 트레이드설?' 잘못된 선택의 나비효과 [점프볼=이규빈 기자] 새크라멘토의 잘못된 판단이 슈퍼스타 이적이라는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미국 현지 기자 '샘 아믹'은 22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의 슈퍼스타 디애런 팍스의 현재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팍스와 그의 에이전트는 최근 새크라멘토 구단 수뇌부와 만났고, 부진한 새크라멘토의 상황을 살피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팍스가 트레이드를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계약 기간은 다음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상황이고,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형 루머다. 팍스는 새크라멘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포인트가드다. 이런 팍스의 트레이드 루머가 나온 것이다. 원인은 부진한 새크라멘토의 성적이다. 새크라멘토는 현재 13승 16패로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위치했다. 현재 성적으로는 플레이오프는 커녕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도 불가능한 성적이다. 문제는 성적보다 경기력이다. 새크라멘토는 성적도 좋지 않지만, 경기력이 훨씬 심각하다. 원래도 좋지 않았던 수비는 더 심각해졌고, 최대 장점이던 공격력도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쉽다. 재밌는 점은 새크라멘토가 이번 시즌을 위해 FA 시장에서 모처럼 대어를 영입했다는 것이다. 바로 더마 드로잔이 그 주인공이다. 드로잔은 NBA를 대표하는 미드레인지 장인으로 엄청난 공격력을 지닌 선수다. 새크라멘토의 팀컬러와 어울린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새크라멘토와 드로잔의 조합은 전혀 좋지 않다. 일단 팍스와 드로잔의 궁합이 별로라는 것이 문제다. 팍스는 운동 능력을 활용해 미드레인지와 골밑 돌파에 능한 선수다. 3점슛을 던질 수 있으나, 장점이 아닌 단점에 가깝다. 문제는 드로잔도 정확히 팍스와 장단점이 겹친다는 것이다. 거기에 수비는 두 선수 모두 평균 이하다. 이러다 보니 궁합이 좋을 래야 좋을 수가 없다. 거기에 새크라멘토는 드로잔 영입을 위해 궂은일을 맡았던 해리슨 반즈를 보냈다. 반즈는 4번 포지션에서 3&D 역할을 수행하며 알짜배기였던 선수다. 이런 반즈가 나가고, 드로잔이 오니 배에 사공만 많은 상황이 됐다. 반즈의 역할을 키건 머레이에 맡겼으나, 머레이도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고 있다. 결국 이런 상황이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새크라멘토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팍스의 트레이드설이 나오게 만들었다. 팍스는 2025-2026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물론 새크라멘토도 당연히 팍스를 잡을 의지가 있고, 팍스도 새크라멘토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표했다. 문제는 팍스는 "새크라멘토에 남고 싶으나, 팀의 전력이 좋았으면 한다"라는 얘기도 남긴 선수라는 것이다. 물론 현재 새크라멘토의 전력은 훌륭한 편이지만, 부진한 성적이 지속된다면, 팍스도 과감한 선택을 내릴 수 있다. 그리고 스몰마켓인 새크라멘토는 이런 팍스를 공짜로 보내는 것이 아닌, 뭐라도 얻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NBA는 낭만이 많이 사라진 리그가 됐다. 원클럽맨이었던 슈퍼스타들이 팀을 옮기는 일이 흔해진 상태다. 과연 팍스도 이런 NBA의 흐름에 동참할까. #사진_AP/연합뉴스 작성날짜2024.12.23 10:10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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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삼성, 첫 일본 대회에서 U11부 우승, U12부 준우승 쾌거 [점프볼=조형호 기자] 성북 삼성이 첫 해외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석권했다. 구성우 원장의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그루비 컵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일정은 성북 삼성이 처음으로 출전한 해외 대회였다. 일본 7팀, 홍콩 1팀, 한국 2팀 등 총 10팀이 참가한 U12부와 일본 3팀, 홍콩 1팀, 한국 3팀 등 총 7팀이 참가한 U11부에 도전장을 내민 성북 삼성은 예선부터 선전했다. 한국과는 다른 골대 높이와 공 사이즈,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긴 했으나 일본의 빠른 농구에 바로 대응하며 페이스를 찾았다. 성북 삼성 U11, U12 대표팀은 조 1위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본선에서 U11과 U12의 희비가 갈렸다. 부산 더그릿과 박빙 승부를 펼친 U11 대표팀은 이호영이 앞선에서 진두지휘했고 조건우, 채우현 등이 공수양면에서 힘을 보태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상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엎치락 뒤치락 승부가 이어지며 승부의 향방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성북 삼성에는 히어로 이호영이 있었다. 마지막 공격에서 이호영의 손을 떠난 3점슛이 그대로 림을 갈라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U12 대표팀은 서울 양천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조 1위로 1, 2, 3위전에 진출했지만 한국 팀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 석권한 성북 삼성은 경기 이외에도 MVP에 선정된 인원들에게 기념 티셔츠와 농구화를 제공했다. 성북 삼성 구성우 원장은 “2024년 마무리로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해 첫 해외 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일본 등 해외 무대에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성공적인 해외 일정을 마친 성북 삼성은 2025년을 맞아 국내외를 넘나들며 유소년 농구 발전에 더욱 힘쓸 것으로 보인다. #사진_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작성날짜2024.12.23 09:59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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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4일 홈경기서 적십자혈액원 데이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오는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헌혈자를 초청하는 적십자혈액원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는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헌혈 참여자에 대해 24일 오후 7시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 1명당 2명까지 무료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날 행사에는 헌혈 유공자의 시구와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에서 전 관중을 대상으로 마련한 기념품 제공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자를 예우하고 감사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성낙준 원장은 "적십자혈액원데이를 준비해 주신 삼성화재블루팡스에 감사드리며, 금번 행사로 생명나눔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헌혈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향후에도 다양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적십자혈액원 데이 헌혈자 초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4.12.23 09:34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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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1번째 트리플더블 작성한 ‘조커’···덴버, ‘서부 최하위’ 뉴올리언스와 연장 혈투 끝에 신승 니콜라 요키치가 또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덴버 너기츠가 연장 혈투 끝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었다 덴버는 23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2-129로 이겼다. 15승11패가 된 덴버는 서부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반면 7연패에 빠진 뉴올리언스는 서부콘퍼런스 최하위(5승25패)에 머물렀다. 요키치의 활약이 다시 한 번 빛났다. 요키치는 이날 27점·13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시즌 11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여기에 저말 머리가 27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21점을 보탰다. 뉴올리언스는 조던 호킨스가 25점, C.J 맥컬럼이 24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홈팀 뉴올리언스가 3쿼터까지 93-81로 앞설 때까지만 하더라도 뉴올리언스의 승리가 확실해보였다. 하지만 4쿼터 부터 시작된 덴버의 반격이 매서웠다. 조금씩 격차를 좁혀가던 덴버는 쿼터 종료 5분39초를 남기고 요키치의 3점 플레이로 107-10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경기 종료 53초를 남기고 맥컬럼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117-119로 역전당한 덴버는 종료 9.1초를 남기고 머리가 극적인 스텝백 점퍼로 119-119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도 뉴올리언스와 점수를 주고 받은 덴버는 125-125로 맞은 경기 종료 2분8초 전 애런 고든의 덩크슛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어 머리의 레이업 득점까지 나오며 129-125로 달아났다. 이후 129-127로 앞선 경기 종료 9.1초 전 머리의 자유투 2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뉴올리언스는 종료 6.1초 전 맥컬럼의 득점으로 차이를 2점으로 줄였고, 129-132로 뒤진 종료 1.1초 전 이브 미시가 3점슛 시도 과정에서 요키치로부터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3개를 얻어 마지막 찬스를 잡았으나 자유투 3개를 모두 놓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4.12.23 09:25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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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한경기 3점슛 8개부터 쿼드러플더블급 활약까지, 매경기 미친 활약 펼치는 상무 김준환... “오직 팀 승리와 우승만 생각한다”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개인 기록 달성은 신경 쓰지 않는다. 오로지 팀 승리와 우승이 먼저다” 상무는 23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71-59로 승리했다. 양홍석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낸 가운데, 공격의 선봉장이자 해결사 역할을 해낸 선수는 김준환이었다. 최근뿐만 아니라 김준환은 매 경기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경기당 평균 30점으로 D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이날도 김준환이 김준환했다. 압도적인 최종 기록까지 도달하는 과정만 조금 달랐을 뿐, 전반적으로 경기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반 20분엔 점퍼와 림어택 등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쉽게 쉽게 득점을 뽑아냈다면 후반엔 본인의 장기 중 하나인 3점슛으로 재미를 보곤 했다. 김준환은 후반에만 50%의 정확한 3점슛 성공률을 기반으로 17점 3리바운드를 추가하며 양 팀 도합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준환의 LG전 최종 기록은 38분 40초 출전, 2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였다. 경기 후 만난 김준환은 “일단 선수단 모두가 지지 않으려고 다 같이 노력한 게 승리까지 이어진 것 같다. 코트에 들어서는 한 명 한 명마다 해보려는 의지를 잘 드러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근 D리그에서의 김준환의 폼이 예사롭지 않다. 경기당 평균 4.3개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기록하고 있다. 상무에 입대하기 전, 소속 팀에 있을 당시보다 슛은 더욱 정교해졌고 움직임은 한층 날렵해진 모습이다. 일부 선수들이 상무에 입대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것과 달리, 김준환은 철저한 몸 관리로 프로 선수다운 모습을 유지해나가고 있었다. 김준환은 “삶이 건강해졌다(웃음). 일찍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몸도 자연스레 올라왔다. 말씀하신 것처럼 나도 살이 올라왔었는데 느려지는 게 느껴져서 다시 체중을 감량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준환은 D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8개의 3점슛 포함 38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작성했었다. 이는 D리그 한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 1위를 노리고자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기록은 의식하면 잘 안됐다고 했던가. 1개를 남겨두고 김준환의 3점슛은 끝내 답하지 않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준환은 두 번째 경기에서 쿼드러플더블급 활약인 28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6스틸을 뽑아냈다. 이전 두 경기에 비하면 LG와의 맞대결 기록은 상대적으로 부진해 보일 수 있을 터.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이날 김준환은 4쿼터 한때, 다리와 종아리에 쥐가 올라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가 얼마나 코트를 열심히 질주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김준환은 “3쿼터 중후반부터 종아리와 햄스트링에 쥐가 올라왔다. 바나나를 먹으면 괜찮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없었다(웃음). 그래도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3점슛을 넣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현재 양홍석 분대장을 필두로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양홍석 분대장이 운동도 잘 알려주면서 시키고 있는데 잘 따라 하고 있다. 김우람 코치님도 2대2 플레이를 잘 알려주시는데 덕분에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사진_점프볼 DB 작성날짜2024.12.23 09:08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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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도 팬들과 함께!' 서울 SK, '1225 메리 크리스마스 슼탄절' 이벤트 예고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가 성탄절을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는 "오는 25일 서울 삼성과의 S더비 경기에 맞춰 '1225 메리 크리스마스 슼탄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SK는 경기장 야외광장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경기장 입장 시 팬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슼 e카드 보내기' 행사를 진행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팬들의 작품은 경기 중 암전 시간을 통해 경기장 천장에 방영하고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모델 겸 배우 문수인이 SK 소속 김선형과 콜라보 시투를 진행하고, 경기 중 '크리스마스 베스트 드레스상'을 비롯 'OX 퀴즈, '크리스마슼 플랙스 선물 증정' 등을 통해 봄소와 소파, 세라젬, 구단 굿즈 상품 등 총 1,225개 경품을 팬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아 SK 선수들은 KBL 컵대회 때 착용한 바 있는 레트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사진=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 작성날짜2024.12.23 08: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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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트리플더블' NBA 덴버, 연장 끝 뉴올리언스에 역전승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를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었다. 덴버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연장 끝에 뉴올리언스에 132-129로 승리했다. 이로써 15승 11패가 된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반면 7연패에 빠진 뉴올리언스는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5승 25패)에 머물렀다. 덴버 요키치가 27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이다. 또 자말 머리가 27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21점을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는 조던 호킨스가 25점으로 분전했다. 4쿼터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덴버는 125-125 상황에서 애런 고든과 머리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뉴올리언스는 경기 종료 직전 이브 미시가 자유투 3개를 모두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23일 NBA 전적 ▲인디애나 122-95 새크라멘토 ▲휴스턴 114-110 토론토 ▲덴버 132-120 뉴올리언스 knan90@newsis.com 작성날짜2024.12.23 08:17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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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연패 빠진 KCC, ‘발바닥 부상’ 최준용은 회복 중 [점프볼=이재범 기자] 반등하던 KCC가 4연패에 빠졌다. 최근 2경기에서 결장했던 최준용은 회복 중이다. 부산 KCC는 지난 1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100-78로 꺾을 때만 해도 기세등등했다. 1승 3패로 출발했던 KCC는 9승 7패를 기록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분위기였다. 가스공사에게 승리한 뒤 전창진 KCC 감독은 “이상적인 경기다. 그 동안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볼 수 있었던 경기다”라고 만족했다. 4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한 디온테 버튼은 “감독님께서 로우 포스트에서 공격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로우 포스트 공략을 하려고 했다”며 “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신뢰가 무조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도 신뢰가 점점 쌓여간다”고 언급했다. 높이가 좋은 팀을 만났을 때 고전할 수도 있지만, KCC의 순위는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KCC는 가스공사와 맞대결 이후 4연패에 빠졌다. 최근 2경기에서는 발바닥이 좋지 않은 최준용이 자리를 비웠다. 최준용이 빠지자 KCC의 높이 열세는 더더욱 두드러졌다. KCC는 최준용 없이 치른 두 경기에서 리바운드 절대 열세(16-39, 26-35)에 놓였다.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기록한 16리바운드는 대전 현대를 이어받은 2001~2002시즌 이후 팀 최소 리바운드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소인 공격 리바운드 2개를 두 경기 연속으로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한 경기 최소 공격 리바운드는 3개였다. KCC의 2경기 연속 공격 리바운드 2개는 얼마나 보기 힘든 기록인지 잘 알 수 있다. 더구나 버튼은 22일 다시 만난 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단 3점에 그쳤다. 2016~2017시즌 최고의 외국선수였던 버튼은 이제 잊어야 한다. 득점 폭발력은 있지만, 기복 또한 심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23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최준용이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병원 검사를 받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 않다는 의미다. 최준용의 복귀 경기는 코칭 스태프의 논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KCC는 25일 안양 정관장과 맞붙는다. 최준용의 출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작성날짜2024.12.23 08:07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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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새 외국인 카바, 윌리엄스 대체로 등록...25일 DB전 데뷔 유력 프로농고 고양 소노의 새 외국인 선수 알파 카바(28)가 등록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3일 고양 소노 새 외국인 선수 카바가 등록됐다고 전했다. 소노는 지난 16일 1옵션 외국인 선수였던 앨런 윌리엄스와 계약을 종료하고 카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소노는 2m8㎝ 빅맨 자원이다. 뛰어난 신체조건을 활용해 리바운드, 스틸, 블록 등 수비에 특화된 능력을 갖췄다. 만18세 나이에 프로리그에서 데뷔한 그는 2017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0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됐다. 이후 프랑스, 터키, 몬테네그로, 스페인 등 유럽리그를 거쳤고 지난해엔 중국 리그(CBA)에서도 뛰었다. 지난 시즌 CBA 장쑤 드래곤즈 소속이었던 그는 49경기 출전해 평균 득점 16.3점 13.1리바운드 1.4어시스트 1.6스틸 1.4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평균 13.1리바운드는 리그 1위 기록이었다. 소노는 오는 2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원주 DB와 맞대결을 치르는데, 카바의 데뷔전도 이때가 유력하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작성날짜2024.12.23 08:04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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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농구영신' 즐긴다… KBL, tvN SPORTS와 농구영신 뷰잉파티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농구영신 경기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상영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3일 "CJ ENM 스포츠 전문채널 tvN SPORTS와 함께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L x tvN SPORTS 농구영신 뷰잉파티'"라며 "12월31일 오후 10시에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농구영신 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 영화관에서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구영신은 KBL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의 '송구영신'과 농구를 합성한 단어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마지막 날에 경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 이벤트다. 평소와 달리 늦은 밤 펼쳐지는 경기 관람은 물론이고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새해를 맞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KBL은 현장에 함께하는 못하는 팬들을 위해 새로운 스포츠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장소는 CGV용산아이파크몰 1관으로, MC를 맡는 윤수빈 아나운서와 배우 권율,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9시부터 프리뷰쇼를 비롯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도 하는 시간도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7층 로비에는 포토월을 마련할 계획이고,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경품(TVING 구독권, 훕시티 상품권 등)도 받아갈 수 있다. 예매는 23일부터 가능하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작성날짜2024.12.23 07:59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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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양홍석 트리플더블' 상무, 김준환까지 날면서 LG 격파...SK는 연장 승부 끝 삼성 제압 양홍석과 김준환이 활약한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가 3연승을 달렸다. 상무는 23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D리그 창원 LG의 경기에서 71-59로 승리했다. 김준환(3점슛 2개 포함 2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양홍석(3점슛 4개 포함 18점 17리바운드 11어시스트 2블록슛)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인승찬(1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LG는 이광진(3점슛 3개 포함 15점 2어시스트)과 최형찬(3점슛 4개 포함 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한상혁(3점슛 1개 포함 11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등이 내외곽에서 분투했지만, 상무의 벽을 넘진 못했다. 최주영의 득점으로 출발한 1쿼터. 상무는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했고, 양홍석이 외곽에서 림을 조준했다. LG는 최형찬이 3점포 두 방을 꽂았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26.3%(5/19)에 그치면서 12-17로 리드를 내줬다. 2쿼터에 들어선 LG는 달리기 시작했다. 수비 리바운드를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3점 차(21-18)로 쫓긴 상무는 타임아웃으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후엔 상무가 격차를 벌렸다. 김준환이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했고, 신동혁과 인승찬도 공격 마무리에 성공했다. LG는 3분 동안 무득점으로 묶이면서 18-28로 뒤처졌다. 2쿼터 중반이 지나면서는 소강상태 속에서 LG가 한 발 따라붙었다. 한상혁이 내외곽에서 5점을 쓸어 담았고, 장민국도 손을 보태면서 27-31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인승찬에게 실점했다. 상무가 33-27로 앞선 채 막을 올린 3쿼터. 상무가 달아났다. 인승찬의 스틸과 속공을 시작으로 김준환이 코트 곳곳에서 8점을 쌓았다. 상무는 연속 턴오버로 잠시 흔들리기도 했으나, 양홍석이 공수에서 중심을 잡았다. LG는 최형찬과 이경도가 외곽포 네 방을 합작했지만, 번번이 터지는 실책에 고전했다. 결과로 3쿼터를 마칠 시점에 43-55, 12점 차 리드를 허용했다. 이변은 없었다. LG는 이광진이 3점슛 3개를 꽂는 등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지만,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경기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양홍석의 네 번째 외곽슛으로 69-57, 상무가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냈다. 한편, 앞서 열린 서울 SK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선 SK가 89-84로 승기를 거뒀다. SK는 3쿼터를 59-48로 앞선 채 마쳤지만, 4쿼터에만 29점을 내주면서 77-77까지 따라잡혔다. 이어진 연장에서는 고메즈 델 리아노를 앞세워 삼성을 따돌렸다. 고메즈가 3점슛 2개 포함 2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김형빈(3점슛 1개 포함 22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도 더블더블로 승리의 공을 세웠고, 장문호(12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와 김건우(11점 5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으로 힘을 실었다. 삼성은 박승재(3점슛 3개 포함 23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와 차민석(1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한솔(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근현(3점슛 2개 포함 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연장 뒷심에서 밀렸다. 사진 제공 = KBL 작성날짜2024.12.23 07:50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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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양홍석 트리플더블’ 상무, LG 제압하며 시즌 3연승 질주... 단독 선두 수성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양홍석 활약을 등에 업은 상무가 LG를 제압했다. 상무는 23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71-59로 승리했다. 상무에선 양홍석이 18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김준환과 인승찬은 내외곽을 바삐 오가며 각각 24점, 17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상무는 3연승에 성공,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1쿼터부터 상무가 분위기를 장악했다. 양홍석이 경미한 허리 부상을 털고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서 100%의 3점슛 성공률로 8점을 뽑아냈다. 멈추지 않고 양홍석은 빠른 공격 가담과 적극적인 리바운드로 팀의 원활한 공격을 이끌었다. 양홍석을 중심으로 한 상무의 에너지 레벨, 수비 강도는 계속해 높아져만 갔다. 상무는 1쿼터 LG의 야투 성공률을 26%(5/19)로 떨구며 17-12로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에 비해 공격이 비교적 잠잠해진 상무는 2쿼터엔 짠물 수비로 경기를 풀었다. 양홍석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정확한 패스까지 곁들이며 선수들의 찬스를 살렸다. 상무는 인승찬, LG는 한상혁을 축으로 득점 공방전을 펼친 결과, 33-27로 상무가 앞서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도 여전히 상무의 페이스였다. 김준환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많은 볼 없는 움직임을 가졌고, 공격에서 10점을 뽑아내 격차를 두자릿 수로 벌렸다. 전반과 동일한 양상으로 상무에선 양홍석과 인승찬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쿼터 중반, 이경도와 최형찬에게 3점슛 4방을 맞았지만 그때마다 반격에 성공하며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 55-43으로 4쿼터에 들어선 상무는 큰 위기 없이 경기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양홍석이 재빨리 1리바운드와 1어시스트를 추가하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고 김준환은 변함없이 빼어난 공격력으로 맞불을 놓으며 LG 벤치를 허탈케 했다. 경기 종료 3분 30초 전, 상무는 양홍석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재차 간격을 두자릿 수(63-52)로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한편, LG에선 최형찬과 이광진이 두자릿 수 득점인 15점, 14점으로 분전했으나 상무를 넘어서기엔 벽이 너무 높았다. 이날 LG는 필드골 성공률이 33%로 저조했고, 자유투 성공률도 25%에 머물러 시즌 4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_점프볼 DB 작성날짜2024.12.23 07:50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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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내년엔 일본으로? 지난 22일 부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은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맞대결을 펼친 것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한국 여자프로농구 WKBL이 지난해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W리그 올스타전에 25세 이하의 젊은 선수 12명을 파견한 것이 시작점이 됐다. 올해 5월에는 WKBL 각 구단 대표 6명이 W리그 올스타전에 게스트로 참가하는 것으로 규모를 늘렸는데,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처음 정면 승부가 성사됐다. 과거 전쟁과 같았던 한·일전과 달리 축제처럼 꾸며진 것이 눈길을 끌었다. 실전보다는 쇼에 방점이 찍힌 만큼 선수들의 등장부터 퍼포먼스에 가까운 경기 내용까지 철저하게 팬들을 즐겁게 만드는 무대로 연출됐다. 원래 끼가 넘치는 선수로 유명한 진안(28·하나은행)이 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데 이어 퍼포먼스상까지 받은 게 올스타전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진안은 덩크슛을 실패하면서 팬들의 폭소를 이끌어내더니 코칭스태프들이 코트로 뛰어든 3쿼터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으로 갈채를 받았다. W리그에서 MVP를 받은 오카모토 미유(23·도요타)도 활약상보다는 팬들과 교감하는 친밀함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례였다. 축제 같은 올스타전을 즐긴 한국과 일본의 선수들은 내년 올스타전은 같은 방식으로 일본에서 치렀으면 한다는 입장이다. 오카모토가 먼저 “신나게 준비하고 경기했다. 한국과 교류가 많아지는 것은 좋게 생각한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했으니, 다음에는 일본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진안이 “다음에는 일본에 가봐도 좋을 듯 하다. 교류하는 것이 재밌었다”고 화답한 것이다. 다만 WKBL은 내년 올스타전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이다. WKBL 관계자는 “아직 (일본에서 원정 올스타전을 열) 계획은 없다”면서 “W리그와 협의를 해봐야 한다. 일본 측도 이번 올스타전에 대해 평가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올스타전을 한 번 더 같이 열 의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내년 국제대회와 관련해 휴식기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작성날짜2024.12.23 07:37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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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새 외국선수 알파 카바, KBL 선수 등록 완료…25일 DB 상대로 데뷔 경기 [점프볼=홍성한 기자] 알파 카바(28, 208cm)의 선수 등록이 완료됐다. KBL은 23일 고양 소노 새 외국선수 카바의 선수 등록 소식을 전했다. 등번호는 27번이다. 카바는 앨런 윌리엄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외국선수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227cm라는 엄청난 윙스팬을 보유했고,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해 리바운드, 스틸, 블록 등 수비에 특화된 능력을 인정받아 만 18세로 프로리그에 데뷔한 바 있다. 2017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0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카바는 이후 프랑스, 터키, 몬테네그로, 스페인 등 유럽리그를 거쳤다. 지난 시즌까지는 중국 리그(CBA)를 경험했다. 49경기 출전 평균 득점 16.3점 13.1리바운드 1.4어시스트 1.6스틸 1.4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리바운드는 리그 1등에 해당했다. “골밑에서 역할을 해줄 선수를 찾고 있었다. 카바의 영상으로 보니 골밑에서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우리 팀에 (이)재도와 (이)정현이가 주로 공을 만지면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좋은 픽앤롤 플레이를 보여줄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는 게 소노 김태술 감독의 견해였다. 소노는 오는 2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원주 DB와 맞대결을 치른다. 카바의 데뷔 경기가 될 예정이다. #사진_소노 농구단 제공 작성날짜2024.12.23 07:23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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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영신’ 한 편의 영화처럼, 용산CGV서 ‘뷰잉파티’로 2025년 새해 맞이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농구영신을 한 편의 영화처럼’,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영화관에서 색다른 새해 맞이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프로농구(KBL)가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KBL x tvN 스포츠 농구영신 뷰잉파티’가 그 주인공. KBL은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농구영신’ 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 영화관에서 함께 한다. ‘농구영신’은 KBL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의 ‘송구영신(送舊迎新)’과 농구의 합성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마지막 날에 경기를 편성, 운영하고 있는 이벤트다. 평소와 달리 늦은 밤 펼쳐지는 경기 관람은 물론,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새해를 맞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인해 모든 팬들이 함께할 수는 없다. 그래서 KBL은 ‘농구영신’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뷰잉파티’를 기획한 것. 장소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1관이다. 윤수빈 아나운서가 MC를 맡았고, 배우 권율,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9시부터 프리뷰쇼를 비롯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도 하는 시간도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7층 로비에는 포토월도 마련한다. 여기에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경품(TVING 구독권, 훕시티 상품권 등)도 받을 수 있다. 23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작성날짜2024.12.23 07:15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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