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왕이 돌아왔다’ 버튼 46점 대폭발! KCC, KOGAS에 22점차 대승…현대모비스, DB에 접전 끝 승리 [KBL] 왕이 돌아왔다. 부산 KCC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0-78, 22점차 대승했다. KCC는 지난 1라운드에서 당한 22점차(58-80) 대패를 그대로 설욕했다. 그리고 2연승을 달리며 ‘슈퍼팀’의 부활을 알렸다. 디온테 버튼이 4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원맨쇼를 펼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허웅의 지원 사격도 화끈했다. 그는 2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준용은 6점에 그쳤으나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이승현도 16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한국가스공사는 유슈 은도예가 21점 6리바운드, 김낙현이 16점 2리바운드, SJ 벨란겔이 1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분전했으나 앤드류 니콜슨(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부진이 아쉬웠다. 한편 울산에선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를 상대로 87-84, 접전 끝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을 기록, 숀 롱(4점)의 부진을 잊게 했다. 서명진이 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우석이 14점 3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함지훈은 7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DB는 이선 알바노가 2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치나누 오누아쿠가 27점 7리바운드를 기록, 분전했다. 로버트 카터도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시래는 무득점에 그쳤으나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더했다. 문제는 이관희와 서민수였다. 이관희는 클러치 상황에서 2번의 공격 기회를 모두 놓쳤다. 이날 13분 9초 출전했지만 단 1개의 스탯도 쌓지 못했다. 서민수는 33분 1초 동안 2점이 전부였다.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더했으나 5개의 3점슛 중 단 1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4.12.12 14:33 MK스포츠
-
-
-
-
-
-
-
-
-
-
-
-
-
최준용에 이어 버튼까지 대폭발! 46득점 맹폭! KCC, 한국가스공사 제압…'프림 28득점' 현대모비스는 DB 상대 승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번엔 디온테 버튼(부산 KCC 이지스)이 폭발했다. KCC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맞대결에서 100-78로 승리했다. KCC는 2연승을 기록하며 9승 7패로 5위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KCC전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0승 7패로 4위가 됐다. 지난 경기에서 최준용이 42득점으로 활약했다면 이번에는 버튼의 차례였다. 버튼은 4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허웅이 22득점 6어시스트, 이승현이 16득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유슈 은도예(21득점), 김낙현(16득점), 샘조세프 벨란겔(13득점), 앤드류 니콜슨(13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버튼의 폭주를 막지 못했다. 3쿼터가 승부처였다. KCC가 57-46으로 앞선 상황에서 3쿼터가 시작됐는데, KCC가 초반부터 버튼, 이승현, 최준용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17점 차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허웅의 외곽포나 버튼의 덩크슛까지 나오며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KCC가 33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고 4쿼터 리드를 지키며 웃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원주 DB 프로미의 추격을 뿌리치고 끝내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DB와의 맞대결에서 87-84로 승리했다. DB전 3연승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12승 5패로 2위, DB는 6승 10패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은 28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서명진과 이우석이 각각 16득점, 14득점을 올렸고 함지훈은 9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DB의 치나누 오누아쿠와 이선 알바노는 각각 27득점, 25득점으로 분투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 82-75로 앞섰다. 하지만 DB의 추격이 시작됐다. 박인웅, 로버트 카터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알바노의 3점포와 카터의 득점으로 84-8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추격당하는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39초를 남기고 프림이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올렸고 이우석이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작성날짜2024.12.12 14:00 마이데일리
-
-
-
-
-
달력 날짜 선택20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