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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뉴 페이스 4인방의 팝업 스토어 체험기 현대모비스 뉴 페이스 4인방이 색다른 경험을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 울산 현대백화점 7층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생활 밀착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고지역 팬들과의 친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2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행사 3일차인 8일에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와 정관장의 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현대모비스 뉴 페이스 4인방(조한진, 이대균, 박준형, 강현수)가 팝업 스토어 현장을 찾아 두 시간 가량 울산 팬들과 호흡했다. 이후 경기장으로 이동해 경기 전 홈팬들에게 정식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들에게 팝업 스토어 현장을 찾은 느낌을 묻자 한 목소리로 색다르고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군 복무 중 고양 캐롯(현 소노)에서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된 조한진은 최근 국군체육부대(상무)서 전역했다. 이후 정규리그서 뛸 날을 기다리는 그는 “울산 팬들이 나를 잘 모르실 거다. 이번 행사가 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색다르다”라며 운을 뗐다. 계속해 “내 플레이 스타일은 코칭스태프가 잘 아실 거다. 올 시즌 아직 정규 리그를 뛰진 않았지만, D리그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서 정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새 식구가 된 이대균, 박준형, 강현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로소 프로 선수가 된 걸 실감했다. 이대균은 “새롭다(웃음). 이런 행사를 처음 해보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것 같다. 많은 팬들을 만나서 즐겁고, 배울 점도 많은 것 같다. 팬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또 하나 배운 것 같아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많았으면 한다”라며 팬들과의 소통을 반겼다. 박준형 역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 (팝업 스토어) 행사도 재밌어서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 출신인 강현수는 누구보다 바쁘게 행사장을 누볐다. 홈 보이답게 이날 행사장에선 강현수의 등번호(32)가 적힌 유니폼을 구매하는 팬들이 많았고, 이에 강현수는 사진과 친필 사인으로 화답했다. 그는 “이런 행사를 해보니 프로에 온 게 실감이 난다. 또, 고향에서 팬들과 소통해서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한다”라며 프로 선수로서의 첫 발을 디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안양 정관장을 상대한 현대모비스는 71-95로 패하며 5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사진=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작성날짜2024.12.08 14:45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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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은행, 3점 난조의 KB에 승리...하나은행, 상승세 이어가며 5위로 도약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청주 KB를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하며 시즌 4승(9패)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8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54-49로 제압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신한은행(3승 9패)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반면, KB는 5승 8패로 4위에 머물렀다. 하나은행은 박소희(12점), 정예림(11점), 양인영(10점)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하며 경기 내내 KB에 앞서 나갔다. 특히, 여자프로농구 통산 최다 득점자인 베테랑 포워드 김정은은 8점 11리바운드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의 조직적인 수비와 공격이 돋보인 경기였다. 반면, KB는 강이슬(14점)과 나가타 모에(11점)가 분전했지만, 외곽 슛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KB는 이날 3점 슛 성공률이 17.9%에 그치며 28개의 3점 슛을 시도했지만, 단 6개만 성공했다. 특히 가드 허예은은 8개의 슛 중 1개만 성공시키는 부진을 보였고, 나윤정도 9개의 슛 중 2개만 넣었다. 시즌 초반 센터 박지수가 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한 이후 KB는 '3점 농구'로의 전환을 시도했으나, 이날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사진 = WKBL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작성날짜2024.12.08 14:14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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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9연승 질주…고양 소노는 9연패에 빠져 프로농구 KBL에서 선두 서울 SK가 9연승을 질주하며 고양 소노를 9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SK는 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92-81로 제압, 13승 2패의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반면, 홈팀 소노는 9연패에 빠지며 5승 11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하위 서울 삼성(3승 11패)과의 격차도 한 경기로 줄어들어 걱정이 깊어졌다. 소노는 부상으로 이탈한 에이스 이정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재도와 앨런 윌리엄스에게 의존해야 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SK의 주포 자밀 워니와의 골 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11점과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3쿼터에서 김선형이 폭발하며 SK의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김선형은 3쿼터에 14점을 몰아치며 팀의 득점을 견인했고, 워니도 10점을 추가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종료 7분 전, SK는 안영준의 득점으로 10점 차로 달아났지만, 소노는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테크니컬 파울을 범하면서 소노의 추격 동력이 꺾였다. SK의 워니는 27점 12리바운드, 김선형은 25점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3위 수원 kt는 안방에서 부산 KCC를 접전 끝에 60-58로 이겼다. kt는 2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KCC에 비해 리바운드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박준영은 10개의 리바운드 중 8개를 공격 리바운드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KCC는 디온테 버튼이 24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종료 40초 전의 결정적인 슛을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안양 정관장에 71-95로 대패하며 4연승이 끊겼다. 정관장은 박지훈(18점), 캐디 라렌(16점), 최성원(15점), 이종현(11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했다. 라렌은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 밑을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번 경기에서 선두 SK가 9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노는 김태술 감독의 지휘 아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kt와 정관장은 각각의 승리를 통해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사진 = KBL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작성날짜2024.12.08 14:03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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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땅끝배] 프로젝트C vs 팀 위드 경기 화보 [바스켓코리아=해남/유승호 사진기자] 8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젝트C와 팀 위드의 결승 경기 화보. 작성날짜2024.12.08 13:59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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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땅끝배] 프로젝트C vs 발해 경기 화보 [바스켓코리아=해남/유승호 사진기자] 8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젝트C와 발해의 4강 경기 화보. 작성날짜2024.12.08 13:54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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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땅끝배] 팀 엑스 vs 팀 위드 경기 화보 [바스켓코리아=해남/유승호 사진기자] 8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팀 엑스와 팀 위드의 4강 경기 화보. 작성날짜2024.12.08 13:49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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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땅끝배] 비스트 vs 프로젝트C의 경기 화보 [바스켓코리아=해남/유승호 사진기자] 8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비스트와 프로젝트C의 6강 경기 화보. 작성날짜2024.12.08 13:47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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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땅끝배] 힘 vs 팀 위드 화보 [바스켓코리아=해남/유승호 사진기자] 8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힘과 팀 위드의 6강 경기 화보. 작성날짜2024.12.08 13:42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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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SK, 소노 꺾고 파죽의 ‘9연승’···추락하는 소노는 속절없는 ‘9연패’ 서울 SK가 파죽의 9연승을 질주하며 고양 소노를 9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SK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92-81로 제압, 9연승을 달렸다. 13승2패를 거둔 SK는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홈팀 소노는 9연패 수렁에 빠졌다. 팀 분위기를 쇄신하는 임무를 받고 선임된 ‘초보 사령탑’ 김태술 감독은 소노 지휘봉을 잡고 6경기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소노는 5승11패로 9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최하위 서울 삼성(3승11패)과의 격차도 어느새 한 경기로 줄어들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에이스 이정현이 아직 복귀하지 않은 탓에 이날도 소노의 공격은 이재도와 앨런 윌리엄스에게 쏠렸다. 윌리엄스는 SK의 주포 자밀 워니에게 전반 판정승을 거뒀다. 11점·7리바운드를 올려 8점·5리바운드에 그친 워니와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3쿼터 베테랑 가드 김선형이 폭발하면서 워니도 살아났다. 김선형이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면서 SK의 공격 속도를 높였다. 그러자 골밑의 공간이 넓어졌고, 운신의 폭이 넓어진 워니도 10점을 퍼부었다. 여기에 4쿼터 초반 안영준도 득점 행렬에 가세하면서 SK는 경기 종료 7분을 남기고 77-67, 10점 차로 달아났다. 소노가 윌리엄스의 3연속 골밑 득점으로 종료 4분여를 남기고 5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윌리엄스가 네 번째 골밑 공격이 몸싸움 끝에 워니에게 막히자 아쉬운 감정을 참지 못했고,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지면서 소노의 추격 동력도 사라졌다. 워니가 27점·12리바운드, 김선형이 25점·4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안영준도 18점을 보탰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4.12.08 13:41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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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탈출' 하나은행, KB에 54-49 승리..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극심한 외곽 난조를 겪은 청주 KB를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하나은행은 8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54-49로 제압했다. 시즌 4승(9패)째를 챙긴 하나은행은 신한은행(3승 9패)을 6위로 밀어내고 최하위에서 탈출해 5위로 올라섰다. KB(5승 8패)는 그대로 4위에 자리했다. 하나은행은 박소희(12점), 정예림(11점), 양인영(10점) 등 주축 선수들이 기대만큼 활약하면서 경기 내내 KB에 앞섰다. 여자프로농구 통산 최다 득점자인 베테랑 포워드 김정은(8천155점)도 8점 11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KB에서도 강이슬(14점), 나가타 모에(11점)가 분전했다. 하지만 외곽슛 난조에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센터 박지수가 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하면서 골 밑이 헐거워진 KB는 '3점 농구'로 전환을 선언했으나 이날 3점 성공률은 17.9%에 그쳤다. 28개를 던져 22개를 놓쳤다. 가드 허예은이 8개를 쐈지만, 림을 가른 건 한 번뿐이었다. 나윤정도 9개를 던져 7개를 놓쳤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4.12.08 13:4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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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유소년] 대회 3일차 남초부 예선 종료, 여초부 예선 시작(종합) [점프볼=신촌/서호민 기자] 분당삼성과 스킬팩토리, 만천초와 아산우리은행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일(일) 서울 서강대 체육관에서는 ‘2024 전국 유소년 통합농구대회’ 3일차가 열렸다. 이날은 남초부 C조, 여초부 A조 일정이 진행됐다. 먼저 남초부 C조에선 유소년농구 최강 분당삼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분당삼성은 의왕P4U와 스킬팩토리를 연이어 꺾으며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라이벌 스킬팩토리와의 조 1위 결정전은 치열했다. 경기 내내 접전 승부를 이어간 끝에 분당삼성이 35-30으로 스킬팩토리를 꺾고 조 1위 주인공이 됐다. 스킬팩토리는 1승 1패로 조 2위에 자리했다. 의왕 P4U는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대회 3일차를 맞아 여초부도 문을 열었다. 6팀이 3팀 씩 A, B조로 나뉜 가운데 이날은 A조 경기만 진행됐다. 참고로 클럽팀만이 참가한 남초부와 달리 여초부에는 엘리트 만천초와 서울신길초 2팀이 참가했다. 엘리트 팀인 만천초가 클럽보다 한수 위 경기력을 자랑했다. 만천초는 첫 경기에서 모션스포츠를 28-11로 눌렀고, 이어진 아산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도 32-22로 승리했다. 2승을 거둔 만천초는 A조 1위로 결선에 선착했다. 조 2위 결정전이 됐던 아산우리은행과 모션스포츠의 맞대결에선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아산우리은행이 모션스포츠에 21-18로 승리를 거두고 A조 2위로 결선에 합류했다. 모션스포츠는 2패로 짐을 싸야 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남초부 A, B, C 예선전은 모두 마무리됐다. 그 결과 A조에선 김포 SK와 창원 이승민 농구교실이, B조는 M&M농구교실과 원주 DB 주니어가, C조 분당삼성과 스킬팩토리 주니어까지 총 6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6팀이 겨루는 남초부 결선 토너먼트는 오는 13일(금)부터 시작된다. 이날 여초부 B조 일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4전국유소년 우수팀 초청 통합 농구대회 3일차 결과* -남초부 분당 삼성 44(20-9, 5-6, 8-2, 11-5)22 시흥 P4U 분당 삼성 이도윤 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유찬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제이 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시흥 P4U 윤은성 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3블록 이서준 7점 8리바운드 2스틸 스킬팩토리 42(13-3, 7-4, 16-5, 6-15)27 시흥P4U 스킬팩토리 남시현 14점 8리바운드 8스틸 박민준 12점 8리바운드 최시원 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박준우 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10스틸 시흥P4U 나진우 11점 3리바운드 분당삼성 35(10-8, 7-7, 8-11, 10-4)30 스킬팩토리 분당삼성 이제이 11점 10리바운드 6스틸 이주안 9점 2스틸 이도윤 7점 22리바운드 6스틸 스킬팩토리 박민준 16점 8리바운드 4스틸 -여초부 아산우리은행 21(6-2, 2-2, 6-4, 7-10)18 모션스포츠 아산우리은행 임채하 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아인 5점 9리바운드 2스틸 모션스포츠 김나희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만천초 28(14-5, 8-2, 0-2, 6-2)11 모션스포츠 만천초 박소영 10점 6리바운드 5스틸 류은별 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모션스포츠 황서현 6점 7리바운드 2스틸 김나희 5점 5리바운드 만천초 32(6-5, 10-4, 16-3, 0-10)22 아산우리은행 만천초 박소영 8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3블록 신재원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단비 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9스틸 류은별 6점 7리바운드 2스틸 아산우리은행 허승연 8점 5리바운드 2스틸 최아인 7점 14리바운드 *남초부 C조, 여초부 A조 예선 결과* -남초부 C조 분당삼성 2승(결선 진출) 스킬팩토리주니어 1승 1패(결선 진출) 시흥 P4U 2패 -여초부 A조 만천초 2승(결선 진출) 아산우리은행 1승 1패(결선 진출) 부산 모션스포츠 2패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작성날짜2024.12.08 13:32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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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패장' 전창진 감독 "체력 다 쓰고 경기까지 패해 아쉬움 크다" [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체력 다 썼다. 경기까지 져서 아쉬움이 크다." 전창진 부산 KCC 감독의 말이다. 부산 KCC는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58대60으로 패했다. KCC(7승7패)는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경기 뒤 전 감독은 "신중하고 정갈하게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잘 되지 않았다. 체력을 다 썼다. 경기까지 패해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KCC는 올 시즌 리그와 동아시아슈퍼리그(ESAL)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원정 경기까지 다녀왔다. 앞으로도 이틀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전 감독은 "오펜스 리바운드에서 우리가 좋지 않다. 빨리 풀어야 하는 데 푸는 부분이 쉽지 않다. 많이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KCC는 이날 전체 리바운드에서 38-49로 크게 밀렸다. 특히 오펜스 리바운드에선 10-22로 열세였다. 그는 3쿼터 국내 선수로만 경기를 치른 이유에 대해선 "잘 돌아가지 않아서. 국내 선수들로 한 번 구성해봤다"고 했다. KCC는 10일 홈에서 서울 SK와 격돌한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4.12.08 13:30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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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100승 대리 지휘’ 최승태 코치, 연패 중단 조동현 감독 정관장 최승태 코치가 사령탑의 통산 100승을 대신 이끌었다. 안양 정관장은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95-71, 대승을 따냈다. 박지훈(18점)을 비롯해 캐디 라렌(16점), 최성원(15점), 이종현(11점) 등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정관장은 3연패 늪에서 탈출, 시즌 6승(9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최승태 코치는 김상식 감독의 100승을 대리 지휘했다. 현재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허리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다. 승장 최승태 코치는 “3연패를 끊었다. 선수들이 하나 돼서 해준 게 너무 고맙다. 경기 시작부터 밀어붙여주고, 상대를 좀 더 괴롭힌 게 주효했다. 스타트부터 잘 끊어줘서 선수 전원에게 고맙다”라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김 감독의 통산 100승을 대신 지휘한 최 코치는 “(김상식) 감독님께 축하한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이런 선물이 감독님께서 건강을 회복하시는데 자양분이 됐으면 한다”라며 진심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계속 말을 이어간 최 코치는 모처럼 제 몫을 해준 이종현(203cm, C), 최성원(184cm, G)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종현이도 (최)성원이도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코칭스태프에선 선수들에게 믿음이 있다. 언제드지 자기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최)성원이는 경기 전에 ‘오늘 분명 잘할 거’라고 하지 않았나. 두 선수 모두 팀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끝으로 출전 시간 때문에 선수들이 제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도 묵묵히 기다려주면서 제 역할을 다해줘서 이 자리를 빌어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5연승에 도전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연승이 중단됐다. 패장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주도권 싸움부터 밀린 게 패인이다. (주말 연전으로 인해) 체력 부담을 예상했다. 경기 초반 5분을 주축 선수들이 버텨주길 바랐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선수들은 나름 최선을 다한 경기라 생각한다”라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연승은 중단됐지만, 숀 롱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날 숀 롱은 28점 12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숀) 롱이 좀 더 중심을 잡아줘야 하고, 경기력도 더 올라와야 한다. 어제는 20분 정도를 뛰었고, 오늘은 더 많은 출전 시간(36분)을 가져갔다. 외곽 찬스서 득점이 안 나오기에 인사이드서 득점을 만들어보려 한다”라며 롱의 부활을 반겼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작성날짜2024.12.08 13:20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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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씨호스즈와의 홈 2연전 스윕패, 양재민 2경기 정상출전해 합계 9점, 3점슛 침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재민이 홈 2연전에 정상 출전했다. 센다이 89ERS는 7~8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일본남자프로농구(B.리그) 1부리그 홈 2연전서 씨호스즈 미카와에 78-94, 64-81로 잇따라 졌다. 양재민은 2경기 모두 출전했다. 양재민은 7일 경기서 21분4초간 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8일 경기에는 19분18초간 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외국선수들이 있어서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공격기회는 많지 않다. 단, 이틀간 3점슛 5개를 던져 1개도 넣지 못한 건 옥에 티다. 센다이는 11일 우츠노미아 브렉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14~15일에는 이바라키 로버츠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작성날짜2024.12.08 12:46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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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위닝 버저비터, KT 2연승 행진, 정관장 박지훈·라렌 앞세워 현대모비스 24점차 대파, 하나은행 KB 제물로 최하위 탈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박준영의 공격리바운드가 결정적이었다. 수원 KT 소닉붐은 8일 수원 KT위즈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KCC 이지스를 60-58로 이겼다. 2연승했다. 10승6패로 3위다. KCC는 2연승을 마무리했다. 7승7패로 5위. 저득점 양상이었다. 두 팀은 멤버 구성이 좋은 대표적인 팀들이지만, 최근 부상자 속출로 베스트 멤버를 꾸리기 어렵다. 그래도 KT는 경기종료 2분54초전 박지원의 공격리바운드와 골밑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종료 직전 박준영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어 결승 골밑슛을 넣었다. KCC가 경기종료 9초전 허웅의 3점포가 빗나갔다. 이후 KT는 빠르게 트랜지션, 박지원이 스핀무브에 이어 골밑 득점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박준영의 위치선정이 좋았다. KCC는 박준영을 미처 체크하지 못하면서 패배를 안았다. KT는 레이션 레먼즈가 26점으로 맹활약했다. 울산에선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울산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를 95-71로 차단했다. 객관적 전력이 강하지 않은 정관장은 최근 박지훈의 전역과 캐디 라렌의 각성으로 좋은 흐름이다. 박지훈은 18점, 라렌은 16점, 최성원도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숀롱이 28점으로 분전했다. 부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선 부천 하나은행이 청주 KB 스타즈를 제물로 2연패를 끊었다. 54-49로 이겼다. 4승9패로 5위로 치고 올라갔다. KB는 2연패하며 5승8패가 됐다. 4위다.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12점, 정예림이 11점, 양인영이 10점을 올렸다. KB는 강이슬이 14점으로 분전했다. 작성날짜2024.12.08 12:32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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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포토] 소노 VS SK 경기화보 드리블하는 SK 안영준 큰 소리로 선수단에 지시를 전달하는 소노 김태술 감독 슛 시도하는 SK 자밀 워니 SK 안영준의 레이업 슛을 수비하는 소노 앨런 윌리엄스 안영준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SK 전희철 감독 패스 연결하는 SK 김선형 상대 수비에 아랑곳않고 레이업 시도하는 SK 오재현 빠른 드리블로 공격해 들어가는 SK 김선형 리바운드 잡아내는 소노 앨런 윌리엄스 침착하게 드리블하는 SK 최원혁 속공에 이어 레이업 시도하는 SK 김선형 외곽슛 시도하는 SK 최원혁 덩크슛 시도하는 SK 자밀 워니 상대 수비를 밀어내며 레이업 시도하는 SK 안영준 상대 수비에 공을 놓치는 SK 오세근 공격할 길을 탐색하는 SK 오재현 경기 중 일어난 충돌 이후 소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SK 최원혁 리바운드 잡아내는 소노 김진유 자유투 시도하는 SK 아이재아 힉스 자유투 시도하는 SK 오세근 팀을 살피며 빠르게 드리블하는 SK 오재현 빠르게 달려들어 레이업 시도하는 SK 안영준 상대 진영을 향해 드리블하는 SK 김선형 슛 시도하는 SK 최부경 플로터 시도하는 SK 자밀 워니 상대 수비와 강하게 몸싸움하며 자리를 지키려 하는 SK 최부경 자유투 시도하는 SK 김형빈 침착하게 드리블하는 SK 김선형 자유투 시도하는 SK 최부경 상대 수비를 피해 골밑 슛 시도하는 SK 자밀 워니 상대 수비에 몸 부딪히며 강하게 돌진하는 SK 자밀 워니 상대 수비보다 한 발 빠르게 달려들어 레이업 시도하는 SK 김선형 외곽에서 슛 시도하는 소노 정희재 슛 시도하는 소노 이재도 빠르게 드리블하는 소노 최승욱 선수들에게 패턴 지시하는 소노 이재도 외곽슛 시도하는 소노 이재도 빠르게 드리블하는 소노 김진유 SK 오세근의 수비를 밀어내며 공을 지키려 하는 소노 민기남 외곽에서 슛 시도하는 소노 김민욱 경기 중 웃으며 의견을 나누는 SK 오세근, 오재현 상대 수비보다 높이 뛰어올라 플로터 시도하는 소노 디제이 번즈 패스 연결하려 하는 소노 최승욱 슛 시도하는 소노 최승욱 리바운드를 향해 달려드는 소노 김민욱 강한 드리블로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소노 디제이 번즈 자유투 시도하는 소노 앨런 윌리엄스 플로터 시도하는 소노 앨런 윌리엄스 외곽에서 슛 시도하는 소노 김진유 자유투 준비하는 소노 이근준 슛 시도하는 소노 앨런 윌리엄스 빠르게 볼 운반하는 소노 이재도 볼 키핑하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SK 김형빈 [바스켓코리아=고양/신혜지 기자] 8일 고양 소노가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SK를 상대로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는 81:92, 원정인 SK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작성날짜2024.12.08 12:24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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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수원 극장' 송영진 감독 "뭐라고 말할 수 없다…선수들이 만든 승리" [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뭐라고 말할 수 없다." 송영진 수원 KT 감독의 말이다. 수원 KT는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60대58로 승리했다. KT(10승6패)는 2연승하며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경기 뒤 송 감독은 "총평 할 것 없다.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선수들과 만든 승리라고 생각한다. 각자 열심히, 잘해줘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상기된 표정이었다. 극적인 경기였다. KT는 전반 한 때 12점 차로 밀렸다. 하지만 후반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버저비터로 승리를 챙겼다. 송 감독은 "(하프타임에) 급하다는 말을 해줬다. 우리가 빠른 공격으로 가면 상대 수비 매치가 잡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속공 할 땐 하라고 했다. 우리가 범실을 많이 했는데도 6점 차이면 괜찮다고 희망적인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홀로 힘내고 있는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슛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죽기살기로 리바운드를 했다. 상대보다 조금 더 많이 잡으면서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해먼즈에게 '기회가 나오면 계속 시도하라. 그러면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KCC의 디온테 버튼이든 국내 선수가 맡으면 포스트 하라고 했다. 팬들이 봤을 때 재미 없는 경기였을 수 있지만 승리를 위해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날 '위닝샷'을 꽂아 넣은 박준영에 대해선 "워낙 센스도 있고 노력도 많이 했다. 다른 친구들 열 마디, 스무 마디 해야 할 것을 알아듣고 움직일 능력치가 있다. 여름에도 슛 연습을 많이 했다. 자신감도 가졌다. 브릿지 역할도 센스가 나오는 것이다. 그런게 좋아지면서 상승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충분히 잘 해주고 있다. 리바운드 수도 상당하다. 그것으로 이기는 경기도 많다. 외국인 선수가 돌아오면 체력 안배도 있어서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4.12.08 11:47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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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SK… 9연승 질주 8연승과 8연패 팀이 맞붙었고 연승의 기세가 연패 탈출 의지보다 더 매서웠다.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제압하며 9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소노는 9연패에 빠졌다. SK는 8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전에서 4쿼터 집중력을 앞세워 92?81, 1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은 소노가 잘 풀었다. 소노는 1쿼터에만 8득점을 올린 애런 윌리엄스를 앞세워 21-17로 앞서갔고, 전반을 42-39로 마치며 연패탈출을 향한 강한 투지를 불태웠다. 추격 의지 꺾는 워니 ‘덩크슛’ 서울 SK 자밀 워니가 8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역전 덩크슛으로 소노 추격 의지를 꺾어놓고 있다. KBL 제공 하지만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SK 의지는 더 강했다. 전반까지 리바운드 열세를 보였던 SK는 3쿼터에서 소노에 단 4개의 리바운드를 내주는 사이 8개를 차지했고, 5득점으로 침묵했던 ‘플래시썬’ 김선형은 3쿼터에만 14득점을 몰아쳤다. SK는 3쿼터 종료 2분20초를 남기고 자밀 워니가 64-63으로 앞서가는 풋백덩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역전을 내준 채 4쿼터를 맞은 소노 기세는 급격하게 꺾였고, SK가 달아나도 좀처럼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결국 무너졌다. SK는 13승째(2패)를 거두며 이날 안양 정관장에 71-95으로 진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차이를 2.5경기 차로 벌려놨다. 소노는 11패째(5승)를 당하며 9위에 머물렀다. 소노는 고졸루키 이근준이 12득점을 올린 게 패배 속 얻은 위안이었다. 워니는 29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적립했고, 김선형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5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워니는 “팀이 이겨 기쁘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은 있다”며 “매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SK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웃었다. 수원 KT는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박준영 버저비터에 힘입어 스타군단 부산 KCC를 60-58로 물리쳤다. KCC는 경기 종료 4분 전까지 58-53으로 앞서갔지만 KT는 한의원 3점슛과 박지원 골밑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KCC는 역전 기회에서 디욘테 버튼과 허웅이 득점에 연달아 실패했다. 반면 KT는 경기 종료 8초를 넘기고 얻은 공격권을 박준영이 살려 결국 승리를 따냈다. 정필재 기자 작성날짜2024.12.08 11:44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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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BT] ‘새 장을 열었다’ 풍성했던 JYPBT 초대 대회 “내년에 돌아올게요!” [점프볼=신촌/최창환 기자] 동호인 대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JYPB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연세대 체육관에서 ‘JYP Basketball Tournament(JYPBT)’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과 1일, 7일에 예선이 진행된 데 이어 결선 토너먼트가 열린 날이었다. 여성 일반부 결승전에서 LM이 스타피쉬를 44-39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남성 장년부에서는 MSA가 초반 난조를 딛고 스피어헤드에 역전승했다. 이어 대미를 장식한 남성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아울스가 한준혁, 전상용을 앞세워 블랙라벨에 60-46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우승 팀에게는 500만 원, 준우승 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JYPBT는 농구광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제작자 박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동호인 대회다. “아마농구가 활성화돼야 사람들도 농구에 더 관심을 갖고, 한국 농구도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다면 아마대회도 근사하게 해보자’라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다”라는 게 박진영의 설명이었다. 참가비(60만 원)가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기부돼 의미를 더했다. JYPBT는 참가비 전액을 사회공헌활동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의 일환으로 국내외에서 수술 및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호인들의 대결뿐만 아니라 종별 결승전에 앞서 JYP 챌린지,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 것도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였다. JYP 챌린지는 문경은, 조성원, 우지원, 이규섭, 이주영(연세대) 등 전현직 농구스타들이 연예인과 2인 1조를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2점슛 또는 3점슛으로 가장 높은 득점을 올린 팀이 우승하는 이벤트였다. KBL 통산 최다 3점슛 기록을 보유한 문경은은 녹슬지 않은 슈팅 능력을 뽐냈지만, 한 조를 이룬 god 김태우가 무득점에 그쳐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진영-이주영, 조진세-조성원, 정진운-이규섭이 19점으로 동률을 이뤄 서든데스를 치른 끝에 정진운-이규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벤트 매치 역시 농구스타들과 연예인들이 맞대결하는 방식이었다. 연예인 팀은 문수인이 하프라인 버저비터를 터뜨리는 등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지만, 농구인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승준, 최윤아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현역 스타 김단비 등이 팀을 이룬 농구인 팀은 48-41로 승리하며 기부 문화에 동참했다. 세리머니 역시 JYPBT만의 개성을 살렸다. 농구공에 헤드폰을 곁들인 디자인의 우승 트로피가 우승팀에 주어졌고, 대회가 끝난 후에는 프로팀들처럼 그물을 커팅하는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체육관을 찾은 팬들을 향한 서비스도 풍성했다. 체육관 한켠에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배경으로 나오는 포토이즘도 설치된 것. 덕분에 연세대 체육관 출입구는 아이돌 팬들의 발걸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중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럭키드로우를 통해서는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도 선물했다. 또한 이수광 KBL 총재도 폐막식에 참석, 의미를 더했다. 초대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박진영은 “참가비 전액이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그분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 참가자들과 대회를 지켜본 관중들, 시청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에게는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 JYPBT는 내년에 더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라며 차기 대회를 기약했다. #사진_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작성날짜2024.12.08 11:43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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