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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24억 안겼나…'우카→KB' 국대 이적생, '만족'이란 단어 지웠다 "아직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아직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에게 만족은 없다. 나경복은 2022-2023시즌이 끝난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고향 같은 팀 우리카드를 떠나 KB손해보험 이적을 택한 것. KB손해보험은 나경복을 데려오기 위해 24억(연간 8억 원(연봉 6억 원, 옵션 2억 원))을 투자했다. 나경복은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2015-2016시즌 신인왕, 2019-2020시즌 MVP, 2019-2020시즌과 2021-2022시즌에는 베스트7 아웃사이드 히터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카드가 2018-2019시즌부터 쭉 봄배구를 밟았던 데에는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前 감독의 공도 컸지만, 나경복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었다. 나경복은 우리카드에서만 266경기 3216점을 기록했다. 군 문제를 해결한 후 올 시즌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의정부 팬들과 만나고 있는 나경복은 올 시즌 26경기 368점 공격 성공률 49.33% 세트당 서브 0.364개 리시브 효율 24.27%로 맹활약하고 있다. 서브 3위, 공격 성공률 6위, 득점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는 후위 공격 3개, 서브 3개, 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개인 통산 7호 및 2022년 12월 21일 OK금융그룹(現 OK저축은행)전 이후 781일 만에 트리플크라운 기록을 썼다. 나경복의 활약 덕분일까.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이겨내고 최근 5연승과 함께 승점 47(17승 10패)로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대한항공(승점 51 17승 9패)과 승점 차도 4 차이. 3위를 넘어 2위를 바라보고 있는 데에는 나경복의 공이 크다. 나경복은 10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주변 분들이 나의 트리플크라운을 많이 기대하셨는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좋다. 또한 팀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 더욱 뜻깊고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적 후 맹활약의 비결에 대해 물었지만, 나경복은 부족하다고 자책했다. "이적하고 아직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나경복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데, 아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어 힘을 내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그저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부상 없이 KB손해보험에서의 첫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 나경복은 "개인적인 목표는 올 시즌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라며 "팀적으로는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나경복은 KB손해보험의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더할 준비를 마쳤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경기를 가진다. 작성날짜2025.02.10 11:41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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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 어쩌나···위파위, 전방십자인대 파열·반월상연골 손상 진단 "수술적 치료 필요"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여자프로배구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아시아쿼터 선수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0일 "위파위 선수가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 결과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손상 진단을 받았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으며, 수술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건 아니지만, 부상 정도와 수술 및 재활 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올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위파위가 돌아오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앞서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지난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25-20 16-25 14-25)으로 패배하면서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이 아쉬움을 남겼다. '에이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14점을 올리는 데 그쳤고, 이다현과 정지윤이 각각 12점, 11점을 마크했다.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22승5패·승점 64점)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2위 현대건설의 성적은 17승9패(승점 53점)가 됐다. 또 현대건설은 차곡차곡 승수를 쌓은 3위 정관장(18승8패·승점 50점)에 승점 3점 차로 쫓기면서 2위 수성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날 현대건설 입장에서 패배만큼 뼈아팠던 건 바로 위파위의 부상이다. 위파위는 3세트 12-17에서 시간차 공격으로 득점을 만든 뒤 착지 과정에서 왼쪽 부상을 당했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들것에 실려나간 뒤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병원 검진을 통해 수술 소견을 받았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위파위는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2024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92점(공격 성공률 37.8%), 리시브 효율 38.9%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면서 팀의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위파위는 올 시즌에도 26경기 264점(공격 성공률 37.1%), 리시브 효율 37.3%를 마크하는 등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남은 경기를 코트 밖에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사령탑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통합 2연패를 목표로 2024-2025시즌에 돌입한 현대건설은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3라운드 후반 이후 주춤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정관장(세트스코어 2-3), 25일 흥국생명(0-3)에 패배하면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놓쳤고, 4라운드 6경기에서 3승을 수확하는 데 만족했다. 현대건설은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위파위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만큼 정지윤, 고예림을 비롯해 기존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위기에 빠진 현대건설이 남은 기간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10 09:2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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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현대건설 위파위, 왼쪽 무릎 인대 수술→시즌 아웃! [OSEN=손찬익 기자] V리그 여자부 2위를 질주 중인 현대건설이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를 맞았다. 아시아쿼터 위파위가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쳐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위파위는 지난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공격 도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 통증을 느꼈다. 고통을 호소한 위파위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현대건설은 정관장전 1-3 패배보다 위파위의 부상 공백이 더욱 컸다. 구단 측은 10일 "위파위는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또 "위파위의 수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직력이 강점인 현대건설은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위파위의 부상 공백으로 2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what@osen.co.kr 작성날짜2025.02.10 08:45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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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일부러 공 많이 안 올린 거야"…17연승 막은 에이스에게 던진 한 마디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안산 곽경훈 기자] "오해는 하지마!" 선두 현대캐피탈의 17연승을 가로막은 KB손해보험이 9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25-21, 25-20, 25-17) 셧아웃 승리를 만들었다. KB손해보험은 5연승이다. 특히 지난 5일 17연승의 1위 현대캐피탈을 셧아웃으로 잡은 뒤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17승 10패 승점 47점으로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을 4점 차로 좁혔다. 경기 종료 후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는 통역과 함께 팀 에이스 비예나를 불렀다. 두 사람의 처음 이야기 표정을 사뭇 진지했다. 황택의는 비예나에게 미안한 푲ㅇ으로 말문을 열었다. "오늘 일부러 너한테 공을 많이 안 올린 것이다.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서 서로 적응하는 시간이었고, 또한 다음 경기(2위 대한항공)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체력 안배를 위해서다."라고 비예나에게 이야기 했다. 비예나는 황택의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서 들은 뒤 "오해는 없다. 난 그저 팀이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기 때문에 괜찮다. 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지 말라."라고 이야기 하며 황택의 어깨를 두드리며 승리 기념 촬영을 위해서 이동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에서 비예나와 나경복의 쌍포가 터졌다. 19-19 동점에서 나경복과 황경민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비예나가 마지막을 책임졌다. 2세트에서도 KB손해보험의 기세는 확실했다. OK저축은행은 세타를 쇼타에서 이민규로 교체 투입해 점수 차를 좁혔지만 2세트도 KB손해보험이 가져갔다. 3세트는 팽팽했다. OK저축은행이 리드를 잡았지만 KB손해보험이 10-10까지 따라붙었고,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나경복이 해결사로 나서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KB손해보험 비예나와 나경복은 각각 20점, 황경민이 11점, 차영석이 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신호진 12점, 박창성 8득점, 크리스 6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5연승으로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줄인 KB손해보험은 오늘 14일 금요일 인천에서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작성날짜2025.02.10 08:42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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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시아쿼터 위파위…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현대캐피탈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26)이 무릎 수술을 받는다. 현대건설은 10일 “위파위의 무릎 검진 결과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술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잔여 경기 출장은 불가능해졌다. 남은 정규리그 10경기는 물론, 포스트시즌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위파위는 앞서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원정 경기 중 공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느낀 뒤 들것에 실려 나갔다. 아시아쿼터 선수인 위파위는 지난 시즌 ‘공수 겸장’ 날개 공격수로 활약하며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득점 17위, 리시브 5위 등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우승 멤버를 그대로 유지하며 ‘조직력’에 강점이 있는 현대건설은 공수에서 살림꾼 역할을 하던 위파위의 이탈로 고민이 깊어졌다. 선두 흥국생명에 승점 11점 차로 뒤처진 2위 현대건설은 3위 정관장에 승점 3점 차로 바짝 쫓기고 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2.10 08:30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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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도전' 현대건설 날벼락, 태국 특급 위파위 '시즌 아웃'...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 필요하다" [공식 발표]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V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공격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태국 특급' 위파위 시통(26·등록명 위파위)이 시즌 아웃됐다. 현대건설은 10일 "위파위 선수 메디컬 체크 결과,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바깥쪽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공식발표했다. 상황은 지난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규시즌 5라운드 정관장전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대건설이 17-13으로 앞선 3세트 상황에서 위파위는 시간 차 공격 후 착지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이날 위파위는 공격 성공률 62.5%로 5득점을 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곧바로 정지윤과 교체됐다. 현대건설은 "아직 수술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이제 10경기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소 6개월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시즌 아웃과 다름 없다. 위파위는 V리그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 후 정관장의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왓티)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난 시즌 V리그에 첫 발을 디딘 위파위는 준수한 리시브 실력과 공격력으로 꾸준히 현대건설의 약점으로 지적된 정지윤 대각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도 기여하며 재계약에 성공했고, 올해도 공·수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신장이 174cm로 크지 않음에도 키에 비해 높은 타점과 적극적인 수비로 득점 16위, 수비 7위, 리시브 5위 등을 기록, 팀에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어서 현대건설에는 타격이 크다. 현재 현대건설은 17승 9패(승점 53)으로 1위 흥국생명(22승 5패·승점 64)보다 3위 정관장(18승 8패·승점 50)과 격차가 더 좁은 상황이다. 하필 부상 시점도 리그 막바지에 들어가 교체 선수를 구하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현대건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2.10 08:24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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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초대형 악재…위파위 전방십자인대 파열→결국 수술 "일정 미정" [공식발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초대형 악재를 맞았다. 현대건설은 10일 "위파위 선수 메디컬 체크 결과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수술적 치료 필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위파위는 지난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에서 3세트 13-17 상황에서 시간차 공격을 한 뒤 착지 과정에서 무릎이 꺾였다. 고통을 호소하던 위파위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고,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배했다. 현대건설로서는 상상하기 싫은 시나리오가 발생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17승9패 승점 53점으로 1위 흥국생명(22승5패 승점 64점)에 승점 11점이 뒤져있다. 흥국생명이 지난 9일 투트쿠가 복귀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3대0으로 잡는 등 7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3위 정관장(18승8패 승점 50점)이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현대건설로서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리를 쌓아야 한다. 위파위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264득점 공격성공률 37.12%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리시브 효율 37.30%(5위) 수비 세트 당 5.520(7위) 등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갈 길이 바쁜데 위파위의 부상으로 남은 경기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5라운드 경기를 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2.10 08:15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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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살림꾼' 위파위 십자인대 파열…2위 현대건설 '비상'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2위 현대건설이 정규시즌 막바지 큰 난관에 봉착했다. 아시아쿼터 외인 위파위 시통이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10일 "위파위의 메디컬 체크 결과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진단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위파위는 지난 7일 정관장과의 대전 원정 경기에서 3세트 공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고통을 호소한 위파위는 곧장 경기에서 빠졌다. 부상 정도는 예상보다 컸다. 십자인대 파열은 수술이 불가피한 부상으로 위파위는 올 시즌을 더 이상 뛸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위파위는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 합류해 두 시즌째 뛰고 있는 태국 출신 외인이다. 신장은 174㎝로 작은 편이지만 특유의 탄력을 활용한 공격력이 출중하고 수비도 좋아 '살림꾼'으로 활약했다. 위파위의 이탈로 현대건설은 비상에 걸렸다.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공격력이 출중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선수 한 명이 빠졌기 때문이다. 위파위가 빠짐에 따라 정지윤, 고예림 등 국내 선수들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통합 2연패를 노리는 현대건설은 올 시즌 현재까지 17승9패(승점 53)로 흥국생명(22승5패·승점 64)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정관장(18승8패·승점 50)의 거센 추격을 받는 상황에서 위파위의 공백은 크게 느껴질 전망이다. starburyny@news1.kr 작성날짜2025.02.10 08:0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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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위파위, 결국 수술대 오른다…십자인대 파열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선두 추격으로 바쁜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비상에 걸렸다. 팀의 살림꾼 아시아쿼터 위파위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현대건설은 10일 메디컬 체크 결과 위파위는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파위는 지난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3세트 중반 공격을 시도하던 위파위는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안쪽으로 꺾였고, 결국 들것에 실린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현대건설은 위파위의 수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리그 5라운드 진행 중으로 정규시즌 10경기를 남긴 현대건설에 비상에 걸렸다. 17승 9패(승점 53)를 기록 중인 현대건설은 선두 흥국생명(22승 5패 승점 64)을 추격하면서도 동시에 3위 정관장(18승 8패 승점 50)의 거센 추격을 받는 입장이다. 공격과 수비를 통틀어 탁월한 활약을 펼치던 위파위가 전력에서 이탈한 만큼 현대건설은 올봄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dal@newsis.com 작성날짜2025.02.10 08:0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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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이럴수가 초대형 악재' 현대건설, 위파위 시즌 아웃…2위 사수에 '빨간불'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악재다. 현대건설이 핵심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의 시즌 아웃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현대건설은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위파위가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직 수술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위파위는 남은 정규리그 10경기와 포스트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7일 정관장과의 경기 3세트 중반, 공격 후 착지 과정에서 무릎에 심한 통증을 느꼈고, 결국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부상 정도가 심각했던 만큼 빠른 재활과 회복이 필요할 전망이다. 위파위는 지난 시즌에 이어 2024-2025시즌에도 현대건설의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며 팀 전력의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 이번 시즌 264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7위에 올랐고, 서브 리시브 효율 37.30%(5위), 수비 7위(세트당 5.520개)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현대건설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는 데 있어 위파위의 존재감은 컸다. 수비에서는 리시브 라인을 책임졌고, 공격에서도 적절한 득점 지원을 하며 팀에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중요한 시점에서 그의 이탈은 현대건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현재 현대건설은 17승 9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3위 대전 정관장(18승 8패, 승점 50점)이 불과 3점 차로 따라붙고 있어 언제든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더 큰 문제는 위파위 외에도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허리 통증으로 이탈해 있는 점이다.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할 두 선수가 빠진 가운데, 현대건설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고비를 맞이했다. 사진=KOVO, MHN스포츠 DB 작성날짜2025.02.10 07:4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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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살림꾼' 위파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의 살림꾼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무릎 부상으로 2024-2025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현대건설은 10일 "위파위가 검진 결과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아직 수술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위파위는 남은 정규리그 10경기와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다. 위파위는 지난 7일 정관장과의 경기 3세트 중반 공격 후 착지하다가 무릎 통증을 느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위파위는 곧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2024-2025시즌에도 현대건설에서 뛰는 아시아 쿼터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는 공수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64점(17위)을 올렸고, 서브 리시브 효율 5위(37.30%), 수비 7위(세트당 5.520개)를 달린다. 전·후위에서 맹활약하던 위파위의 이탈로 불안한 2위를 달리는 현대건설의 고민이 커졌다. jiks79@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10 07:3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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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현대건설 어쩌나, 위파이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불가피 현대건설이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이)의 부상 악재를 맞았다. 현대건설은 10일 "위파위가 검진 결과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파위는 지난 7일 정관장과의 경기 3세트 17-13에서 공격 후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위파위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에는 큰 악재다. 현대건설은 10일 현재 17승 9패, 승점 53으로 선두 흥국생명(승점 64⋅22승 5패)에 이은 2위에 올라 있다. 흥국생명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따라잡기 쉬운 격차는 아니다. 더군다나 3위 정관장(18승 8패·승점 50)이 매섭게 쫓아오고 있다. V리그 2년 차 위파위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264득점, 공격성공률 37.12%를 기록했다. 리시브 5위, 디그 9위 등 수비력을 갖춘 아웃사이트 히터로 활약했다. 이형석 기자 작성날짜2025.02.10 07:26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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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도전' 현대건설 대형 악재! 쓰러진 태국 국대,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외측반월상연골 손상…"수술적 치료 필요"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현대건설에 대형 악재가 닥쳤다. 강성형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건설은 지난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날 현대건설은 패배보다 더 큰 아픔을 맛봐야 했다. 바로 공수 중심을 잡는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가 쓰러졌기 때문이다. 위파위는 3세트 12-17에서 시간차 공격을 내려오던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꺾인 것. 위파위는 일어서지 못했고, 곧바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경기가 끝난 후에 병원 검진을 받았고, 현대건설로서는 믿기 힘든 소식을 들어야 했다. 검진 결과,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반월상연골 손상. 수술이 불가피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곧 수술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건설은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승점 53(17승 9패) 2위, 1위 흥국생명(승점 64 22승 5패)과 승점 차는 11이지만 챔피언의 힘을 앞세워 추격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였다. 그러나 위파위가 빠지면서 1위 추격은 더욱 힘들어졌다. 승점 3 차이로 따라붙은 정관장(승점 50 18승 8패)의 추격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위파위는 지난 시즌 현대건설 통합우승의 주역이다. 32경기에 나서 292점 공격 성공률 37.77% 리시브 효율 38.92%로 활약하며 힘을 더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올 시즌에도 26경기 264점 공격 성공률 37.12% 리시브 효율 37.30%를 기록 중이었다. 위파위가 빠지면서 정지윤, 고예림, 고민지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작성날짜2025.02.10 07:11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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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일 만에 돌아왔다! 투트쿠 매직, 흥국 7연승 질주…IBK는 1승 8패 '부진'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팀 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54일 만에 돌아온 투트쿠… 흥국생명, 7연승으로 선두 질주 흥국생명이 다시 완전체로 돌아왔다.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던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가 54일 만에 복귀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9일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꺾으며 7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투트쿠는 팀 내 최다 16득점, 공격 효율 51.61%를 기록하며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 이번 승리로 흥국생명은 22승 5패(승점 64)로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2위 현대건설(승점 53)과의 격차는 11점으로 벌어졌다. 흥국생명은 개막 14연승을 달리던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투트쿠가 복귀하면서 김연경, 정윤주,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까지 공격의 삼각편대가 완성되었고, 팀의 공격력이 한층 강화됐다.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경기 감각을 더욱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흥국생명이 다시 상승세를 탈지 주목된다. IBK기업은행, '한파 경보'… 4라운드 이후 1승 8패 부진 IBK기업은행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지난 8일 GS칼텍스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최근 9경기 1승 8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현재 12승 15패(승점 37)로 4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3위 정관장(18승 8패, 승점 50)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상위권 도약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팀의 주축 선수들까지 흔들리고 있다. GS칼텍스전에서 육서영(4점), 이소영(3점), 황민경(0점) 등 주축 OH 선수들이 부진하며 김호철 감독은 "레프트가 전멸했다"는 말을 남길 정도였다. 설상가상으로 아시아쿼터 세터 천신통(등록명 천신통)까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며 세터진 운용에도 문제가 생겼다. 앞으로 일정도 험난하다. 12일 정관장, 16일 선두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연패 탈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철 감독은 "가진 것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로 믿고 의지하는 것이 살 길"이라며 극복 의지를 보였지만, 지금의 부진이 길어진다면 또다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탄탄해진 OH 라인업… KB손해보험, 5연승 질주하며 2위 대한항공 추격 KB손해보험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 17승 10패(승점 47)로 2위 대한항공(승점 51)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며 강력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선두 현대캐피탈의 17연승을 저지하며 3-0 완승을 거둔 것이 상승세의 결정적 순간이었다. 이번 상승세의 중심에는 탄탄해진 아웃사이드 히터(OH) 라인업이 있다. KB손해보험은 후반기를 앞두고 아시아쿼터 선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 바레인)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보강했다. 나경복과 황경민에 야쿱까지 가세하면서 OH 자원이 풍부해졌고, 경기 운영의 안정성이 향상됐다. KB손해보험의 아폰소 감독은 "한 명의 OH 선수에게만 부담을 주지 않고,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예나와 OH 라인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세터 황택의도 중앙 공격을 적극 활용하며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 아폰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KB손해보험은 8승 1패(승률 88.89%)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4일 2위 대한항공과 맞대결을 펼치며, 19일 우리카드, 23일 삼성화재전을 앞두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2위 자리도 충분히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전력, 시즌 후반 목표 변화… 젊은 선수들의 성장 기회로 전환 시즌 초반 5연승을 질주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한국전력이지만, 현재 순위는 6위로 떨어졌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여러 악재가 겹치며 계획했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주포 루이스 엘리안(등록명 엘리안)의 부상 이탈에 이어 첫 번째 대체 선수 오포라 이츠추쿠,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상 판정 후 방출, 두 번째 대체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 복근 부상 복귀 후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이처럼 외국인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한국전력은 봄 배구보다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김건희(리베로), 김주영, 구교혁, 윤하준 등 젊은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쌓으며 팀의 미래를 대비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한국전력은 남은 11경기 동안 신예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교체를 준비할 계획이다. 오는 우리카드,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영건들의 성장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KOVO, MHN스포츠 DB 작성날짜2025.02.10 07:0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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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넘어 팀의 힘, 다크호스로 진화하는 GS칼텍스 GS칼텍스가 V리그 여자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4~5라운드 9경기에서 5승4패를 기록하며 후반기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실바의 독주체제에서 벗어나 팀 전체의 힘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기업은행전에서 권민지(11득점), 유서연(10득점), 뚜이(8득점) 등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실바의 공격점유율이 42.9%로 낮아졌음에도 29득점을 기록하며 팀 완승을 이끌었다. 이는 팀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다. 현재 22점으로 최하위지만 5위 페퍼저축은행(27점), 6위 한국도로공사(26점)와의 격차를 좁히며 탈꼴찌 희망을 키우고 있다. 와일러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막바지 순위 싸움에서 힘을 내려는 GS칼텍스의 모습은 앞으로 주목할 만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0 06:32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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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부상 악재’…현대건설, 2위 사수 ‘비상’ 잇따른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이 이번주부터 이어지는 하위권 팀들과의 3연전이 2위 사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은 시즌 종반으로 향하고 있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서 최근 상승세가 주춤하며 2위 사수에 비상이 걸렸다. 17승9패, 승점 53으로 3위 대전 정관장(18승8·50점)에 승점 3점 앞서 있어 불안한 2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7일 정관장과의 맞대결서 1대3으로 패해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치며 3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된 현대건설의 가장 큰 고민은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이다.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허리 통증으로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지난 정관장전에서 아웃사이드히터 위파위가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팀 공격의 주축인 양효진과 공·수에 걸쳐 활약한 위파위의 부상 결장은 현대건설로서는 큰 손실이 아닐수 없다. ‘주포’ 모마가 예전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핵심 전력이 둘이나 빠진 현대건설로서는 2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5라운드 잔여 경기가 6위 김천 한국도로공사(11일), 5위 광주 페퍼저축은행(14일), 7위 서울 GS칼텍스(18일) 등 하위권 팀들과 잇따라 격돌하는 일정이다. 하지만 주전 둘이 빠진 상황서 이들 상대팀 모두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올 시즌 4차례 대결서 모두 승리했던 도로공사는 그 가운데 두 경기가 풀세트 접전을 벌이는 등 단 한 번도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한 페퍼저축은행도 최근 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두 차례나 패배를 안기는 등 상대 전적 2승2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최하위인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이 앞선 네 차례 대결서 모두 승리했으나, 최근 5경기서 3승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에이스’ 실바와 토종 듀오 권민지, 유서연에 최근 합류한 아시아쿼터 뚜이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쉬운 상대가 아니다. 현대건설이 부상 악재를 딛고 2위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모마, 정지윤, 이다현을 비롯 백업 멤버들의 분발이 절실하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작성날짜2025.02.10 05:46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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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캐·흥국 굳어지는 남녀 1강…2위 싸움은 아직 '오리무중'[V리그포커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이 올 시즌 프로배구 남녀부 선두 싸움을 어느 정도 굳히는 모양새다. 이제 관심은 2위 싸움에 집중된다. 도드람 2024-25 V리그 정규시즌은 지난주까지 팀별 26~27경기를 소화했다. 각 팀에게 남은 경기는 이제 10경기가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주까지의 결과로 남녀부 1위는 많이 굳어졌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 여자부는 흥국생명의 '독주'다. 현대캐피탈은 지난주 KB손해보험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 행진을 '16'에서 마감했지만, 이어진 한국전력과의 경기를 승리해 연패를 막았다. 시즌 전적은 24승3패, 승점 70점에 도달했고, 2위 대한항공(17승9패·승점 51)과의 격차는 19점에 달한다. 승점 3점을 기준으로 6경기 이상의 차이가 나는 상황인데,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역전은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현대캐피탈이 언제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지가 주목된다. 역대 남자부에서 가장 빠르게 1위를 확정한 건 2012-13시즌의 삼성화재로, 5경기를 남겨둔 시점이었다. 현대캐피탈의 현재 페이스라면 이를 경신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여자부 흥국생명도 숱한 위기를 견뎌내고 멀리 치고 나갔다. 최근 7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22승5패(승점 64)가 됐다. 2위 현대건설(17승9패·승점 53)과의 격차는 11점으로 남자부보다는 적은 편이다. 다만 최근 흐름을 보면 흥국생명에 기우는 분위기다. 흥국생명은 3라운드 막판부터 4라운드 초반까지 외인 투트쿠 부르주의 부상 등으로 고전했는데, 지난달 말부터 국내 선수들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며 분위기가 살아났다. 7연승 과정에서 2위 현대건설, 3위 정관장을 상대로 3승을 거둔 것도 매우 컸다. 여기에 더해 지난 9일엔 투트쿠가 한 달여의 공백을 깨고 코트에 복귀했다. 투트쿠는 복귀전부터 팀 내 최다 득점인 16점을 올렸다. 투트쿠가 없는 사이 고군분투하던 김연경과 정윤주의 부담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 흥국생명은 투트쿠와 함께 한 '완전체' 일 때 개막 14연승을 내달린 적도 있다. 다시 한번 정상 전력을 되찾은 만큼 다른 팀들이 상대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제 더욱 관심이 가는 건 2위 싸움이다. 선두가 멀찌감치 떨어져 있지만, 2위와 3위는 남녀부 모두 한두경기의 결과로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남자부는 대한항공과 KB손보가 각축전을 벌인다. 대한항공이 승점 51, KB손보가 승점 47로 4점 차에 불과하다. 물론 대한항공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에 좀 더 유리한 입장이긴 하다. 그러나 KB손보는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대한항공을 압박하고 있다. 선두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한 경기는 '화룡점정'이었다. 올 시즌 양 팀 간 맞대결도 2승2패로 팽팽하다. 대한항공이 첫 두 경기를 잡았지만, 이후 2경기는 KB손보가 잡았다. 맞대결이 2차례 더 남아있어, 이 승부에 따라 2위 싸움이 갈릴 가능성이 높다. 여자부는 더욱 치열하다. 2위 현대건설이 17승9패(승점 53), 3위 정관장이 18승8패(승점 50)로 불과 3점 차의 싸움이다. 정관장이 승수가 더 많기에, 양 팀의 승점이 같아지면 순위는 바뀐다. 13연승 후 흥국생명에 내리 2연패 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던 정관장은, 지난주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격차를 좁혔다. 현대건설과 같은 경기 수에 승점이 3점 뒤진 상태로, 언제든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 됐다. 양 팀 간의 맞대결은 단 한 번이 남아있는데, 정관장이 3승2패로 우세한 상황이다. 승점 3점 차가 유지된다고 전제하면, 역시 맞대결에서 순위가 가려질 공산이 크다. starburyny@news1.kr 작성날짜2025.02.10 05:3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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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교체’ 대한항공, 뎁스의 힘일까?…“시즌 끝까지 주전 경쟁” 대한항공은 올시즌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외국인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개막 2경기 만에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미들블로커 김규민은 3번째 경기에서 발목을 크게 다쳤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은 정강이 상태가 좋지 않아 개막 초반 리베로로 출장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뎁스의 힘’으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며 10일 현재 17승9패(승점 51점)로 리그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한항공은 2024~2025시즌 전까지 ‘4연속 통합우승’을 일군 저력 있는 팀이다.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70점·24승3패)과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5라운드에 접어든 현재 승점 차이가 꽤 벌어졌다. 오히려 3위 KB손해보험(승점 47점·17승10패)과 더 가깝다. 국내 선수진이 탄탄하다는 것은 대한항공의 가장 큰 강점이다. 하지만 확실한 ‘주전 라인업’이 없다는 약점도 함께 드러난다. 물론 시즌 내내 부상자가 많았던 터라 완전체를 가동할 시간이 길지 않은 면도 있다. 주전과 백업의 경계가 가장 희미한 포지션은 코트 내 사령관 역할을 하는 세터다. 주로 선발로 출장하는 한선수와 벤치에서 시작하는 유광우가 거의 같은 비율로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진다. 스타일이 다른 베테랑 세터 2명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운영도 필요하지만, 공격수들과 호흡이 중요한 만큼 안정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정지석은 “좋은 세터들이니까 ‘우리를 잘 살려주겠지’ 하는 생각만 하고 있다”며 “이 부분을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형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정규리그 1위가 어려워진 대한항공은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낸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려야 한다. 정규리그가 끝나기 전까지 허수봉,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덩신펑 등 현대캐피탈의 막강 전력을 상대할 주전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확실한 주전이 없다. 시즌 끝까지 이렇게 갈 것 같다”며 “선수들은 계속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2.10 04:49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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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무릎 수술, 부상과 계속 싸우더니…국대 세터 화려한 컴백, 팬들과 약속했다 "지더라도 끝까지 이 악물고 할게요"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지더라도 끝까지 이 악물고 할게요."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은 20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 주역이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의 일원으로 이름을 날렸다. 2017-2018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꾸준하게 26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또 2016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GS칼텍스 입단한 이후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9년 넘게 몸담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트에서 보기가 힘들었다. 2022-2023시즌이 끝난 후에는 좌측 견관절 탈구 증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또 2023-2024시즌 종료 후에는 오른쪽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고자 또 한 번 수술. 두 차례 큰 수술 속에 안혜진은 2023-2024시즌 7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4-2025시즌도 10경기. 주전 세터 자리를 후배 김지원에게 뺏겼다. 올 시즌은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나섰다. 지난 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경기. 김지원이 발목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안혜진에게 기회가 왔다. 안헤진이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건 2024년 3월 7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 이후 338일 만이다. 안혜진은 안정적이었다. 에이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물론 권민지, 유서연, 뚜이 트란(등록명 뚜이)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영택 GS칼텍스 감독도 "그동안 혜진이가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 그럼에도 혜진이가 들어가서 너무 역할을 잘해줬다. 오랫동안 재활했는데, 몸이 많이 좋아졌다. 혜진이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고맙다"라고 칭찬했다. 경기 후 만난 안헤진은 "경기 전날은 조금 긴장이 됐는데, 경기장에 들어서니 마음이 편했다. 내가 잘 못해도 (이)윤신이, (김)지우가 있으니까 재밌게 하자는 마음이었다. 편하게 하니, 경기도 잘 풀리고 승리도 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부상 기간이 길었다 보니 불안감이 클 수도 있었을 터. 하지만 안혜진은 "생각보다 불안감은 크게 없었다. 세터들은 다 안다. 몸 풀 때 느낌이 있다. 오늘은 나쁘지 않았다"라며 "선수들과 호흡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서연이와는 워낙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민지도 마찬가지고, 실바는 워낙 잘 때려준다. 다만 뚜이와 (오)세연이는 많은 호흡을 맞추지 않았던 만큼, 중앙에 포커스를 두고 경기를 풀어갔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안혜진은 1998년생이지만, 젊은 선수들이 축을 이루는 GS칼텍스에서는 최고참이다. GS칼텍스는 전반기 한때 14연패 늪에 빠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 한다혜(페퍼저축은행)이 떠나고 정대영, 한수지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전력이 약해졌다. 그렇지만 포기는 없다. 후반기 5승 4패로 반등을 꾀하고 있다. 탈꼴찌를 넘어 5위도 바라보고 있다. 안혜진은 "팬들에게 늘 승리를 보여드리고 싶다. 지더라도 끝까지 이 악물고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는 게 우리 선수들의 목표다"라며 "지금처럼 경기장에 와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남은 경기도 잘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안혜진에게 부활의 시간이 오고 있다. 작성날짜2025.02.10 04:41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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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2위 싸움'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14일 빅뱅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V리그 통합 5연패(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를 바라보던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의 고공 행진에 '챔피언결정전 5연패'로 목표를 수정했다. 정규리그 5연패는 사실상 무산된 상황, 대한항공은 2위 자리는 놓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3위 KB손해보험의 기세가 무섭다. 10일 현재 프로배구 남자부 1위 현대캐피탈(승점 70·24승 3패)과 2위 대한항공(승점 51·17승 9패)의 격차는 승점 19다. 현대캐피탈이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2를 추가하면, 자력 1위를 확정한다. 대한항공이 승점을 잃으면 현대캐피탈의 자력 1위 결정 시점이 당겨진다. 3위 KB손해보험은 승점 47(17승 10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대한항공을 승점 4 차로 추격 중이다.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2위 싸움은 더 치열해진다. KB손해보험은 1월 바레인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을 영입하며 날개를 달았다. 비슷한 시기에 지휘봉을 잡은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해보험 감독은 기존 나경복, 황경민과 야쿱을 고르게 기용하고 있다. 아폰소 감독은 "우리가 가진 있는 세 명의 수준급 아웃사이드 히터 중 한 명에게만 체력적, 기술적 부담이 치우쳐서는 안 된다. 모두가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포짓 스파이커 안드레스 비예나와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들의 활약에 KB손해보험은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아폰소 감독 부임 후 성적은 8승 1패다. 대한항공은 예전부터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는 팀으로 꼽혔다. 우승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최정상급 세터 한선수, 유광우를 번갈아 기용하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정지석, 정한용 등 재능 있는 날개 공격수들을 보유한 대한항공은 모든 팀이 껄끄러워하는 팀이다.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맞섰다. 1, 2라운드는 대한항공이, 3, 4라운드는 KB손해보험이 따냈다. 5라운드 맞대결 결과는 남자부 2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여자부에서도 흥국생명(승점 64·22승 5패)이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위 현대건설(승점 53·17승 9패)과 3위 정관장(승점 50·18승 8패)은 이번 주에는 맞대결하지 않고, 상대 경기 결과를 지켜본다. 11일 한국도로공사, 14일 페퍼저축은행과 대결하는 현대건설은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고민이 크다. 정관장은 12일 IBK기업은행, 15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르며 현대건설 추격에 고삐를 당긴다. [프로배구 주간 경기 일정] ◆11일(화)= 대한항공-삼성화재(인천 계양체육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이상 19시·수원체육관) ◆12일(수)= 우리카드-한국전력(서울 장충체육관) 정관장-IBK기업은행(이상 19시·대전 충무체육관) ◆13일(목)= OK저축은행-현대캐피탈(안산 상록수체육관) 흥국생명-GS칼텍스(이상 19시·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4일(금)= 대한항공-KB손해보험(인천 계양체육관)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이상 19시·수원체육관) ◆15일(토)= 삼성화재-우리카드(14시·대전 충무체육관) 한국도로공사-정관장(16시·김천체육관) ◆16일(일)= 한국전력-OK저축은행(14시·수원체육관) IBK기업은행-흥국생명(16시·화성체육관) jiks79@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10 03:4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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