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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IBK기업은행에 3-0으로 승리...5위 상승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순위 상승까지 생각하면 기쁨 두 배였다. 도로공사는 1월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7-25)으로 승리했다. 특히 타나차가 15득점을 올렸고 니콜로바와 강소휘가 나란히 13득점, 배유나가 11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타나차가 공격성공률 41.2%-리시브효율 62.5%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배유나의 블로킹 4개는 백미였고 주전세터 김다은이 세트 당 12.33세트를 기록하며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베로 임명옥도 디그 16개-리시브효율 76.9%를 기록하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1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고 육서영이 12득점을 거들었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주전세터 김하경도 세트 당 9세트에 그쳤다. 하지만 허리부상을 당한 리베로 김채원을 대신해 나온 이소영이 디그 16개-리시브효율 60%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소득이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제치고 5위에 올랐고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전패와 함께 7연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28 13:4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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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승리 이끈 장신 세터 노재욱, 아내에게 “사랑합니다” [앵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장신 세터 노재욱이 볼 배급은 물론, 높이를 활용한 득점력까지 자랑하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해 결혼한 노재욱은 설을 맞아 아내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4대 13,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에 한 점 앞선 1세트 박빙 상황에서 세터 노재욱이 스파이크로 득점을 기록합니다. 노재욱은 이어 블로킹까지 성공시키며, 삼성화재가 한 점 더 달아납니다. 노재욱은 기습적인 공격으로 다시 한번 득점을 올립니다. 191cm 장신 세터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한 순간입니다. 노재욱의 활약으로 삼성화재는 중요한 첫 세트를 잡았습니다. 2세트에서는 파즐리가 빛났습니다. 강타로 5대 5를 만든 파즐리는 위력적인 서브로 한국전력의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파즐리는 에이스만 3개를 기록했고 삼성화재는 8연속 득점했습니다. 3세트의 주인공인 막심이었습니다. 서브 에이스로 기세를 올렸고, 한 손 블로킹까지 선보였습니다. 막심의 강력한 서브와 파즐리의 블로킹으로 승리를 결정한 삼성화재는 3대 0 완승했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한 5위 삼성화재는 봄 배구의 작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안정된 토스와 알토란 같은 5득점으로 승리를 이끈 노재욱은 아내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노재욱/삼성화재 세터 : "특히 아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요. 늘 경기 끝나고 고생했다고 아무 말 안 하고 옆에서 지켜주는데 정말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IBK 기업은행을 3대 0으로 꺾고 2연승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7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충희 기자 (leo@kbs.co.kr) 작성날짜2025.01.28 12:48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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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에 3-0으로 완승...3연패 사슬 끊어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봄 배구를 향해 다시 한 번! 삼성화재는 1월 2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6)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에이스 막심이 2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파즐리와 김정호도 각각 13득점-12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막심이 공격성공률 53.3%-블로킹 4개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파즐리가 공격성공률 57.1%-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 다만 김정호와 파즐리의 리시브효율이 각각 17.6%-10.5% 밖에 나오지 않은 것은 옥의 티였다. 모처럼 선발 출장한 세터 노재욱도 세트 당 10.33세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한국전력은 팀 내 최다득점자 윤하준과 서재덕이 똑같이 8득점에 그칠 정도로 경기 내용이 총체적 난국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세터 야마토가 세트 당 6.5세트 밖에 올리지 못 했고 대신 나온 김주영과 이원중도 똑같이 세트 당 3세트에 그쳤다. 리베로 김건희도 리시브효율이 28.3%에 불과했고 이지석의 경우는 -33.3%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부진을 보였다. 이 날 경기 결과로 5위 삼성화재(승점 29)는 4위 우리카드(승점 30)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고 6위 한국전력(승점 23)은 5위 추격에 실패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28 12:42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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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신인 세터 김다은이 9년차 김하경, 3년차 김윤우를 압도했다...도로공사, IBK기업은행에게 4라운드 6전 전패 ‘낙인’ 찍으며 5위로 ‘점프’ 지금이 시즌 시작 시점이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도로공사가 4라운드를 4승2패라는 호성적으로 마쳤다. 외국인 선수의 기량이 다소 부족한 탓에 주전들이 고르게 공격 배분을 가져가는 배구가 4라운드 들어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7-25)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승점 3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승점 26(9승15패)으로 페퍼저축은행(승점 25, 8승16패)을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6전 전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여야 했다. 3라운드 전반기를 마쳤을 때는 11승7패로 봄배구 진출도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봄 배구 진출은 고사하고 4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 승점 34(11승13패)에 그대로 머문 IBK기업은행과 3위 정관장(승점 46, 17승6패)의 승점 차는 무려 12. 준플레이오프 성사를 위한 조건은 3,4위 간의 승점 차가 3 이내다. 2020~2021시즌 이후 네 시즌 만의 봄 배구 복귀는 사실상 쉽지 않아지는 모양새다. 이날 두 팀의 가장 큰 격차로 보인 포지션은 세터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전체 1순위 신인이긴 하지만, 아직 고교 졸업도 하지 않은 김다은을 주전으로 내세워 풀타임을 뛰게 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아시아쿼터 천신통의 부상 여파로 프로 9년차 프로 3년차 김하경, 김윤우를 번갈아 기용했지만, 이제 프로 데뷔한 김다은보다도 토스의 질, 경기 운영 능력, 상황을 읽는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밀렸다. 왜 IBK기업은행이 다른 팀들처럼 공격수나 미들 블로커가 아닌 세터 포지션에 아시아쿼터 슬롯을 쓰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시즌 초반만 해도 자신의 리듬만 신경쓴 나머지 공격수들의 준비 상황이나 리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공을 올리기에 급급해 보였던 김다은은 이제 제법 주전 자리가 잘 어울리는 세터로 성장했다. 김다은의 물오른 운영 속에 도로공사는 타나차(15점)-니콜로바(13점)-강소휘(13점)의 좌우 날개 삼각편대가 20%대의 고른 공격 배분을 가져가며 IBK기업은행 블로커들을 교란했다. 여기에 배유나와 김세빈이 지키는 ‘신구 미들 블로커’ 라인도 블로킹 7개 포함 18점을 합작했다. 주전들의 합이 잘 맞아 돌아가면서 1,2세트엔 중반까지 접전 양상을 치르면서도 단숨에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면서 상대를 울렸다. 3세트는 19-19에서 타나차의 오픈 공격과 배유나의 연속 블로킹으로 22-19로 앞서나가다 듀스 승부를 허용했으나 타나차의 오픈과 배유나의 다이렉트 킬로 셧아웃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IBK기업은행 천신통의 부상 외에도 주전 리베로 김채원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토종 주포 역할을 해줘야할 이소영에게 리베로를 맡겼다. 현역 아웃사이드 히터 중 수비력만 따지면 NO.1이라고 해도 무방한 이소영은 리비스 효율 60%(9/15), 디그 16개 등 빼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소영이 공격을 할 수 없는 포지션으로 빠진 데다 세터들의 기량도 떨어지면서 화력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빅토리아가 21점을 올리긴 했지만, 범실은 10개에 달했고 공격 성공률도 33.33%에 그쳤다. 육서영(12점)도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내기엔 무리였다. 최정민-이주아가 지키는 미들 블로커진 블로킹 3개(최정민 혼자 3개) 9점 합작으로 배유나-김세빈에게 완패했다. 이소영이 리베로로 빠지면서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한 황민경도 디그에선 18개나 걷어내며 선전했지만, 13.04%(3/23)라는 극악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한 데다 약점인 공격에서도 단 5점에 그쳤다. 이길래야 이길 구석이 전혀 없었던 IBK기업은행이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작성날짜2025.01.28 12:31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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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리베로 긴급 투입에도…' 천하의 김호철도 망연자실→기업은행 7연패 추락…'5위 도약' 부활한 도로공사와 희비 교차 [V리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대로라면 4라운드 전패를 할 수도 있다. 빨리 팀 분위기를 수습하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다." 4라운드 중반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감지한 위기의 냄새는 결국 현실이 됐다. 3라운드를 마쳤을 때만 해도 모처럼의 봄배구를 꿈꾸며 희망찬 후반기를 노래했다. 하지만 4라운드 6전 전패의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직면했다. IBK기업은행이 끝없이 침몰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도로공사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18-25, 20-25, 25-27)으로 셧아웃, 완패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정관장전 0대3 패배 이후 올해 열린 4라운드 전경기를 모두 패하며 7연패의 늪에 빠졌다. 12월27일 페퍼저축은행전 승리 이후 무려 32일째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주전 세터 천신통의 부상 이탈, '7억팔' 이소영의 어깨 부상으로 인한 부진이 겹쳤다고는 하나 '득점 1위'를 다투는 빅토리아를 비롯해 베테랑 황민경,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주아 등이 건재한 상황에서 믿을 수 없는 추락이다. 11승13패, 승점 34점에 그대로 머물렀다. 위로는 정관장이 멀어지고, 아래로는 페퍼저축은행과 도로공사가 따라오는 형국이다. 반면 도로공사는 4라운드 4승2패의 휘파람을 불며 반전을 노래했다. 4라운드 초반 현대건설-흥국생명-GS칼텍스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풀세트 혈투를 치르고도 2승1패를 따내며 분위기를 바꾼 효과가 있었다. 정관장전에 무기력하게 패하긴 했지만, 페퍼저축은행과 기업은행을 잇따라 잡아내며 4라운드를 4승2패로 마쳤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올시즌 9승15패(승점 26점)를 기록, 페퍼저축은행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비록 3위 정관장(승점 46점)과의 차이가 커 봄배구는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강소휘-타나차-배유나-니콜로바로 이어지는 빈틈없는 공격진의 시너지 효과가 드디어 발휘되고 있다. 신예 세터 김다은의 에너지가 팀 전체에 폭발력을 더하는 모양새다. 1세트 중반까지 시소게임 끝에 15-14로 리드를 잡았던 기업은행은 도로공사 배유나 강소휘의 맹공에 자체 범실이 겹치며 순식간에 17-22로 무너졌다. 2세트에도 14-12로 앞서던 기업은행은 이후 7연속 실점을 당하며 14-19로 휘청거렸고, 뒤늦게 추격전을 벌였지만 결국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에는 듀스까지 만들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최정민이 베테랑 배유나와 대등하게 맞서며 24-24 듀스를 이뤘다. 하지만 25-25에서 도로공사의 해결사 타나차가 한방을 터뜨렸고, 뒤이어 리베로 이소영의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연속 다이렉트킬을 허용, 끈질긴 승부의 끝을 셧아웃으로 마무리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리베로 김채원의 부상으로 이소영을 리베로로 투입하는 긴급조치까지 시도했지만, 타나차(15득점) 니콜로바 강소휘(이상 13득점 2블록) 배유나(11득점 4블록) 김세빈(7득점 3블록) 등이 두루 활약한 도로공사를 넘지 못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31일 페퍼저축은행과, 도로공사는 2월1일 GS칼텍스와 5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날 남자부에선 막심이 21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대0(25-17, 25-22, 25-16)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3연패를 탈출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28 11:03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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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21점’ 삼성화재, 한국전력 제압…IBK기업은행은 7연패 (종합)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화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0(25-17 25-22 25-16)으로 제압했다. 완승으로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5위 삼성화재(8승 16패)는 승점 3을 보태 승점 29를 마크, 3위 KB손해보험과 격차를 승점 10으로 좁혔다. V리그에서 3·4위 팀 간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려면 4위 팀은 3위 팀과 승점 차를 3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한국전력 15패(9승)째를 기록, 승점 23으로 6위에 머물렀다.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 김정호의 삼각 편대가 맹활약했다. 막심은 21점을 올렸고, 파즐리와 김정호는 각각 13점과 12점을 올렸다. 세터 노재욱은 블로킹 3개 포함 5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팀 범실 9개를 범한 한국전력을 손쉽게 제압했다. 2세트에도 초반 8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굳혔다. 한국전력 역시 추격했지만, 끝내 스코어를 뒤집지 못했다. 3세트로 향한 삼성화재는 8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을 잠재웠다. 같은 날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0(25-18 25-20 27-25)으로 꺾었다. 종전 6위였던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5위가 됐다. 도로공사(9승 15패)는 승점 26을 기록, 페퍼저축은행(8승 16패·승점 25)에 앞섰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전패 포함 7연패 늪에 빠졌다. 한국도로공사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15점으로 활약했다.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와 강소휘가 각각 13점, 배유나가 11점을 냈다. IBK기업은행은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21점으로 양 팀 최다를 기록했으나 범실을 10개나 기록하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작성날짜2025.01.28 11:00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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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블로킹'으로 압도…삼성화재, 한국전력 3-0 완파→3연패 탈출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깔끔한 승리였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4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승점 29점(8승16패)으로 5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 덜 치른 4위 우리카드(승점 30점 11승12패)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세터 노재욱-미들블로커 김준우-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아포짓 스파이커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아웃사이드 히터 손현종-아포짓 스파이커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리베로 조국기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손현종이 미들블로커, 파즐리가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 배치됐다. 팀 공격성공률서 55.07%-38.89%, 블로킹서 15-4로 압도했다. 막심이 블로킹 4개, 서브 1개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득점(공격성공률 53.33%)을 터트렸다. 파즐리가 블로킹 2개, 서브 3개를 묶어 13득점(공격성공률 57.14%), 김정호가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얹어 12득점(공격성공률 56.25%)을 지원했다. 세터 노재욱은 블로킹 3개를 더해 5득점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2연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승점 23점(9승15패)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에선 세터 야마토 나카노(등록명 야마토)-미들블로커 신영석-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아웃사이드 히터 구교혁-미들블로커 전진선-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리베로 김건희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구교혁이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 들어갔다. 2세트엔 세터 이원중, 3세트엔 세터 김주영을 선발 출전시키는 등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3세트엔 구교혁 대신 윤하준이 아포짓으로 선발 출장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삼성화재의 벽에 수차례 가로막힌 것이 뼈아팠다. 자연스레 공격성공률도 떨어졌다. 서재덕이 서브 1개를 얹어 8득점(공격성공률 33.33%), 윤하준이 8득점(공격성공률 57.14%), 신영석이 블로킹 2개, 서브 1개 포함 7득점(공격성공률 40%) 등을 올렸다. 두 자릿수 득점자는 한 명도 없었다. 외인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이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주포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1세트 삼성화재는 14-13서 노재욱의 오픈 및 블로킹으로 16-13을 만들었다. 이후 다시 노재욱의 오픈 득점이 나왔고 상대 구교혁의 블로킹 네트터치 범실까지 더해 18-14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구교혁의 네트터치, 서재덕의 공격 범실로 손쉽게 21-15에 닿았다. 24-17서 상대 원포인트 서버 김동영의 서브 범실로 25-17을 이뤘다. 2세트엔 4-5서 파즐리의 퀵오픈 및 서브에이스, 김정호의 오픈, 노재욱과 김준우의 블로킹, 파즐리의 서브에이스, 김정호의 블로킹, 파즐리의 서브에이스로 순식간에 12-5까지 도망갔다. 그러나 차츰 추격을 허용했고 후반 격차가 2점 차까지 줄었다. 24-22서 삼성화재는 상대 임성진의 서브 범실로 무사히 2세트까지 챙겼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도 5-4서 상대 신영석의 서브 범실과 윤하준의 공격 범실, 막심의 블로킹 및 오픈, 손현종의 블로킹으로 10-4를 빚었다. 세트 중반 15-13이 되자 막심의 오픈, 손현종의 블로킹, 상대 임성진의 공격 범실, 막심의 블로킹으로 19-13을 기록했다. 이후 21-16서 손현종의 속공, 파즐리의 퀵오픈, 노재욱과 파즐리의 블로킹으로 4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끝마쳤다. 사진=KOVO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8 10:51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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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황민경, 역대 통산 리시브 정확 4,000개 달성 (역대 5호)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IBK기업은행의 황민경 선수가 역대 통산 리시브 정확 4,000개를 달성하며 한국 배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는 역대 5번째 기록으로, 황민경 선수는 28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개의 리시브를 성공시키며 이 대기록을 완성했다. 현재 통산 리시브 정확 횟수는 4,000개로, 이전 4,000개 기록을 달성했던 남지연 선수의 뒤를 이었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팬들은 황민경 선수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kovo 한국배구연맹 작성날짜2025.01.28 10:3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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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3연패 탈출…막심과 파즐리의 활약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봄 배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삼성화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0(25-17, 25-22, 25-16)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삼성화재는 5위에 자리하며 8승 16패로 승점 29를 기록, 3위 KB손해보험과의 격차를 승점 10으로 좁혔다. V리그에서는 3·4위 팀 간 준플레이오프가 열리기 위해서는 4위 팀이 3위 팀과 승점 차를 3 이내로 유지해야 하므로, 이번 승리는 삼성화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9승 15패로 승점 23을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이날 삼성화재는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 김정호의 삼각 편대가 46점을 합작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막심은 양 팀 최다인 21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파즐리와 김정호도 각각 13점과 12점을 더해 모두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세터 노재욱은 공격 배분에서 뛰어난 역할을 하며 블로킹 3개 포함 5득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팀 블로킹에서도 15-4로 한국전력에 크게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주포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대신 출전한 신인 아웃사이드 히터 윤하준이 8득점과 57.14%의 공격 성공률로 활약하며 위안거리가 되었다. 경기는 삼성화재가 1세트에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며 진행되었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만 팀 범실 9개를 기록하며 자멸했으며, 삼성화재는 2세트 초반 8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2세트에서는 파즐리가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흐름을 이어갔고, 한국전력은 2세트 후반에서 22-24까지 추격했지만 임성진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허무하게 2세트를 내주었다. 3세트에서도 삼성화재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특히 3세트에만 8개의 블로킹으로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마지막에는 손현종의 속공과 파즐리의 퀵오픈으로 추가 득점을 올린 뒤 노재욱과 파즐리의 연속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작성날짜2025.01.28 10:13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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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 축하 물 세레모니...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에 3-0 완승. 【발리볼코리아닷컴(김천)=김경수 기자】28일(화) 경북 김천시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vsIBK기업은행 김천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승리한 후 김종민감독이 방송인터뷰가 끝나자 세터 김다은과 선수들이 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2025.01.28. ●Copyright ⓒ Volleyballkorea.com. 무단복재 및 전재-DB-재배포-AI학습 이용금지.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콘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작성날짜2025.01.28 09:13 발리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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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승리의 블로킹, 환호하는 배유나와 세터 김다은 【발리볼코리아닷컴(김천)=김경수 기자】28일(화) 경북 김천시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vsIBK기업은행 김천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배유나와 세터 김다은이 IBK기업은행 공격을 블로킹 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5.01.28. ●Copyright ⓒ Volleyballkorea.com. 무단복재 및 전재-DB-재배포-AI학습 이용금지.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콘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작성날짜2025.01.28 09:11 발리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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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승리 선수들 환호...여자부 5위로 점프 【발리볼코리아닷컴(김천)=김경수 기자】28일(화) 경북 김천시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vsIBK기업은행 김천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자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5.01.28. ●Copyright ⓒ Volleyballkorea.com. 무단복재 및 전재-DB-재배포-AI학습 이용금지.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콘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작성날짜2025.01.28 09:08 발리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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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승리 선수들 환호...IBK기업은행에 3-0 완승. 【발리볼코리아닷컴(김천)=김경수 기자】28일(화) 경북 김천시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vsIBK기업은행 김천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자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5.01.28. ●Copyright ⓒ Volleyballkorea.com. 무단복재 및 전재-DB-재배포-AI학습 이용금지.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콘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작성날짜2025.01.28 09:06 발리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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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앞세운 삼성, 한전 꺾고 3연패 탈출…IBK 7연패(종합)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김정호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활약 속에 3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2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전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2 25-16)으로 이겼다. 연패에서 벗어난 5위 삼성화재는 8승16패(승점 29)를 기록, 4위 우리카드(승점 30)를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막심이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냈고, 김정호(12점), 파즐리(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블로킹 숫자에서 상대를 15-4로 눌렀다. 반면 외국인 공격수 마테우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한전은 2연패 속에 6위(승점 23)에 머물렀다. 서재덕과 윤하준이 각각 8점으로 분전했으나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안방서 연패를 끊으려는 삼성은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김정호가 이날 1세트에 5득점, 공격성공률 57.14%로 힘을 냈고 막심(4점)과 파즐리(3점)도 힘을 더했다. 삼성은 1세트 14-13에서 노재욱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상대의 연속된 범실 속에 스코어는 21-15까지 벌어졌고, 삼성은 첫 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삼성은 2세트에서도 막심과 파즐리의 쌍포를 앞세워 계속해서 앞서 나갔고, 상대 임성진의 서브 범실로 두 번째 세트까지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3세트 시작과 동시에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15-10으로 리드하던 삼성은 매치 포인트에서 파즐리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3-0(25-18 25-20 27-25)으로 완파했다. 9승15패(승점 26)의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승점 25)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기업은행은 7연패의 부진 속에 4위(승점 34·11승13패)에 머물렀다. 도로공사는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1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메릴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가 13점, 강소휘(13점), 배유나(11점)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 댄척(등록명 빅토리아)가 21점을 냈으나 블로킹 숫자에서 6-12로 밀렸다.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을 리베로로 출전 시켰으나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도로공사는 3세트 막판 기업은행에 듀스를 허용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도로공사의 뒷심이 강했다. 타나차의 오픈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오픈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alexei@news1.kr 작성날짜2025.01.28 09:0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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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12개' 벽 세운 도로공사, IBK꺾고 5위로...삼성화재 3연패 탈출 (종합)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완승을 거두며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도로공사는 28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7-25)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더한 도로공사는 9승15패, 승점 26점으로 페퍼저축은행(8승16패, 승점 25점)을 한 점 차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타나차가 15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했고 니콜로바 13득점, 강소휘 13득점, 배유나 11득점 등 공격원들이 고르게 두 자릿대 점수를 올렸다. 또 도로공사는 이 날 팀 블로킹 수치에서 12-6으로 기업은행의 두 배를 기록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빅토리아 21득점 분전에도 불구하고 7연패 늪에 빠졌다. 1세트 10-10으로 대치할만큼 팽팽하게 맞섰던 두 팀은 육서영의 2연속 득점으로 잠시 분위기가 기업은행으로 넘어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니콜로바가 달려들어 맞불을 놨고, 빅토리아와 김희진의 연속 범실로 기세가 다시 도로공사로 넘어왔다. 이후 강소휘 퀵오픈과 김세빈 득점 등으로 도로공사가 안정적인 흐름을 주도했다. 1세트부터 25-18로 도로공사가 선취했다. 연패 사슬을 끊어야 하는 기업은행은 2세트에도 치열하게 달라붙였다. 육서영,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는 듯 했지만 그만큼 결정적 범실도 잦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도로공사는 타나차가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1점 차 추격을 펼쳤다. 특히 15점 이후부터는 배유나가 이동, 블로킹 등으로 독무대를 펼쳤다. 당황한 기업은행은 범실을 쏟아내며 스스로 발목이 잡혔다. 2세트까지 도로공사가 25-20으로 가져왔다. 3세트 영봉패만은 면하고 싶은 기업은행이 빅토리아의 초반 점유율을 높여 달라붙었다. 그러나 김다은의 서브 득점으로 분위기가 넘어갔고 직후 니콜로바가 2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도로공사는 강소휘 전위 득점으로 먼저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지만 황민경 득점으로 듀스에 접어들었고 이주아가 허를 찌르는 이동공격을 성공했다. 하지만 배유나와 타나차가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매듭지으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한편 앞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화재는 8승16패, 승점 29점을 달성했다. 순위는 5위로 4위 우리카드(11승12패, 승점 30점)를 1점 차 발뒤꿈치 추격하고 있다. 막심이 21득점(공격성공률 53.3%)으로 분전했으며 파즐리 13득점, 김정호 12득점을 올렸다. 패배한 한국전력은 신인 윤하준 8득점 외에는 별 소득이 없었다. 서재덕 8득점, 임성진 3득점 등으로 윙 공격수들이 부진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득점을 몰아쳤다. 8-9로 1점 차 밀린 상황에서 막심, 김정호가 연달아 전위 득점을 따오며 순식간에 역전했다. 이후 상대의 잦은 실책성 플레이로 기세를 굳히고 노재욱이 연속 3득점하며 4점 차까지 앞서갔다. 김정호 서브득점이 결정타를 찍었다. 1세트를 25-17로 들고온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도 파즐리와 김준우 등을 내세워 12-5까지 달아났다. 이후 한국전력이 윤하준을 내세워 추격의 불씨를 태웠다. 14-18로 뒤쳐진 상황에서 윤하준이 백어택 득점으로 거리를 좁히고 신영석 블로킹과 막심의 범실 등으로 2점 차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막판 임성진의 네트 범실이 발목을 잡아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삼성화재는 기가 꺾인 한국전력을 3세트에서 25-16으로 쉽게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사진= KOVO 작성날짜2025.01.28 09:0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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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7연패' IBK기업은행 완파하고 5위 도약(종합)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0(25-18 25-20 27-25) 완승을 거뒀다. 24일 페퍼저축은행에 이어 IBK기업은행까지 완파한 한국도로공사는 4라운드에서만 4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승점 3을 더한 한국도로공사는 9승 15패(승점 26)로 페퍼저축은행을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 강소휘, 배유나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블로킹 12개를 잡으며 IBK기업은행(6개)을 압도했다. 반면 전반기 6연승을 달리던 IBK기업은행은 어느새 연패 기록이 7경기까지 늘어났다. 올 시즌 3전 3승으로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섰던 한국도로공사를 만나 힘도 쓰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11승 13패(승점 34)를 기록 중인 IBK기업은행은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주전 세터 천신통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소영이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으나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21득점을 기록했으나, 범실도 무려 10개나 낳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팽팽하던 1세트 흐름은 IBK기업은행의 연속 범실과 함께 한국도로공사로 넘어갔다. 15-14로 앞서던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공격 범실, 포히트 범실에 이어 김희진의 오픈 공격까지 라인을 벗어나며 15-18로 밀리고 말았다. 분위기를 잡은 한국도로공사는 에이스 강소휘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상대 육서영의 오픈 마저 범실로 기록되며 25-18로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는 초반부터 IBK기업은행이 앞서갔다. 하지만 12-14로 밀리던 한국도로공사는 타나차의 퀵오픈에 이어 강소휘의 연속 득점, 그리고 배유나가 무려 4연속 득점을 올리며 7점을 합작, 19-14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다은의 서브범실에 이어 니콜로바의 퀵오픈이 라인을 벗어나며 3점 차까지 따라잡혔으나, 강소휘와 김세빈이 빅토리아의 공격을 연이어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2세트도 25-20으로 가져갔다. 3세트 들어 양 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쳤다. 세트 초반 3-9로 밀리며 패색이 짙어진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의 활약에 이어 상대 범실도 수차례 유도해 6연속 득점에 성공, 9-9 동점을 만들었다. 빅토리아가 강소휘의 공격을 막아내며 IBK기업은행은 역전에 성공했으나, 최정민의 서브가 네트에 걸린 데 이어 상대 세터 김다은이 서브에이스를 만들어내며 한국도로공사에 재역전을 허용했다. 이후로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20-19에서 배유나가 빅토리아의 공격을 내리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22-19로 격차를 벌리기도 했다. 결국 듀스까지 향한 3세트는 타나차와 배유나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며 한국도로공사가 27-25로 승리했다. 앞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2 25-16)로 완파하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5위 자리를 넘보던 한국전력을 완파한 삼성화재는 승점 3을 더하며 5위 순위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3연패 부진에서도 탈출, 8승 18패(승점 29)로 4위 우리카드(승점 30)에 승점 1점 차로 다가섰다. 4라운드 들어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는 이날 21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는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렸고, 김정호도 12점을 내며 거들었다. 노재욱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를 조율, 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국전력은 10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기고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24일 현대캐피탈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9승 15패(승점 23)를 기록 중인 한국전력은 리그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의 빈자리가 컸다. 서재덕(8점), 윤하준(8점), 신영석(7점) 등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칠 만큼 공격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팀 공격성공률은 38.88%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만 범실을 9개나 범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14-13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삼성화재는 노재욱이 오픈 공격과 블로킹을 성공해내며 점수를 벌렸고, 세트 후반 한국전력의 범실이 쏟아지며 25-17로 승리했다. 1세트를 잡은 삼성화재는 2세트 초반부터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4-5로 팽팽하던 세트 초반, 파즐리가 퀵오픈에 이어 세 차례 서브에이스를 터트리면서 8연속 득점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금세 분위기를 가져갔다. 한국전력은 교체로 들어온 윤하준의 활약으로 세트 막판 20-22까지 따라잡았으나, 임성진이 때린 회심의 스파이크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결국 2세트도 22-25로 내줬다. 3세트 역시 일방적인 흐름으로 흘러갔다. 막심의 서브에이스로 12-6 더블스코어를 벌린 삼성화재는 상대 신영석의 활약으로 15-13까지 따라잡히며 위기를 맞는 듯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심과 손현종의 공수 활약으로 삼성화재는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다시 6점까지 벌렸고, 24-16 매치포인트에서 파즐리가 윤하준의 퀵오픈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3세트까지 내리 승리로 챙겼다. dal@newsis.com 작성날짜2025.01.28 08:56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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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중간순위] 28일 남자부 여자부 ※순위는 승점-승리 경기 수-세트득실률(총 승리세트/총 패배세트)-점수득실률(총 득점/총 실점) 순. (서울=연합뉴스)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8 08:5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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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3연패 탈출…도로공사는 5위 도약(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봄 배구 희망을 키웠다. 삼성화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점수 3-0(25-17 25-22 25-16)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5위 삼성화재(8승 16패)는 승점 3을 보태 승점 29로 3위 KB손해보험과 격차를 승점 10으로 좁혔다. V리그에서 3·4위 팀 간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려면 4위 팀은 3위 팀과 승점 차를 3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한국전력(9승 15패)은 승점 23으로 6위 자리에 머물렀다. 이날 삼성화재는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와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 김정호의 삼각 편대가 46점을 합작해 상대를 압도했다. 막심이 양 팀 최다 21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파즐리와 김정호도 각각 13점과 12점을 내 3명의 선수 모두 두 자릿수 점수를 냈다. 세터 노재욱도 적절한 공격 배분에 블로킹 3개 포함 5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팀 블로킹에서도 15-4로 크게 앞섰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주포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빈공에 시달렸다. 선발 출전한 구교혁을 대신해 2세트 중반부터 투입된 신인 아웃사이드 히터 윤하준이 8득점에 공격 성공률 57.14%로 활약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1세트에만 팀 범실 9개로 자멸한 한국전력을 상대로 손쉽게 기선을 제압한 삼성화재는 2세트 초반 8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4-5로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파즐리의 퀵오픈으로 서브권을 가져왔고, 파즐리가 서브하는 동안 7점을 더 연달아 냈다. 이 과정에서 파즐리는 서브 에이스 3개를 꽂아 넣었다. 2세트 후반 투입한 윤하준의 활약 속에 22-24까지 추격했던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스파이크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허무하게 2세트를 내줬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특히 3세트에만 8개의 블로킹으로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삼성화재는 3세트 21-16에서 손현종의 속공과 파즐리의 퀵오픈으로 2점을 보탠 뒤 노재욱과 파즐리의 연속 블로킹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0(25-18 25-20 27-25)으로 잡고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순위를 올렸다. 도로공사(9승 15패)는 승점 3을 보태 승점 26으로 페퍼저축은행(8승 16패·승점 25)을 6위로 제쳤다.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전패와 함께 7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때 리그 3위를 달리기도 했던 IBK기업은행은 이날 이소영을 리베로로 기용하는 강수를 두고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15점으로 최다 득점을 책임진 가운데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와 강소휘가 각각 13점, 배유나가 11점을 냈다. 여기에 미들블로커 김세빈까지 7점으로 활약해 선발로 출전한 5명의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도로공사는 팀 블로킹에서 12-6으로 크게 앞섰고, 범실은 13-17로 오히려 적었다. IBK기업은행은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21점으로 양 팀 최다를 기록했으나 팀 범실 17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개를 혼자서 했다. 4bun@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8 08:5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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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7연패' IBK기업은행, 봄배구 강력후보의 좌절…도로공사 5위 점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충격의 7연패다. 한때 '봄배구'를 향한 희망으로 가득했던 IBK기업은행이 처참히 무너지고 있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28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경기에서 0-3(18-25, 20-25, 25-27)으로 완패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패배로 7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11승 13패(승점 34)를 기록했다. 파죽의 1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3위 정관장(17승 6패 승점 46)과의 격차를 또 좁히지 못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2연승을 달리며 9승 15패(승점 26)를 기록, 페퍼저축은행(8승 16패 승점 25)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육서영이 득점포를 가동할 때만 해도 15-14로 앞섰으나 배유나의 속공에 당하면서 15-16 역전을 당하더니 김희진이 때린 공도 빗나가면서 15-18 리드를 허용,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고 말았다. 여기에 김세빈이 겨우 넘긴 공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16-20, 강소휘에 2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17-22로 점수차가 점점 벌어지며 패색이 짙어졌다. 2세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득점을 챙기며 14-12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강소휘에 블로킹 득점을 허용하면서 14-15 역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배유나에게 4연속 득점을 헌납, 14-19 리드를 내주는 충격적인 상황에 몰렸다. IBK기업은행은 니콜로바가 때린 공이 아웃되면서 20-23으로 따라가는데 성공했으나 강소휘와 김세빈의 블로킹 득점에 막히는 바람에 20-25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도 만회할 기회가 분명 있었다. 육서영과 최정민이 연속 득점을 가동, 19-19 동점을 이루면서 치열한 승부를 이어간 것. 배유나의 2연속 블로킹 득점에 좌절한 IBK기업은행은 19-22 리드를 허용했으나 최정민의 천금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23-24 1점차로 다가가고 빅토리아의 한방이 터지면서 24-24 듀스를 만들며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타나차에 일격을 당하고 25-26 리드를 허용한데 이어 리베로 이소영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상대에 공격 기회를 제공, 결국 배유나에 끝내기 한방을 맞고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1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마크했으나 공격 성공률은 33.33%로 그리 위력적이지 않았다. 육서영은 12득점에 공격 성공률 35.48%를 남겼다. 최정민은 6득점, 황민경은 5득점, 이주아는 3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FA 이적생' 이소영은 리베로로 출전했지만 IBK기업은행에 반전을 안겨주지 못했다. 도로공사에서는 타나차가 15득점, 니콜로바가 13득점, 강소휘가 13득점, 배유나가 11득점, 김세빈이 7득점을 각각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팀 블로킹 12개로 IBK기업은행(6개)을 압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1.28 08:4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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