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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엑스, 日 DFM 2-0 셧아웃…알파조 선두(종합) [VCT 퍼시픽] [OSEN=고용준 기자] VCT 퍼시픽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일본팀을 상대로 패배를 기록한 적 없는 ‘일본 킬러’ 디알엑스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셧아웃으로 꺾고 알파조 선두로 도약했다. 디알엑스는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그룹 스테이지 DFM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3, 13-8)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2연승에 성공한 디알엑스는 2승 무패로 알파 그룹 1위에 등극했다. 연패를 당한 DFM은 2패로 알파 그룹 최하위로 추락했다. 지난 2023년 리그 출범 이후 일본 팀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한 ‘일본 킬러’ 답게 디알엑스가 1세트 ‘로터스’부터 DFM을 일방적으로 두들겼다. 수비로 나선 전반전을 9-3으로 압도한 디알엑스는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전에서도 한 라운드도 빼지 않고 잡아내면서 13-3으로 손쉽게 1세트를 정리했다. 2세트 ‘어센트’도 디알엑스가 DFM를 압도했다. DFM이 전반전 5라운드부터 여섯 점을 내리 득점하면서 디알엑스를 위협했지만, 수비로 전환한 후반전에서 디알엑스는 두 점만을 실점하면서 경기를 2-0으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30 13:39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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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킬러 재증명'…DRX,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2대0 완파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DRX가 일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 일요일 경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일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DRX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첫 번째 맵에선 DRX가 완벽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한번도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13대3으로 완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대적으로 두 번째 맵은 치열한 경기 양상이 보였다. DRX가 초반 4대1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도 곧바로 반격에 나서 4대4 동률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라운드를 주고받은 2팀. 점수를 가져가는 가운데 좀 더 경기를 자신들의 쪽으로 가져온 팀은 DRX였고, 먼저 10점 확보에도 성공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도 분전을 펼쳤으나, DRX는 쉽사리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승리를 확정할 수 있는 12점을 확보하며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결국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맵의 공기를 바꾸지 못했고, DRX가 13대8로 두 번째 맵 승리를 가져가고 매치 승리를 확정했다. DRX는 2023년 'VCT 퍼시픽' 출범 이후 일본팀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제타 디비전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상대로 전부 승리했으며, 올해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각각 2대0, 2대1로 꺾었다. 개막 주차에 까다로운 상대인 페이퍼 렉스를 제압하고 상승세를 탄 이들은 오늘도 승리하며 일본 킬러로서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30 12:42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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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에 혼쭐난 젠지, PRX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VCT 퍼시픽] [OSEN=고용준 기자] 지난 해 VCT 퍼시픽 최강팀으로 군림했던 젠지는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큰 코를 다쳤다. 한국 팀들 중 유일하게 첫 주차에서 패배를 경험하며 체면을 구겼다. 승격팀 붐 e스포츠에게 혼쭐났던 젠지가 난적 페이퍼 렉스(PRX)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두 팀 모두 개막 주차에서 패배로 시작해 시즌 첫 승을 걸고 맞붙은 물러설 곳 없는 상황답게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고, 젠지가 승리하면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젠지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스테이지1 PRX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10, 6-13, 13-4)로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이번 정규시즌 첫 승을 신고하면서 알파 그룹 4위(1승 1패 세트득실 -1, 라운드 득실 -2)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연패를 당한 PRX(0승 2패, 세트득실 -2, 라운드 득실 -12)는 최하위로 내려갔다. 킥오프 시즌에서 기대에 못미친 성적을 낸 젠지는 비시즌이 짧음에도 강도 높은 리빌딩을 단행했다. '요맨' 채영문과 계약을 종료한 직후 '애시' 하현철을 아카데미에서 콜업하고, '서제스트' 서재영을 합류시켰다. 팀 합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라 승격팀에게 덜미를 잡혔던 젠지는 이날 경기 1세트에서도 불안한 모습이 계속 나왔지만, '카론' 김원태가 캐리하면서 1세트를 13-10으로 잡아내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0-1로 끌려가던 PRX의 2세트 반격에 동점을 허용한 젠지는 3세트 '헤이븐'에서는 '먼치킨' 변상범과 '텍스쳐' 김나라, '카론' 김원태까지 포인트게더 3인방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13-4로 압도, 세트스코어 2-1로 시즌 첫 승전보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30 11:06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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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호랑이 젠지, 페이퍼 렉스 2대1 제압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젠지가 일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 일요일 경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일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젠지와 페이퍼 렉스. 첫 번째 맵 전반전에선 페이퍼 렉스가 좀 더 순조롭게 점수를 쌓았다. 이들은 초반 5라운드 기준 4대1로 격차를 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젠지도 그냥 당하지는 않았고, 역으로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며 6대4로 점수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7대5로 끝낸 이후 후반전에도 점수의 우위를 꾸준히 지킨 젠지. 하지만 페이퍼 렉스도 착실히 점수를 따내며 10대10 동률을 만드는 데 성공해 만만치 않은 팀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추격은 허용해도 역전은 허용하지 않은 젠지. 13대10으로 첫 번째 맵의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맵도 페이퍼 렉스가 초반에 더 많은 라운드를 확보했다. 앞선 맵처럼 초반 5라운드 기준 4대1로 앞서간 것. 이들은 이러한 우위를 내내 지키며 전반전을 8대4로 마무리했다. 앞선 맵과 달리 이 우위를 꾸준히 지키며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한 페이퍼 렉스. 그대로 13대6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앞선 세트들과 달리 세 번째 맵에선 젠지가 초반부터 앞서갔다. 이들은 경기 초반에 상대에게 한 라운드만 내주고 6라운드를 가져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초반 흐름을 잘 지킨 젠지. 전반전에만 10점을 가져가며 페이퍼 렉스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전반전에 너무 크게 실점을 한 페이퍼 렉스. 후반전 들어 점수를 따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꾸진 못했고, 젠지는 승리를 확정 지을 수 있는 12점을 순조롭게 확보했다. 그대로 세 번째 맵 승리를 따낸 젠지. 이들은 세트스코어 2대1로 오늘 밤의 주인공이 됐다. 스테이지1' 첫 경기에서 패배한 바 있는 이들은 오늘 승리를 통해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30 10:28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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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스' 김구택, "스플릿에서 태오에게 절해야" [VCT 톡톡] [OSEN=상암, 고용준 기자] "태오형에게 절해야 해요." '스택스' 김구택은 농심과 경기에서 아슬아슬했던 1세트와 2세트를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이유로 키플레이어였던 '메테오' 김태오를 꼽았다. 김구택은 인터뷰 도중에도 '메테오'에 대한 무한신뢰로 감사인사를 대신했다. T1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그룹 스테이지에서 세트스코아 2-0(13-10, 13-1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2승째를 올리면서 오메가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나선 김구택은 "예상했던 대로 확실히 잘하는 팀이었다. 색깔이 다르기도 해서 신선한 경기였다. 실수가 많아서 풀세트를 갈 뻔 했는데, 힘들게 승리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 체임버-레이나 카드에 대해 묻자 "휴가 끝내고 복귀를 하니 아이스박스에서 체임버-레이나 조합에 대해 연습을 시작했다. IGL로 너무 힘들었다. 왜 해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감독님이 밀어붙이셔도 그냥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상대 팀 농심이 2세트에 꺼내든 '웨이레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구택은 '웨이레이'의 위력 보다는 T1측 실수를 언급했다. "우리가 그냥 개개인 실수가 많았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은 스플릿에서 이제 메테오 형한테 가 절을 해야 된다. 그리고 웨이레이는 별로 안 좋으니까 안 쓰는 게 추천드린다." 끝으로 김구택은 "팀 시크릿을 좋아하는데, 앞선 경기를 보고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똑같이 이겨드리겠다"라고 다음 상대인 팀 시크릿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30 09:52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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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텀' 윤으뜸 감독, "체인버-레이나 조합, '버즈'-'메테오' 믿고 사용" [OSEN=상암, 고용준 기자] 그들의 선택은 교란형 타격대로 주목받고 있는 신규 요원 '웨이레이' 대신 '레이나'였다. 변수 창출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음에도 '메테오' 김태오의 손에서 '레이나'는 무적의 카드가 됐다. 5-9로 뒤진 15라운드부터 김태오의 놀라운 피지컬로 날개를 단 '레이나'는 농심의 진영을 유린하며 13-10 뒤집기 쇼를 완성했다. '어텀' 윤으뜸 감독은 농심과 경기 1세트 '아이스박스' 꺼낸 '체인버'-'레이나' 조합에 대한 강점을 언급하면서 '메테오' 김태오와 '버즈' 유병철에 대해 무한신뢰를 표현했다. T1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그룹 스테이지에서 세트스코아 2-0(13-10, 13-1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2승째를 올리면서 오메가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경기 후 윤으뜸 감독은 '웨이레이' 카드가 아닌 감시자 '체인버'와 타격대 '레이나'를 조합한 이유에 대해 "체인버를 메인 오퍼로 잘 쓰는 (유)병철이가 있다. 컨택트가 강한 (김)태오를 믿었다. 태오는 킥오프와 방콕 대회에서 보셨던 것처럼 한 번 더 다른 사람들 보다 키를 더 밟을 수 있는 타격에 능하다"면서 "어비스에서 레이나를 한 번 시켜봤을 때 괜찮은 잠재력을 확인해 아이스박스에서 사용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지난 1주차 경기에서 신규 타격대 '웨이레이'를 렉스 리검 퀀과 경기에서 사용했던 농심이 T1과 2세트 경기에서 다시 기용했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30 08:3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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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온라인 ‘최강’ 가릴 FSL ‘팡파르’, 주목할 선수 누구?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FC 온라인 e스포츠 국내 최강은 누가 될까?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이 31일 개막한다. 한국 FC 온라인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다. 8개 팀에서 4명씩 참가하는 개인전이다. 32명이 국내 최강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디플러스 기아 곽준혁(25) DRX 박찬화(23) 젠지e스포츠 황세종(18) 등이 ‘대권 후보’다. ‘황제’ 곽준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등 한국 FC 온라인 e스포츠 최고 커리어를 보유 중이다. eK리그 챔피언십(FSL 전신) 첫 개인전 우승자기도 하다. 지난 팀배틀 부진에도 여전히 ‘첫손’에 꼽히는 우승후보인 이유다. 지난해부터 곽준혁은 기복을 보인다. 수비에서 종종 대량 실점을 한다. 수비는 곽준혁이 주로 활용하는 4-2-3-1 포메이션의 약점이기도 하다. FSL에서도 4-2-3-1을 쓸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좋은 수비수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eK리그 챔피언십 유일한 개인전 2회 우승자 박찬화도 눈여겨볼 선수다. 지난해 곽준혁 최호석 등 기존 강자를 넘어 명실상부 ‘국내 최강’으로 군림했다.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워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팀배틀 결과는 좋지 못했다. DRX는 그룹 스테이지서 탈락했다. 박찬화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자신이 주로 쓰던 4-2-3-1이 아닌, 4-1-2-3으로 대회에 임했다. 정규시즌에 앞서 일종의 ‘실험’을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4-1-2-3에서 해법을 찾을지, 4-2-3-1로 돌아갈지가 ‘관전포인트’다. 황세종은 개인전 첫 우승을 바라본다. 첫 개인전에서 4강까지 가는 등 가능성을 보였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위주의 플레이로 기존 강자들을 쓰러트렸다. 올해는 공격력에 침착한 운영까지 더해졌다. ‘완성형’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기세는 가장 좋다. 젠지의 팀배틀 ‘무실세트 전승우승’ 주역이다. 변수는 5월 열리는 국제대회 FC 프로 마스터즈다. 팀배틀 챔피언 젠지는 한국 대표로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FSL 스프링을 치르면서 마스터즈도 준비해야 한다. 빡빡한 일정을 이겨내야 한다. 한편 FSL은 그룹 스테이지로 출발한다. 조별예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패자 부활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 1,2위가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른다. 녹아웃 스테이지부터는 지면 끝인 싱글 토너먼트다. skywalker@sportsseoul.com 작성날짜2025.03.30 08:03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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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정규시즌 개막, 다양한 변수로 인해 판도 변화 일어날까? 불과 2개월만에 대세가 바뀌었다. 오는 4월 2일 2025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시즌이 개막되는 가운데,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감독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꼽았다. 정규시즌에 앞서 지난 1~2월에 열린 킥오프 대회인 LCK컵과 이어진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에서 한화생명이 놀라운 경기력으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영향이라 할 수 있다. 당초 LCK컵 개막에 앞서 수년간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T1과 젠지가 여전히 우승 후보로 꼽혔었는데, 상황이 바뀐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밴픽 방식이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바뀌면서 챔피언 활용폭이 넓은 선수를 많이 보유한 팀의 전력이 당연히 상승한데다, 라인 스와프(공격로 교체) 방지를 하는 패치 적용 이후 바텀 라인이 강한 팀이 유리해지는 등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쳤다. 또 스프링과 서머로 나뉜 예년의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단일 시즌으로 열리기 때문에, 꾸준한 전력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정규시즌 미디어데이에 나선 10개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은 "호흡이 길어진 만큼 지치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10개팀 가운데 8개팀이 한화생명을 우승 후보로 점친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은 바텀 라인전이 강한 T1을 그 다음으로 꼽았다. 라인 스와프 방지 패치 적용 이후 경기 내 양상이 기존과 크게 바뀌었다는 평가도 많았다. 한화생명 정글러 '피넛' 한왕호는 "정글러 동선이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며 상대 정글 지역 개입 가능성과 동선의 다양성이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고, T1의 정글러 '오너' 문현준 역시 "라인 스와프 전략 땐 정글 동선이 제한되는 느낌이라 상대 정글러의 위치가 뻔했지만 라인 스와프가 어려워지면서 훨씬 다양한 동선을 구상할 수 있다"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해선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하면서 대회를 보는 재미와 함께 플레이를 해보고 싶은 유저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여겨졌던 레드 진영의 장점이 살아나는 등 변수가 많아진 것 역시 앞선 두 대회뿐 아니라 정규시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5년에 LoL 이스포츠에 적용된 변화에 발맞춰 LCK 역시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5년 LCK는 단일 시즌으로 진행돼 하나의 우승팀이 정해지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바꿨고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 매출을 기반으로 하는 GRP, 즉 글로벌 매출 풀 제도 도입 등 재정적인 운영도 바꾸면서 새롭게 진화할 것"이라 말했다. 정규시즌은 4월 2일 한화생명과 젠지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1~2라운드는 기존과 동일한 3전 2선승제로 모든 팀이 두번씩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이후 이어지는 3~5라운드는 지난 1~2라운드 성적을 기반으로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당 3전 2선승제로 세번씩 겨루는 방식으로 대결을 벌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3.30 03:09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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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DN, 2위와 99점차 결승선 통과… 4주 연속 독주 DN 프릭스가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DN은 29일 마친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4주차 경기에서 251점(킬 포인트 150점)을 쌓으며 1위에 올랐다. DN은 첫째주부터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4주 동안 193점, 182점, 250점, 251점을 얻으며 갈수록 되려 페이스가 좋아졌다. 16개 팀이 전장에 참여하는 배틀로얄 장르에서 보기 드문 독주다. DN은 이번주 2위(디플러스 기아)와 99점 차이를 벌렸다. 큰 변수 없이 1위 자리를 꿰찼다는 의미다. 지난주엔 2위(T1)과 115점 격차를 벌렸다. 국내에서 적수를 찾기 힘든 경기력이다. DN은 지난해 펍지 최고 권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아깝게 2위에 자리했다. ‘1년 더’를 외치며 ‘규민’ 심규민, ‘헤븐’ 김태성, ‘살루트’ 우제현이 잔류했다. 여기에 더해 다나와(해체)에서 활약한 ‘디엘’ 김진현이 합류했다. 세계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해볼법하다. DN은 25일 진행한 1일차부터 독보적이었다. 6회의 매치에서 3차례 치킨을 가져가며 64명이 참가한 전장을 컨트럴 가능함을 증명했다. 이날 74점을 얻으며 이미 2위와 격차를 41점 벌린 이들은 2일차 3치킨 98점, 3일차 1치킨 79점으로 3일 연속 선두를 꿰찼다. 2위 디플러스 기아는 1일차 33점, 2일차 70점, 3일차 49점으로 도합 152점을 쌓고 2위에 자리했다. 매치당 약 8.4점을 얻는 빼어난 경기력에도 DN의 언터처블 질주에 빛이 바랬다. 이날까지 DN은 총 상금 2800만원을 누적했다. 다음주 진행하는 파이널 결과에 따라 상금은 더 불어날 예정이다. T1은 800만원으로 2위다. PGC 출전권이 걸린 ‘KR PGC 포인트’도 DN은 지금까지 133점을 얻으며 대회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T1(53점), 디바인(27점), FN 포천(27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3.30 03:08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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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오너'-'구마유시'-'쵸비', 산불 피해 기부 대열 동참 한화생명e스포츠 '제우스' 최우제와 T1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최우제는 지난 28일 해피빈을 통해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또한 현장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천만 원을 기부한 나눔 증서를 공개했다. 최우제가 기부한 금액은 산불 긴급 구호 및 소방관 지원을 위해 '따듯한 하루'에 전달됐다. T1 '오너' 문현준도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 구조협회에 2천만 원을, '구마유시' 이민형은 천만 원을 기부했다.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도 앞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과 현장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3.30 01:18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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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1황’ DNF, 위클리 시리즈 4주 연속 1위 싹쓸이(종합) [PWS] [OSEN=고용준 기자] 2025년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C부문 최강자를 물어보는 것도 이제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역시 적수는 없었다. ‘1황’ DN프릭스(DNF)가 또 1위를 장식했다. 위클리 시리즈 4주 내내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가장 높은 자리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다. DNF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4주 3일차 경기에서 1치킨 79점으로 1위를 차지, 4주차 데이 경기 세 번을 모두 1위를 쓸어담으면서 4주차 1위까지 차지했다. 무려 251점으로 2위 디플러스 기아(152점)와 99점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국내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 에란겔-미라마-론도-태이고-미라마-에란겔 순서로 진행된 3일차 경기에서 DNF는 두 번째 경기 미라마에서 치킨을 사냥하면서 선두 자리로 치고 나갔다. 2위 DK가 2치킨을 잡아내면서 DNF의 선두 자리를 노렸지만, DNF는 6명의 경기 중 4 차례나 톱 3에 진입하면서 선두를 지켰다. 4주의 기간동안 선두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DNF는 PGC 포인트 158점, 총점 251점으로 국내 최강의 자리를 다시 확인하면서 4주차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29 23:25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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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내전 승자는…T1, 농심에 형님 매운 맛 2-0 제압(종합) [VCT 퍼시픽] [OSEN=상암, 고용준 기자] VCT 퍼시픽 정규시즌 한국 팀끼리 첫 맞대결에서 승자는 마스터스 방콕 우승팀 T1이었다. T1이 새내기 농심에 형님의 매운맛을 보여주면서 2-0으로 승리했다. T1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그룹 스테이지에서 세트스코아 2-0(13-10, 13-1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2승째를 올리면서 오메가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농심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마스터스 방콕 우승팀 T1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농심의 업셋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이날 경기는 매세트 접전이 계속됐다. T1이 로터스, 펄을 제외하고 아이스박스를 자신들의 전장으로 선택했다. 농심은 헤이븐 프랙처 제외 이후 스플릿을 전장으로 픽했다. 남은 어센트가 마지막 전장으로 낙점됐다. 첫 경기인 아이스박스부터 접전의 연속이었다. 농심이 7-5로 앞선채 전반을 마무리한 가운데 T1이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전 여섯라운드를 쓸어담으면서 11-9로 뒤집고, 1세트를 13-10으로 잡아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농심이 먼저 달아나면 T1이 저력을 발휘했다. 전반을 농심이 1세트와 마찬가지로 7-5로 앞섰지만, T1이 후반 시작 이후 여섯점을 따내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농심이 19라운드부터 반격에 나서며 다시 11-10으로 뒤집었지만, T1이 재반격에 성공하면서 1세트를 13-11로 뒤집으면서 걍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29 23:06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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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클래식', 1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악뮤와 컬래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쿠키런 클래식'이 1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최근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쿠키런 클래식(구 쿠키런 for Kakao)'의 출시 12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쿠키런 클래식(구 쿠키런 for Kakao)'은 2013년 4월 2일 출시된 '쿠키런' IP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이번 1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쿠키 '멜로우버니 쿠키'와 펫 '말랑 에그버니', 스페셜 에피소드3 '미지의 토끼굴 여행' 등이 추가됐다. '멜로우버니 쿠키'는 신비한 토끼굴만 있으면 어디든 훌쩍 떠나는 호기심 많은 쿠키다. 일정 시간마다 토끼굴 포탈을 통해 질주하며, 진입한 포탈 종류에 따라 코인과 젤리를 획득한다. 초대형 토끼굴 포탈을 통과하면 새로운 세계로 이동해 다단점프와 자력 효과가 적용된다.이 쿠키는 게임 내 미스터리박스와 '쿠키런' 생명 보내기 활동을 통해 얻은 '마시멜로 달걀'을 모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펫 '말랑 에그버니'는 일정 시간마다 앞으로 질주해 장애물을 파괴하고, 에그 젤리와 생명 젤리를 생성한다. 이 펫은 친구 초대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세 번째 스페셜 에피소드 ‘미지의 토끼굴 여행'도 눈길을 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멜로우버니 쿠키가 연 토끼굴 포탈로 진입해 신비한 마시멜로 동산과 별빛 마시멜로 동산을 탐험할 수 있다. 친구들과 점수 경쟁도 펼칠 수 있으며, 이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하는 유물 조각을 모아 특별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미지의 토끼굴 여행'에는 갈림길 시스템이 도입됐다. 매 스테이지 마지막에 나타나는 두 개의 토끼굴 포탈 중 하나를 선택하면, 선택한 포탈에 따라 이어지는 스테이지가 달라진다. 판마다 달라지는 선택으로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쿠키와 펫의 조합과 보물 구성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4월 26일까지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보물 '12주년 기념 타이틀 액자', 크리스탈 1,200개, 코인 12만 개를 증정한다. 또한 '12주년 특별 다람쥐 상점', '마시멜로 달걀 모으기'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쿠키런 클래식'과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공식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12년간 '쿠키런'을 사랑한 이들에게 보답하고자 30일 오후 6시 'AKMU(악뮤)'와 컬래버레이션한 음원 'DADA'를 발매한다. 이 곡은 지난 12년간 치열하게 달려온 '쿠키런'의 여정을 함께해 온 모두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9 22:21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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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돌풍 이끈 ‘리헨즈’ 손시우 “다시 도전자 정신으로” [쿠키인터뷰] ‘리헨즈’ 손시우가 LCK컵 선전을 뒤로하고 정규시즌에 경기력을 더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손시우는 28일 서울 구로구 농심 레드포스 사옥에서 쿠키뉴스와 만나 “LCK컵 때 좋은 성적을 냈지만 이젠 과거다. 거기에 만족하면 안 된다.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 힘줘 말했다. 농심은 지난 LCK컵에서 ‘돌풍의 팀’으로 우뚝 섰다. 조별 예선 2승3패를 기록한 그들은 플레이인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를 연파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경기력은 더욱 빛났다. 농심은 ‘강호’ KT 롤스터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업셋을 일으켰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에 패하면서 대회를 마쳤으나 각각 1-3, 2-3으로 끝까지 강팀들을 물고 늘어졌다. 최종 성적은 4위. 돌풍의 중심에 손시우가 있었다. 지난해 젠지에서 LCK 스프링 우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을 이뤄낸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농심에 합류, 신예 선수들에게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주고 있다. 손시우는 “다전제를 처음 경험하는 팀원들이 있었다. 긴장을 해소하는 법, 저만의 루틴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알려줬다”면서 “이길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는 게 팀적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CK컵 성적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다. 농심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았다.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메타였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라인 스왑 방지로 인해 극초반 스왑이 사라진 점에 대해 그는 “라인전이 더 중요해졌다. 스왑이 없어져서 개인적으로 아쉽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도전자의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손시우는 유망한 원거리 딜러인 ‘지우’ 정지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우는 본인의 역할을 항상 찾으려고 노력하는 선수”라던 손시우는 “스트레스를 받은 것처럼 보이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밥을 사주곤 한다. 냉정한 피드백도 준다”고 미소 지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손시우는 ‘리더’의 의미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가진 것 안에서 최고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해도 결과적으로 실패한다면 리더가 책임져야 한다”며 “주장의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 부담감만큼이나 책임감도 있다. 때때로 동기부여도 된다”고 말했다. 시즌 전체로 확대 적용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묻자, 손시우는 “도입 초반에는 불만이었다. 구도가 조금이라도 변한다면 수정할 게 정말 많다. 굉장히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한 뒤 생각이 달라졌다는 손시우는 “재밌더라. 4~5세트 가면 팀들의 밴픽 색깔이 나온다. 그걸 보는 맛이 있다. 뒤로 갈수록 조합을 짜기가 정말 힘들다. 5세트를 가면 챔피언 폭이 넓은 베테랑들이 4~5픽을 하고, 신인급 선수들이 1~3픽을 하는 게 나아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손시우는 친정팀인 젠지를 이겨야 하는 팀으로 꼽으며 “LCK컵 때 졌다. 막힌 게 젠지였어서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올 시즌 궁극적인 목표는 롤드컵 진출이다. 우승은 아직 꿈도 안 꾼다. 일단 롤드컵 진출이 정말 큰 목표다. 롤드컵 우승한 ‘킹겐’ 황성훈도 있으니 힘내보겠다”고 웃어 보였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3.29 21:01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