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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승승으로 끓인 빨간 맛 라면'…농심 레드포스, 2대1로 RRQ 제압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RRQ가 월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그룹스테이지 2일 차 경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월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와 RRQ. 첫 맵의 초반 분위기는 RRQ가 좋았다. 실점 없이 4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며 농심 레드포스를 압박한 것. 농심 레드포스는 이러한 RRQ의 기세를 좀처럼 멈추지 못했고, 스코어는 8대0으로 벌어졌다. 아홉 번째 라운드부터 점수를 낸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고, 농심 레드포스가 한 라운드 따내는 동안 RRQ는 10라운드를 확보하며 첫 번째 맵 승리 확률을 높였다. 전반전 스코어는 농심 레드포스 2 vs RRQ 10. 후반전부터 분발해 3라운드를 따낸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고, RRQ가 13대5로 첫 번째 맵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맵에서도 RRQ가 초반부터 앞서가 라운드 점수를 6대1로 벌렸다. 하지만 이번 맵에선 농심 레드포스도 빠르게 점수를 따냈고, 4대7로 따라가며 균형을 맞췄다. RRQ 8 vs 농심 레드포스 4로 마친 전반전. 후반전부터 농심 레드포스는 본격적으로 라운드를 따내기 시작했고, 2팀의 점수는 8대8 동률이 됐다. 이러한 기세를 바탕으로 10대8로 점수 역전.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데 성공한 농심 레드포스. 이 흐름을 잃지 않고 그대로 두 번째 맵 승리를 확정했다. 스코어 13대8. 세 번째 맵에선 라운드를 주고받은 2팀. 치열하게 승부한 결과, 전반전에 RRQ는 7점, 농심 레드포스는 5점을 가져갔다. 후반전에 들어선 이후에도 2팀은 주거니 받거니 라운드 점수를 가져갔고, 이들 중 농심 레드포스가 먼저 10점을 확보했다. 전반전과는 달리 흐름을 확실히 잡은 농심 레드포스. RRQ도 점수를 따라가며 쉽게 무너지지 않아 농심 레드포스 12점 vs RRQ가 됐고, 결국 후반전에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농심 레드포스가 13대10으로 세 번째 맵 승리를 가져가며 매치 승리를 확정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4 14:17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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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우승 'FN 세종'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21~22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이터널 리턴' E-스포츠 대회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시즌6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님블뉴런,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카카오게임즈, WD_BLACK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1~3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마스터즈 시즌6 페이즈1, 페이즈2, LCQ(Last Chance Qualifiers)를 통해 진출한 12개의 팀이 우승컵을 두고 겨뤘다. 우승은 FN 세종이 차지했다. 시즌6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진출한 FN 세종은 얼티메이트, 경남 스파클, 경기 이네이트, 오토암즈 등과 겨뤄 '마스터즈 시즌4 파이널'에 이어 두 번째 트로피를 받았다. 특히 경남 스파클과의 마지막 교전에서는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다 끌어 쓰는 접전이 벌어졌고, 모든 안전지대가 사라진 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수직발사장치'(VLS)를 활용해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결승전 MVP는 원거리 딜러로 활약한 FN 세종의 'Romatic' 한준희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이터널 리턴의 E-스포츠 대회는 4월부터 시즌7 일정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시즌7에는 매 시즌 진행되고 있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를 비롯해 지역 연고 팀들이 참여하는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가칭)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는 2024년에 진행됐던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를 이어가며, 일산 KINTEX에서 진행되는 '2025 플레이엑스포' 기간 중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개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4 12:5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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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시즌2 브레이크아웃' 업데이트 내용 공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22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서든어택' 디렉터 쇼케이스에서 '2025 시즌2 브레이크아웃'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에서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는 지난 시즌1 업데이트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시즌2 업데이트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즌2에는 신규 캐릭터 '데비' 및 사격모드를 변경해 총기 유형을 전환할 수 있는 신규 무기 'TAS Breakout'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 테스트로 공개했던 보안 솔루션 '이지 안티치트'(Easy Anti-Cheat, EAC)는 시즌2에서 정식 도입한다. 또 당시 베타 테스트에서 선보인 캐릭터 피격 판정 개선 업데이트를 도입하고 '비복스'(보이스톡) 개선 및 승리연출 건너뛰기 기능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클랜 마크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이미지를 추가하고 팀 데스매치 '노폭전'을 정식 커스텀 모드로 지원한다. 더불어 장애물을 넘어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산타의 선물' 모드의 난도를 높인 새 모드를 선보인다. 김태현 디렉터는 이날 발표에서 지난해 말 최초 공개했던 ‘서든어택’의 해외 서비스 계획 및 동일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 업데이트 작업의 진행 현황도 공유했다. 해외 서비스는 동남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그래픽 업데이트를 적용한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를 소프트론칭 형태로 별도 서비스하며, 추후 국내 서비스에 적용될 그래픽 업데이트는 기존 그래픽과 신규 그래픽 전장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김 디렉터는 "오늘 현장과 생중계를 찾아주신 수많은 서든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표 내용을 포함해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개발진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4 12:2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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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농장 경영 게임 '어쩌다 이세계 마을생활' 사전예약 돌입 타르젠 테크놀러지(TARZAN TRAVEL TECHNOLOGY)는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런런 엔터테인먼트(Renren Entertainment)에서 개발한 모바일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 '어쩌다 이세계 마을생활'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쩌다 이세계 마을생활'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가 희망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 페이지 등에서 '사전등록'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타르젠 테크놀러지 측은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3000회 무료 뽑기를 비롯해, SSR등급 한정 '에버', 한정판 호랑이 스킨 및 프로필 프레임을 100% 선물하며, 사전예약 신청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아이폰 16 프로 맥스,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 갤럭시탭 S10 울트라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풍성한 현물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어쩌다 이세계 마을생활'은 '내가 간다! 이세계'를 슬로건으로, 슬라임과 마족, 그리고 마법이 공존하는 이세계 판타지 세계관에서 매혹적인 미소녀 캐릭터들과 함께 슬로우 라이프를 만끽하는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매일같이 야근을 반복하면서 끝없는 스트레스와 고된 노동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우연히 물에 빠진 소녀를 목격하고, 이를 구하려다 불행한 죽음을 맞이하지만, 마법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이세계 판타지 세계로 환생하면서 시작된다. 땅을 개간해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농사물로 다양한 종족들과 '연결고리'를 구축해야 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농사를 시작으로, 각종 요리 재료 및 판매용 물고기를 낚는 낚시 콘텐츠, 다양한 음료와 요리를 만들어 수익을 확대 가능한 '맥주펍'을 건설해 즐길 수 있다. 슬로우 라이프 생활이 정착될수록 이세계 버섯을 재배하는 '버섯 농장', 수집한 약재로 미소녀 파트너의 전투력을 올려주거나, 수익 창출 용도의 여러가지 마법 물약을 제작 및 판매하는 ‘마법 물약 상점’까지 마을을 윤택하게 할 시설들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밖에, 게임 내 출현하는 매력만점 미소녀 캐릭터들과 '인연'을 맺는 콘텐츠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스토리 진행과 여행을 함께 다니고, 무수한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선물하기를 통해 친밀도를 끌어올릴수록 더 많은 상호작용 및 비공개 CG도 잠금이 해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24 11:02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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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딩컴' 봄 맞이 할인 진행…글로벌 스트리머 방송까지! (MHN스포츠 이주환 인턴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퍼블리싱하는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이 스팀 봄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스팀 봄 할인 행사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매년 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올해 행사는 한국 시각으로 지난 14일 오전 2시부터 오는 21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되며, 딩컴은 해당 기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한국과 북미,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유명 스트리머들이 딩컴을 플레이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게임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지난 2022년 7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으로, 지난 2월부터 크래프톤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을 형성하고, 섬의 환경을 꾸미며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다. 또한 NPC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공동체를 운영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사용자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업데이트를 통해 공식 지원 언어를 14개로 확장하면서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진 = 크래프톤 작성날짜2025.03.24 11:0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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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구울: Awakening, 사전예약 앱 '모비'와 콜라보 이벤트 진행 헝그리앱이 서비스하는 넘버원 사전예약 어플리케이션 ‘모비’에서 최신 인기 타이틀 '도쿄 구울: Awakening'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펀캣게임즈의 신작 RPG '도쿄 구울: Awakening'을 모비 또는 모비 페이스북에서 다운받아 설치한 후, 스크린샷을 모비 페이스북의 댓글로 등록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단, 모비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을 반드시 써두어야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도쿄 구울: Awakening × 모비' 콜라보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100 MCP(모비코인 포인트)를 증정한다. 사전예약 어플리케이션 '모비'는 지난해 대규모 2.0 업데이트를 통해, 차세대 앱테크 플랫폼을 탑재해 게임 사용자를 비롯해 코인 재테크와 앱테크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모비코인 포인트(MCP)'는 지금까지의 소모성 포인트와는 달리, 적립해두고 '모비코인(MobiCoin)'으로 교환해 더 큰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모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0여종에 달하는 신작 게임의 사전예약과 5,000종의 게임 쿠폰을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회원은 350만 명에 이른다. 이미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모비'는 사전예약과 게임쿠폰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어 왔다. 최근 '모비코인'의 등장으로 기존보다 더 다양한 대중들에게 신작 게임을 어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24 10:51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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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은 승리로 퇴치'…붐 이스포츠, 2대0으로 젠지 제압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붐 이스포츠가 월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그룹스테이지 2일 차 경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월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은 젠지와 붐 이스포츠. 첫 맵은 붐 이스포츠가 6대2로 더 많은 라운드를 따내는 모습을 보이며 앞서갔다. 반면 젠지는 좀처럼 라운드를 따내지 못했고, 결국 9대3으로 크게 밀린 상태에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에도 상대에게 2라운드를 더 내준 젠지.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며 11대8로 격차를 좁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기존에 벌어둔 점수가 많았던 붐 이스포츠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13대8로 첫 번째 맵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맵에서도 붐 이스포츠의 초반 기세가 좋았다. 일방적으로 초반 4라운드를 가져가며 젠지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은 것. 하지만 젠지도 곧바로 반격에 나서 2라운드를 따내는 등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전 기준 2팀의 점수는 붐 이스포츠 7 vs 젠지 5. 이후 7대7로 동률로 만든 젠지. 이들은 기세를 끌어올려 9대8로 역전을 만들었고, 앞선 맵보다는 훨씬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붐 이스포츠는 앞선 맵 승리팀답게 다시 기세를 끌어올려 12점을 먼저 확보했고, 이를 통해 다시 젠지를 수세로 몰아넣었다. 15대15를 만드는 등 분전을 펼친 젠지. 하지만 붐 이스포츠는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는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두 번째 맵 승리를 가져오며 매치 승리를 확정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4 10:4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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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세종,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우승 차지 FN 세종이 이터널 리턴 e스포츠 대회인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대전e스포츠 경기장서 벌어진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서 얼티메이트, 경남 스파클, 경기 이네이트, 오토암즈 등 쟁쟁한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4 이후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경남 스파클과의 마지막 교전에서는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다 끌어 쓰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모든 안전지대가 사라진 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수직 발사 장치(VLS)’를 활용해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장면이 연출되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결승전의 MVP는 원거리 딜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FN 세종의 ‘Romatic’ 한준희가 선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외에서는 e스포츠 대회와 게임 내 요소들을 콘셉트로 한 미니게임, 유저들이 직접 만든 2차 창작 굿즈 플리마켓 ‘루미아 야시장’, 팬 미팅과 선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었던 ‘루미아 스테이지’, WD_BLACK 제품 체험존, 결승전에 진출한 이터널 리턴 지역 연고 팀들의 굿즈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터널 리턴 e스포츠는 4월부터 시즌7 일정으로 다시 돌아온다. 시즌7에는 매 시즌 진행되고 있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를 비롯해 지역 연고 팀들이 참여하는 2025 e스포츠 지역 리그(가칭)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 e스포츠 지역 리그는 지난해 진행됐던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를 이어간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 기간 중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서 개막전이 열린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3.24 10:0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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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메타보라, 임영준-최세훈 신임 공동대표 선임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메타보라가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신임 공동대표로 카카오게임즈 임영준 미드코어 및 웹3 사업본부장과 카카오게임즈 최세훈 전 북미-유럽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보라 임영준 신임 공동대표는 NHN, 그라운드엑스 등에서 게임 퍼블리싱을 비롯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해 온 인물로, 2018년 카카오 계열 블록체인 기술 기업 그라운드엑스에서 사업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해 미드코어 게임 및 웹3 사업본부장으로서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보라(BORA)의 사업 확장을 이끌어 왔다. 메타보라 최세훈 신임 공동대표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을 비롯한 카카오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글로벌 서비스 및 경영관리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2005년 다음커뮤니케이션부터 2013년 카카오게임즈 및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 CFO로 해외 법인의 사업 서비스 분석, 마케팅 운영 등 경영 전반을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의 해외 시장 영향력 확보에 기여해 왔다. 임영준 공동대표는 웹3와 미드코어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관련 업무 전문성을 살려 자체 개발 및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최세훈 공동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과 경영지원 전반에 대한 경력을 바탕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임영준 공동대표는 "메타보라가 보유한 웹3 콘텐츠와 게임 개발에 더해 플랫폼으로의 영역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 확장 및 서비스 강화로 경쟁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세훈 공동대표는 "메타보라가 새롭게 도약하는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년간 경험을 살려 메타보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24 10:0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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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이 말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핵심 콘텐츠는? 넥슨이 오는 28일 글로벌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진이 핵심 요소 및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 24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개발진 게임 소개 영상에서 네오플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이용자들이 온라인 데모를 재미있게 즐기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통해 이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온라인 데모 이후 게임의 진엔딩까지 걸리는 약 80시간의 플레이타임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먼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세계관 설정과 스토리라인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평행 우주의 이야기가 담긴 하드코어 액션 RPG다. 주인공 '카잔'은 원작 직업 귀검사의 시초이자 전설적인 존재인 대장군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으며, 게임은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적들에게 복수하는 여정이 담겨있다. 특히 개발진은 이용자들이 주인공 '카잔'의 여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투 경험의 성장 과정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게임 초반에는 '카잔'이 불리한 환경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전투가 요구되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전투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점차 액션이 강조되는 형태로 발전한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아이템과 스킬을 획득하면서 공격 속도와 기술 연계가 확장되고, 단순 능력치 상승이 아닌 플레이 스타일이 변화하는 구조로 구성했다. 이준호 디렉터는 "전투가 진행될수록 마치 장르가 변화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성장의 체감을 액션적인 경험으로 녹여냈다"며, 성장을 통해서 단순히 숫자가 올라가는 것이 아닌 액션 경험적인 부분에서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마치, 장르가 변하는 느낌을 받기를 바라면서 만들었다. 아트 디자인에서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만화적 연출이라는 강점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신선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 네오플 이규철 아트 디렉터는 "극사실적인 그래픽 대신 이용자들이 직접 상상력을 발휘해 여백을 채울 수 있도록 만화스럽고 게임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했다"며, "만화적 장치와 표현의 여백을 활용해 감정과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게임적인 밸런스를 고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라고 소개했다. 체험판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정식 출시 버전의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도 소개됐다. 먼저 경계의 틈은 2번째 미션 지역인 스톰패스을 클리어한 후 이동 가능한 공간으로,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선택하고 수행할 수 있다. 경계의 틈에 있는 귀문을 활용해 미션 지역으로 이동해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는데, 특별 조건을 충족해야 진행 가능한 서브 미션도 존재한다. 게임 난이도를 조절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장비 세팅, 레벨업, 스킬 활용 등과 함께 보스와의 전투에서 활용 가능한 조력의 영혼 시스템도 공개됐다. 메인 미션 엠바스부터 등장하는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들이 조력의 영혼을 소환해 함께 싸우는 기능으로, 게임 내 재화를 사용해 성장도 가능하다. 이준호 디렉터는 "게임 내에서 도전, 성취, 공략의 재미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어려운 난이도지만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여러 장치들을 마련했다"며, "어렵게 플레이해서 클리어하는 것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어렵다면 중단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돌파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서브 미션 보스들은 메인 미션 보스의 변형 버전으로, 한층 도전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공략의 재미가 나타나도록 설계됐다. 이준호 디렉터는 "서브 미션 보스의 경우 같은 형태의 패턴을 만나면 의미없는 경험이 될 수 있으나 새로운 경험이 나타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단순히 공격력이나 체력이 많은 것이 아니라, 패턴에도 변주를 줬다"라고 소개했다. 특정 보스를 처치하면 보스의 특징이 반영된 세트 아이템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보스 '볼바이노'는 망치와 정을 사용해 화염 속성 공격을 감행하는데, 처치 후 제공되는 아이템을 장착하면 '카잔'의 무기에 일정 시간 동안 화염 속성 효과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마스코트 NPC인 '단진'이 등장해, 숨겨진 항아리를 찾아 보상을 획득하는 특별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내 중요한 시스템 중 하나인 '카잔'의 기억은 '카잔'과 주변 인물 간의 관계를 정리하고, 스토리 속 수집품이나 시네마틱 영상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카잔'의 기억을 모으며 특정 포인트를 얻고, 이를 활용해 공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게임 내에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해금할 수 있는 엔딩들이 존재하며, 이용자들이 맞이하는 엔딩에 따라 보스의 패턴과 연출이 변화한다. 이준호 디렉터는 "'카잔'의 기억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진엔딩 조건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며, "조건에 따른 총 3가지 엔딩이 있는데, 단순히 엔딩이 바뀌는 것 뿐 아니라 보스 패턴도 변화한다. 자세한 부분은 직접 플레이를 통해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개발진은 앞서 공개한 체험판에서 나타난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적용한 수정 사안도 공개했다. 난이도 조절, 성장 체감, 보상 체계 등 주요 요소를 개선했으며, 아이템 가시성과 최적화 관련 항목에 대한 조정이 적용됐다. 이준호 디렉터는 "시인성에 대한 부분은 공감이 많이 됐다. 설산 부분에서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온라인 데모 버전에 바로 반영하기도 했다"며, "현재 개선 중인 사안도 많다. 출시 이후에도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면 보다 좋은 게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출시와 함께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의 크로스오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28일 이후 '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접속하면 '카잔'의 모습과 로고 등이 담긴 칭호 상자, 기념 주화 등 원작 팬들을 위한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이준호 디렉터는 "타협하지 않는 부분에서 높은 퀄리티와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준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었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하드코어 액션 RPG로, 오는 28일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각 플랫폼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디지털 에디션 6만4800 원, 디럭스 에디션 7만7800 원에 구매 가능하다.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한정 아이템 등 특전이 지급되며,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들에게는 25일부터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즐길 수 있는 사전 플레이 혜택이 제공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24 10:01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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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던전앤파이터, 점유율 급등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던전앤파이터, 신규 던전 앞세워 상승세 넥슨의 인기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가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는 2025년 3월17일부터 23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5년 3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7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4.22%)보다 대폭 오른 4.82%를 기록하며 6위 '오버워치(5.34%)' 추격에 나섰습니다. 넥슨이 지난 20일 게임에 도입한 신규 던전 '무한화서'가 '던파' 상승세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무한화서'는 3만4749 명성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1인 던전으로 이용자 선택에 따라 탐험 경로가 달라져 매번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인데요. 다양한 고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사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15일까지 110레벨 즉시 달성과 함께 각종 고급 장비 풀 세트를 지급하는 '스타팅 부스트 업 앵콜'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던파' 이용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기회일 것 같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 피카 PC방 이벤트 앞세워 상승세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서비스하는 '파이널판타지14'가 모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2025년 3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9위)보다 5계단 오른 34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0.11%) 대비 1.5배에 달하는 0.16%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피카 PC방에서 진행 중인 '파이널판타지14' 플레이 이벤트가 게임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3월19일부터 4월14일까지 피카 PC방에서 매일 1시간 '파이널판타지14'를 플레이한 이벤트에게 1000-2000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져 많은 이용자들이 PC방 방문을 늘린 것이죠. 한편, '파이널판타지14' 신규 버전인 V7.1 '미지와의 해후' 업데이트가 지난 18일 단행됐는데요. 신규 콘텐츠와 대규모 이벤트까지 더해진 '파이널판타지14'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24 10:01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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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네오위즈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약 1000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진행했다. 공연은 1부, 2부에 나뉘어 총 120분에 걸쳐 진행됐다. 안두현 지휘자와 60인조 풀 오케스트라, 고상지 반도네오니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편곡한 'Feel'(필)과 'Fascination'(패시네이션) 등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총 35곡, 그리고 올여름 출시를 앞둔 DLC 'P의 거짓: 서곡'의 OST 1곡을 연주했다. 공연 중간,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음악은 언제나 우리 게임에서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오늘 들려 드린 이 음악들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4 09:3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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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도원암귀' 기반 게임 개발 추진 공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는 24일, 일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기반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행사 'ANIME JAPAN2025'에서 2025년 7월 방영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와 더불어 컴투스와 G-Holdings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도원암귀는 작가 우루시바라 유라가 AKITASHOTEN의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연재 중인 만화다. 일본의 민담 '모모타로'를 바탕으로, 오니(도깨비)의 피를 이어받은 자들과 모모타로의 피를 이어받은 자들 간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다. 2020년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총 발행 부수는 300만 부를 돌파했다. 2023년 6월에는 '도원암귀 프로젝트'가 시작됐으며,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으로 본작을 기반으로 한 연극 공연이 마련된다. TV 애니메이션 방영은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다. 이 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게임화가 발표됐으며,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의 주요 장면을 40초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 이미지로 선보였다. 게임 장르는 RPG 장르다. 게임은 3D 모델링 아트와 여러 고도의 기술을 적용해 애니메이션 원작을 재현할 계획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4 09:29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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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테일즈'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달성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24일,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캐주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스피릿 테일즈'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1위를 기념, 유저들에게 정령 소환 재화 '정령의 씨앗' 등을 선물한다. 이 게임은 '히어로즈 테일즈'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이위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한다. 총 5종의 직업 가운데 하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40여 종에 달하는 정령들을 모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던전 콘텐츠와 PvP(플레이어 대전), 소셜 콘텐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4 09:19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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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최애의 아이】 퍼즐 게임 제작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엔에이치엔(NHN)은 24일,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와 함께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Aka Akasaka x Mengo Yokoyari/Shueisha, "OSHI NO KO" Partners ©KADOKAWA/NHN Corp.) IP(지적재산권) 기반의 퍼즐 게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최애의 아이】 IP 기반 게임 제작인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출시 목표로 제작 중이다. 카도카와는 IP 제공 및 일본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NHN은 게임 개발 및 일본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최애의 아이】는 일본은 물론 한국 및 북미,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이다. 어두운 연예계 전반을 배경으로 한 복수극이 주 내용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 제 3기 방송 계획을 2026년으로 확정한 바 있다. NHN과 카도카와는 24일, 공식 티저 사이트를 열고, 게임의 주요 이미지와 IP 등을 공개했다. 출시 국가 및 상세 일정, 제공 언어 등도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4 09:13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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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CEO ‘폭주’→팬 분노 ‘활활’…사장이 라인업 관여? ‘프로’ 타이틀 아깝다 [SS포커스]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사장이 선발 개입요? 망하는 지름길이죠.” 스포츠구단 대표가 선수 출전에 개입하는 게 맞을까.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세계적인 e스포츠 명문 구단 T1 얘기다. 종목을 불문하고 스포츠업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종의 ‘월권’이자, 영역 침범이라 꼬집었다. 논란의 발단은 이렇다. T1 조 마쉬 최고경영자(CEO) 2025 LCK 정규시즌 로스터 발표와 함께 팬들에게 보낸 글에서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를 2025 LCK 정규시즌 주전 라인업에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 CEO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밝혔다. 대표가 특정 선수를 주전 라인업에 넣어줄 것을 요청한 게 문제가 됐다. 엄연히 현장과 프런트의 역할은 다르다. 야구, 축구 등 어느 프로 스포츠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상호 존중의 문제다. 사·단장은 구단 경영에 책임을 진다. 선수 기용과 라인업은 현장에서 감독·코치가 가장 존중받아야 하는 영역 중 하나다. 그런데 조 마쉬 CEO가 자신의 ‘영역 침범 행위’를 권한인 마냥 포장해 만천하에 공개한 것이다. 스포츠업계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놀란다. 야구계 한 관계자는 “심각한 상호 존중의 문제다. 분명 프런트와 현장의 역할은 구분돼 있다. 프로 스포츠라면 더 명확하다”며 “스포츠 구단의 장이 공개적으로 글을 쓴 것은 상식에 벗어난 행동이다. 프런트 간섭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비판했다. 축구계 한 관계자도 “요즘 세상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다. 시대에 역행하는 것 아닌가”라고 되물으며 “e스포츠가 아직 덜 성숙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사실 ‘구마유시’의 주전 기용 여부는 ‘LCK 컵’부터 T1 팬들의 뜨거운 감자였다. 당시 T1은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 후 ‘구마유시’ 대신 신인 ‘스매쉬’ 신금재를 기용해 대회를 치렀고. ‘구마유시’ 팬들은 트럭시위 등을 펼치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정규시즌을 앞두고 ‘구마유시’와 ‘스매쉬’ 중 누가 주전이 될지 다시 논쟁이 일어났다. 지난달 T1 정희윤 단장이 “코치진과 논의해 주전 로스터 5인을 확정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약속을 뒤엎은 장본인이 조 마쉬 CEO다. 스포츠에서 주전은 곧 경쟁이다. ‘생존’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조 마쉬 CEO의 비상식적인 글로 누군가는 큰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누구보다 팬들이 더 잘 알고 있다. 24일 T1 팬 5874명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조 마쉬 CEO의 팀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팬들은 “CEO의 개입은 스포츠 정신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이며, 프로 스포츠에서 선수 기용과 전략 수립은 감독과 코치진 고유 권한이어야 하며, 경영진이 이를 좌우해서는 안 된다”며 “선수 선발은 실력에 기반해야 하며, 개인적인 감정이나 충성심을 기준으로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팬들은 “이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경기 티켓 구매 보이콧, 공식 상품 구매 중단, 스폰서 기업 항의 등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작성날짜2025.03.24 09:02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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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정규 시즌, 25.06 패치로 스타트 2025 LCK가 25.06 패치 버전으로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LCK 측에 따르면 내달 2일 개막하는 2025 LCK 정규 시즌은 현재 라이브 서버와 같은 25.06 패치 버전으로 시작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이날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맞대결로 막을 연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9일 25.06 패치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자르반 4세, 진, 카이사, 카직스, 릴리아, 루시안, 뽀삐, 스몰더, 트위스티드 페이트, 신 짜오의 능력치를 상향했다. 케이틀린, 코르키, 다리우스, 드레이븐, 이즈리얼, 가렌, 징크스, 카르마, 요릭은 너프했다. 나피리는 정글러에 더 어울리게끔 기존 스킬을 변경했다. LCK 측은 이번 패치 버전에서 나피리를 글로벌 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LCK는 올해부터 단일 시즌 체재로 개편한다. 우선 내달 2일부터 6월까지 1~2라운드를 진행하고 이때 성적에 따라 팀들을 상·하위조로 분류한다. 후 3~5라운드 동안엔 각 조끼리 대결을 이어가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3.24 08:3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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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으로 치러진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21~22일에 대전에서 성료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지난 21~22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이터널 리턴'을 대표하는 e스포츠 대회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은 '이터널 리턴' 시즌6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님블뉴런,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카카오게임즈, WD_BLACK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마스터즈 시즌6 페이즈1, 페이즈2, LCQ(Last Chance Qualifiers)를 통해 진출한 12개의 팀이 우승컵을 두고 자웅을 겨뤘다. 이번 파이널 우승은 '이터널 리턴' 최강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FN 세종이 차지했다. 시즌6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진출한 FN 세종은 얼티메이트, 경남 스파클, 경기 이네이트, 오토암즈 등 쟁쟁한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마스터즈 시즌4 파이널' 이후 통산 두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특히 경남 스파클과의 마지막 교전에서는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다 끌어 쓰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고, 모든 안전지대가 사라진 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수직발사장치(VLS)'를 활용해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장면이 연출돼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결승전 MVP는 원거리 딜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FN 세종의 'Romatic' 한준희가 선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외에서는 e스포츠 대회와 게임 내 요소들을 콘셉트로 한 미니게임, 유저들이 직접 만든 2차 창작 굿즈 플리마켓 '루미아 야시장', 팬미팅과 선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었던 '루미아 스테이지', WD_BLACK 제품 체험존, 결승전에 진출한 '이터널 리턴' 지역 연고 팀들의 굿즈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이터널 리턴' e스포츠는 4월부터 시즌7 일정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시즌7에는 매 시즌 진행되고 있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를 비롯해 지역 연고 팀들이 참여하는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가칭)'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진행됐던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를 이어가며, 오는 5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5 플레이엑스포' 기간 중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개막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3.24 08:13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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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025 MSI 대표 선발전 ' 사직실내체육관서 개최 "부산시 전폭적 지원 감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가 부산에서 'MSI' 대표 두 팀을 가린다. 2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가 오는 6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부산광역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CK'는 2022년 강원도 강릉시, 2023년 대전광역시, 2024년 경상북도 경주시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서머 파이널을 치러 왔다. 2025년에는 단일 시즌 방식으로 리그 운영을 바꾸면서, 'MSI'에 출전할 'LCK' 대표 두 팀을 가리는 선발전(LCK Road to MSI; 로드 투 MSI)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MSI LCK 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장소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실내체육관이다. 이곳은 2023년 한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8강과 4강전이 진행됐던 곳으로, 다수의 'LoL' 이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무대다. 'MSI LCK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는 팀은 정규 시즌 1, 2라운드 기준 1~6위 팀이다. 총 5일간 치러지는 이번 선발전 중 초반 두 경기는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피날레를 장식할 6월 13일(금)~15일(일) 경기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 'MSI LCK 대표 선발전'은 1위 결정전과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 방식이 결합된 구조를 갖는다. LCK 정규 시즌 1, 2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팀이 먼저 맞붙어, 승리한 팀이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MSI에 진출한다. 이후 3위부터 6위를 기록한 팀들의 경기가 진행된다. 5위와 6위의 경기로 시작해 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오르는 킹 오브 더 힐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에 살아남은 팀이 앞서 1~2위간 대결에서 패배한 팀과 2번 시드를 놓고 최종전을 치른다. 이를 통해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MSI' 무대에 오를 두 팀이 최종 확정된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부산광역시는 이스포츠의 성지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이스포츠에 진심인 도시이다. 'MSI'에 'LCK'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두 팀을 가리는 선발전을 부산광역시에서 치르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 최초 '2022 MSI' 부산 유치, '2023 월드 챔피언십' 8강과 4강 유치에 이어, 올해 신설된 'MSI LCK 대표 선발전'을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유치,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 등은 부산이 이스포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글로벌 대회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4 07:5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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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리빌딩’ 농심, 2025시즌 펍지 모바일 첫 대회 우승→세계대회 ‘도전장’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2024년 국제대회 진출에 실패했다. 종료 후 ‘리빌딩’에 들어갔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2025시즌 첫 국내대회 ‘정상’에 섰다. 이제 세계대회를 노린다. 농심 레드포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얘기다. 농심은 2025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0서 우승했다. PMPS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시즌0는 정규시즌에 앞서 열리는 프리시즌 개념이다. 4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릴 펍지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예선을 겸하기도 했다. 여기서 압도적으로 우승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두고 2위와 차이를 무려 49점으로 벌렸다. 결국 최종 145점으로 올해 첫 국내대회 챔피언이 됐다. 특히 공격력이 빛났다. 16팀 중 유일하게 킬포인트 80점을 넘겼다. 이틀간 열린 대회 마지막 날이 ‘백미’다. 연속으로 3개의 치킨(최종 생존을 의미)을 뜯었다. 2일차 매치3에서 인원수가 부족한 가운데 ‘엑지’ 김준하의 ‘슈퍼플레이’로 치킨을 가져갔다. 이후 기세를 타 매치4,5에서도 최종 생존해 다른 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멤버 변화 후 첫대회서 파괴력을 뽐냈다. 기존 김준하와 ‘티지’ 김동현은 여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비니’ 권순빈과 ‘독시’ 박건훈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특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권순빈의 존재감이 빛났다. 권순빈은 팀의 ‘오더’다. 경기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지난해 농심은 교전력에 비해 경기 운영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깔끔한 운영을 선뵀다. 권순빈 합류가 결정적이었다. 권순빈은 좋은 경기력의 비결로 팀원 간 소통을 꼽았다. 그는 “부족한 부분이 아직 많다. 팀원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같이 한 방향을 보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심은 PMPS 시즌0 우승으로 한국에 주어진 한 장의 PMGO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국제대회 진출하지 못한 ‘한’을 풀었다. 경기력이 좋다. 국내 정상을 넘어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김준하는 “작년에 팬들이 매우 속상했을 거다. 드디어 기다리던 세계대회 나가게 됐다. 많이 응원해 달라”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skywalker@sportsseoul.com 작성날짜2025.03.24 07:33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