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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팀’ T1, 만리장성 넘었다…中 EDG에 짜릿한 설욕 결승행 (종합) [마스터스 방콕] [OSEN=고용준 기자] 스토브기간 파격적인 전면 리빌딩으로 VCT 퍼시픽에서는 주목받았지만, 글로벌 무대에서는 약체로 평가받았던 T1이 해외 전문가들의 저평가를 보기 좋게 깨버렸다. ‘리벤지의 화신’으로 거듭난 T1이 복수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EMEA 1시드 바이탈리티에 뜨거운 맛을 보이며 복수극의 1장을 넘었고, 플레이오프에서 쓰라린 패배의 아픔을 안긴 에드워드 게이밍(EDG)까지 완승으로 제압하면서 마지막 한 장 남은 결승행 티켓의 주인이 됐다. T1은 1일 오후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EDG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3-4, 13-10, 12-14, 13-5)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마스터스 방콕에 참가한 킥오프 2시드 중 유일하게 결승 무대를 밟게됐다. T1의 상대는 맵밴 우선권 2장을 가진 북미 챔프 G2로 5전 3선승제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밴픽 우선권이 있던 EDG가 로터스를 제외하고 바인드, 프렉처를 차례대로 선택했고, T1은 어비스를 제외한 이후 헤이븐과 스플릿을 픽했다. 남아있던 펄이 마지막 5세트 전장으로 결정된 가운데 고전을 거듭했던 EDG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 패배가 T1에게 제대로 약이 됐다. EDG의 선공으로 시작한 ‘바인드’에서 T1은 1세트부터 ‘메테오’ 김태오가 홀로 상대 선수 다섯 명을 피스톨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내리 7번의 라운드를 잡아내면서 기세를 끌어올린 T1은 전반을 9-3 이라는 큰 격차로 압도했고, 후반에서도 첫 경기인 13라운드에서 스파이크가 해체되며 실점했지만, 내리 4번의 라운드를 잡아내면서 13-4로 손쉽게 1세트를 정리했다. 1세트를 패한 EDG가 2세트 ‘헤이븐’에서 초반 흐름을 타면서 T1이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버즈’ 유병철이 12라운드에서 귀중한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전 6-10까지 몰린 17라운드부터 T1이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써내려갔다. ‘버즈’ 유병철과 ‘이주’ 함우주가 EDG의 선수들에게 사신이 되면서 무려 7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면서 역전극의 방점을 찍었다. 벼랑 끝으로 몰린 EDG가 3세트 프렉처를 만회하면서 한 점을 추격했지만, T1은 3세트에서도 자신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7 상황에서 12-11로 흐름을 뒤집으면서 EDG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 세트를 내줬지만, T1은 더 이상의 추격을 용납하지 않았다. 4세트 ‘스플릿’ 전반 피스톨라운드부터 기분 좋게 상대를 전멸시키면서 시동을 건 T1은 전반을 7-5로 앞서면서 우위를 점했다. 후반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여섯 번의 라운드를 모두 잡아내면서 ‘월즈 챔프’ EDG에게 탈락의 쓴 잔을 선사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01 13:56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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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슈퍼 세이브’…T1, 연속 7득점 뒤집기 쇼 2-0 리드 [마스터스 방콕] [OSEN=고용준 기자] ‘키보드에서 손을 떼세요.’라고 큰 소리쳤던 그의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 ‘버즈’ 유병철이 역전의 불씨를 살리고, 뒤집기 쇼의 원동력이 됐다. T1은 1일 오후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EDG와 2세트에서 6-10으로 패색이 짙었던 상황에서 연속 7득점과 함께 뒤집기 쇼로 13-10(4-8, 9-2)으로 승리, 2세트까지 잡아내면서 결승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헤이븐’의 전반은 피스톨라운드 이후 철저하게 EDG의 페이스로 끌려갔다. 두 차례에 걸쳐 4득점씩 점수를 뽑아낸 EDG에 T1은 3-8로 끌려갔다. 위기의 순간 ‘버즈’ 유병철이 12라운드에서 귀중한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전 6-10까지 몰린 17라운드부터 T1이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써내려갔다. ‘버즈’ 유병철과 ‘이주’ 함우주가 EDG의 선수들에게 사신이 되면서 무려 7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면서 역전극의 방점을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01 12:15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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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 1R 에이스…T1, 中 EDG와 패자 결승 1세트 완벽 기선 제압 [마스터스 방콕] [OSEN=고용준 기자] 이틀 전 패배가 변화의 원동력이 됐다. T1이 EDG와 패자 결승 서전을 압도적인 격차로 완승을 거뒀다. ‘메테오’ 김태오의 1라운드 에이스를 시작으로 사정없이 상대를 압도한 T1이 패자 결승 서전을 시원하게 이겼다. T1은 1일 오후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EDG와 1세트 경기에서 13-4(9-3, 4-1)으로 승리했다. 밴픽 우선권이 있던 EDG가 로터스를 제외하고 바인드, 프렉처를 차례대로 선택했고, T1은 어비스를 제외한 이후 헤이븐과 스플릿을 픽했다. 남아있던 펄이 마지막 5세트 전장으로 결정됐다. EDG의 선공으로 시작한 ‘바인드’에서 T1은 1세트부터 ‘메테오’ 김태오가 홀로 상대 선수 다섯 명을 피스톨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내리 7번의 라운드를 잡아내면서 기세를 끌어올린 T1은 전반을 9-3 이라는 큰 격차로 압도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전에서도 T1의 파괴력은 여전했다. 후반 첫 경기인 13라운드에서 스파이크가 해체되며 실점했지만, 내리 4번의 라운드를 잡아내면서 13-4로 손쉽게 1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01 11:00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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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별이되어라2', 신규 기사 '아샤' 등장... 편의성 대폭 개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편의성 개선 및 신규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월 28일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한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5성 베다의 기사 '아샤'가 추가됐다. '아샤'는 물 속성의 강력한 광역 공격을 구사하는 기사로, 적을 타격할 때마다 '바다 파편'을 쌓아 10회 중첩 시 강력한 '바다 소용돌이'를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적들을 끌어당기고 치명적인 피해를 가한다. 이와 함께, 5성 기사 '아슬란'이 다시 등장하며, 기존 5성 베다의 기사들도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기존 기사들이 더욱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IM은 기사들의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마법 문양'도 도입했다. '마법 문양'은 깊은 심연에서 발견된 '여신의 방어구'에 숨겨진 힘을 이끌어내며, 포지션별 고유 효과를 무작위로 부여할 수 있다. '마법 문양'의 재료인 '갑주의 문장'은 '깊은 심연의 악몽' 10단계 이상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기사의 전투 기여도를 분석할 수 있는 '피해 집계'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기능을 통해 기사별 가한 피해, 받은 피해, 치유량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에서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히, PvP 콘텐츠인 '아레나'와 '군신의 전장'에서는 상대방의 전투 기록도 분석할 수 있어 전술 수립에 유리하다. 하이브IM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편의성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모험 지역의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던전 자동 플레이' 기능, 특정 던전을 반복해 최대 50회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 반복 플레이'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더불어 보유한 강화 재료를 한 번에 사용해 원하는 스킬 레벨까지 빠르게 강화할 수 있는 '스킬 레벨 일괄 강화' 기능, 기사별 추천 유물을 자동으로 장착하는 '유물 자동 장착' 기능도 추가돼 전투 준비 과정이 한층 수월해졌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3월 20일까지 진행되는 '부서진 차원의 틈' 이벤트에서는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한 점수에 따라 개인 및 길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즌 내 첫 클리어 이후에는 소탕 기능을 활용해 즉시 완료할 수 있다. 동시에, 3월 27일까지 '잊지 못할 순간들' 이벤트가 진행되며, 다양한 콘텐츠 미션을 수행해 성장 재료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하이브IM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과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업데이트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하이브IM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01 08:39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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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지역아동센터서 문화 다양성 교육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월 28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2025년 1월부터 2개월간 전주, 대구, 부산 등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문화 다양성 관련 창의, 창작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2개월 동안 부산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 전주 동산지역아동센터, 경기 성남시 함께여는청소년학교 등에서 다문화 체험 및 다양성 관련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다양성 예술 작가 이지은, 한승민 작가는 "예술은 '나'를 진정성 있게 보여주고, 모든 감정과 표현을 자유롭게 담는 매개체"라며. "이번 특강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기억으로 남아 아이들의 장래를 더 밝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특강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미래 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라며, "다양한 창의 창작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01 08:28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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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제주도교육청-제주SK FC, '2025 NCC in 제주' 업무협약 체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가 오는 4월 시작한다. 28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제주도교육청, 제주SK FC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2025 NCC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은 넥슨이 개최하는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다. 제주, 서울, 경북, 전라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권역별 1위 팀이 모여 8월부터 11월까지 본선을 진행한다. 제주 권역에선 '2025 NCC in 제주'가 개최된다. 먼저 고등부 축구대회 'NCC in 제주 H'가 신설되며, 제주도교육청과 제주SK FC가 개최해 온 중학생 축구대회 '점프 리그'는 중등부 대회 'NCC in 제주 M'으로 통합된다. 4월부터는 'NCC in 제주 H' 출전 학급 선발을 위한 자체 교내 리그를 진행한다. 교내 리그에서 선발된 학급은 5월부터 9월까지 예선전을 거치게 되며, 살아남은 한 팀이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8강전에 제주 권역 대표로 참가한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넥슨은 유소년 축구 성장을 위해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 '브랜드 데이 in 제주'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주도와 협업해 진행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한 번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01 08:2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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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6 버전 '잊힌 폐허 위에서' 3월 12일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레스 존 제로' 1.6 버전 '잊힌 폐허 위에서'가 곧 팬들과 만난다.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신작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의 1.6 버전 '잊힌 폐허 위에서'를 오는 3월 12일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버전에서는 계략으로 가득한 거액의 경매를 둘러싼 메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새로운 메인 스토리에서 로프꾼 남매는 뉴에리두 시장의 의뢰를 받아 특별한 경매에서 새크리파이스의 비밀과 관련된 수집품을 두고 괴도 모킹버드를 비롯한 여러 세력과 경쟁하게 된다. 또한 교활한 토끼굴에 합류하기 전 실버 소대의 대장이던 엔비와 11호의 동료이자 오볼로스 소대 최고의 저격수 트리거를 통해 뉴에리두 군부의 과거가 더 상세히 공개된다. 1.6 버전에서는 0호·엔비와 트리거 등 신규 에이전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0호·엔비는 S급 전기 속성 강공 에이전트로, 쌍검을 휘둘러 빠르게 전기 속성 피해를 주는 것이 특기이다. 또한 공격 시 여진 공격 피해를 발동하며, 동일 타깃에 대한 파티원들의 치명타 피해를 증가시킨다. S급 전기 속성 격파 에이전트 트리거는 저격 모드 진입 후 재빠르게 적의 공격을 피하고 기회를 노려 종결의 일격을 가하며, 빠른 지원을 발동해 파티원들의 전장 진입을 돕는다. 트리거의 공격은 결의 수치를 쌓을 수 있으며, 여진 공격의 피해가 증가하는 동시에 동일 타깃에 대해 파티원들이 주는 피해를 강화한다. 이뿐만 아니라, 친숙한 칼리돈의 자손 진영 캐릭터 펄크라가 A급 물리 격파 에이전트로 돌아오며, S급 불 속성 이상 에이전트 버니스와 S급 에테르 강공 에이전트 주연의 복각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제로 공동에 새로운 보스 제페토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신규 제로 공동 콘텐츠 '그림자 작전'을 통해 한층 더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TPS 슈팅 플레이를 즐기며 스나이퍼 임무에 도전하는 '트리거 특집 방영', Bangboo 드론이 되어 도전을 완수하는 '전투하라, 꼬마 영웅!', Bangboo를 도와 10가지 시련을 완료하고 에이전트 펄크라를 비롯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꼬마 기사 대돌격' 등 모험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호요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01 08:08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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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서 손 떼고 밥이나”…악플러들 향한 ‘버즈’ 유병철의 사이다 ‘일침’ [OSEN=고용준 기자] “그냥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밥이나 드셨으면 해요.” 듣던 중 깜짝놀랄 수 밖에 없었다. 시원시원한 사이다 발언, 거침없는 소신 발언이었다. ‘역시 ‘버즈’ 유병철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수 밖에 없었다. ‘슈퍼 팀’으로 리빌딩 이후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T1이라 VCT 퍼시픽 팬들에게는 사실 이들의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톱3 진입은 기대감을 충족시킨 과정이라고 해도 좋다. 하지만 다른 지역 팬 들에게는 질시의 대상이었다. 그들 입장에서는 대회 시작 전만해도 조기 탈락 후보였던 T1의 선전이 시기와 질투를 대상이었다. ‘버즈’ 유병철은 T1 발로란트 팀을 향해 의심을 멈추지 않는 ‘키보드 워리어’들에게 사이다 발언으로 일침을 가했다. 원활한 인터뷰를 위해 현장에 있던 라이엇 관계자도 놀란 나머지 “키보드에서 손을 떼시면 됩니다. T1에게 시간을 내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Just fingers off the keyboard and just T1 thank you so much for taking the time to speak with us.)”라는 수위를 한참 낮춘 부드러운 답변으로 통역했을 정도였다. T1이 우승후보 바이탈리티를 꺾고 ‘월즈 챔프’ EDG를 다시 만난다. T1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조 준결승 바이탈리티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2-14, 13-4, 13-5)로 승리했다. T1은 자신들을 패자조로 내려보낸 ‘월즈 챔프’ EDG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버즈’ 유병철은 “코치 감독님들이 준비를 잘 해주셨다. 퍼시픽, 마스터즈 힘든일이 많았다. 성장하면서 달라질 수 있었다. 첫 경기였던 바이탈리티전은 무기력하게 졌지만 달라질 수 있었다”며 진일보한 경기력으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T1의 선전에 대한 일부의 의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병철은 단호하게 그들을 향해 ‘증명하겠다’는 말로 일침을 가했다. 그는 자신과 팀에 대한 굳은 믿음을 드러내는 대목이었다. “우리도 충분히 강하고 세계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라는 것은 이번 경기에 증명했다. 그냥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밥이나 드셨으면 좋겠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01 07:3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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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반’ 고영섭, “톱3 진입? 프로 한 이유는 우승하고 싶어서” [마스터스 방콕] [OSEN=고용준 기자] 발로란트에서 전략가의 역할은 상위 팀들간의 경쟁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낸다. 시야 뿐만 아니라 타격대가 100% 능력을 발휘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주요 포지션이다. 추세를 살펴봐도 ‘어센트’를 제외한 대다수의 맵에서 전략가의 등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1 발로란트 팀의 전략가 ‘실반’ 고영섭은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에서 3위 자리를 확보한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오버워치씬부터 프로 e스포츠 선수로 경력을 쌓아올린 그는 당당하게 “프로를 한 이유는 우승하고 싶어서”라는 자신의 목표를 주저없이 밝히면서 다시 만나는 전 EDG에 대한 설욕을 다짐했다. T1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조 준결승 바이탈리티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2-14, 13-4, 13-5)로 승리했다. T1은 자신들을 패자조로 내려보낸 ‘월즈 챔프’ EDG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실반’ 고영섭은 “톱3안에 들어갔지만, 큰 의미를 두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프로를 한 이유는 우승을 하고 싶어서였다. 꼭 무조건 우승을 노리는 T1이 되겠다”며 톱3 진입에 대한 소감 대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0-4로 크게 앞서나가던 1세트 ‘로터스’에서 T1은 뼈아픈 12-14 역전패를 당했다. 당시 멘털 측면을 묻지 고영섭은 솔직하게 흔들렸던 심리 상태를 회상하며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로터스에서 역전 당할 때 멘탈이 나가기는 했다. 즐거운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좀 더 분발하러고 했다. 그래서 (2세트) 헤이븐을 이겨서 즐거운 분위기가 올라온 것 같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01 06:22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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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국내 프로 대회 ‘2025 PWS 페이즈 1’, 4일 개막 [OSEN=고용준 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이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 2025 PWS 페이즈 1은 2025 PWS의 상반기 대회로,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파이널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12일간 진행된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매주 16개 프로팀과 아마추어 예선에서 선발된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아마추어 예선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예선 성적에 따라 위클리 스테이지 진출팀이 바뀔 수 있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포인트’가 참가팀에게 주어진다. PGC 포인트는 매 대회일 순위 점수와 주간 1위 팀 점수, 주간 킬 리더 팀 점수 등으로 구성된다. 위클리 스테이지 종료 후, 한국 PGC 포인트 상위 15개 팀은 파이널에 직행하며, 하위 16개 팀은 라스트 찬스에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 5주 차에는 라스트 찬스와 파이널이 진행된다. 라스트 찬스는 4월 1일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치르며, 우승팀은 마지막 파이널 진출권을 거머쥐게 된다. 매치 수에 제한이 없으며, 경기 진행 중 5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매치에서 승리할 경우, 해당 팀의 우승으로 경기가 종료된다. 파이널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열린다. 파이널에 진출한 16개 팀이 양일간 총 12개 매치를 통해 순위에 따른 PGC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한다. 대회 전체 일정에서 가장 많은 킬을 차지한 팀과 가장 많은 치킨을 차지한 팀은 추가 점수를 얻는다. 위클리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획득한 PGC 포인트를 합산해 포인트 1위 팀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게 된다. 2025 PWS 페이즈 1의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상반기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7 ∙ 8’의 참가 자격을 획득한다. 연간 PGC 포인트 상위 팀은 연말 최상위 국제 대회인 PGC 2025에 진출하게 된다. 2025 PWS 페이즈 1의 총상금은 1억 500만 원으로 대회 우승팀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일자별 1위 팀에게 300만 원, 매치별 승리 팀에게 50만 원을 주며, 파이널에서는 1위 팀에게 1천만 원, 매치별 승리 팀에게 100만 원을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01 04:1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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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발로란트 첫 글로벌 톱3 포진…우승후보 바이탈리티 꺾고 中 EDG와 재격돌(종합) [마스터스 방콕] [OSEN=고용준 기자] VCT 퍼시픽에서 존재감은 ‘슈퍼 팀’이었지만, 글로벌 무대에서 T1은 이번 대회에서도 하위권 후보였다. 그러나 투자의 성과는 배신하지 않았다. 퍼시픽 킥오프 준우승은 시작에 불과했다. T1이 첫 국제대회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면서 매 경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T1이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셧아웃의 아픔을 안긴 우승후보 바이탈리티를 사실상 압도하면서 패자조 결승 진출전에 올라갔다. T1은 자신들을 패자조로 내려보낸 ‘월즈 챔프’ EDG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T1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조 준결승 바이탈리티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2-14, 13-4, 13-5)로 승리했다. 이번 마스터스 방콕 대호에서 T1의 첫 상대였던 바이탈리티는 당시 우승후보 답게 셧아웃(2-0)으로 압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에서 T1은 성장하고 있었다. 성장을 통해 VCT 퍼시픽에서 준우승의 아픔을 안긴 디알엑스를 꺾었고, 하루 전 EDG와 경기 역전패를 거울 삼아 1세트 ‘로터스’부터 예상 외의 경기력으로 바이탈리티를 몰아쳤다. 전반을 8-4, 후반 피스톨라운드와 14라운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10-4까지 격차를 크게 벌린 T1은 1세트 후반 바아틸리티의 파상 공세에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면서 12-14 역전패로 기선을 내줬다. 앞선 EDG전 역전패의 악몽이 살아날 수 있는 벼랑 끝 상황에서 T1은 2세트 ‘헤이븐’에서 단 4점만 실점하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바이탈리티가 요루-제트 투 캐리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원천봉쇄하면서 1-1로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추격에 성공한 T1은 3세트 ‘스플릿’ 역시 바이탈리티를 압도하면서 기어코 생존을 신고했다. 전반을 9-3으로 앞서나간 T1은 후반에서도 우위를 잘 이어가면서 13-5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28 16:10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