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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퍼스트 스탠드 다크호스 될까 2025년 첫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가 10일 서울 LCK 아레나에서 개막한다. 각 지역 대회 스플릿 1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LCK의 한화생명e스포츠, LPL의 TOP e스포츠, LEC의 카르민 코프, LTA의 팀 리퀴드 그리고 LCP의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다. 이 중에서 CFO는 퍼스트 스탠드에서 다크호스로 활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들은 동남아·대만 지역의 국제대회 단골손님인 탈론 e스포츠를 제치고 퍼스트 스탠드에 합류했다. 지난달 말 LCP 시즌 킥오프에서 정규 리그를 2위(6승1패)로 마쳤다.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탈론을 꺾어 서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CFO의 핵심 선수로는 ‘준지아’ 위 쥔자가 꼽힌다. 올해 지역 리그에서 적수가 없다시피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거 LoL 월드 챔피언십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도 여러 차례 참가한 경험이 있어 국제대회 울렁증을 겪을 염려도 없다. 그는 LPL과 LCP의 전신 PCS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베테랑이다. 딜러진 역시 ‘준지아’의 캐리 부담을 덜어줄 만한 선수들이다. 미드라이너 ‘홍큐’ 차이 밍훙은 2007년 7월생, 17세의 어린 나이지만 LPL 출신의 베테랑 ‘포포’ 주 쥔란을 제치고 리그 최고의 미드라이너 자리에 올랐다. 한 관계자는 “‘홍큐’가 ‘포포’보다 메카닉(피지컬)적인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느꼈다”고 귀띔했다. ‘도고’ 추 쯔취안은 PCS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LPL로 진출했던 원거리 딜러다. 비리비리 게이밍(BLG), 울트라 프라임(UP)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연말 LPL을 떠나 CFO에 합류했다. 동남아 지역 최강의 쌍포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두 선수의 선전도 이번 대회에서는 기대해봄 직하다. CFO는 11일 카르민 코프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양측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르민 코프와는 노련한 정글러(‘야이크’ 마르틴 순델린), 젊은 미드라이너(2005년생 ‘블라디’ 블라디미로스 쿠르티디스)가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3.07 12:03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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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엑자일2' 최고 인기 클래스는 인보커-스톰위버!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서비스를 맡은 PC 온라인 액션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글로벌 이용자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공개한 자료에는 게임 내 클래스별 분포를 비롯해 골드량, 이용자 평균 레벨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패스오브엑자일2' 얼리 액세스 서비스 중 공개된 클래스는 몽크, 워리어, 레인저, 머서너리, 위치, 소서리스 총 6가지다. 가장 많이 플레이된 전직 클래스는 몽크의 전직 클래스 인보커와 소서리스의 전직 클래스 스톰위버가 19.04%가 공동 1위로 꼽혔다. 이어 위치의 전직 클래스 인퍼널리스트가 16.45%, 레인저의 데드아이가 12.66%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올해 2월18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집계된 게임 내 데이터도 공개됐다. 해당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획득한 총 골드량은 8990억 골드로, 1초당 150만 골드가 드랍됐다. 이용자들의 레벨 평균값은 평균 75레벨로, 전체 이용자의 총 사망 횟수는 1450만회로 나타났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액션슬래시 게임으로, 지난해 12월7일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됐다. 전작 '패스오브엑자일'이 가진 핵앤슬래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액션 RPG 장르의 컨트롤의 재미가 가미된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오브엑자일2’의 0.2.0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신규 전직 클래스와 고유 아이템 정보를 일부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패스오브엑자일2'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07 10:42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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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김병규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권영식 대표 사임 넷마블이 김병규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7일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김병규 대표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권영식 대표의 사임은 경영전략위원회를 통해 사업 외에도 넷마블네오 및 산하 개발사의 개발역량을 강화해가는 역할을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단독 대표를 맡게 된 김병규 대표는 삼성물산 법무팀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기획·법무총괄로 넷마블에 합류한 인물로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넷마블 컴퍼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은 이른바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 지난해 3월부터는 각자대표로 선임돼 각자대표직을 수행해왔다. 넷마블은 김병규 대표 단독 대표 체제 전환 이후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재도약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14년 12월부터 넷마블 대표직을 수행해 온 권영식 전 대표는 사임 이후 넷마블 경영전략위원회 주요 의사 결정자로 참여하며, 넷마블네오 대표직도 그대로 수행한다. 권영식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내이사 자리에는 넷마블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추천됐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3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신규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의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07 10:4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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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리자드 "언더마인 해방의 날, '내부전쟁' 스토리의 전환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WoW)'의 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주요 개발자들이 지금까지 팬들이 보여준 애정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겠다 약속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자사 사무실에서 'WoW'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샤니 에드워즈(Shani Edwards)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와 모건 데이(Morgan Day)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내부전쟁' 확장팩과 그 속의 스토리라인 '언더마인 해방의 날'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고 'WoW' 20년과 '워크래프트' 30년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내부 전쟁'이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에 데이 디렉터는 "세계혼 서사시의 첫 번째 확장팩인 만큼 지난 20년간의 와우 정수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라고 확장팩의 의도를 설명했으며 에드워즈 디렉터도 "신규 콘텐츠와 함께 구렁과 같은 색다른 요소를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 분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11.1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언더마인 해방의 날' 공격대에서 벡시와 머그지 보스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언더마인 심층부의 특이한 배경과 기존 와우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 그리고 그동안 단순하다는 이미지의 고블린의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제공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언더마인 해방의 날' 공격대에서 특히 신경 쓴 요소에 대해 데이 디렉터는 "게임 테마에 맞춰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갤라지오 지하실'은 '갤리웍스의 비밀기지'처럼 구성해 새로운 전투부대 콜렉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으며 난이도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신화 던전에서 네 번째 보스 이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난이도 조정을 신경 썼으며, '갤라지오 로열티'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분들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언더마인을 기존 비행 지역이 아닌 고.속.주.행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한한 이유에 대해 에드워즈 디렉터는 "대도시의 느낌을 강조하고, 땅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도시의 바쁜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으며, 데이 디렉터 역시 "용 조련술이 세계를 색다르게 바라보도록 했던 것처럼, 언더마인이 대도시라는 부분도 보여주고 질주 본능을 살려 색다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고.속.주.행의 커스터마이징 확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추가 계획이 없지만, 이용자 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역사가 20년이 된 만큼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유입을 위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두 사람은 "'거미 공포증 옵션'을 도입하거나 복귀 이용자나 다수의 캐릭터를 운용하는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 트래커'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으며, 하우징 시스템이 커뮤니티 소셜 요소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에드워즈 디렉터는 "기존 주둔지는 건물 위치 선택 정도만 가능했으나, 이번 하우징은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앞으로는 친구나 길드원과 함께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는 데이 디렉터가 "'언더마인 해방의 날'은 '내부전쟁' 스토리의 전환점으로 앞으로 잘아타스를 중심으로 알레리아와의 충돌을 통해 새로운 전개를 암시하는 티저가 등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워크래프트' 30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는 요청에 에드워즈 디렉터는 "시간여행 던전, 각종 티어 세트, 인게임 액티비티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30주년을 기념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 등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과 함께 축하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두 사람은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유입 이용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기대된다"며 "한국의 커뮤니티가 블리자드의 정수를 이해하고 기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07 10:4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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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전략통'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권영식 사임 넷마블은 권영식 각자대표가 물러나면서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전략통' 김병규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38기로 수료한 뒤 삼성물산 법무팀장을 거쳐 2015년 넷마블에 법무·정책 총괄로 합류했다. 이후 경영정책담당 상무, 법무담당 전무를 거쳐 2022년 넷마블 기획·법무총괄 전무에 올랐다. 지난해 초 각자대표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넷마블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도기욱 넷마블 재무전략담당을 사내이사로, 리나촨 텐센트게임즈 사업개발 총괄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3.07 09:42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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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프매', KBO 리그 시범 경기부터 '대박' 이벤트 쏟아진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가 개발한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대규모 변화를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컴투스는 '2025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시범 경기가 시작되는 8일부터 '컴프매'에서 무료 패키지를 지급한다. 무료 패키지는 프리미엄 베테랑 드래프트권, 프리미엄 드래프트권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시즌 개막 전 새로운 무료 패키지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범 경기와 연계한 각종 이벤트도 실시한다. 수원, 청주, 대구, 사직, 창원 구장에서 펼쳐지는 시범 경기의 승자를 예상해 보는 커뮤니티 승부 예측 이벤트, 게임 내 숨겨진 아이템 쿠폰을 찾아 보상을 받는 쿠폰 이벤트, 서프라이즈 미션 등 시즌 개막을 앞두고 풍성한 콘텐츠로 야구 리그의 열기를 높여갈 계획이다. 라이징 선수를 즉시 선택해 영입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컴프매'에 적용될 대규모 변화도 예고했다. '컴프매'는 3월 개막 전 업데이트를 통해 2025 시즌 라이브 선수 카드 전용 육성 시스템이 열리고, 능력치 산정 방식도 변경하는 등 전면 개편을 통해 실제 리그에서 현재 활약하는 선수들을 기용하는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나아가 구단 유니폼, 엠블럼, 선수 정보 등도 최신화된다. 자세한 정보는 '컴프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07 08:5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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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티징 페이지 오픈…13일 사전등록 실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티징 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는 13일부터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티징 페이지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원작 '세븐나이츠' 영웅(캐릭터)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이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앞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네이버 라운지 페이지를 오픈하고 기대평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라운지에 가입하고 게임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 지난 2014년 3월 출시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는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07 08:52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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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게임특위' 출범 "'4대 중점 활동 과제'로 산업 진흥-이용자 권익 목소리 낼 것"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게임을 문화 관련 산업의 중심 요소 중 하나로 지정하고 산업 안팎의 이야기를 듣고 보다 좋은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7일 서울 영등포구의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이하 게임특위)의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이 게임 및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특별 위원회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유정 의원과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가 공동위원장이 됐음을 알렸다. 또한 조승래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 한승용 P.S. 애널리틱스 CSO,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국회의원 및 민간 전문가 위원 20명과 민간 자문위원 25명 등도 힘을 보탠다. '레벨 업 게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출범식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축사에 이어 유명 프로게이머 및 인플루언서의 영상 질문에 답하는 '게이머! 더 물어, 민주당!', 특별위원회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플랜 G.A.M.E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표는 "박근혜 정부 시절 게임을 마약, 알코올, 도박과 함께 4대 중독물로 규정하면서 강한 규제가 시작됐고,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던 국내 게임 산업이 위축돼 중국에 밀리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임 산업은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발표한 'ABCDEF 정책'의 문화 콘텐츠(Contents & Culture) 산업 중에서도 중요한 한 축"이라 소개한 뒤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를 이끄는 강유정 공동 위원장은 출범 목적과 관련해 "게임 산업이 레드 오션이 되었다는 우려가 있지만 여전히 창의력과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미래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 철폐 및 행정 절차 완화 등의 지원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개발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e스포츠의 발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정태 공동 부위원장은 "최근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서 두 개의 e스포츠 학회가 정책 및 산업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e스포츠 선수 발굴 및 육성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e스포츠 전문 인력 육성 시스템이 아직 체계화되지 않아 선수들의 성장과 지속적인 경기력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학교 중심의 e스포츠 육성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게임특별위원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성 공동 부위원장도 "체계적인 발전은 위한 e스포츠 진흥재단 설립 법안이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e스포츠의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게임특별위원회는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플랜 G.A.M.E’를 발표했다. 이 플랜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저지'의 G,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의 A, '등급 분류 제도 혁신'의 M, '게임&e스포츠 컨트롤타워 설립'의 E 등 게임 이용자 권익 증진 및 게임 산업과 이스포츠 진흥 등으로 구성된 4대 중점 활동 과제를 담고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3.07 08:47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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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 5 기념 네이버라운지 토벌 이벤트 진행 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나우'의 시즌 5 '봄볕을 가로베는 칼날 꼬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네이버라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시즌 5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디노발드'와 '아오아시라'를 토벌하고 네이버라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토벌 횟수 메달 스크린샷을 남기거나 토벌 성공 영상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보상으로는 참여한 2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2만원권이 제공된다. 한편, 시즌 5에서는 신규 몬스터 2종과 함께 전 무기 밸런스 개선됐으며 오는 17일에는 몬스터 소재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교환소'를 오픈한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작성날짜2025.03.07 08:41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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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리버스' 티징 페이지 오픈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역할 수행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티징 페이지를 오픈하고, 13일부터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7일은 원작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이어지는 모습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네이버 라운지 페이지도 오픈하고 기대평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까지 네이버 라운지에 가입하고 게임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07 08:3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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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선수 전용 육성 시스템' 예고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개발 에이스프로젝트, 이하 컴프매)에서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적용되는 개편을 예고했다. 우선 3월 개막 전 업데이트를 통해 2025 시즌 'LIVE 선수' 카드 전용 육성 시스템을 열고, 능력치 산정 방식도 변경하는 등 전면 개편을 준비 중이다. 구단 유니폼과 앰블럼, 선수 정보 등도 최신화 할 예정이다.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2025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개막을 기념해 시범 경기가 시작되는 3월 8일부터 프리미엄 베테랑 드래프트권, 프리미엄 드래프트권 등 무료 패키지를 선물한다. 시즌 개막 전에는 또 다른 무료 패키지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범 경기와 연계한 각종 이벤트도 실시한다. 수원, 청주, 대구, 사직, 창원 구장에서 펼쳐지는 시범 경기의 승자를 예상해 보는 커뮤니티 승부 예측 이벤트, 게임 내 숨겨진 아이템 쿠폰을 찾아 보상을 받는 쿠폰 이벤트, 서프라이즈 미션 등을 진행한다. 라이징 선수를 즉시 선택해 영입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07 08:32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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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필드 보스 '로키의 사념체' 공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위메이드는 7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첫 번째 필드 보스 '로키의 사념체'를 공개했다. 이 보스는 35레벨 이상 이용자 100인이 함께 처치해야 하는 필드 보스다. 낮 12시와 저녁 10시 '잊혀진 성전' 필드에 등장한다. 필드 보스 처치 시 도안, 요르문 장비상자 등이 포함된 '로키의 사념 패키지'를 하루에 한 번 참여 보상으로 지급한다. 20일까지 '성장 지원 7일 출석' 이벤트도 실시하고 '중급 경험의 주문서'와 사냥 경험치를 증가시키는 '갈라르의 성장 증표'를 지급한다. 임무 이벤트 2종도 같은 기간 열린다. 클랜 기술 협력, 발키리의 전당 몬스터 처치 등 미션을 완료하면 클랜의 증표 상자, 실바린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07 08:27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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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PC에만 적용되던 맵 '론도' 적용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크래프톤은 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맵 '론도'를 출시했다. 론도는 2023년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공개된 맵이다. 모바일에서는 첫 출시다.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8x8㎞ 규모의 대형 맵이다. 고층 빌딩 사이에서 시가전을 경험할 수 있는 '자데나 시티'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건물 사이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NEOX 팩토리'에서는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과 공장지대에서 전투가 가능하며 4인용 차량 '블랑'을 만나볼 수 있다. 울창한 나무와 연못으로 구성된 '유 린', 전통적인 주택가에 폭포와 돌산이 위치한 '틴 룽 가든'도 있다. 론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요소 중 일정 확률로 활성화되는 '멀티 비행기'는 이용자가 비행기 두 대 중 하나를 무작위로 탑승해 낙하 지역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요소다. 또 투척물과 차량 등으로 파괴할 수 있는 대나무 숲과 지형을 파괴해 다양한 전략적 움직임을 수행할 수 있는 근접 무기 '곡괭이'도 등장한다. 신규 총기와 아이템도 제공한다. 'JS9'은 9㎜ 탄약을 사용하는 현대식 불펍 기관단총(SMG)으로 준수한 피해량과 낮은 조작 난이도를 자랑한다. 보조 무기인 '스턴 건'은 사용 시 일시적으로 적의 움직임과 시야를 제한한다. 또 보급함에서는 론도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느낌의 '길리 수트(숲)'를 획득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론도 출시를 기념해 유튜버 '빠더너스' 문상훈과 협업을 진행한다. 문상훈이 출연하는 신규 트레일러 2종과 패치 노트 영상을 공개했으며, 향후 마케팅 콘텐츠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론도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게임 내 이벤트와 공식 카페 이벤트를 진행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공식 파트너 스트리머들은 14일부터 한 달 간 크리에이터 대전 라이브 방송 '론도 100'을 진행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07 08:23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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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AMD 협업 '퍼스트 버서커: 카잔' PC 출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7일, AMD 코리아 컴포넌트 세일즈 팀(이하 AMD 코리아)과 함께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 수행 게임)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한정판 PC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MD 코리아와 협업해 100대 한정으로 제작한 이 PC는 카잔의 일러스트와 로고를 활용한 커스텀 디자인을 적용하고, 시스템 내부 RGB 조명을 더했다. 또 'AMD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 등 최신 세대 AMD 하드웨어를 탑재했으며, 캐시 메모리를 확대하는 3D V-캐시 기술을 적용했다. 그랴픽 카드는 'AMD 라데온 RX 9070 XT'를 사용해 AMD의 업스케일링 기술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을 적용, 4K 해상도에서도 매끄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19일까지 컴퓨존, 오버시스템, TYPC, YJMOD 4개 파트너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스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잔 제품 키와 한정판 장패드, 추첨 이벤트 응모권을 지급한다. 추첨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는 카잔 3D 피규어를 증정한다. 넥슨 이수연 퍼블리싱사업실장은 "카잔의 출시를 앞두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넥슨과 AMD 코리아가 협업해 한정판 PC를 선보이게 됐다"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 공방과 정교한 그래픽을 AMD 최신 하드웨어를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07 08:16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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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와우, "어두웠던 세계혼 서사시...'언더마인'은 통통 튀는 재미 담아" 블리자드가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확장팩 '내부 전쟁'에서 11.1 콘텐츠 '언더마인 해방의 날'의 2시즌이 시작됐다. 이번 2시즌에서는 언더마인에서 갤러웍스와의 결판을 다루는 공격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한편 세계혼 서사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언더마인 해방의 날' 시즌 2를 맞아 와우를 개발하고 있는 모건 데이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와 샤니 에드줘즈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가 방한해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는 한편 '워크래프트' 30주년 투어를 진행한다. 다음은 샤니 에드워즈 프로덕션 디렉터와 모건 데이 디렉터의 질의응답. ▲왼쪽부터 샤니 에드워즈 프로덕션 디렉터, 모건 데이 디렉터-'내부 전쟁'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았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샤니 에드워즈=전반적으로 호평받아 영광이었다. 세계혼 서사시의 첫 번째 확장팩을 선보이게 됐는데, 신규 콘텐츠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모건 데이=세계혼 서사시에 첫 번째 확장팩인 만큼 서비스 20년의 정수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유저들과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 영광으로 생각한다. -11.1 콘텐츠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가 있나 샤니 에드워즈=전반적으로 반응이 좋았는데, 프로듀서로서 기존 와우에서 볼 수 없던 디자인이나 개성이 드러나게 신경 썼다. 기존에 고블린 폭발에만 집중한 이미지였는데, 이들의 개성과 문화를 알아가고 다방면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모건 데이=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것은 공격대의 '벡시와 연마공' 우두머리인데, 오토바이로 공회전도 하는 등 인트로 자체가 '언더마인 해방의 날'에 맞게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 같다. 또, 두 번째로 만나는 우두머리 '보안 책임자 머그지'는 얼굴이 두 개로 머리마다 표정이 다루는 양면성을 보여준다. -언더마인의 전용 탈것인 고.속.주.행 시스템을 만든 이유가 있다면 샤니 에드워즈=탈것 시스템 자체가 언더마인에 특화됐으면 했다. 지난 확장팩에서 대도시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 용 조련술을 만든 것처럼 도시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모건 데이=용 조련술을 만들 때 색다른 시각으로 봤으면 좋겠다는 목적이었다. 이런 부분을 언더마인에서 탈것으로 구현해 보고 싶었다. 용조련술과 똑같은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직선 구간은 부스터를 사용해 질주 본능을 느낄 수 있다. -고.속.주.행에 추가적인 커스터마이즈 요소가 있을 수 있을까 샤니 에드워즈=용조련술 역시 확장된 것처럼 앞으로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 -언더마인 공격대에서 제작에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모건 데이=갤러웍스에 본사 같은 장소인 갤라지오의 전당에 대한 기대가 크다. 휘황찬란하게 인테리어 요소가 들어갔다. 화려함의 극치를 만나볼 수 있다. 갤라지오의 지하실의 갤라웍스의 비밀장소로 구현돼서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전투부대에 관련된 요소도 있으며 외부 세계에서 만나볼 수 없는 콘텐츠도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언더마인 공격대는 기존 공격대에 비해 어느 정도 난도인가 모건 데이=유저들에게 받았던 피드백 중 하나가 이전 공격대에서 첫 4개의 보스는 쉬웠는데 그 뒤로 난도가 급격하게 올랐다는 피드백이었다. 난도에서 천천히 안정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신경 썼다. 갤라지오에서는 작은 버프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가 안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신화 쐐기돌에서 해제가 필요해 특정 직업이 기피되는 현상이 있었는데 모건 데이=독 디버프를 많이 접하게 된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게임 플레이가 균일하게 만들 수 있도록 조정해 특정 직업이 기피되지 않게 했다. -신규 플레이어를 위한 요소가 있다면 모건 데이=접근성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신경 쓰고 있다. 거미 공포증이 있는 유저를 위한 기능도 있고, 이벤트 트래커를 통해 편하게 이벤트를 찾고 수행했는지 안 했는지 체크할 수 있게 했다. -올해 하우징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 샤니 에드워즈=하우징 기능을 통해 개인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많다. 지난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에서 선보인 주둔지는 건물의 위치만 바꿨지만 하우징은 내 집처럼 꾸밀 수 있다. 또, 주둔지는 파티원과 하는 것이 제한됐지만 길드원과 파티원이나 새로운 공동체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등 소셜기능에 집중했다. 주둔지는 연속성이 없는 콘텐츠였지만 하우징은 어떤 모험을 펼치던 지속 해서 이용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의 30주년 기념 이벤트가 있다면 샤니 에드워즈=30주년 기념 이벤트는 다양하게 진행됐었다. 외부적으로 3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진행하고 있다.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에서도 함께 축하하고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언더마인 해방의 날'을 통해 어떤 것을 보여줄 계획인가 샤니 에드워즈=세계혼 서사시를 진행하면서 어두운 부분이 있었다면 '언더마인'에서는 통통 튀는 재미를 만나볼 수 있다. 이후에는 잘아타스의 이야기를 따라갈 것이다. 모건 데이=마지막으로 잘아타스와 알레리아와 충돌하며 공허의 심장도 피해를 보았다. 언더마인이 끝나면 관련된 티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나 의상 디자인 부분을 확장할 계획이 있나 샤니 에드워즈=캐릭터에 대한 커스터을 추가하거나 개성을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은 지속해서 생각하고 있다. 항상 새롭게 도입할 수 있는 색채 요소나 헤어스타일이나 덧붙일 수 있는 요소를 고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샤니 에드워즈=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오래 플레이했건 새로 플레이했건 앞으로 만들어갈 스토리에 기대가 크다. 함께 해쳐 나갔으면 좋겠다. 모건 데이=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으며 와우 20주년, 워크래프트 30주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이 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앞으로 또 새롭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커뮤니티는 블리자드 정서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함께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작성날짜2025.03.07 08:16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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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스프', 봄 내음 가득한 3월 업데이트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네오위즈는 7일,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개발 HIDEA)가 3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사하게 핀 벚꽃과 요정의 숲 테마를 적용한 봄 맞이 업데이트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아기 고양이의 특별 여행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는 '사진 조각'과 '이벤트 재화'를 통해 '벚꽃의 숲 오솔길', '따스한 산책로', '바다가 보이는 유채꽃밭' 등 봄 컨셉의 신규 한정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초록빛 벚꽃숲' 등 신규 테마맵과 코스튬, 가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30일까지 이용자의 접속 일자에 따라 '아기 고양이 화가 코스튬 세트'와 '보석', '가구 코인', '푸딩' 등 보상을 제공한다. 또 4월 2일까지 싱그러운 풀과 산뜻한 꽃 느낌의 신규 한정 고양이 '토끼풀 앙고라'를 '인게임 천문대' 및 '야옹이 여행지'에서 지급한다. 이밖에 코스튬, 이벤트 시설, 시설 스킨 등으로 구성한 기간한정 상품과 원두를 가는 신규 조리시설과 고양이가 두더지잡기 게임을 하는 휴식시설도 추가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07 08:1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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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메트로베니아 장르 '페이탈 클로' 전사 테스트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달 17~26일,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의 메트로베니아 장르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 개발 엔데브게임즈)의 전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유사 장르에 경험이 많은 다수의 컴투스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테스트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최근 출시된 유사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해 페이탈 클로의 경쟁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스토리, 비주얼, 사운드, 조작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를 총괄한 백경진 게임사업 본부장은 "이번 사내 테스트를 통해 페이탈 클로의 높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게임의 아트 디자인과 전투 경험, 탐험의 재미가 최근 출시된 유사 장르의 게임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엔데브게임즈의 김현철 대표는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양질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테스트 결과를 자양분 삼아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스터리로 가득 찬 봉인된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수많은 장애물과 함정을 넘어 세계의 비밀을 풀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07 08:0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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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해외게임통신 509호, "닐 드럭만 '라스트 오브 어스 3' 기대하지 마라" 한 주간의 해외 게임 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는 차기작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 닐 드럭만 너티독 대표의 소식과 함께 인기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신작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1. "라스트 오브 어스 3 기대하지 마라" 너티독 대표이자 '라스트 오브 어스'의 디렉터를 맡았던 닐 드럭만이 최근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닐 드럭만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이 나올 것에 대해 기대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는데요. 너티독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출시 이후 지난 2021년부터 후속작에 대해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닐 드럭만 역시 스토리를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라스트 오브 어스' IP를 기반으로 한 멀티 플레이 게임 제작이 취소되며 향후 계획도 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너티독은 SF 장르의 신규 IP인 '인터갤러틱'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 '바키' 격투 게임으로 제작 일본의 인기 격투 만화인 '바키'를 기반으로 하는 2D 격투 게임 '한마 바키: 블러드 아레나'가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닌텐도 스위치, PC로 오는 9월 출시됩니다. 아르헨티나의 소규모 제작사인 퍼플트리가 제작하는 '한마 바키: 블러드 아레나'는 닌텐도의 고전 게임인 '펀치 아웃' 스타일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인공 한마 바키를 시점으로 진행되며 아라이 주니어, 비스켓 올리바, 레츠 카이오 등 원작의 인기 캐릭터 12명이 등장합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연출을 통해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3. 플레이스테이션, PS5 & PC 신규 베타 프로그램 진행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의 신규 베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신규 베타 프로그램은 PS5부터 PC와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를 토대로 유추하면 콘솔부터 PC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하는 게임 취향과 연령대 등의 설문 조사를 마치면 신규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4. 日 미대생이 제작한 포켓몬 아트 전시회 개최 일본의 도쿄에 있는 다마미술대학에서 '포켓몬스터로 생각하는 아트 환경교육전 3'을 오는 27일부터 4월 6일까지무료 개최합니다. 전시회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으로 제작한 포켓몬 조형물이 전시되는데요. 그물과 게임팩 등으로 제작한 '오거폰'을 비롯해 '루기아' '조로아크' 등 포켓몬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와 함께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몬스터볼을 만드는 워크숍도 무료로 개최됩니다. 5. 몬스터 헌터 와일즈, 3일 만에 판매량 800만 장 돌파 캡콤의 신작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80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캡콤이 역대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특히, 지난 2018년 출시된 '몬스터 헌터 월드' 동기간 대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생태계를 담은 필드에서 거대한 몬스터를 사냥하는 재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시리즈 최초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등 전작보다 발전된 편의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6. 터미네이터 2, 도트 스타일 액션 게임으로 제작 영화 '터미네이터 2'를 기반으로 하는 도트 그래픽 스타일의 액션 게임 '터미네이터 2D: 노 페이트'가 오는 9월 5일 PS4, PS5,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됩니다. '터미네이터'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사라 코너와 T-800을 직접 조작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존 코너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영화 속 명장면을 직접 재현한 스테이지 등을 만나볼 수 있어 터미네이터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7. 에픽게임즈, '다크 앤 다커' 상점에서 내렸다 에픽게임즈는 자사의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를 퇴출했습니다. 아이언메이스는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에픽게임즈가 상점 내 '다크 앤 다커' 삭제를 결정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서 상대방의 주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에픽게임즈스토어 내 '다크 앤 다커' 페이지는 찾아볼 수 없지만 유료판인 '다크 앤 다커: 레전더리 스테이터스'는 계속 구매할 수 있으니 미리 인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넥슨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영업비밀침해금지 등에 관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1심 판결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 금액이 전액 인정된 바 있습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작성날짜2025.03.07 07:58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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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2', 업데이트 앞서 글로벌 이용자 통계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PC용 액션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0.2.0 업데이트에 앞서 글로벌 이용자 통계 자료를 내놨다. 지난 12월 7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이다. 지난 2013년 선보인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이 가진 핵앤슬래시 게임의 재미를 계승하면서, 액션RPG가 가진 컨트롤과 플레이 재미를 가미해 액션슬래시라는 장르를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공개한 이번 글로벌 이용자 통계에서는 클래스 별 분포를 비롯해 드랍되는 골드량 등 정보가 공개됐다. 지난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클래스는 몽크, 워리어, 레인저, 머서너리, 위치, 소서리스 등 총 6가지다. 가장 많이 플레이된 전직 클래스로는 원소의 힘을 사용하는 몽크의 전직 클래스 인보커와 소서리스의 전직 클래스 스톰위버가 19.04%를 차지하며 공동 1위로 꼽혔다. 이어 화염술을 사용하고 악마로 변신할 수 있는 위치의 전직 클래스 인퍼널리스트가 16.45%, 저격에 특화된 레인저의 데드아이가 12.66%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2025년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집계된 게임 내 데이터도 공개됐다. 기간 내 이용자들이 획득한 총 골드량은 8990억 골드로, 1초당 150만 골드가 드랍됐다. 또, 이용자의 레벨 평균값은 평균 75레벨로 최고 레벨이 100인 점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플레이어의 총 사망 횟수는 1450만회로 단기간에 많은 이용자가 도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다가올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대규모 0.2.0 업데이트에 앞서 신규 전직 클래스와 고유 아이템 정보를 일부 공개하며 게이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작성날짜2025.03.07 07:57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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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의원 "게임 인식 개선이 목표"…민주당 게임특위 출범 더불어민주당이 게임·e스포츠 산업 진흥과 소비자 보호 정책을 포괄하는 게임특별위원회(이하 게임특위)를 전격 출범했다. K게임의 위상을 국가 차원의 콘텐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던 게임 등급 분류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포부다. 게임특위 공동위원장은 맡은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위원장을 맡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게임 인식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통계청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추진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강 의원은 "자국 산업의 육성과 연관돼 있어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게임 이미지 개선을 위한 복안이 있다. 질병코드 국내 등재를 저지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게임 산업 육성에 힘을 싣는 게임특위에서 강 의원을 비롯해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조승래 수석대변인, 한승용 CSO(PS애널리틱스, 프로관전러 채널),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 5명의 부위원장과 국회의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0인, 민간 자문위원 35인이 게임특위에 참여한다. 이날 황희두 공동위원장은 게임 심의 체계 현대화와 e스포츠 컨트롤타워 신설 전략을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 등급 분류 권한을 게임문화재단이 설립한 민간 기관인 GCRB(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에 단계적으로 넘기기로 했다. 그런데 GCRB 설립에 게임사 자금이 들어갔고, 업계와 소비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여부 등을 두고 공정성에 물음표가 붙었다. 이에 게임특위는 일본 CERO(게임등급심의기구) 모델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CERO는 공개 채용으로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위원으로 포함하고, 판매 규제는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금지' 대신 '제한'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개발사는 등급 기준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황 위원장은 "안착하면 사전 허가제를 폐지하고 자율 신고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사후 관리에 집중하되 법 위반 시에는 당연히 제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과 e스포츠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도 구축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심의 기능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산업 진흥 기능을 통합한다. 황 위원장은 "지원 대상은 스타트업에서 중견 개발사까지 확대하고, 지원 방식은 기존 금융 중심에서 복지, 인프라, AI·클라우드 기술, 해외 시장·플랫폼 입점 지원까지로 다양화할 것"이라며 "공익과 예술, 혁신 프로젝트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3.07 07:57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