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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국내 1황'…DNF, 251점으로 4주 차도 위클리 1위 등극 (2025 PWS 페이즈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2025 PWS 페이즈 1' 4주 차 세 번째 날 경기를 진행했다. 29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 1' 4주 차 두 번째날 경기를 진행했다. 그리고 모든 매치를 소화한 결과, DN 프릭스(DNF)가 79점으로 오늘 토탈리더보드 1위에 올랐다. 오늘은 이글 아울스(EOS), DN 프릭스(DNF), 디플러스 기아(DK), 팬텀하츠 e스포츠(PHE), 바이퍼엑스(VX)가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치킨을 뜯은 매치는 물론, 뜯지 못한 매치에서도 10점 이상 확보하는 모습을 다수 보여준 DN 프릭스(DNF)가 토요일 저녁의 주인공이 됐다. 251점으로 4주 차 위클리 1위에 오른 DN 프릭스(DNF). 이들은 '2025 PWS 페이즈 1'의 모든 주차 위클리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며 '국내 1황'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들의 KR PGC포인트는 158점으로, 53점인 2위 T1과는 약 100점 차이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파이널에 직행할 15개 팀이 확정됐다. 1위 DN 프릭스(DNF)부터 15위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GP)까지 총 15개 게임단은 파이널을 치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 먼저 안착했다. 그리고 16위 지엔엘 e스포츠(GNL)부터 31위 어디바(EDV)까지 총 16개 게임단은 파이널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인 라스트 찬스로 향한다. 라스트 찬스는 4월 1일 화요일 펼쳐지며, 살아남은 단 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2025 PWS 페이즈 1'은 매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네이버 e스포츠, 틱톡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한편, 파이널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열린다. 파이널에 진출한 16개 팀이 양일간 총 12개 매치를 통해 순위에 따른 PGC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한다. 또한, 대회 전체 일정에서 가장 많은 킬을 차지한 팀과 가장 많은 치킨을 차지한 팀은 추가 점수를 얻는다. 그리고 위클리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획득한 PGC 포인트를 합산해 포인트 1위 팀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게 된다. '2025 PWS 페이즈 1'의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상반기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7 ∙ 8’의 참가 자격을 획득한다. 그리고 연간 'PGC' 포인트 상위 팀은 연말 최상위 국제 대회인 'PGC 2025'에 진출하게 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9 14:1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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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스터즈 방콕 우승팀이야!'…T1, 농심 레드포스 2대0 완파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T1이 토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 토요일 경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토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T1과 농심 레드포스. 첫 번째 맵은 T1이 가져갔다. 전반전에는 농심 레드포스가 7대5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부터 T1이 무섭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T1은 5대9로 밀린 상황에서 순식간에 9대9로 동률을 만들었고, 기세를 끌어올려 점수 역전에도 성공했다. 반면 농심 레드포스는 바뀐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10대13으로 첫 번째 맵 승리를 내줬다. 두 번째 맵도 초반 흐름은 농심 레드포스가 더 좋았다. T1도 라운드를 따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농심 레드포스가 좀 더 많은 점수를 따내며 8대4로 앞서갔다. 하지만 첫 번째 맵처럼 T1은 후반부터 맹렬히 추격에 나섰고, 농심 레드포스는 이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이에 양팀의 점수는 11대11 동률이 됐다. 매치를 가져갈 수 있는 점수인 12점을 먼저 확보한 T1. 농심 레드포스는 결국 바뀐 공기를 바꾸지 못했고, T1이 13대11로 두 번째 맵 승리와 매치 승리를 따냈다. 명경기 끝에 승리를 차지한 T1. 이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마스터스 방콕' 우승 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회 통산 11경기 연속 풀 세트 기록을 오늘 경기를 통해 마무리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9 12:4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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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타 디비전, 탈꼴지 경쟁에서 웃었다…264일만의 승전보 [VCT 퍼시픽] [OSEN=상암, 고용준 기자] 264일째 승리가 없는 팀과 259일째 이기지 못한 팀의 대결. 눈물없이 볼 수 없는 탈꼴찌 경쟁이었다. 일본 최고 인기팀 제타 디비전이 팀 시크릿을 꺾고 264일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제타 디비전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그룹 스테이지 팀 시크릿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0(13-11, 13-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타 디비전은 264일만에 천금 같은 정규시즌 승리를 올렸다. 팀 시크릇은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제타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됐다. 펄과 스플릿을 제외한 제타 디비전은 로터스를 선택했다. 팀 시크릿은 프랙처, 어센트 제거 이후 아이스박스를 전장으로 잡았다. 남아있던 헤이븐이 3세트 전장이 됐다. 꼴찌 경쟁전이라는 참담한 꼬리가 따라붙은 두 팀의 경합은 1세트부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접전이었다. 전반을 7-5 로 앞서나간 팀 시크릿이 공격으로 나선 후반전에서 빠르게 넉 점을 추가하면서 11-6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자칫 그대로 경기가 기울법한 상황에서 제타가 뒷심을 발휘해 흐름과 결과를 뒤집었다. 18라운드 수비에서 상대 스파이크를 해체한 제타는 여세를 몰아 내리 일곱번의 라운드를 잡아내면서 13-11로 1세트 뒤집기 쇼를 선보였다 2세트 역시 제타와 팀 시크릿이 번갈아 점수를 몰아치는 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난전 상황에서 승리의 여신을 잡은 쪽은 제타였다. 7-5로 전반을 앞선체 정리한 제타는 후반전에서 다섯 점을 연달아 잡으면서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벼랑 끝에 몰린 팀 시크릿이 넉 점을 연달아 만회하면서 12-10 두 점 차이로 격차를 좁혔지만, 제타는 24라운드에서 시크릿의 스파이크를 해체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29 10:47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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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토요일 밤의 주인공'…제타 디비전, 팀 시크릿 2대0 완파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제타 디비전이 토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 토요일 경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했다. 토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은 제타 디비전과 팀 시크릿. 2팀이 라운드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한 1세트. 팀 시크릿이 좀 더 많은 라운드를 따내며 7대5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접전 와중에도 라운드 역전을 당하지 않은 팀 시크릿. 후반전에도 10대6으로 점수 우위를 유지했고, 제타 디비전은 좀처럼 역전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착실히 점수를 따라가 11대11 동점을 만든 제타 디비전. 기세를 끌어올려 역전까지 해냈고, 반대로 팀 시크릿은 좋았던 흐름이 끊기고 수세에 몰렸다. 뒤바뀐 경기의 흐름을 반전하지 못한 팀 시크릿. 제타 디비전이 13대11로 첫 번째 맵의 승리를 따냈다. 2세트도 앞선 세트처럼 팽팽하게 균형을 유지한 제타 디비전과 팀 시크릿. 이번 세트에는 1세트 승리팀인 제타 디비전이 초반부터 앞서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좋은 기세를 이어간 제타 디비전. 이들은 꾸준히 라운드를 가져가며 10대6으로 격차를 벌렸고, 반대로 팀 시크릿은 라운드를 쉽게 가져오지 못했다. 매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점수인 12점을 확보한 제타 디비전. 하지만 팀 시크릿도 포기하지 않고 라운드를 따냈고, 2팀의 격차는 12대10으로 좁혀졌다. 상대에게 추격은 허용했으나 승리까지 내주지 않은 제타 디비전. 팀 시크릿을 2대0으로 제압하며 매치 승리를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2대0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9 10:28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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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김명관, “IGL 부담 있지만, 무너지면 안돼” [오!쎈 인터뷰] [OSEN=상암, 고용준 기자] “팀에 헌신적인 선수가 되려고 한다.” 킥오프 때 물러섰던 ‘IGL(In Game Leader)’ 자리를 다시 맡게 됐다. ‘마코’ 김명관은 디알엑스의 리더로써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가 충만했다. 그는 ‘프링’ 노하준과 함께 신예들로 꾸려진 디알엑스가 2025년을 승자로 함께 거듭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디알엑스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PRX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9, 10-13, 13-7)로 승리했다. 이로써 디알엑스는 알파 그룹에서 글로벌 e스포츠(1승 0패 득실 +2)에 이어 2위(1승 0패 득실 +1)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PRX는 5위(0승 1패 득실 -1)로 스테이지1를 시작하게 됐다. 경기 후 OSEN을 만난 ‘마코’ 김명관은 “개인적으로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내 오더를 팀원들이 잘 따라와 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지만, 팀원들이 너무 잘해줬다. 그래서 이제는 의심하지 않고 소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경기를 준비하면서 투 타격대라는 조합에 대한 걱정 보다는 경기 스타일을 팀원들이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아직 익숙하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대회에서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이제는 큰 걱정이 없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우리 이번 시즌 변화를 선택했다. 이전까지 우리가 추구하던 방향은 안전하고 수비를 우선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한계에 부딪혔다. 예전 방식으로 계속 하게 되면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 팀원들이 깊게 고심한 이후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처럼 공격적으로 돌아섰다”라고 투 타격대로 전술 변화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1세트 0-8 상황에서 뒤집었던 당시 상황을 묻자 그는 “0-8로 밀렸을 때도 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큰 불안함은 없었다. 라운드 스코어에서는 밀려도 경기 내용면에서 3라운드 정도만 승리하면, 경기 자체를 우리가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자신감을 전하면서 “다만 아이스박스에서는 헤이븐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흔들린 것 같다. 허무했지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보완하겠다”고 2세트 9-3 상황에서 뒤집힌 것에 대해 피드백했다. ‘마코’ 김명관은 “프로e스포츠 선수들이라면 대부분 승부욕이 강하다. 지난 방콕에서 우승한 T1을 보거나, 지난해 젠지가 잘할 때를 지켜보면서 느낀점이 많다. 우승 팀들은 우선 거침이 없다. 자신들이 하는 플레이를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않는다. 우리는 스크림과 실전이 달랐다. 스크림 하듯이 자신감을 갖고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에 대한 의미를 마음 속으로 새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팀의 리더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부담은 있다. 그래도 내가 무너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이면서, 진취적인 마인드로 매사에 임하고 있다. 팀에 헌신적인 선수가 되려고 한다. 후배들에게는 자신감있게, 좀 편하게 이야기하면 뻔뻔해도 좋으니 자신을 믿고, 동료들을 믿고 경기에 임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팀 리더로 책임감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명관은 “지난 킥오프 우승 직후 마스터스에서는 팬 분들을 아쉽게 했다. 이번 시즌은 최정점에 오르는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3.29 06:4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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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배그 모바일, 7월25일~8월3일 개최 총 상금 300만 달러의 PUBG 모바일 대회가 7월 말 사우디에서 열린다. e스포츠 월드컵(EWC) 주최 측은 29일 SNS 채널을 통해 올해 PUBG 모바일 대회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회는 7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8일에 걸쳐 열린다. 1~3일 차에 그룹 스테이지, 4~5일 차에 서바이벌 스테이지가 개최되며 6~8일 차에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진다. 대회 참가 팀은 총 24개 팀이 될 전망이다. PUBG 모바일 슈퍼 리그(PMSL), PUBG 모바일 챌린저스 리그(PMCL 등 각 지역 대회 최상위 16개 팀과 특별 초청 8팀 등이다. 총 상금은 지난해와 같은 300만 달러(약 44억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3.29 05:38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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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HLE '제우스’ 최우제, 전국 산불 이재민·소방관 위해 2,000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우스가 전국 산불 긴급 구호 및 소방관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한화생명e스포츠(HLE) LOL팀 탑솔러 '제우스’ 최우제 선수(이하 제우스)는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2025 전국 산불 긴급 구호 및 소방관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피빈을 통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해피빈 측은 3월 28일 제우스가 기부한 2,000만 원이 '따뜻한하루’에 소중히 전달됐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국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구호 및 현장 소방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빈은 제우스에게 "당신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우제는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우스가 속한 한화생명e스포츠(HLE)는 올해 국내대회 'LCK컵',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LOL 이스포츠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제우스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9 02:2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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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31일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vs KT 롤스터 개막전…우승 상금 4,000만 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LCK CL'이 이스포츠 팬들과 만난다. 최근 한국e스포츠협회는 'LCK 리그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본 협회가 총괄 운영하는 '2025 LCK CL' 정규 시즌 주요 사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규 시즌은 작년과 달리 단일 시즌으로 운영된다. 9월 말까지 약 6개월 동안 이어지며, 대회는 'MSI(Mid-Season Invitational)'를 기준으로 구분된다. MSI 이전에는 'LCK CL' 10개 팀이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1·2라운드를 치른다. 이후 성적에 따라 상위 5개 팀은 '챌린지 그룹', 하위 5개 팀은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뉘고, MSI 이후 진행되는 3라운드부터는 각 그룹 내에서 트리플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5라운드까지 성적을 합산해 시즌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결정한다. 정규 시즌 결과, '챌린지 그룹'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한다. 그리고 '챌린지 그룹' 5위와 '트라이얼 그룹' 1~3위는 시즌 플레이-인에 참가한다. 플레이-인 승자전에서 승리한 팀은 플레이오프 5번 시드, 최종전에서 승리한 팀은 플레이오프 6번 시드가 된다.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는 각각 듀얼 토너먼트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LCK CL' 정규 시즌 총상금은 9,950만 원이다. 우승 팀은 4,000만 원, 준우승 팀은 2,500만 원, 3위 팀은 1,500만 원, 4위 팀은 750만 원을 손에 넣는다. 정규시즌 MVP는 250만 원, ALL CL 선정 선수 5명은 각 100만 원, 베스트 코치는 200만 원, 결승 MVP는 2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정규 시즌은 31일(월) 오후 2시에 열리는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KT 롤스터의 맞대결로 막을 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 오후 6시에는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규 시즌 오프라인 경기는 'WDG 스튜디오 홍대'(서울 마포)에서 진행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72시간 전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키오스크에서도 발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기준 10,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티켓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중계진으로는 심지수, 이성훈 캐스터와 김동준, '뉴클리어' 신정현, '쿠로' 이서행 해설이 참여하며, 인터뷰어로 권이슬, 김옥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온라인 생방송은 '네이버 e스포츠', 'LCK CL 공식 유튜브', 'SOOP', '치지직'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LCK CL'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LCK CL'은 'LCK 리그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WDG'가 방송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9 01:1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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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세종,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우승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님블뉴런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대회를 성료했다.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 유태웅)이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은 '이터널 리턴'의 시즌6 최강팀을 가리는 이스포츠 대회로, 님블뉴런·대전광역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카카오게임즈·WD_BLACK이 후원했다. 이번 파이널에는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페이즈1, 페이즈2, LCQ(Last Chance Qualifiers)에서 선발된 12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선 FN 세종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6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FN 세종은 결승전에서 얼티메이트, 경남 스파클, 경기 이네이트, 오토암즈 등 다양한 팀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이들은 '마스터즈 시즌4 파이널’ 이후 다시 한번 왕좌에 등극했다. 특히 경남 스파클과의 마지막 교전에서는 모든 자원을 소모하는 접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경기에서 FN 세종은 안전지대가 완전히 사라진 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수직발사장치(VLS)'를 이용해 추격을 뿌리치는 모습을 선보여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결승전 MVP로는 원거리 딜러로 활약한 FN 세종의 'Romatic' 한준희 선수가 선정됐다. 대회 기간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이스포츠 대회와 게임 요소를 활용한 미니게임,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2차 창작 굿즈를 선보이는 플리마켓 '루미아 야시장', 팬미팅 및 선수 인터뷰가 진행된 '루미아 스테이지', WD_BLACK 제품 체험존, 결승 진출 팀들의 굿즈 판매 부스 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터널 리턴'의 이스포츠는 4월부터 시즌7로 다시 돌아온다. 시즌7에선 매 시즌 진행되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는 물론, 지역 연고 팀들이 참여하는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가칭)'도 진행될 계획이다.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는 2024년에 열렸던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를 이어가는 대회로,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 기간 중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개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29 00:5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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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첫 단일 정규시즌, 가장 큰 변화는?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프로 리그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올해부터 단일 정규 시즌으로 바뀐다. 기존 스프링과 서머 두 개의 스플릿으로 나뉘어 진행했던 정규 시즌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이에 따라 리그 진행 방식과 국제 대회 진출 팀 선정 방법 등도 달라진다. 이외에도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전면 도입, 라인 스와프 방지 패치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다음 달 2일 개막한다. 단일 시즌제로 바뀌면서 LCK 우승 팀은 1년에 단 한 팀만 나오게 됐다. 그만큼 우승 컵의 의미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정규 시즌의 1~2라운드까지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10개 팀이 두 번의 3전 2선승제 풀리그를 치르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9주 동안 진행된다. 다만 국제 대회인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출전 팀 선정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별도의 선발 과정 없이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과 준우승 팀 총 2개 팀이 MSI에 출전했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이 사라지면서 ‘로드 투 MSI’라는 선발전을 거쳐 참가 팀을 결정한다. 1~2라운드 상위 6개 팀이 참가해 5전 3선승제로 대결을 펼친다. 1위와 2위 팀이 맞대결을 펼쳐 승리한 팀이 1번 시드를 차지한다. 남은 한자리는 ‘킹 오브 더 힐’ 방식으로 결정된다. 5위와 6위 팀이 대결을 펼친 뒤 승리한 팀이 상위 순위 팀과 대결을 반복해서 벌이는 방식이다. MSI가 끝난 후 치러지는 정규 시즌 3~5라운드는 기존과 아예 다른 방식으로 치러진다. 1~2라운드 성적 상위 5개 팀은 레전드 그룹, 하위 5개 팀은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각 조 안에서 대결을 펼친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레전드 그룹 1위와 2위 팀은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다. 3위와 4위 팀은 1라운드에 오른다. 5위 팀은 라이즈 그룹 1위부터 3위까지 팀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른다. 라이즈 그룹 4위와 5위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한다. 플레이인에서는 네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은 2패를 기록해야 탈락하는 방식으로 한번 패하더라도 패자 부활의 기회를 얻는다. 상위조 승자와 최종전 승자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역시 총 6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을 벌인다. 주목할 점은 LCK 시즌 플레이오프 성적에 따라 국제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출전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LCK 서머 시즌이 끝난 후 스프링과 서머의 성적을 합산해 LCK 서머 우승 팀과 최다 점수 팀이 월즈에 우선 진출했다. 두 팀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를 놓고 별도의 월즈 선발전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이 1번 시드로 월즈에 출전한다. 준우승 팀이 2번 시드,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탈락한 팀이 3번 시드를 얻는다. 만약 LCK가 MSI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4장의 출전권을 확보할 경우 플레이오프 4위까지 월즈 무대에 오른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작성날짜2025.03.28 22:01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