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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저축은행 최우범 감독, "경기 패했지만, 경기력 가능성 보여줘" kt 롤스터에 패한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이 1세트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경기력은 가능성을 많이 보여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OK 저축은행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서 kt 롤스터에 0대2로 패했다. OK 저축은행은 바론 그룹서 3패(1승)째를 당했다. 최우범 감독은 "경기는 저희가 유리했는데 0대2라는 스코어가 나와서 많이 아쉽다. 1세트를 내준 게 컸다"며 "1세트는 많이 유리했는데 실수가 많이 나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최 감독은 경기 복기에 대한 질문에는 "저희가 정해놓은 드래곤 싸움 등 이런 게 있었는데 그 전에 사고가 많이 났다"며 "사고를 다 알고 있는 상태서 또 사고가 많이 난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디플러스 기아전을 앞두고 있는 OK 저축은행은 DN 프릭스(1승 3패)와 BNK 피어엑스(4패)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인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플레이-인부터는 BO5로 진행된다. 최 감독은 "아무래도 챔피언 풀이 가장 중요할 거 같다. 명절 전에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었는데 패해 아쉽다. 그래도 경기력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력 자체는 가능성을 많이 보여준 경기라서 부족한 부분은 다듬어서 다음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26 14:3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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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바이퍼 리헨즈처럼…” 하이프 웨이의 첫 맞대결 23일 LCK컵 한화생명e스포츠 대 농심 레드포스전이 한화생명의 2대 0 승리로 마무리된 직후 양 팀 선수들이 돌아가며 피스트 범프(주먹 인사) 했다. 그런 와중에 ‘바이퍼’ 박도현과 ‘리헨즈’ 손시우는 포옹으로 주먹 인사를 대신했다. 두 선수는 과거 그리핀과 한화생명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신인 ‘하이프’ 변정현은 이 장면을 감명 깊게 봤다. ‘웨이’ 한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형, 바이퍼 리헨즈 멋있더라. 우리도 경기 끝나면 서로 안아줄 거야?” 한길이 답장을 보냈다. “바이퍼 리헨즈는 멋있지만 우리가 하면 그냥 돼지 둘이잖아.ㅋㅋ” 두 선수는 차세대 ‘바이퍼’ ‘리헨즈’가 될 수 있을까? 변정현과 한길은 2024년 LCK CL 최고의 바텀 듀오로 꼽히다가 지난 연말 갈라졌다. 한길은 KT 롤스터의 1군 서포터로 콜업됐다. 변정현도 OK 저축은행 브리온으로 임대 이적한 뒤 1군 주전 원거리 딜러로 자리 잡았다. 26일 KT와 OK 저축은행이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붙게 돼 두 선수의 첫 LCK 맞대결이 성사됐다. 게임 안에선 친분을 잊었다. 팀의 승리를 돕기 위해 각자 최선을 다했다. 둘 다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다. LCK 적응은 즐겁지만 동시에 고되다. 한길은 1세트 3킬 5데스 12어시스트를, 변정현은 1킬 4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세트에선 한길이 2킬 6데스 7어시스트, 변정현이 6킬 1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는 KT의 2대 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가 끝난 후 승자팀의 한길이 패자팀 변정현 쪽으로 갔다. 순서대로 주먹 인사를 주고받았다. 적으로 얼굴을 마주한다는 사실이 낯설어서였을까, 선배들을 흉내 내기가 민망해서였을까. 두 선수도 포옹 대신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주먹을 부딪치기만 한 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두 선수는 지난해 KT CL 팀 소속으로 LCK CL 스프링·서머 시즌은 물론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까지 우승하며 2군 대회를 전부 석권했다. 그 과정에서 바텀 듀오는 물론 ‘캐스팅’ 신민제, ‘함박’ 함유진, ‘지니’ 유백진과도 끈끈한 사이가 됐다. 한길과 변정현의 대결 성사는 이들의 단체 채팅방에서도 화젯거리가 됐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한길은 “어제는 우리 둘보다 신민제와 유백진이 더 들뜬 거 같았다”며 웃었다. 두 선수 모두 험난한 LCK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변정현의 OK 저축은행은 1승3패를 기록 중이다. ‘불’ 송선규와 주전 경쟁도 현재진행형이다. 한길의 KT는 2승2패를 기록 중이다. 다음 맞대결에선 서로를 포옹으로 위로,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빠르면 LCK컵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재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26 13:15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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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존재감 보여준 ‘비디디’, 간절함으로 승리 만든 곽보성 [OSEN=종로, 고용준 기자] “S급 선수들이 항상 고점을 보이는 건 아닙니다. 여러분은 S급 선수가 가진 파괴력을 보시는 순간입니다.” 1세트는 사실상 승패가 기운 경기였다. 도저히 역전이 불가능해 보이는 경기를 뒤집은 순간 ‘클템’ 이현우 해설의 샤우팅이 롤파크 전체에 울려퍼졌다. 다른 동료들이 모두 쓰러지는 순간에도 홀로 굳세게 협곡을 누비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낸 ‘비디디’ 곽보성은 ‘너무 힘들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S급 원맨 캐리쇼, ‘온몸 비틀기’라는 서글픈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고군분투한 ‘비디디’ 곽보성은 팀의 대들보로서 승리에 대한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을 경기력으로 전했다. 일부 선수는 글로벌 골드 격차에서 혼자 6000 이나 열세인 패색이 짙은 순간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존재감을 보이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KT의 브리온전 승리로 장로 그룹은 LCK컵 승자 그룹으로 확정됐다. KT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컵 그룹 배틀 4차전 브리온과 경기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특급 캐리력이 폭발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2승(2패 득실 0)째를 올리면서 3승 그룹과 격차를 한 경기 차이로 좁혔다. 아울러 KT의 승리로 장로 그룹이 LCK컵 승자 그룹이 됐다. 팀 승리 뿐만 장로 그룹, 두 가지 희소식을 만들어낸 일등 공신 ‘비디디’ 곽보성은 옅은 미소로 “승리가 무척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함께 승자 인터뷰에 나선 ‘스코어’ 고동빈 감독 또한 “1, 2세트 모두 힘든 상황까지 몰렸는데, 비디디 선수가 너무 잘해줘서 이긴 경기라고 생각한다. 진 경기를 승리로 연결해 ‘너무 좋다, 좋다는 말’ 외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T의 간판 선수로 승리의 중심에 있는 그에게 최근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유를 묻자 “요즘 팀에서 어떤 마음 가짐으로 해야 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연습에서는 더욱 진지하고 임하면서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 그래서 더 간절함도 생긴 것 같다. 정말 승리가 간절했는데, 이겨서 정말 기쁘다”라고 환한 웃음으로 승리를 기뻐했다. 경기 중 ‘너무 힘들다’라고 발언한 장면이 방송을 통해 송출된 것과 관련해 그는 “정말 힘들어서 갑자기 나왔던 것 같다”고 돌아본 뒤 “설 명절 이전 경기를 패했다면, 팬 분들께서 무척 섭섭하셨을거라고 생각한다. 이겨서 기분 좋게 쉬실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더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26 13:0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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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감독, "'스매시' 전투 시 각을 잘 보는 듯" 농심 레드포스에 승리한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스매시' 신금재에 대해 '전투 때 각을 잘 본다'고 평가했다. T1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CK 컵 그룹 배틀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바론 그룹서 3승 1패(+4)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농심은 장로 그룹서 1승 3패(-3)에 그치며 최하위로 내려갔다. 이날 경기 패배로 장로 그룹과 바론 그룹의 격차는 5승으로 좁혀졌다. 김정균 감독은 "설 연휴 전에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며 "(2세트서 선 픽으로 크산테-암베사 조합을 짠 이유에 대해선) 선수들 챔피언 폭이 넓고 숙련도가 높아서 선택했다. 연습 때도 다양한 챔피언으로 하고 있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김 감독은 또한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쪽으로 여유 있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경기 내용, 운영, 조합 등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스매시' 신금재의 플레이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당장보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신인의 패기가 될 수 있고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이라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전투 때 각을 잘 보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김정균 감독은 "LCK 컵 그룹보다 T1만을 생각하면서 갈 길을 잘 찾아야 할 거 같다. 이후 경기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해야할 거 같다"며 "명절 연휴가 짧기 때문에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팬 분들도 명절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26 13:0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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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발로란트'에 농심도 있다! 붐 e스포츠 꺾고 패자조 2R 진출 [VCT 퍼시픽 킥오프]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국 '발로란트' 4번째 팀 농심이 붐 e스포츠를 제압하면서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패자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농심은 26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5 VCT 퍼시픽 킥오프 패자조 1라운드 붐 e스포츠와 경기서 2-1(13-3, 7-13, 13-9)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기사회생에 성공한 농심은 렉스 리검 퀀(RRQ), 팀 시크릿 경기의 승자와 패자조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 '펄'에서 농심은 압도적인 경기력에 힘입어 붐 e스포츠의 사기를 꺾었다. 수비 진영 '피스톨 라운드'부터 낙승을 거뒀던 농심은 10라운드까지 9-1 우위를 점했다. '담비' 이혁규의 네온은 종횡무진 활약하며 붐 e스포츠의 거점 공략을 지속적으로 저지했다. 전반전을 9-3으로 마친 농심은 공수 전환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공격 진영 '피스톨 라운드' 승리 이후 4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붐 e스포츠를 제압한 농심은 첫 세트를 가볍게 가져왔다. 붐 e스포츠가 선택한 '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농심의 2-0 완승 가능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2세트 '바인드'에서 붐 e스포츠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6-6으로 나서게 된 후반전에서 붐 e스포츠는 공격 진영 연승으로 농심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농심이 수비 진영에서 단 1점만 기록하면서 승부는 3세트로 향하게 됐다. 3세트 '로터스'에서도 전반전은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붐 e스포츠가 전반전 '피스톨 라운드' 승리로 앞서나갔지만 농심의 3라운드 이후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10-12라운드 붐 e스포츠의 연승으로 인해 후반전은 6-6 스코어로 돌입했다. 수비 진영에서 농심은 '프란시스' 김무빈의 페이드, '아이비' 박성현의 바이퍼 활약을 앞세워 우위를 점했다. 후반전에서 붐 e스포츠에 단 3점만 허용한 농심은 22라운드에서 경기를 마무리하고 패자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6 12:1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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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파른 오르막길이지만… KT 롤스터 ‘웨이’ 한길의 LCK 첫 시즌은 험난하다. 고작 4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노련한 선배 선수들한테 자꾸 혼쭐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전에서도, T1전에서도 라인전 단계부터 고전했다. 26일 OK 저축은행 브리온전에서도 팀은 이겼으나 그는 게임 내내 진땀을 흘려야 했다. ‘챌체폿(LCK CL 최고의 서포터)’ 타이틀을 얻었어도 LCK 무대의 중압감을 견뎌내기가 아직은 쉽지 않다. OK 저축은행전 직후 국민일보와 만난 한길은 “이겨도 이긴 거 같지가 않다”며 “지난 한화생명전과 T1전에서 내 플레이가 너무 참혹했다. 문제점을 보완하고는 있지만, 오늘도 스스로 많이 못했다고 생각한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뽀삐, 엘리스를 골랐다. 각각 5데스, 6데스씩 기록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 그 어딘가. 적극적이되 움직임이 필요 이상으로 크거나 과하지 않아야 한다. 한길은 “한화생명전을 복기하면서 내가 너무 위축돼 있다고 느꼈다. 박아야 할 것도 안 박더라. T1전은 연습도 잘 돼고 해서 과감하게 해봤다. 그랬더니 필요 이상으로 움직임이 과해져서 더 큰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OK 저축은행전은 T1전보다 더 침착하게 풀어나가고자 했지만, 예상처럼 풀리지 않은 경기였다. 그는 “T1전을 져서 속상하긴 했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상심하거나 우울해하지는 않았다”며 “오늘 경기는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세트에서 T1전과 비슷한 버릇이 나왔다. 과한 플레이가 나오면서 팀원들까지 빨려 들어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길은 쉽게 꺾이지 않는다. 그가 걷고 있는 지금 이 길이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는 “LCK가 힘들지만 재밌다. 경기장에 오는 길마저도 재밌다. 어제도 설레서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하루 종일 점프슛을 연습하던 모 만화의 주인공처럼, 한길에게 LCK컵은 고되지만 즐거운 성장통이다. 다행스럽게도 KT 선수단에는 친절한 길잡이들이 있다. 한길은 “감독님, 코치님, 형들과 얘기를 하면서 느꼈다. 내가 생각보다 아는 게 없더라. 팀원들로부터 많이 배우고 있다”면서 “LCK CL에서는 통하던 플레이들 중 LCK에서는 안 통하는 것도 많다. 실수 한 번에 스노우볼이 굴러간다”며 “최근에는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 후에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형들이나 코치님들도 ‘괜찮다,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셨다. ‘비디디’ (곽)보성이 형이 무서운 표정으로나마 ‘길아, 괜찮아. 시간은 많아’라고 응원해 주더라. 내가 ‘형, 표정은 안 괜찮아 보여’라고 하니까 보성이 형도 ‘내가 안 괜찮으면 네가 어쩔 건데’라며 농담으로 내 기분을 풀어주더라.” 한길은 설 연휴 동안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더 단단해지기 위해 연습하려고 한다. 내 기량이 올라온다면 우리 팀도 알아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솔직히 내가 팬분들의 마음을 100% 알 순 없다. 화가 나실 수도, 답답하실 수도, 저를 응원하실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시즌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신다면 반드시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26 11:17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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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범 “부족한 부분은 다듬고 챔프폭 늘려 오겠다” “챔피언 풀을 늘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OK 저축은행 최우범 감독이 설 연휴 동안 부족한 부분을 다듬겠다고 말했다. OK 저축은행은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KT 롤스터에 0대 2로 졌다. 유리하던 1세트를 역전당한 게 뼈아팠다. 기세가 꺾이면서 2세트까지 내줬다. 이날 패배로 이들이 속한 바론 그룹은 7대 13으로 장로 그룹에 패배가 확정됐다. 젠지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크게 앞선 골드를 이용하지 못하면서 ‘비디디’ 곽보성이 활약한 KT에 역전당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 감독은 “유리한 순간이 많았는데 0대 2의 스코어가 나와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세트를 진 게 컸다. 유리한 상황에서 실수가 많이 나온 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미리 약속해둔 플레이가 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이어져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다. 최 감독은 “우리가 (싸우기로) 정해놓은 용 싸움이 있었다. 그런데 그 전에 사고가 많이 났다”며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사고가 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제 플레이-인 합류를 위해 같은 그룹 팀들끼리 사투를 벌여야 한다. 그는 “오늘 0대 2로 지기는 했지만 선수들의 경기력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가능성을 많이 보여드렸다”고 말했다. 또 “부족한 부분을 다듬어 다음 경기를 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내달 1일 디플러스 기아와 그룹 대항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26 10:52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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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온 몸 비틀기’ KT, 곽보성 특급 캐리 앞세워 브리온 제압…장로 그룹 승리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바로 이런겁니다. S급 선수의 파괴력이…” 홀로 상대팀을 제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클템’ 이현우 해설의 감탄사로 연신 터져나오면서 ‘비디디’ 곽보성을 인정했다. KT가 ‘비디디’ 보성의 특급 캐리에 힘입어 고전 끝에 브리온을 제압했다. KT의 브리온전 승리로 장로 그룹은 LCK컵 승자 그룹으로 확정됐다. KT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컵 그룹 배틀 4차전 브리온과 경기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특급 캐리력이 폭발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2승(2패 득실 0)째를 올리면서 3승 그룹과 격차를 한 경기 차이로 좁혔다. 아울러 KT의 승리로 장로 그룹이 LCK컵 승자 그룹이 됐다. 암베사-리신-오로라-바루스-노틸러스로 조합을 꾸린 브리온이 젠지전 기세를 이어가 1세트 KT를 초중반까지 흠씬 두들겼다. 하지만 글로벌 골드 5000 이상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진 KT에는 ‘비디디’ 곽보성이 있었다. 자신의 시그니처 챔프인 아지르를 잡았던 ‘비디디’ 곽보성은 홀로 브리온 전체를 상대하는 슈퍼 플레이를 연신 펼치면서 39분간 난전의 뒤집기 쇼를 이끌었다. 1세트의 주인공 ‘비디디’ 곽보성의 캐리쇼는 2세트에서는 ‘요네’로 이어졌다. 브리온의 강력한 파상공세에 전반적으로 조직력이 무너저가는 시점에 그는 다시 한 번 반전 쇼를 이끌면서 역전극의 마지막을 완성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26 10:37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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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K 저축은행 격파... LCK 컵 장로 그룹 승리 kt 롤스터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LCK 컵서 2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장로 그룹이 승자 그룹이 됐다. kt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0으로 제압했다. kt는 장로 그룹서 2승 2패(0)을 기록했고, OK 저축은행은 바론 그룹서 2패(2승)째를 당했다. 이날 kt가 승리하면서 장로 그룹은 13승 고지에 오르며 승자 그룹으로 확정됐다. 1세트 중반까지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 kt는 경기 33분 미드 강가 싸움서 대승을 거뒀고 상대 미드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바론까지 가져온 kt는 근처에서 벌어진 한 타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경기 38분 상대 탑으로 밀고 들어간 kt는 본진으로 들어가 수비하던 병력을 정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2세트 초반 '커즈'의 자이라 도움을 받은 '비디디'의 요네가 '클로저' 이주현의 탈리아를 퍼블로 잡았다. kt는 공허 유충 싸움서 손해를 입었고, 바텀 정글에 있던 '퍼펙트' 이승민의 레넥톤까지 잡혔다. 하지만 경기 20분 아타칸을 스틸했고 근처에 있던 상대 병력을 처치했다. 이어진 미드 싸움서도 OK 저축은행을 제압한 kt는 바론 버프를 둘렀고, 경기 33분 본진 바텀으로 들어오던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결국 kt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26 10:3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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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상승!'…KT, BRO 2대0 완파하며 장로 그룹 13승 달성 (LCK 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T가 BRO 상대로 매치 승리를 따냈다.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2주 차 일요일 2경기 KT롤스터(이하 KT) 대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BRO)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에 KT가 승리한 가운데 펼쳐진 2세트. 이번 세트에는 BRO가 블루팀, KT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앞선 세트에 맹활약한 KT의 비디디는 2세트에도 초반부터 활약을 펼쳤다. 커즈와 멋진 합을 선보이며 미드 지역에서 첫킬을 기록한 것. 초반에 다소 기분 나쁘게 시작한 BRO. 하지만 공허 유충 둥지 교전에서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15분 탑 지역 교전에서도 승리. 협곡의 공기를 바꾸는 데 성공한 BRO. 전령은 내줬지만, 사이드에 강한 잭스 등을 앞세워 순조롭게 골드를 확보했다. 사이드 운영 도중 킬도 기록. 연이어 손실을 기록한 KT. 하지만 20분 아타칸 소환 지역 교전에선 교전 승리와 아타칸을 모두 손에 넣었다. 이후에도 이득을 주고받은 2팀. 좀 더 웃은 팀은 드래곤과 바론 사냥에 성공한 KT였다. 오브젝트 싸움에서 다소 기분이 나빠진 BRO. 하지만 28분 미드 지역 교전에서는 유의미한 격차를 내며 승리를 거뒀고, 기세를 올려 상대의 미드 2차 포탑도 파괴했다. 일격을 맞은 KT. 하지만 미드 지역 교전에서는 대승을 거뒀고, 킬과 드래곤 사냥 모두 해냈다. 이동 속도에 도움을 주는 드래곤의 영혼도 완성. BRO도 반격을 펼쳐보고자 했지만 힘의 균형은 많이 무너졌고, 기세를 올린 KT는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2대0. KT의 매치승을 통해 장로 그룹은 13승을 달성했고, 바론 그룹과 경쟁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6 10:18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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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장로 그룹도 이겨주는 ‘비디디’ 곽보성 장로 그룹이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바론 그룹을 꺾고 어드밴티지를 얻어냈다. KT 롤스터는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장로 그룹에 속한 KT가 1승을 추가하면서 장로 그룹은 13승7패를 기록,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그룹 대항전 승리를 확정지었다. LCK컵의 그룹 대항전은 한 그룹이 13승을 쌓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장로 그룹은 플레이오프 직행권과 최소 플레이-인 진출권을 얻어냈다. 반면 OK 저축은행 등 바론 그룹으로 묶인 5개 팀은 플레이-인 진출을 위해, 조기 탈락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자도생에 나서야 한다. 장로 그룹과 KT를 승리로 이끈 건 ‘비디디’ 곽보성. 이날 KT는 불리하던 게임을 곽보성의 ‘1인 캐리’로 뒤집었다. 바텀 라인전에서 밀리고, 이 여파가 탑라이너 간 성장 격차가 벌어지는 데까지 이어져 불리한 1세트였다. 그러나 34분경 곽보성이 미드에서 슈퍼 플레이를 펼쳐 KT가 4킬을 획득했다. 이들은 억제기까지 철거해 글로벌 골드를 추격했다. KT는 여세를 몰아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했다. 버프를 얻어낸 직후 열린 한타에서 다시 한번 곽보성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뒀다. 버프를 두르고 탑으로 향한 이들은 전황을 확실하게 뒤집는 데 성공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선 양 팀이 한 번씩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그러나 오브젝트 등장을 앞두고 실리를 챙긴 건 매번 KT였다. KT는 33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동시에 바텀을 공격하던 상대의 뒤를 물어 추가 킬을 챙겼다. 이들은 그대로 바텀으로 달려들어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26 10:17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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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KT, OK저축은행 상대 승리... 장로 그룹 13점 도달 KT가 OK저축은행을 잡으며 장로 그룹이 13점을 획득, 그룹 배틀에서 승리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OK저축은행은 잭스-바이-탈리야-진-레오나를, 레드 진영 KT 롤스터는 레넥톤-자이라-요네-케이틀린-엘리스를 선택했다. 지난 세트 비디디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둔 KT는 2세트 초반 선취점으로 기세를 이어갔고, OK저축은행도 상대가 유충을 사냥하는 동안 공격해 3킬 1데스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6분 탑 교전에서도 KT가 킬을 얻었지만 OK저축은행 역시 모건이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내며 포탑 선취점을 손에 넣었다. 이어 중반 공방전 끝에 KT가 오브젝트는 물론 교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25분 바론까지 노려 버프를 획득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도 방심한 상대를 노려 4킬을 거뒀고, 덤으로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상대의 공세에 잠시 전열을 정비한 KT는 다시 드래곤으로 진출해 영혼 획득에 성공했고, 이어 바론을 사냥하며 본진을 기습한 상대까지 밀어냈다. 이어 KT는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결국 장로 그룹이 대항전에서 승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1.26 10:12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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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전 POM”…’오너’ 문현준, “1세트 밴픽적 힘들었지만, 오브젝트 운영으로 극복”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바론 그룹의 희망을 이어가게 돼 너무 좋네요.” 신 짜오와 릴리아로 농심 정글과 라이너들에게 큰 위협이 되면서 POM으로 선정된 ‘오너’ 문현준은 매직넘버 1을 남겼던 장로 그룹의 행보에 제동을 건 사실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T1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컵 그룹 배틀 4차전 농심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오너’ 문현준이 1세트 신짜오, 2세트 릴리아로 활약하면서 POM으로 선정됐다. 경기 후 라이엇 게임즈 공식인터뷰에 나선 ‘오너’ 문현준은 “바론 그룹의 희망을 이어가 너무 좋다. 설 명절 이전 경기에서 승리해 기분 좋게 설을 맞을 수 있어 더 만족스러운 승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T1은 이날 농심전에서도 지난 KT전 마찬가지로 평소와 다른 베스트5를 운영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선발에서 빠지고 ‘스매시’ 신금재가 투입된 가운데 자연스럽게 밴픽에서 여러 시도를 통해 정글인 ‘오너’ 문현준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셰체정 답게 ‘오너’ 문현준은 밴픽의 유불리를 팀 기량으로 극복이 가능했다고 의젓하게 발언했다. 2세트 선택한 릴리아를 활용하는 ‘꿀팁’까지 전수했다. “1세트 경기가 끝나고 밴픽적으로 조금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았다. 인게임 안에서는 팔 길이 차이로 불리했어도, 오브젝트 잘 운영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풀어갔다. 2세트 릴라이의 한타 포지션의 경우 존야의 모래시계 유무에 따라 갈린다. 존야의 모래시계가 없을 때 잘 죽기 때문에 그럴 때는 후방에서 뒤를 담당하면 좋을 것 같다.” 장로그룹의 매직넘버가 ‘1’만 남은 상황에 대해 문현준은 “다음 경기에 나서는 브리온이 꼭 이기면 좋겠다. 패해도 플레이-인 통해서 시작하면 된다. 그래도 꼭 이겨서 우리 바론 그룹이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한 뒤 “이렇게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설 명절 이후 경기가 있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새해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26 10:0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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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게임을 해봤어요!'…KT, 비디디 아지르의 슈퍼플레이에 힘입어 1세트 승리(LCK 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T가 BRO 상대로 1세트 승리를 따냈다.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2주 차 일요일 2경기 KT롤스터(이하 KT) 대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BRO)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는 KT가 블루팀, BRO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이들 중 먼저 웃은 팀은 BRO. 초반부터 바텀에서 2킬을 따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KT도 바텀에서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시도 도중 주요 딜러진인 덕담을 잃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후 드래곤 둥지에서 드래곤 사냥도 성공하고 상대 커즈도 따낸 BRO. 다만 KT도 비디디의 아지르가 미드 지역에서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10분 이후부터 유의미한 반격을 가했다. KT가 몇번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10분대에도 경기를 주도한 팀은 BRO. 이에 KT는 협곡의 전령을 과감히 사냥해 획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이득을 주고받은 2팀. 21분 아타칸 소환 지역 교전에선 BRO가 아타칸 사냥과 교전 승리를 모두 취했다. 비디디의 아지르가 맹활약을 펼쳐 경기의 무게추가 완전히 기울진 않았지만, 흐름을 바꾸기 위해선 좀 더 확실한 이득을 볼 필요가 있었다. 실제로 미드 지역 집중 공세로 유의미한 이득을 본 KT. 교전 전리품으로 드래곤을 사냥하며 상대가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는 것도 막았다. 비디디의 아지르는 여섯 번째 드래곤 소환 교전에서도 맹활약했고, 교전 승리 이후 상대 본진 공성에도 성공했다. 드래곤도 사냥해 다시 BRO가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는 것을 저지. 이어진 바론 지역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둔 KT. 협곡의 공기는 완전히 바뀌었고,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BRO의 본진으로 진군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1대0.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6 09:18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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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비디디 활약 KT, OK저축은행에 1세트 역전승 OK저축은행이 앞서가던 경기를 비디디 하나 막지 못해 내줬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1세트 블루 진영 KT 롤스터는 제이스-신짜오-아지르-이즈리얼-뽀삐를, 레드 진영 OK저축은행은 암베사-리신-오로라-바루스-노틸러스를 선택했다. 지난 경기 젠지를 잡은 OK저축은행은 KT전 초반 상대보다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무력 행사까지 획득했다. KT 역시 전령을 앞둔 교전에서 승리하며 전령의 눈까지 획득했지만 OK저축은행은 빠르게 정돈 후 드래곤 2스택까지 완성했다. OK저축은행은 탑에서 모건을 내줬지만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KT 역시 골드 격차를 줄여가며 상대를 따라갔지만 OK저축은행은 아타칸 부활 버프를 손에 넣고 다시 한 번 격차를 벌렸다. 서로 상대의 흐름을 끊는 킬을 번갈아 낸 가운데 점점 KT가 상대를 압박했고, 교전에서 움츠러든 OK저축은행을 상대로 교전 승리까지 거두며 35분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베테랑 비디디의 힘으로 바론 후 교전에서도 승리한 KT는 결국 골드 격차까지 뒤집은 후 39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1.26 09:16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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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 ‘미드 암베사’…밴픽부터 혼쭐난 박승진 감독 [오!쎈 현장] [OSEN=종로, 고용준 기자] “0-2로 패해 많이 아쉽다. 경기를 돌아봤을 때 선수들의 전반적 퍼포먼스와 기량은 좋았지만, 밴픽적으로 실수를 많이 했다. 내가 그 부분을 많이 보완해야 할 것 같다.” 뽀삐 칼리스타 아지르를 농심이 제외했고, T1은 스카너 럼블 레오나를 금지시켰다. 소위 OP(Over Power) 챔프로 꼽히는 크산테와 암베사가 모두 풀린 순간. 농심은 1페이즈 첫 픽으로 세주아니를 골랐다. 후픽인 T1이 크산테와 암베사를 모두 가져가리라는 생각을 못한 것이다. 하지만 ‘꼬마’ 김정균 감독은 이런 일반화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바로 발상의 전환이었다. 곧장 크산테와 암베사를 모두 들고오면서 사실상 승부를 밴픽단계에서 끝냈다. 밴픽 단계부터 수싸움에서 밀린 박승진 농심 감독은 자신의 실책을 인정했다. 그는 안이했던 자신의 판단이 패배의 단초가 됐음을 시인하고 고개숙였다. 농심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컵 그룹 배틀 4차전 T1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접전 이었던 1세트에 비해 2세트는 밴픽 단계부터 크게 삐꺾거리며 완패를 당했다. 연패를 당한 농심은 3패(1승 득실 -3)째를 당하면서 장로 그룹 최하위로 추락했다. 매직넘버 ‘1’을 남겼던 장로 그룹 또한 7패(12승)째를 당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승진 농심 감독은 “0-2로 패해 많이 아쉽다. 이번 경기를 돌아봤을 때, 선수들의 전반적인 퍼포먼스와 기량은 좋았다. 다만 밴픽적인 실수가 많았다. 내가 그 점을 많이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덧붙여 “1세트 예상한대로 밴픽이 흘러갔지만, 교환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잘하는 조합이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잘해줘 승리를 바라볼 수 있는 기점까지 갔기에 더욱 아쉽다. 2세트는 상대가 그렇게 할거라 아예 생각 못했다. 크산테와 암베사 두 챔프 중 하나를 우리가 가져올거라고 생각했다. ‘페이커’ 선수의 선택을 보면서 우리 밴픽 의도가 무너졌다”라고 실책을 인정했다. 장로그룹의 승리가 유력해진 상황에서 농심 또한 다전제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향후 다전제 경기에 대해 박 감독은 “선수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통해 밴픽의 방향성과 시선을 맞춰보겠다. 거시적으로 해결해야 다전제를 잘 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승진 감독은 “설명절을 맞아 짧게 휴가를 다녀온 뒤 선수단 연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 선수들 기량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밴픽적인 부분만 보완하면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에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 팬 분들께 죄송하지만 믿고 기다려주시면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26 09:06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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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박승진 감독, "2세트 '페이커'의 선픽 예상 못했다" T1에게 패한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이 2세트 선 미드 암베사 픽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서 T1에 0대2로 패했다. 농심은 장로 그룹서 3패(1승)째를 당했다. 박승진 감독은 "0대2로 패해 많이 아쉽다. 경기 과정을 돌이켜보면 선수들의 전반적인 퍼포먼스, 기량은 좋았지만 밴픽적인 부분서 실수를 많이 한 거 같다"며 "제가 밴픽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밴픽적인 부분에 대해선 "1세트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교환비를 내는데 실수를 했다. 그러다 보니 T1은 팀원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조합이 만들어졌다"며 "1세트 실수는 바로 보완할 수 있지만 2세트는 상대가 그렇게 밴픽을 할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 저희는 크산테 아니면 암베사 중 하나는 가져올 수 있고 암베사가 선픽으로 나올 픽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그런 시도를 하면서 팀적으로 밴픽이 안 좋아졌고 대처도 미숙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밴픽 과정에서 나오는 방향성과 시선을 좀 맞춰야 할 거 같다. 거시적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기량은 문제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밴픽적인 부분만 보완하면 충분히 플레이오프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서는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26 08:41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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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케리아 "스매쉬, 각 봤을 때 주저하지 않아" (LCK 컵)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이 농심 레드포스 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2주 차 일요일 1경기 농심 레드포스(NS)와 T1의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T1이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승자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꼬마' 김정균 감독과 '케리아' 류민석 선수(이하 케리아)가 참석했다. 먼저 이들은 승리 소감부터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설 전에 2대0 승리를 거둬 기쁘다"라고 말했고, 케리아 역시 "연승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날 T1은 2세트에 크산테와 암베사를 모두 가져가는 판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정균 감독은 "연습할 때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의 챔피언 폭이 워낙 넓고, 크산테와 암베사의 티어도 높아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신인 원딜러(AD캐리)인 '스매쉬' 신금재 선수(이하 스매쉬)가 출전한 T1. 김정균 감독은 "신인의 패기일 수도 있고 원래 스타일일 수도 있는데, 과감하고 각을 잘 본다"라고 말했고, 케리아 역시 "각을 봤을 때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하는 게 스매시의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T1이 속한 바론 그룹은 장로 그룹에 비해 승수가 많이 부족하다. 이에 관해 질문하자 김정균 감독은 "현재 그룹 상황보다는 우리 팀에 집중하고 있다. 이후 경기를 준비하며 우리의 길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케리아는 "운영적인 부분에서는 큰 실수가 없었지만, 개인 피지컬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소를 다녀온 후 '롤'을 다시 시작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 현재 폼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데, 앞으로 더 폼을 끌어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설 연휴 기간에도 개인 연습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팬분들 설 연휴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선수단은 좋은 경기력을 위해 폼을 끌어올릴 것이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6 08:3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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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박승진 감독 "밴픽 실수 많아 아쉬워…선수들은 잘해줬다" (LCK 컵)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T1전 패배 소감을 전했다.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2주 차 일요일 1경기 농심 레드포스(NS)와 T1의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T1이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에는 NS 박승진 감독 , 미드라이너 '피셔' 이정태 선수(이하 피셔)가 패자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패전 소감을 전했다. 박승진 감독은 "2대0으로 패배해 아쉽다.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은 좋았지만, 밴픽 과정에서 실수가 많았다"라고 말했고, 피셔는 "허무하게 패배해 아쉽다. 하지만 경기력은 지난번보다 나아졌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패전 소감을 들은 이후 밴픽 단계에서 어떤 부분이 구체적으로 아쉬웠는지 추가 질문을 했다. 이에 박승진 감독은 "첫 번째 세트에서 교환비를 잘못 판단해 T1이 선호하는 조합을 만들어줬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잘해줘 승리할 수 있는 지점까지 갔는데, 결국 패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세트에는 크산테와 암베사 중 하나를 가져갈 계획이었는데, T1이 둘 다 가져갔다. 이를 예상하지 못했고, 완성된 상대 조합에 대한 대처도 부족했다"라고 자평했다. 이번 경기가 설 연휴 전 마지막 경기였던 NS. 박승진 감독은 "짧은 휴가 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선수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라며, "오늘 선수들의 기량은 문제없다고 본다. 밴픽만 보완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 전에 패배해 죄송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6 08:1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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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선수 기량 문제 없어…내 밴픽이 문제”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이 T1전 패인으로 자신의 밴픽을 꼽았다. 농심은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T1에 0대 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농심이 속한 장로 그룹은 마지막 매직 넘버 ‘1’을 줄이지 못했다. 12대 7로 바론 그룹과 5승 차이가 됐다. 농심은 이번 대회에서 1승3패를 기록했다. 이날은 밴픽부터 완성도가 떨어져 게임의 난도가 올라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감독 역시 자신의 밴픽을 가장 큰 패인으로 꼽았다. 그는 “선수들의 전반적인 퍼포먼스와 기량은 좋았다. 내가 밴픽 실수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내가 (밴픽을) 많이 보완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2세트에서 크산테와 암베사 나눠 먹기를 시도했지만, 상대에게 모두 내주면서 예상과 다른 조합을 만들게 됐다. 박 감독은 “1세트는 마지막 교환에 실수해 상대가 좋아하는, 잘하는 조합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2세트에선 크산테와 암베사, 둘 중 하나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암베사가 미드 선픽으로 나오는 픽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선픽) 시도를 하면서 우리 밴픽이 안 좋아졌다. 대처도 미숙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1세트에서 ‘지우’ 정지우(이즈리얼)가 바텀으로 갔다가 허무하게 아타칸을 내준 플레이에 대해서는 “상대가 선턴이란 걸 인지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흐웨이가 강가를 (상대 진출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해서 그런 실수가 나온 것”이라면서 “선수들도 다 같이 느끼는 문제다. 똑같은 실수가 다음엔 안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오늘 선수들의 기량엔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밴픽만 보완한다면 플레이-인 무대를 뚫고 충분히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패배해 팬분들께 죄송하다. 믿고 기다려주시면 다음 경기는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26 08:13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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