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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올해의 신인 '주먹왕' 루시드..."응원해주시는 팬들 너무 감사" (MHN스포츠 이준 기자) 디플러스 KIA 루시드(최용혁, 19)가'2024 LCK 어워드'에서 'LCK 올해의 신인상(ROOKIE OF THE YEAR)'에 선정됐다.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올해 LCK 어워드에서 루시드는 수상소감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의 카스 퍼블(퍼스트 블러드, 첫 킬)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루시드의 이번 시즌 퍼블 횟수는 21회로 알려졌다. 캐니언이 젠지로 이적하면서 2024 시즌 1군으로 콜업된 루시드는 캐니언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준수하게 팀을 이끌어나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루시드는 정글 포지션으로 돌격형 챔피언인 '바이'와 '리 신'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 바이에 자신감을 갖는 루시드는 자칭 LCK 넘버 원(No.1) '주먹왕'이다. 루시드는 2005년 생으로 올해 성인이 된 루시드는 2024 시즌에서 순수하게 생긴 것과는 다르게 공격적인 플레이와 한타로 이색적인 매력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디플러스 KIA 유튜브 갈리 작성날짜2024.12.29 13:38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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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로 시작한 LCK 어워드...'3관왕' 페이커, 수상 소감 도중 '돌발!' [LEE포터] (MHN스포츠 이준 기자) 2024 시즌을 빛낸 LCK 선수에게 공로의 상을 수여하는 '2024 LCK 어워드'가 성료히 막을 내렸다.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LCK 어워즈에서는 같은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공항 여객기 사고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날 'OG.GG 서치 킹 상'을 수상한 T1 페이커 이상혁은 "아침에 있었던 항공기 사고에 대해 애도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다른 수상자 분들..."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여러 감정이 섞여 단어 전달이 어려웠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의 원딜 상을 수상한 구마유시는 "이 자리를 빌려서 오늘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또 유가족분들께 대표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올해의 정글 상을 수상한 오너 또한 시상식 이후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항공기 사고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골든듀 영혼의 듀오 상', 'JW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과 같은 이색적인 수상으로 LCK 팬들을 저격했으며, '올해의 신인상(ROOKIE OF THE YEAR)'을 비롯해 올해 포지션 별 선수와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했다. 이날 어워드 1부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는 디플러스 KIA 루시드(최용혁, 19)이다 루시드는 수상 소감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올해의 탑 상(TOP OF THE YEAR)', '올해의 정글 상(JUNGLE OF THE YEAR)', '올해의 미드 상(MID OF THE YEAR)', '올해의 바텀 상(BOTTOM OF THE YEAR)', '올해의 서폿 상(SUPPORT OF THE YEAR)'을 비롯해 '올해의 선수 상(PLAYER OF THE YEAR)'을 수여했다. 탑 상은 제우스 최우제 정글 상은 오너 문현준 미드 상은 페이커 이상혁, 원딜(바텀) 상은 구마유시 이민형 , 서폿 상은 케리아 류민석이 수상했다. 대망의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한 페이커는 "우여곡절 끝에 운 좋게도 이 자리에서 명예로운 상을 받게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런 감사를 팀원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이커는 지난 2023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LCK 어워드에서는 선수들의 애장품과 굿즈들을 전시 및 판매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키보드와 마우스, 애장하는 책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었으며, 팀 GEN.G의 굿즈도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사진=MHN스포츠 DB 작성날짜2024.12.29 13:38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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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올해의 선수들 “자만은 없다…기쁨은 올해까지만” “제가 세계 최고는 맞지만…내년이 되면 ‘새로고침’입니다.” 올해의 선수들은 내년의 선수도 되겠다고 다짐했다.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LCK 연말 시상식 ‘2024 LCK 어워드’이 진행됐다. 올해 LoL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한 2024 T1 선수단이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한 가운데, ‘페이커’ 이상혁은 LCK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끝없는 향상심과 승부욕이 이들을 포지션 최고로 만들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선수들은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혁은 “만족스러운 해는 아니었다. 상을 많이 받아서 격려를 받는 느낌”이라면서 “내년엔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혁은 새로운 포맷이 적용되는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LCK 컵이 신설되고 정규 시즌도 통합됐다”면서 “이런 변화를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해서 앞으로의 경기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LCK 컵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의 정글러상을 받은 ‘오너’ 문현준도 “끝이 좋아서 상을 받은 것 같다. 내년부턴 처음부터 끝까지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까지만 (수상의 기쁨을) 즐기겠다. 내년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현준은 이상혁을 롤모델로 삼고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옆에 기가 막힌 기록을 가진 분이 있다. 상혁이 형이 옆에 있으니까 자만할 수도 없다. 배울 것도 있다”면서 “많은 것을 이뤘다고 생각하지만 내년에는 이뤄야 할 게 더 많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텀 듀오 역시 2024년보다 나은 2025년을 다짐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내년에는 전체적인 성적이 더 좋았으면 좋겠다”면서 “개인 퍼포먼스도 올해보다 좋아서 더 많은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4년 연속 올해의 서포터로 선정된 류민석은 “4차례 중에 내가 상을 100% 받을 거라 확신한 적은 1번에 불과했다. 아직은 내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미래는 창창하고 기회는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4.12.29 13:00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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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역다 최다 세트 득실 달성….김정수 감독, 베스트 코치 선정 [2024 LCK 어워드] [OSEN=동대문, 고용준 기자] 가는 곳 마다 팀을 ‘롤드컵’ 무대로 이끌었던 ‘롤드컵 청부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팀을 롤드컵 무대로 이끌었고, LCK 시즌에서도 팀에 타이틀을 선사하며 그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김정수 젠지가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4 LCK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4년 베스트 코치’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2024 LCK 서머 어워드’에서 베스트 헤드 코치에 선정된 바 있는 김정수 감독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어워드에서 베스트 코치에 선정, 그의 지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젠지는 2024년 스프링 시즌 17승 1패(세트 전적 34승 5패), 서머 시즌 17승 1패(세트 전적 35승 3패) 를 기록했다. 특히 2024 LCK 서머 시즌에서는 세트 득실 +32를 기록하며 LCK 역대 최다 세트 득실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김정수 젠지 감독은 “베스트 코치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 젠지가 연습에 몰두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4.12.29 12:5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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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상’ 페이커 “여객기 참사, 애도를 표한다” [쿠키 현장] 2년 연속 LCK 최고 별이 된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사고를 추모한 이유도 밝혔다. LCK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4 LCK 어워드’를 개최했다. LCK 어워드는 미디어, 해설위원 등 전문가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와 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는 행사다. 2024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올해의 선수’로 ‘페이커’ 이상혁이 선정됐다. 이상혁은 2024시즌 T1을 이끌고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5번째 롤드컵 우승을 일군 그는 파이널 MVP까지 휩쓸었다. 이상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LCK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포지션 별 수상자는 모두 2024 T1 선수들로 결정됐다.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한 ‘제우스’ 최우제는 3년 연속 올해의 탑으로 선정됐다. ‘오너’ 문현준 역시 롤드컵 우승 공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올해의 정글러가 됐다. 올해의 바텀은 2년 연속으로 ‘구마유시’ 이민형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서포터는 ‘케리아’ 류민석이었다. 류민석은 2021년 LCK 어워드가 열린 이래 단 한 번도 최고 서포터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아래는 ‘올해의 선수’ 이상혁·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와 일문일답 수상 소감 이상혁. 올해에도 상을 많이 받았다. 사실 만족스러운 해는 아니었는데, 상을 받아 격려받는 느낌이다. 문현준. 매일 잘하는 선수들과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끝이 좋아서 받았다. 다음 해엔 끝까지 잘해보도록 하겠다. 이민형. 2년 연속으로 받아 기쁘다.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잘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상 받도록 열심히 하겠다. 류민석. 과정이 좋지 않았는데 마무리를 잘했다. 4년 연속으로 받아서 좋다 올해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이상혁. 최근 롤드컵 우승이 기억에 남는다. 5회 우승 생각해 본 적 있나? 이민형. 꿈꿔 봤다. 하지만 상혁이 형이랑 같이 우승하면 나는 5회, 상혁이 형은 8회다. (웃음) 올해의 선수를 노리는지와 또 세계 최고 서포터라 생각하는지 류민석. 올해의 선수는 팀이 잘하면 라이너가 받을 것 같다. 욕심은 없다. 4년 연속 받았지만, 100% 확신한 건 1년 밖에 없다. 아직 기회가 더 많다. 세계 최고 정글러라 생각하는지, 올해의 선수 목표가 있는지 문현준. 처음과 중간이 아쉬웠지만 롤드컵 우승을 이뤘다. 세계 최고의 정글러라 생각한다. 하지만 내년에는 또 리셋이다. 내년을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들었다. 후보에 든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내년에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바뀐 포맷에 대한 생각 이상혁. 직접 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 같다. 변화는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경기들이 기대된다. LCK 컵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감독상은 ‘꼬마’ 김정균 감독이 못 받았는데 이민형. 김정균 감독님은 최고의 감독님이다. 상을 안 받으셨어도 만족했을 것이다. ‘톰’ 임재현 코치가 한 번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문현준. 올해의 정글상을 받은 후, 김정균 감독님이 못 올라가서 미안하다고 했다.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힘들었던 때가 있다면 이상혁. 서머와 MSI 때 불확실한 미래였다. 그걸 잘 이겨내서 좋다 ‘도란’ 최현준과 같이 지내보니 어떤지 이상혁. 최현준 선수 성격이 조용조용하다. 평범한 게이머라는 생각이다. 같이 연습한지 얼마 안 됐다. 합을 맞추는 단계다. 수상 소감을 의미 있게 전한 이유 이상혁. 오늘 아침 항공기 참사가 있었다. 언급을, 애도를 드려야 할 것 같았다. 여러 감정과 생각이 섞여서 전달이 어려웠다. 그런 마음들을 전하고 싶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한 생각 문현준. 정규시즌에도 많은 챔피언을 활용했다. 재밌을 것 같다. 이민형. 다양한 챔피언을 하면 재밌는 구도가 나올 수 있다. 좋은 시도다. 류민석. 어떤 스포츠든 상향 평준화되면 고착화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으로 많은 변화가 올 것 같다. 자유로워지면서 보는 맛이 있을 것이다. 번아웃을 이겨낼 수 있던 이유 문현준. 롤드컵 2회 연속 우승, 올해의 정글러 3년 연속 수상했다. 하지만 내 옆을 보면 기가 막힌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가 있다. 상혁이 형이 옆에 있어서 자만할 수 없다. 배울 건 배우고 있다. 많은 걸 이뤘지만 내년에는 더 이룰 게 많다. 만족스러운 해 류민석. 2023년이 가장 좋았고 장점이 잘 나왔다. 이민형. 롤드컵 우승을 못했지만, 2022년을 뽑고 싶다. 이상혁. 2022년 경기력이 제일 좋았다. 올해는 운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원했던 경기력은 아니었다. 문현준. 2022년 평균치가 가장 높았다. 2023~2024년은 기복이 있었다. 하고 싶은 말 문현준. 아침에 항공기 사고가 있었다. 피해자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이상혁.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아서 감사하다. 팬들도 새해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이민형. 팬들과 함께해서 더 뜻깊었다.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 류민석. 연말마다 팬들과 좋은 자리를 할 수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4.12.29 12:51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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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본 '도란' 최현준 "평범한 게이머라고 느꼈다" [동대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본 새로 합류한 '도란' 최현준은 어떤 모습일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2024 LCK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번 LCK 어워드에서는 2024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 등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가 발표됐다. 2024 LCK 올해의 선수는 예상대로 페이커였다. 페이커는 올해 롤드컵 결승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역대 다섯 번째 롤드컵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페이커는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올해에도 상을 많이 받았다. 굉장히 감사하다. 사실 만족스러운 해는 아니었는데 수상해 격려받는 느낌이다. 내년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커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최근 롤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냈고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2024 롤드컵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는 "MSI와 서머 시즌 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불확실한 미래가 기다렸을 때였다. 그래도 잘 이겨냈다"고 말했다. LCK는 이제 2025년부터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페이커는 "LCK컵이 신설되고 정규시즌이 통합됐다. 일단 진행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는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된다. 특히 LCK컵에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진행되는 데 보는 재미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소 지었다. T1은 올해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다. '제우스' 최우제가 떠나고 '도란' 최현준이 합류한 것. 페이커는 도란에 대해 "성격이 조용하다. '평범한 게이머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다. 게임적으로는 같이 연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합을 맞추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커는 끝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2024.12.29 12:44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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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어워드] 중계진-관객-선수 애도 분위기 속 진행, 올해의 선수 페이커 "오전 비행기 사고 희생자 분들에게 애도를 전한다" 제주항공 2216편 사고 이후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LCK 어워드에서 사회자와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보내며 슬픔을 함께했다.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2024 LCK 어워드'가 진행됐다. 당초 행사는 오후 6시 선수들의 레드카펫 행사 이후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무안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2216편 항공기 착륙 중 활주로 이탈 사고로 LCK측은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행사를 변경했다. 당초 진행 예정이었던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했고, 생중계 예정이었던 본 방송도 녹화 후 이후 방송으로 방식을 변경한 것. 타 방송사들 역시 애도의 분위기에 맞춰 당초 방송 예정이었던 연말 예능 방송을 미룬 것과 같은 흐름. 방송 전 행사 진행을 맡은 LCK 성승헌 캐스터는 무대에서 제주항공 활주로 이탈 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의미를 전하며 행사에 참석한 관객-선수들과 함께 묵념으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성승헌 캐스터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 윤수빈-배헤지 아나운서 역시 검은색 의상을 착용하고 애도의 뜻을 함께했다. 선수들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했다.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한 '페이커' 이상혁(T1)은 수상 소감 발표 중 “오전 비행기 사고 희생자 분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말한 것. 이어 '구마유시' 이민형(T1) 역시 "오늘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한다"며 페이커와 함께 위로의 이야기를 전했다. 같은 팀 정글 '오너' 문현준 역시 기자실 인터뷰를 통해 "피해자 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2024 시즌을 마무리한 LCK는 내년 1월 15일 2025 시즌을 시작한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4.12.29 12:34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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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왕…’루시드’ 최용혁, ‘루키 오브 더 이어’ 선정 [2024 LCK 어워드] [OSEN=동대문, 고용준 기자] 데뷔해서 생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의 영예는 디플러스 기아(DK)의 정글을 책임졌던 ‘루시드’ 최용혁에게 돌아갔다. 최용혁은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2024 LCK 어워드’ 시상식에서 신인상인 ‘루키 오브 더 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23년까지 LCK 챌린저스에서 활약했던 ‘루시드’ 최용혁은 2024시즌에 앞서 기존 간판 선수였던 ‘캐니언’ 김건부가 젠지로 이적한 빈 자리를 채우기위해 콜업됐다. 콜업된 신예임에도 그의 활약은 첫 스플릿이었던 2024 LCK 스프링부터 눈부셨다. 최용혁은 스프링시즌을 포함해 서머 스플릿까지 1년 내내 DK의 정글을 책임지면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까지 힘을 보탰다. 최용혁의 2024년 LCK 성적은 111경기에 출전해 59승 52패 승률 53.2%, 227킬 255데스 852어시스트, 평균 KDA 4.23을 기록했다. ‘루키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루시드’ 최용혁은 “프로 생활하면서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신인상은 같이 한 형들과 감독님, 코치님, 팬들 덕분에 받은거라 생각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멋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4.12.29 12:25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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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2년 연속 'LCK 올해의 선수상' 영예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5번째 우승에 성공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상혁이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2024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롤드컵에서 이상혁은 전무후무한 롤드컵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결승전에서 위기에 몰린 T1을 구해내는 클러치 플레이를 연달아 펼치며 롤드컵 파이널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혁은 그런 활약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LCK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 미드 오브 더 이어, 오피지지 서치 킹 상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탑 오브 더 이어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제우스' 최우제가 3년 연속 선정됐다. 정글 오브 더 이어는 '오너' 문현준 차지했다. 문현준 역시 3년 연속 해당 부문을 수상했다. 미드 오브 더 이어는 롤드컵 5회 우승에 성공에 성공한 '페이커' 이상혁이 2년 연속 가져갔다. 바텀 오브 더 이어와 서포터 오브 더 이어는 T1의 바텀 듀오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이 수상했다. 서머 시즌 종료 후 발표됐던 루키 오브 더 이어('루시드' 최용혁), 베스트 코치상(김정수 감독), 스프링과 서머 퍼스트 팀('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리헨즈' 손시우, T1 '케리아' 류민석),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정규 시즌 MVP('쵸비' 정지훈) 등에 대한 수상도 이뤄졌다. LCK를 글로벌 콘텐츠로 빛내 준 이에게 돌아간 공로상은 2017년 LCK 글로벌 캐스터로 처음 참가해 8년 동안 LCK 글로벌 중계를 맡은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이 수상했다. '아틀러스'는 특별상 부문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수상에 성공했다.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에게 돌아가는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은 디플러스 기아의 '에이밍' 김하람이 가져갔다. '골든듀 영혼의 듀오 상'은 60회의 듀오 포인트를 올린 T1의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이 차지했다. 지난 시즌 최고 평균 시야 점수를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JW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의 주인공은 BNK 피어엑스로 팀을 옮긴 '켈린' 김형규였다. 글로벌 마케팅에 힘쓴 팀에 돌아가는 '글로벌 마케팅 상'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수상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무신사 스타일리시 플레이 오브 더 이어 상'은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당시 BNK를 맞아 멋진 장면을 만들어낸 DRX의 '테디' 박진성이 가져갔다. 2024 시즌 오피지지(OP.GG)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오피지지 서치 킹 상'은 T1 '페이커' 이상혁이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가장 많은 오브젝트 스틸을 해낸 젠지e스포츠의 '캐니언' 김건부는 'LG 울트라기어 베스트 오브젝트 스틸러 상'을 가져갔다. '모두의 보훈 상'은 롤파크를 찾은 제복 근무자를 정성스럽게 소개한 전용준 캐스터가 수상했다. '올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은 T1 '오너' 문현준과 디플러스 기아 최용혁이 공동 수상했다.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은 올해 시즌 동안 총 8회 골드킹을 수상했던 디플러스 기아의 김하람이 차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쇼맨십 상'은 DRX의 박진성이 챙겼다. 경기 종료 후 유튜브 하이라이트 썸네일에 가장 많이 등장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LCK 썸네일이 될 상'의 주인공은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였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4.12.29 12:23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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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정지훈, 5개 부문 수상하며 LCK 어워드 최다관왕 주인공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2024 LCK 어워드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정지훈이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2024 LCK 어워드에서 5관을 달성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젠지의 미드라이너로 팀의 중심을 잡아 준 정지훈은 이날 두 번의 정규 리그 MVP를 포함해 총 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 지난해 LCK 3연패를 이뤄냈던 정지훈은 올해 역시 활약을 이어갔다.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전무후무한 젠지의 LCK 4연패를 이끌었다. 그리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스프링 시즌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다. 서머 시즌에는 비록 LCK 5연패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좋은 폼을 뽐내며 2시즌 연속 정규 시즌 MVP의 주인공이 됐다. 스프링과 서머 시즌 모두 정규 리그 MVP를 수상했기에 당연히 두 번의 스플릿 올 프로 퍼스트 팀의 미드 주인공 역시 정지훈이었다. 이에 더해 서머 시즌에는 정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으며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에도 뽑히며, 이번 LCK 어워드서 총 5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4.12.29 12:1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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