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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웅 “신인·베테랑 융화되는 DK 만들겠다” 디플러스 기아 배성웅 신임 감독이 신인과 베테랑이 융화되는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플 기아는 7일 서울 중구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LoL KeSPA컵 준결승전에서 젠지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회 결승전에 진출, 8일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KeSPA컵은 배 감독이 디플 기아의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나선 대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배 감독은 “(부임 후) 첫 대회 결승전에 진출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길 거 같던 1세트를 지고 진 것 같던 2세트는 이겼다. 재밌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 차례 졌던 팀 상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밴픽에 변화를 준 게 주효했다. 배 감독은 “앞선 경기 때는 상대가 주로 어떤 픽을 하는지 데이터가 없었다”면서 “이후 멤버가 고정되고, 2군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있어서 그런지 픽의 결이 비슷해 보였다”고 말했다. 결승에서 맞붙는 OK 저축은행 역시 지난 4일 한 차례 졌던 상대다. 또 한 번 설욕에 성공하고 우승 트로피까지 따내는 게 배 감독의 목표다. 그는 “KeSPA컵 결승전은 2024시즌을 마무리하는 경기”라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배 감독은 “내년에는 팬분들이 만족하실 만한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는 게 감독으로서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 “디플 기아에는 1~2년 차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이 있다. 이들이 잘 융합돼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좋은 팀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4.12.07 12:38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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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베릴과 재결합'… '쇼메이커' 허수의 웃음 "여전히 목소리 크다" [을지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3년 만에 '베릴' 조건희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된 '쇼메이커' 허수가 재회 소감을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LoL KeSPA CUP' 4강전에서 젠지를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쇼메이커의 활약이 돋보였다. 쇼메이커는 2세트 패색이 짙은 상황, 스몰더로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그리고 3세트,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요네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결승행을 확정했다. 쇼메이커는 경기 후 "승리해서 기쁘다. 1세트 아쉽게 역전을 당했지만 2,3세트의 경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의미 있는 승리"라고 평가했다. 오랜만에 젠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쇼메이커는 "젠지를 이겼지만 젠지에서 제일 핵심 선수들이 빠졌다고 생각한다. 큰 의미는 두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 시즌 중 이기는 것이 목표다. 오늘 경기를 마음 속에 담아두고 앞으로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DK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일부 변화를 줬다. 가장 큰 변화는 서포터 '베릴'의 재영입이었다. 베릴은 2017년 담원 게이밍 시절부터 활약하면서 팀의 한 차례 롤드컵 우승(2020년) 및 준우승(2021년)을 이끌었다. 베릴은 2021년을 끝으로 팀과 작별했으나 올해 겨울 다시 디플러스 기아로 복귀했고 이번 케스파컵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쇼메이커는 "3년 만에 같은 팀으로 다시 뛰는데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목소리는 여전히 크고 친한 형 느낌이 난다. 게임 중간에도 목소리가 잘 들려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웃었다. 쇼메이커는 끝으로 "2020, 2021년 담원이라는 이름으로 우승했다. 이제 DK라는 이름으로 우승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보여줬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2024.12.07 12:32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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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 결승 오른 DK "젠지, LCK에서 잡는 게 중요... 유종의 미 잘 거두겠다" 디플러스 기아가 이번 대회 우승 각오를 전했다. 7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4강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DK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 우승을 두고 내일 대결한다. 아래는 디플러스 기아 배성웅 감독-'쇼메이커' 허수와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배성웅 감독: 결승 진출 자체가 첫 대회에서 올라간 거라 기쁘다. 젠지를 상대로 생각보다 힘들게 일해서 긴장도 많이 했다. 쇼메이커: 승리가 기쁘고, 첫 세트 역전이 있었지만 나머지 세트 선수들이 좋은 경험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 의미있는 승리라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평가해보자면 배성웅 감독: 이길거 같다는 1경기를 졌고, 진 거 같다는 2경기를 이겼다. 대회라서 선수들이 긴장하는 부분이 보여서 나온 결과 같다. 재미있던 경기였다. 쇼메이커: 불리한 상황에서도 재미있게 경기했다. 젠지전 패배 이후 어떻게 피드백했나 배성웅 감독: 첫 경기라 데이터가 없었다. 팀 멤버가 고정되고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있기에 이후에는 상대 팀의 방식이 보이는 거 같더라. 내일 경기는 아직 생각을 못해봤다. 시우와 이야기를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배성웅 감독: 어리고 대회 경험도 적은 편이라 힘든 상황에서 상처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첫 경기 역전패 이후 마음이 좋지 않을 거 같아서 위로를 해줬다. 내일 스코어 예상을 해보자면 쇼메이커: 상대와 치열한 경기가 될 거 같다. 오랜만에 젠지를 이겼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쇼메이커: 승리를 했지만 핵심인 선수가 빠져서 큰 의미 두지 않으려 한다. 결국은 LCK 시즌에서 이기는 게 중요하니 오늘의 승리를 원동력 삼아 다시 승리하겠다. 공백을 깨고 다시 복귀했는데 목표가 있나 배성웅 감독: 큰 목표는 없지만, 만족할 수 있을 경기력을 보이겠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게 목표다. 현재 팀이 신인 선수와 베테랑이 있기에 선수들이 잘 융합되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좋은 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잡겠다. 베릴과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는데 어떤 기분인지 쇼메이커: 3년만에 같은 팀으로 만나는데 이전과 똑같다. 목소리 크고 친한 형, 든든한 형의 느낌이다. 게임에서도 목소리가 잘 들려서 방향성 잡는데 도움이 됐다. 인터뷰를 마치며 쇼메이커: 결승만 남았다. 2020과 2021을 우리가 담원이라는 이름으로 우승했다. 팀 이름은 바뀌었지만 연속 우승을 이어나가겠다. 배성웅 감독: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4.12.07 12:23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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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천적 젠지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결승 진출 [KeSPA컵] [OSEN=동대문, 고용준 기자] 전원 1군이 나선 디플러스 기아(DK)가 무려 16연패를 안긴 천적 젠지를 향한 한 풀이를 드디어 성공했다. DK가 젠지를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결승의 남은 한 자리를 차지했다. DK는 7일 오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벌어진 ‘2024 LOL KeSPA컵’ 4강 젠지와 경기에서 유리했던 1세트를 역전 당한 뒤 2세트, 3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DK는 앞선 경기에서 한화생명을 2-1로 제압한 브리온과 하루 뒤인 8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반면 젠지는 ‘기인’ 김기인과 ‘캐니언’ 김건부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1-2 역전패로 KeSPA컵 행보의 마침표를 찍었다. DK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우위를 점했던 1세트를 한 번의 실수로 무너지면서 서전을 내주고 말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세트는 경기 초반 상대에게 승기를 내주면서 끌려갔다. 16분경에는 글로벌골드 5000까지 끌려가던 DK는 ‘쇼메이커’ 허수의 스몰더가 특급 캐리를 펼치면서 반전 드라마를 견인했다. 내셔남작을 둘러싼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DK는 뒤처졌던 글로벌골드까지 뒤집으면서 여세를 몰아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위기 뒤에는 기회였다. 기사회생으로 1-1 균형을 맞춘 DK는 결승 진출이 걸려있는 3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젠지의 핵심 선수인 ‘캐니언’ 김건부를 봉쇄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기인’ 김기인이 분전했지만, ‘에이밍’ 김하람의 화력이 젠지를 압도하면서 2-1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4.12.07 12:2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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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배성웅 감독, "케스파컵 우승으로 시즌 '유종의 미' 거두고 파" 젠지e스포츠에 역전승을 거두며 2024 LoL 케스파컵 결승에 안착한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이 젠지 상대로 힘들게 승리해 긴장하면서 봤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LoL 케스파컵 4강전서 젠지e스포츠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는 내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한다.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은 "결승전 진출했고, 개인적으로는 첫 대회였는데 올라가서 기쁘다. 젠지e스포츠를 상대해서 힘들게 승리했다. 긴장하면서 봤던 거 같다"라며 "이길 거 같다고 생각했을 때 1세트를 졌고 2세트서는 질 거 같다고 했는데 승리했다. 선수들이 대회라서 긴장한 게 보였다. 아무래도 그런 거 때문에 결과가 나온 거 같다"고 총평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서 대역전패를 당했는데 경기 후 '시우' 전시우가 울음을 터트리며 배성웅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상황에 대해 배 감독은 "'시우'는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다보니 오프라인 무대 경험도 베테랑 선수에 비해 많은 건 아니다"며 "이런 경험서 상처받을 수 있고 마음이 여릴 수 있다. 1세트 역전패 이후 마음이 안 좋을 거 같아서 위로를 해줬다"고 했다. 배 감독은 지난 그룹 스테이지서 젠지에게 패한 것에 대해선 "대회 첫 경기였고 밴픽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며 "2군에서 올라온 선수(시우) 팀 로스터가 고정됐다. 밴픽에서 비슷하게 하려는 거 같아서 그런 부분을 주의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배성웅 감독은 "2025시즌 목표는 크게 잡지 않았다"며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다. 그리고 이번 시즌의 마무리일 거 같은 경기일 거 같은데 우승으로 유종의 미 거두는 게 목표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4.12.07 12:22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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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케스파컵 결승서 브리온과 맞대결 ◆ 2024 LoL 케스파컵 4강 2경기 ► 젠지e스포츠 1대2 디플러스 기아 1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디플러스 기아 2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 3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e스포츠에 역전승을 거두며 2024 LoL 케스파컵 결승에 안착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LoL 케스파컵 4강전서 젠지e스포츠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는 내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한다. 1세트 중반까지 큰 점수 차로 앞서가던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38분 단 한 번의 미드 전투서 '어바웃' 문형식의 애쉬를 막지 못하고 대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 중반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한 '쇼메이커' 허수의 스몰더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3세트 초반 라인스왑 이후 탑 다이브 때 '기인'의 나르를 잡았다. 경기 10분 바텀 정글서 '쇼메이커' 허수의 요네가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를 잡은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17분 미드 전투서 '루시드' 최용혁의 리신과 '에이밍'의 직스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경기 19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승리했고 골드 격차도 6천 이상 벌린 디플러스 기아는 탑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서 '루시드'가 죽었지만, '캐니언'을 잡은 디플러스 기아는 화염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뒤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4킬을 추가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4.12.07 12:18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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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 기아, KeSPA컵 결승 진출…젠지에 설욕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에 앞선 패배를 설욕하고 KeSPA컵 결승에 진출했다. 디플 기아는 7일 서울 중구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LoL KeSPA컵 준결승전에서 젠지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불리했던 2세트를 역전하면서 기세를 되찾은 이들은 3세트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8일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앞서 지난 4일 스위스·인터 스테이지에서 한 차례 패배했던 상대다. 젠지에 그룹 스테이지 패배를 복수한 데 이어 OK 저축은행에도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디플 기아는 첫 세트에서 30분 넘게 게임을 리드했으나 39분경 마지막 미드 교전에서 3데스를 당하면서 허무하게 역전패를 당했다. 라인 클리어 능력이 부재해 상대의 넥서스 일점사를 허용했다. 게임 내내 킬과 골드에서 앞섰던 만큼 허무한 패배였다. 2세트 초반에도 인베이드에서 2킬을 내줘 불리하게 시작했다. 무난하게 넥서스를 내주는 듯했다. 그러나 바텀 2차 포탑을 무리하게 공성하던 상대의 뒤를 무는 데 성공하면서 반전의 흐름을 만들었다. ‘쇼메이커’ 허수(스몰더)의 성장이 제 궤도에 오르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한타에서 웃은 이들은 27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역전패 후 역전승을 거둔 디플 기아의 기세는 3세트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상대 정글 지역에서 젠지 운영의 핵 ‘캐니언’ 김건부(니달리)를 잡아내면서 디플 기아가 리드를 잡았다. 이들은 허수(요네)와 ‘루시드’ 최용혁(리 신)의 콤비 플레이로 맵 곳곳에서 킬을 획득, 상대와 성장 격차를 벌리고 승기를 잡았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4.12.07 12:02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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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우승 도전' DK, 젠지 2-1로 꺾고 케스파컵 결승 안착 [을지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를 꺾고 케스파컵 결승행을 확정했다. DK는 2020, 2021년에 이어 3회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케스파컵은 2021년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올해 다시 부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LoL KeSPA CUP' 4강전에서 젠지를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케스파컵은 국가대표 선발 지표검토대회로 지정됐다. 국가대표 선발의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공정성을 높이고 대회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 총상금은 8000만원이며 우승팀은 4000만원을 수령한다. 앞서 열린 4강 첫 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결승에 올라간 가운데 결승전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젠지와 디플러스기아가 격돌했다. 먼저 웃은 쪽은 DK다. 바텀 교전에서 다소 무리한 '듀로' 주민규를 잡고 선취점을 획득했다. 젠지는 11분경 유충 싸움에서 '베릴' 조건희를 잡으며 반격에 나섰다. 주도권을 잃고 있었던 DK는 11분경 탑에서 젠지의 봇듀오를 모두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14분 바텀 1차 타워를 밀기 위해 뭉쳐있던 젠지 선수단을 궤멸시키며 크게 앞서 나갔다. 젠지는 한 번에 뒤집었다. 시작은 '기인' 김기인이었다. 기인이 바텀에서 '시우' 전시우를 홀로 잡으며 기세를 띄웠고 본대에서의 한타까지 승리했다. 이후 바론 처치에 나섰지만 이 과정에서 4명의 챔피언이 잡히며 다시 전세가 뒤집혔다. 젠지는 31분 불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바론을 시도했다. '루시드' 최용혁이 이를 스틸하며 승부의 추가 기우는 듯했지만 젠지가 38분 한타 한 번으로 승부를 가져오며 극적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젠지는 2세트 초반부터 큰 이득을 봤다. DK의 인베이드 노림수를 제대로 간파해 2킬을 획득한 것. 여기에 7분경, 용 스틸과 함께 베릴까지 잡으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DK는 11분경 바텀 5인 다이브로 승부수를 던졌다. 젠지의 챔피언 3명을 잡았지만 DK 역시 2명이 전사했다. 젠지는 이 과정에서 탑 2차 타워까지 밀며 더 이득을 봤다. DK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힘든 상황 속 성장한 '쇼메이커' 허수가 17분경 바텀 2차 타워 앞에서 열린 한타에서 트리플킬을 기록한 것. 이후 균형은 조금씩 DK쪽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27분경 '시우' 전시우의 환상적인 이니시로 27분 만에 젠지의 넥서스를 격파하고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마지막 3세트. 치열한 교환싸움이 진행된 가운데 DK가 조금씩 우세를 가져갔다. '에이밍' 김하람과 쇼메이커의 쌍포가 엄청난 화력을 뽐내면서 15분 만에 3000원 이상 리드를 가져왔다. DK는 17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 26분 젠지의 넥서스를 부수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2024.12.07 11:59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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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 DK, 젠지 잡고 결승... OK저축은행과 대결 DK가 풀세트 접전 끝에 젠지를 잡고 결승에 올랐다. 7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4강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DK는 암베사-세주아니-스몰더-이즈리얼-레오나를, 젠지는 레넥톤-자이라-코르키-애쉬-노틸러스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젠지가 인베이드 단계에서 2킬을 얻으며 앞서나갔고, 드래곤 앞세어서 교전까지 승리하며 초반부터 확실히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어 벌어진 교전과 오브젝트 공방전에서도 젠지가 앞서나가며 13분 골드에서도 앞서나갔다. DK도 17분 교전에서 에이스를 거두며 경기 분위기를 일거에 뒤집었다. 이어 바론을 사냥하던 상대의 뒤를 잡아 저지에 성공한 DK는 결국 24분 교전을 승리를 통해 미드 1차 포탑 파괴까지 이어갔다. 이어 27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회복한 DK는 마지막 세트 선취점까지 얻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 교전에서도 DK가 계속 앞서나갔다. 탑 1차 포탑과 상대 하나까지 잡아낸 DK는 17분 미드 교전에서도 크게 승리하며 격차를 점점 벌려나갔다. 결국 DK는 드래곤 영혼까지 가져갔고, 상대 본진에 올라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결승에 올라 OK저축은행과 우승을 두고 대결하게 됐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4.12.07 11:57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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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프야V24' 골든글러브 카드 업데이트…다양한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컴프야V24'에 골든글러브 카드 업데이트를 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최근 자사의 리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4(컴프야V24)'에 신규 골든글러브 선수 카드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컴프야V24'는 국내 야구 게임 브랜드인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중 하나다. 이 작품은 높은 그래픽 퀄리티로 구현된 실제 선수들의 모습,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특징으로 하는 리얼 야구 게임이다. 최근에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를 공식 모델로 기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투수와 타자를 합쳐 총 188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 카드가 추가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1984년 최동원, 2010년 류현진, 1999년 정민태, 2004년 배영수 등 13명이 추가됐다. 그리고 타자 부문에서는 2002년 이종범, 2009년 박용택, 2009년 정근우, 2015년 양의지 등 175명의 선수가 포지션별로 추가됐다. 골든글러브 카드는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구성돼 기존 라이브 카드보다 능력치가 높다. 이용자는 자신의 팀 선수가 아니더라도 라인업에 추가해 세트덱 스코어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각 구단의 창단 유니폼, 신규 스킬, 추억의 선수 카드 등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재료를 모아 삼성, 해태 등 구단 창단 유니폼을 제작할 수 있으며, 해태 타이거즈 김봉연, OB 베어스 김광림, 태평양 돌핀스 김일권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선수 카드를 만날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12월 15일까지 '골든글러브 토너먼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성공한 난이도에 따라 '스킬변경권', '훈련 성장 재분배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승리 시 얻는 이벤트 토큰 누적 개수에 따라 '골든 글러브 트로피', '5성 시즌 카드 랜덤팩' 등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컴투스는 '추억의 선수 스페셜 매치 이벤트', '2024 골든글러브 수상자 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최근 '컴프야V24'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4위, 원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겨울철 비시즌에도 이용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컴프야V24'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07 11:2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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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챔피언십] 미스 권찬 "내가 대회 최고 스나이퍼, 3-0으로 우승할 것" 준자냥냥과의 재대결서 첫 대결의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전에 진출한 미스(miss)의 권찬이 자신감을 드러내며 결승전을 완승으로 끝내겠다 선언했다. 7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7주차 결승진출전에서 미스가 준자냥냥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회였는데 결승까지 가게 돼 기분이 좋다. 우승까지 한 걸음만 남았으니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라고 이야기한 권찬은 준자냥냥과의 재대결에 대해 "첫 대결서 지긴 했지만 상대가 지난 대회 우승팀이라는 점에 스스로 위축됐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대를 의식하기 보다 저희의 플레이에 집중하기로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평가했다. 고정 맵인 B2 연구소의 대책으로 "상대가 선택할 수 있는 몇 가지 전략을 대비한 점과 스나이핑 싸움서 저희가 유리하다 생각해 자신감을 가지고 나서 편하게 이길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유일하게 세트를 내줬던 '올드 타운' 맵과 관련해서는 "사실 저희가 연습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고 '올드 타운' 맵의 경우 거의 준비를 하지 못했던 것이 결과로 나왔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가장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던 3세트는 "교전이 너무 자주 일어나서 준비한 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았지만 강민석 선수가 길을 잘 열어주면서 분위기가 넘어왔다"라고 평가했으며, 마지막 4세트서 위기를 맞이할 뻔했던 8라운드의 상황에 대해서는 "상대 쪽 스나이퍼가 한 명만 배치돼 반대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대로 들어가거나 뒤로 빠지거나라는 선택지 중 뒤로 빠지는 선택을 내린 것이 정답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경기 내내 중계진의 칭찬을 받았던 것과 달리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 10점 만점 중 7점을 주며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가를 내렸으며, 대신 자신이 생각하는 수훈 선수로 경기에서 오더를 담당한 김지훈을 꼽았다. 한편 다음주 핀프와의 그랜드 파이널 대결에 대해 "저희가 개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난전을 사용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 수 있기에 준자냥냥과 비슷한 스타일인 핀프와의 대결도 자신있다"라고 말한 권찬은 예상 스코어를 이야기 해달라는 요청에 "무조건 3-0으로 승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회에 나온 스나이퍼 선수 중 제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며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스나이핑 싸움서 질 생각이 없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권찬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드디어 결승까지 가게 됐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한 걸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작성날짜2024.12.07 11:11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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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챔피언십] 미스, 전 대회 챔피언 준자냥냥 넘어 결승 진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결승진출전 ▶미스 3 대 1 준자냥냥 1세트 미스 6 <B2 연구소> 2 준자냥냥 2세트 미스 3 <올드 타운> 6 준자냥냥 3세트 미스 6 <3보급 창고> 3 준자냥냥 4세트 미스 6 <크로스포트> 3 준자냥냥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찬스를 잡기 위한 미스(miss)와 준자냥냥의 5전 3선승 싸움서 미스가 2라운드 대결 패배를 설욕하며 잠실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7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7주차 결승진출전에서 미스가 준자냥냥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고정 맵 B2연구소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미스가 빠른 진입으로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후속 라운드에도 초반 인원 손실이 있었지만 C4 설치 후 리테이크를 막아냈다. 3번째 라운드도 수비의 뒤를 치는 전략이 먹혀 들어가며 미스가 유리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4라운드 B구역 1:1 대결을 이겨낸 뒤 5번째 라운드까지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로 5:0 스코어를 만들며 매치 포인트 상태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공격 진영으로 들어간 준자냥냥이 교전에서 우세를 바탕으로 6라운드와 7라운드를 승리했으나 8라운드에 미스가 2:1 상황서 C4를 설치한 상대 마지막 병력을 잡고 6:2로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번 대회 첫 등장인 올드 타운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준자냥냥의 속공이 성공하며 선취점을 챙겼으나 2라운드에 실수가 나오며 불리한 상황서 상황을 뒤집지 못하고 실점했으며 3라운드에도 두 차례의 교전을 패해 역전을 허용했다. 3라운드에 조금 더 차분한 접근으로 흐름을 끊은 준자냥냥은 인원을 교환하는 상황서도 유리한 흐름을 지켜내며 2스나의 활약에 힘입어 재역전에 성공하며 3:2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 첫 라운드는 공격 진영의 미스가 승리했으나 7번째 라운드에 난타전 상황 속 준자냥냥이 1명의 우위를 활용해 리드를 지켰으며 8라운드의 모서리 싸움과 수류탄 타격에 힘입어 찬스를 잡은 뒤 미스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향한 사이 C4 해체에 성공,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그리고 1:1 상황서 C4가 설치돼 불리해진 상황서도 차분히 돌아 들어가 권총으로 미스의 마지막 병력을 제압, 6:3으로 2세트를 정리하며 세트 포인트가 1-1 동점이 됐다. 3보급 창고를 무대로 한 3세트, 선공의 미스가 2명이 먼저 잡힌 상황서도 다른 지역에 C4 설치 후 상대 병력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획득했으나 준자냥냥도 바로 다음 라운드서 초반 교전 우세를 활용해 바로 따라 붙었다. 3라운드서 쫒기는 상황서도 C4 설치 후 상대를 끌어들여 미스가 다시 한 걸음 앞서 나간 뒤 4라운드는 준자냥냥의 수류탄에 큰 피해를 입고 동점을 허용했으나 5라운드에 초반 불리한 상황서 급해진 준자냥냥의 상황을 활용해 다시 한 번 끌어들이는 전략으로 교전을 승리, 1포인트 차이 리드를 지켰다. 공수 전환 후 공격 진영으로 들어간 준자냥냥이 병력을 둘로 쪼개 교전을 제압하며 다시 한 번 동점울 만든 뒤 다음 라운드는 속공으로 몰아붙었으나 미스의 김동민이 체력이 거의 없는 상황서 세이브에 성공하며 역전을 막아냈다. 이어 8라운드에도 우위를 유지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간 미스는 서로를 보지 못한 상태서 C4 설치를 허용했으나 이후 옥상 플레이로 교전을 잡아내며 6:3으로 4세트를 끝내고 그랜드 파이널까지 단 한 세트 만을 남겨두게 됐다. 크로스포트 맵에서 진행된 4세트, 연막탄이 터진 상황서의 난타전서 밀렸던 준자냥냥이 C4 설치 뒤의 리테이크 싸움서 이기며 선취점을 획득했으나 2라운드에 미스가 먼저 2킬을 기록하며 유리한 상황을 만든 뒤 반격 찬스를 내주지 않고 동점 상황을 만든 뒤 3라운드에도 눈치 싸움서 승리 역전에 성공했다. 4라운드의 저격전서 우위를 점하며 다시 한 점을 추가한 미스는 준자냥냥의 필사적인 저항에 다시 한 점을 내주며 3:2로 전반전을 마치고 공격 진영으로 넘어갔다. 후반 첫 라운드는 미스가 교전을 승리하며 한 걸음 먼저 내딛었으나 준자냥냥도 다음 라운드서 미스를 압박하며 C4를 해체하는데 성공, 한 포인트를 따라 붙었다. 그러나 미스는 8라운드에 상대에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잘 흘려내며 더 이상 추격을 허용치 않고 매치 포인트 상황을 만들었으며, 9번째 라운드에 시간을 충분히 소모하며 상대를 급하게 만들어 진입을 선택하게 강제한 뒤 교전을 승리, 6:3으로 3번째 매치 포인트를 획득, 경기를 끝내고 그랜드 파이널서 핀프와 우승을 두고 겨루게 됐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작성날짜2024.12.07 10:53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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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올 겨울 역대급 버닝 이벤트 온다 올 겨울 '메이플스토리'에 역대급 성장 지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쇼케이스 발표를 통해 1레벨이 오를 때 마다 4레벨이 추가돼, 합계 5레벨씩 상승하는 '하이퍼 버닝 맥스(MAX)' 이벤트가 열리는 것. 넥슨은 7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겨울 쇼케이스 '넥스트(NEXT)'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이용자 2500명이 방문해 업데이트 발표를 비롯해 가수 하현우의 공연,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 등을 즐겼다. 업데이트 발표는 국내 '메이플스토리'를 총괄하는 넥슨 김창섭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방문객들에게 겨울 이벤트, 신규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김창섭 디렉터는 "(이번 하이퍼 버닝 맥스는) 제가 생각하는, 그리고 '메이플스토리' 시스템에서 허용되는 최대의 성장속도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올 겨울 260레벨을 달성해 6차 전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메이플스토리'는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아이템 보상이 제공되는 윈터 튜토리얼 미션과 함께 새벽별 연회 만찬 등 풍성한 겨울 이벤트가 열릴 에정이다. 새벽별 연회 만찬의 일일 출석 최종 완료 보상은 초월 성장의 비약으로, 주간 출석 최종 완료 시 260레벨까지 합계 5레벨 상승 혜택이 지원되는 '하이버 버닝 맥스 부스터'가 지급된다. 또한 기존 버닝 월드보다 성장 지원 혜택이 강화된 챌린저스 월드도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챌린저스 월드에서 캐릭터 육성 시 다양한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얻고 티어를 높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다이아 티어를 달성하면 신규 아이템 카르마 레전드리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 100%(200제) 2개, 궁극의 유니온 성장 비약 20개 등이 지급된다. 궁극의 유니온 성장 비약은 사용 시 200레벨 달성에 필요한 경험치를 즉시 획득 가능한 신규 아이템이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6차 전직을 달성한 캐릭터가 이용 가능한 헥사(HEXA)스킬의 3·4차 마스터리 코어가 동시 출시되면서, 헥사스킬의 4개 마스터리 코어가 모두 게임에 적용된다. 신규 마스터리 코어 2종은 기존 스킬 성능 강화 외에도 신규 스킬 추가, 기존 스킬과의 시너지 효과 강화, 기존 스킬의 역할 확대 등의 효과로 구성됐다. 김창섭 디렉터는 "마스터리 코어를 현재까지 2차례에 나눠 업데이트하면서 의도했던 경험이 전달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에는 한번에 투입하고자 한다"며, "마스터리 코어 출시 이후 기존에 제공된 전투 경험이 6차 전직 이후 확실하게 바뀌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도 공개됐다. '발드릭스'는 290레벨 지역인 탈라하트에서 최초로 등장한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로, 처치 시 주요 보상 중 하나로 신규 아이템 죽음의 맹세를 획득 가능하다. 죽음의 맹세는 250레벨 이상 캐릭터가 착용 가능한 펜던트 부위 아이템으로, 광휘의 보스 장신구 세트 효과가 적용돼 장신구 근원의 속삭임과 함께 착용 시 추가 효과가 제공된다. 또한 신규 무기인 데스티니 무기가 추가되고, 기존 제네시스 무기 획득에 필요했던 해방 기간이 최소 8개월에서 최소 3개월까지로 단축된다. 데스티니 무기는 정해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성장 퀘스트를 통해 강화시킬 수 있으며, 1차 성장 시 무기의 외형과 스킬 이펙트가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온 콘텐츠에는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언이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유니온 챔피언에 등록된 캐릭터로 챔피언 평가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보스 전투 미션을 통해 챔피언 등급을 부여받는다. 이후 등급에 따라 전체 챔피언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챔피언 휘장을 획득할 수 있다. 최대 6개의 챔피언을 전략적으로 교체하며 다양한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월간 레이드 콘텐츠 ‘드래곤 아일랜드’를 도입된다.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선사항도 공개됐다. 먼저 메이플 옥션, 메소 마켓, 보스 콘텐츠가 기존 월드별 구분을 넘어 일반 월드, 챌린저스 월드, 에오스 및 핼리오스 월드 별로 통합된다. 또한 1개의 단축키로 많은 버프 스킬을 일괄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스킬 시퀀스 시스템이 도입된다. 유니온 레벨 성장의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몬스터파크 익스트림 이용횟수가 일 1회에서 주 1회로 변경된다. 최대 2개의 캐릭터가 콘텐츠에 참여 가능하며, 획득 경험치가 5배로 확대된다. 계정 내 에픽 던전 주간 이용 횟수의 경우 다른 캐릭터가 하이마운틴, 앵글러 컴퍼니에 각 1회씩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업데이트 내용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창섭 디렉터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며, "2025년이 '메이플스토리'가 국민 게임으로 재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4.12.07 10:4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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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 젠지, DK잡고 4강 첫 세트 역전승 젠지가 40분 경기 끝에 역전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7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4강 2경기 1세트 블루 진영의 젠지는 크산테-자이라-아리-애쉬-브라움을, 레드 진영 DK는 암베사-녹턴-이지르-바루스-라칸을 선택했다. 초반 상대 바텀에서 킬을 낸 DK를 상대로 젠지는 두 번째 유충 앞 교전에서 승리하며 유충 여섯을 모두 챙겨갔다. 이어 추가 킬을 챙겨간 DK는 15분 바텀에서 대승을 거두며 킬 스코어 7대 1까지 앞서갔다. 젠지는 20분 바로은 시도해 역전을 노렸지만 상대에게 발각됐지만, 이후 젠지가 상대를 각개격파하고 결국 첫 바론을 가져갔다. 그러나 DK가 후속 교전에서 상대와 다시 격차를 벌렸고, 젠지는 다시 한 번 바론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DK가 바론을 스틸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젠지가 계속 저항하며 경기가 끝나지 안았고, DK도 상대 방어선을 무너뜨리려 했지만 녹록치 않았다. 결국 수비로 기회를 노렸전 젠지가 역습에 성공했고, 40분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역전승을 기록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4.12.07 10:20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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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범 감독, “결승 진출, 우리에게 너무나 긍정적” [오!쎈 현장] [OSEN=동대문, 고용준 기자] “대회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꽤 있는데, 결승 진출은 2025년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군이나 1군이 일부 나선 1.5군이 아닌 순수하게 2025시즌 베스트5 멤버인 1군을 꺼낸 이유는 조금이라도 경험을 축적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쏟아부은 열정은 KeSPA컵 결승 진출이라는 또 다른 결실로 이어졌다. ‘제카’ 김건우와 ‘바이퍼’ 박도현이 나선 한화생명을 풀세트 접전 끝에 따돌리며 KeSPA컵 결승 티켓을 거머쥔’뇌신’ 최우범 브리온 감독은 눈 앞의 목표 보다는 다가올 2025시즌을 대비한 큰 그림을 언급했다. 브리온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벌어진 ‘2024 LOL KeSPA컵’ 4강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모건’ 박루한을 중심으로 선수 전원이 눈부시게 활약하면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최우범 브리온 감독은 “KeSPA컵에 우리는 2군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1군을 내보낸 이유도 합을 맞추면서 경험을 해보자고 취지였다. 대회 경험을 많이 늘리기 위해 선택이었고 열심히 했다. 4강전은 개인적으로 5대 5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박빙의 경기가 나왔던 것 같고, 결승까지 올라가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4강 경기의 전반적인 총평을 묻자 최 감독은 “승패를 떠나 1세트 많이 불리해졌을 때도 집중력이 좋았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이상으로 집중력이 좋았다. 선수들에게 잘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단점은 2세트의 경우 유리했던 순간을 지키지 못한 장면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예상보다 선수들이 잘해줬다. 특히 한타를 너무 잘해줬다. KeSPA컵 특징상 한타가 많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 한타를 선수들이 잘해주면서 승리했다”며 선수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최우범 감독은 다가올 8일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면서 2025시즌을 내다보는 말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결승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우리 팀에게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대회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꽤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대회 경험치가 쌓이면 2025년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결승에 어떤 팀이 올라오든 강한 팀이라 준비를 열심히 해야 한다.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잘 준비해서 결승전에 임하겠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4.12.07 10:0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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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IP 한자리에...넥슨, 게임 세상 그대로 가져온 '메이플 콘' 개최 '메이플스토리' IP가 한자리에 모였다. 넥슨은 '메이플 콘 2024(MAPLE CON 2024)'를 오는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연다. 이번 '메이플 콘'은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속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 테마의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공간, 공연 무대, 팝업 스토어, 식음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게임 속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요소들을 현실 공간으로 그대로 가져와 눈길을 끈다. '메이플스토리M' 테마 공간 '별빛 상점', '메이플스토리 월드' 체험 공간 '플레이 룸',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 테마 공간, 자신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마이 메이플스토리(My MapleStory)' 개인화 굿즈 시연 공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 입장한 이용자는 먼저 '메이플스토리M'에서 운영하는 '별빛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별빛 상점'은 '메이플스토리M' 오리지널 캐릭터인 '시아 아스텔'과 '에릴 라이트'의 고향 '오르트'와 '헬리아' 지역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이다. 기록관 콘셉트의 '별빛 고민 상담소'와 '오르트' 및 '헬리아' 지역의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 '별빛 플레이리스트', 핀볼 게임을 통해 '메이플스토리M' 오리지널 보스 '아칸'을 피해 소원을 지키는 '별빛 아케이드', 별자리 코인을 던져 소원을 비는 '빛의 기록'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플 콘'의 현장 무대에서는 오는 8일 오후 2시 2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메이플 M 콘 미니(MAPLE M CON MINI)'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앞서 '메이플스토리M' 멤버십 예매를 통해 진행한 500석의 입장권 판매가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큰 기대를 모은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플스토리M' 성우진의 라이브 토크와 특별 게스트의 초청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준비한 '플레이 룸'에서는 플랫폼 내에서 실제로 운영 중인 게임들을 3개의 공간에서 선보인다. '메이플 랜덤 디펜스' 'MPLAY' 등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만든 4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월드'와 '메이플 듀얼'과 '메이플 슬래시'를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 나라'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넥슨의 게임 IP를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블록코딩 플랫폼인 '헬로메이플' 부스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스에서는 '헬로메이플' 관련 영상 3종을 시청할 수 있으며, 블록 형태를 활용한 포토존과 휴게존을 마련해 사진을 촬영하거나 전시 자료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메이플스토어'의 신규 서비스, '마이 메이플스토리(My MapleStory)'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해당 부스에서는 넥슨에센셜 메이플스토어 내 론칭하는 '커스텀 스튜디오'와 '랩스' 등 2가지 서비스를 먼저 체험할 수 있다. '커스텀 스튜디오'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나 몬스터를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와 굿즈 제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내년 1월 론칭되는 '랩스'는 이용자 개개인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굿즈를 제작하는 서비스다. 팝업 스토어 형태인 '토이 팩토리'와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푸드 스퀘어'도 현장에 마련했다.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IP의 신규 브랜딩인 '메이플 프렌즈'를 '토이 팩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신규 굿즈들을 판매한다. 해당 굿즈 중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추후 온라인 '메이플스토어'에서 추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 스퀘어'는 '카페 메이플스토리'와 '이삭토스트'의 제휴 부스로,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던 음료들이 포함돼 있으며, '메이플 콘'을 위한 스페셜 세트도 마련됐다. '메이플 콘' 행사장의 메인 무대인 '원더 스테이지'에서는 성우 인터뷰와 이용자 사연, 2025년에 이루고 싶은 소원 등의 콘텐츠를 활용한 '메콘TV'를 진행한다. 추가로,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다양한 미니게임을 시연하고, 신규 OST가 포함된 재즈밴드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와 '메이트리'의 아카펠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이플스토리' 용사의 여정을 전시로 구현하고 게임 내에 있는 맵을 현실로 옮긴 '어드밴처 로드' 공간을 조성했다. '메이플스토리'의 '빅토리아 아일랜드'부터 '오르비스'로 향하는 선실까지의 플레이 여정과 '에레브 연합회의장' '시간의 신전' '아케인 리버' '보더리스'의 한 장면을 지남으로써 '그란디스' 지역으로 향해 가는 듯한 느낌을 전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7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2500명의 현장 게이머가 지켜보는 가운데 '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 쇼케이스도 열었다. 회사 측은 "넥슨의 종적 확장 전략에 걸맞게 '메이플스토리' IP가 가진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IP가 한자리에 있는 꿈의 공간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작성날짜2024.12.07 09:53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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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 결승' 브리온 최우범 감독, "예상치보다 더 나은 모습"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2024 LoL 케스파컵 결승전에 진출한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예상치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브리온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LoL 케스파컵 4강전서 한화생명을 2대1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브리온은 내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젠지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승자와 대결할 예정이다.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케스파컵을 한다고 해서 저희는 1군이 나가서 합을 맞추고 경험을 해보자는 취지로 임했다. 한화생명과는 5대5라고 생각했다"며 "박빙이라서 생각했는데 승리해 결승에 올라가 기쁘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경기 양상을 어떻게 예상했는지 질문에 박 감독은 "오늘 경기는 승패를 떠나서 1세트 불리했을 때 후반 한 타 집중력을 좋게 보여줬다"며 "단점은 2세트도 유리했다고 생각했는데 놓친 거에 대해선 아쉽다. 전체적으로는 제가 생각한 예상치보다 더 잘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 감독은 "결승전에 올라간 거만으로도 우리 팀으로선 긍정적이다"며 "대회 경험치를 먹으면서 내년 시즌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거 같다. 젠지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강한 팀이다. 누가 올라오든 간에 주어진 시간 안에 밴픽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4.12.07 09:37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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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AGF 2024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7주년 풍성한 이벤트...2025년 상반기 로드맵 발표 (MHN스포츠 김희승 인턴기자, 금윤호 기자) 넷마블이 AGF 2024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내년 계획을 발표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넷마블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4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7주년을 기념하고 2025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AGF 2024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를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을 테마로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AGF 2024 레드스테이지에서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 게임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 성우 타나카 미나미, 성우 아카바네 켄지가 무대에 올라 2부 7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부스 내에서는 공식 방송을 통해 AGF 2024 기념 캠페인과 2025년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됐다. 넷마블은 AGF 2024 참가를 기념한 캠페인으로 오는 9일까지 접속 시 '성정석' 40개를 증정하고, 3일 특별 로그인 보너스, 특별 미션 그리고 데스티니 오더 픽업 소환을 진행한다. 특히 '데스티니 오더 픽업 소환'은 유료 성정석 30개로 11회 소환 시, 클래스별로 선택한 9개의 ★5 서번트 중 최소 1기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소환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 ~갈채 없는 장미~'(1월) △이벤트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 ~카신 거사의 자그마한 야망~'(2월) △메인 시나리오 '주장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2월)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사스러운 숲과 아름다운 발자국~(3월) △2025 봄의 축제 캠페인/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5!(4월) △오딜 콜: 신규 임무 개방 캠페인 2탄/순령의 축제 5탄(5월) △완지나 월드 투어! ~대정령과 함께하는 세계 일주~/오딜 콜: 신규 임무 개방 캠페인 3탄/순령의 축제 5탄(6월)이 업데이트된다.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은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분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카페, 페이스북 페이지, 공식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작성날짜2024.12.07 09: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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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는 재도약 시작점...다음 그려나갈 것" 넥슨은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다음을 그리는 겨울 쇼케이스 '넥스트(NEXT)'를 7일 열었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앞서 입장권 판매가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시작 전부터 유저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2500명의 이용자가 지켜보는 업데이트 발표회에선 김창섭 총괄 디렉터는 "이번 겨울 업데이트는 재도약의 시작점이다. 올해 사과를 거듭했던 것과 다르게 내년은 '감사하다' '즐거우셨죠'라고 묻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단상이 아닌 관객석에서 등장해 이용자의 설레는 표정을 바라보면서 감사 인사를 밝혔으며 3번째와 4번째 마스터리 코어 소개 영상으로 발표회 포문을 열었다. '마스터리 코어의 완성'이라 정의하며 오는 19일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후 소개되는 업데이트는 내년 3월까지 순차 적용된다. 6차 스킬 '마스터리 코어'로 강해진 유저에게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규 보스 '발드릭스', 새로운 무기 '데스티니 무기', 신규 엔드 콘텐츠 '유니온 챔피언'이 소개됐다. 먼저 '발드릭스'는 290레벨 지역인 '탈라하트'에서 최초로 등장한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로, 처치 시 주요 보상 중 하나로 신규 아이템 '죽음의 맹세'가 주어진다. '죽음의 맹세'는 250레벨 제한 펜던트 아이템으로, '근원의 속삭임' 장신구와 함께 착용하면 2세트 효과로 올스택 +20, 최대 HP +500, 공격력/마력 +20, 보스 몬스터 공격시 데미지 +15% 효과를 받는다. 새로운 '데스티니 무기'는 기존 '제네시스' 무기를 성장시킨 형태다. 선택받은 세렌, 감시자 칼로스, 카링으로 1차 성장을 거치면 250레벨에 맞도록 기본 옵션이 상승한다. 이어지는 2단계 성장은 림보, 발드릭스, 미공개된 신규 보스를 통해 이룰 수 있다. 기존 '제네시스 무기'의 해방 미션 수행 조건이 바뀌면서 8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전투력이 충족된다면 하위 몬스터를 처치, 어둠의 흔적을 획득해 해방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데스티니 무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는 "유저 성장에 발맞춰 함께 무기도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강해지는 동기를 주는 콘텐츠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면 모든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유니온' 콘텐츠에 신규 엔드 콘텐츠 '유니온 챔피언'을 추가한다. 먼저, '유니온 챔피언'에 등록된 캐릭터는 '챔피언 평가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보스 전투 미션을 통해 '챔피언 등급'이 정해진다. 이후 등급에 따라 전체 '챔피언'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챔피언 휘장'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대 보스 몬스터 공격시 데미지 +30%, 크리티컬 데미지 +15%, 공격력/마력 +30, 올스탯 +30, 몬스터방어율 무시 +30%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6개의 '챔피언'을 전략적으로 교체하며 다양한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월간 레이드 콘텐츠 '드래곤 아일랜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원하는 능력치를 직접 선택해 30분 동안 상승시킬 수 있는 버프 스킬 '챔피언의 가호'를 사용할 수 있다. '유니온 챔피언'은 260레벨 이상 캐릭터를 한 개 이상 보유하고 '유니온 레벨' 8000 이상의 '그랜드 마스터 유니온 I'을 달성한 이용자가 참여 가능하다. 이어 플레이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개선 사항으로 현장 유저 환호성을 이끌었다. 김 디렉터는 "낡은 것을 개선하는 게 아니라 다음을 그려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통합'을 테마로 시세 안정성을 높이고 유저 아이템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월드 통합 '메이플 옥션'과 '메소 마켓'을 추가하며 보스 몬스터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월드 파티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투 경험을 높이기 위해 한 개의 단축키로 많은 버프 스킬을 일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시퀀스'을 추가하고, 유니온 캐릭터 성장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몬스터파크 익스트림'은 이용횟수를 일 1회에서 주 1회로 변경, 이용 부담을 완화한다. 최대 2개의 캐릭터가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획득 경험치를 5배로 확대한다. 또한, 계정 내 '에픽 던전' 주간 이용 횟수를 다른 캐릭터가 '하이마운틴' '앵글러 컴퍼니'에 각 1회씩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유니온' 레벨 성장을 지원한다. 6차 전직 스킬의 강화 재료인 '솔 에르다'의 활용처도 확대한다. 보유한 '솔 에르다'를 소모해 대량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몬스터 소환이 가능한 '헥사 부스터'를 획득하거나 월드 내 교환 가능한 '희미한 솔 에르다의 기운'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그란디스' 지역 일일 퀘스트를 간소화하고, 스페셜 콘텐츠의 심볼 아이템 지급량을 개선한다. '메이플 ID' 단위로 보스, 지역 퀘스트 스킵 기준을 확장하고 퀘스트 UI, 월드맵, 미니맵 UI를 개편한다. 이벤트도 이어간다. 보스몬스터 콘셉트의 의상을 새로 선보이며 게임의 최근 변경 사항 대한 가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 보상을 제공하는 '윈터 튜토리얼 미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가 한자리에 모인 '새벽별 연회'에서 '새벽별 연회 만찬' 등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벽별 연회 만찬'의 일일 출석 최종 완료 보상은 '초월 성장의 비약'으로, 주간 출석 최종 완료 시 260레벨까지 레벨 상승 시 5레벨 상승 혜택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맥스 부스터'를 지급한다. 지정 캐릭터의 레벨 상승 시 기존 3레벨 상승 혜택을 넘어 5레벨 상승 혜택을 지원한다. 1+4 '하이퍼 버닝 맥스'를 12월부터 두 차례 제공해 260레벨 6차 전직까지 빠른 성장을 돕는다. 아울러 기존 '버닝' 월드보다 더욱 많은 성장 지원 혜택을 선사하는 '챌린저스 월드'를 운영한다. '챌린저스 월드'에서 캐릭터 육성 시 다양한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얻고 티어를 높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이아' 티어 달성에 성공하면 신규 아이템 '카르마 레전드리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 100% (200제)' 2개와 '궁극의 유니온 성장 비약' 총 20개 등이 주어진다. '궁극의 유니온 성장 비약'은 사용 시 200레벨 달성에 필요한 경험치를 즉시 획득 가능한 신규 아이템으로 20개 모두 사용 시 유니온 레벨 4000레벨에 도달한다. 넥슨은 업데이트 발표 전후로 현장에서 게임 속 캐릭터와 연동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란디스' 지역을 콘셉트로 제작된 5종의 공간이 마련됐다. 자신의 게임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호텔 아르크스', '그란디스' 지역에 관한 7개의 퀴즈를 풀고 다양한 굿즈를 얻을 수 있는 '세르니움', 트램펄린에서 점프하면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탑을 오르는 방식의 미니게임존 '카로테', 자신의 캐릭터가 인쇄된 굿즈를 커스텀할 수 있는 '오디움', 굿즈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카르시온' 등 현장 참관객의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작성날짜2024.12.07 09:26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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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범 “KeSPA컵의 경험, 신인들에게 큰 도움 될 것” KeSPA컵 결승에 진출한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이 선수단의 집중력과 후반 한타 능력을 칭찬했다. OK 저축은행은 7일 서울 중구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LoL KeSPA컵 준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 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결승 무대에 진출, 젠지 또는 디플러스 기아와 오는 8일 결승 무대에서 맞붙게 됐다. BNK 피어엑스에서 이적해온 ‘클로저’ 이주현, 올해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에서 활약했던 ‘함박’ 함유진, ‘하이프’ 변정현의 합류로 OK 저축은행의 팀 컬러가 180도 바뀌었다. 그간 수동적이고 정적인 게임을 해왔던 이들은 돌격대장 이주현의 가세와 함께 공격적이고 호전적인 팀으로 거듭났다. 그 결과가 KeSPA컵 결승 진출로 나왔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최 감독은 “우리는 KeSPA컵에 2군을 내보내지 않고 1군 선수단이 합을 맞춰보고 대회 경험을 쌓겠다는 취지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오늘 한화생명전은 5대5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박빙의 경기를 치렀다. 결승에 올라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감독은 선수단의 집중력화 후반 한타 능력을 칭찬했다. 그는 “승패를 떠나 불리했던 1세트 상황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후반 한타도 생각 이상으로 잘해줬다”면서 “KeSPA컵 특성상 교전이 많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선수들이 한타를 잘해준 덕에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에 이적생이 많은 만큼 매 경기가 귀중한 경험의 장이다. 최 감독은 “결승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우리 팀에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경기 경험이 적은 선수들한테는 이번 대회가 경험을 쌓아서 내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 결승전 밴픽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4.12.07 09:15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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