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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가 말하는 젠지의 2024시즌 젠지 김정수 감독이 올해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내년에는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젠지와 김 감독은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e스포츠의 꽃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강 탈락했다. 결과적으론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다. 9일 서울 강남구 젠지 사옥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한 그는 “최선을 다했는데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내년에는 성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젠지의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본다면. “아쉬움과 보람이 공존한 한 해였다. 올해 팀에서 내게 요구한 건 베테랑 선수들을 하나로 융화시키는 일이었다. 올해 젠지 선수단은 ‘페이즈’ 김수환을 제외하고 전부 베테랑이었다. 각자 오랫동안 프로 생활을 해오며 만들어온 자신만의 루틴, 챔프 상성과 이해도, 운영 방법이 있었다. 그들이 가진 엄청난 능력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게끔 토론하고 회의하고 노력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선수들이 더 다양한 챔피언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 게 코치진의 목표다.” -LCK 스프링 시즌을 우승하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시즌 시작 전부터 우승을 예상했는지.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확신하진 못했다. 여론은 젠지를 T1,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톱3’로 뒀고 내부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했다. 스프링 시즌 우승 비결은 다른 팀들보다 앞섰던 운영 능력이다. 불리한 게임도 중후반에 역전하는 저력이 있었다. 반면 승기를 잡은 게임에선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어디서 뭉쳐야 할지, 어디에서 싸워야 할지, 언제 턴을 이용해야 할지를 다른 팀, 다른 선수들보다 잘 알았다. 운영은 김기인과 정지훈이 주도했다. 라인을 어디까지 밀어야 할지, 챔피언의 특성에 맞춰 라인을 미는 대신 한타를 억지로라도 열지, 이번 게임에선 한 명에게 CS를 몰아줄지, 상대방에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때는 어떻게 움직일지 등을 두 사람이 빠르게 판단하고 얘기했다. 두 사람의 판단력과 콜을 스프링 시즌 당시에는 다른 팀들이 따라오지 못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스프링 시즌 경기가 있다면. “KT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세나·노틸러스를 풀어줬다가 졌다. 이제야 얘기하는 거지만 우리도 연습에서 세나·노틸을 정말 많이 해봤다. 아마 20판 넘게 했을 거다. KT전에서는 ‘세나·노틸은 초반에 약하니까 우리가 초반에 충분히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고 판단해서 상대에게 풀어줬다. 그랬다가 첫 세트를 졌는데 경기장에 있던 8명 중 단 한 명도 세나·노틸을 패인으로 여기지 않았다. 2세트까지 세나·노틸에 지고 나서야 ‘이거 세나·노틸 때문에 졌다’고 오는 길에 결론을 냈다. 티어 정리를 다시 하고 인 게임 전략도 새롭게 수립했던 게 기억 난다.”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치르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 “디플러스 기아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벌였던 게 기억에 남는다. 이상하게 스크림에서도 대회에서도 디플러스 기아가 까다로웠다. ‘루시드’ 최용혁이 리 신, 바이, 세주아니처럼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좋은 챔피언을 잘했다. ‘쇼메이커’ 허수의 챔피언 폭을 밴픽으로 막을 수가 없었다. 이것저것 다 밴하면 르블랑,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하니까. 허수가 익숙하지 않은 챔피언을 고르고 ‘에이밍’ 김하람까지 잘하니까 상대하기가 쉽지 않았다.” -결승에서 T1과 만나 풀 세트 혈투를 벌였다. “힘든 게임이었다. 역시 T1은 T1인가 싶더라. 그때 T1이 신 짜오를 연속으로 사용했다. 나는 4세트에서 신 짜오를 밴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캐니언’ 김건부가 ‘도대체 왜 신 짜오를 밴해야 하냐’고 하더라. 사실 신 짜오가 OP 챔피언이었다면 무조건 밴을 했겠지만 ‘오너’ 문현준이 잘 쓴 것이지 챔피언 성능만 놓고 보면 그 정도가 아니었다. 건부가 ‘신 짜오를 내주고 잭스나 카직스로 집어삼키겠다’고 하더라. 건부는 신인도 아니고 베테랑에 월즈 우승자 출신이다. 그런 선수가 그 정도로 강하게 얘기하면 믿고 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 5세트 때는 정지훈이 코르키로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를 상대했다. 정지훈이 ‘그렇게 하는 대신 바텀이 편해진다면 오리아나 밴을 풀자. 내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하더라. 바텀의 캐리력을 서로 낮추고 상체 싸움으로 가기 위한 밴픽이었다. 선수들한테 ‘지면 내가 잘못한 거니까 지고 시원하게 욕먹겠다. 일주일 동안만 인터넷 하지 말자’고 얘기했던 게 기억난다. 하하.”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에 참가해 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MSI 기간에는 팀의 기세가 좋았기에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 내내 선수들이 치열하게 피드백했는데 MSI 기간의 팀 분위기가 가장 원만했던 것 같다. ‘리헨즈’ 손시우가 많이 아파서 5~6일 정도 연습에 참여하지 못했다. 경기날이면 경기만 소화하고 다시 다음 경기 전까지 휴식만 취했다. 조세형 코치가 스크림을 대신 참여하기도 했다. 시우가 콜록콜록거리면서도 막상 경기에선 최선을 다해줬다.” -결승전에서 중국 BLG를 상대로 3대 1로 이겼다. “앞서 밝혔던 대로 샤코처럼 별의별 챔피언을 다 연습했다. 메타 챔피언 말고 다른 챔피언을 연습하는 데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될지 불안할 정도로. 하지만 당시에 선수들이 ’메타 챔피언은 경기장에서 바로 꺼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숙련도에 자신 있는 상태였다. 경기 전날 밴픽 회의만 2시간 넘게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결승전 1세트 때 크산테, 세나, 탐 켄치를 가져갔다. 상대는 루시안·나미를 골랐다. 기인이가 크산테를 누구보다도 많이 한 선수다. ‘루나미는 한타에서 잘 큰 크산테를 못 잡는다’고 하더라. 바텀도 세나·켄치가 루나미 상대로 버티면 이긴다고 하고. 그러면 라인전을 지고 게임을 이기자고 했다. 기인이가 ‘라인전 다 진다고 XX 밴픽이라고 또 욕 먹겠다’고 하더라.(웃음) 결승전에서 기인이에게 미안했던 건 있다. 기인이에게 ‘1페이즈에서 어떤 게 나와도 우린 탑 챔피언을 아래서 뽑겠다. 밴 카드도 너에게 투자해줄 수 없다. 상대 탑라이너가 잘하는 선수인 건 알지만 네가 조금만 버텨주면 다른 라인에서 밴픽 이점이 생긴다’고 했다. 기인이가 침착하게 ‘괜찮다. 이런 상황이 익숙하다’고 하더라. MSI는 탑 덕분에 다른 라인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었던 대회다.” -‘더샤이’ 강승록, ‘너구리’ 장하권 등을 지도해봤다. 그들과 비견될 만한 김기인만의 장점이 있던가. “기인이는 침착하다. 대체로 탑라이너들은 상대 정글러의 위치가 안 보여도 일단 딜 교환을 해본다. 라인전에서 지는 걸 힘들어한다. 정글러를 불러서 턴을 쓰게 한다. 기인이는 완전 반대다. 정글러를 부를 땐 부르는데 건부에게 정보를 주고 판단을 맡긴다. ‘지금 탑은 이러이러한 상황이고 오면 킬을 딸 수 있다. 아니다 싶으면 네가 알아서 해’라고 한다. 밴픽에서도 양보를 많이 해줬다. 큰 경기에 나서면 어떤 선수든 흥분하고 목소리를 내기 마련이다. 기인이는 혼자 침착하게 몬스터 한 캔 먹고 있다. 기인이의 대담함과 침착함이 인상 깊었다.” -라인전을 지고 게임을 이긴다, 소위 ‘밸류 픽’은 올해 젠지의 밴픽 기조를 상징하는 표현이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선수단의 라인전 체급이 정말 좋았다. 라인전에서 밀리는 챔피언을 해도 버틸 수 있고, 후반 운영을 잘하니까 초반 단계만 잘 넘기면 안 진다고 판단했다. 선수들이 초반에 찍어 누르는 픽을 못하는 건 아니어도 성향상 선호하지 않았다. 어떤 챔피언이 블루 1픽 감인지는 젠지 코치진도 당연히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정해진 밴픽 양상을 깬 적이 많았다. 그걸 내주고 상대하는 게 더 이길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일각에서는 그걸 두고 오만 밴픽이라고 했지만 우리로서는 자는 시간 제외 전부 연습에만 투자하고 최선을 다해서 결론을 낸 밴픽이었다.” -곧바로 LCK 서머 시즌에 돌입했다. 선수들에게 무엇을 주문했나. “서머 시즌엔 선수들에게 특별한 것을 주문하지 않았다. 그동안 선수들이 잘해오기도 했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지쳐 있었다. MSI를 다녀오자마자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오가며 스케줄을 소화했으니까. 우리는 올해 스크림을 가장 많이 한 팀 중 하나였다.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은 휴가를 보장해줬지만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었기에 체력 안배에 중점을 뒀다. e스포츠는 격한 신체적 활동이 없다 보니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진 않는다. 대신 정신이 쉽게 지친다.” -피로에 대한 염려와는 별개로 정규 리그를 17승1패로 마무리했다. “계속 이기기만 해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영양가 있는 피드백을 하기가 어렵다. 패배에서만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것들도 있기 마련이다. 정규 리그에서 독주하는 것보단 몇 차례 지면서 배울 건 배우는 게 이상적이라고 본다. 그래도 결과적으론 선수들 덕에 정규 리그를 잘 소화해냈다.” -서머 시즌은 쌍포 메타의 전성기였다. 젠지가 이 메타를 가장 잘 소화했다. “비결은 챔피언 폭이다. 특히 지훈이가 못하는 미드 챔피언이 없었다. 이제야 얘기하자면 미드 자야도 연습했고 승률도 잘 나왔다. 드레이븐, 자야. 루시안…저격밴 5개를 당해도 문제 없을 정도로 정지훈의 챔피언 폭이 넓어서 다 이길 수 있었다. 여기에 수환이까지 잘해주니까. 아울러 탑이 럼블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정글에서 AP 챔피언을 뽑아야 했다. 다른 팀들은 미드가 AD를 뽑으면 정글에서 AP 탱커를 뽑았다. 건부가 니달리를 선호하고 잘해서 우리는 니달리+AD도 쓸 수 있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나서 챔피언 간 시너지 없이도 각자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었다.” -스프링에 이어 서머 시즌에도 KT에 한 차례 일격을 맞았다. “스프링 시즌의 세나·노틸과 비슷하다. KT전 후 스몰더 때문에 진 건지를 두고 토론했다. 우리는 스몰더를 좀 늦게 쓴 편이다. 처음에는 초반을 못 버티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했다. 스크림을 통해 데이터를 쌓은 뒤 결승전에서야 꺼냈다. 결승전 1세트에서 스몰더를 썼다가 졌다. 스몰더 때문에 진 건 아니었는데 1세트 패배 후 ‘일단 스몰더를 닫자’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판단을 잘못했던 것 같다.” -월즈에서도 우승컵을 놓쳤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는데 4강에서 T1을 만나 탈락했다. “최선을 다했는데,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대회 초반에는 분위기가 좋았다. 연습에서도 많이 이겼다. 그런데 8강 플라이퀘스트전부터 힘들더라. 8강, 4강에서는 명백하게 (플레이가) 안 됐다. 4강에서 떨어졌으면 누구 하나가 못해서 진 게 아니지 않나. 팀이 못해서 진 것이지. 최근에 권영재 코치와 ‘내년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고 얘기를 나눴다. 밴픽도 선수의 의견을 들어준 부분이 있지만 어쨌거나 최종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다. 선수 설득도 감독의 능력이니 내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차기 시즌엔 다를까. 최근 ‘룰러’ 박재혁, ‘듀로’ 주민규가 새로운 바텀 듀오로 합류했다. “박재혁과 2016년 함께 한 적이 있다. 그땐 나도 신인 코치였고 박재혁도 신인 선수였다. 둘 다 어렸고 경험도 적었다. 약 10년이 지나서 베테랑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됐다. 그때 저질렀던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고 이번엔 더 노련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재회한 지 얼마 안 돼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 박재혁이 워낙 베테랑이니까 팀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규에게는 부담감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다. 내년에 주민규는 아마 그동안 받아온 것보다 몇 배는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받게 될 것이다. 조바심이 나서 뭘 하려고 애쓰기 보다는 경험 많은 형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형들의 장점만 습득해나갔으면 한다. 신인답게 실수를 해도 된다고 말했다.”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 꼭 개선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밴픽이다. 베테랑이 많은 팀이라고 해서 밴픽이 쉬운 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주관이 강해서 각자가 원하는 플레이와 픽과 순서가 뚜렷하다. 5명의 생각을 최대한 통일시키고, 다섯이 하나로 융화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올해 큰 경기에서 드러난 단점과 아쉬운 점을 보완해서 내년엔 반드시 월즈에서 웃도록 하겠다. 2025시즌 젠지는 많은 기대를 받는 팀이다. 지금 여기서 거창한 각오를 말씀드리기보다는 내년에 우승과 성적으로 보여드리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4.12.09 13:12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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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 유기동물 사연 담은 달력 펀딩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가 유기 동물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달력 펀딩을 진행한다. 9일 스마일게이트는 '메타휴먼 한유아X동물보호연대 2025 달력' 펀딩을 오는 15일까지 텀블벅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달력은 유기 동물 구조·보호·치료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에 유기됐다가 구조된 12마리 동물의 사연과 한유아가 직접 작성한 글·그림을 담았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유기 동물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사연에 공감하는 글과 그림을 제작했다. 달력에는 안락사 직전 구조된 '블링이', 빈 마당에서 가족을 기다리던 '봉봉이', 처참한 상태로 구조돼 새로운 삶을 시작한 '지금이'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번 달력은 탁상 달력과 패브릭 포스터 포함 총 4종의 리워드로 구성됐으며, 3가지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제작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동물보호연대에 기부돼 유기 동물 구조·보호·치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달력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인증을 남긴 후원자 중 추첨을 통해 한유아가 후원자의 반려동물 디지털 초상화를 그려 증정한다. 이벤트와 펀딩 마감일은 12월 15일이다. 한유아는 "내년 한 해 동안 여러분에게 감동과 밝은 웃음, 때로는 작은 용기와 희망이 선물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 동물들의 구조와 보호, 치료를 위한 이번 펀딩에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의 VR 게임 '포커스온유(FOCUS on YOU)'를 통해 대중에 알려졌으며, 음원 발매, 집필, 출판, 칼럼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기아대책 홍보대사, 기부 달력 제작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더 상세한 내용은 텀블벅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09 12:12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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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들 주목!' 넥슨 메이플, 업데이트 계획 공개...'1+4 레벨업'에 '챌린저스 월드'까지 (MHN스포츠 이준 기자) 넥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이 편의성을 개선하며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 유저와 뉴비(신규 유저)를 모두 아우르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9일 넥슨은 지난 7일 자사의 메이플스토리 2024 겨울 쇼케이스 'NEXT'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오는 19일 첫 번째 겨울 업데이트로 6차 전직 'HEXA스킬'의 3, 4차 마스터리 코어를 추가한다. 아울러 현재 '최종 무기'인 '제네시스' 획득에 필요했던 해방 기간을 기존 최소 8개월에서 최소 3개월까지 단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 내 아이템 판매 시스템인 '메이플 옥션', 게임 내 화폐 거래 수단인 '메소 마켓' 등 시스템을 기존 월드별 구분을 넘어서 일반 월드, 에오스-헬리오스 월드 등으로 통합한다. 또한 한 개의 단축키로 버프 스킬을 일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시퀀스'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한다. 메이플스토리는 버프 스킬이 다른 RPG게임에 비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5년 1월 16일에는 다수 캐릭터 육성 시 능력치가 상승하는 '유니온' 콘텐츠에서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온'을 추가하며, 2월 20일에는 '광휘의 보스 장신구' 세트 효과가 적용되는 '죽음의 맹세' 펜던트 아이템을 드랍하는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를 추가한다. 이어 3월 20일에는 '제네시스' 무기를 성장시킨 형태의 신규 무기 '데스티니' 무기를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겨울 이벤트 기간 전반에 걸쳐 최초로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MAX'를 실시하며, 기존 '버닝' 월드보다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챌린저스 월드'를 운영한다. 사진=넥슨 작성날짜2024.12.09 11: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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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2024 PMGC' 우승 쾌거…상금 약 6억 5,600만 원 획득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PMGC'에서 한국팀 최초로 우승했다. 9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디플러스 기아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4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4 PMGC)' 그랜드 파이널에서 총 153점을 기록해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는 한국팀 사상 최초로 'PMGC'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우승 상금 40만 달러와 대회 전 과정에서 획득한 상금 포함 총 약 45만 7,250달러(약 6억 5,600만 원)를 손에 넣었다. 디플러스 기아의 '놀부' 송수안 선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총 34킬, 8,053대미지를 기록하며 MVP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한국팀 디알엑스(DRX)는 6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미래엔세종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 기간 중 2025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일정도 공개됐다. 내년 3~4월 우즈베키스탄에서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2025 PMGO)'이 개최돼 아마추어팀과 프로팀이 경쟁한다. 여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2025 PMWC)’이 열리고, 태국에선 '2025 PMGC'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한편, '2024 PMGC'는 전 세계 48개 팀이 참여해 총상금 300만 달러(약 43억 원)를 놓고 경쟁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상위 국제대회다. 대회는 리그와 그랜드 파이널로 구성됐으며, 리그 일정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 달여간 진행됐다. 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그랜드 파이널에서 총 18개 매치를 치렀고, 디플러스 기아가 마지막 매치에서 극적으로 치킨을 획득하며 2위 레그넘 카리아 & 브라 e스포츠(152점)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왕좌에 앉았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09 10:1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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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밴픽 싸움'...SOOP, LoL E스포츠리그 'SLL' 개막 (MHN스포츠 이준 기자) SOOP(옛 아프리카TV)에서 스트리머와 전 프로게이머간의 리그오브레전드 대결이 펼쳐진다. 9일 SOOP은 'KB리브모바일 2024 SOOP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WINTER(이하 SLL)'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SLL은 전 프로게이머 및 전∙현시즌 마스터 티어 이상이 참여 가능한 대회로 이번 시즌은 기존의 ALL에서 SLL로 새롭게 리브랜딩 후 진행되는 첫 시즌이다. 이번 SLL은 전 경기 '하드 피어리스 밴픽(앞 세트들에서 사용한 밴픽이 글로벌 밴되는 규칙)'으로 진행돼 스트리머와 전 프로게이머간의 수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스트리머 등 8개 팀은 9일 오후 6시부터 경기를 진행한다. 앞서 본선에 진출한 8개의 팀은 지난 5일 진행된 조 지명식을 통해 A조와 B조 2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그룹 A조 1경기는 SOOP 스트리머 '백크'가 이끄는 '나라 is 백'팀과 전 프로게이머 '고스트'가 속한 '고요한기선제압'팀이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A조 2경기에서는 스트리머 '에필로그'가 이끄는 '내레따띵똥'팀과 전 프로게이머 'Ivory'의 '딱프진먹'팀이 대결한다.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이어지는 그룹 B조 1경기는 SOOP 스트리머 '김민교'가 이끄는 '민교없고튀어'팀과 SOOP 스트리머 '성훈'이 이끄는 '싫어도 다시한번'팀이 대결을 치룬다. 아울러 B조 2경기는 전 프로게이머 '나는상윤'의 '이겨야재밌다'팀과 SOOP 스트리머 '나탈리'가 이끄는 '우당탕탕'팀이 맞붙는다. 각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12일 승자전을 치루고, 패배한 팀은 다음날인 13일 패자전을 진행해 오는 14일 최종전으로 4강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8강 듀얼 토너먼트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4강전과 결승전은 싱글 토너먼트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사진=SOOP 작성날짜2024.12.09 10:0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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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화연구원, 18일 '제4회 국제게임화컨퍼런스' 개최 한국게임화연구원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제4회 국제게임화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4회 국제게임화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늘날 빠르게 확산 중인 게임화 요소의 구성에 스토리가 가지는 역할과 활용을 주제로 개최된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게임물등급관리위원회 이재홍 전 위원장, '카트라이더' e스포츠 이승민 코치,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이동현 교수, 미스터 게임화 AI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게임화연구원은 "단발적 요소에 기반한 활용에 그치고 있는 여러 게임 요소가 일회성을 극복하고 이야기로 지속되며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자 한다"며, "제품의 시작부터 게임화 적용 방안을 고려해 스토리를 연계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와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고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4회 국제게임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4.12.09 09:58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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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 신설…차세대 게임 프로그래머 양성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테크랩'을 개설했다. 9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이하 게임테크랩)'을 개설하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게임테크랩'은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게임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CSR 프로그램으로,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인 몰입, 자기 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방식 등을 담았다. 합격자는 24주 동안 합숙하게 되며, 게임 엔진 및 그래픽스 관련 이론과 최신 기술을 익히고, 크래프톤을 비롯한 현업 개발자들에게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를 통해 '나만의 게임 엔진'을 제작하게 되며, 기존 게임 엔진에 없는 새 기능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을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Fab)에 출시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2월 9일부터 1월 13일까지로, 전공자는 물론 게임 개발에 열정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입학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도 제공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 용인에 조성되는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한다. 합격자는 최대 32명이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협업하고, 게임 엔진 제작과 애플리케이션 출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몰입, 자기 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에 관한 상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한 '크래프톤 정글', 예비 게임 개발자를 위한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이하 게임랩)' 등 다양한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게임랩은 게임테크랩과 마찬가지로 12월 9일부터 1월 13일까지 최대 32명을 선발하며, 게임랩 2기 수료생들은 총 6종의 게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09 09:5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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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 '눈사람 수집 교환' 이벤트 진행 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이 '눈사람 수집 교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동안 획득한 눈사람을 교환 이벤트를 통해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눈사람은 '몬스터 처치 시 일일 최대 600개', '매일 출석 시 50개', '일일 임무 완료 시 300개', '주간 임무 완료 시 800개', '결제 상품별 결제 횟수마다 10개'를 획득할 수 있다. 단, 수집 교환 이벤트 아이템은 몬스터와의 레벨이 100Lv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획득할 수 없다. 수집된 눈사람 재화를 활용하면 '각종 던전 충전권, 신력 부여 곡옥, 부적류, 신수 소환부, 둔갑술 상자, 엽전 랜덤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높인다. 판타지 소재 일색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 '조선협객전2M'의 인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작성날짜2024.12.09 09:4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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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9일 'KB리브모바일 2024 SLL WINTER' 개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B리브모바일 2024 SLL WINTER'가 LOL팬들과 만난다. 9일 SOOP은 'KB리브모바일 2024 SOOP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WINTER(이하 KB리브모바일 2024 SLL WINTER)'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SLL'은 전 프로게이머 및 전·현시즌 마스터 티어 이상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기존 'ALL'에서 'SLL'로 리브랜딩 후 진행되는 첫 번째 시즌이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12월 5일(목)에 진행된 조 지명식을 통해 A조와 B조로 나뉘었다. 그리고 개막전은 9일(월) 오후 6시부터 시작했다. A조 1경기는 SOOP 스트리머 백크가 이끄는 '나라 is 백(애디충, 병현, 백크, 바밤바, 찬스동)' 팀과 전 프로게이머 고스트가 속한 '고요한기선제압(망나니박진수, 요한99, 오펠리아아, 고스트, 기선)' 팀의 대결로 준비됐다. 이어 진행되는 A조 2경기에서는 스트리머 에필로그의 '내레따띵똥(따혁, 에필로그00, 미드가내현, 레오2000, 잼띵이)' 팀과 전 프로게이머 Ivory가 이끄는 '딱프진먹(린다랑, 저라뎃, 아이보리, 최기명, 데스티니)' 팀이 경기를 펼친다. 10일(화) 오후 6시에 진행되는 B조 1경기에는 SOOP 스트리머 김민교의 '민교없고튀어(칸, 클리드, 김민교, 하이브리드, 투신)'팀과 SOOP 스트리머 성훈의 '싫어도 다시한번(사용수, 강주연, BJ불비, 해강고원딜, 성훈)' 팀이 대결한다. B조 2경기에는 전 프로게이머 나는상윤의 '이겨야재밌다(써밋, 하루98, 양여명808, 나는상윤, 바우트01)' 팀과 SOOP 스트리머 나탈리의 '우당탕탕(photon, 나탈리, Toland, Trigger, Goliath)' 팀이 출전한다. 각 경기 승리 팀은 12일(목) 승자전을, 패배 팀은 13일(금) 패자전을 치른다. 이후 14일(토) 최종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8강 듀얼 토너먼트는 3전 2선승제로, 4강과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전 경기 하드 피어리스 밴픽 룰로 진행된다. 이에 앞선 세트에서 사용한 모든 챔피언 밴픽이 글로벌 밴된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결승전은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열린다. 경기를 시청하는 이용자를 위한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되며,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SOOP 'SL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KB국민은행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이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대회 생중계 및 VOD는 SOOP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09 09:3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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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폭발적인 호응 얻었던 '브라운더스트2' 부스 현장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네오위즈는 7~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브컬처 축제 'AGF 2024'에서 '브라운더스트2'(개발 GAMFSN)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의 많은 성원을 얻었다. 특히 과감한 캐릭터들이 인기를 끄는 만큼 코스프레 행사에서는 발 디딜 틈 없을 정도의 성황을 이뤘다. 이날 네오위즈는 ▲게임 퀴즈 이벤트 ▲개발진 사인회 ▲가챠쇼 및 퀴즈쇼 ▲미니게임 다트 던지기 등을 진행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4.12.09 09:02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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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킹’인줄 알았는데! ‘꼴찌→우승’ 달라진 브리온, 투자 규모가 입증한 결과다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지난해보다 배 이상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서머 시즌 내내 ‘꼴찌’였다. 구단 운영 의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다. 그래서 ‘탱킹(프로 스포츠 리그에서 고의적으로 시즌 운영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행위)’인 줄 알았다. OK저축은행 브리온 얘기다. 그런데 브리온이 시즌 마지막을 ‘창단 첫 우승’으로 장식했다. 확 달려졌다. 그 배경에는 ‘투자’가 있다. 브리온은 지난 8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단기 컵 대회 ‘2024 LoL KeSPA Cup(케스파 컵)’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3년 만에 돌아온 케스파 컵에서 그토록 바랐던 창단 첫 ‘우승’을 일궜다. 시즌 내내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이번 스토브 리그를 통해 대대적인 리빌딩을 단행했다. ‘모건’ 박루한을 중심으로 정상급 유망주 ‘함박’ 함유진, ‘하이프’ 변정현을 품었고, 경험이 많은 베테랑 ‘클로저’ 이주현을 영입했다. 그동안 브리온이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아니다. 다만 규모의 차이다. 프로 스포츠는 ‘자본 논리’에 충실하다. e스포츠도 예외가 아니다. 돈을 얼마만큼 쓰느냐에 따라 결과값도 달라진다. 연속성은 담보할 수 없지만 ‘돈’을 쓴 팀이 반짝 우승한 사례는 다른 종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리온도 같은 맥락이다. 적은 투자로 효율을 노렸던 올해 정규시즌 결과값은 ‘꼴찌’였다. 하지만 내년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투자와 함께 만들어낸 리빌딩 값은 ‘우승’이다. 프로 스포츠가 가진 명확한 ‘돈의 논리’를 증명한 셈. 성과는 확실했다. 곧바로 ‘케스파 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물론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팀들이 1군과 2군을 섞은 1.5군을 출전시킨 이유도 있다. 그렇다고 ‘우승’이 마냥 이뤄지는 것은 또 아니다. 전력 강화를 위한 확실한 ‘투자’가 뒷받침됐다는 얘기다. 복수의 e스포츠 업계 관계자는 “브리온이 더 많은 투자를 한 것은 확실하다. 지난해보다 배 이상 돈을 쓴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베테랑 ‘클로저’ 영입도 그렇고 선수들에 대한 처우가 개선됐다고 들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투자 성과가 나온 것 아니겠느냐”고 귀띔했다. 팀 구성원이 좋아지니 사령탑도 신바람이 난다. 내년 정규시즌에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고 했다.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리빌딩을 하면서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빨리 우승하니까 신기하고 다음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년 LCK 컵은 또 하나의 연습 경기로 생각한다. 3, 4월이 제일 중요하다. 선수들에게도 얘기를 많이 한다. 모든 컨디션과 실력을 정규시즌에 집중하겠다. 내년에는 경기를 가장 많이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kmg@sportsseoul.com 작성날짜2024.12.09 08:58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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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전문가 최영우 CSO, SOOP 신임 사장으로 선임 SOOP(옛 아프리카TV)은 최영우 신임 사장 겸 CSO(최고 전략 책임자)를 선임하고, 서수길 CBO(최고 BJ 책임자)가 대표이사로 복귀해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더십 변화는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SOOP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뉴브랜딩과 플랫폼 혁신을 추진해왔다. 3월에는 사명을 SOOP으로 변경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했고, 10월에는 국내 플랫폼명을 SOOP으로 통합하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어 11월에는 글로벌 플랫폼 SOOP을 정식 런칭하며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시작했다. 최영우 신임 사장 CSO는 2021년 12월 SOOP에 합류한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EA와 라이엇게임즈에서 글로벌 e스포츠 리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왔다. 최 CSO는 앞으로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를 주도하며 SOOP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서수길 대표는 글로벌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SOOP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찬용 대표는 기존 사업의 운영을 맡아 플랫폼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SOOP은 이번 리더십 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유저와 스트리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4.12.09 08:54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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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게이머도 참여하는 'KB리브모바일 2024 SOOP LoL 리그 윈터', 8개팀 참가한 가운데 9일 개막 SOOP(옛 아프리카TV)은 9일 'KB리브모바일 2024 SOOP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WINTER'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SLL은 전 프로게이머 및 전현시즌 마스터 티어 이상이 참여 가능한 대회로 이번 시즌은 기존의 ALL에서 SLL로 새롭게 리브랜딩 후 진행되는 첫 시즌이다.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은 지난 5일 진행된 조 지명식을 통해 A조와 B조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한다. 개막전은 9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그룹 A조 1경기는 SOOP 스트리머 백크가 이끄는 '나라 is 백(애디충, 병현, 백크, 바밤바, 찬스동)'팀과 전 프로게이머 고스트가 속한 '고요한기선제압(망나니박진수, 요한99, 오펠리아아, 고스트, 기선)'팀이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진행되는 A조 2경기에서는 스트리머 에필로그가 이끄는 '내레따띵똥(따혁, 에필로그00, 미드가내현, 레오2000, 잼띵이)팀과 전 프로게이머 'Ivory'의 '딱프진먹(린다랑, 저라뎃, 아이보리, 최기명, 데스티니)'팀이 맞붙는다. 10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그룹 B조 1경기는 SOOP 스트리머 김민교가 이끄는 '민교없고튀어(칸, 클리드, 김민교, 하이브리드, 투신)'팀과 SOOP 스트리머 성훈이 이끄는 '싫어도 다시한번(사용수, 강주연, BJ불비, 해강고원딜, 성훈)'팀이 대결을 펼친다. B조 2경기는 전 프로게이머 나는상윤의 '이겨야재밌다(써밋, 하루98, 양여명808, 나는상윤, 바우트01)팀'과 SOOP 스트리머 나탈리가 이끄는 '우당탕탕(photon, 나탈리, Toland, Trigger, Goliath)'팀이 맞붙는다. 각 경기의 승자는 오는 12일 승자전을, 패배한 팀은 13일 패자전을 진행하며 14일 진행되는 최종전을 통해 4강에 진출할 팀이 가려지게 된다. 8강 듀얼 토너먼트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4강전과 결승전은 싱글 토너먼트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전 경기가 하드 피어리스 밴픽으로 진행되는 만큼 색다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드 피어리스 밴픽은 앞선 세트들에서 사용한 모든 밴픽이 금지되는 룰이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 예정이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승부 예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이 공식 후원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4.12.09 08:43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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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 '롬' 신규서버 '베르그' 오픈... 캐릭터 성장-육성 재미 강화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레드랩게임즈가 MMORPG '롬'에 캐릭터 성장, 육성의 재미가 늘어난 신규 서버 '베르그'를 오픈했다. 9일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 중인 '롬'의 신규 서버 '베르그'를 오픈했다. 신규서버 ‘베르그’는 ‘롬’ 정식 출시 이후 3번째로 오픈하는 신규서버다. 레드랩게임즈는 아이템 가치 보호를 위한 보수적인 서버 오픈 정책을 지향하며 정식 출시 직후 글로벌 이용자 증가에 따른 서버 증설, 지난 7월 한국 전용 서버 증설 등 단 두 차례에 걸쳐 신규서버를 오픈한 바 있다. 아울러 신규서버 ‘베르그’ 오픈을 기념하여 서버 정착 지원과 함께 캐릭터 성장, 육성의 재미를 전달하는 풍성한 신규서버 전용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먼저 최상급 코스튬/가디언/몬스터 석판, 경험치/골드 획득 버프 주문서, 상급 장비 상자, 장비 강화 주문서 등 핵심 성장 아이템을 지급하는 신규서버 전용 ‘레벨 달성 패키지’ 프로모션이 9일부터 진행된다. 인게임 재화로 부담 없이 누구나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는 1월 6일까지 달성한 캐릭터 전투력 랭킹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전투력 랭킹 이벤트’, 매주 월요일마다 캐릭터 경험치 랭킹 톱30 유저들에게 특별 아이템을 지급하는 ‘경험치 랭킹 이벤트’, 최초 신화 코스튬 획득 이용자에게 신화 코스튬 석판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 신규서버 전용 랭킹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롬’ 정식 출시 이후 첫 서버통합이 9일 진행됐다. 한국 및 대만 전용서버를 제외한 기존 서버들이 총 8개 서버로 통합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한층 높은 협동과 경쟁의 재미와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2차 PD 브리핑’을 통해 주요 서비스 현황과 함께 공개한 12월 월드 컨텐츠 ‘크로스월드 사냥터’ 및 생존의 전장 ‘콜로세움’ 업데이트와 300일 기념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진=레드랩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09 08:3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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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정부 주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일과 생활의 균형 및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정부, 경제 단체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 기업에 수여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근로시간 단축,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9일 이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몰입과 여유’라는 기업 문화 아래, 임직원들이 일과 여가의 조화를 이루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2018년 업계 최초로 월 1회 ‘놀금’ 제도를 도입하고,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2021년 4월부터 격주로 확대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는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또 점심시간 30분 연장,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및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등을 시행하며 여유로운 출퇴근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더불어 명확하고 투명한 근무시간 기준을 제시한 ‘근무시간 가이드’ 배포, 적절한 휴식을 강조하는 ‘건강하게 휴식 취하기’ 사내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하게 일하는 환경을 장려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습관적 바쁨을 멀리하기’, ‘업무 일정 공유하기’ 등 동료 간의 시간을 존중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학부모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한 사내 교육을 실시하고, 임산부 임직원을 위한 ‘슈퍼맘 서포트’, 산모 휴게실 및 착유 시설을 갖춘 ‘모자유친룸’을 제공하는 등 일과 육아 병행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삶에서 균형을 이루며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선진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09 08:29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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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발 디딜 틈 없던 시프트업 '니케' 부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를 맡은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2년 연달아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AGF) 현장을 찾았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7~8일 열린 AGF 2024 현장에 열린 '니케' 부스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스프레 행사에서는 카메라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니케 부스에서는 코스프레 행사와 함께 '카니발 오브 스타즈'라는 부제로 미니 게임과 굿즈 전시대가 운영 됐으며, 인플루언서 조매력, 니다(NIDA)가 참여한 니케 OST 라이브 연주회도 열렸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7~8일 열린 AGF 2024 행사에서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를 맡은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부스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스프레 행사에서는 카메라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니케 부스에서는 코스프레 행사와 함께 '카니발 오브 스타즈'라는 부제로 미니 게임과 굿즈 전시대가 운영 됐으며, 인플루언서 조매력, 니다(NIDA)가 참여한 니케 OST 라이브 연주회도 열렸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4.12.09 08:29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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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인 관심 집중... '2024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스트아크'의 유저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15일, 16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4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이하 윈터 뮤지엄)'이 입장 티켓 예매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겨울 모험가 축제 '윈터 뮤지엄'의 입장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윈터 뮤지엄'은 '로스트아크'가 14일 개최하는 겨울 모험가 축제 ‘2024 로아온 윈터’의 후속 행사다. '윈터 뮤지엄'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진행된다. 총 2,000명의 모험가를 초청해 다양한 굿즈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증정하고 ‘전시 공간’, ‘미니게임존’, ‘DIY 굿즈존’으로 구성된 행사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지난 6일 정오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입장 티켓의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모든 수량이 매진되며 '로스트아크'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당일 인터파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5,000명 이상의 예매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윈터 뮤지엄'은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준비된 행사인 만큼 전투 레벨 60 이상을 달성한 모험가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올겨울 모험가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방문하신 분들에게 '로스트아크'의 이름으로 또 한 번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09 08:2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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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최영우 신임 사장 CSO 선임...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 체제 전환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SOOP이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리더십을 개편했다. 9일 SOOP은 최영우 신임 사장 겸 CSO를 선임하고, 서수길 CBO가 대표이사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OOP은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리더십 변화는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SOOP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뉴브랜딩과 플랫폼 혁신을 추진해왔다. 3월에는 사명을 SOOP으로 변경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했고, 10월에는 국내 플랫폼명을 SOOP으로 통합하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어 11월에는 글로벌 플랫폼 SOOP을 정식 론칭하며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시작했다. 최영우 신임 사장 CSO는 2021년 12월 SOOP에 합류한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EA와 라이엇 게임즈에서 글로벌 e스포츠 리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왔다. 최 CSO는 앞으로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를 주도하며 SOOP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서수길 대표는 글로벌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SOOP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찬용 대표는 기존 사업의 운영을 맡아 플랫폼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선임돼 콘텐츠, 광고 등 플랫폼 사업과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SOOP의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SOOP은 이번 리더십 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유저와 스트리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SOOP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4.12.09 08:1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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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휴먼 한유아, 유기 동물 사연 담은 새해 달력 펀딩 진행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5일까지 '메타휴먼 한유아x동물보호연대 2025 달력'의 편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달력은 유기 동물 구조 및 보호와 치료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했다. 달력에는 한유아가 직접 작성한 글과 그림, 구조된 12마리의 동물 이야기가 담겼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여러 유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연에 공감하는 글과 그림을 작성했다. 안락사 당일 아침 극적으로 구조된 '블링이', 돌봐 달라는 쪽지 한 장만 남기고 이사 가버린 가족을 빈 마당에서 홀로 기다리던 '봉봉이', 처참한 모습으로 구조돼 제2의 삶을 시작한 '지금이' 등의 사연이 한유아의 글, 그림과 함께 달력에 실렸다. 제작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동물보호연대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유기 동물 구조와 보호, 치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달력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인증을 남긴 후원자 중 추첨으로 한유아가 후원자들의 반려동물 디지털 초상화를 그려 증정한다. 한유아는 "내년 한 해 동안 감동과 밝은 웃음, 때로는 작은 용기와 희망이 선물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며 "유기 동물들의 구조와 보호, 치료를 위한 이번 펀딩에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4.12.09 08:10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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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열성 유저들, AGF 2024에서 즐거운 시간!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넷마블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4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페그오) 부스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했다. 매니아들이 많은 게임이기에 수만은 열성 팬들이 부스 앞을 가득 메웠으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부스에서는 ▲공식 방송 ▲대미지 트라이얼 ▲페잘알(페이트 잘 아는 사람) OX 서바이벌 ▲아츠·퀵·버스터 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스 내 무대에서 열린 '페잘알 OX 서바이벌'은 코스프레 이벤트, 퀴즈를 통해 팬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이벤트였다. '아츠·퀵·버스터 체험'은 커맨드 카드 요소를 활용해 만든 체험 이벤트이며, '대미지 트라이얼'은 부스 내 스테이지에서 게임에 접속해 누적 대미지 랭킹을 세우는 이벤트다. '보이는 라디오'는 부스 내 무대 이벤트 중 하나로, 이용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소통하는 코너다. 이날 AGF 2024 레드스테이지에서 7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성우 (니토크리스 역), 아카바네 켄지(카독 젬루푸스 역), 2부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가 참여하는 토크쇼도 진행했다. 그리고 AGF 2024 기념 캠페인, 2025년 로드맵, 그리고 7주년 기록을 공유했다. 이날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페그오는 2025년 상반기에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 ~갈채 없는 장미~'(1월) ▲이벤트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 ~카신 거사의 자그마한 야망~'(2월) ▲메인 시나리오 <주장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2월)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사스러운 숲과 아름다운 발자국~(3월) ▲2025 봄의 축제 캠페인/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5!(4월) ▲오딜 콜: 신규 임무 개방 캠페인 2탄/순령의 축제 5탄(5월) ▲완지나 월드 투어! ~대정령과 함께하는 세계 일주~/오딜 콜: 신규 임무 개방 캠페인 3탄/순령의 축제 5탄(6월)이 업데이트 일정을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4.12.09 08:09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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