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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정식 공개, 5월 킨텍스에서 체험회 열린다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2의 공식 이미지가 마침내 공개됐다. 16일 닌텐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닌텐도 스위치2의 공식 이미지와 함께 4월2일 개최되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세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예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닌텐도는 해당 영상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가 전용 소프트웨어는 물론, 전작인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도 구동 가능하고 소개했다. 또한 패키지 버전, 다운로드 버전 모두 대응하며, 일부 대응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2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2 체험회를 세계 각국에서 차례로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사전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에는 닌텐도 계정이 필요하며, 응모 일정 등에 대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1.16 14:3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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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아쉬운 부분은 패배했다는 점 말고는 없다" T1의 김정균 감독이 LCK 컵 첫 경기 패배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T1이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그룹 배틀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1 대 2로 패했다. 첫 세트 완패 후 T1은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해 2세트를 승리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어진 세 번째 세트에서 초반 유리했던 구도를 지키지 못하고 패하면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서 패했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의 표정에는 여유가 묻어났다. 김 감독은 "올해 첫 경기 패배해서 아쉽지만,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부족한 부분 준비 잘하면 될 거로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1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첫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빅토르를 중심으로 한 조합의 강점을 살리며 2세트서 웃었고, 3세트 초반에도 연달아 바텀 포탑 다이브를 성공하면서 앞서갔기 때문. 눈앞에서 시즌 첫 승을 놓쳤음에도 김정균 감독은 아쉬운 점을 찾기보다는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정균 감독은 "첫 경기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승리하면 당연히 좋았을 거다. 하지만 패배했음에도 개인적으로 크게 아쉬운 부분은 경기서 패배했다는 점 말고는 없는 것 같다"며 "이 이후에 감독으로서 여유롭게 부족한 부분 준비 잘하면 좋게 나올 거로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서 김정균 감독은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김 감독은 "다른 팀들도 비슷할 것 같다. 물론 3세트에서는 다르게 나올 수도 있지만, 연습도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하고 있어서 경기에서 크게 다른 느낌은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3세트 혹은 플레이오프에 가서 4, 5세트 가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T1의 다음 상대는 DRX다. DRX는 앞선 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꺾으며 저력을 뽐냈다. LCK 컵이 그룹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1패를 안은 T1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김정균 감독은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16 14:1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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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앞으로 남은 경기 많아…여유 갖고 준비해야” 2025시즌 첫 경기를 패배한 T1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이 “아직 경기력이 고르지 않다”고 자평했다. 김 감독은 “이후로도 남은 경기가 많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1은 1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1대 2로 졌다. 첫 세트 대패 이후 2세트 완승을 거둬 1대 1 추격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세트 한 끗 승부에서 무릎을 꿇었다. T1이 속한 바론 그룹은 1승3패가 됐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김 감독은 “올해 첫 경기를 패배해 아쉽지만 이후로도 남은 경기가 많다”며 “앞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패배했다는 사실 말고는 아쉬운 점이 없다. 감독으로서 여유롭게 준비한다면 앞으로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 동석한 ‘페이커’ 이상혁은 “아직 경기력이 완벽히 올라온 게 아니다. 조금 더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걸 목표로 삼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반적으로 실수가 많았다. 아직 경기력이 고르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T1은 3세트 막판에 내셔 남작 사냥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디플 기아에게 발각당하고, 이어지는 한타에서 대패해 넥서스를 내줬다. 이상혁은 “상대가 생각하지 못할 것 같은 타이밍에 바론을 시도했는데 상대가 (버프를) 가져가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복기했다. 한편 김 감독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두고 3판2선승제로 진행되는 경기에서는 기존 방식과 큰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4세트까지 간다면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아직은 (기존과) 다른 느낌은 못 받는다”고 밝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16 14:15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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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선포령...옛날바람 '시한부', 리버스 '청천벽력' (MHN스포츠 이준 기자) 넥슨에서 개발한 게임 개발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이하 메월)'에서 넥슨이 소규모 개발자를 견제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MHN스포츠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22년 9월경 출시된 메월은 넥슨 내 지적재산권(IP) 등을 활용해 새로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샌드박스형 플랫폼이다. 개발자는 넥슨 IP를 개발해서 수익(메월 코인)을 창출할 수 있으며, 넥슨은 IP의 댓가 등으로 수익의 일부를 가져간다. 넥슨은 지난해 6월 메월에 바람의나라 IP를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람의나라의 구버전을 소규모 개발자가 재구현한 '옛날바람'이 지난해 10월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가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4일 넥슨의 공지 이후 옛날바람은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당시 넥슨은 공지를 통해 바람의나라 IP를 환상의섬 업데이트(2003년 6월 3일, ver 5.50)까지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옛날바람은 올해 1월 기준 '세시마을'까지 추가했다. 이번 공지에 따라 '흉노족', '환상의섬', '4차 승급'과 자체적인 개발 콘텐츠를 제외하고 메월 내에서 업데이트 하지 못하게 됐다. 앞서 옛날바람은 CBT부터 화제를 모았다. 원작 바람의나라는 지난 199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세계 최초 MMORPG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옛날 바람은 현 게임 RPG 트렌드인 '클래식(구버전)' 열풍 등에 힘입어 유튜버와 각종 커뮤니티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어 넥슨은 같은해 11월 1일 '바람의나라 클래식(이하 바클)' 출시를 예고하고 8일 뒤인 9일 출시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시기에 대해 '오묘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옛날바람에 구버전 바람의나라를 바라는 유저가 몰리는 것을 막고자 넥슨이 갑작스레 참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내에서 구버전 맵과 이벤트를 구현한 바 있으며, 구버전 출시를 암시하는 듯한 설문조사도 진행한 바 있다. 넥슨 측은 최근 MHN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월 내 일부 개발 인력이 2024년 6월 IP 허용 발표 시점부터 약 5개월 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클은 출시 초기 때부터 급하게 출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돼 왔다. 해당 업데이트 시점에 있어서는 안될 '극경도깨비봉'과 '염인백화검', 백두산 NPC 외에도 탈 것 '말'의 최근 그래픽이 남아있는 것은 원작 바람의나라의 파일을 소거하는 방식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넥슨은 해당 의혹에 대해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이라며 말을 아꼈다. 넥슨의 원작 바람의나라는 아직까지도 활발히 업데이트 및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원작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IP를 제한하는 것이 당연한 처사다. 다만, 앞서 IP를 공개한 메이플스토리와는 차이가 존재했다. 지난 2003년 출시한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16년 6월 5차 전직까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넥슨은 본지에 "원작을 보호하기 위해 원작과 동일한 장르 콘텐츠에만 적용되며 이 외 장르 콘텐츠에 대해서는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개발이 가능하다"면서 "범위는 면밀하게 검토하는 등 논의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원작과 동일한 게임을 만드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IP 제한 공지 이전 '환상의섬 업데이트 이후 신버전(바람의나라 리버스)' 출시를 준비하던 개발자도 존재했다. 해당 개발자는 신버전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자 기존 개발 방향과는 다른 버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메이플스토리 월드' 홈페이지 갈무리, '메이플스토리 월드' 유튜브 갈무리, '바람의나라 리버스' 유튜브 갈무리 작성날짜2025.01.16 14:1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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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기호 성공적 출항’…DK, 천적 T1 꺾고 시즌 쾌조의 출발 (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쇼메이커’ 허수와 ‘에이밍’ 김하람, ‘베릴’ 조건희 등 베테랑들의 관록과 ‘시우’ 전시우와 ‘루시드’ 최용혁까지 신예들의 신구조화가 기막히게 어우러졌다. ‘벵기’ 배성웅 감독이 이끄는 디플러스 기아가 천적 T1에게 제대로 일격을 날리면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견인했다. DK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배틀 1차전 T1과 경기에서 1세트 승리 이후 동점을 허용했지만, 3세트 베테랑과 신예들의 플레이가 시너지를 내면서 2-1로 승리했다. 1, 3세트 화력쇼의 대미를 장식했던 ‘에이밍’ 김하람이 POM에 선정됐다. 이 승리로 장로 그룹은 3승째(!패)를 올리면서 그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T1의 패배로 바론 그룹은 3패(1승)째를 당하면서 수세로 몰렸다. DK가 1세트부터 T1의 우세를 점치던 예상을 보기 좋게 깨버리고 기선을 제압했다. 콜업된 ‘시우’ 전시우가 암베사로 협곡을 누비면서 경기 승기를 일찌감치 취하고 23분만에 1세트를 정리했다. 서전을 완패 당한 T1이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반격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마지막으로 승리의 여신이 선택은 DK쪽이었다. 동점을 허용한 DK가 블루로 진영을 잡으면서 자신들의 대표적인 픽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싸이온-바이-아리-징크스-브라움으로 조합을 꾸린 DK는 초반 ‘시우’ 전시우가 집중 견제 당하면서 2데스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내 ‘베릴’ 조건희의 환상적인 플레이 메이킹이 나오면서 초반 손해를 메우는데 성공했다. 경기 흐름을 팽팽하게 끌어올린 DK는 다급해진 T1이 자신들의 장기인 바론 서커스를 제대로 응징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T1의 바론 버스트를 가로채면서 협곡을 사실상 장악한 DK는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이어가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6 13:48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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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경기력 완벽히 안 올라와…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쿠키 현장] ‘페이커’ 이상혁이 LCK컵 첫 경기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T1은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T1이 속한 바론 그룹은 1승3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상혁은 “첫 경기 패배해서 아쉽다. 다음 경기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전반적인 실수가 많았다. 경기력이 고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정균 감독은 “패배해서 아쉽지만, 이후 경기가 많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 준비 잘하겠다”면서 “첫 경기다. 승리했으면 좋았겠으나 패배 외에는 개인적으로 크게 아쉽지 않다. 준비 잘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T1은 이날 피어리스 드래프트 첫 경기를 소화했다. 김 감독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연습하고 있다. 3세트는 조금 다르다. 나머지 세트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5판 3선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상혁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라, 밴픽 전략 등을 빠르게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3세트 바론 트라이 배경을 묻자, 이상혁은 “상대방이 생각하지 못할 타이밍에 시도했다. 끝까지 시도했는데 상대방이 바론 버프를 먹으면서 안 좋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상혁은 “첫 경기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력이 완벽히 올라오지 않았다. 계속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걸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1.16 13:45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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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T1 제압…LCK컵 장로 그룹 3승째 디플러스 기아가 T1을 꺾었다. 장로 그룹이 하루에 2승을 더했다. 장로 그룹에 속한 디플 기아는 1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바론 그룹의 T1을 꺾었다. 앞서 이날 KT 롤스터가 BNK 피어엑스를 꺾은 데 이어 디플 기아까지 승점을 추가하면서 그룹 대항전에서는 장로 그룹이 3승1패로 앞서나가게 됐다. 두 팀이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첫 세트는 디플 기아가 가져갔다. 디플 기아는 인베이드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헌납했음에도 라인전을 슬기롭게 풀어나가 게임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에이밍’ 김하람(이즈리얼), ‘쇼메이커’ 허수(제이스)가 ‘구마유시’ 이민형(애쉬) 상대로 연속 솔로 킬을 따낸 게 반전의 기점이 됐다. T1이 다음 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앞서나간 이들은 20분경 ‘도란’ 최현준에게 몸이 쏠린 상대를 역으로 잡아냈다. 아타칸까지 사냥하며 팔부 능선을 넘었다. ‘페이커’ 이상혁(빅토르)의 활약에 힘입어 장로 드래곤을 사냥한 T1은 31분 만에 복수극을 마무리했다. 한 팀이 크게 앞서나갔던 앞선 두 세트와 달리 3세트는 팽팽한 접전 양상을 띠었다. 디플 기아가 야금야금 앞서나가면 T1이 호수비를 펼치는 게임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희비는 33분경 갈렸다. T1이 무리해서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디플 기아가 뒤를 덮쳐 한타 대승을 거뒀다. 디플 기아는 여세를 몰아 T1 넥서스로 진격,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16 13:32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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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 맹활약!…디플러스 기아, T1 2 대 1로 제압 '시우' 전시우를 앞세운 디플러스 기아가 T1을 제압하고 LCK 컵을 승리로 시작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그룹 배틀 경기에서 T1을 2 대 1로 제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부터 파괴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기선을 잡았다. 이후 2세트서 패하기는 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침착한 교전력을 발휘하며 승리, LCK 컵 첫 승을 신고했다. 첫 번째 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초반 인베이드 과정에서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즈리얼을 플레이한 '에이밍' 김하람의 솔로 킬을 시작으로 선취점을 기록했던 '구마유시' 이민형의 애쉬를 연달아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흐름을 탄 디플러스 기아는 더욱 속도를 냈다. 결국 탐식의 아타칸을 둔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서 '페이커' 이상혁의 빅토르를 아직 못하며 패했다. 이어 맞은 3세트에서도 초반 분위기를 상대에게 내줬다. 사이온을 플레이한 '시우' 전시우가 라인 스와프 과정에서 상대 다이브에 연달아 2킬을 내준 것. 이어진 상황에서 강가로 나간 '베릴' 조건희까지 잡히며 첫 번째 드래곤 또한 상대에게 내줘야만 했다. 끌려가는 상황이었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차분히 기회를 노렸다. 결국 바이를 플레이한 '루시드' 최용혁이 결정적인 플레이를 해냈다. 궁극기를 활용해 잘 성장 중이던 이상혁의 아지르를 잡았고, 연이어 열린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킬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탑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세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완벽히 흐름을 잡았다. 드래곤 스틸과 함께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고 아타칸까지 마무리했다. 이후 차분하게 버티는 T1의 움직임에 골드 차이를 벌리지 못하고 오히려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론 앞 대치에서 아슬아슬하게 전투서 승리했고 다시 승기를 잡았다. 결국 T1의 몰래 바론 의도를 파악한 디플러스 기아는 마지막 싸움서 승리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16 13:2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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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DK, T1에 풀세트 끝 승리... 장로 그룹 3승 1패로 앞서나가 DK가 풀세트 접전 끝 T1을 격파, 장로 그룹이 3승 1패로 바론 그룹에 앞서나갔다.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3세트 블루 진영 DK는 사이온-바이-아리-징크스-브라움을, 레드 진영 T1은 잭스-뽀삐-아지르-진-바드를 선택했다. T1은 빠르게 바텀에서 선취점을 얻었고, 직후 다시 바텀에 홀로 있는 시우의 사이온을 잡고 추가 킬을 올렸다. DK는 첫 유충 둘을 잡아내긴 했지만 이후 베릴이 잡히며 드래곤을 T1에게 허용했고, 두 번째 유충을 두고 DK가 과감하게 사냥하며 5유충을 차지했다. 수세에 몰린 DK는 탑에서 페이커에 이어 합류하는 T1 일부까지 잡아내며 초반 불리함을 만회했고, 골드 역시 뒤집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두 팀은 서로 탑과 바텀 1차 포탑을 교환한 가운데 서로 무력행사에 오브젝트 하나만을 남겨뒀다. 19분 드래곤을 향해 움직인 두 팀 중 T1이 먼저 사냥을 시작했고, DK가 스틸에 성공하며 무력행사를 가져갔다. 이어 교전에서도 DK가 4킬을 쓸어담으며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한 후 아타칸까지 얻어갔다. T1으로는 상대 부활 버프를 최소 피해로 막은 것이 다행이었다. T1은 25분 구마유시를 내줬지만 반격을 통해 루시드와 쇼메이커를 잡아내며 드래곤 3스택을 완성했다. 이어 바론을 두고 공방전을 시작하며 T1이 골드 격차를 다시 좁혔지만 결국 DK 화력의 중심인 에이밍의 징크스가 교전으로 상대를 쓸어담으며 다시 한 번 앞서나갔다. 결국 바론을 통해 T1이 마지막 역전을 노렸지만 이조차 스틸당했고, 그대로 DK가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승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1.16 13:26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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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롤드컵 2연패’ T1 2-1 꺾고 LCK컵 첫 승 [쿠키 현장] 세계 챔피언을 쓰러뜨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T1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승리로 장로 그룹에 3승(1패)째를 안겼다. T1이 속한 바론 그룹은 1승3패를 기록했다. T1은 1세트 레드 진영에서 그라가스-자이라-요네-애쉬-렐을 뽑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암베사-니달리-제이스-이즈리얼-레오나로 받아쳤다. 디플러스 기아가 초중반부터 치고 나갔다. ‘에이밍’ 김하람이 ‘구마유시’ 이민형을 솔로킬냈다. ‘쇼메이커’ 허수도 이민형을 제거하며 기세를 탔다. ‘시우’ 전시우마저 적극적인 플레이로 T1을 압박했다. T1은 전라인에서 밀리면서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21분 탐식의 아타칸을 처치한 디플러스 기아는 T1 진영으로 그대로 진격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디플러스 기아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1세트를 선취했다. 기존 3인과 ‘신입생’ 전시우, ‘베릴’ 조건희의 호흡이 돋보였다. 2세트 블루 진영을 택한 T1은 크산테-신짜오-빅토르-바루스-레나타 글라스크로 조합을 구성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럼블-오공-제라스-코르키-라칸으로 맞상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교전에서 조금씩 앞서갔다. T1은 무력행사와 오브젝트 등을 챙기며 반격했다. 여기서 T1이 흐름을 잡았다. 20분 ‘도란’ 최현준이 상대 노림수를 흘렸고, 역으로 김하람을 잘랐다. 수적 우위를 살려 탐식의 아타칸을 제거한 T1은 대지 드래곤의 영혼까지 손에 쥐었다. 이어 28분 ‘에이스(5인 제거)’를 띄웠고, 장로 드래곤의 버프를 획득했다. T1은 다음 턴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게임을 끝냈다. 3세트 블루 진영으로 옮긴 디플러스 기아는 사이온-바이-아리-징크스-브라움을 골랐다. T1은 잭스-뽀삐-아지르-진-바드로 대응했다. T1은 극초반 환상적인 다이브를 통해 전시우에게 2데스를 안겼다. 디플러스 기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2분 절묘한 탑 다이브로 ‘페이커’ 이상혁을 끊어내고 골드 차를 벌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19분 드래곤 한타 대승을 통해 승기를 잡았다. 좋은 포커싱으로 최현준을 잡은 뒤 징크스의 패시브를 활용해 상대를 쓸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탐식의 아타칸까지 얻으며 T1을 압박했다. 33분 바론 버프를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는 곧바로 T1 진영에 침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풀세트 끝에 2-1로 승리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1.16 13:25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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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DK 잡고 동점... 컵 대회 4연속 풀세트 T1이 DK를 잡고 네 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만들었다.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T1은 크산테-신짜오-빅토르-바루스-레나타를, 레드 진영 DK는 럼블-오공-제라스-코르키-라칸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첫 전령과 드래곤 둘을 획득한 T1은 무력행사의 첫 조건을 완성했지만 DK가 선취점을 얻은 후 연달아 킬을 더 추가하며 여전한 기세를 보였다. T1은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겼지만 교전에서 DK가 계속 승리하는 가운데 위기를 맞았고, 다행히 포탑 선취점을 가져가며 무력행사를 얻었다. 기세를 되찾은 T1은 도란이 미끼 역할을 해 시작된 교전에서 승리한 후 여세를 몰아 아타칸 획득으로 부활 효과를 얻었고, 이를 엮어 드래곤 영혼에 이어 바론까지 상대를 유인했다. DK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지만 페이커가 매복 후 기습으로 3킬을 얻었고, 후속 교전에서도 T1이 승리하며 28분 에이스 이후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이어 T1은 31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1.16 12:29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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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KT…’스코어’ 고동빈 감독의 벅찬 복귀 소회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개인적으로는 간절하게 승리를 바랬다.” 2019시즌을 끝으로 군 입대로 떠났던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군 제대 이후 친정으로 복귀가 아닌 젠지로 방향을 틀었지만, 결국 다시 자신의 친정팀인 KT로 복귀했다. 5년의 시간이 걸려 돌아온 그는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복귀전 승리를 기뻐했다. 고동빈 감독에게 KT는 고향이자, 친정이었다. 많은 팬 들이 기대했던 군 제대 이후 복귀가 무산됐지만, KT에서 그는 ‘위대한 정글러’로 족적을 남겼다. 그의 복귀는 다수의 KT 팬들에게 짜릿한 향수를 불어넣기도 했다. ‘데프트’ 김혁규의 송별식 부터 사실상 감독직을 수행해왔던 고동빈 감독은 그만큼 이번 LCK컵 팀 개막전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이 컸다. 복귀전 승리가 누구보다 간절한 그였다. 풀세트 접전이었지만 피어엑스를 따돌리고 승전보를 전한 그는 환한 웃음으로 KT 복귀 소회를 전했다. KT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배틀 1차전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1세트 요네, 3세트 아지르로 크랙 플레이를 선보인 ‘비디디’ 곽보성이 POM에 선정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피어엑스가 쉽지 않은 상대라고 생각은 했다. 접전이었지만 그래도 첫 경기를 이기게 돼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공교롭게 개막 이후 세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이 나온 연유와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에 대한 질문에 고 감독은 “다른 것보다 피어리스 밴픽의 장단점이 될 수 있지만, 2세트와 3세트 같은 경우 준비하기가 쉽지 않아 접전이 펼쳐치는 것 같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면 직관적으로 가장 다른 점은 1세트 플레이한 챔프들이 배제된 상태에서 2, 3세트에서는 다시 티어를 해야 한다. 그런 점에 대한 순발력이 중요하다. 유연한 밴픽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답했다. 덧붙여 고동빈 감독은 “3세트까지는 보통 선수들이 어느 정도 메타 챔피언을 다 잘한다고 생각해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진짜 5전 3선승제가 돼 4, 5세트를 가야 선수마다, 특히 베테랑 선수들의 조커픽이 빛을 발할 것 같다. 플레이오프 쯤에는 베테랑과 신인의 챔프 폭 차이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며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끝으로 고동빈 감독은 “선수들도 긴장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왔다. 그런데 나는 KT에 오랜만에 복귀한 경기라 첫 단추를 잘 꿰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간절하게 승리를 바랬는데 이겨서 더 행복하다”라고 활짝 웃으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6 12:0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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