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N 프릭스의 2025시즌 목표, "글로벌 3위 향하고 파" [OSEN=잠실, 고용준 기자] 글로벌 3위의 공작기계 제조사 DN그룹이 스폰서로 나선 DN 프릭스의 2025년 목표는 글로벌 3위였다. 2025년부터 DN 프릭스로 활동하는 숲 프로e스포츠팀이 2025년 각오를 밝혔다. 숲은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 'DN 콜로세움'에서 프로e스포츠팀 'DN프릭스' 출정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150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선수들과 소통했다.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공약 및 각오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출정식에는 'DN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DN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계약을 체결한 DN 프릭스는 홈 구장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자리잡은 e스포츠 경기장의 이름도 올해부터 'DN 콜로세움'으로 변경됐다. 1부 행사에서는 DN그룹 소개, DN그룹이 선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내년 시즌 각오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DN그룹은 선수 개개인에게 특성에 맞춘 메시지를 보내며 2025년 계획을 응원했다.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은 DN그룹이 글로벌 3위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프릭스 팀도 글로벌에서 3등안에 들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창현은 "국내 리그인 LCK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월즈 3위, 그 이상도 노려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숲 서수길 대표이사는 “현장,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DN 프릭스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에너지와 함께 2025년 미래를 향해, 글로벌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팬들은 선수들이 휴대폰에 서로를 어떻게 저장했는지, 팀내 분위기는 어떤지, 팀내 서열은 어떤지, 올해 개인적인 목표와 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며 선수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또, 선수들은 2025년 성적에 대한 공약을 걸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전체 시즌에 각오에 대해 주장인 홍창현 선수는 “항상 그랬듯이 어떤 팀이든, 누구든 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잘 준비해서 더 정교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DN 프릭스 정민성 감독은 “선수들끼리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고점이 어디까지인지 모르는 팀”이라며 “선수들을 도와 정말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DN그룹은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조 혁신 그룹이다. 1971년 동아타이어로 설립된 이후, 자동차 방진 부품과 배터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고, 2022년 DN솔루션즈를 인수하며 공작기계 분야까지 진출했다. 그중 자동차 방진 부품 사업부(VMS)는 소음과 진동 저감 제품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이 분야에서 세계 3위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매출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3위의 공작기계 제조사로, 자동차/반도체/IT/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 금속 가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05 13:34 OSEN
-
한화생명e스포츠, 2025 슬로건 '그레이트 챌린저스' 공개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5시즌 신규 마케팅 슬로건을 공개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5일 "2025 신규 시즌을 맞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5 HLE FAN FEST 현장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신규 마케팅 슬로건 GREAT CHALLENGERS(그레이트 챌린저스)와 신규 유니폼과 재킷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5시즌을 맞아 새롭게 공개된 슬로건 '그레이트 챌린저스'는 한화생명이 매 순간 새로운 도전에 맞서고 그 과정을 통해 찬란한 역사를 써 내려가고자 하는 '위대한 도전자들'의 정신을 의미한다. 지난해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과업을 달성한 후에도 멈추지 않고 2025시즌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 가겠다는 한화생명만의 담대한 포부를 담았다. 또 신규 슬로건에 걸맞은 새로운 키비주얼도 함께 공개했다. 인류의 열망과 도전의 상징이자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모티브로 삼아 앞으로도 계속 정상에 오르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한화생명을 상징하는 오렌지, 블랙 컬러와 직선적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팬페스트 현장에서는 2025시즌 HLE 주제영상도 팬들에게 최초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화생명이 말하는 포부, 선수 개개인의 목표와 의지가 한데 어우러진 다큐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주제영상은 한화생명 공식 유튜브에도 발행되어 팬페스트에 참가하지 못한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2024 팬페스트 당시 항상 한화생명을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우승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우승을 통해 팬분들께 보답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한 해였다" 며 "2025년에는 국내를 넘어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그 도전자들은 바로 선수단과 팬 여러분들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8년 차를 맞이한 한화생명은 지난해 2024 LCK 서머 스플릿 시즌 우승 컵을 들어 올리며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2025.01.05 11:48 스포츠한국
-
DN프릭스, 2025년 선수단 출정식 개최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DN프릭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SOOP은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자사 프로게임단 DN프릭스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15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선수들과 소통했다.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공약 및 각오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출정식에는 'DN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DN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계약을 체결한 SOOP의 프로게임단은 올해부터 'DN프릭스'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팀의 홈 구장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의 이름도 올해부터 'DN 콜로세움'으로 변경됐다. 1부 행사에서는 DN그룹 소개, DN그룹이 선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내년 시즌 각오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DN그룹은 선수 개개인에게 특성에 맞춘 메시지를 보내며 내년 계획을 응원했다.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은 DN그룹이 글로벌 3위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프릭스 팀도 글로벌에서 3등안에 들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창현은 "국내 리그인 LCK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월즈 3위, 그 이상도 노려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P 서수길 대표이사는 "현장,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DN 프릭스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에너지와 함께 2025년 미래를 향해, 글로벌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팬들은 선수들이 휴대폰에 서로를 어떻게 저장했는지, 팀내 분위기는 어떤지, 팀내 서열은 어떤지, 올해 개인적인 목표와 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며 선수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또, 선수들은 내년 성적에 대한 공약을 걸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내년 전체 시즌에 각오에 대해 주장인 홍창현은 "항상 그랬듯이 어떤 팀이든, 누구든 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잘 준비해서 더 정교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DN 프릭스 정민성 감독은 "선수들끼리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고점이 어디까지인지 모르는 팀"이라며 "선수들을 도와 정말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1.05 10:12 스포츠투데이
-
SOOP 프로게임단 DN 프릭스, 출정식 개최…“2025년, 큰 발걸음 내딛겠다” SOOP은 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자사 프로게임단 'DN프릭스'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150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선수들과 소통했다.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공약 및 각오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출정식에는 ‘DN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 팀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이 참여했다. SOOP은 지난해 12월 DN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SOOP의 프로게임단은 올해부터 'DN프릭스'로 활동하게 된다. 팀의 홈구장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 e스포츠 경기장의 이름도 올해부터 'DN 콜로세움'으로 변경됐다. 1부 행사에서는 DN그룹 소개, DN그룹이 선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내년 시즌 각오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DN그룹은 선수 개개인에게 특성에 맞춘 메시지를 보내며 내년 계획을 응원했다.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은 DN그룹이 글로벌 3위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프릭스 팀도 글로벌에서 3등안에 들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표식’ 홍창현은 “국내 리그인 LCK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월즈 3위, 그 이상도 노려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P 서수길 대표이사는 “현장,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DN 프릭스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에너지와 함께 2025년 미래를 향해, 글로벌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팬들은 선수들이 휴대폰에 서로를 어떻게 저장했는지, 팀내 분위기는 어떤지, 팀내 서열은 어떤지, 올해 개인적인 목표와 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며 선수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내년 성적에 대한 공약을 걸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내년 전체 시즌에 각오에 대해 주장인 홍창현은 “항상 그랬듯이 어떤 팀이든, 누구든 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잘 준비해서 더 정교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정민성 DN 프릭스 감독은 “선수들끼리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고점이 어디까지인지 모르는 팀”이라며 “선수들을 도와 정말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1.05 09:57 쿠키뉴스
-
젠지 ‘캐니언·쵸비’ 뱀띠 프렌즈, ‘푸른 뱀의 해’ 더 높은 곳 본다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뱀띠 해인만큼 정신 건강 잘 챙겨서 원하는 성과 꼭 이루도록 하겠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새 멤버 합류로 변화도 있다. 얼마나 ‘팀 워크’가 잘 이뤄지느냐가 관건이다. 올해 ‘대권’을 바라보는 젠지 얘기다. ‘푸른 뱀의 해’다. 마침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도 2001년생 뱀띠다. 준비도 착실히 하고 있다. ‘캐니언’과 ‘쵸비’가 해줘야 한다.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정상을 노리는 젠지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명실상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강팀이다. 지난해만 해도 2번의 우승(LCK 스프링·MSI)과 1번의 준우승(LCK 서머)을 경험했다. 딱 ‘2%’가 부족했다.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정상에 섰지만 일년 ‘대업’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롤드컵에서 ‘4강 탈락’했다. 모든 것은 롤드컵으로 통했다.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도 진한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다만 순간의 아쉬움 뿐이다. 젠지가 다시 ‘우승’을 향해 뛴다. 그 중심에 뱀띠 프렌즈 ‘캐니언’과 ‘쵸비’가 있다. ‘세체정(세계 최고 정글러)’으로 불리는 ‘캐니언’은 늘 우승에 목마르다. “최대한 많이 우승하겠다”고 했다. 현재진행형이다. 지난해 롤드컵 4강 탈락 후 자책도, 반성도 많이 했다. 당시 김건부는 “스스로에게 많이 아쉽다. 탈락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2025년 ‘리셋’이다. 다시 좋은 성적을 내면 될 일이다. ‘쵸비’ 역시 다르지 않다. MSI를 제패하며 국제전 ‘무관의 한(恨)’을 풀었지만 롤드컵 무관이란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그래도 ‘세체미(세계 최고 미드라이너)’로 꼽히는데 이견이 없다. 실력은 확실하다. 지난해 열린 LCK 어워드에서 5개 부문(스프링·서머 정규시즌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등)을 거머쥐며 최다 수상자가 됐다. 올해는 더 많은 상을 바라본다. ‘캐니언’과 ‘쵸비’는 “나의 띠 해인 만큼 건강을 잘 챙겨서 원하는 우승, 꼭 이루도록 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 더 강력해졌다. 젠지는 기존의 상체 조합 ‘기·캐·쵸(기인·캐니언·쵸비)’를 중심으로 바텀에 변화를 줬다. ‘룰러’ 박재혁이 중국 생활을 접고 친정팀 젠지로 복귀했다. 여기에 지난해 LCK 경험을 쌓은 서포터 ‘듀로’ 주민규를 영입했다. 상체 조합은 말이 필요없다. 누가 봐도 ‘최강’ 트리오로 손꼽힌다. 국가대표 원거리 딜러 ‘베테랑’ 박재혁도 마찬가지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이다. 주민규는 지난해 LCK 무대를 밟았다. 아직 검증할 부분은 있겠지만 네 명의 베테랑과 합을 잘 맞춘다면 ‘기량’을 꽃피울 수 있다. 젠지 ‘기대주’다. LCK 대회 운영에 변화도 있지만 큰 문제가 아니다. 다섯 멤버가 하나로 융화된다면 올해 ‘롤드컵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젠지가 2025년 더 높은 ‘우승 DNA’를 펼쳐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mg@sportsseoul.com 작성날짜2025.01.05 09:07 스포츠서울
-
찬란한 역사 쓰겠다…‘그레이트 챌린저스’ 한화생명e스포츠 팬페스트 [가봤더니]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4시즌 LCK 서머 우승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5시즌엔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화생명은 5일 오후 4시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하이퍼 홀에서 ‘2025 한화생명e스포츠(HLE) 팬페스트’를 개최했다. 약 700석 이상 규모로 준비된 좌석은 팬들로 꽉 찼다. 독감이 걸린 선수들도 있었지만, 이날만은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제우스’ 최우제의 한화생명 이적 후 첫 공식 석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쿠키뉴스와 만난 20대 여성 팬은 “최우제 선수의 팬이다. 너무 좋아해서 마킹도 ‘W.J. CHOI(최우제)’로 했다”며 “정상급 탑 라이너인 최우제 영입은 한화생명에 더 많은 승리 옵션을 줄 것”이라 기대했다. 행사 전 취재진과 만난 최우제는 다가오는 시즌에 대해 “2025시즌 준비를 배로 해야 할 것 같다.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 적응도 잘해야 한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오랜 프로 생활로 적응에 큰 문제 없다고 밝힌 그는 “그래도 형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딜라이트’ 유환중은 “제일 막내가 왔다. 형들이 시키면 다 해야 한다”고 농담을 던지며 최우제를 환영했다. 최우제는 “들어보고 타당하면 하겠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한화생명은 행사 1부에서 2025년 신규 슬로건을 공개했다. 슬로건은 ‘GREAT CHALLENGERS(그레이트 챌린저스)’로, 매 순간 새로운 도전에 맞서고 그 과정을 통해 찬란한 역사를 써 내려가고자 하는 ‘위대한 도전자들’의 정신을 의미한다. 구단 측은 “지난해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과업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 가겠다는 한화생명e스포츠만의 담대한 포부”라고 설명했다. 또 신규 슬로건에 걸맞은 새로운 키비주얼도 함께 공개했다. 인류의 열망과 도전의 상징이자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모티브로 삼아 앞으로도 계속 정상에 오르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생명을 상징하는 오렌지, 블랙 컬러와 직선적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표현했다. 한화생명은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국제대회 우승을 목표로 설정했다. ‘댄디’ 최인규 감독은 “지난해 서머 우승까진 좋았다. 하지만 국제대회 성과가 아쉬웠다. 올해는 꼭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서머 결승 때 갈수록 커지던 팬들의 응원 소리가 기억난다. 올해도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2025시즌 한화생명e스포츠의 신규 유니폼을 공개하고, 선수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말하는 근황 토크와 ‘팀워크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밸런스 게임, 단체사진 촬영 등 선수들과 현장을 찾은 팬들이 함께 본격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행사에서 팬들이 그린 팬아트를 선수가 직접 선정해 해당 팬에게 다양한 제품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2024 팬페스트 당시 팬분들에게 우승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드리겠다고 했다. 2024년은 LCK 서머 우승을 통해 보답할 수 있었던 최고의 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1.05 08:31 쿠키뉴스
-
‘중꺾마’ 정신 강조한 디알엑스, 2025년 글로벌 e스포츠 명가 도약 꿈꾼다 [OSEN=홍대, 고용준 기자] “3년전 2022 롤드컵 당시 붐을 일으켰던 디알엑스의 ‘중꺾마(중요한 건 꺾어지 않은 마음)’ 정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2025년도 회사 경영 외에도 모든 것에 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임하겠습니다.” 양선일 디알엑스 대표는 2025년 팀의 비전을 ‘디알엑스 3.0’으로 지칭하면서 3년 전 다크호스로 세계 e스포츠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중꺾마’ 정신을 강조했다. 디알엑스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홍대사옥에서 ’2025 디알엑스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2025년 디알엑스 프로e스포츠팀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2022년 롤드컵 우승 시의 ‘중꺾마’ 신드롬으로 유명해진 디알엑스는 지난 2022 롤드컵 우승에 빛나는 LOL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 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팀 등 단체종목을 포함해 2022년 EVO 우승자인 철권 레전드 ‘무릎’이 소속된 소속된 FGC격투게임팀(철권∙스트리트파이터), 워크래프트3팀 등 총 6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는 명실상부 ‘글로벌 프로e스포츠 팀이다. 양선일 대표는 ‘디알엑스 3.0’ 비전을 공개하면서 2025년 팀이 목표로 삼고 있는 지향점 3가지를 설명했다. 그는 원(ONE) 디알엑스, 글로벌 디알엑스, 임펙트 디알엑스를 차례대로 열거하면서 팀의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양선일 대표는 “첫 번째 원 디알엑스의 경우 우리 모두가 넘버원이 돼 궁극적으로 흑자를 내는 e스포츠팀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번째는 글로벌 디알엑스다. 최근 일본 선수들 영입은 글로벌 디알엑스의 시작에 불과하다. 한국에서 시작한 e스포츠 팀이지만, 대한민국에만 국한하지 않고, 동남아시아와 중동까지 새로운 e스포츠 실크로드를 구축하는 원년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2025년을 글로벌 e스포츠 명가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덧붙여 양 대표는 “임팩트 디알엑스는 우리 팀이 갖고 있는 ‘중꺾마’ 정신을 강조해 사회에 선한 정신과 선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팀이 되기 위함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더 많이 노력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팬 분들께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05 07:54 OSEN
-
‘세로 플레이+화력한 액션’ 라이온하트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 21일 글로벌 출시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라이온하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이 오는 21일 글로벌 동시 출격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라이온하트의 첫 번째 직접 서비스 게임이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220여개 국가에 총 13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이용자들로부터 재미와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사전예약 시작 일주일 만에 글로벌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몰입도 높은 게임성이 장점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제작돼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이 돋보인다.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 시원시원한 스킬 액션이 특징이다. 더불어 라이온하트는 사전예약자를 위한 보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 모두 다이아(게임 재화) 1000개가 담긴 쿠폰 보상을 지급한다. 단계별 사전예약자 목표 인원이 달성되면 무기 소환권, 보석 소환권, 게임 내 재화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kmg@sportsseoul.com 작성날짜2025.01.05 07:52 스포츠서울
-
‘제우스’ 최우제 “2025시즌, 준비 배로 해야” [쿠키 현장] T1을 떠나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한 ‘제우스’ 최우제가 남다른 시즌 각오를 밝혔다. 한화생명은 5일 오후 4시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하이퍼 홀에서 ‘2025 한화생명e스포츠(HLE) 팬페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한화생명 1군 선수단 전원,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이 취재진과 만났다. 팀 이적 후에도 동기부여가 여전하다던 최우제는 다가오는 시즌에 대해 “2025시즌 준비를 배로 해야 할 것 같다.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 적응도 잘해야 한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팀 적응 부분에는, 오랜 프로 생활로 큰 문제 없다면서도 팀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행사 소감 제우스: 첫 행사에 나오게 됐다. 설렌다. 피넛: 오랜만에 팬 미팅이라 기대된다. 재밌게 잘 마쳤으면 한다. 제카: 어느덧 3년째다. 오늘도 팬들과 좋은 추억 쌓고 싶다. 바이퍼: 긴장되지만,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잘 드리고 싶다. 딜라이트: 팬들을 오랜만에 보는 자리라 좋다. 즐기겠다. ‘원딜의신’ 열창 계획이 있는지 바이퍼: 없다. (웃음) 팬페스트 준비는 제우스: 노래를 한 곡 부를까 했는데, 감기가 걸렸다. 짧은 시간 안에 잘 준비했다. 제카: 노래를 준비했다. 무난한 곡으로 준비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어떤지 피넛: 유니폼 마음에 든다. 유니폼이 아닌 사복을 입었는데 제우스: 정장을 맞춰주셨다. 모자도 세트라 모자까지 잘 썼다. 피넛: 사복이라기엔, 주어진 각본대로 입었다. (웃음) 바이퍼: 탑 정글, 바텀을 묶어서 준 것 같다. 바텀 듀오 같은 느낌이 든다. 쉬바나를 꺼낼 계획이 있는지 피넛: 그땐 좋았다고 생각했다. 현재는 꺼낼 계획 없다. 군사훈련도 받았는데 제우스: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다. 지금은 롤 재활훈련하고 있다. 이적 후 동기부여가 더 커졌을 것 같은데 제우스: 예전 소속팀에 있을 때도 동기부여가 부족하다고 느껴본 적 없다. 비슷할 것 같다. 선수들과 친해졌나. 또 적응에 도움받고 있는지 제우스: 딜라이트 선수는 원래 친했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도움받을 부분이 없다. 그래도 형들이 생활적으로 잘 도움 주고 있다. 준비한 장기 중 가장 눈에 띄는 장기가 있다면 피넛·딜라이트: 우제가 준비할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웃음과 감동이 있다. 2025시즌 각오 제우스: 이번 시즌 준비를 배로 해야 할 것 같다.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 적응도 잘해야 한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 피넛: 포맷이 바뀌었다. 거기에 적응을 잘하겠다. 시즌이 길다보니 준비를 잘해야 한다. 제카: 피어리스 드래프트도 있고, 대회 변경점이 많다. 연습 많이 해서 좋은 성과 내겠다. 바이퍼: 팀원들과 같이 노력해서 우승하겠다. 딜라이트: 바뀌는 게 많아서 게임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건강에 문제 안 생기게 컨디션 관리하겠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1.05 07:01 쿠키뉴스
-
NS 킹겐 "지우-리헨즈 보고 합류 결심… 목표='월즈' 진출"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킹겐이 농심 레드포스 합류 소감과 2025시즌 포부를 전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는 농심 레드포스(이하 NS)의 탑 라이너(탑솔러) '킹겐' 황성훈 선수(이하 킹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 농심 레드포스와 2년 계약을 맺은 킹겐. 그는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를 거치면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하기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팀에 갈 때마다 '이 팀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고, 팀원들과 어떤 목표를 세울까'를 고민한다"며 "팀마다 목표하는 바는 다르지만, 프로로서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선택을 한다는 점은 같다. 농심 레드포스에서도 '잘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 계약했다"고 말했다. 특히, 킹겐은 25시즌 농심의 바텀 듀오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NS 합류 결심에 '지우' 정지우 선수(이하 지우)와 '리헨즈' 손시우 선수(이하 리헨즈)의 존재가 크게 작용했다"며 "지우는 예전부터 잘한다고 생각해 왔고, 리헨즈는 두말할 필요 없이 든든한 선수다. '내가 잘하기만 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 설렜다"고 전했다. NS는 최근 개최된 '케스파컵'에 1군이 전원 출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킹겐은 "팬분들이 일찌감치 '에피타이저'를 맛보게 하고 싶었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팀인 만큼, 빠르게 합을 맞추고 워밍업 하려는 의도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LCK어워드' 등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는 'LOL' 이스포츠. 킹겐은 "'LCK어워드'가 매년 연말 결산 느낌으로 진행되다 보니, 참여하면서 '다음 시즌이 곧 시작되겠구나'라고 실감한다"라며, "이전까지는 시즌과 시즌 사이에 텀이 좀 있었는데, 이번 개편으로 텀이 짧아져서 시간을 어떻게 쪼개 쓰느냐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 처음 겪는 사이클이라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새 시즌을 알리는 이벤트 중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도 있다. 이 행사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동일 포지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킹겐은 "지난 대회(라인CK) 때 정글러 팀이 우승한 게 조금 의문이다"라며, "탑 라이너팀이 우승하는 게 맞다고 본다. 이번에는 탑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남에서 구로로 둥지를 옮긴 농심 레드포스. 킹겐은 "숙소와 연습실이 같은 건물인 게 정말 편하다"라며, "헬스장이 건물 내에 없어 살짝 아쉬운데, 팀에서 헬스장 비용을 지원해 줘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운동과 철저한 식단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인 킹겐다운 답변. 이에 NS 합류 발표 당시 많은 팬이 궁금해 한 '라면 먹방 가능 여부'를 질문했고, 그는 "건면이 다른 라면과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좋더라. 라면 먹방을 하게 된다면 건면으로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피어리스 밴픽, 신규 오브젝트 아티샨 추가, 텔레포트 변경, 다전제 증가 등 많은 변화가 예고된 25시즌. 킹겐은 "피어리스 밴픽이 도입되어도 처음 두 세트까지는 이전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라며 "그런데 마지막 세 번째 세트는 앞선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들과 남은 픽 중 밴되는 메타 챔피언들을 쓸 수 없기에 생소한 픽이 많이 나올 듯하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렇기에) 챔피언 폭이 더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고, 보는 재미가 더욱 늘어날 것 같다"라며, "탑 가렌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탑 티모는 좀 힘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다전제가 늘어난 것에 관해선 "긍정적으로 본다. '월즈'(롤드컵) 같은 무대에서 다전제 경험치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기에, 늘어난 다전제가 선수단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라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킹겐은 25시즌 포부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나는 단계적으로 목표를 잡는다"라며, "1차 목표는 'LCK' 플레이오프 진출이고, 2차 목표는 '월즈' 진출이다. 그 이후 목표는 '월즈'에 진출한 뒤 잡아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에게 언제든 남들보다 앞서가는 '빠른 적응력'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본다. 바뀐 시즌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모습으로 신뢰를 쌓고 싶다"라며, "25시즌 NS LOL팀이 상호 보완을 하며 성장해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해 주시면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05 03:00 엑스포츠뉴스
달력 날짜 선택20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