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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만화 타이틀, 우리 꺼’…승격 농심, 대규모 리빌딩 日 제타 2-0 제압 [VCT 퍼시픽] [OSEN=고용준 기자] 간판스타 와타나베 쇼타가 남아있었지만, 제타 디비전은 승격 이후 새롭게 거듭난 농심의 1부 첫 승 제물이 됐다. 어센션 우승 이후 VCT 퍼시픽에 가세한 농심이 일본 제타 디비전을 셧아웃으로 요리하며 승자조 2라운드로 진출했다. 농심은 1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VCT 퍼시픽 킥오프’ 상위조 1라운드 제타 디비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9, 13-9)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농심은 오는 20일 승자조 2라운드에서 디알엑스와 승자조 3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됐다. 제타 디비전은 패자조로 내려갔다. 어비스 펄을 제외한 농심은 스플릿을 선택했다. 제타는 바인드, 프랙처를 소거한 이후 헤이븐을 전장으로 픽했다. 남은 로터스가 3세트 전장으로 결정됐다. 선공으로 1세트 ‘스플릿’에 나선 농심은 공격으로 임한 전반전 출발은 살짝 불안했다. 피스톨라운드부터 연달아 네 번의 라운드를 놓치면서 흔들렸지만 5라운드부터 공격 세번을 성공하면서 3-4로 쫓아갔다. 제타가 노련하게 경기를 풀면서 전반은 5-7로 밀렸지만, 수비로 임한 후반전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짜릿하게 13-9 뒤집기로 1세트를 잡았다. 고비를 넘긴 이후에는 상대가 고른 전장인 2세트 ‘헤이븐’에서 상대인 제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을 8-4로 크게 앞선 이후 후반에서도 대등한 양상으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13-9로 2세트를 승리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8 14:1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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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도오페구케’…’도란’ 최현준의 T1 합류 첫 승 소감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많아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단지 1승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의 부담감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스토브기간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제우스’ 최우제의 존재감이 아직 컸다. ‘도란’ 최현준은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남은 1년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T1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 컵 그룹 배틀 2차전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오너’ 문현준이 과감하게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CK컵 첫 승을 거둔 T1은 1승 1패로, 바론 그룹 선두로 올라섰다. T1의 승리로 바론 그룹은 2승(6패)째를 올리게 됐다. 누구보다 첫 승의 결과를 기다렸던 탓일까. ‘도란’ 최현준은 미소로 첫 승의 소감을 전했다. “T1에서 첫 승을 달성해 기쁘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많아 열심히 달성해보겠다.” 지난 팀 개막전 패배에 대해 그는 “첫 경기 당시에는 합류 이후 합이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점을 피드백하면서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 아직 T1을 좀 더 파악할 시간이 아직 필요한 것 같다”며 T1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덧붙여 그는 “팀 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다. T1은 지금까지 뛰었던 팀들과 확실히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다르다고 느꼈다. 같이 연습하면서 맞춰가고 있다. 부족했던 점이나 몰랐던 점,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다시 새기면서 배우고 있다”고 자신을 낮추면서 “T1을 예전에 상대할 때 알면서도 당할수 밖에 없는 운영을 많이 느꼈다. 이번 합류 이후 T1만이 할 수 있는 T1의 경기 강점들을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도란’ 최현준의 말을 들은 김정균 감독은 “그는 좋은 선수”라고 칭찬한 이후 “조급하지 않게 여유롭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생각이다. 도란 선수가 부담감을 안 가지고 여유롭게 길게 보고 했으면 한다”며 최현준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끝으로 최현준은 “T1에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팬 분들과 함께 행복을 함께 느끼고 싶다. 잘 해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8 13:55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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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시즌 길기에 여유 있게 준비할 생각" DRX에 압승을 거두며 LCK 컵 바론 그룹에 승리를 안긴 T1 김정균 감독이 시즌이 길기 때문에 여유 있게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T1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그룹 배틀서 DRX를 2대0으로 제압했다. T1은 바론 그룹서 DN 프릭스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T1 김정균 감독은 "승리해서 굉장히 기쁘다. 앞으로 경기들이 많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며 "첫 경기서 패한 뒤 시간이 별로 없었기에 더 좋은 방향성으로 갈 수 있는 부분으로 준비했다. 지난 경기서도 이야기했지만, 좀 여유 있게 준비할 생각이다. 앞으로 경기도 많이 남았고 시간도 굉장히 길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해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하겠다. 최대한 좋은 데이터를 남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도란' 최현준에 대한 질문에는 "'도란' 선수가 워낙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 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볼 생각이다"며 "본인도 부담 갖지 말고 길게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정균 감독은 "응원해 주는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팬 분들이 많이 웃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18 13:0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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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팀' T1, 승격 붐 꺾고 상위 2R 진출...PRX와 격돌 [VCT 퍼시픽] [OSEN=고용준 기자] 스토브 개막 이전 '스택스' 김구택 영입 이후 '버즈' 유병철과 '메테오' 김태오까지 쟁쟁한 라인업을 스토브 기간 동안 합류시키면서 최상의 로스터를 꾸리며 '슈퍼 팀'으로 거듭난 T1 다웠다. '슈퍼 팀'으로 거듭난 T1이 퍼시픽으로 승격된 붐 e스포츠를 꺾고 VCT 퍼시픽 킥오프 상위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T1은 1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VCT 퍼시픽 킥오프' 상위조 1라운드 붐 e스포츠(이하 BME)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11, 8-13, 13-7)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페이퍼 렉스(PRX)가 기다리는 상위조 2라운드에서 상위 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됐다. 파격적인 영입으로 '슈퍼 팀' 거듭난 T1이었지만, 첫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1세트 '펄'을 '메테오' 김태오의 활약에 13-11로 먼저 가져갔으나, 7-10까지 끌려가는 위기도 있었다. T1은 7-10 상황이었던 18라운드에서 상대 공세를 전멸로 응징한 이후 다섯 라운드를 연달아 이기면서 13-11 뒤집기에 성공했다. 서전을 패했으나 어센션에서 풀세트 명승부를 연출했던 BME의 저력도 매서웠다. BME는 T1의 시그니처 맵인 '바인드'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펼치면서 1부 리그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전반전을 9-3이라는 큰 스코어로 앞서나간 BME는 13-8로 2세트를 잡아내면서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T1은 3세트 '프랙처'에서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줬다. BME가 응집력을 보여주면서 T1을 두들겼으나, T1은 후반 15라운드 이후 여섯 점을 연달아 챙기면서 13-7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8 12:5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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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여유 가지고 T1에 적응 시키겠다”’, 꼬마’ 감독이 바로보는 ‘도란’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아직은 팀에 적응하는 상황이다. 이전 팀들과 분위기가 다른 만큼 아직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도란’ 최현준) “도란 선수도 잘하는 선수다. 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한다. 여유를 가지고 팀에 적응하게 하겠다.”(‘꼬마’ 김정균 감독) T1에서의 적응을 묻는 질문을 들은 ‘도란’ 최현준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는 말로 부담을 언급했지만, 김정균 감독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도란’ 최현준이 팀의 일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T1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 컵 그룹 배틀 2차전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오너’ 문현준이 과감하게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CK컵 첫 승을 거둔 T1은 1승 1패로, 바론 그룹 선두로 올라섰다. T1의 승리로 바론 그룹은 2승(6패)째를 올리게 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정균 T1 감독은 “승리하게 돼 기쁘다. 이후 경기들 역시 충분히 많아 준비하겠다”면서 “첫 경기 패배 이후 시간이 하루 정도 밖에 없었지만, 긍정적인 방향성을 고려해 준비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시도를 해보며 여유롭게 준비할 생각이다. 좋은 데이터를 남길 생각”이라고 승리 소감과 함께 지난 팀 개막전 패배 이후 고려했던 팀의 변화를 설명했다. 2세트 기용했던 엘리스 서포터가 앞선 경기들을 포함해 3경기 출전한 배경을 묻자 “엘리스 서포터는 조합에 따라서 좋은 픽이다. 케리아 선수가 엘리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챔프들을 다뤄서 나올 수 있었던 카드”라고 답했다. 30대 이상 플레이들의 탱커 제이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답했다. 프로 레벨이 아닌 일반 레벨에서 제이스는 탱커 메타를 포함해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30대 이상의 분들은 탱커 제이스를 떠나 솔로랭크에서 제이스를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연령층이 올라갔지만, 제이스를 다루기에 30대 분들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김정균 감독은 T1에 적응하고 있는 ‘도란’ 최현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도란 선수의 말처럼 워낙 유능하다. 도란 선수 역시 이제는 잘하는 선수 이기 때문에 조급하지 않게 여유롭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생각이다. 도란 선수가 부담감을 안 가지고 여유롭게 길게 보고 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김정균 감독은 “팬 분들께서 많이 웃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8 12:15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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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 김상수 디알엑스 감독, “강팀 T1 상대로 많은 것 얻어”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세부적인 그림을 펼치는 것에 대해 연습과 실전이 다르다. 그에 대한 차이를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충분히 잘 풀어갈 수 있는 경기에서 역전은 뼈 아프지만 ‘쏭’ 김상수 감독은 담담하게 팀의 부족한 점을 재확인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정립했다는 것을 T1전 패배의 소득으로 언급했다. 디알엑스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 컵 그룹 배틀 2차전 T1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첫 패배를 당한 디알엑스는 장로 그룹 최하위인 5위로 내려갔다. 장로 그룹은 2패(6승)째를 당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쏭’ 김상수 디알엑스 감독은 “강팀 T1을 상대로 얻는게 많은 경기였다. 미흡한 점들을 잘 보완해 남은 경기를 잘 치르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경기의 아쉬운 점과 얻은 점에 대해 김 감독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에서 교전을 하는 운영이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준비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인해 티어 정리 등 부족했던 점들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고 먼저 아쉬움을 언급했고, “세트 교전을 만들어내기 위한 턴을 사용하는 방법.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면서 유효타, 설계를 실행하면서 얻은 결과값에 대한 오차 인식에 대해서는 소득”이라고 밝혔다. 긴급 콜업으로 출전한 베트남 국적의 ‘레이즈필’에 대해 그는 “본능적인 감은 뛰어나다. 두각을 보이고 있오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며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는 말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끝으로 김상수 감독은 “팀 내부의 우여곡절을 포함 애러모도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미흡한 점을 보완해 더 좋은 경기력, 나은 디알엑스가 되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8 11:20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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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챔프’ T1, 디알엑스 제물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2년 연속 ‘월즈 챔프’ T1이 디알엑스를 제물 삼아 2025년 새해 첫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했다. T1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 컵 그룹 배틀 2차전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오너’ 문현준이 과감하게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CK컵 첫 승을 거둔 T1은 1승 1패로, 바론 그룹 선두로 올라섰다. T1의 승리로 바론 그룹은 2승(6패)째를 올리게 됐다. 첫 패배를 당한 디알엑스는 장로 그룹 최하위인 5위로 내려갔다. 장로 그룹은 2패(6승)째를 당했다. 암베사-바이-탈리야-이즈리얼-뽀삐로 돌격 조합을 꾸린 디알엑스가 1세트부터 거침없이 싸움을 걸어오며 난타전이 성립됐다.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 ‘오너’ 문현준이 상대 스킬을 분산하면서 난타전의 우위를 점했다. 상대 돌진에 대한 내성이 생긴 이후에는 T1이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아타칸을 취한 디알엑스의 무리한 압박을 기막히게 받아친 T1은 내셔남작 사냥 이후 디알엑스의 본진에 무난하게 입성하면서 1세트를 정리했다. 난타전 끝에 기선을 제압한 T1은 2세트 자신들의 장기인 전라인을 주도하는 서커스식의 T1 쇼타임을 이끌어냈다. ‘케리아’ 류민석의 엘리스 서포터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경기를 풀어나간 T1은 ‘오너’ 문현준의 리신이 상대 진영을 헤집으면서 스노우볼을 발동했다. 스노우볼이 굴려가자, T1의 강력한 압박이 디알엑스를 무너뜨렸다. 빠르게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T1은 아타칸에 이어 바론 버프까지 장악하면서 경기를 28분 17초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8 10:29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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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압도한 T1, LCK 컵서 DRX 2대0 압승 T1이 DRX에 압승을 거두며 바론 그룹에 승리를 안겼다. T1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그룹 배틀서 DRX를 2대0으로 제압했다. T1은 바론 그룹서 DN 프릭스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초반 탑 강가서 '오너' 문현준의 신짜오가 '레이지필' 쩐바오민의 이즈리얼을 퍼블로 잡은 T1은 공허유충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이득을 챙겼다. 경기 중반까지 DRX와 난타전을 펼친 경기 27분 바론 전투서 탐식의 아타칸을 갖고 있던 DRX의 병력을 정리했다.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T1은 오브젝트 전투서도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33분 DRX의 미드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T1은 쌍둥이 포탑서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기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라인스왑을 시도한 '구마유시' 이민형의 케이틀린이 '안딜' 문관빈의 레오나를 처치한 T1은 바텀서는 '케리아' 류민석의 엘리스가 '리치' 이재원의 오른을 잡아냈다. 탑에서는 '레이지필' 쩐바오민의 코르키까지 정리한 T1은 탐식의 아타칸까지 먹는 데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경기 28분 DRX의 탑으로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18 10:13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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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그룹 보고 있나!'…T1, 특유의 서커스 선보이며 DRX 2대0 완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이 DRX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토요일 2경기 DRX 대 T1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의 승자는 T1. 앞선 세트 블루팀었던 DRX는 다시 블루를 선택했고, 자연히 T1은 다시 레드팀으로 출격했다. 그리고 DRX는 오른, 오공, 빅토르, 코르키, 레오나 조합을, T1은 럼블, 리신, 오로라, 케이틀린, 앨리스 조합을 완성했다. DRX는 후반에 강한 조합, T1은 초반부터 굴려서 승기를 굳혀야 하는 조합. 이에 T1이 얼마나 빠르게 경기를 굴릴 것인지, 혹은 DRX가 얼마나 잘 버틸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가 됐다. 조합 콘셉트에 맞게 극초반부터 킬을 따낸 T1. 이후에도 끊임없이 공세를 펼치며 DRX를 압박했다. 첫 공허 유충 3개도 일방적으로 차지했고, 상대 DRX 리치의 오른을 연이어 따내며 바텀 1차 포탑도 파괴했다. 킬, 포탑 파괴, 주요 오브젝트 획득 등 초반 스노우볼 조합이 해줘야 하는 플레이를 모두 수행한 T1. 이를 통해 상대를 수세로 모는 데 성공했고, 압박 강도를 더 끌어올렸다. 상대 미드 1차 포탑 파괴, 드래곤 2개, 공허 유충 5개 획득, 협곡의 전령 획득 등 유의미한 득점을 연이어 기록한 T1. 골드 격차는 6천 이상 벌어졌고, 주요 딜러인 구마유시의 케이틀린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오브젝트 싸움에선 완전히 밀린 DRX. 이에 기습적인 플레이로 상대 챔피언을 따내는 데 집중했고, 탑과 바텀에서 실제로 성과를 냈다. 여전히 상황은 T1에게 유리하지만 그럼에도 분발한 DRX. 특히, 아타칸이 소환된 바텀 지역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이며 교전에서 승리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일격을 당하긴 했으나 여전히 유리한 T1. 차분하게 네 번째 드래곤을 획득해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고, 이에 이들의 화력은 더욱 상승했다. 상승한 화력을 바탕으로 아타칸 사냥도 성공. 자신감이 더 붙은 T1은 곧바로 바론 사냥에 나섰고, 바론 사냥 성공 후 곧바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매치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2대0. T1은 'LCK 컵' 첫 승을 따냈고, 바론 그룹은 두 번째 승리를 얻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18 10:07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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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DRX 2대 0 격파하고 바론 그룹에 1승 추가해 T1이 DRX를 잡고 바론 그룹에 1승을 안겼다. 1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DRX는 오른-오공-빅토르-코르키-레오나를, 레드 진영 T1은 럼블-리신-오로라-케이틀린-엘리스를 선택했다. 지난 세트 승리에 이어 2세트 선취점까지 얻은 T1은 첫 유충 무리까지 모두 챙기며 상대를 전방위 압박했다. 이어 포탑 선취점과 드래곤에 탑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일찌감치 경기의 승패를 정했다. 이후 T1이 전방위적으로 DRX를 압박하며 상대를 죄어들었고, DRX는 중반 1킬을 얻은 후 계속 집중력을 발휘해 아타칸을 상대에게 뻇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진영을 정비한 T1이 드래곤 영혼에 이어 아타칸과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었고, 28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바론 그롭에 소중한 1승을 추가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1.18 10:02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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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기’ 배성웅 DK 감독, “해외 대회 챙겨보는 베릴, 창의적 아이디어로 팀에 도움”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전부 감사 드린다.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고 싶고, 좋은 느낌을 유지하겠다.” 그룹 배틀 1차전에서 바론 그룹 유일 승리를 기록했던 DN 프릭스를 꺾고 LCK컵 첫 연승 사령탑이 된 ‘벵기’ 배성웅 디플러스 기아(DK) 감독은 옅은 미소로 승리를 기뻐하면서 시즌 내내 현 기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DK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 컵 그룹 배틀 2차전 DN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쇼메이커’ 허수가 세트와 질리언, 조커픽으로 상대의 허를 찔렀고, ‘루시드’ 최용혁이 릴리아와 판테온으로 전장을 휘저으면서 완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배성웅 DK 감독은 “첫 주차 두 번째 경기를 이겨서 기분 좋다. 승자조로 올라갈 확률이 높아진 것 같아 분위기도 괜찮은 것 같다”며 연승 소감을 전했다. 세트, 질리언, 엘리스 등 리그에 자주 등장하지 않았던 조커 챔피언을 1, 2세트 모두 사용한 연유를 묻자 배성웅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칭찬하면서 선수단 전체의 공으로 돌렸다. “밴픽에 있어서 1페이즈는 어느정도 정하지만, 2페이즈는 상대 플레이를 보고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드리면 1세트에 꺼낸 미드 세트의 경우 나올 가능성은 있는 편이다. 좋아하는 선수들은 얼마든지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에 대한 질문에 배 감독은 “한 번 사용하는 챔프는 사용하지 못해 재밌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챔피언이 나올 수 있기에 보시는 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베릴’ 조건희의 영향력에 대한 물음에도 그는 긍정적인 답변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베릴 선수단이 여러 리그의 경기력을 많이 챙겨보면서 선수단 전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 같다. 오늘 경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기세를 이어가겠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8 09:52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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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토마토' T1, 토마토색 난타전 끝에 1세트 DRX 제압…세트스코어 1대0 (LCK)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이 DRX 상대로 1세트 승리를 따냈다.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토요일 2경기 DRX 대 T1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는 DRX가 블루팀, T1이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초반 흐름은 T1이 좋았다. 13분 기준 킬 스코어도 5대3으로 앞서갔고, 무력행사 조건도 순조롭게 채워갔다. 다만 DRX도 강팀 T1 상대로 굴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고, 첫 드래곤을 가져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멋진 모습을 선보이며 20분에 킬 스코어를 7대6으로 뒤집은 DRX. 이후에도 양팀의 혈전은 계속됐고, 아타칸 소환 지역 전투에선 T1이 승리했다. 23분 기준 킬 스코어는 양 팀 도합 21킬. 혈전 가운데 장기 투자라 할 수 있는 용을 좀 더 잘 챙긴 팀은 T1으로, 24분에 3드래곤을 모았다. 반면, DRX는 과감하게 탐식의 아타칸을 사냥하는 판단을 보였고, 혈전 끝에 오브젝트 획득에 성공했다, 초반의 유리함이 많이 사라진 T1. 하지만 바론 지역과 드래곤 둥지 전투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둬 다시 흐름을 바꿨고, 유지력에 도움을 주는 바다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다. 기세를 끌어올려 바론 사냥까지 성공한 T1. 이들은 이후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했고, 양 팀 도합 40킬 넘게 기록한 경기의 승자가 됐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18 09:1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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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DRX 중반 추격 뿌리치고 1세트 승리 T1이 DRX의 중반 추격을 떨쳐내고 세트 포인트를 선취했다. 1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1세트 블루 진영 DRX는 암베라-바이-탈리야-이즈리얼-뽀삐를, 레드 진영 T1은 제이스-신짜오-갈리오-자야-라칸을 선택했다. 선취점은 T1이 가져갔고 유충 앞 교전에서도 T1이 승리하며초반 기세를 잡았고, 경기 전반적으로 DRX를 압도하며 기분 좋은 초반 보냈다. DRX도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았지만 무력 행사까지 성공한 T1은 골드까지 크게 앞서나갔다. 경기 중반 DRX도 교전을 통해 상대를 잡고 바텀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이어 두 팀은 아타칸을 두고 긴 공방전을 펼쳤지만 이번에는 DRX가 탑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한 후 막기 위해 달려온 상대를 잡아내고 빈틈을 만들어 아타칸을 가져갔다. DRX는 기세를 이어 바론 사냥을 시도했지만 부활이 있음에도 T1에 밀리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어 영혼이 걸린 드래곤을 막기 위해 DRX가 T1을 저지하기 위해 왔지만 결국 영혼을 차지한 T1이 교전까지 승리하며 대시 한 번 앞서나갔다. 기세를 이어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T1은 더이상 길게 경기를 끌지 않았고, 34분 넥서르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승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1.18 09:12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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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정민성 감독, "개인적으로 의미 있었던 경기" 디플러스 기아에게 패한 DN 프릭스 '빠른별' 정민성 감독이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던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DN 프릭스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그룹 배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해 1승 1패로 1주 차를 마무리했다. 정민성 감독은 "팀이 부족한 부분들을 스크림서도 많이 발견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던 날이었다"며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있었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경기 총평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1세트서는 분명히 게임을 굳힐 수 있고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다. 하지만 운영에서 판단 미스가 있다 보니 많이 기울게 된 거 같다"며 "2세트는 선수들의 판단 미스가 있었다. 팀워크가 잘 맞았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정민성 감독은 "저희 선수들이 잘한다고 생각하기에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왔다"며 "다음 경기도 계속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겠다. 급해지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방법을 많이 키우면서 팀워크를 늘려나갈 생각이다. 바론 그룹서 승수를 계속 쌓으면서 다른 팀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18 09:03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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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확인한 빠른별…정민성 감독, “부족한 점 확인, 개인적으로 의미있어” [오!쎈 현장]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굳힐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다…” 1, 2세트 모두 유리한 순간은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0-2 완패였다. 패배 속에서 DN 프릭스 ‘빠른별’ 정민성 감독은 팀이 개선해야 할 점을 재확인했다. 패배라는 쓰라인 댓가를 지불했지만, 1년의 장기 레이스를 감안하면 의미있는 수업료로 지불하겠다는 것이 정 감독의 판단이었다. DN 프릭스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LCK)’ 컵 그룹 배틀 2차전 디플러스 기아(DK)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상대 조커픽의 의도에 휘말리면서 1, 2세트 초반 유리함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당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정민성 DN 감독은 “팀의 부족한 점을 경기에서 재확인하는 날이었다.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을 해본다”라고 경기를 총평한 뒤 “1세트 경우에는 경기를 굳힐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다. 굳히고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 시점에서 판단 미스가 나오면서 경기가 뒤집혔다. 2세트는 선수간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세트, 질리언, 엘리스 등 리그에 자주 등장하지 않았던 조커 챔피언을 상대가 사용한 것을 묻자 정 감독은 “상대가 전체적으로 밴픽 준비를 잘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대비했다면 내성이 있었겠지;만, 생소했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상대에게 허를 찔렀음을 인정했다. 끝으로 정민성 감독은 “선수들이 잘한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겠다. 상대 전략이나 급해지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팀 워크를 키워보겠다. 다른 팀들에게 힘을 주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18 08:58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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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배성웅 감독 "배릴=창의적인 아이디어 주는 선수...해외 대회 많이 챙겨 봐" (LCK)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K가 DNF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18일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LCK 컵) 1월 3주 차 토요일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가 DN프릭스(DNF)를 2:0으로 꺾었다. 경기 이후에는 DK '벵기' 배성웅 감독(이하 배성웅 감독)과 '에이밍' 김하람 선수(이하 에이밍)가 승자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승리 소감부터 전했다. 배성웅 감독은 "장로 그룹이 승자조가 될 가능성이 높아져 기쁘다"라고 말했고, 에이밍은 "1경기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이겨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DK는 1세트 미드 세트, 2세트 정글 판테온&서폿 앨리스 등 과감한 챔피언 픽을 선보였다. 배성웅 감독은 "밴픽 상단 전략은 미리 정했지만, 하단은 상대 조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했다"라며, "선수들의 기량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계산되지 않은 부분도 많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미드 세트는 나올 만한 챔피언이다. 좋아하는 선수들은 사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평했다. 그리고 에이밍은 "연습 과정에서 좋은 성과를 낸 챔피언들을 자신감 있게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주 2경기를 치른 DK. 두 사람 모두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배성웅 감독은 "한 번 사용한 챔피언은 다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밴픽 환경이 재미있어졌다"라고 말했고, 에이밍 역시 "기존에는 OP 챔피언이라는 게 있었는데, 그게 사라지면서 다양한 챔피언이 나올 수 있게 돼 재밌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배성웅 감독은 '베릴' 조건희 선수(이하 베릴)의 창의력을 칭찬했다. 배성웅 감독은 "베릴이 해외 대회를 많이 챙겨본다"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아 추천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에이밍은 "베릴 선수는 정말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짧게 코멘트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배성웅 감독은 "오늘 경기를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에이밍은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18 08:4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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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 정민성 감독 "상대가 밴픽 준비 잘해와…유연한 대처 위해 노력할 것" (LCK)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NF가 더 나은 경기력으로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18일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LCK 컵) 1월 3주 차 토요일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가 DN프릭스(DNF)를 상대로 2:0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DNF '빠른별' 정민성 감독(이하 정민성 감독)과 '표식' 홍창현 선수(이하 표식)가 패자 인터뷰에 응했다. 먼저 이들은 패전 소감부터 전했다. 정민성 감독은 "우리팀의 부족한 점을 발견해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고, 표식은 "스크림 때처럼만 했으면 2대0 승리도 가능하다 봤는데, 안 나오던 챔피언이 나와 면역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도 보완할 점이 있었다"라고 자평했다. 패전 소감 이후 정민성 감독에게 어떤 부분이 구체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질문했다. 이에 그는 "1세트에는 게임을 굳힐 타이밍과 스노우볼을 굴릴 기회가 있었는데, 운영 단계에서 판단 미스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2세트에는 선수들 간의 팀워크가 더 잘 맞았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2세트는 DK(럼블, 판테온, 질리언, 이즈리얼, 앨리)의 조합이 노틸러스가 포함된 DNF(나르, 바이, 탈리야, 애쉬, 노틸러스)의 조합에 내성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관해 질문하자 정민성 감독은 "상대가 밴픽 준비를 잘했다고 본다. 우리의 조합에 대한 내성이 있었던 게 맞다"라며, "여러번 만난다면 파훼할 수 있지만, 처음 만나 대처하기에는 어려운 조합이었던 것 같다"라고 평했다. 표식은 "2세트 우리의 조합이 불리해지면 힘든 조합이지만 초반에 유리하게 시작해 좋았는데, 스킬 분배와 소통이 인게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계속되는 바론 그룹의 패배. 정민성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잘한다고 믿고 있고, 오늘도 이길 수 있다고 봤다"라며, "상대 전략에 급하게 대처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승수를 더 쌓아 다른 바론 그룹 팀들에게 힘을 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표식 역시 "바론팀과 장로팀의 승수 격차는 있지만, 바론팀이 힘내준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18 08:22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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