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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은 반드시 이기는 한화생명 한화생명e스포츠가 3연속 풀 세트 승부에서 웃으면서 LCK컵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1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3대 2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오는 23일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 선착했다. 디플 기아는 마지막 패자 부활전 무대인 결승 진출전으로 향했다. 승패패승승으로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1대 2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니달리와 애쉬·레나타 글라스크를 이용한 주도권 조합으로 동점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어 5세트에선 ‘제우스’ 최우제(올라프)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면서 다시 한번 5세트의 승자이자 시리즈 승자가 됐다. 한화생명은 이번 대회 플레이오프 1~3라운드를 모두 풀 세트 접전 끝에 이기는 진기록을 세웠다. 결승 진출까지 15세트를 치른 셈이다. 1라운드에서 T1을, 2라운드에서 젠지를 3대 2로 이긴 이들은 이날 디플 기아까지 같은 스코어로 잡아내면서 ‘5세트 불패’ 기록을 이어나갔다. 자신감, 경험, 결과가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 감독은 “선수들이 플레이를 잘해준 것도 있지만 5세트를 거듭하면서 내성이 생겼다. 선수들이 5세트에 익숙해진 게 이점으로 작용한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5세트까지 치르는 게 힘들긴 하지만 (결승전에서도 이길 수만 있다면) 5세트든 7세트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3번의 승부 모두 1세트를 이기며 시작한 것도 인상적이다. 대체로 5판3선승제는 첫 세트 승리가 시리즈의 성패를 좌우하기 마련이다. 애초에 한화생명은 다전제 1세트에 강한 팀이다. 지난해 9번의 다전제에서 모두 첫 세트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이들의 다전제 1세트 연승 기록은 12회가 됐다. 하지만 최 감독은 첫 세트 승리 기록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는 “(다전제에서) 1세트를 지고 내리 패배한 데이터도 많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록이 이어지는 것은 재미있다. 우리 팀이 그만큼 첫 세트에 집중력이 좋다는 의미로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19 14:4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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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컴투스 의장, 벤처기업협회장 오른다…게임업계 최초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 송병준 의장이 한국벤처기업협회 차기 협회장이 자리에 오르게 됐다. 벤처기업협회는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송병준 의장을 차기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차기 협회장은 이달 28일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송병준 의장은 전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으로 지난 13일 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을 거쳐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 제12대 회장 단독 후보에 올랐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송 의장은 벤처기업협회 제12대 회장 후보자로 단독 입후보했다. 게임업계에서 벤처기업협회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재학 시절 벤처창업 동아리를 설립해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모바일 게임 1세대 기업인 컴투스홀딩스(전 게임빌)를 창업하며 벤처기업인의 길을 걸었다. 이후 2013년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를 인수하고 꾸준한 해외 시장 공략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했다. 컴투스에서 제작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누적 30억 달러(약 4조 3000억 원) 매출 중 90%를 해외 시장에서 거뒀으며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여러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컴투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문화 콘텐츠 및 블록체인 기반의 웹 3.0 사업을 통해 미래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창업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 벤처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해왔으며, IT 산업 및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외에도 국립발레단 후원회장,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 위원장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 육성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9 14:19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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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감독, "풀 세트 3연승? 선수들이 내성 생기고 익숙해져서"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가장 먼저 LCK 컵 결승에 안착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은 풀 세트 3연승에 대해 선수들이 내성이 생기면서 익숙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서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디플러스 기아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T1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젠지e스포츠와의 2라운드에 이어 3연속 5세트 승리를 거뒀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패자 3라운드로 내려가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e스포츠의 승자와 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최인규 감독은 "저희가 승자전서 승리해 결승에 직행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오늘 승리해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어 굉장히 의미 있는 승리인 거 같다. 너무 기쁘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풀 세트 접전을 펼친 한화생명이다. 최 감독은 "어쩌다 보니 5세트 승부서 3번이나 이겼다"며 "선수들이 플레이를 잘해준 것도 있고 경기를 치르면서 5세트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익숙해진 거 같다"고 평가했다. 최 감독은 디플러스 기아 전을 앞두고 밴픽 준비에 대해선 "디플러스 기아가 챔피언 풀이나 플레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변칙적인 밴픽,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부분서 최대한 밴픽 회의를 할 때 인 게임적인 부분들을 머릿속에 인지하고 경기서 대처를 잘하자는 식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도 풀 세트를 가게 됐는데 팬 분들의 열정적인 함성 덕분에 더 힘이 났다"며 "결승전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19 14:17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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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신규 성장 시스템 공개…성장 지원 5종 이벤트 선보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로드나인'이 신규 시스템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19일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에 신규 성장 시스템을 추가하고, 이용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탈것 장비 '등자'와 신규 강화 재료인 '마력의 강화 석판'이 추가됐다. 또한, 장비 강화도에 따른 추가 효과를 대폭 상향해 캐릭터 성장에서 오는 재미를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게임 내 시스템을 개편했다. 신규 탈것 장비 '등자'는 기존 탈것 장비를 모두 성장시킨 뒤 사용할 수 있는 성장 콘텐츠로, 해금 재료는 영웅 등급 아이템을 분해하거나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에서 획득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마력의 강화 석판'은 존 강화석보다 높은 성공 확률을 제공하며, 영웅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강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장비 강화도에 따른 추가 효과 역시 개편됐다. 기존 장비를 12강 이상 강화할 경우, 무기는 공격 관련 능력치가, 방어구는 방어 관련 능력치가 향상된다. 이에 높은 등급 아이템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성장 시스템 개편과 함께 이용자들의 캐릭터 성장을 돕는 5종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용자는 소환 부스팅 패스(운명의 아바타 소환권 66회, 빛나는 룬 소환권 110회), 라엘의 특별 출석 이벤트(시간의 조각, 승급서), 로웨인의 어빌리티 승급 미션(장인 승급서 5개), 카르멘의 탈것 강화 미션(찬란한 생명의 핵 5개), 모리안의 특급 미션(전설 어빌리티 북 상자)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와 '로드나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19 13:31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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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 8연승’ 제카 “팀에서 제일 체력 약해…베테랑 팀원들 덕에 이겼다” [쿠키인터뷰] ‘제카’ 김건우가 팀원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의 LCK컵 전승 행진을 저지한 한화생명은 결승 한 자리를 선점하며 LCK컵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김건우는 “경기 승리로 결승에 직행하게 돼서 너무 좋다. 5세트를 자주 하다 보니 더 집중이 잘 된다. 풀세트로 승리해서 더 기쁘다”며 “피어리스 드래프트에선 5세트 경험이 중요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를 잘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건우의 상대인 ‘쇼메이커’ 허수는 1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 2세트 판테온, 3세트 라이즈, 5세트 클레드 등 흔히 볼 수 없는 챔피언들을 연달아 꺼냈다. 김건우는 “어떤 챔피언이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허수는 워낙 챔피언 폭이 넓은 선수”라고 언급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LCK컵에서 5전제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모두 풀세트 끝에 3-2로 승리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제도 속에 T1과 젠지, 디플러스 기아를 맞아 거둔 값진 성과다. 김건우는 “풀세트로 다 이겼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자신감이 충분한 상태”라며 “선수들의 4~5세트 집중력이 뛰어난 것 같다. 그 부분을 신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솔로 라이너인 ‘제우스’ 최우제와 김건우의 호흡도 점차 무르익고 있다. 김건우는 “우제가 한화생명에 홀로 합류하는 느낌이다 보니, 적응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초반에는 친하지 않아서 콜도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친해지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발전하는 중”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화생명은 라인 스왑 구도에서 훌륭한 대처를 선보이고 있다. 김건우는 “라인 스왑 연습을 정말 많이 한다. 매판마다 피드백하고 있다”며 “피드백했던 부분이 대회 때 잘 수정돼서 나온다”고 돌아봤다. 이어 “아직 한화생명의 경기력은 70~80% 수준이다.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건우는 2022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부터 풀세트 경기 8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체력이 필요한 풀세트 경기에서 진가를 드러내는 셈이다. 이를 묻자 그는 “팀원들과 비교하면 전 약골이다. 체력이 약한 편”이라며 “체력 때문에 승률이 좋은 게 아니다. 베테랑 팀원들,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웃어 보였다. 또 “시즌 중에는 운동을 거의 못하고 게임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건우는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만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많이 까다로웠다. 한화생명을 잘 꿰고 있는 팀”이라며 “결승에서 만나게 되면 더 나은 경기력으로 승리해서 우승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2.19 13:30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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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에 패한 배성웅 감독, "상대가 강하다는 걸 느껴" "2대3으로 패해 아쉽다. 상대가 강하다는 걸 느꼈다." 디플러스 기아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서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한화생명e스포츠에 2대3으로 패했다. 블루 사이드 연승이 끊긴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벌어질 예정인 패자 결승서 젠지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의 패자 1라운드 승자와 다시 한번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배성웅 감독은 "오늘 2대3으로 아쉽게 패했는데 상대가 강하다는 걸 느꼈다"라며 "패한 세트는 밴픽에서 불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5세트서는 유리할 때 굳히지 못한 게 아쉽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의 성장에 대해선 "정글러로서 캐리력있고, 팀적으로 중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확실히 처음 만났을 때보다 실력적으로 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 앞으로 성장할 거고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경기서 패했지만 한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배 감독은 "오늘 경기서 패했는데 경험을 통해 더 배워간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19 13:19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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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5꽉’ 승리…’제우스’ 최우제의 긍정회로 [OSEN=종로, 고용준 기자] “‘5 꽉(5세트 꽉찬)’ 을 했지만, 결국 이겨서 너무 좋다. “ 지난 16일 젠지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고 만난 ‘제우스’ 최우제는 꽉찬 승부에 대한 피곤함이 아닌 귀한 경험을 축적하고 자신감이 올라갔다는 점에 긍정 점수를 부여했다. 물론 아쉬움에 대한 따끔한 자기 반성도 잊지 않았다. 무려 3경기 연속 ‘실버스크랩스’가 울리는 진풍경을 연출한 한화생명에는 전가의 보도 ‘제우스’ 최우제가 있었다. 어려웠던 순간 그의 올라프는 진짜배기 광전사였다. 디플러스 기아(DK) 챔프들을 향해 도끼를 인정사정 없이 휘두르면서 한화생명에게 값진 결승행 티켓을 선사했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DK와 경기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대혼전 끝에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2-2로 쫓아간 5세트에서 불리하게 끌렸지만, ‘제우스’ 최우제의 슈퍼 캐리에 역전에 성공하면서 달콤한 결승 티켓까지 움켜쥐게 됐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오는 23일 22일 패자 결승 승자와 5전 3선승제로 LCK컵 우승 트로피와 퍼스트 스탠드 출전권을 걸고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경기 후 단체인터뷰에 나선 최우제는 결승 진출과 POM 소감을 묻자“계속 ‘5꽉’ 승리로 힘들게 이기고 있지만,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POM을 받았지만, 사실 POM이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동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함께 일군 귀중한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던 5세트에 대해 그는 “초중반 사고가 많이 나와 경기가 힘들었었다. 다들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가 흘러가서 템을 갖추고 한타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3개월이 채 안된 상황에서도 팀원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는 점을 전했다. 최우제는 “정규시즌 하기전에 결승에 올라갈 거라고 예상못했다. 이제는 자신감이 붙는다.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짧고 굵은 각오로 결승 출사표를 던졌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19 13:18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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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 허수 “HLE전, 어린 선수들에겐 좋은 경험 됐을 것” 한화생명e스포츠에 석패해 LCK컵 결승 직행 기회를 놓친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가 “어린 선수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플 기아는 1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한화생명에 2대 3 역전패를 당했다. 2대 1로 유리한 상황에서 내리 두 번의 세트를 내주면서 최종 결승전 직행에 실패했다. 이제 이들은 오는 22일 열리는 결승 진출전을 통해 결승전행 티켓을 잡아야 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허수는 “오늘 아쉽게 졌지만 더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한다”며 “결승 진출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 선수들에게 오늘 경기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면서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다음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 끗 차이 승부였다. 디플 기아는 유충과 드래곤을 독식하면서 5세트를 유리하게 풀어나가는 듯했으나, 아타칸 대치 구도에서 무리하게 교전을 펼쳤다가 역전패해 주도권을 빼앗겼다. 허수는 “1·4세트는 질 만해서 졌다”면서 “5세트는 우리가 주도권을 잡아서 할 만했다. 다들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실수가 나와 크게 무너졌다”고 말했다. 5세트에 그가 조커 픽으로 뽑은 클레드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갈고 닦아온 챔피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도인비’ 김태상 선수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지만 사실 대회에서 한 적은 없어도 예전부터 많이 연습했던 픽이다. 한 번은 해보고 싶었다”면서 “오늘 밴픽적 완성도가 높아서 뽑았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19 13:02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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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신규 항해사 2종 공개…발렌타인 이벤트ing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신규 항해사를 선보였다. 19일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모티프(대표 이인),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신규 S급 항해사 2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S급 신규 항해사 '블라드3세'와 '바토리 에르제베트'가 추가됐다. '블라드3세'는 루마니아 민족 영웅으로, 오스만 정복자와 전쟁에 평생을 바치는 등 거친 삶을 살았다는 설정을 품고 있다. 이에 오스만어와 그리스어 언어 지식에 '특공대 전문 지식'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추가된 '바토리 에르제베트'는 트란실바니아 바토리 가문 귀족 출신으로, 젊은 사람의 피로 젊음을 되찾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잔혹하게 피를 탐한다는 배경을 지녔다. 해당 항해사는 라틴어, 프랑스어 언어 지식, '보석상 전문 지식'을 갖췄다.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는 항해사는 더 있다. 여관 종업원 '치트랄리'와 '타마'의 호감도를 최대로 높이면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탐험을 통해 베라크루스 여관에서 '치트랄리'를, 왕거누이 여관에서 '타마'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밀수' 콘텐츠는 시세 변동이 완화됐으며, 모의전 플레이 시 어뷰징을 방지하기 위해 '블라인드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오는 2월 26일까지 '발렌타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출석 조건을 달성하면 '행동력'에 도움을 주는 보석과 게임 재화 '블루젬', 이벤트 재화 '사랑의 편지' 등을 받을 수 있다. 일자별로 오픈되는 한정 의뢰(시나리오 퀘스트)를 완료해도 '사랑의 편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재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한정 장비 '사랑의 화살', '건조 가속권', '20~21등급 선박'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 정보, 이벤트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인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19 13: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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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디펜딩 챔프 위용 앞세워 디플러스 잡고 LCK컵 결승 선착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제대로 발휘하며 LCK컵 결승에 선착했다. 한화생명은 19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이전 경기까지 무패를 자랑하던 디플러스 기아에 3대2의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결승 티켓을 따냈다. 특히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T1과 2라운드 젠지에 이어 디플러스까지 모두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모두 승리를 차지, LCK컵부터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가장 잘 대비해 준비한 팀임을 입증했다. LCK컵이 비록 정규리그는 아니지만, 한화생명은 지난해 서머 시즌 제패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2연패를 목전에 두게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격 영입한 '제우스' 최우제가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제대로 맞추기 시작했고, T1 시절 롤드컵 2연패를 일군 경험과 자신감을 팀에 불어넣으면서 한화생명은 '화룡점정'을 한 기세라 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첫세트부터 28분만에 완승을 거두며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해 이번 LCK컵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디플러스에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역시 디플러스는 강했다. 2세트에서 강력한 상체 조합을 바탕으로 세트 스코어 균형을 맞춘 디플러스는 이날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3세트에서도 중반까지 밀리다가 '루시드' 최용혁과 '에이밍' 김하람 등 지난해부터 디플러스를 책임졌던 두 에이스가 한화생명의 챔프들을 모두 잡아내는 엄청난 캐리력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앞서갔다. 위기에 몰린 한화생명은 4세트에서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완승, 기어이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고 올라프를 선택한 최우제가 지난 T1전 5세트와 마찬가지로 공격을 이끌면서 팀의 역전승을 완성시켰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LCK컵 초대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반면 한화생명에 대회 첫 패배를 당한 디플러스는 20일 열리는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의 승자와 22일 만나 다시 한번 결승행을 노리게 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2.19 12:59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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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풀 세트 치른 한화생명, LCK 컵 결승 진출 3연속 '5꽉'을 치른 한화생명e스포츠가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가장 먼저 LCK 컵 결승에 안착했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서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디플러스 기아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T1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젠지e스포츠와의 2라운드에 이어 3연속 5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패자 3라운드로 내려가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e스포츠의 승자와 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1대2로 뒤진 4세트서 승리한 한화생명은 5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 때 손해를 입었다. 경기 중반까지 디플러스 기아와 접전을 펼친 한화생명은 경기 28분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제우스' 최우제의 올라프와 '바이퍼' 박도현의 미스포츈이 활약하며 압도했다. 아타칸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경기 29분 미드 싸움서 2킬을 추가했다. 여유 있게 바론을 먹은 한화생명은 경기 31분 바텀에서 벌어진 한 타서 '제우스'의 올라프와 '피넛' 한왕호의 잭스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결국 한화생명은 그대로 바텀 건물을 밀고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19 12:53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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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리스 BO5 전승 기염’ 한화생명, ‘제우스 효과’ 앞세워 결승 선착(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한화생명의 집중력이 또 한 번 LCK아레나를 흔들었다. 3경기 실버스크랩스를 울린 한화생명이 블루 진영 전승 행진을 달리던 디플러스 기아(DK)의 행보에 제동을 걸면서 LCK컵 결승에 선착했다.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결승행 티켓을 먼저 거머쥐었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DK와 경기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대혼전 끝에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2-2로 쫓아간 5세트에서 불리하게 끌렸지만, ‘제우스’ 최우제의 슈퍼 캐리에 역전에 성공하면서 달콤한 결승 티켓까지 움켜쥐게 됐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오는 23일 22일 패자 결승 승자와 5전 3선승제로 LCK컵 우승 트로피와 퍼스트 스탠드 출전권을 걸고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패한 DK가 22일 패자 결승전에서 젠지-농심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첫 출발은 한화생명이 좋았다. 경기 전 코인토스에서 승리하며 블루 진영을 잡은 한화생명은 1세트 조합으로 크산테-마오카이-요네-자야-노틸러스로 한타에 강한 픽들로 진영을 꾸려 그 효과를 제대로 봤다. ‘바이퍼’ 박도현의 자야가 화력쇼를 통해 묵직한 한 방을 DK에 꽂아버리면서 1세트 흐름을 정리했다. 기선 제압은 한화생명이 했지만, DK의 반격이 매서웠다. 2,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한 DK 매치포인트를 찍으면서 결승 진출의 7부 능선을 넘었다. 하지만 한 번의 반전, 아니 연달은 반전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에이밍’ 김하람의 활약에 3세트 혼쭐이 났던 한화생명이 4세트 초반부터 ‘에이밍’을 집중 공략하면서 3경기 연속 실버스크랩스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우여곡절끝에 따라붙은 5세트 초중반까지 DK에게 밀리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위기의 순간 ‘제우스’ 최우제가 광전사 올라프로 DK의 진영을 유린하면서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19 12:47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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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후 첫 패’ 배성웅 감독 “패배 통해 많이 배울 것” [쿠키 현장] ‘벵기’ 배성웅 디플러스 기아 감독이 패배로 발전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LCK컵 전승 행진을 ‘6’에서 마감하고 플레이오프 4라운드(결승 진출전)로 향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배 감독은 “2-3으로 아쉽게 졌다. 상대가 강하다는 걸 느꼈다. 졌던 세트에서는 밴픽에서 밀렸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유리할 때 굳히지 못했다. 밴픽에서 보완할 점이 많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쇼메이커’ 허수는 “졌던 세트는 질만해서 졌다. 5세트는 주도권 잡고 할만했는데, 다들 긴장이 돼서 하나씩 실수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허수는 5세트 미드 클레드 픽에 대해 “도인비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다. 언젠가 한 판 해보고 싶었는데 각이 좋아서 골랐다”고 밝혔다. 배 감독은 ‘루시드’ 최용혁에 대해 “정글로서 캐리력이 있는 선수”라며 “처음 만났을 때보다 실력적으로 늘었다. 팀적으로 중요한 모습을 보여줬다. 기대되는 선수고,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배 감독은 “오늘 패배의 경험을 통해 더 배우겠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2.19 12:44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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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제우스-제카'! 한화생명, '난적' DK 접전 끝에 제압... 최종 결승전行 (종합)[LCK 컵]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의 집중력이 결실을 맺었다. '제우스' 최우제, '제카' 김건우의 날 선 경기력에 힘입어 최종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플레이오프 승자조 결승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최종 결승전에 직행하게 된 한화생명은 패자조에서 경쟁하는 디플러스 기아, 농심, 젠지 중 생존한 1팀과 초대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 먼저 앞서나간 팀은 한화생명이다. 블루 진영에서 시작한 한화생명은 크산테-제우스 등 현 메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챔피언을 주력으로 가져왔다. 오브젝트 전투를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린 한화생명은 22분 만에 8000골드 이상 격차를 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한화생명의 거친 공세에 디플러스 기아는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28분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적진으로 향한 한화생명은 얕은 수비 방어벽을 뚫고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2세트에서는 LCK 컵에서 최고의 폼을 드러내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가 승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초반 앞서가면서 순항하던 한화생명은 디플러스 기아의 유려한 전투 능력에 휘말리고 말았다. 한화생명은 '바이퍼' 박도현의 이즈리얼이 분전했으나 화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화학공학 드래곤의 영혼'까지 확보한 디플러스 기아는 패배 가능성을 크게 없앴다. 35분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이후 탑 라인에 고속도로를 만든 디플러스 기아는 쉴 새 없는 적진 침공을 통해 넥서스 공략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는 '에이밍' 김하람이 화려한 '킬 쇼'를 선보이면서 디플러스 기아가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팽팽한 화력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28분 김하람의 제리가 다수의 킬을 기록하자 확실히 앞서가기 시작했다. '내셔 남작' '탐식의 아타칸'을 모두 사냥한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명의 저항을 가볍게 뚫었다. 2세트에 이어 다시 한번 '화학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한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명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한화생명의 끈질긴 저항을 결국 제압한 디플러스 기아는 38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4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이 3세트 블루 진영 패배의 아쉬움을 딛고 초반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20분 만에 7000골드 이상 격차를 늘린 한화생명은 끈질기게 버티는 디플러스 기아에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바이퍼' 박도현의 애쉬가 선보이는 압도적인 화력에 디플러스 기아는 연달아 패퇴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역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한화생명은 흔들리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봇 라인에서 먼저 싸움을 시도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제카' 김건우의 사일러스가 백도어를 시도하면서 5세트 승부를 만들어냈다. 5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봇 라인에 멜-알리스타를 배치하면서 새로운 양상을 예고했다. 미드 라인에는 무려 클레드가 등장했다. 기동력을 살린 디플러스 기아는 묵직한 조합의 한화생명을 제대로 흔들었다. 이에 '바이퍼' 박도현의 미스포츈은 좀처럼 공세를 펼치지 못했다. 순항하던 디플러스 기아는 '제우스' 최우제의 올라프가 한화생명의 전투를 이끌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원거리 딜러가 없는 조합의 어려움이 점차 수면 위로 부상했다.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봇 라인으로 진군한 한화생명은 31분 만에 넥서스를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19 12:3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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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불패’ 한화생명, DK 꺾고 LCK컵 결승 선착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컵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한화생명은 1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3대 2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오는 23일 열리는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디플 기아는 마지막 패자 부활전 무대인 결승 진출전으로 향했다. 한화생명은 세 차례의 플레이오프 승부에서 모두 풀 세트 승리를 거두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1라운드에서 T1을, 2라운드에서 젠지를 3대 2로 꺾고 올라온 바 있다. 이날 디플 기아까지 같은 스코어로 잡아내면서 5세트 불패 기록을 이어 나갔다. 한화생명은 첫 세트를 완승해 기세 좋게 출발했다. 라인 스와프 과정에서 일방적 득점을 올렸다. 20분경 디플 기아가 무리한 추격전을 벌이자 역공에 나서 대승을 거뒀다. 탐식의 아타칸을 사냥하고, 버프의 힘을 이용해 상대 억제기를 부쉈다. 28분 만에 킬 스코어 17대 4로 게임을 마쳤다. 상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디플 기아는 암베사·릴리아·판테온으로 이어지는 상체 조합을 구성해 2세트 반격에 나섰다. 초반 약세 구간을 슬기롭게 넘겼다. ‘피넛’ 한왕호(신 짜오)에게 내셔 남작 버프를 한 차례 스틸 당하기도 했으나 개의치 않았다. 다음 내셔 남작이 등장하자 상대를 둥지로 유인한 뒤 한타를 전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 세트씩 승점을 주고받은 양 팀은 3세트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28분경 한화생명이 3킬을 가져가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디플 기아의 생존자 2인 ‘루시드’ 최용혁(비에고)과 ‘에이밍’ 김하람(제리)이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상대를 일망타진해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디플 기아는 둘 덕분에 내셔 남작과 아타칸 버프를 모두 챙겨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의 저력은 시리즈 후반부에 나왔다. 이들은 애쉬·레나타 글라스크와 니달리를 이용한 주도권 플레이로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되돌렸다. 초반 유충 6개를 모두 사냥할 정도로 일방적인 게임을 펼쳤다. 게임 내내 상대를 압도한 한화생명은 30분 만에 ‘제카’ 김건우(사일러스)의 백도어 플레이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지난 T1전에 이어 다시 한번 5세트에서 올라프를 꺼내 들어 가장 값진 승점을 따냈다. 디플 기아는 회심의 픽 미드 클레드로 맞섰으나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면서 한화생명에 리드를 빼앗겼다. 한화생명은 최우제를 선봉으로 앞세워 아타칸 전투에서 역전해 게임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19 12:32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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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한화생명, 풀세트 3연승으로 결승 직행 한화생명이 5세트 3연승을 기록하며 컵 대회 가장 먼저 결승에 올랐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전 5세트 블루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그라가스-오공-클레드-렐-알리스타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라프-잭스-아리-미스포춘-렐을 선택했다. 초반 두 팀이 킬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유충 모두와 드래곤 둘을 챙긴 DK는 포탑 선취점을 상대애게 내주고 미드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을 한화생명이 가져갔지만 미드 2차 포탑을 내줘야 했다. 이 순간을 기점으로 DK는 맵 곳곳에서 상대를 잡아냈고, 세 번째 드래곤 스택까지 올린 후 서로 3킬씩을 주고받은 후 서로 물러났다. 그러나 한화생명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아타칸 부활 버프까지 가져가며 28분 불리하던 전황을 뒤집은 후 바론 공성 버프까지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교전에서 또다시 제우스의 올라프가 적진을 휘저으며 에이스의 기반을 만들었고,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또다시 풀세트 끝 승리를 거뒀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2.19 12:26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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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제 풀세트 3전 전승’ 한화생명, 6연승 달리던 DK 3-2 제압…결승 직행 [쿠키 현장] 한화생명e스포츠의 기세가 멈추지 않는다. 그룹 대항전 5전 전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다전제에서도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에 첫 패를 안겼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의 LCK컵 전승 행진을 저지한 한화생명은 결승 한 자리를 선점하며 LCK컵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T1, 젠지, 디플러스 기아를 모두 3-2로 제압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LCK컵 전승 행진을 ‘6’에서 마감하고 플레이오프 4라운드(결승 진출전)로 향했다. 한화생명이 1세트를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크산테와 노틸러스를 픽한 ‘제우스’ 최우제와 ‘딜라이트’ 유환중이 앞선을 든든하게 지켰다. ‘제카’ 김건우와 ‘바이퍼’ 박도현도 안정적으로 딜을 퍼부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변수를 뒀으나 한화생명에 통하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체급 차이를 과시하며 28분 ‘에이스(5인 제거)’를 띄웠고, 경기를 그대로 매듭지었다. 한화생명은 2세트 초반 라인 스왑을 통해 큰 이득을 챙겼다. 최우제가 디플러스 기아의 다이브 시도를 받아낸 사이 바텀이 편하게 성장했다. 6분 유충 교전에서도 신짜오·갈리오 조합을 활용해 디플러스 기아를 몰아냈다. 디플러스 기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시우’ 전시우가 환상적인 스킬 활용을 선보이며 한타 승리를 이끌었다. 흐름을 잡은 디플러스 기아는 23분 아타칸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4킬을 챙기는 등 대승을 거뒀고, 30분 드래곤 영혼까지 완성했다. 이어 36분 ‘에이스’를 기록한 뒤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 양 팀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베릴’ 조건희의 적극적인 플레이를 내세웠고, 한화생명도 이를 침착하게 받아치면서 반격했다. 여기서 디플러스 기아가 한발 앞서갔다. 28분 3인이 잘린 상황에서 ‘루시드’ 최용혁, ‘에이밍’ 김하람이 한화생명 5인을 모두 무너뜨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 아타칸, 드래곤 영혼까지 모두 챙겼고, 이후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3세트를 승리했다. 수세에 몰린 한화생명이 4세트 초반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연달아 득점했다. 급해진 디플러스 기아는 13분 바텀에서 무리한 교전을 열었다. 한화생명은 천천히 대응하며 일방적으로 3킬을 확보했고 1차 포탑 2개도 무난하게 부쉈다. 15분 기준 골드 차는 4000 이상으로 벌어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드래곤 스택 3개를 쌓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한화생명이 압도적인 격차로 4세트를 가져왔다. 양 팀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인해 5세트 밴픽 구도를 짜기 힘든 상황에서 힘겹게 조합을 완성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블루 진영에서 그라가스-오공-클레드-멜-알리스타를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올라프-잭스-아리-미스 포춘-렐로 대응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신중했던 흐름을 깼다. 19분 전령을 활용해 미드 1·2차 포탑을 파괴했다. 이어 1분 뒤 ‘피넛’ 한왕호와 김건우를 동시에 잘랐다. 한화생명은 탑 올라프를 최대한 키우면서 후반을 바라봤다. 여기서 한화생명이 괴력을 발휘해 상대 4인을 끊었다. 아타칸과 바론까지 처치하는 등 단숨에 역전했다. 한화생명은 다음 턴에 진격해 경기를 끝냈다. 최우제가 올라프의 궁극기를 키고 돌격한 점이 주효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2.19 12:25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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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라인 집중공략’…한화생명, 골드킹 ‘에이밍’ 망가뜨리고 2-2 재원점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3세트 말도 안되는 존재감을 보인 ‘에이밍’ 김하람이 표적이 됐다. 한화생명의 ‘골드킹 말리기’ 전략이 통하면서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승부가 2-2로 다시 한 번 원점이 됐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디플러스 기아(DK)와 4세트 승부에서 빠른 탑 압박 이후 스노우볼을 세차게 굴리면서 30분 55초만에 12-5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앞선 3세트 패배로 매치포인트를 허용한 한화생명은 아트록스-니달리-사일러스-애쉬-레나타 글라스로 조합을 꾸려 대반격에 나섰다. 물러설 곳이 없기에 과감한 행동으로 DK의 핵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의 코르키를 겨냥하고 공세를 펼쳤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탑쪽으로 라인 스왑을 한 ‘에이밍’ 김하람은 상대의 집중 공세에 글로벌골드 수급에서 원활하지 못하면서 성장에서 눈에 띈 격차를 보이면서 힘을 잃고 말았다. 한화생명은 초반 승리를 발판 삼아 오브젝트까지 장악했다. 유충 여섯 마리를 모두 챙기면서 포탑 공략에 성과를 보인 한화생명은 큰 실수 없이 DK를 윽박지르면서 승부를 2-2로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19 11:5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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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또다시 풀세트, 한화생명 DK와 2대 2 동점 한화생명이 이날 두 번째 동점을 만들고 세 경기 연속 풀세트를 만들었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전 4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아트록스-니달리-사일러스-애쉬-레나타를, 레드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케넨-녹턴-빅토르-코르키-쉔을 선택했다. 킬은 나지 않았지만 포탑 채굴을 통해 한화생명이 초반 골드 격차를 만들었고, DK는 드래곤 스택을 빠르게 두 개 올리며 후반을 바라봤다. 그러나 바텀에서 한화생명이 상대의 선공을 받아쳐 3킬을 기록했고, 바텀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16분 이미 4천 골드 이상 격차가 난 이번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빠르게 경기를 운영하며 18분 바텀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아타칸 부활 버프까지 손에 넣은 한화생명은 다음 목표인 바론을 노렸다. 상대에게 드래곤 3스택 허용 후 영혼은 허용하지 않은 한화생명은 바론을 사냥하며 상대를 유인했고, 결국 안전하게 버프를 획득했다. 만 골드 격차를 만든 한화생명은 본대 네 명으로 상대의 발을 묶고, 별동대로 제카를 파견해 상대의 빈 집 넥서스를 파괴하고 세 경기 연속 풀세트를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2.19 11:31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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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매복 성공한 에이밍 활약, DK 컵 대회 결승에 한 세트 남겨 DK가 레드 진영에서도 승리하며 결승을 눈 앞에 뒀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전 3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제이스-세주아니-오로라-진-레오나를, 레드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럼블-비에고-라이즈-제리-뽀삐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베릴이 정글 지역에서 피넛을 잡는 성과로 선취점을 얻어갔고, 피넛 역시 길을 잃고 헤매던 베릴을 잡고 복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DK는 유충을 기다리던 피넛을 다시 집았고, 유충도 한 마리더 가져갔다. 이어 라이즈의 궁극기로 DK가 바텀에서 킬을 하나 더 거두며 기세를 올렸지만, 골드 격차는 크게 나지 않았다. 두 번째 유충 무리를 두고 다시 시작된 대치에서 한화생명이 이를 모두 챙기며 간만에 기분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탑에서 DK가 교전에서 승리하며 격차를 만들었고, 드래곤 3스택까지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퇴각하는 상대 둘을 잡아낸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26분은 한화생명이 상대를 쫒아내고 상대 드래곤 4스택을 한 번 막는데 성공했다. 바론과 아타칸이 모두 등장한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상대 셋을 잡아내며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매복해있던 에이밍의 트리플 킬이 에이스로 연결되며 DK에게 결정적 순간이 다가왔고, 바론 공성 버프는 물론 아타칸 부활 버프까지 획득했다. 여기에 드래곤 영혼까지 얹어간 DK는 상대 넥서스를 공략했고, 그대로 파괴에 성공하며 레드 진영에서도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한 세트를 남겼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2.19 10:40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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