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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유백진의 두 번째 LCK CL 지난해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에 나타난 혜성 ‘지니’ 유백진, LCK CL 2년 차를 맞은 그의 포부는 “약점은 지우고 강점은 극대화하는 것”이다. 그는 이미 작년보다 “여유 있게, 게임을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자신한다. 유백진의 소속팀 KT 롤스터 2군은 3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 2군을 2대 0으로 이겼다. 5승0패(+10), 세트 전승으로 그룹 대항전을 마무리해 DRX(5승0패 +9)를 제치고 전령 그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함박’ 함유진, ‘하이프’ 변정현, ‘웨이’ 한길 등 지난해 LCK CL 챔피언 동료들이 이탈했음에도 여전히 KT는 우승 후보다. 유백진은 “리빌딩 직후에는 팀원들끼리 게임을 바라보는 방식이 많이 달라서 힘들었다”면서 “새 팀원들 모두 워낙 성격이 좋고 실력도 뛰어나다. 금방 팀워크가 맞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1군 경험이 있는 ‘영재’ 고영재, ‘파덕’ 박석현, ‘피터’ 정윤수가 합류해 유백진의 새로운 스승이 됐다. 유백진은 특히 정글러 고영재에게 초반 설계 노하우를 많이 배우고 있다. 그는 “영재 형이 확실히 잘하더라. 특히 게임 초반부터 설계를 빡빡하게 한다. 그런 부분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매치 5전 전승, 세트 10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지만 유백진은 KT가 킥오프를 우승하기 위해선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하게 지금 경기력으로는 우승이 불확실하다. 지금보다 실수를 줄여야만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까다로운 경쟁팀으로 같은 5전 전승 팀인 DRX를 꼽았다. 지난해 LCK CL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한 유백진이다. 2년 차인 올해는 더 넓은 시야로 게임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는 “작년엔 경기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여유 없게 게임 했다. 최근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게임을 넓게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요즘에는 실수를 줄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약점은 없애고 강점은 극대화하는 2025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약점은 라인전이다. 1군 선배 ‘비디디’ 곽보성과 내부 스크림을 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체감하기도 했다. 유백진은 “지금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돼서 꼭 LCK 1군으로 데뷔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백진은 이날 1세트에서 조커 픽으로 애니를 꺼냈다. “패치 적용에 따른 변화를 연구하는 걸 좋아한다”는 유백진은 “엑시옴 비전 마법사 룬과 어울리는 챔피언을 찾다가 애니를 연습하게 됐다. 오늘은 생각했던 만큼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챔피언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른 팀이나 선수들도 꺼낼 만하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3 12:26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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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세트’ KT, LCK CL 킥오프 선두 질주 KT 2군이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에서 전령 그룹 단독 1위가 됐다. KT 롤스터 2군은 3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 2군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5승0패(+10), 세트 전승 기록을 이어나가면서 앞선 경기에서 첫 세트 패배를 당한 DRX(5승0패 +9)를 제치고 전령 그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T 2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CK CL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스프링·서머 연속 우승의 주역 ‘함박’ 함유진, ‘하이프’ 변정현, ‘웨이’ 한길이 각각 다른 팀으로 떠나거나 1군 콜업됐음에도 여전히 LCK 킥오프 우승 후보다. LCK CL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리그 2년 차를 맞은 미드라이너 ‘지니’ 유백진은 더 성숙해진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도 1세트에 조커 픽 애니를 꺼내 딜링과 이니시에이팅을 담당, KT의 승리를 견인했다. KT는 암베사·카이사·렐로 돌진 조합을 구성해 한타로 농심의 기세를 꺾는 데 성공했다. KT는 2세트에서 럼블·오로라·판테온의 궁극기 연계로 농심을 꺾었다. 드래곤 스택을 야금야금 쌓던 이들은 23분경 정글 지역에서 기습적으로 교전을 전개, 킬을 챙긴 뒤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냈다. 재정비 후 내셔 남작 둥지와 미드로 진격한 이들은 22킬째를 올리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3 11:5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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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지우 "BNK전=10점 만점에 7점…1세트 자야 픽 자신감으로 뽑아" (LCK 컵)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 레드포스 지우가 더 나은 경기력을 약속했다. 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일요일 경기 BNK 피어엑스(이하 BNK) 대 농심 레드포스(이하 NS)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NS가 2대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이후 엑스포츠뉴스는 NS의 원딜러(AD캐리)인 '지우' 정지우 선수(이하 지우)와 승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지우는 승리 소감부터 전했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 제가 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긴 것 같아 기분 좋다"라며, "못한 부분이 있지만 잘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딜 챔피언 키우기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던 이전 시즌들과 달리 다양한 전략을 시도 중인 NS. 지우는 "이번 매치처럼 탑 카밀이 나올 때는 반반만 간다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라며, "원딜러 키우기를 하지 않는 지금이 마음은 편한데, 원딜러 키우기 할 때는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많아서 그거 나름대로도 재밌었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그는 1세트에 자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자야를 픽해도 이길 자신이 있어서 '자신픽'(자신감 있는 챔피언)으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인, 베테랑 할 거 없이 원딜러들이 대단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LCK 컵'. 지우는 "다른 선수들이 잘하는 것을 보면 나도 저런 플레이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좋은 플레이를 보면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인을 뚫으면 5전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플레이오프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 지우는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다 보니 5전제 가면 폭 넓은 챔피언 풀이 요구돼 부담도 되는데, 기대도 된다"라며, "좋은 원딜 픽 아무것도 없으면 시비르까지 나올 수도 있다. 코그모, 트위치 같은 챔피언들도 가능은 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우는 "질 때나 이길 때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플레이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3 11:3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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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지지 마세요” 레이지필의 1군 응원 메시지 DRX ‘레이지필’ 쩐 바오 민이 LCK컵 플레이-인을 앞둔 1군 선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DRX 2군은 3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 2군을 2대 1로 꺾었다. DRX는 이날 승리로 그룹 대항전 5전 전승(+9)을 기록했다. 용 그룹의 디플 기아는 5전 전패를 당했다. 팀 선배 ‘테디’ 박진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군 대회인 LCK컵과 2군 대회 LCK CL 킥오프를 오가며 어느 누구보다도 바쁜 1월을 보냈던 쩐 바오 민이다. 박진성이 독감에서 회복한 이후에야 교통정리가 됐다. 2군으로 복귀, 이제 LCK CL 킥오프에 집중하고 있는 그는 이날 바루스·이즈리얼·제리로 활약하며 팀의 연승을 도왔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쩐 바오 민은 “팀원들이 잘해준 덕분에 디플 기아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LCK는 내게 소중한 경험이 됐다. 1군 경기를 치르면서 놀라운 경험을 쌓고 많은 걸 배웠다”면서 “덕분에 오늘은 LCK CL 첫 경기를 치렀을 때처럼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1군과 2군을 바삐 오갔지만 CL 팀에 재적응하는 데엔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도 밝혔다. 쩐 바오 민은 “프로 선수에게 로스터 이동은 일상과도 같은 일”이라면서 “CL 팀에 다시 녹아드는 데 어색함은 없었다”고 말했다. DRX CL 팀은 압도적 성적을 내고 있는 전령 그룹에서도 KT 롤스터(4승0패 +8)와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당연히 LCK 킥오프의 우승 후보로 꼽힌다. 쩐 바오 민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형들, 지지 마세요.” 쩐 바오 민은 LCK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한 1군 동료들의 선전도 응원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는 “1군 선배들로부터 운영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회상하면서 한국말로 또박또박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쩐 바오 민의 바람대로 DRX는 1·2군 대회에서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3 10:58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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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재단 'DRX' 공식 팬 커뮤니티 개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위메이드 위믹스재단은 e스포츠 게이밍 그룹 DRX와 파트너십을 맺고, 3일, 블록체인 기반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 e스포츠팀 'DRX'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DRX는 2012년 창단한 프로게임단이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 등 다수 게임의 e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e스포츠 선수들과 팬들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하고,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위퍼블릭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위퍼블릭은 공통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후원이나 참여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이다. 현재 위퍼블릭 DRX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는 소속 선수들과 소통하고, 오픈 기념 위퍼블릭 가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선수들과 관련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DRX 공식 팬 커뮤니티는 위퍼블릭의 팬덤형 다오(DAO) 기능을 활용해 개설했다. 팬덤의 개성을 반영해 페이지를 꾸미거나 게시판을 자유롭게 변경하고, 구성원의 역할에 따라 권한을 세분화해 커뮤니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DRX 양선일 대표는 "위퍼블릭과의 협력이 DRX의 팬 소통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팬들이 DRX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DRX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 이민진 이사는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의 원조 DRX와 함께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e스포츠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가 중요한 산업으로, 위퍼블릭의 기술력과 소셜 기능을 활용해 팬들에게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03 10:0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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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LCK CL 킥오프 신바람 5연승 DRX가 2군 리그 킥오프 대회에서 5전 전승을 달렸다. DRX는 3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2대 1로 승리했다. 전령 그룹 1위 자리를 놓고 KT(4승0패 +8)와 경쟁 중인 DRX는 5승0패(+9)로 앞서나갔다. 디플 기아는 0승5패(-7), 첫 승을 거두는 데 실패하면서 용 그룹 4위 자리에 머물렀다. DRX는 올해 LCK CL에서 KT와 함께 ‘2강’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프로그’ 이민회, ‘주한’ 이주한, ‘예후’ 강예후, ‘레이지필’ 쩐 바오 민, ‘플레타’ 손민우 등 LCK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로스터를 꾸렸다. 이날 전까지 세트패조차도 기록하지 않았을 정도로 기세가 좋다. DRX는 1세트 23분경 아타칸 교전에서 상대의 무리한 버스트 시도를 놓치지 않고 싸움을 걸어 대승했다. 이어지는 2세트에서 상대의 조커 픽 카서스 정글에 한 차례 허를 찔리기도 했다. DRX는 사이온 정글로 맞대응했으나 상대의 요네·카서스를 앞세운 후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게임을 내줬다. 3세트에서 다시 상대를 꺾었다. DRX는 초중반 소규모 교전에서 조금씩 득점을 올렸다.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아타칸 교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손민우(노틸러스)가 협곡의 전령에 타 상대 진영을 갈라놓은 덕에 한타 대승을 거뒀다. 이들은 아타칸 버프가 끝나기 전에 바텀으로 진격, 과감하게 다이브를 시도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3 09:59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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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웹젠 사회공헌 프로그램, 청소년 3740명 참여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웹젠은 3일, 지난해 2024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374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관내 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연령대별로 체계화했으며, 청소년 ICT 발명품 경연 대회도 마쳤다. 지난 11월 3회차를 맞은 '챌린지 프로젝트'에는 총 14개 고등학교의 27개 팀이 참여했다. 2022년 첫 회차에 6개교 11팀이, 지난해 11개교 21팀이 참가한 바 있으며, 매년 대회 규모를 늘리며 지역 연례 대회로 정례화하고 있다. 챌린지 프로젝트 확대는 웹젠의 고교 코딩 교육 프로그램 강화가 영향을 미쳤다. 본 대회는 연간 웹젠의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를 수료한 성남지역 학생들이 학습 내용과 결과물을 겨루는 ICT 발명품 경연 대회다. 올해 해당 프로그램의 고교 소프트웨어(SW) 동아리 교육 대상자는 전년 대비 54명 증가한 208명을 기록했다. 하은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사회적 배려 청소년 60명에게도 무상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총 5개 반을 편성해 스크래치, 아두이노, 언플러그드, 블록코딩 등의 수준별 맞춤 과정을 연간 20회씩 운영했다. 초등학교 교과목 연계 코딩 교육인 '청소년 코딩랩'에서는 관내 9개 초등학교의 264명이 로봇코딩, 인공지능 등의 원리를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과 인터넷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인 '굿게이머 교실'도 관내 15개 초등학교의 신청에 힘입어 연간 총 112학급에 교육을 제공했다. 전문 강사를 파견해 게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개인정보 유출, SNS 중독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짚어보며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과 사용 조절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웹젠은 이와 같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성남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03 09:5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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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전국 순회 PC방 투어로 2025년 시동 건다 넥슨이 전국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회 PC방 투어를 열며 2025년의 시동을 건다. 넥슨은 최근 '서든어택' 전국 PC방 현장 행사 'PC방 헌터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부산, 대전, 경기, 서울 마포, 서울 강남 순으로 참가자 모집 및 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3월22일에는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각 지역의 대표 참가자가 모인 전국 최강자전과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의 쇼케이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총상금 3천 3백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5만 SP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는 '1대1 헌터스 매치' 혹은 백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는 '2대2 헌터스 매치'에 지원할 수 있다. '2대2 헌터스 매치' 우승 시 각 지역의 프로 선수와 한 팀으로 전국 최강자전 참가 자격이 함께 주어지며 현장에서 이어지는 '최종 보스 매치'에서 프로 선수를 상대로 승리에 성공하면 추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전국 최강자전 우승 시 4백만 원의 최종 우승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각 지역 행사에 참여한 복귀 이용자에게는 '넥슨캐시'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현장을 찾은 모든 이용자를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선호 캐릭터 투표, 프로 선수와 1 대 1 대결, PC방 일일 퀘스트 완료 인증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코인을 모아 SP, 마우스패드 등의 경품과 교환할 수 있으며, 해당 코인으로 티켓 교환 시 '마이건2 영구제', '넥슨캐시', 각종 게이밍 기어 획득 기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당일 현장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3월 21일까지 넥슨 PC방에서 누적 10시간 동안 '서든어택'에 접속하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이벤트 모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2천 SP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넥슨은 'PC방 헌터스'가 진행되는 첫 번째 지역인 광주 지역의 참가자 모집 시작에 맞춰 1월 31일과 2월 4일 각각 정해진 문구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패스티켓(5개)', '대박 포인트 상자(1개)' 등을 지급하는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배우 강혜원과 가수 최예나가 신규 게임 캐릭터로 공개되며 이를 기념해 13일까지 멀티카운트 아이템에서 캐릭터를 300일 이상 획득하면 '강혜원&최예나 영구제 선택권(1개)'를 받을 수 있고 600일 이상 획득 시 '프라임 흑사 캐릭터(1개)' 획득 기회가 제공된다. 또, 정해진 조건 충족 시 '강혜원&최예나 탁상시계', 싸인 폴라로이드, 싸인 마우스패드, 1천 SP 등이 추가 증정되며, 멀티카운트에서 획득한 응모권으로 마우스패드, '기간연장 영구제' 아이템 등과 교환 혹은 응모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03 09:1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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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 선언 '팔월드' 개발사, 만남 요청 2000건 이상 몰린 이유는 지난해까지 '팔월드'로 인한 닌텐도와의 소송전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포켓페어가 2025년 초 퍼블리셔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게임 업계에서 다시 한 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수년째 이어진 업계 불황이 이러한 흐름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포켓페어는 1월 말 신사업인 포켓페어 퍼블리싱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인디 게임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퍼블리셔를 목표로 인디 게임 개발자 및 소규모 스튜디오에 자금과 개발력을 지원하고 유통도 담당하는 등 게임 제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그 첫 영국에 본사를 둔 서전트 스튜디오의 신작 타이틀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음도 함께 밝혔다. 서전트 스튜디오는 배우 겸 게임 개발자 아부바카르 살림이 세운 인디 게임 개발사로 아프리카 문화를 주제로 한 횡스크롤 플랫폼 게임 '테일즈 오브 켄제라: 자우'를 EA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포켓페어의 존 버클리 홍보 디렉터 겸 퍼블리싱 책임자는 "게임 제작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우리는 그 과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이상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사업 전개의 의의를 소개했다. 이어 서전트 스튜디오와의 협업과 관련해서는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에 깊이 공감한다. 우리는 개발자의 자율성과 비전을 존중하며, 함께 멋진 작품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소식이 발표된 직후 포켓페어 퍼블리싱에는 게임 개발 및 출시와 관련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전 세계의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미팅 제안이 줄을 이었다. 존 버클리 책임자는 "포켓페어 퍼블리싱을 발표한지 15시간 만에 1577건의 초청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포켓페어 퍼블리싱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 역시 "400통의 이메일과 150건의 프로젝트 소개, 그리고 2000건 이상의 링크드인 요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라는 포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그 동안 게임 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제대로 된 기회를 얻지 못했기 때문으로 그 이유를 보고 있다. 그야말로 '되는 게임'만을 계약해 보장된 성공을 얻고자 하는 퍼블리셔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창의성과 개성을 앞세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릴 수 밖에 없다는 것. 이 이슈에 대해 보도한 해외 매체 PC게이머는 인디 게임 '마이아'와 '트래시 고블린' 등을 개발한 영국의 개발자 사이먼 로스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에 "우리 게임은 퍼블리셔가 찾는 거의 모든 것을 충족했음에도 76개 퍼블리셔로부터 거절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디스아너드2'와 '블러드라인2'의 내러티브 디자이너였던 카라 엘리슨도 '슬레이트 오브 핸드'를 준비하는 과정서 "퍼블리셔 내부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고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라고 푸념을 늘어놓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또한 포켓페어가 소니 뮤직과 애니플렉스 등 '팔월드'와 관련해 소니의 계열사들과 협업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창조적 자유를 제한할지도 모른다는 의문에 대해서는 존 버클리 책임자가 직접 MS페인트로 그린 관계도를 통해 "포켓페어는 100%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이나 다른 면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돕겠지만 그 외에는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 우리는 개발자들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도록 재정적 자유를 제공하며 짜증나는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나 괴롭히는 사람들에 얽매이지 않도록 해준다"라고 강조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03 09:0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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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챌린저' 뽑아 '실무 경험+활동비' 제공!...'6개월 활동→추가 활동도 OK' (MHN스포츠 이준 기자)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솔깃할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3일 넷마블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에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재학생과 휴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에 통과한 합격자는 오는 28일 발대식을 걸쳐 6개월 동안 활동을 수행한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행사 기획 및 실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향후 넷마블에 지원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받을 수 있으며, 수료 이후에도 넷마블 실무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넷마블 게임 리뷰 작성 등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 사진=넷마블 작성날짜2025.02.03 08:5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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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3기 모집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마블챌린저'의 23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 참여 가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2013년 발족 후 지난해 22기까지 총 205명이 수료했으며, 전체 취업 대상자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28일 열리는 발대식을 거쳐 6개월 동안 '마블 챌린저' 23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의 현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매달 격주 금요일마다 넷마블 사옥에서 열리는 정기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 회의, 과제 발표 등이 진행된다. '마블챌린저'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향후 넷마블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수료 이후에는 넷마블 실무진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희망 시 객원필진 형태로 넷마블 게임 리뷰 작성 등의 활동에 참여도 가능하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RF 온라인 넥스트'를 비롯한 넷마블의 주요 신작 홍보와 숏폼 영상,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의 넷마블 뉴미디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블챌린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 ,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03 08:4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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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MLB 9이닝스 25' 한국-대만 원스토어 출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5'를 원스토어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MLB 9이닝스 25'는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구단 및 선수들의 최신 정보가 반영된 메이저리그 야구 게임이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122개국, 애플 앱스토어 91개국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에서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 컴투스는 'MLB 9이닝스 25'의 원스토어 정식 출시를 통해 글로벌 야구 게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원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게임 접속 시 구단 선택 다이아몬드 선수, 한계돌파권 등의 아이템도 지급한다. 또한 MLB 주요 선수들의 코어 플레이어, 아웃스탠딩, 비컴 레전드 카드 스킨 타입 등을 추가하고,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해 웰컴 박스 보상을 강화해 구단 포지션 선택 다야이몬드팩, 한계돌파권 등 아이템을 지급하면서 성장 시스템 및 각종 콘텐츠도 개편했다. 'MLB 9이닝스 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03 08:4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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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 2월 13일 생방송…PvP 변화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가 2월 13일 진행된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 라이브스트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는 핵심인 PvP 게임플레이에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오버워치' 개발팀은 이번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지금까지 준비한 내용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게임플레이의 변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신규 영웅과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버워치 2'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새로 공개될 콘텐츠를 시연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크리에이터 방송을 1시간 시청한 이용자는 사이버 DJ 루시우 전설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유튜브 또는 트위치 계정을 Battle.net 계정에 연동하고 크리에이터 채널(유튜브, 트위치)을 팔로우해야 한다. 참여하는 스트리머 명단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방송은 2월 13일 목요일 새벽 3시(한국 시각 기준)에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진행된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3 08:4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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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퍼블릭'에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위메이드의 위믹스재단은 e스포츠 그룹 DRX와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 e스포츠팀 'DRX' 공식 팬 커뮤니티를 3일 오픈했다고 전했다. 2012년 창단된 DRX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 등 다수 게임의 e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e스포츠 선수들과 팬들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하고,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위퍼블릭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위퍼블릭 DRX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는 소속 선수들과 소통하고, 오픈 기념 위퍼블릭 가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선수들과 관련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DRX 공식 팬 커뮤니티는 위퍼블릭의 팬덤형 다오(DAO) 기능을 활용해 개설했다. 팬덤의 개성을 반영해 페이지를 꾸미거나 게시판을 자유롭게 변경하고, 구성원의 역할에 따라 권한을 세분화해 커뮤니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기능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DRX 양선일 대표는 "위퍼블릭과의 협력이 DRX의 팬 소통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팬들이 DRX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DRX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 이민진 이사는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의 원조 DRX와 함께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e스포츠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가 중요한 산업으로, 위퍼블릭의 기술력과 소셜 기능을 활용해 팬들에게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위퍼블릭은 DRX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 팬덤 비즈니스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퍼블릭은 공통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후원이나 참여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이다. 최근 콘텐츠 제작자와 팬 또는 팬들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팬덤형 다오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팬덤형 다오 개설은 위퍼블릭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 하단 제휴 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2.03 08:38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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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WWE 2K25' 3월 출시 예고…로만 레인즈 커버 장식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K가 'WWE 2K25'를 3월 출시한다. 3일 2K는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이 개발한 WWE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 최신작 'WWE 2K25'를 3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만 레이즈가 커버에 등장하는 이 작품은 다양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신규 2K 쇼케이스 '블러드라인의 왕조'에서는 블러드라인과 아노아이 가문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진행된다. '와이즈맨' 폴 헤이먼이 진행하는 쇼케이스에는 로만 레인즈, 더 록, 요코즈나, 제이콥 파투 등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역사적인 대결을 재현하거나 결과를 뒤집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본 작품에는 총 300명 이상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현역 슈퍼스타들은 물론, 존 시나, 리아 리플리, 부커 T, 얼티밋 워리어 등 레전드 및 명예의 전당 입성자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새로운 MyRISE 모드에서는 자신만의 MySUPERSTAR를 조종할 수 있으며, 베일리, 케빈 오웬스 등 슈퍼스타들이 WWE 전체를 장악하기 위해 NXT에 잠입하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특정 스토리라인이 결정되며, 다양한 난투 장소, 잠금 해제 가능한 아레나, 캐릭터, 아이템 등이 제공된다. 로만 레인즈는 "오리지널이자 유일한 트라이벌 치프인 나와 확장된 아노아이 가문이 'WWE 2K25'의 중심에 서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남녀 혼성 경기, 체인 레슬링(Chain Wrestling)의 귀환, 언더그라운드 매치 등이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주얼 컨셉의 대표 그렉 토마스는 "새로운 2K 쇼케이스와 MyRISE 스토리라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은 개발팀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더욱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WWE 2K25'는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스탠다드 에디션, 데드맨 에디션, 블러드라인 에디션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3월 14일 출시되며, 데드맨 에디션과 블러드라인 에디션 구매자는 3월 7일부터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사진 = 2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3 08:31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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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LCK컵 5전 전승으로 PO 2라운드 직행 디플러스 기아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 LCK컵에서 바론 그룹을 상대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5전 전승을 달성, 그룹 대항전 최고의 팀에 등극했다. 장로 그룹의 디플러스는 바론 그룹에 속한 T1, 한화생명e스포츠 등 강팀을 비롯해 5개팀을 모조리 물리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직행했다. 이어 같은 그룹의 젠지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함께 합류했다. 이어 KT롤스터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나갔고 같은 그룹의 DRX와 농심 레드포스는 플레이인에 진출, 각각 DN 프릭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만나 플레이인 2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바론 그룹의 1위 T1과 2위 한화생명은 플레이인 2라운드에 올랐다. 두 팀은 그룹 대항전에서 패했기에, 플레이인부터 시작하지만 1승만 거두면 바로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된다. 한편 3주간 진행된 LCK컵은 그룹 스테이지에선 '피어리스 드래프트'라는 특이한 밴픽 방식을 도입, 무려 92개의 챔피언이 등장하는 효과를 봤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이전 세트에 사용한 챔피언을 이후에는 뽑지 못하는 방식으로, 3전 2선승제 승부의 3세트까지 진행될 경우 기존에 사용한 20개의 챔피언들 뿐만 아니라 3세트에 금지한 10개의 챔피언까지 총 30개의 챔피언을 고를 수 없기에 다양한 픽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밴픽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챔피언은 칼리스타로, 62세트 가운데 50세트에서 금지됐고 7개의 세트에 등장했다. 그 뒤를 잇는 챔피언은 정글러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카너로, 53세트에서 금지됐으며 세 번 출전해 모두 승리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챔피언은 암베사와 제이스였다. 탑 라이너와 미드 라이너가 모두 사용할 수 있기에 선호도가 높았던 두 챔피언은 서로 간 대결구도도 잦았다. 특히 암베사는 라인 스왑(상단 라이너와 하단 라이너 간 위치 전환 전략) 과정에서 상대 포탑 다이브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는 등 인상적인 장면을 여럿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 제이스는 아이템 빌드에 따라 준수한 화력과 탱킹 능력을 두루 챙기는 다재다능한 역할을 해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 플레이인 3라운드부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모두 5전 3선승제로 펼쳐지기에, 더욱 많은 챔피언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챔피언의 활용폭이 넓은 팀과 선수가 당연히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2.03 08:20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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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설 연휴, 게이머들의 선택은?...'롤도 제쳤다' 넥슨 'FC 온라인' 상승률 '깜짝' (MHN스포츠 이준 기자) 주말과 임시공휴일, 설 연휴 등을 포함해 최장 9일에 달했던 '황금연휴' 속 게이머들은 PC방에서 어떤 게임을 했을까. 3일 발표된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월 5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PC방 점유율 1위는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점유율 36.35%)'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간 사용시간은 836만1697시간으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9.7%가 상승했다. 이어 넥슨의 'FC 온라인(13.29%)',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7.13%)',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6.84%)', 넥슨 '서든어택(5.26%)', 넥슨 '메이플스토리(4.74%)', 블리자드 '오버워치 2(3.68%)',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3.28%)', 넥슨 '던전앤파이터(2.96%)',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1.89%)'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FC 온라인의 점유율은 한달 전 대비 약 5%p 가량 차이났으며, 전주 대비 65.4% 가량 사용시간이 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한 상위 5종 게임 중 이같은 상승폭을 보인 것은 FC 온라인이 유일하다. FC 온라인은 설 연휴 대규모 버닝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넥슨은 자사의 '장수 게임' 4종을 상위 10위 안으로 올리며 IP(지적재산권)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해당 게임은 전작을 포함해 모두 출시된지 약 20년이나 된 게임이다. 11위에 오른 넥슨의 샌드박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또한 개인 개발사가 운영하는 구버전 메이플스토리에 유저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 '중천'을 통해 유저를 끌어모았다. 설 연휴가 시작되며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던전앤파이터는 더로그가 선정한 '이주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더로그, 넥슨 작성날짜2025.02.03 08:12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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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5', 원스토어 정식 출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MLB 9이닝스 25'를 한국 및 대만 원스토어에 출시했다. 3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5'를 한국 및 대만 원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모든 구단과 선수들의 최신 정보를 반했다. 최근에는 넘버링 변경을 완료했으며, 최근 글로벌 메이저리그 야구 게임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컴투스는 원스토어 정식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원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2월 28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구단 선택 다이아몬드 선수', '한계돌파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할 계획이다. 비시즌에도 야구의 열기를 지속해서 전달하기 위해 이 게임은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주요 선수들의 개성을 살린 '코어 플레이어', '아웃스탠딩', '비컴 레전드' 카드 스킨 타입을 추가했으며, 신규 이용자와 전력 강화가 필요한 이용자를 위해 성장 시스템과 각종 콘텐츠를 개편했다. 대표적인 개편 사항으로는 튜토리얼 간소화, 신규 이용자를 위한 웰컴 박스 보상 강화('구단 포지션 선택 다이아몬드팩', '한계돌파권' 등) 등이 있다. 게임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MLB 9이닝스 25'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LB 9이닝스 25'는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122개국과 애플 앱스토어 91개국에서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 TOP 10에 진입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3 08:12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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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3기 모집…취업 시 서류 전형 우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3기를 모집한다. 3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운영하는 '마블챌린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에 발족해 지난 22기까지 205명이 수료했다. 그리고 전체 취업 대상자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했다. 지원 희망자는 2월 17일까지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면접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월 28일 열릴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마블챌린저' 23기 활동을 수행한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매달 격주 금요일마다 넷마블 사옥에서 정기 회의에 참석하고, 아이디어 회의와 과제 발표 및 피드백을 진행한다. '마블챌린저'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수료 후에도 넷마블 실무진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희망 시 객원필진 형태로 넷마블 게임 리뷰 작성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넷마블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받을 수도 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RF 온라인 넥스트'를 비롯한 넷마블의 주요 신작 홍보, 숏폼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 등 넷마블의 다양한 뉴미디어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블챌린저' 관련 상세한 정보는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3 08: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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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대감 높은 넷마블...명작 퍼블리셔 자리 되찾을까 지난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던 넷마블이 2025년에도 10편에 가까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IP 콘텐츠 활용과 인기 프랜차이즈 신작 등 넷마블이 가진 장점을 장기적인 인기로 이어가며 과거의 '명작 퍼블리셔'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최고 자리에 올랐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비롯해 다수의 인기작을 선보였던 넷마블은 2025년에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4편의 신작 게임을 앞세워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선보였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선 상반기 '킹 오브 파이터즈 AFK'를 비롯해 'RF온라인 넥스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으로 분위기를 잡은 뒤 하반기에 '더 레드: 피의 계승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데미스 리본'으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또한 2024년 우리나라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 선정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스팀 버전도 선보일 것이라 알렸다. 이들 게임 리스트를 살펴보면 지식재산권(IP)의 활용에 있어 충분한 노하우를 갖춘 넷마블이 과거와 현재의 인기 IP들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기세 몰이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우선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경우 원작 드라마의 특정 시즌을 주제로 삼아 액션 롤플레잉 팬은 물론 원작의 팬들도 게임으로 끌어들이기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픈월드에서의 모험을 다룬 만큼 탐험과 퍼즐 풀이, 캐릭터들의 관계를 통해 높은 몰입도 경험, 그리고 묵직한 액션성을 바탕으로 원작에 근접한 재미를 눈과 손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이 게임이 가져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셀링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몬길: 스타 다이브'의 경우 몬스터를 길들이는 원작의 컨셉트는 유지하면서 몬스터를 치장 아이템으로 활용한다는 독특한 발상이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몬스터를 포획해야 할 새로운 이유를 제공한다. 나아가 간편한 조작으로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누구나 쉽게 전투가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SF 온라인게임 중 하나였던 'RF 온라인'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RF 온라인 넥스트'와 대전 격투 게임 원작이지만 저마다 개성 넘치는 매력 포인트를 지닌 등장 캐릭터들을 활용해 방치형 게임으로 구현한 '킹 오브 파이터 AFK',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게임 중 하나였던 '세븐 나이츠'를 새로운 게임 엔진을 활용해 3D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재탄생시키고 새로운 재미를 더한 '세븐 나이츠: 리버스' 역시 IP 콘텐츠에 대한 넷마블의 시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넷마블 네오의 신작 '더 레드: 피의 계승자'나 서브컬처 계열 수집형 RPG로 소개되고 있는 '데미스 리본' 등의 게임도 하반기 출격을 준비 중인 만큼 넷마블의 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는 2025년 한 해도 '심심하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업계와 증권 업계에서도 지난해에 인기작 몰이를 했던 넷마블의 기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IP 활용에 대한 '센스'와 어떤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원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풍부하다"는 것이 넷마블의 강점이라는 것. 다만 이들 게임들 중 '반짝 스타'들이 많았다고 지적하며 넷마블의 중장기 전략의 올바른 방향 수립을 위해서는 "스터디 셀러가 나와서 꾸준함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실적 성장을 위해서는 올해 작품들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수준의 초반 성과와 함께 높은 트래픽과 매출을 유지시키는 모습이 확인되어야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으며 신한투자증권도 "포트폴리오 다양성과 중장기 구조적 성장을 주목해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 역시 "올해 출시작들 중 새로운 성장원이 될 게임이 나온다면 2025년에 진정한 레벨업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03 07:2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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