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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예고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넷마블은 PC·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를 3월 20일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은 12일,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일과 함께 개발 방향성, 주요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홍광민 총괄 PD는 "개발 철학인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장의 즐거움'을 토대로 MMORPG의 근본적인 매력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홍 PD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기'(대형 전투 기기, MAU/런처),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3가지다. 신기는 플레이 초반에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으며, 성장도 플레이만으로 가능하다. 바이오슈트는 대인전,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6종을 제공한다. 대규모 경쟁 콘텐츠는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인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낙원 쟁탈전',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등이 준비 중이다. 사전등록은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인게임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는 쇼케이스에서 "'RF 온라인 넥스트'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IP(지적재산권) 세계관에 걸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유저들이 파밍과 성장, 득템(아이템 획득)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2 14:37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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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지난해 매출 2147억 원 '9.4%↑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웹젠은 12일,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2147억 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545억 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567억 원으로 1.4%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수익은 560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이익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17.1%, 40.9% 하락했다. 웹젠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뮤 모나크2'의 흥행으로 장기 서비스게임들의 매출 감소를 상쇄했고, 뮤 IP(지적재산권) 사업 전반 및 메틴 시리즈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개발력 확대와 미래 성장을 위해 자체개발과 외부 투자, 투트랙으로 다양한 게임들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2년 만에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는 등 재무안정성을 전제로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하고 있다. 기업의 실적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2 14:28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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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잡은 농심 박승진 감독, "밴픽서 승부수...잘 됐다" kt 롤스터를 꺾고 LCK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한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은 밴픽에서 승부수를 띄웠는데 잘 된 거 같다고 밝혔다. 농심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kt를 3대0으로 제압했다. 2라운드에 올라간 농심은 디플러스 기아 아니면 젠지e스포츠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박승진 감독은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3대0으로 승리했다. 좋은 승리 같다"라며 "바로 직전까지 15.2 버전으로 연습하다가 15.3으로 들어온 거라 밴픽 단계서 승부수를 좀 띄웠는데 그런 것들이 잘됐다. 더불어 인게임에서 플레이도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밴픽에 대해 그는 "스카너, 칼리스타, 멜 등이 레드 사이드에서 골칫거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픽들을 좀 나눠 가질까 이런 고민들을 많이 했다"면서 "선수들과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저희한테 좋게 나온 거 같다"고 평가했다. 박 감독은 "3세트의 경우 초반 출발이 너무 좋아서 기세를 넘겨주면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미드부터 시작해서 사고가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안 좋은 상황이 나올 뻔했다"며 "그렇지만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좋다 보니 잘 틀어막았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박 감독은 또한 2라운드 상대에 관한 질문에는 "느낌상으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디플러스 기아, 젠지 둘 다 쉬운 상대는 아니다. 다음 경기는 오늘처럼 쉽게 갈 거 같지 않아서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해서 너무 기쁘다"라며 "계속 이렇게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많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잘 준비해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12 14:0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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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러쉬' 태국 선출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는 12일, 신작 '서머너즈 워: 러쉬'를 태국 구글과 애플 앱 마켓에 선론칭했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이 게임은 '서머너즈 워'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키우기 장르의 모바일 RPG(역할 수행 게임)이다. 컴투스는 주요 게임 시장이자 키우기 장르의 인기가 높은 태국에서 '서머너즈 워: 러쉬'를 먼저 선보이고 막바지 정비 후 상반기 중 전 세계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원작에 등장하는 소환수들이 등장하고, 필드 스테이지, 보스전 등 여러 콘텐츠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타워 디펜스가 접목된 플레이 모드를 탑재했다. 소환수는 쉽고 편하게 성장시키고, 적을 막아내는 타워 디펜스 모드에서는 해당 모드 전용 지원 스킬과 다양한 스킬 카드가 등장하도록 한 것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최대 25개 소환수로 플레이하는 PvP(플레이어 대전) '콜로세움'과 PvE(플레이어 대 환경) '용의 둥지' 등 콘텐츠도 제공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상반기 중 글로벌 160여 개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 각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 참여 시 소환수 소환권 1만 2345장과 크리스탈 1만 2345개, 레전드 등급 크리쳐 '아기 시바견'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2 13:47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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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소프트, 픽셀 레트로 전략 RPG '32용사 키우기' 출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루노소프트는 12일, 픽셀 레트로 컨셉의 전략 RPG(역할 수행 게임) '32용사 키우기'(제작 플로트릭)를 구글플레이, 원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픽셀 레트로 컨셉의 전략 RPG 게임이다. 평범한 주인공인 곽철용이 현세에서 이세계로 소환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소환된 주인공과 세계를 지키기 위하여 파티로 맺어진 영웅들의 만남과 다양한 갈등, 모험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예측이 어려운 캐릭터 성격과 이세계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영웅들과의 파티 플레이를 통하여 이어지는 심도 있는 반전 스토리 라인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게임 내 다양한 종족, 장비 등의 캐릭터 간 고유 속성과의 파티 시너지 효과로 전략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개별 카드덱 조합 및 설정, PvP(플레이어 대전) 모드를 통한 레이드 경쟁, 유저끼리 스테이지 경쟁, 다양한 퀘스트 및 도전 과제 등을 제공한다. 추후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루노소프트 게임 사업 담당 PM 백철민 팀장은 "정식 출시 전에 소프트 런칭을 통하여 서비스 안정화 및 콘텐츠 개선에 집중하였으며 국내 사용자 평가 통해 플레이 유저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 방치형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뿐 아니라 픽셀 아트,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콜라보와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2 13:42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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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완패, ‘비디디’ 곽보성 “스크림 허상 같아“ 한탄 [OSEN=종로, 고용준 기자] LCK컵 그룹 배틀(대항전) 기간 내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반복하던 KT는 결국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 그룹 배틀 기간 팀의 대들보였던 천하의 ‘비디디’ 곽보성도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상대 팀의 특급 베테랑 ‘리헨즈’ 손시우와 ‘킹겐’ 황성훈의 슈퍼 플레이에 번번이 무너지며 결국 0-3으로 패했다. 장로 그룹 3위로 플레이오프 3번 시드를 받았던 KT는 6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농심에게 일방적으로 무너지면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플레이오프 첫 탈락의 불명예까지 떠안았다. 농심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돌아보면 1, 2, 3세트 모두 무기력했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인 블루 사이드로 1세트를 시작했고, 2, 3세트 역시 블루 사이드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결과는 참담한 셧아웃 완패 였다. 그룹 배틀에서 연일 차력쇼로 고군분투하던 ‘비디디’ 곽보성이 홀로 잘 한다고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다. 흐름을 탈만 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실수로 맥이 번번이 끊겼다. 3대 1 상황에서 두 명이 쓰러지는 순간이나, 체력이 빠진 미드에게 달려들어 맥없이 전사한 원딜 등 도저히 이길 방도가 없었다. 경기 후 패배 인터뷰에 나선 ‘비디디’ 곽보성은 “아무것도 못하고 패해 너무 허무하다”며 탄식에 가까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작심한 듯 팀 전체를 겨냥한 작심 발언도 쏟아냈다. “LCK컵이 리그는 아니긴 하지만 스크림이 허상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스크림이) 잘 되든, 안 되든 대회에서 경기력이 너무 아예 다른 양상이다. 스크림이 큰 의미가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LCK컵 장로 그룹에서 3위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직행했지만, 이날 패배로 KT는 곧장 대회에서 퇴장해야 한다. 고동빈 감독은 정규시즌이 열리기 전까지 최대한 팀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얼음장 같이 창백하게 굳은 얼굴로 곽보성 역시 팬 들에 대한 사과와 각오를 피력했다. “아무것도 못하고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 비시즌 기간 준비를 잘 해서 정규시즌에는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12 13:3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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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KT전, 밴픽 승부수 통했다…2R서 DK와 대결 예상”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와의 맞대결을 점쳤다. 농심은 1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디플러스 기아·젠지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합류했다. 불리하다고 평가받는 레드 사이드에서만 3번 승리를 거뒀다. 새로운 패치 버전으로 치른 첫 경기였음에도 완성도 높은 밴픽과 경기력이 나왔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직전까지 25.S1.2 패치 버전으로 연습하다가 이제 막 25.S1.3 패치 버전을 시작했다. 밴픽에서 나름의 승부수를 띄워봤는데 잘 먹힌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스카너·칼리스타·멜이 레드 사이드에서 골칫거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픽들을 어떻게 나눠 가질까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외나무다리를 두 번 연속으로 건넜다. 그 과정에서 선수단의 기량, 팀원들의 호흡도 점점 우상향 중이다. 박 감독은 또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뒷세트로 갈수록 선수들이 자신 있어 하는 챔피언, 잘하는 챔피언, 숙련도가 높은 챔피언 위주로 나온다. (플레이-인부터 통과 중인) 우리가 경험을 통해 더 디테일을 챙기고 좋은 조합을 꾸릴 수도 있다”면서 “반대로 상대는 우리가 자주 사용했던 챔피언을 의식하고 견제할 수도 있다. 장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상대 선택권을 가진 디플 기아가 자신들을 고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디플 기아도, 젠지도 쉬운 상대가 아니다”라면서 “오늘처럼 불안한 모습이 나온다면 역전당할 수도 있다. 게임 초반부터 쉽게 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12 12:44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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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생존·생활 시뮬 '딩컴' 퍼블리싱 체결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크래프톤은 12일,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도 지을 수 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게임 속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사용자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딩컴과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 등 딩컴 IP(지적재산권) 게임 전반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의 멀티플랫폼 스핀오프 게임으로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이며,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언어권의 이용자를 위해 딩컴의 공식 지원 언어를 총 14개로 확장하는 업데이트도 12일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된 공식 지원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등 13개 언어다.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계약을 기념해 딩컴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2일부터 19일까지 스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2 12:33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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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첫 발로란트 국제대회 20일 개막… DRX-T1 참가 (MHN스포츠 강민서 인턴기자, 이준 기자)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첫 번째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라이엇 게임즈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는 오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을 개최한다. 마스터스 방콕은 4개의 국제 발로란트 리그인 VCT 퍼시픽, VCT 아메리카스, VCT EMEA, VCT CN에서 진행된 킥오프 토너먼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대회다. 8개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경쟁을 펼친다. 1라운드에서는 VCT 퍼시픽 킥오프 우승팀인 DRX가 VCT 아메리카스 준우승팀인 센티널즈를 상대하고, 퍼시픽 준우승팀인 T1은 EMEA 우승팀인 팀 바이탈리티와 대결한다. 아메리카스 우승팀인 G2 이스포츠는 CN 준우승팀인 트레이스 이스포츠를 상대하고, CN 우승팀이자 2024년 챔피언스 우승팀인 에드워드 게이밍은 EMEA 준우승팀인 팀 리퀴드와 첫 경기를 치른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2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상위 단계인 플레이오프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해당 스테이지는 단계별로 승수와 패수가 같은 팀들이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1라운드에서 승리하면서 1승을 거둔 팀은 1승을 기록한 팀과 매치업이 형성되고 1패한 팀은 1패한 팀과 대결한다. 2승을 먼저 거둔 팀은 플레이오프 스테이지에 올라가고 2패를 당한 팀은 떨어진다. 각 라운드 사이에 두 번의 완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진을 결정하고 1라운드에서는 같은 지역끼리 대결하지 않는다. 이에 '한한전'은 피하게됐다. 3라운드로 진행되는 스위스 스테이지가 끝나면 플레이오프 스테이지에 올라가는 네 팀이 결정된다.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대진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고 하위조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챔피언십 포인트 시스템을 통해 챔피언스에 출전할 팀을 결정한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모든 스테이지와 대회에 걸쳐 분배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부터 마스터스와 각 국제 리그의 플레이오프에 더 많은 포인트를 배정하고 국제 리그별 스테이지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규 시즌 경기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승리당 1포인트를 지급하며, 킥오프, 플레이오프, 마스터스와 같은 주요 이벤트의 경우 여러 팀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국제 리그 플레이오프와 킥오프는 상위 4개 팀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마스터스 방콕과 마스터스 토론토는 상위 4개 팀과 상위 6개 팀에게 포인트를 부여한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작성날짜2025.02.12 12: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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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한 '비디디' 곽보성, "스크림할 때 허상 같다는 느낌 많이 받아" "스크림할 때 허상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kt 롤스터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농심에 0대3으로 패했다. kt는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으며 농심 전 11연승 끝에 패배를 당했다. '비디디' 곽보성은 "아무 것도 못하고 진 거 같아 되게 허무하다"며 "LCK 컵이 리그는 아니지만 스크림을 할 때 허상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잘 되든 안 되든 대회 때는 경기력이 아예 다른 양상이라서 스크림 성적은 큰 의미가 없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이렇게 아무 것도 못하고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거 같아 정말 죄송하다"며 "준비 잘해서 정규시즌서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12 12:3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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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M',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재오픈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그라비티는 12일, 새해를 기념해 3월 10일까지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이하 라그나로크M)에서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재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라그나로크M은 지난 2022년 원펀맨과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원펀맨 콜라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와 코스튬 및 의상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컬래버레이션 영웅으로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와 제노스가 재등장하며 각 영웅의 직업 해제권을 사용해 획득할 수 있다. 사이타마의 주요 스킬은 적에게 대미지를 줄 때 상대를 넉백 시키는 '슈퍼파워', 암흑과 공포에 대한 저항이 증가하고 미니 몬스터로부터의 피해가 감소하는 '히어로의 마음' 등이다. 제노스는 빈사 상태에서 사망하지 않고 개조 상태에 진입해 특정 조건에서 체력, 스킬 포인트를 회복할 수 있는 '귀신 사이보그', 힘 수치가 10포인트씩 상승할 때 마다 물리 피해가 감소하는 '개조된 신체' 등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퍼즐' 버튼을 통해 이벤트 화면으로 이동, 콜라보 기념 퍼즐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퍼즐은 이벤트 퀘스트를 수행해 획득할 수 있으며 퍼즐 1개를 활성화할 때마다 '이계 에너지' 10개를 증정한다. 퍼즐 3개를 수집하면 '영웅 자판기 코인' 30개를 증정하며 퍼즐 6개는 '타츠마키 헤어' 1개, 퍼즐 9개 모두 수집 시 '원펀맨 카드' 1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계 에너지는 이계 에너지 상점을 통해 다양한 한정 콜라보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2 12:29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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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헨즈’ 손시우, “도전자 입장으로 상위권과 붙어보겠다” [LCK 톡톡]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내 말을 잘 들어주면 좋겠어. 아직 긴장을 놓으면 안돼” 약팀 농심을 명실상부한 강팀 도전자로 만들어낸 농심의 야전 사령관 ‘리헨즈’ 손시우는 특유의 재치로 팀 분위기를 풀어주면서도 동료들의 긴장감을 조였다. ‘역시’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농심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와 경기에서 ‘킹겐’ 황성훈이 공수 전반에 걸쳐 활약하고 ‘리헨즈’ 손시우가 초반부터 흐름을 만들어내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손시우는 노틸러스, 알리스타, 라칸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과정 도중 실수가 나오더라도 그를 곧장 만회하고, 경기를 뒤집는 슈퍼 플레이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 POM에 선정됐다. POM 인터뷰에 나선 손시우는 “승리해 기쁘다. 다음 상대할 팀들이 강적이라 많이 걱정된다”며 다가올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T를 상대로 농심의 11연패에 대해 손시우는 가볍게 받아 넘기면서 의식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 기록은 23년도 KT 시절부터 이어진 것 같아 사실 상관 없었다. 그 기록은 파트너인 지우 선수의 기록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지우 선수에게는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경기 전 조언해줬다.” 1, 2, 3세트 모두 레드 진영에서 승리를 일군 비결을 묻자 손시우는 팀의 조직력이 스토브리그 이후 초반과 달라진 점을 꼽았다. “확실히 KeSPA컵 때를 돌아보면 합이 많이 안 맞았다. 최근 합이 맞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너무 잘해주고 있어 팀 덕을 보는 것 같다. 특별한 계기라기 보다 화를 낸 적이 많은데 이건 비밀로 하고 싶다.” 끝으로 손시우는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이유는 팬 분들께 많이 응원해주셔서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이제 도전자 입장에서 열심히 상위권과 투닥투닥 붙어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12 12:25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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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완패’…’스코어’ 고동빈, “정규시즌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오!쎈 현장] [OSEN=종로, 고용준 기자] LCK컵 그룹 배틀은 ‘비디디’ 곽보성이 홀로 곡예로 팀을 이끈 셈이었다. 핵심 선수 한 명으로는 플레이오프의 무게감을 버틸 수 없었다. 0-3 참담한 셧아웃 완패를 당한 ‘스코어’ 고동빈 KT 감독은 착잡한 표정으로 대회 탈락이라는 아찔한 결과를 받아들였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상대 팀의 특급 베테랑 ‘리헨즈’ 손시우와 ‘킹겐’ 황성훈의 슈퍼 플레이에 번번이 무너지며 결국 0-3으로 패했다. 장로 그룹 3위로 플레이오프 3번 시드를 받았던 KT는 6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농심에게 일방적으로 무너지면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플레이오프 첫 탈락의 불명예까지 떠안았다. 경기 후 고동빈 KT 감독도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영봉패에 얼굴을 붉혔다. 그는 고개숙여 KT를 응원하는 팬 들에게 사과의 말로 말문을 열었다. “0-3 으로 패하리라 생각도 못했다.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보여 너무 죄송하다.” 패인을 묻자 고 감독은 “스크림에서는 경기력이 많이 나아지고 있는데, 대회 때 좋은 모습이 아예 안나오고 있다. 그 점이 제일 큰 이유다. 패치에 의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우리 실제의 경기력에 있어 패치는 중요하게 작용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룹 대항전 당시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봇 라인의 경기력을 묻는 질문에 고동빈 감독은 연습과 실전에서 보여주는 차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차후 방향성을 언급했다. 콜업에 의한 교체에 대해서는 대답을 피했다. “봇이 스크림 때 분명히 잘할 때도, 못할 때도 있다. 확실히 대회에서 잘했던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너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계속 이야기를 잘 나눠야 할 것 같다. 콜업 관련 사안은 당장 답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고동빈 감독은 “KT 롤스터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해주신 팬 분들께 LCK컵 마지막까지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LCK컵은 이렇게 끝났지만, 정규시즌에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다시 한 번 고개숙였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12 11:36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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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3월 20일 출격..."MMORPG 근본 재미 선사"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가 3월 20일에 정식 출시된다. 넷마블은 온라인 쇼케이스를 12일 열고 출시일과 함께 개발 방향성, 주요 콘텐츠, 서비스 방향성을 공개했다. 홍광민 총괄 PD는 개발 철학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부담없이 캐릭터가 성장하고, 쟁맛, 템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MMORPG의 본연의 재미를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 이용자를 확보한 'RF 온라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RPG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에 대응하며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행 액션이 강점으로, 필드 내 자유로운 이동으로 편의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국가전 등 치열한 전장에서 다양하게 침투할 수 있는 전략적 변수를 늘렸다. 홍 PD는 MMORPG 본연의 재미를 위해 핵심 콘텐츠로 '신기(대형 전투 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 3가지를 소개했다. 압도적인 능력치를 보유한 전투 기기 '신기'는 벨라토 국가의 MAU, 아크레시아국의 런처, 코라 국가의 애니머스가 있다. 플레이 초반에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기'의 성장 또한 플레이만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모두 대규모 전투를 즐기며 빠르게 성장 가능하다. 또한 대인전,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이용자가 원거리용 퍼니셔, 팬텀, 드레드노트, 근거리용 사이퍼, 테크니션, 인포서 등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인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을 비롯해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낙원 쟁탈전',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고레벨 유저를 위한 '격전지' 등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경쟁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어 이다행 사업본부장은 파밍과 재미의 가치 거래 및 보상 분배의 편의성, 피드백 명확화를 강조했다. 단계적 성장과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파밍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주요 성장 재료는 게임 플레이로 제공하고, 1대 1 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상 분배 편의성을 위해 길드 경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과금 유저를 위해 천장 시스템을 제공하고 과금이나 다이아 소비에 대한 피드백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3월 20일 정식 출시에 앞서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은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료 시 인게임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쇼케이스에서 "RF 온라인 넥스트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IP 세계관에 걸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1년짜리가 아닌, 오랫동안 서비스할 수 있는 MMORPG 시대를 RF 온라인 넥스트로 열겠다.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작성날짜2025.02.12 11:31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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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빈 “무력한 패배 죄송…연습과 실전 차이 컸다”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KT 롤스터 고동빈 감독이 “무력하게 져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 경기와 실전 간 경기력 차이를 가장 큰 패인으로 짚었다. KT는 1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0대 3으로 졌다. 세 번의 세트 모두 완패를 당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대회 탈락이 확정됐다. 완패였다. 세 번의 세트 모두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블루 사이드를 선택했음에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비디디’ 곽보성이 홀로 분전했을 뿐, 초반 라인전부터 중후반 한타와 운영까지 상대에게 압도당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 감독은 “무력하게 져서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스크림에서는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는데 대회에서는 좋은 모습이 아예 안 나오고 있다”면서 연습과 실전 간의 현저한 경기력 차이를 이날의 패인으로 짚었다. 곽보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대회 내내 이어졌다. 특히 바텀 듀오가 맥을 못 추고 있다. 고 감독은 “스크림에서는 바텀이 분명 잘할 때도, 못할 때도 있다”며 “확실히 대회에서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같이 의논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고 감독은 끝으로 “정규 시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KT에 많은 기대를 보내주신 팬분들께 마지막까지도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오는 4월 개막하는 정규 시즌 개막 전까지 경기력 개선을 약속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12 11:30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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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정지우 “농심, 계속 성장 중…베테랑 선수들 의지하고 있다” [쿠키인터뷰] ‘지우’ 정지우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도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KT전 11연패를 탈출하며 업셋을 일으킨 농심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며 LCK컵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은 유독 ‘리헨즈’ 손시우, ‘킹겐’ 황성훈 등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딜을 쏟아낸 정지우도 숨겨진 승리 주역이었다. 1세트 카이사, 2세트 미스 포춘, 3세트 이즈리얼을 잡은 정지우는 3게임 통합 3데스만을 기록하며 전장을 휘저었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정지우는 “의외로 쉽게 이겼다. 3-0 승리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기면 3-1이나 3-2일 것 같았다”며 “실수하지 않고 안전하게 하면 이긴다는 생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심의 바텀 듀오인 정지우와 손시우는 경기 내내 KT 바텀을 눌렀다. 정지우는 “서폿 ‘웨이’ 한길이 신인이다 보니 서폿 간 움직임 차이로 이기는 그림을 그렸다”고 승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아직 준비된 전략과 픽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50% 전력 정도만 선보였다. 블루 진영 밴픽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우는 베테랑 선수들을 믿는다며 “심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운영이나 한타 등 많은 면에서 배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2세트 황성훈의 1대2 구도를 부수는 슈퍼 플레이에 대해 “당연히 죽을 줄 알았는데, 반가운 더블킬로 돌아왔다”고 미소 지었다. 손시우와의 호흡이 더욱 더 좋아지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정지우는 “대회 초반에는 게임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했다. 계속 맞추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다. 배울 점이 많은 형”이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시우 형이 밥도 자주 사주고 말도 잘 걸어준다. 경기 중에서도 분위기를 띄워줘서 경기하기 편하다. 구체적인 오더도 훌륭하다”고 손시우를 치켜세웠다. 농심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나 젠지를 만난다. 정지우는 “젠지의 ‘쵸비’ 정지훈이 견제된다. 둘 다 어려운 상대지만,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정지우는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상위 라운드 진출이라 팬분들이 기뻐하실 것 같다. 농심은 계속 성장 중이다. 믿고 응원 보내준다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작성날짜2025.02.12 11:24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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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우두머리 '이무기' 토벌 본격 시작 (MHN스포츠 강민서 인턴기자, 이준 기자) 역병을 몰고 다니는 '검은 비의 영물' 이무기가 신규 우두머리로써 검은사막 모바일에 등장했다. 12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협동 토벌대' 우두머리로 '이무기'가 등장했다. 협동 토벌대는 모험가(이용자)들이 함께 토벌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이무기 토벌은 전투력 6만8500부터 최대 5명이 파티를 꾸려 입장할 수 있다. 토벌에 성공하면 '바스라진 염원의 팔찌', '포효하는 기운', ,'[귀걸이] 심연 등급 알 수 없는 기억', '[목걸이] 태고 등급 알 수 없는 기억', '아크라드', '차원의 조각'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아침의 나라 설화집 : 외전'에 '이무기전'과 '구미현전'이 추가됐으며, '나이트메어 : 비취별빛 숲'도 업데이트됐다. 비취별빛 숲은 설산을 배경으로 구현된 신규 맵으로, 설산에서만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리브르'와 '에레보크'가 출현한다. 또한, 모험 중 눈보라를 파괴하면 특별한 보상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7주년을 앞두고 '7주년 페스티벌' 알림 신청 이벤트를 오는 3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알림 신청을 완료한 모험가는 오는 18일 1차 쿠폰을 시작으로 3월 11일까지 매주 아이템 쿠폰이 제공된다. 사진=펄어비스 작성날짜2025.02.12 11:2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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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0대3 패배 상상하지 않고 왔는데..."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에 0대3 충격 패를 당한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농심에 0대3으로 패했다. kt는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으며 농심 전 11연승 끝에 패배를 당했다. 고동빈 감독은 "0대3으로 패할 거로 상상하지 않고 왔다"며 "좀 무기력하게 진 거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패인에 대해서는 "스크림에서는 경기력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회서는 그런 모습이 아예 나오지 않는 거 같다"며 "오늘부터 적용된 15.3 패치가 경기력에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kt는 1군과 달리 2군 팀은 LCKCL 킥오프서 무적행진 중이다. 그룹 배틀서 세트 10연승을 거두는 등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상태다. 고 감독은 선수 콜업 등 분위기를 바꿀 생각이 있는지 질문에는 "지금 당장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며 "이번 시즌 팀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해줬는데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LCK 컵서 탈락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정규시즌서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12 11:09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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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패 끊은 신구 조화’…농심, ‘킹겐+리헤즈’ 쌍끌이 앞세워 KT 3-0 셧아웃(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이전까지 무려 11연패의 상처를 준 천적이었다. 팬 들의 예상은 당연히 상대 팀의 우세였다. 그러나 특급 베테랑의 영입은 새로운 반전 드라마의 단초가 됐다. 농심이 ‘킹겐’ 황성훈과 ‘리헨즈’ 손시우의 특급 활약을 앞세워 천적 KT를 무너뜨리고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농심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와 경기에서 ‘킹겐’ 황성훈이 공수 전반에 걸쳐 활약하고 ‘리헨즈’ 손시우가 초반부터 흐름을 만들어내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농심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KT는 ‘비디디’ 곽보성만 홀로 분전하는 안타까운 경기력으로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먼저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농심이 경기 전 승부예측에서 전문가들 전원이 손을 들어준 이유를 첫 판부터 제대로 보여줬다. ‘리헨즈’ 손시우와 ‘킹겐’ 황성훈 등 관록의 베테랑들과 ‘피셔’ 이정태와 ‘지우’ 정지우의 신구 조화가 기막혔다. KT가 ‘킹겐’ 황성훈과 ‘리헨즈’ 손시우를 의식해 밴 카드를 럼블 엘리스 쉔에 투자했지만 농심은 제이스와 노틸러스를 대신 꺼내들어 공략에 나섰다. 농심은 11분 경 라인 스왑을 한 KT 퍼펙트를 봇 듀오와 탑의 라인 개입을 통해 선취점을 뽑아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KT의 반격이 있었지만, 베테랑 ‘킹겐’ 황성훈과 ‘리헨즈’ 손시우가 팀원들을 이끌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킹겐’ 황성훈은 탑에서 포탑 퍼블을 올렸고, 미드 윗쪽 강가에서 리헨즈의 노틸러스가 벽을 넘어 닻줄 견인으로 바루스를 낚아채면서 제압하고, 전령까지 가져가면서 주도권을 쥐었다. 여기에 발맞춰 23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아타칸까지 챙기면서 승리의 7부 능선을 넘었다. 아타칸 버프를 십분 활용해 바론 버프까지 두른 농심은 압박을 통해 재차 에이스에 성공하면서 1세트를 잡아냈다. 2세트 역시 베테랑들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킹겐’ 황성훈은 특급 플레이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초반 팽팽하던 흐름에서 승부는 12분 ‘킹겐’ 황성훈의 특급 플레이 한 번에 사실상 갈렸다. 레오나 바이 아리에 몰리면서 봇으로 빠지는 과정에서 황성훈은 ‘커즈’ 문우찬의 바이와 ‘비디디’ 곽보성의 아리를 홀로 쓰러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초반에 흐름이 크게 꺾인 KT는 이후 무기력할 수 밖에 없었다. 탑의 격차가 극심하게 벌어지고, 추가로 4킬만 더 기록하는 극도의 부진 속에 31분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2-0으로 앞선 농심은 3세트에서도 ‘킹겐’ 황성훈이 초반 KT의 공세를 홀로 버텨냈고, 이틈을 활용해 정글을 장악하고, 전 라인 주도권을 틀어쥐면서 셧아웃 완승으로 승부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12 10:5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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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kt 전 11연패 탈출... LCK 컵 PO 2R 진출 '비디디' 곽보성이 분전했지만 힘으로 맞선 농심 레드포스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농심이 kt를 꺾고 LCK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농심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kt를 3대0으로 제압했다. 2라운드에 올라간 농심은 디플러스 기아 아니면 젠지e스포츠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른 농심은 kt를 상대로 11연패를 끊는 데 성공했다. 농심은 '리헨즈' 손시우와 '킹겐' 황성훈의 힘과 노련미가 돋보였다. 1세트 '리헨즈' 손시우의 노틸러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킬을 기록한 농심은 경기 20분에는 '기드온' 김민성의 세주아니가 화학 공학 드래곤을 스틸했다. 이어진 바텀 칼날부리 교전서도 이득을 챙긴 농심은 화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뒤 경기 34분 미드 한 타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경기 13분 바텀 1대2 상황서 '킹겐' 황성훈의 럼블이 상대 병력을 모두 잡은 농심은 경기 28분 kt의 전 라인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32분 상대 바텀 3차 포탑에서 벌어진 한 타서 대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승리를 거뒀다. 농심은 3세트 초반 '비디디'의 제리 점멸을 빼는 데 성공했다. 정글에서는 '지우' 정지우의 이즈리얼이 '비디디'의 제리를 퍼블로 잡은 농심은 미드와 탑에서 킬을 내줬지만 경기 13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대승을 거둔 농심은 드래곤 스택을 쌓았고 바텀 칼날부리 전투서는 '피셔' 이정태의 코르키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농심은 경기 27분 바론 전투서도 승리했고 그대로 kt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12 10:49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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