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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상대 천적관계 청산한 DRX... '베인' 강하빈 "역전 방지 위해 집중"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DRX가 젠지와의 천적 관계를 청산하면서 이번 대회 '그랜드 파이널'을 눈 앞에 뒀다. '베인' 강하빈은 젠지와의 승자조 4강전에 대해 "지난해 역전당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승리하기 위해 정말 집중했다"고 회고했다. DRX는 3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승자조 4강 젠지와 경기서 2-0(13-9, 15-13)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DRX는 '라이벌' 젠지와의 지난해 천적 관계를 끊으면서 승자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DRX의 다음 상대는 '슈퍼팀' T1이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베인' 강하빈은 이번 젠지전에서 천적 관계를 청산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강하빈은 "지난해 젠지를 상대로 거의 이긴 경기를 역전당하곤 했었다"며 "그때처럼 패배하지 않기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승리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최근 메타는 타격대가 불리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강하빈이 배치된 척후대(2선) 역할이 매우 중요한 편이다. 이에 대해 강하빈은 "척후대는 적재적소에 스킬을 잘 써야 하지만 성격이 다소 급해서 실수할때도 있다. 이를 고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최근 좋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다음 경기도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DRX의 승자조 결승 상대는 '슈퍼팀' T1이다. T1까지 꺾는다면 킥오프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게 된다. 강하빈은 과거 동료로 지냈던 '스택스' 김구택에 대해 "기다렸으면 한다"고 힘찬 도전장을 던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31 14: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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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탑 애니비아, 상대하기 까다로웠다” DRX 김상수 감독이 선수들에게 여유를 잃지 말 것을 주문했다. DRX는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 2로 졌다. 장로 그룹에 속한 DRX는 이날 패배로 3승2패를 기록, 플레이-인 무대로 향하게 됐다. 두 세트 모두 정교함이 부족해 상대에게 승점을 빼앗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생각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강팀 상대로 여러모로 여유가 없었다. 좋은 게임을 못 보여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보강해야 할 점을 많이 찾은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한화생명은 기본적으로 체급이 좋은 팀”이라면서 “교전에서 밀리지 않고 사이드 운영이 답답하지 않게끔 발이 빠른 조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베이드와 라인 스와프 과정에서 여러 사고가 나고, 미흡한 점이 있었다. 원했던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독감에 걸려 명단에서 제외했던 ‘테디’ 박진성에게 올 시즌 첫 출전 기회를 줬다. 김 감독은 “박진성이 건강을 잘 추스르고 있다. 경기를 치르는 데 문제도 없고 연습도 잘하고 있다”며 “박진성이 아프기 전에도 팀원들과 합을 많이 맞춰봤다. 자신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한화생명이 2세트에서 선보인 조커 픽 탑 애니비아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제우스’ 최우제가 보여준 챔피언 운영법이 좋았다. 상대하기가 까다롭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제 그룹 대항전은 끝났다. 플레이-인을 시작으로 팀들은 각자도생을 시작한다. 김 감독은 “나머지 경기를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여유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을 통해서 조금씩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31 13:24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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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천적 관계 청산했다... DRX, '우승 후보' 젠지 꺾고 승자조 결승行 [VCT 퍼시픽]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DRX가 지난해 자신들의 발목을 붙잡았던 젠지를 가볍게 제압하면서 승자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DRX는 3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승자조 4강 젠지와 경기서 2-0(13-9, 15-13)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DRX는 '라이벌' 젠지와의 지난해 천적 관계를 끊으면서 승자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DRX의 다음 상대는 '슈퍼팀' T1이다. 1세트 '어비스'는 자신들이 선택한 전장인 만큼 DRX가 전반전 우위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전 '피스톨 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젠지였으나, DRX는 3라운드부터 빠르게 전황을 수습하고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든든한 '마코' 김명관의 아스트라를 필두로 신인들이 맹활약하며 전반전을 9-3으로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이후에는 '슬로우 스타터' 젠지가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키고 DRX를 맹추격했다. 흐름을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DRX는 19라운드부터 다시 젠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20라운드에서 가까스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낸 DRX는 22라운드에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면서 젠지의 추격을 저지했다. 2세트 '바인드'에서는 DRX가 전반전 수비 진영 선전과 함께 젠지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7-5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이후 18라운드만에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던 DRX는 슬로우 스타터 젠지와 다시 한번 조우했다. 젠지는 19라운드부터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면서 연장전 승부를 확정했다. 연장전에서는 탄탄한 움직임의 DRX가 젠지에 비해 한발 더 앞서나갔다. 26라운드에서 젠지는 '텍스처' 김나라의 레이즈가 선보인 오퍼레이터 플레이에 힘입어 다시 재연장전을 만들어냈지만 더이상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결국 DRX는 27, 28라운드에서 연달아 '마코' 김명관의 브림스톤이 슈퍼 플레이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31 13:2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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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DRX 2대0 격파...LCK 플레이-인 진출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를 꺾고 LCK 컵 플레이-인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 경기서 DRX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바론 그룹서 3승 2패를 기록했고, T1,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함께 플레이-인부터 시작하게 됐다. 한화생명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바텀 싸움서 '바이퍼' 박도현의 바루스 2킬 등 3명을 처치한 한화생명은 공허유충 전투서 대패했다. 하지만 경기 20분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DRX의 병력을 제압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26분 바론 전투서도 이득을 챙긴 한화생명은 경기 29분 상대 쌍둥이 포탑서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생명은 2세트서 탑 애니비아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경기 초반 킬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린 한화생명은 경기 10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바이퍼'의 이즈리얼이 상대 2명을 처치했다. 공허유충 싸움서도 DRX의 병력을 압도한 한화생명은 경기 25분 아타칸을 먹었지만 도망가다가 상대 역습에 피해를 입었다. 경기 28분 미드서 '스폰지' 배영준의 바이를 끊은 한화생명은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2킬을 추가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경기 31분 DRX의 바텀으로 밀고 들어가 본진 건물을 초토화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31 12:54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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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거린 ‘파괴전차’…한화생명, ‘테디’ 돌아온 디알엑스 2-0 제압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한 번의 세트 패배 없는 2-0 셧아웃 승리임에도 뒷맛은 개운치 않았다. 단단함 안정감과 거리가 먼 실수가 연발하면서 쉽게 갈 길을 어렵게 갔다. ‘파괴 전차’ 한화생명이 에상 밖의 난타전 끝에 디알엑스를 따돌리고 플레이-인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한화생명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바이퍼’ 박도현이 바루스와 이즈리얼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3승(2패 득실+4)째를 올리면서 최소 바론 그룹 2위를 확보, 플레이-인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패배한 디알엑스는 2패(3승 득실 -1)를 기록, 득실에서 KT에 밀리면서 플레이-인 2라운드로 밀려났다. 디알엑스가 ‘레이즈필’ 쩐 바오민 대신 팀의 간판 선수인 ‘테디’ 박진성을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시켰지만, 한화생명이 1세트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몰아치면서 29분 45초만에 25-9로 손쉽게 1세트를 정리했다. 하지만 2세트는 다소 삐꺾거리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얼룩진 승리가 됐다. 크게 격차를 벌리는 기회가 올 때마다, 흐름이 끊기는 장면이 반복됐다. 아타칸 활용을 의미있게 살리지 못하는 집중력을 잃은 점도 크게 아쉬웠다. 위기의 순간 ‘바이퍼’ 박도현이 이즈리얼로 기막힌 킬 캐치를 하면서 급한 불 진화에 성공했다. 다시 흐름을 탄 한화생명은 디알엑스에게 기회를 내주지 않고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31 12:5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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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DRX 잡고 LCK컵 그룹전 3승2패 완주 한화생명e스포츠가 3승2패로 LCK컵 그룹 스테이지를 마쳤다. 한화생명은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DRX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로써 양 팀 모두 3승2패로 그룹 대항전을 마무리, 플레이오프의 사전 무대인 플레이-인을 준비하게 됐다. 두 세트 모두 난타전이었다. 첫 세트에선 DRX가 무리하게 아타칸을 사냥하는 틈을 한화생명이 놓치지 않고서 급습해 승기를 잡았다. 이때 4킬을 가져간 한화생명은 5분 뒤 내셔 남작 둥지 한타에서 대승해 더 크게 격차를 벌렸다. 이들은 ‘제우스’ 최우제(카밀)를 돌격 대장으로 앞세워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탑 애니비아 깜짝 픽을 꺼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조금씩이나마 득점을 올린 건 늘 한화생명이었다. 아타칸, 내셔 남작 등 알짜 오브젝트를 챙겼다. 이들은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고서 바텀으로 진격했다. 마지막 한타에서 대승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DRX는 앞선 2주간 독감에 걸려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테디’ 박진성을 처음으로 출전시켰다. 이들은 그동안 2군 원거리 딜러 ‘레이지필’ 쩐 바오 민을 박진성 대신 내보냈다. 박진성은 1세트 애쉬, 2세트 케이틀린을 선택해 자신의 기량을 점검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31 12:4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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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랭 애니비아 주의보 발령!'…HLE, DRX 2대0 완파 (LCK 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금요일 저녁의 주인공이 됐다.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금요일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 대 DRX 경기를 진행했다. 앞선 세트처럼 2세트도 DRX가 블루팀, HLE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특히 HLE의 애니비아 픽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세트처럼 이번 세트도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던 HLE.11분 기준 킬 스코어는 DRX 2 vs HLE 7이 됐다. DRX도 불리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바텀 설계로 상대 바이퍼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 2세트. 하지만 협곡의 공기를 바꾸기 위해선 좀 더 큰 이득이 필요했다. 킬 스코어가 좁혀져도 경기의 흐름은 HLE가 유리한 가운데, DRX의 아타칸 사냥도 실패로 돌아갔다. DRX가 사냥하던 아타칸은 HLE가 획득. 다행히 아타칸 사냥 직후 교전에서는 대승을 거둬 HLE가 가져간 아타칸 버프를 무효한 DRX. 하지만 29분에 벌어진 바론 둥지 교전에서는 상대의 바론 사냥을 막지 못했다. 바론 사냥 이후 바론 버프를 두르고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HLE.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매치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2대0.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31 12:37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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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 아쉽고 죄송, 꼭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다”, ‘빠른별’ 정민성의 약속 [오!쎈 현장] [OSEN=종로, 고옹준 기자] “아쉽네요. ‘아쉽다’는 말 이외에 다른 말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압도적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면서 1세트를 선취하지만, 2, 3세트를 무너지는 DN 프릭스(DNF)의 고질적인 패배 패턴이 다시 나오자 ‘빠른별’ 정민성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정민성 감독은 팀 개막전 승리 이후 4연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이며 LCK컵 그룹 배틀 기간 노출된 문제점을 꼭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DNF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KT와 경기에서 1세트 승리 이후 2, 3세트를 내리 무너지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4연패를 당한 DNF는 1승 4패 득실 -5로 플레이-인 1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4패 중인 피어엑스가 농심전을 승리할 경우 DNF는 탈락하게 된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정민성 감독은 “전체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아쉽다’는 말 이외에 다른 말을 하기 힘들다. 팀적인 문제점을 빠르게 보완하기 쉽지 않지만, 문제점이 계속 나오면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을 계속 지고 있어서 아쉬울 뿐”이라고 KT전을 복기했다. 경기 패인에 대해 그는 “2, 3세트는 서서히 힘을 올리면서 상대를 한 차례 꺾으면 치고 나갈 수 있는 조합이었다. 2세트는 밴픽적으로 다 막을 수 있지 않기에 난이도적으로 쉽지 않았다. 3세트는 밴픽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불리하게 가야 되는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확실하게 상황을 결정하거나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한타에 대한 디테일도 많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경기를 빠졌던 ‘불독’ 이태영을 선발 투입한 연유를 묻자 정 감독은 “불독은 경기적인 이해도를 올려야 하고, 더 적극적으로 콜 플레이를 해야 한다. 풍연은 전반적으로 해야할 때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편이다. 풍연의 기본적인 체급도 좋다”고 ‘불독’ 이태영과 ‘풍연’ 이종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덧붙여 정 감독은 “두 선수 모두 경험을 제공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했다. 직접 경기에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발 물러나 지켜보면 또 다른 것들을 느낄 수 있다. 결과적으로 팀 내부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불독 선수 역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민성 감독은 “지금 성적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내부적으로 보면 문제점들이 나왔을 때 선수들이 인지하고 보완하기 위한 노려을 하고 있다”며 “팀원들의 해왔던 방식이 다른 상황인 경우도 있어 중후반 이후 운영에서 서로의 생각을 맞춰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있다. 이런 과정을 다 마무리하면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라고 자신한다”고 현 단계에서 드러난 시행착오를 수정 보완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정민성 감독은 “지금 상황이 아쉽고, 죄송하다. 그래도 팀이 발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LCK컵에서 다음 경기를 하든, 아니면 LCK 정규시즌 이든 우리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소위 1세트 같은 경우 우리 선수들이 잘했다. 그런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다시 한 번 힘주어 향후 여정에 대해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31 12:1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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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상대 미드 5밴 예상…비디디 활약 당연시 하지 않아" (LCK컵)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T롤스터가 DN 프릭스 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금요일 1경기 DN 프릭스(이하 DNF) 대 KT롤스터(이하 KT)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KT가 2대1로 승리했다. 승자 인터뷰에는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하 고동빈 감독)과 '덕담' 서대길 선수(이하 덕담)가 참석했다. 먼저 이들은 승리 소감부터 전했다. 고동빈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 승리해 3등 가능성을 열어둬 기분 좋다"라고 말했고, 덕담 역시 "중요한 경기라고 봤는데, 이겨서 좋다"라고 전했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KT. 고동빈 감독은 "1세트는 처음에 바텀 다이브 장면에서 실수가 나와서 많이 힘들어졌다"라며, "아쉽긴 했지만, 다음 판 잘해야 하니 잘못한 거 인지시키고 다음 판 밴픽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2세트에는 낙승을 거둔 KT. 고동빈 감독은 "2세트에는 OP챔피언도 많이 챙겼고, 게임 플레이도 깔끔했다"라며, " 뒤로 갈수록 레드팀이 밴픽적으로 불리해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할지 이야기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비디디' 곽보성 선수(이하 비디디)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KT. 고동빈 감독은 "비디디가 항상 상수로 잘해주고 있는데,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다른 라이너들의 힘도 경기에서 발현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NF는 1세트에 밴카드 5개를 모두 미드 챔피언에 사용하는 등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 선수를 집중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동빈 감독은 "미드 밴이 굉장히 많이 나올 걸로 예상했다"라며, "밴픽 회의 때 나온 이야기라 미드 5밴을 보고 당황하진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후 덕담에게 팀 분위기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 저와 '웨이' 한길 선수가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했고, 팀 분위기도 좋진 않았다"라며, "(다행히) 최근 발전하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고동빈 감독은 "우리가 플레이오프 직행할진 모르겠지만, 어떻게 되더라도 남은 기간 열심히 연습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덕담은 "저희가 아래에서 시작하나 위에서 시작하나 중요하진 않다고 본다"라며, "그래도 한화생명e스포츠가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HLE를 응원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31 12:0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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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 전차 운행 재개합니다'…HLE, 초반부터 기세 끌어올리며 1세트 DRX 제압 (LCK 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1세트 승리를 따냈다.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금요일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 대 DRX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는 DRX가 블루팀, HLE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공식 해설에서 "터뜨렸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초반에 매우 유리했던 HLE. 하지만 DRX가 남다른 투지와 교전력을 선보이며 킬 스코어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18분 기준 킬 스코어는 DRX 6 vs HLE 7. DRX에게 몇 번 반격을 허용했으나 유리하다는 점은 변함없었던 HLE. 아타칸 소환 지역 교전에서는 여유있게 승리를 차지했고, 전리품으로 아타칸도 가져갔다. 아타칸 버프를 손에 넣은 이후 운영에 더 날개가 달린 HLE. DRX도 산발적인 교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기의 유불리가 바뀔 정도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바론 둥지 인근 교전에서는 HLE가 대승. 바론 사냥 이후 바론 버프를 두르고 DRX 본진으로 진군한 HLE.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1대0.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31 11:4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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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 정민성 감독 "확실한 결단, 한타 견적 아쉬워…KT가 운영 더 잘했다" (LCK 컵)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N 프릭스가 KT전 패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금요일 1경기 DN 프릭스(이하 DNF) 대 KT롤스터(이하 KT)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KT가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 '빠른별' 정민성 감독(이하 정민성 감독)과 '불독' 이태영 선수(이하 불독)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패전 소감부터 전했다. 정민성 감독은 "전체적으로 너무 아쉽다. 아쉽다는 말밖에 할 게 없다. 팀적인 부분이 빠르게 고쳐지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런 부분 때문에 계속 져서 아쉽다"라고 말했고, 불독 역시"이길 생각으로 왔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아 아쉽다"라고 전했다. 지난 경기에는 미드에 '풍연' 이종혁 선수(이하 풍연)가 출전하고, 오늘은 불독이 출전한 DNF. 정민성 감독은 "불독이 팀게임적으로 좀 더 이해도를 올리고 적극적으로 콜을 해야 한다"라며, "풍연이 그런 걸 잘하고 체급도 좋다고 봐서 지난 경기에 기용했다. 긍정적인 기용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불독은 "풍연이 경기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자기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걸 다 콜하는 걸 보며 배웠다"라고 전했다. 3세트 패배를 특히 더 아쉬워 한 정민성 감독. "우리 조합이 2·3세트 모두 서서히 힘이 올라오면서 상대를 꺾고 치고 나갈 수 있는 조합이었다"라며, "2세트는 밴픽적으로 상대의 픽을 다 막을 수 없어서 어려울 수 있다고 봤지만, 3세트는 훨씬 난도가 낮았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한 결단, 한타 견적 이런 게 아주 부족해 패배했다. 상대 선수들이 운영적으로 더 잘했다"라고 평했다. 이날 DNF는 1세트에 밴카드를 모두 미드에 쓰는 등 상대 미드라이너 비디디를 집중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민성 감독은 "비디디와 1년 같이 해봤는데, 밴픽이 막힌다 싶을 때 아지르 1픽하면 풀리더라.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비디디를 집중 견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민성 감독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정 감독은 "우리가 성적이 아쉽지만, 그래도 내부적으로 보면 문제점이 나왔을 때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고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왔던 게임 방식이 완전히 다른 선수들이 있고, 중후반 들어가서 극과 극으로 나뉘는 선수들이 있어서 그걸 해결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런 게 개선되면 조금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지금은 아쉽고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발전은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1세트에는 잘했는데, 앞으로 그런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31 11:2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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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정민성 감독, "선수들 게임 방식 달라...시간 필요" LCK 컵서 4연패를 당한 DN 프릭스 '빠른별' 정민성 감독은 선수들의 게임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DN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 경기서 kt 롤스터에 1대2로 역전패당했다. 바론 그룹서 1승 4패(-5)를 기록한 DN은 5개 팀 중 4위를 유지했다. DN은 내달 1일 벌어질 예정인 농심 레드포스와 BNK 피어엑스의 경기서 BNK 피어엑스가 승리하면 탈락하게 된다. 정민성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전체적으로 너무 아쉽다. 아쉽다는 말밖에 할 게 없다"며 "팀적인 문제점이 빠르게 고쳐질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긴 한데 그런 부분들이 계속 나와서 저희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계속 패하는 게 아쉽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DN은 지난 경기서 미드 라이너 '풍연' 이종혁을 콜업해 출전시켰다. 정 감독은 "'불독' 이태영 선수가 팀 게임적으로 이해도를 더 올려야 하며 본인이 적극적으로 콜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풍연' 선수는 그런 거를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본인이 직접 무대서 뛴다면 배울 점이 많고 1군 선수들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보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 같아서 기용했다. 결과적으로는 팀 적으로나 '불독' 선수한테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 감독은 "사실 성적에서 되게 아쉽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내부적으로 보면 문제점이 나왔을 때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고 그걸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도 있다"며 "선수들도 지금까지 해온 게임 방식이 다르며 그런 부분을 맞춰나가는 것도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이 잘 맞춰진다면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31 11:21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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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성 “선수들 운영방식 극과 극, 맞춰나가야” 4연패를 당한 DN 프릭스 정민성 감독이 “이겨야 할 경기도 지고 있다”고 말했다. DN은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 마지막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1대 2 역전패를 당했다. 바론 그룹에서 1승 뒤 4연패(-5)로 그룹 대항전을 마무리하면서 플레이-인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정 감독은 “아쉽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팀적인 문제점은 빠르게 고쳐질 수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같은 문제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겨야 할 경기도 지고 있다는 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첫 세트 완승을 했음에도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정 감독은 “2·3세트 모두 서서히 조합의 힘이 올라오고, 한 번에 상대를 꺾으면서 치고 나가는 조합이었다”면서 “3세트는 조합의 난도가 훨씬 낮았다고 생각한다. 밴픽이 잘 됐다. 유리한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복기했다. DN은 3세트에서 크산테·세주아니로 탱커 라인을 단단하게 세우고, 흐웨이와 케이틀린으로 화력을 내뿜는 안정적인 조합을 구성했다. 그러나 드래곤 한타에서 ‘비디디’ 곽보성(신드라)에게 허를 찔리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잃었다. 정 감독은 “한타 견적을 재는 디테일이 부족해서 게임이 상대방에게 유리해졌다”고 말했다. 선수들끼리 운영 방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 게 앞으로의 숙제다. 정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해왔던 게임 방식이 완전 다르다. 중후반으로 넘어갔을 때 운영 방식이 극과 극으로 다른 선수들도 있다”며 “맞춰나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있을 경기에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31 11:12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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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T1, 멈추지 않는 질주... 탈론 꺾고 승자조 결승 진출 [VCT 퍼시픽]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슈퍼팀' 구성 후 우승 후보로 부상한 T1이 첫 대회에서 예사롭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전통의 강호 PRX에 이어 탈론까지 격파하면서 승자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T1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승자조 4강 탈론과 경기서 2-1(13-5, 4-13, 13-9)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젠지-DRX의 승자와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1세트 탈론이 선택한 '프랙처'에서 T1은 오히려 자신들이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피스톨 라운드' 승리 이후 4번의 라운드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한 T1은 5, 6라운드에서 잠깐 쉬어간 뒤 다시 질주에 나섰다. 완벽한 방어 능력을 보여준 T1은 10-2 스코어와 함께 공수전환에 나서면서 탈론을 제대로 압박했다. 공수 전환 이후에도 T1의 압박 능력은 빛을 발했다. 공격 진영에서 거점 공략을 포함해 2번의 전투 승리를 만들어낸 T1은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T1의 2-0 낙승이 예상됐지만 여느때보다 치열한 VCT 퍼시픽 킥오프의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여전했다. 탈론은 T1이 뽑은 '바인드'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전에서 자신들이 9-3 스코어로 갚아준 탈론은 공수 전환 이후에도 4-1 압승을 거두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 '헤이븐'에서는 '앵그리 모드'에 돌입한 T1이 '버즈' 유병철의 요루를 앞세워 공격 진영에서 우위를 점했다. 첫 '피스톨 라운드'를 내줬던 T1은 3라운드에서 반격의 물꼬를 튼 뒤, 10라운드까지 허점을 보이지 않았다. 8-4로 전반전을 마친 T1은 탈론을 서서히 조이기 시작했다. 수비 진영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온 T1은 완벽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지만 14라운드에서 탈론에 라운드 스틸을 당하면서 흐름이 다시 팽팽해졌다. 탈론의 추격을 천천히 저지한 T1은 19, 20라운드 연속 스파이크 해체 이후, 22라운드에서 거점C로 돌격한 적들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승자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31 10:59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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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꺾은 kt 롤스터, LCK 컵 플레이-인 2R 티켓 확보 kt 롤스터가 DN 프릭스를 꺾고 LCK 컵 플레이-인 2라운드 티켓을 확보했다. kt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 경기서 DN 프릭스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kt는 장로 그룹서 3승 2패(+1)를 기록했고 이어 벌어질 예정인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인 2R 아니면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DN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 공허유충 싸움서 이득을 챙긴 DN은 경기 20분 오브젝트 전투서도 상대 병력을 압도했다. 경기 26분 탑 지역 칼날부리 전투서도 대승을 거둔 DN은 경기 28분 바텀으로 밀고 들어가 상대 병력을 정리하고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2세트 바텀 2대1 다이브 때 '두두' 이동주의 잭스를 퍼블로 잡았다. 탑에서는 '웨이' 한길의 렐이 킬을 추가한 kt는 경기 27분 미드 2차 포탑 전투서 '덕담' 서대길의 칼리스타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kt는 경기 30분 상대 본진 넥서스를 밀어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3세트 경기 16분 미드 강가 싸움서 '라이프' 김정민의 엘리스를 끊었다. 바텀 정글서 벌어진 전투서도 킬을 추가한 kt는 경기 32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비디디' 곽보성의 신드라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34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3킬을 쓸어 담은 kt는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경기 36분 미드 싸움서 '덕담' 서대길의 진을 앞세워 4킬을 추가했다. 결국 kt는 DN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1.31 10:48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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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의 차력쇼’ KT, DNF에 ‘패승승’ 역스윕 기사회생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어김없이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의 차력쇼가 계속됐다. KT가 DN 프릭스(DNF)를 패승승 역전승으로 따돌리면서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진출을 확보했다. KT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DNF와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 관록의 베테랑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 콤비가 맹활약하면서 2-1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로써 KT는 3승(2패 득실 +1)째를 올리면서 최소 플레이-인 2라운드 진출을 확보했다. 반면 4연패를 당한 DNF는 1승 4패 득실 -5로 플레이-인 1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4패 중인 피어엑스가 농심전을 승리할 경우 DNF는 탈락하게 된다. 첫 출방은 DNF가 좋았다. 지난 경기 결장했던 ‘불독’ 이태영을 선발 출전시킨 DNF는 ‘두두’ 이동주의 럼블이 협곡을 장악하면서 28분 24초만에 16-2로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2세트부터 KT의 반격이 시작됐다. 블루로 진영을 옮긴 KT는 앞선 1세트 완패를 29분 52초만에 그대로 앙갚으하면서 세트 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추격에 성공한 KT도 3세트 레드 진영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제이스가 있지만, 소위 탱커 없는 노탱커 조합을 꾸린 KT는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2-1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1.31 10:47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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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디디…KT, LCK컵 그룹전 3승2패 마무리 KT 롤스터가 ‘비디디’ 곽보성의 단독 캐리에 힘입어 LCK컵 3승째를 거뒀다. KT는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DN 프릭스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3승2패(+1)의 성적으로 그룹 대항전을 마무리했다. 바론 그룹의 DN은 1승4패(-5)로 그룹 대항전 일정을 마쳤다. 지난 OK 저축은행 브리온전에 이어 다시 한번 곽보성의 솔로 캐리로 KT가 승점을 추가했다. 이날 3세트에서 곽보성은 신드라를 선택, 정교한 스킬 샷으로 팀의 한타 승리를 견인했다. KT는 3세트에서 탱커가 부족한, 제이스·비에고·신드라·진·카르마로 조합을 짰다. 운영 난도가 높은 게임이었지만 드래곤 한타에서 곽보성의 정교한 스킬 샷에 힘입어 한타를 승리, 포킹 조합의 힘을 높이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첫 세트 당시만 해도 DN의 기세가 좋았다. 20분경 드래곤, 아타칸을 순서대로 사냥해 DN의 페이스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DN은 바이와 라칸의 선공권을 십분 활용했다. 시야를 장악한 뒤 상대 진영을 가르는 플레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KT가 2세트에서 칼리스타·렐 조합으로 응수하면서 게임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22분경 드래곤 한타에서 대승한 KT는 모든 라인에서 1000골드 이상씩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들은 29분 만에 킬 스코어 15대 3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달콤한 승리, 다만 다른 포지션에서 곽보성을 보좌해줄 만큼 힘이 올라오지 않은 건 여전히 KT의 불안요소다. 이날 1세트에서는 탑과 바텀이 무기력하게 밀리면서 트위스티드 페이트·판테온 등 로밍 픽들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1.31 10:30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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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해주는 비디디'…KT, DNF 2대1로 제압하며 플레이-인 R2 확보 (LCK 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T가 설 연휴 이후 첫 경기의 승자가 됐다.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금요일 1경기 DN 프릭스(이하 DNF) 대 KT롤스터(이하 KT) 경기를 진행했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DNF가 블루팀, KT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DNF는 크산테, 세주아니, 흐웨이, 케이틀린, 엘리스 조합을, KT는 제이스, 비에고, 신드라, 진, 카르마 조합을 완성했다. KT의 조합이 다소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번 세트에는 DNF가 먼저 웃었다. KT의 4인 다이브를 두두의 크산테가 멋지게 받아낸 것. 1대4 상황이었음에도 인원 손실은 오히려 KT가 더 컸다. 첫 공허 유충 3개를 모두 가져가며 순조롭게 경기를 운영한 DNF. 다만 무게추가 한쪽으로 기운 것은 아니었고, 첫 드래곤은 KT가 가져갔다. 두 번째 드래곤 둥지 교전은 KT의 승리. 하지만 DNF도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이후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전략적 이득을 취했다. 세 번째 드래곤을 사냥하며 KT가 드래곤 3스택을 쌓는 것도 저지. 일격을 맞은 KT. 하지만 네 번째 드래곤 소환 시점 교전에선 일방적으로 승리해 드래곤과 킬을 모두 가져갔다. 교전 전리품으로 아타칸까지 사냥. 협곡의 공기가 바뀐 3세트. 다섯 번째 드래곤 소환 시점 교전에선 혈전 끝에 KT가 판정승을 거뒀다. 킬은 교환했지만 KT가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기 때문. 이후 기세를 끌어올린 KT는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뒀고, 전리품으로 바론을 가져갔다. 무게의 추가 완전히 무너진 경기. 날개를 단 KT를 DNF는 막지 못했고, KT가 DNF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매치 승리를 따냈다. 특히, 미드 챔피언이 다수 밴 되는 상황 속에서 현 시점 기준 쉽지 않은 챔피언인 신드라를 픽한 비디디가 실수없이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세트스코어 2대1. 이번 승리를 통해 KT는 플레이-인 2R를 확보했고,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플레이-인 1R에 진출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31 10:3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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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인간 넥서스’…’테디’ 박진성, 투병 끝내고 LCK컵 첫 선발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인간 넥서스’로 불리는 그가 돌아왔다. LCK컵 개막 직전 독감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테디’ 박진성이 투병을 끝내고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복귀 무대를 가진다. LCK컵 첫 선발 투입. 디알엑스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테디’ 박진성의 선발 투입을 발표했다. 개막 하루 전이었던 지난 14일 독감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진성은 병세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결국 입원까지 하면서 치료에 전념했다. 박진성의 빈 자리를 메웠던 베트남 국적의 ‘레이지필’ 쩐 바오민은 지난 4경기 그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면서 이번 LCK컵 디알엑스의 돌풍에 일조했다. 디알엑스를 상대하는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 등 시즌 베스트5를 내세웠다. / scrapper@oesn.co.kr 작성날짜2025.01.31 10:16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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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가자!'…KT, 조합 파워 앞세워 2세트 DNF 압도 (LCK 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T가 DNF 상대로 2세트 승리를 따냈다.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금요일 1경기 DN 프릭스(이하 DNF) 대 KT롤스터(이하 KT)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 승리를 DNF가 차지한 가운데, 2세트는 KT가 블루팀으로, DNF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KT는 그라가스, 니달리, 요네, 칼리스타, 렐 조합을, DNF는 잭스, 리신, 아리, 미스 포츈, 레오나 조합을 완성. 조합 완성 후 KT의 조합 파워가 더 좋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실제로 2세트는 KT가 먼저 웃었다. 바텀 다이브를 시도해 깔끔하게 1킬을 따낸 것. 이후에도 경기는 KT의 흐름. 17분 기준 킬 스코어는 4대0으로 벌어졌고, 킬 외적인 이득도 KT가 더 많이 봤다. 이후에도 드래곤 사냥, 협곡의 전령 사냥, 미드 1차 포탑 먼저 파괴 등 KT 입장에서 기분 좋은 흐름은 계속됐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아타칸 사냥까지 무난하게 성공한 KT. 게임의 유불리를 판단할 수 있는 모든 지표에서 KT가 앞섰고, DNF는 좀처럼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고 바론까지 사냥한 이후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KT.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스코어를 1대1 동률로 만들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31 09:28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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