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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2번' 치열하게 싸운 농심, RRQ 꺾고 패자조 3R 진출... '강팀' 탈론과 맞대결 [VCT 퍼시픽]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무려 두 번의 연장전을 소화한 농심이 집중력을 발휘해 패자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농심은 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패자조 2라운드 렉스 리검 퀀(RRQ)과 경기서 2-1(12-14, 22-20, 13-8)로 승리했다. 벼랑 끝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농심은 탈론과 패자조 4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 '프랙처'부터 농심의 끈질긴 경기력은 심상치 않았다. 공격 진영 '피스톨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순항하던 농심은 RRQ의 반격에 흐름을 다시 내줬다. 6-6으로 공-수를 전환한 이후에도 두 팀은 치열하게 격돌했으며, 결국 첫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먼저 포인트를 쌓은 팀은 RRQ다. 수비 진영으로 먼저 나선 RRQ는 네온의 러시를 필두로 방어에 성공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이후 공격 진영에서도 전면전을 승리로 만들어낸 RRQ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로터스'에서는 역대급 연장전이 펼쳐졌다. 전반전을 포함해 순항하던 농심은 16라운드부터 RRQ의 거친 추격을 허용했다. 자신들이 선택한 전장에서 농심은 21라운드 '매치 포인트'를 달성한 상황에서도 22~24라운드에서 패배하면서 2차 연장전에 나서게 됐다. 2세트 연장전은 무려 18번이나 펼쳐졌다. 기나긴 승부에서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더욱 절실한 팀은 벼랑 끝에 몰린 농심이었다. 40라운드에서 다시 동점을 만들어낸 농심은 41, 42라운드에서 힘이 빠진 RRQ에 완승을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췄다. 3세트 '펄'에서는 3차 연장전이 벌어지는 일은 없었다. RRQ의 전반전 '피스톨 라운드' 승리를 4라운드 이후 반격으로 막아낸 농심은 수비 진영을 6-6으로 마감하면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특히 '프랜시스' 김무빈의 테호 활약이 돋보였다. 위기 상황에서 농심은 16라운드 이후 다시 반격의 물꼬를 텄다. 21라운드까지 탄탄한 공격력을 선보인 농심은 RRQ를 가까스로 꺾고 패자조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1 12:1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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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범 감독이 밝힌 미드 코르키 선택 배경 "스크림 성적이 워낙 좋았다"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우범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이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코르키를 2세트 미드로 기용한 것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OK저축은행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컵 디플러스 기아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최우범 감독은 경기 후 "우리 경기를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는데 3세트 유리한 상황에서 역전돼 아쉽다. 단순하게 가면 굳힐 수 있었는데 실수가 나왔고 이후 선수들이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과정은 좋았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최우범 감독은 이어 2세트 '쇼메이커' 허수의 미드 트린다미어에 대한 생각과 코르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최 감독은 "스크림 때 코르키를 선택해 거의 다 이겼다. '한 번은 써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돼 사용했다. 트린다미어의 경우 챔피언보다 유충 싸움 때 서포터에게 모든 스킬을 쏟아부은 것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아쉽게 역전패를 당한 3세트에 대해서는 "초중반까지 강팀처럼 운영을 정말 잘했다. 3용 직전이 아쉽다. 르블랑이 텔이 없기 떄문에 승부수를 걸 수밖에 없었는데 거기에 당했다. 사실 실수를 해도 상관없었다. 그런데 그다음부터 소극적으로 변한 것 같다. 패배보다 이게 더 아쉽다"고 씁쓸해했다. 비록 경기는 내줬지만 최 감독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최 감독은 "선수들 경기력이 올라오는 게 눈에 보인다. 긍정적이다. LCK컵도 있지만 본 리그도 있다. 선수들 들어오자 한 말이 '4월에는 컨디션을 끌어올려야한다'고 말했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2025.02.01 11:52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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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그룹 수장’ DK, 브리온 꺾고 그룹 배틀 5전 전승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장로 그룹의 수장 디플러스 기아(DK)가 5전 전승으로 그룹 배틀을 마감했다. DK는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브리온과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DK는 그룹 배틀 다섯 경기를 5전 전승(득실 +6)으로 마감했다. 브리온은 4패(1승 득실 -4)째를 당했다. 피어엑스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인 진출이 좌절될 수 있다. DK의 1세트 출발은 불안했다. 킹 슬레이어로 불리는 브리온이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29분만에 17킬이나 올리며 DK를 무너뜨렸다. 서전을 완패한 DK는 1세트 스웨인에 이어 2세트에서도 히든 카드를 꺼내들어 반격에 나섰다. 미드 트린다미어로 코르키, 직스 쌍포를 억제하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2세트 동점 이후 흐름을 탄 DK는 3세트 응집력을 발휘하면서 브리온을 공략했다. 한타 구간 브리온이 ‘모건’ 박루한을 중심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으나, DK는 결국 힘의 차이로 승패를 결정지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01 11:48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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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전승으로 LCK 컵 그룹 배틀 통과 디플러스 기아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전승으로 LCK 컵 그룹 배틀을 통과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 OK 저축은행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장로 그룹서 5전 전승(+6)을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했다. OK 저축은행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경기 11분 공허유충 싸움서 킬을 기록한 OK 저축은행은 '쇼메이커' 허수의 스웨인에게 4데스를 안기는 데 성공했다. 경기 22분 아타칸을 내줬지만 근처에 있던 '시우' 전시우의 크산테를 끊은 OK 저축은행은 미드 2차 포탑 전투서도 이득을 챙겼다. 경기 26분 바론 버프를 두른 OK 저축은행은 디플러스 기아의 바텀 3차 포탑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바텀서 '하이프' 변정현의 직스에게 퍼블을 내준 디플러스 기아는 공허유충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쇼메이커' 허수의 트린다미어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경기 21분 바텀 2차 포탑서는 '클로저' 이주현의 크로키를 잡은 디플러스 기아는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디플러스 기아는 이어진 전투서도 킬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3세트 경기 22분 '루시드' 최용혁의 오공이 '함박' 함유진의 리신을 끊었고, 아타칸을 먹는 데 성공했다. 경기 24분 상대 미드 2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킬을 추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33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패했고 '쇼메이커'의 르블랑 백도어도 실패했다.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35분 바론 한 타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01 11:4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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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 기아의 따뜻한 겨울…LCK컵 그룹전 5전 전승 디플러스 기아가 LCK컵 그룹 대항전을 5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디플 기아는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 마지막 경기에서 OK 저축은행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장로 그룹 1위를 확정 지은 바 있는 디플 기아다. 이날 1승을 추가하면서 그룹 대항전을 5전 전승으로 완주했다. 첫 세트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상대가 치악력이 센 아리·바이 조합의 강점을 잘 이용했다. ‘클로저’ 이주현과 ‘함박’ 함유진이 ‘쇼메이커’ 허수(스웨인)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미드·정글 주도권을 잡았다. 디플 기아에 아타칸 버프를 내줬지만, 곧바로 이어진 한타에서 상대를 잡아내 변수 창출을 막아냈다. 이들은 내셔 남작을 이용한 운영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디플 기아는 나르·트린다미어, 사이드 푸시에 강점이 있는 조합을 구성에 반격에 나섰다. ‘시우’ 전시우와 ‘쇼메이커’ 허수가 각 라인에서 푸시 주도권을 잡으면서 디플 기아의 조합 색이 짙어졌다. OK 저축은행은 사지에 몰린 채 아타칸 사냥을 시도했다. 디플 기아가 이들을 일망타진한 뒤 에이스를 띄웠다. 곧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되돌렸다. 디플 기아는 3세트를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22분경 아타칸 교전에서 상대 조합 핵심 ‘하이프’ 변정현(미스 포춘)을 잡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허수(르블랑)을 스플릿 푸셔로 활용하는 1-4 조합으로 상대의 운영을 마비시켰다. 이어 내셔 남작 전투에서 상대를 각개격파, 5승째를 확정했다. 디플 기아는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10개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룹 대항전에서 전승을 거둔 건 이들이 유일하다. 같은 장로 그룹의 2~4위권 팀들은 3승2패를 기록했다. 바론 그룹 1위인 T1은 4승1패를 거뒀다. 모든 라인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신인 탑라이너 ‘시우’ 전시우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년 차를 맞은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은 지난해보다 노련하게 플레이한다. 3년 만에 디플 기아로 돌아온 ‘베릴’ 조건희도 다시 ‘쇼메이커’ 허수의 장량(張良)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1 11:4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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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완벽한 조화' DK, 올해는 다르다... 5전 전승으로 PO 안착 (종합)[LCK 컵]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신-구 조화가 완벽해지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가 5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스테이지 브리온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그룹 스테이지를 전승(5승, 득실 +6)으로 마감했다. 1세트는 전통의 아리-바이 조합을 구성한 브리온이 완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 라인에 스웨인을 배치해 받아치기 전략을 시도했으나 원활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오히려 브리온의 '한 점 집중' 시도가 빛났다. 격차를 빠르게 벌리던 브리온은 '클로저' 이주현의 아리가 신속하게 성장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탐식의 아타칸' 사냥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브리온이 재빠르게 대처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지 못했다. 이후 실수 없이 스노우볼을 굴린 브리온은 남은 적들을 순식간에 소탕하고 29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쇼메이커' 허수가 트린다미어를 선택하면서 색다른 경기를 예고했다. 트린다미어의 성장으로 인해 사이드 라인 주도권을 잡게 된 디플러스 기아는 먼저 움직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민한 움직임을 보인 디플러스 기아는 브리온을 쉴 새 없이 두들기면서 성장 차이를 빠르게 벌렸다. '탐식의 아타칸'마저 디플러스 기아의 손에 들어가자 브리온의 저항 능력은 완전히 사라졌다. 지체 없이 적진으로 향한 디플러스 기아는 27분 만에 넥서스를 정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 브리온은 안정적인 상체를 앞세워 득점을 빠르게 쌓았다. 기민하게 움직이는 챔피언들을 다수 선택했기 때문에 디플러스 기아는 '킬 캐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디플러스 기아도 신중하게 브리온을 추격했다. 18분 '함박' 함유진의 리신을 처리하고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브리온의 스노우볼을 저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분 '탐식의 아타칸'을 요리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 끝에 마무리에 성공한 팀은 디플러스 기아였다. 35분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5전 전승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1 11:3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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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OK저축은행 브리온 꺾고 LCK컵 5전 전승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고 LCK컵 5전 전승을 질주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컵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OK저축은행 브리온 모두 1세트 초반 타워 다이브를 통해 탑 라이너를 잡아내며 첫 킬을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애쉬-아리-바이의 막강한 궁극기 연계로 DK 선수들을 하나둘씩 요리했다. 20분이 지난 시점에서 글로벌 골드 격차가 4000원 이상 날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분, 아타칸 주변에 머물러있던 '함박' 함유진을 짜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정글러가 없는 틈을 타 곧바로 아타칸을 쳤지만 한타에서 대패하며 아타칸 버프는 모두 사라졌다. 한숨을 돌린 OK저축은행은 아리-바이 돌진 조합을 앞세워 디플러스 기아의 진영을 초토화시켰다. 이후 바론을 먹으면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고 29분 만에 디플러스 기아의 넥서스를 격파했다. 1세트를 패한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 OK저축은행의 미드 코르키를 맞상대하기 위해 미드 트린다미어를 선택하는 파격수를 던졌다. 14분까지 치열한 맞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가 조금씩 이득을 챙겼다. 마음이 급해진 OK저축은행 브리온은 22분경 아타칸 처치를 시도했으나 디플러스 기아는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아타칸 처치에 이어 한타까지 승리하며 9부 능선을 넘었고 결국 세트스코어 동점에 성공했다. 마지막 3세트. OK저축은행이 먼저 웃었다. 8분경, OK저축은행 선수 4명이 '시우'를 잡고 선취점을 획득했다. 디플러스 기아도 이에 반격하기 위해 '모건' 박루한 쪽 다이브를 시도했으나 모건은 이를 능숙하게 흘려냈다. 1대1 킬스코어가 긴 시간 이어진 가운데 22분, 디플러스 기아가 생존기 없는 미스 포츈을 과감히 노리며 한타가 시작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오공의 궁극기를 통해 미스 포츈과 리신을 잡았고 전리품으로 아타칸까지 챙겼다. 벼랑 끝에 몰린 OK저축은행 브리온은 33분 바텀에서 4대5 한타를 시도했다. 4명을 잡았으나 '쇼메이커' 허수에 의해 탑 억제기가 밀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한타에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2025.02.01 11:34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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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DK, OK저축은행 잡고 그룹 대항전 전승 DK가 경기와 세트 모두 역전하며 컵대회 그룹대항전 전승을 기록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3세트 블루 진영 OK저축은행은 암베사-리신-오로라-미스포춘-렐을, 레드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카밀-오공-르블랑-이즈리얼-브라움을 선택했다. 선취점을 얻은 OK저축은행은 선취점과 첫 드래곤에 이어 유충 다섯까지 챙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포탑 선취점에 이어 드래곤 2스택까지 쌓은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상대 정글을 잡은 DK가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방향성을 잃은 OK저축은행은 다음 목표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이 DK가 빈틈을 노려 상대 원거리 딜러를 잡아냈고, 이를 아타칸 부활 버프까지 이어갔다. 경기 분위기가 DK로 넘어간 후 드래곤까지 계속 챙긴 DK가 시야를 확보하고 상대를 본진 쪽으로 몰았다. OK저축은행은 르블랑이 없는 상대를 포위해 공격했지만 오히려 교전에서 패했고, 이후 전열을 정비햇 상대 넷을 결국 모두 잡았다. 하지만 이 사이 OK저축은행은 본진이 쑥대밭이 됐다. 결국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바론을 쳤던 OK저축은행을 공격해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고 교전에서 승리한 DK는 결국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역전승에 성공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2.01 11:32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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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룰러’ 만난 ‘스매시’, “룰러에 승리 신기, 플레이-인 챔프 폭과 숙련도에 집중”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세 경기 중에 무려 두 경기에서 ‘플레이어 더 매치(이하 POM)’에 선정될 정도로 존재감을 키웠다. 우상으로 생각했던 대선배 ‘룰러’ 박재혁을 잡기 위해 과감하게 파고든 제리 플레이는 T1과 젠지전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T1의 막내 ‘스매시’ 신금재는 다가오는 플레이-인에 대비한 각오를 당차게 밝혔다. 시작은 1군 긴급 콜업이었던 그는 이제 명실상부하게 경쟁력을 보이면서 주전 경쟁을 본격화 했다. T1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젠지와 경기에서 ‘스매시’ 신금재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단연 돋보인 캐리력을 보인 '스매시' 신금재는 POM까지 선정됐다. 이날 승리로 T1은 4승(1패 득실 +5)째를 거두면서 바론 그룹 1위를 확정했다. POM에 선정된 신금재는 경기 후 라이엇 게임즈 방송 인터뷰에 나서 바론 그룹 1위에 대한 기쁨 보다는 라이벌 관계인 젠지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사실 (바론 그룹) 순위보다는 상대가 젠지라서 미련하게라도 이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1 승리는 아쉽지만, 승리로 바론 그룹 1위를 확정지어 너무 좋고 POM까지 선정돼 영광이다.” 대선배 ‘룰러’ 박재혁과 맞대결 소감을 묻자 그는 “2군에 있을때 룰러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많은 걸 배웠다. 룰러 선수한테 한 번 상대로 붙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낸적이 있는데, ‘꼭 그런 날이 올거다’라는 말을 해준 적이 있다. 만나서 승리까지 하니 신기하고 무척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3세트 제리를 잡은 신금재는 탐식의 아타칸과 내셔남작이 모두 자리잡은 긴박한 순간 제리로 날카롭게 상대 진영에 파고들어 징크스를 제압하고 한타의 신호탄을 열었다. 눈의 가시였던 ‘룰러’ 박재혁의 징크스가 빠지자 전원 공세로 돌입한 T1은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뒤 내셔남작과 아타칸을 모두 챙기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신금재는 “3세트 초반부터 형들이 킬을 잘 먹어줘서 이대로 가면 ‘내가 캐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더블 킬을 했을 때는 ‘정말 지면 내 탓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형들이 잘 크라고 몰아주고, 킬도 많이 챙겨주신다. 부담되기 보다는 고맙고, 캐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신나기도 한다. 형들에게는 항상 경기에서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줘 고맙다. 이번 경기도 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활짝 웃었다. 끝으로 신금재는 “5전 3선승제로 가게 되면 좀 더 챔피언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조합을 맞춰보겠지만 다른 챔피언들의 숙련도를 높여야 할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01 11:15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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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DK, 미드 트린다미어 앞세워 동점 만들어 1세트에 패했던 DK가 미드 트린다미어를 앞세워 상대를 운영으로 제압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나르-니달리-트린다미어-카이사-뽀비를, 레드 진영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레넥톤-마오카이-코르키-직스-알리스타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OK저축은행이 선취점을 얻은 가운데 유충 교전에서도 두 팀은 양보 없이 교전해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쇼메이커의 트린다미어가 킬을 가져가며 성장하며 DK는 중후반을 노릴 발판을 만들었다. 이어 킬과 함께 오브젝트까지 가져간 DK는 골드에서도 앞서나갔고, 사이드 운영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OK저축은행은 아타칸을 사냥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결국 DK가 교전 승리 후 아타칸 부활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기세를 탄 DK는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었고, 골드는 1만 2천 이상으로 벌어졌다. 결국 2세트는 운영으로 DK가 OK저축은행을 잡고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2.01 10:38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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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칸에서 반복되는 실수, 강하게 피드백 하겠다”, 김정수 감독의 쓴소리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중후반 지향을 저지하기 위해 등장한 아타칸은 2025시즌을 맞이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한 에픽몬스터다. 고정되지 않은 등장 위치와 파격적인 보상으로 아타칸이 등장하면 협곡의 흐름이 절로 요동치고 있다. 에픽 몬스터 ‘아타칸’ 으로 인해 우승후보로 꼽혔던 젠지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좀처럼 쓴소리를 표현하지 않는 김정수 감독 조차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개선 의지를 표출했다. 젠지는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T1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2패(3승 득실 +3)째를 당하면서 장로 그룹 2위로 그룹 배틀을 마감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정수 젠지 감독은 “경기를 패해 당연히 아쉽다. 피드백을 잘해서 돌아오겠다”라고 담담하게 총평을 전했다. 젠지는 이날 경기에 앞서 급성 장염 증세를 보인 ‘듀로’ 주민규의 컨디션 난조로 2군 서포터를 콜업하기도 했다. 급하게 복약을 통해 처방한 ‘듀로’ 컨디션 회복으로 교체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김정수 감독의 머리 속은 복잡할 수 밖에 없었다. 베테랑 ‘룰러’ 박재혁이 있지만, 아직은 성장해야 할 신인의 컨디션 난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해줘야 할 상체의 역할 수행에 대한 아쉬움과 최근 계속 빈번하게 노출된 아타칸 오브젝트 처리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던 팀 플레이를 작심하고 언급했다. “상체가 빨리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데, 1레벨 스마이트 싸움을 패하면서 리신이 말리면서 출발한게 아쉽다. 1, 3세트 아타칸한테 너무 집착하면서 경기가 어려워 졌다. 아타칸이 아닌 타워 앞에서 싸웠어야 했다. 타워를 공략하고 그쪽을 전장 삼아 했어야 함에도, 최근 경기 마다 반복되는 상황이다. 피드백을 하고 있지만, 결국 아타칸까지 몰려가 5대 5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그로인해 경기가 반반구도로 비벼지거나, 불리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플레이오프에서는 보완해서 와야 할 것 같다.” 김정수 감독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이 확정된 현 상황에 대해 노출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 선수들과 계속 스크림을 하면서 아타칸에서 반복되는 실수를 강하게 피드백해 문제점을 빨리 보완해 돌아오겠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01 10:23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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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OK저축은행, DK 상대 컵대회 1세트 승리 젠지를 격파했던 OK저축은행이 DK전 1세트도 승리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1세트 블루 진영 브리온은 제이스-바이-아리-애쉬-엘리스를, 레드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크산테-스카너-스웨인-바루스-카르마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에는 디플러스 기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였지만, 중반 OK저축은행이 교전으로 상대를 연달아 잡아냈고, 골드 격차까지 5천 이상으로 벌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24분 상대 셋을 잡아낸 OK저축은행은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이어 바론까지 획득한 OK저축은행은 피해 없이 퇴각에 성공했고, 29분 상대 본진에 올라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2.01 10:04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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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사고다발지역 아타칸 둥지 2025시즌 초반, 젠지는 이븐하게 익지 않은 아타칸을 먹으려다가 탈이 나고 있다. 젠지는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 마지막 경기에서 T1에 1대 2로 패배했다. ‘쵸비’ 정지훈의 활약으로 게임을 동점으로 되돌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아타칸 전투를 대패한 뒤 피해 복구에 실패, 그대로 게임을 내줬다. 3승2패, 장로 그룹 2위로 그룹 대항전을 마쳤다. 2025시즌 녹서스로의 초대 패치 이후 등장한 신규 오브젝트, 아타칸을 사냥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게 김정수 감독이 생각하는 패인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1·3세트 공통 패인으로 아타칸 등장 이후 운영의 미흡을 꼽았다. 김 감독은 “1·3세트 다 아타칸 집착을 너무 오래했던 것 같다. 타워를 다 깨놓은 앞에서 (플레이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비단 오늘뿐이 아니라 LCK컵 내내 나오는 젠지의 불안요소다. 김 감독은 “요 며칠 경기에서도 이 점을 피드백하고 왔다. 결국 한두 번 아타칸까지 물러나서 5대 5 싸움을 하니까 경기가 비벼지는 그림이 반복해서 나온다”며 “실수를 줄이고 문제점을 보완해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말처럼 이번 대회에서 젠지는 아타칸을 무리하게 사냥하려 들다가 게임을 역전당하는 그림이 반복해서 나오고 있다. 단적인 예는 지난달 23일 OK 저축은행 브리온전 2세트.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기량, 조합의 강점을 토대로 초반 주도권을 잡고도 중후반에 아타칸 한타에서 미끄러졌다. ‘룰러’ 박재혁은 “상대가 계속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무언가를 해야 했다. 아타칸이 중요한 오브젝트다 보니 시선이 쏠리는 것도 있다”면서 “아타칸을 사냥하기 전에 바위게가 나왔다. 바위게를 잡고서 (다음 행동을) 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이날 3세트를 복기했다. 젠지는 이날 3세트에서 우디르·리 신·흐웨이·징크스·쓰레쉬로 조합을 구성했다. 거리를 벌리면서 싸우는 아웃복싱에 특화된 조합이었던 셈이다. 박재혁은 “먼저 누군가를 세게 물기가 어려운 조합이었다. 상대를 끌어들이려는 생각이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타칸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 선수들과 지속적인 스크림을 통해서 그 점을 강하게 피드백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1 09:44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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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PI·PO가 더 중요해, 경기력 유지해야” “팀원들도 (이)민형이가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1 ‘페이커’ 이상혁이 ‘구마유시’ 이민형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T1은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 마지막 경기에서 젠지를 2대 1로 잡았다. 이로써 T1은 그룹 대항전에서 4승1패를 기록했다. 바론 그룹 1위의 성적으로 플레이-인에 진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정균 감독은 “앞으로 플레이오프를 비롯한 경기들이 많이 남았다. 다양하게 연습하고 준비했다”면서 “오늘 젠지전에 맞춰서는 상대 선수들이 좋아하는 운영이나 픽 등을 대비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선수단 전체가 그룹 대항전을 열심히 준비해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동석한 이상혁은 “대회 시작 전 연습을 다른 팀보다 늦게 시작해서 경기력이 잘 올라올지 걱정이 있었다. 선수들이 합을 맞추는 단계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가 훨씬 중요하다. 경기력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T1의 성적 못잖게 뜨거운 화젯거리는 팀의 원거리 딜러 주전 경쟁이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구마유시’ 이민형 대신 2군 출신의 유망주 ‘스매시’ 신금재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그룹 대항전 다섯 경기 동안 이민형에게 두 번, 신금재에게 세 번의 출전 기회를 줬다. 그는 앞선 인터뷰에서 LCK컵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젠지전에도 이민형 대신 신금재를 투입했다. 3경기 연속 신금재를 내보낸 셈이다. 김 감독은 “신금재가 본인이 (주도적으로) 기회를 볼 때가 많다”며 “지금은 경기력이 좋게 나오고 있지만 이 모습을 계속, 꾸준히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금같이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CK컵에서 이민형과 신금재, 두 선수를 번갈아가며 기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엔트리 발표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한다”며 “그때 (선발 엔트리를) 보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상혁은 “이민형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말미에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가 있다. 지금까지의 준비를 토대로 잘하겠다”고 밝힌 뒤 “팀원들도 (이)민형이가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민형이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후에도 경기가 굉장히 많다”며 “앞으로도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수, 코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1 09:20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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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에 패한 젠지 김정수 감독, "아타칸 전투 실수 줄여야" LCK 컵서 T1에게 패한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아타칸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대한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젠지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 T1과의 경기서 1대2로 패했다. 장로 그룹서 3승 2패(+3)를 기록한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4승)에 이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젠지 김정수 감독은 "경기서 패해 당연히 아쉽고 피드백을 잘해서 돌아와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건강 이슈 때문에 입장신서 빠졌던 '듀로' 주민규에 대해선 "현장에 와서 갑자기 너무 아프다고 하더라. 소화도 안 되는 상황이라서 2군 선수('남궁' 남궁성훈)을 불렀는데 그래도 한 세트가 끝난 뒤 약 먹고 뛸 수 있다고 해서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감독은 경기를 복기해달라는 질문에 "상체가 스노우볼을 빨리 굴려야 되는 데 1레벨 스마 싸움에서 패해서 리신이 많이 말리고 시작한 게 컸다. 그리고 1, 3세트는 아타칸에 집착을 오래 했던 거 같다"며 "타워를 깬 다음 아타칸 앞에서 전투를 펼쳐야 했고 요 며칠 경기 때마다 피드백을 하고 있는데 한두 번 아타칸에 몰려가서 5대5 싸움을 계속하니까 게임이 비슷해지는 모습이 반복되는 거 같다. 플레이오프 때는 이런 실수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수 감독은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선수들하고 계속 스크림해서 아타칸에 대한 실수를 강하게 피드백하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01 09:09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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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경기 원딜은 누구'… 말 아낀 김정균 감독 "로스터 발표보면 알것"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정균 T1 감독이 최근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원거리 딜러 포지션 부문 선수 기용에 대해 말을 아꼈다. T1은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5 LCK컵 젠지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T1은 이날 경기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 '스매시' 신금재를 선발로 내세웠다. 스매시는 1세트 카이사로 13킬 노데스 4어시스트, 3세트 제리로 11킬 1데스 6어시스트 맹활약을 펼쳤다. T1은 스매시의 활약을 앞세워 2025년 첫 젠지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정균 T1 감독은 경기 후 "승리해 기쁘다. 이후에도 리그가 있는만큼 준비를 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1은 이날 경기 승리로 4승1패로 그룹대항전을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열심히 준비해 줘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경기가 있는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CK컵 남은 경기에서 원딜 기용에 변화가 생길 수 있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발표되는 로스터를 보면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스매시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각을 볼 줄 아는 선수"라면서도 "현재까지의 경기력은 좋지만 이를 꾸준히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같이 씩씩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2025.02.01 09:08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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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펄펄’ T1, 숙적 젠지 꺾고 바론 그룹 1위(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구마유시’ 이민형의 결장이 세 경기로 늘어났지만, 그의 공백 보다는 신예 ‘스매시’ 신금재의 존재감이 급성장하고 있다. 과감하게 파고들어서 국가대표 원딜 ‘룰러’ 박재혁을 단숨에 제압하는 결단성과 용력은 가히 일품이었다. ‘스매시’ 신금재의 맹활약을 앞세워 T1이 라이벌 젠지를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T1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젠지와 경기에서 ‘스매시’ 신금재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단연 돋보인 캐리력을 보인 '스매시' 신금재는 POM까지 선정됐다. 이날 승리로 T1은 4승(1패 득실 +5)째를 거두면서 바론 그룹 1위를 확정했다. 반면 젠지는 2패(3승 득실 +3)째를 당하면서 장로 그룹 2위로 그룹 배틀을 마감했다. T이 봇듀오의 신들린 합을 앞세워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제이스-바이-빅토르-카이사-뽀삐로 조합을 꾸린 T1은 ‘기인’ 크산테의 기민한 초반 움직임에 말리면서 오브젝트 공략에서 손해를 보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위기의 순간 초반부터 성장한 ‘스매시’ 신금재의 카이사가 한타 구간에서 파트너 ‘케리아’ 류민석의 뽀삐와 합을 맞춰서 한타 구간을 말 그대로 지배했다. 위협 요소인 크산테를 궁으로 날려버리고 한타를 열자 카이사와 빅토르의 화력을 앞세워 젠지를 밀어내면서 1세트를 선취했다. 젠지 역시 그냥 당하지는 않았다. ‘캐니언’ 김건우의 정글 잭스와 ‘쵸비’ 정지훈의 사일러스가 쌍끌이 활약을 통해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승부의 백미는 단연 3세트였다. 1-1로 맞선 3세트에서 양팀은 초중반을 물고 물리는 접전으로 풀어갔다. 10분 이후 T1이 우위를 점했지만, 젠지가 중소규모 교전에서 계속 이득을 보면서 끌려가던 글로벌골드를 뒤집기까지 했다. 탐식의 아타칸과 내셔남작이 동시에 등장한 상태에서 ‘룰러’ 박재혁의 징크스가 쓰러지면서 승패의 운명이 갈렸다. ‘스매시’ 신금재가 제리로 벽을 넘어가 징크스를 제압하고 열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T1은 내셔남작과 아타칸을 모두 챙기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부활 효과에 바론 버프를 두른 T1을 젠지는 도저히 막을 수 없이 그대로 밀려나갔다. 젠지가 악착같이 버텨내려 했지만, T1은 계속 공세를 퍼부으면서 40분 젠지의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말았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01 09:06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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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젠지 감독 "아타칸 너무 오래 집착해… 강하게 피드백할것"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T1에게 패한 김정수 젠지 감독이 아타칸에 너무 오래 집착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 감독은 해당 피드백을 최근 며칠간 꾸준히 진행했는데도 개선되지 않았다며 더 강하게 피드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젠지는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5 LCK컵 T1과의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후 김정수 감독은 "경기에 패해 아쉽다"고 짤막한 경기 총평을 남겼다. 김 감독은 구체적으로 3세트에 대해 "상체가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야 했는데 1레벨 강타 싸움에서 져 리신이 말린 것이 아쉽다. 또한 1,3세트 모두 아타칸을 너무 오래 집착했다. 사실 며칠간 이를 지속적으로 피드백했었다. 이런 실수를 줄여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룰러' 박재혁은 아타칸에 오래 대치한 상황에 대해 "상대가 나오지 않아 무엇을 해야 하는데 아타칸이 중요한 오브잭트라 시선이 쏠린 것도 있다. 치기 전에 바위게가 나왔는데 그것을 먹고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먼저 누구를 물기는 어려운 조합이라고 생각해 쳐서 상대를 끌어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감독은 끝으로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많은 것으로 안다. 아타칸 실수를 강하게 피드백할 생각이다. 약점을 보완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작성날짜2025.02.01 08:57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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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젠지 꺾고 LCK 컵 바론 그룹 1위 차지 T1이 젠지e스포츠를 꺾고 LCK 컵 바론 그룹서 1위를 차지했다. T1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 젠지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T1은 바론 그룹서 4승 1패(+5)를 기록하며 1위로 플레이-인에 진출했다. T1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 탑 다이브 때 퍼블을 기록한 T1은 바텀 강가서도 '스매시' 신금재의 카이사가 활약하며 킬을 추가했다. 경기 17분 정글 전투서는 '페이커' 이상혁의 빅토르가 상대 병력을 잡은 T1은 경기 22분 바텀 아타칸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계속된 전투서 격차를 벌린 T1은 경기 31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한 타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를 내준 T1은 3세트 초반 탑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룰루가 활약하며 2명을 잡았다. 경기 6분 바텀 2대2 싸움서는 '스매시' 신금재의 제리가 상대 2명을 모두 처치했다. 이어 T1은 경기 28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룰러'의 징크스 등 4킬을 쓸어 담았다. 젠지와 신경전을 펼치던 T1은 경기 39분 미드서 '쵸비'의 흐웨인을 끊었고 이어진 정글 싸움서도 3킬을 추가했다. 결국 T1은 젠지의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밀어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01 08:47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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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LCK컵 그룹전서 4승1패…바론 1위 완주 T1이 라이벌 젠지를 잡고 바론 그룹 1등으로 LCK컵 그룹 대항전을 마무리했다. T1은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젠지를 2대 1로 꺾었다. 이로써 바론 그룹에 속한 T1은 4승1패, 그룹 1위의 성적으로 그룹 대항전을 마쳤다. 장로 그룹의 젠지는 3승2패(+3), 그룹 2위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게 됐다. T1은 이날도 ‘구마유시’ 이민형 대신 2군에서 콜업한 원거리 딜러 ‘스매시’ 신금재를 주전으로 내세웠다. 앞선 1주 차 두 경기에 이민형을 내보냈던 T1은 2주 차 경기부터 신금재를 대신 투입하기 시작했다. 젠지전까지 3경기 연속 신금재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신금재는 제리와 카이사로 활약하며 김정균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다. 양 팀이 한 번씩 승점을 주고받았다. T1이 첫 세트를 완승하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신금재(카이사)가 초반에 킬을 몰아 가져가 캐리력을 확보했다. T1은 아타칸 전투에서 ‘쵸비’ 정지훈(요네)을 잡은 뒤 젠지의 잔여 병력까지 모조리 잡아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32분 만에 킬 스코어 23대 7로 경기를 끝냈다. 젠지가 정지훈(사일러스)을 앞세워 2세트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정지훈은 라인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아지르) 상대로 솔로 킬을 따내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젠지의 활로를 뚫었다. 정지훈 덕에 한타에서 이긴 젠지는 내셔 남작, 아타칸을 연속 사냥해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버프를 두른 뒤 재정비, 바텀으로 공격을 이어나가 다이브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T1이 3세트에서 40분 장기전 끝에 젠지를 잡았다. 불리하던 게임을 아타칸 전투에서 단숨에 뒤집는 데 성공하면서 역전시켰다. 글로벌 골드가 뒤집힌 뒤 천천히 상대의 활동 반경을 좁혔다. 결국 드래곤 교전을 앞두고 신금재(제리)가 정지훈(흐웨이)을 잡아냈다. 승부의 분기점, 수적 우위를 만든 T1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1 08:44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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