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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T1, 젠지 맹추격 가까스로 저지... 결승전서 DRX와 '리매치' 성사 [VCT 퍼시픽]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이 '강팀' 젠지와의 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DRX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T1은 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패자조 결승전 젠지와 경기서 3-2(13-8, 13-8, 5-13, 15-17, 13-10)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최종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 T1은 DRX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아울러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올해 첫 '마스터스' 티켓도 확보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끌어올린 팀은 T1이다. 1세트 '펄'부터 13-8 큰 격차로 승리를 거둔 T1은 2세트 '로터스'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1세트에서 '피스톨 라운드'를 모두 허용하면서 허무하게 패배한 젠지는 '로터스'에서는 먼저 일격을 날렸다. 다만 T1의 3라운드 이후 반격으로 인해 전반전을 6-6으로 마감하고 말았다. 8-6으로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던 젠지는 T1의 맹렬한 추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T1은 '이주' 함우주의 사이퍼가 선보인 확실한 거점 방어에 '메테오-버즈'의 날카로운 활약이 더해지면서 15라운드 이후 젠지의 반격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T1의 무난한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통의 강호 젠지는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벼랑 끝에 몰린 젠지는 3세트 '헤이븐'에서 반등의 물꼬를 텄다. '먼치킨' 변상범의 바이퍼가 선보이는 '학살 쇼'에 T1은 좀처럼 반격의 흐름을 잡지 못했다. 젠지는 13-5로 압승을 거두면서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4세트 '스플릿'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젠지가 대역전극을 쓰면서 매치 포인트 2-2 동률을 이뤘다. T1이 전반전에서 9-3 큰 격차를 내자 젠지의 탈락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힘든 상황에서 젠지는 '텍스처' 김나라를 필두로 집중력을 발휘해 추격을 개시했다. 후반전에서 복수극을 펼친 젠지는 결국 연장전을 만들어냈다. 8번의 라운드가 더해진 치열한 연장전에서 승리를 따낸 팀은 젠지다. 젠지는 김나라의 레이즈가 선보인 32라운드 클러치 플레이에 힘입어 승부를 마지막 5세트까지 끌고갔다. 5세트 '바인드'에서는 경기력을 회복한 T1이 젠지를 또다시 위기에 빠뜨렸다. 공격 진영에서 시작한 T1은 '피스톨 라운드'를 필두로 무려 8라운드 연승을 거뒀다. 젠지는 9라운드에서 '타임 아웃'을 시도해 반격을 도모했다. 젠지의 반격을 또 저지한 T1은 9-0까지 격차를 벌렸다. 9-3으로 공수 전환이 이뤄진 이후 젠지가 '피스톨 라운드' 승리를 거두자 대반전의 서막이 펼쳐지는듯 했다. 그래도 젠지의 추격을 막기 위해 노력한 T1은 19-20라운드에서 수비에 성공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결국 23라운드에서 '버즈' 유병철의 레이즈가 젠지의 A거점 공략을 막아내면서 T1이 결승전과 '마스터스'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8 13:1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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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김상수 감독-스폰지 "5전제=챔피언 풀 중요…NS전 자신 있다" (LCK컵)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RX가 HLE 전 패전 소감을 전했다.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컵) 플레이인2R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 대 디알엑스(이하 DRX)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HLE가 DRX 상대로 2대0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쏭' 김상수 감독(이하 김상수 감독)과 '스폰지' 배영준 선수(이하 스폰지)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패전 소감부터 전했다. 김상수 감독은 "아쉽게 지긴 했지만, 이전 한화생명 전과 다르게 어느 정도 개선한 부분도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리할 수 있었던 분기점이 있었는데, 조합을 못 살리고 운영적인 측면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피드백하고 개선해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스폰지는 "운영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개선해서 다음 경기 잘해보겠다"라고 전했다. 내일 농심 레드포스(NS)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5전제를 펼치게 되는 DRX. 김상수 감독은 "일정이 빠듯하지만 5전제 생각은 해둔 상태다. 내일 경기 잘 치르면 될 거 같다"라며, "베테랑인 상대 탑, 서폿 선수들(킹겐, 리헨즈)이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이들이 창의성 있게 주도적으로 플레이한다"라며, "그런 점 고려해 NS를 상대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폰지는 "5전제는 챔피언 풀이 많아야 한다고 보는데 그건 자신 있다"라며, "우리 팀원들 대부분 챔피언 풀이 넓은 선수들이라 유리하다고 본다"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수 감독은 "강팀들이 심리전을 걸면서 길게 늘어지는 싸움을 잘하는데, 우리의 대처가 미흡했다"라며, "우리팀이 신인도 있고 오랜만에 온 선수도 있고 해서 경험치를 먹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쉽게 졌지만, 마음 잘 추스르고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 이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폰지 역시 "선수단 모두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경기 잘 이겨보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8 13:11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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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의 5분 드래곤, ‘오너’ 문현준의 제어와드 2025 LCK컵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이 하나 있다. 바이를 선택한 팀이 5분경 드래곤이 협곡에 등장하자마자 사냥하는 모습이다. 첫 드래곤을 빠르고 안전하게 잡는 챔피언의 특성을 이용해 초반 오브젝트 하나를 여유 있게 챙기는 이 전략은 이미 그룹 대항전부터 여러 팀이 선보인 바 있다. 메타 불문 초반 드래곤의 가치는 언제나 높다. 밴픽에서 바이를 내줬다는 이유만으로 드래곤을 덤으로 주기 싫은 팀들은 이 5분 드래곤 사냥 전략을 막거나 늦추기 위해 다양한 동선을 짜본다. 그러면 바이를 고른 팀은 이지선다 문제를 내서 유충으로 회전하기도 한다. 일반 게임 유저나 시청자들은 읽기조차 어려운 수 싸움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8일 플레이-인 2라운드를 맞아 T1을 상대한 농심도 바이를 골라 5분대에 드래곤 사냥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를 예측한 ‘오너’ 문현준이 미리 드래곤 둥지에 제어 와드를 설치, 상대의 사냥을 저지하고 역으로 킬을 챙겨가는 그림이 나왔다. 당시 상황을 복기해보면, 신 짜오를 고른 문현준은 4분10초경 처음 귀환했다. 롱소드·루비수정과 함께 제어와드를 1개 샀다. 위쪽 캠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가는 동선을 짰다. 칼날부리를 잡고 돌거북을 사냥하기 위해 내려가던 중 5분21초경 드래곤 둥지에 와드를 설치했다. 농심이 5분52초경 바텀 듀오(이즈리얼·블리츠크랭크)를 동원해 드래곤을 사냥하려 했다. 금고 부수기(Q)를 쓰면서 드래곤 둥지 안으로 들어가는 ‘기드온’ 김민성(바이)의 모습이 앞서 설치했던 와드에 그대로 포착됐다. T1과 문현준은 이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교전을 전개했다. ‘리헨즈’ 손시우(블리츠크랭크)의 로켓 손(Q)에 ‘케리아’ 류민석(뽀삐)이 끌렸지만 당황하지 않고 역으로 킬을 만들어냈다. 일방적 득점을 올렸다. 경기를 중계한 임주완 해설도 이를 짚었다. 그는 “최근에 바이 쪽에서 5분대에 나오는 드래곤을 유충 전에 몰래 쳐보는 장면도 있었다. 김민성이 팀 단위로 입은 손실을 만회할지 지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문현준이 와드를 설치하자 “T1의 움직임을 보면 (농심의) 그런 플레이를 신경 쓰고 있다. 신 짜오 쪽에서 나오는 디테일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문현준은 “바이라는 챔피언은 솔로 드래곤 사냥을 선호한다. 농심이 유충보다는 드래곤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싸움이 너무 하고 싶었다. 유충에서 만나면 유리하게 (전투를) 시작할 것 같았지만 드래곤 쪽엔 시야가 없었다. 제어 와드를 설치해 상대의 위치를 보고 싸우려 했다”면서 “드래곤 둥지에 와드를 설치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보니 상대도 조금 당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5분 드래곤을 놓고 펼쳐지는 심리전은 더 고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현준은 “챔피언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이는 (드래곤 사냥을) 제일 견제해야 하는 챔피언이다. 상대 챔피언이 바이라면 (다른 선수들도) 견제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위 수준의 프로 대회는 수읽기 싸움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끝없는 꼬리잡기 게임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8 12:36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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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HLE전, ‘강팀의 운영’에 휘둘렸다” “아쉽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잘 준비해서 내일은 꼭 이겨야죠.” DRX 김상수 감독이 플레이오프 합류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DRX는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 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패자부활전 격인 3라운드로 향했다. 이곳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마지막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9일 붙게 됐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1일 그룹 대항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0대 2로 패했던 상대다. 결과적으로 세트스코어는 같지만 김 감독은 그룹 대항전 당시보다 이날 양 팀의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전 (그룹 대항전) 한화생명전보다는 발전했다. 개선이 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앞서나가기도 했다. 이날 DRX는 첫 세트 초반 상대의 2차 탑 다이브를 가까스로 막아내고 역으로 킬을 따내면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3번째 드래곤 사냥을 앞두고 최선의 판단을 내리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킬과 버프를 모두 내줬다. 이후 아타칸 사냥까지 허용하면서 역전당했다. 김 감독은 “조합의 강점을 못 살리고 운영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어서 졌다”고 말했다. 또 “강팀이 쓰는 운영 중에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고, 길게 늘어지는 싸움으로 시선을 끌고 교전을 유도하는 방식이 있다”며 “교전 직전과 직후 우리의 대처가 너무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에는 신인 선수도, 오랜만에 복귀한 선수도 있다”면서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문제가 대회에서 나왔다. 경험치를 쌓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점을) 피부로 느낀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한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DRX는 이제 9일 농심과 마지막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최종전을 펼친다. 김 감독은 “농심은 탑과 서포터가 베테랑이면서 팀을 잘 이끌어나가는, 창의적·주도적 플레이를 잘하는 팀”이라면서 “그런 점을 고려하면서 상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8 10:53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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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김상수 감독,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운영이 부족" LCK 컵 플레이-인 2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한 DRX '쏭' 김상수 감독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운영적인 부분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DRX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인 2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2로 패했다. 패한 DRX는 내일 벌어질 예정인 LCK 컵 플레이-인 라스트 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6시드를 놓고 맞붙게 됐다. 김상수 감독은 "아쉽게 패했지만 이전 한화생명 전과 다르게 발전되고 저희가 어느 정도 개선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저희가 유리했을 때 이길만한 분기점이 있었는데 조합을 못 살리고 운영적인 부분서 부족한 점이 있어서 패했다. 이제 잘 피드백하고 수습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총평했다. 김 감독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조합을 준비했지만 아쉽게 패했다"며 "일정이 타이트하지만 5전제에 대한 연습과 생각을 어느 정도 해준 상태이기 때문에 경기를 잘 치르면 될 거 같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상수 감독은 "강팀이 쓰는 운영 중 하나인 상대방에게 심리전을 걸고 길게 늘어지는 싸움과 시선을 끌면서 교전을 하고 교전을 유도하는 전과 직후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오히려 저희 팀이 신인 선수도 있고 오랜만에 복귀한 선수가 있다보니 마주해야 하는 문제였다. 대회서 경험치를 먹었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피부로 느낀 만큼 다음에는 보완할 수 있는 피드백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08 10:48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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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펜타 킬' 한화생명, LCK 컵 PO 진출...T1과 대결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맞붙는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인 2라운드서 DRX를 2대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T1을 상대한다. 패한 DRX는 내일 벌어질 예정인 LCK 컵 플레이-인 라스트 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6시드를 놓고 맞붙게 됐다. 1세트 초반 상대 탑 다이브 때 퍼블을 내준 DRX는 이어진 전투서 '안딜' 문관빈의 엘리스가 상대 3명을 잡았고, 공허유충 전투서는 '안딜'이 '딜라이트' 유환중의 판테온을 잡았다. 경기 10분 탑에서 '유칼' 손우현의 제이스가 '바이퍼' 박도현의 애쉬를 처치한 DRX는 경기 16분 미드서 '테디' 박진성의 카이사가 다시 한번 '바이퍼'를 끊었다. 하지만 한화생명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아타칸 전투서 승리한 한화생명은 이어진 바론 싸움서도 DRX의 병력을 제압했다. 경기 32분 상대 탑에서 벌어진 한 타서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의 나르가 DRX의 건물을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생명은 2세트 초반 탑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이어 '리치' 이재원의 럼블까지 정리한 한화생명은 경기 28분 아타칸을 두고 대치 국면서 상대 병력을 몰아냈고 바람 드래곤 영혼과 아타칸을 먹는 데 성공했다. 이후 DRX의 방어에 고전하던 한화생명은 바론에 이어 장로 드래곤을 가져왔다. 경기 37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한 타서 '제카' 김건우의 갈리오가 펜타 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08 10:38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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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전차’ 한화생명, ‘바이퍼-제카’ 쌍포 앞세워 PO 진출(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8일 전 그룹 대항전의 설욕을 벼르던 디알엑스븐 분명 선전했지만, ‘파괴전차’ 한화생명의 체급을 극복하지 못했다. 한화생명이 ‘바이퍼’ 박도현과 ‘제카’ 김건우 쌍포의 힘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1세트 불리함을 뒤집은 ‘바이퍼’ 박도현의 폭발적인 캐리력과 2세트 펜타킬을 올린 ‘제카’ 김건우의 파괴력이 어우러지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움켜쥐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T!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디알엑스는 하루 뒤인 9일 앞선 경기에서 T1에 패한 농심과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이 돋보인 한 판 승부였다. 한화생명은 1세트 초반 탑 다이브에서 크게 실수하면서 휘청거렸다. 하지만 ‘피넛’ 한왕호와 ‘제우스’ 최우제의 노련함이 격차를 좁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바이퍼’ 박도현과 ‘제카’ 김건우의 쌍포가 캐리력을 발휘하면서 양팀 도합 39킬을 주고받는 난타전의 승자가 되면서 1세트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반대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노련함이 반등의 원동력이 됐다. 유리하던 상황에서 ‘테디’ 박진성의 캐리력에 말리면서 위기가 맞았던 한화생명은 ‘제카’ 김건우가 갈리오로 동분서주하며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장로 앞 한타에서 김건우는 펜타킬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08 10:37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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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갈리오 펜타킬'…HLE, DRX 2대0 완파하며 PO 진출 (LCK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HLE가 DRX 상대로 매치 승리를 따냈다.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컵) 플레이인2R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 대 디알엑스(이하 DRX)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를 HLE가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이번 세트는 DRX가 블루팀, HLE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시작부터 공세의 수위를 높인 쪽은 HLE. 킬 손해는 보지 않았지만, DRX가 느끼는 압박은 상당했다. 결국 HLE의 공세를 버티지 못한 DRX. 특히, 6분 탑 지역 교전에서 크게 손해를 봐 경기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DRX도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진 않았고, 10분 공허 유충 교전에서는 일방적인 이득을 거두고 전리품으로 공허 유충도 가져갔다. 앞선 세트처럼 2팀 도합 분당 1킬이 나온 2세트. 다만. 경기의 흐름은 계속 HLE에게 좋았고, 16분 기준 킬 스코어는 4대9로 벌어졌다. 경기를 뒤집기 위해선 뭔가를 해야 하는 DRX. 실제로 16분 전령 둥지 교전에서 전령도 빼앗고, 교전 승리도 거두며 경기의 불씨를 살렸다. 확보한 전령으로 상대 미드 1차 포탑도 파괴. 드래곤도 사냥하고 상대 바텀도 압박하는 등 여전히 경기의 흐름은 HLE에게 좋았지만 DRX도 할만해진 경기. 하지만 HLE가 드래곤 3스택을 먼저 쌓은 것은 확실히 DRX에게 부담. 이에 2팀이 드래곤 소환 시점에 어떤 운영을 선보이느냐가 경기의 주안점이 됐다. 드래곤 소환 시점 교전의 승자는 HLE. 킬 교환이 일방적으로 일어나진 않았지만, 드래곤을 HLE가 가져가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고, 정비 이후에 아타칸까지 가져갔다. 아타칸 버프까지 손에 넣은 HLE는 거칠 게 없었고, 아타칸 사냥을 저지하고자 한 DRX 본대를 격파하고 상대 본진까지 압박했다. 정비 이후에는 바론까지 사냥. 바론 사냥 이후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HLE. DRX는 넥서스 쌍둥이포탑까지 파괴당하는 위기에 봉착했으나, 뛰어난 교전력으로 33분에 경기가 끝나는 것은 막았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으나 경기가 불리한 것은 변함없었던 DRX. 장로드래곤 둥지 인근 교전에서 멋진 교전력을 선보여 희망이 보이는 듯했으나, HLE 바이퍼의 활약으로 인해 교전 전리품을 얻는 상황은 나오지 못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멋진 교전을 연이어 보여준 DRX. 하지만 너무나 벌어진 힘의 차이를 극복할 수는 없었고, HLE 제카의 갈리오가 화려한 펜타킬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세트스코어 2대0. 이번 승리를 통해 HLE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8 10:2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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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주년 맞은 ‘케리아’ 류민석의 여전한 열정 [LCK 톡톡]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당초 세웠던 목표에 아직 한참 남아있어요.” 벌써 5년의 시간이 지났다. 지난 5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 차례도 빠짐없이 자신의 존재감을 선보였던 그는 LCK 리그를 대표하는 서포터 임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뽀삐와 엘리스로 이번 대회 첫 POM까지 선정된 그는 지난 5년간 꾸준하게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팬들과 동료들의 도움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T1은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케리아’ 류민석과 ‘오너’ 문현준이 ‘스매시’ 신금재의 캐리력을 끌어올리는 완벽한 지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T1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T1은 한화생명-디알엑스전 승자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된다. 경기 POM에 선정된 류민석은 LCK 방송 인터뷰에서 “POM(플레이어 더 매치)에 선정도 되고,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그리고 2-0으로 빨리 끝낼 수 있어서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 뽀삐로 기막힌 스킬 적중률로 팀의 기선 제압에 일조했던 그에게 뽀삐 스킬 비결을 묻자 ‘오너’ 문현준과 과거 일화를 전하기도. “뽀삐 챔피언은 스킬샷이 크게 디테일한 건 없다. 그냥 상황에 맞게 잘 쓰면 충분히 좋은 적중률을 올릴 수 있다. 작년 뽀삐 서포터가 한창 유행할 때는 못했다. 오너 형이 훈수를 많이 둬서 힘들었다. 최근에는 실력이 늘었는지 훈수를 두지 않는다(웃음).” 2세트 선택한 파이크 서포터에 대해 그는 “엘리스 상대로 파이크를 생각만 했다. 엘리스는 초반에 힘을 쓰지 못하면 썩는 픽이다. 여기에 파이크 상대로 움직임이 느리다 생각해 잘 응수하자는 생각으로 꺼내들었다”라고 답했다. ‘케리아’ 류민석은 지난 5년간 다사다난했던 여정의 감회를 전하면서 만족 보다는 지금 보다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지난 5년 동안 기쁜 일도 많고, 힘든 일도 많이 있었다. 항상 팬 분들과 팀원들 덕분에 꾸준하게 경기를 재밌게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아직 당초 세웠던 목표 보다 한참 남았기에 더 열심히 해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08 10:12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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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펜타킬’ 한화생명, DRX 꺾고 PO 합류 한화생명e스포츠가 플레이-인을 뚫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경기에서 DRX를 2대 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 T1과 대결하게 됐다. DRX는 플레이-인 3라운드에서 마지막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농심 레드포스와 붙게 됐다.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나르)를 사이드 푸셔로 활용해 첫 세트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탑 다이브에서 역으로 데스를 당해 상대에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드래곤 교전에서 킬을 획득하며 탐식의 아타칸 사냥까지 성공, 역전에 성공했다. 한 번 잡은 승기를 끝까지 놓치지 않은 이들은 1-4 스플릿 작전으로 골드 차이를 1만 이상 벌렸다. 2세트는 28분 만에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한화생명은 드래곤 사냥을 앞두고 펼쳐진 대치 구도에서 상대 2인을 잡아냈다. 탐식의 아타칸을 사냥하고, 이를 저지하러 나왔던 DRX의 잔여 병력까지 쓰러트렸다. 바텀 억제기, 내셔 남작 버프를 연이어 전리품으로 챙겼다. 36분경, 한화생명은 상대 정글 지역에서 무리하게 전투를 펼쳤다가 3데스를 당했다. 하지만 ‘바이퍼’ 박도현(바루스)이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더블 킬을 따내 인원수를 맞췄다. 박도현의 활약 덕에 장로 드래곤을 사냥한 한화생명은 ‘제카’ 김건우(갈리오)의 펜타 킬과 함께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8 10:1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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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제카 펜타킬! 한화생명, DRX 잡고 컵 대회 플옵 진출 한화생명이 제카의 펜타킬을 엮어 DRX를 격파했다. 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DRX는 럼블-바이-요네-미스포춘-라칸을, 레드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오로라-오공-갈리오-바루스-노틸러스를 선택했다. 두 팀의 2세트 역시 초반 난타전 구도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15분을 기점으로 한화생명이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하며 무력 행사까지 달성했다. DRX 역시 이후 교전에서 상대 넷을 잡아내고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만만찮은 모습을 보였다. 골드 차이가 없어진 두 팀은 아타칸을 두고 대치를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대치 상황을 이용해 드래곤 3스택을 쌓았고, 마음이 급해진 DRX를 상대로 상대 정글과 원거리 딜러를 잡고 드래곤 영혼을 완성한 후 아타칸 부활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DRX는 이를 방해하러 했으나 목적을 이루지 못했고, 오히려 한화생명이 반격의 여지를 잡았다. 이번에도 상대 셋을 잡은 한화생명은 바론 공성 버프까지 손에 넣어 본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한화생명은 32분 상대를 모두 잡고 에이스를 기록하며 상대 본진까지 압박했고, DRX는 경기가 끝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그러나 테디의 활약에도 DRX는 추격에 실패하며 역으로 장로 드래곤까지 상대에게 내줬고, 제카가 펜타킬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2.08 10:10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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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도란 "케리아 데뷔 5주년 축하…함께 좋은 결과 많이 냈으면" (LCK 컵)[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이 NS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플레이인2R 1경기 농심 레드포스(이하 NS) 대 T1(이하 T1)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T1이 2대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하 김정균 감독)과 '도란' 최현준 선수(이하 도란)가 승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승리 소감부터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오늘 다양한 픽으로 이겨 얻은 게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없었고, 2세트 때 엘리스, 파이크가 나와서 난전이 나왔는데, 그런 난전 속에서 선수들이 잘해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도란은 "오늘 상대가 다양한 픽을 들고 나와 변수가 많았는데, 그런 위험을 이겨내고 2대0으로 이겨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도중 힘든 한타 장면이 몇 번 나와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고 보는데, (다행히) 게임에 크게 영향이 있진 않았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게임단의 기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김정균 감독. 그는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라 어떤 메타에서도 잘한다고 본다. 메타에 맞게 운영과 방향성만 잘 잡으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도란은 "선수 개개인이 각이 예리하다고 본다"라며, "팀원들이 최대한 같은 각을 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5전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 김정균 감독은 "이 이후부터는 5판 3선승제라 거기에 맞춰 연습할 것 같다. 3판 2선승제에서는 피어리스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4, 5세트까지 가면 아예 달라질 거라 본다. 너무 변수가 많다"라고 말했다. 도란은 "지금까지는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해 크게 걱정이 없었는데, 5전제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방식이라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 선택에 어려움은 있을 거 같지만, 안 하던 챔피언도 자신감 있게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같은 팀 '케리아' 류민석 선수(이하 케리아)는 데뷔 5주년 축하를 받았다. 도란은 "데뷔할 때 같은 팀(2020시즌 DRX)에서 했다"라며, "그때도 잘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더욱 성장한 거 같다. 좋은 선수라고 느끼고 있고, 앞으로 같이 좋은 결과 많이 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정균 감독은 "5주년 정말 축하하고, 항상 하는 얘기지만 지금처럼만 하면 좋을 거 같다.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도란은 "'LCK 컵'이 막바지인데, 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한 거 같다"라며 "남은 경기 잘 준비해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정균 감독도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감사드린다.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8 09:2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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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의 신 바이퍼 '…HLE, 불리한 초반 뒤집으며 1세트 DRX 제압 (LCK컵)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HLE가 DRX 상대로 1세트 승리를 따냈다.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컵) 플레이인2R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 대 디알엑스(이하 DRX)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시작부터 양 팀 도합 분당 1킬이 나온 경기. 총 7킬(초반 5분 기준) 중 5킬을 DRX가 먹어 DRX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에도 경기는 난타전 양상. 12분 기준 2팀 포함 16킬이 나왔고, 킬 스코어는 여전히 DRX가 리드(DRX 10 vs HLE 6)했다. 다만, 경기의 무게추가 어느 한쪽으로 완전히 기운 것은 아니었고, 특히 HLE 바이퍼가 맹활약을 펼쳐 초반 손해를 상당히 만회했다. 초반 10분 이전에 비해선 이득을 굴리는 속도가 느려진 DRX. 하지만 전령, 드래곤, 미드 1차 포탑 파괴 등 게임 내 핵심 이득은 놓치지 않았다. 공허 유충은 3대3 동률. 23분 기준 킬 스코어를 8대14로 벌린 DRX. 하지만 HLE가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고, 미드 지역 교전에서도 승리해 손해를 만회했다. 이후 탑 지역에 소환된 아타칸도 손쉽게 사냥. 짧은 시간 동안 치명적인 손해를 너무 많이 본 DRX. 경기의 무게추는 급격히 HLE 쪽으로 기울었고, 바론 사냥까지 성공한 HLE는 공세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DRX도 분전을 펼쳤으나 뒤집힌 경기를 다시 되돌릴 수는 없었고, HLE가 33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1대0.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8 09:1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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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후회 안 남는 경기 했으면 한다" LCK 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 상대가 누구든 간에 후회가 안 남는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T1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인 2라운드서 농심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4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경기서 패한 농심은 내일 벌어질 예정인 최종 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패자와 6 시드를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T1 김정균 감독은 "다양한 픽으로 승리하게 돼 얻은 게 많은 날이었다"며 "경기서 아쉬운 점은 없고 좋았던 부분은 2세트 경우 엘리스와 파이크가 나와서 킬, 난전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난전 속에서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이날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LCK 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T1은 5전 3선승제로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치르게 됐다. 김 감독은 "3전 2선승제서는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크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은 덜했다"며 "5전 3선승제서는 4, 5세트로 가면 아예 달라질 거로 생각하고 있다. 챔피언이 다 없어지기 때문에 변수가 많을 거 같다. 현장에서도 그날의 컨디션과 챔피언의 이런 부분을 잘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1의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한화생명e스포츠 아니면 DRX다. 김 감독은 "어느 팀이 올라오든 저희 선수들이 후회가 안 남는 경기를 했으면 한다"며 "더불어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도 변수가 많은 데 그 부분도 후회만 안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08 09:11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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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한화생명, 난타전 끝 DRX에 컵 대회 플인 첫 세트 승리 한화생명이 DRX와 난타전 끝에 첫 세트를 가져갔다. 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2경기 1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나르-니달리-코르키-애쉬-판테온을, 레드 진영 DRX는 크산테-세주아니-제이스-카이사-엘리스를 선택했다. 경기 초중반 두 팀은 난타전을 벌였고 킬은 DRX는 더 챙겼지만 한화생명 역시 물러나지 않으며 상대를 압박했고, 아타칸 부활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이어 바론 사냥까지 진행한 한화생명은 상대 정글까지 잡고 바론 공성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30분 골드가 7천 이상 차이나며 한화생명 쪽으로 승기가 기울었고, 마지막 교전 이후 골드 차이는 1만까지 벌어졌다. 결국 교전으로 DRX가 에이스를 허용하는 사이 미드로 침입한 한화생명이 첫 세트 난타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작성날짜2025.02.08 09:10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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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T1이라는 벽 높았다”, 박승진 농심 감독 [오!쎈 현장]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킹겐, 리헨즈 선수가 잘해줘서 고맙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모든 선수가 본인 역할을 하는 건강한 팀을 만들고 싶어요.” 1새트 블리츠크랭크, 2세트 탑 애니비아와 서포터 엘리스 등 ‘킹겐’ 황성훈과 ‘리헨즈’ 손시우 등 베테랑들을 적극 활용한 준비는 나쁘지 않았다. 박승진 농심 감독도 두 베테랑의 팀 내 비중을 의식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팀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농심은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인 1라운드 T1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 패배로 농심은 하루 뒤인 9일 한화생명-디알엑스전 패배팀과 한장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농심 박승진 감독은 “경기를 준비한대로 방향성은 좋았지만, 아직 T1이라는 벽이 좀 높았던 것 같다”라고 담담하게 경기를 총평했다. 덧붙여 박 감독은 “1, 2세트 밴픽은 원하는 방향대로 나왔다. 그러나 1세트는 초반부터 사고가 연달아 나면서 많이 기울었다. 2세트는 난타전이었는데 상대방이 우리보다 더 잘했다”며 T1의 강력함을 깔끔하게 수긍했다. 2세트 조커픽으로 꺼내들었던 탑 애니비아는 럼블의 대항마였다는 것이 박 감독의 설명. 스크림에서 합격점을 받아 꺼냈지만, 실수로 자멸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스크림에서 킹겐 선수의 애니비아가 괜찮았다. 매드무비에서 제우스 선수가 언급한 것처럼 럼블을 상대로 애니비아가 좋은 픽이라고 생각했다. 2세트 엘리스 럼블을 교환비라고 생각했다. 럼블을 주고 엘리스 요네를 픽하면 상성적인 측면이나 초반 압박을 강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초반은 비교적 잘 풀린 것 같은데, 안일하게 경기했던 점들이 패배로 이어졌다.” 박승진 감독은 “킹겐과 리헨즈 선수가 많이 해줘야 이기는 패턴으로 가고 있다.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있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든 선수들이 본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가고 있다. 건강한 팀이 되는 게 목표다. 플레이-인 3라운드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에 꼭 가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08 09:06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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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킹겐·리헨즈 분전 고맙지만…의존도 낮춰야”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이 젊은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농심은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경기에서 T1에 0대 2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패자부활전 격인 3라운드로 향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대 DRX전의 패자와 마지막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5판 3선승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세트 모두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감독은 “T1이라는 벽이 아직 높았다. 완패를 당해 아쉽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1세트는 초반에 사고가 연달아 나서 기운 상태로 시작해 아쉬웠다. 2세트는 난타전 양상이었는데 상대가 우리보다 더 잘했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박 감독은 ‘킹겐’ 황성훈과 ‘리헨즈’ 손시우에게 치우쳐진 캐리 무게추를 다른 팀원들이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황성훈과 손시우가 많은 걸 만들어줘야 이기는 패턴이 나온다. 좋다는 생각과 안 좋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의 말대로 LCK컵에서 농심은 황성훈의 사이드 플레이나 손시우의 엘리스, 쉔 등을 이용한 변수 창출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딜러이자 캐리를 맡아야 할 ‘피셔’ 이정태와 ‘지우’ 정지우가 비교적 조용하다. 이날 T1전은 원투 펀치인 황성훈과 손시우가 맞라이너에게 밀린 게 패인 중 하나이기도 했다. 박 감독은 “이번 LCK컵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황성훈과 손시우 외에도 모든 선수가 본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건강한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지금은 황성훈과 손시우가 많은 것을 벌어다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세트에서 황성훈에게 탑 애니비아를 맡긴 이유도 밝혔다. 박 감독은 “애니비아가 럼블 상대로 좋은 픽이다. 황성훈이 스크림에서 애니비아를 괜찮게 활용했다”고 말했다. 농심은 엘리스를 1픽으로 가져오고 럼블을 내줬다. 2·3픽으로 애니비아와 요네를 골랐다. 이어 “1세트는 엘리스와 럼블이 (성능상) 교환된 챔피언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럼블을 내주고 엘리스·요네·애니비아를 가져오면 초반이 세다고 생각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08 08:3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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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박승진 감독, "방향성 좋았지만, T1의 벽 높았다" T1에게 패해 LCK 컵 플레이-인 최종 라운드로 내려간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이 상대 벽이 높았다고 밝혔다. 농심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인 2라운드서 T1에 0대2로 완패했다. 경기서 패한 농심은 내일 벌어질 예정인 최종 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패자와 6 시드를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농심 박승진 감독은 "방향성은 준비한 대로 잘 나온 거 같다. 하지만 아직 T1이라는 벽이 높았다. 깔끔하게 패한 거 같아 좀 아쉽다"라며 "1, 2세트 조금 원하는 대로 나온 거 같은데 1세트는 초반에 사고가 연달아 나면서 많이 기운 상태로 게임을 시작했다. 2세트는 서로 난타전이었는데 T1이 저희보다 조금 다 잘했다"며 이날 경기를 설명했다. '킹겐' 황성훈의 탑 애니비아 카드에 관한 질문에는 "스크림서 애니비아 활용도가 괜찮았다"며 "'제우스' 선수가 말했듯이 럼블 상대로 좋은 픽이다. 저희가 엘리스와 럼블이 살짝 교환비라고 생각했다. 럼블을 주고 엘리스와 애니비아를 하면 상성 등에서 초반에 저희가 강하게 가져갈 수 있을 거로 봤다"며 애니비아에 대해 언급했다. 박 감독은 "지금 같은 경우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킹겐', '리헨즈' 손시우 선수가 많이 해줘야 이기는 패턴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며 "좋으면서도 좀 안 좋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서 LCK 컵을 통해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했다. 끝으로 박승진 감독은 "장기적인 관점서 봤을 때는 두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본인이 역할을 수행해 건강한 팀이 되는 게 목표다"며 "남은 DRX 경기 잘 준비해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08 08:28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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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박승진 감독-리헨즈 "T1이라는 벽 높았다…배워간 것 많아" (LCK 컵)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S가 T1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플레이인2R 1경기 농심 레드포스(이하 NS) 대 T1(이하 T1)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T1이 2대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NS 박승진 감독과 '리헨즈' 손시우 선수(이하 리헨즈)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박승진 감독은 "아직 T1이라는 벽이 높다고 느꼈다. 아쉽다"라고 말했고, 리헨즈는 "오늘 오기 전에 다 같이 배우고 가자는 마음으로 왔다"라며, "제가 못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배워간 부분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NS가 오늘 경기에서 아쉬움을 느낀 부분은 무엇일까. 박승진 감독은 "1, 2세트 모두 다 원하는대로 나온 거 같은데, 1세트는 초반에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 많이 기울었고, 2세트는 난타전이었는데 상대가 조금 더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킹겐' 황성훈 선수가 스크림할 때 애니비아 활용도가 괜찮았다. 이에 럼블 주고 엘리스, 요네, 애니비아하면 상성상 초반에 강하겠다고 판단했는데, 우리가 안일하게 플레이한 부분들로 인해 패배한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리헨즈는 "1세트 바텀 라인전 더블킬 때 경기가 기울어졌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아직 상위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NS. 이에 5전제 준비에 대해 질문했고, 박 감독은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된 5전제는 처음이라 미지의 영역이다. 해봐야 알 거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승진 감독은 "우리가 리헨즈, 킹겐 선수가 해줘야 이기는 패턴의 경기가 나오고 있는데, 좋으면서도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대회를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본다"라며, "장기적으로 킹겐, 리헨즈는 물론, 모든 선수가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건강한 팀이 되는 게 목표다.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 가보겠다"라고 말했다. 리헨즈 역시 "처참하게 졌다고 볼 수 있지만, 배워 간 부분이 확실히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다음 경기 잘해서 팬분들께 좋은 기억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8 08:2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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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스매시-케리아’ 쌍끌이 활약에 농심 2-0 완파…PO 진출(종합)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구마유시’ 이민형 대신 ‘스매시’ 신금재가 나섰지만, T1은 역시 강했다. ‘케리아’ 류민석의 조율 속에서 ‘스매시’ 신금재는 자신을 도발한 농심을 인정사정 없이 두들기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T1이 ‘스매시’ 신금재와 ‘케리아’ 류민석, 봇 듀오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농심을 꺾고 플레이-인을 통과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T1은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케리아’ 류민석과 ‘오너’ 문현준이 ‘스매시’ 신금재의 캐리력을 끌어올리는 완벽한 지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T1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T1은 한화생명-디알엑스전 승자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된다. 농심은 하루 뒤인 9일 패자와 플레이-인 3라운드를 치른다. 제이스-신짜오-아지르-미스 포츈-뽀삐로 1세트 조합을 꾸린 T1은 초반 봇 라인전 구도에서 듀오킬을 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농심은 조커픽으로 블리츠크랭크 서포터를 꺼냈지만,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구도가 무너지면서 허무하게 1세트를 잃고 말았다. 서전을 패한 농심이 2세트 탑 애니비아로 다시 승부수를 들었지만, 럼블-리신-코르키-카이사-파이크로 조합을 편성한 T1이 54킬을 주고받은 대 난타전에서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025.02.08 08:00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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