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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문형석 “롤모델은 룰러…성실함 본받고파” “롤모델은 ‘룰러’ 선수죠. 꾸준함과 성실함을 본받고 싶어요.” 젠지 2군 원거리 딜러 ‘어바웃’ 문형석이 롤모델로 ‘룰러’ 박재혁을 꼽았다. 젠지 2군은 10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젠지는 2라운드에 진출, 11일 T1과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문형석은 이날 2세트에서 징크스로 게임을 캐리해 POG로 선정됐다. 17분경 미드 교전에서 더블 킬을 따내며 원거리 딜러 간 성장 균형을 무너트린 게 게임 승리로까지 이어졌다. 3세트에서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아닌 리 신으로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문형석은 “연습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스크림에서도 실전에서도 실수가 너무 많았다”며 “오늘은 하나의 목표를 확실하게 이루고, 다음 목표도 차차 달성해나가자고 했던 피드백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형석의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지만, 그는 이날 3세트에서 리 신을 선택했다. 서포터 ‘남궁’ 남궁성훈과 함께 세나·리 신 조합을 완성하기 위해서였다. 문형석은 “솔직히 리 신을 하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밴픽 흐름상 리 신을 안 하면 도망자가 되는 것 같아서 과감히 골랐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하루에 스크림 6판 중 5판을 이기면 마지막에 조커 픽으로 연습했던 게 세나·리 신 조합”이라면서 “실전에서 이 조합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이렇게 조커 픽으로 이기니 기분이 두 배로 좋다”고 덧붙였다. LCK CL에서 첫해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가 그의 프로게이머 데뷔 시즌은 아니다. 문형석은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 울트라 프라임(UP) 2군에서 활동하다 지난 연말 젠지로 왔다. 그의 롤모델 ‘룰러’ 박재혁이 있는 팀이기도 하다. 그는 “꾸준히, 열심히 하는 박재혁 선배가 롤모델이다. 나도 그처럼 롱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10 13:2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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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2R 합류 젠지 2군이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2라운드에 올랐다. 젠지 10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젠지는 2라운드에 진출, 11일 T1과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농심은 대회에서 탈락했다. 양 팀은 첫 세트에서 살얼음판 대결을 벌였다. 아타칸 전투 전까지 퍼스트 블러드가 발생하지 않을 만큼 조용하게, 그러나 각자가 전력 보강에 힘썼다. 농심은 골드 획득에, 젠지는 오브젝트 누적에 집중했다. 아타칸 전투에서 양 팀이 처음으로 전면전을 벌였다. 농심이 5대 0으로 대승하면서 단숨에 게임이 기울었다. 젠지는 ‘어바웃’ 문형석을 키우는 전략으로 2세트에 나섰다. 징크스를 플레이한 문형석이 17분경 미드 교전에서 더블 킬을 가져가면서 젠지 조합의 힘이 살아났다. 미드와 정글이 아리·바이로 교전을 설계하면 문형석이 마무리하는 방식의 한타로 연이어 재미를 봤다. 젠지는 25분 만에 킬 스코어 12대 5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젠지는 3세트까지 기세를 이어나갔다. 상대가 ‘루시’ 현수훈에게 후반 캐리형 챔피언인 스몰더를 맡기자 스몰더가 전성기를 맞기 전 젠지가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내면서 게임의 난도를 낮췄다. 이들은 32분경 미드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워 승리를 확정 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10 12:5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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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 최엘림이 LCK CL로 온 이유는 “스스로 무뎌지는 걸 경계했어요. 지금은 몸은 힘들지만…그래도 재밌습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 ‘엘림’ 최엘림이 국내 무대로 돌아온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OK 저축은행은 10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 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플레이-인 2라운드에 진출, 플레이오프를 향한 사투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OK 저축은행 CL 팀엔 LCK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 있다. T1과 광동 프릭스에서 활동했던 두뇌파 정글러 최엘림이다. 그는 2022년 광동 프릭스를 떠난 뒤 중남미, 일본 등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연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스스로를 날카롭게 가다듬기 위해 2군 소속이지만 국내 리턴을 결정했다. 한화생명전을 마친 뒤 기자실에서 국민일보와 만난 최엘림은 “국내는 연습 일정이 빡빡한 반면 해외는 비교적 연습 강도가 덜하다”면서 “해외에서 계속 활동하다가 스스로 무뎌지는 걸 경계했다. 더 늦기 전에 국내에서 도전을 이어나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몸은 전보다 고되지만 게임 하고 대회에 나서는 재미를 느낀다. 최엘림은 “1년 반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오니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서도 “LCK CL 선수들이 하나같이 피지컬(메카닉)이 좋다. 그들과 맞대고 있으면 정말 재밌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최엘림과 ‘론리’ 한규준, ‘불’ 송선규 등이 속한 OK 저축은행은 LCK CL 킥오프 그룹 대항전에서 4전 전패를 기록하다가 지난 4일 극적으로 첫 승을 거둬 플레이-인에 합류했다. 뒤늦은 첫 승이지만 가치는 컸다. 라커룸 분위기가 극적으로 바뀌었다. 최엘림은 “지난 경기를 이기고 난 뒤로 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오늘도 이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원래 우리의 문제는 초반 실수가 잦다는 점이었다. 최근 이 문제를 고치고, 초중반 안정성이 늘어나니까 게임을 하는 데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OK 저축은행은 플레이-인을 앞두고 스크림보다 1군 대회인 LCK 플레이-인 경기를 보며 분석·토론하는 데 집중했다. 최엘림은 “사실 최근에 스크림을 많이 못 해봤다. 대신 LCK 경기를 보며 선수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1레벨 라인 스와프 상황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함께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최엘림은 영리한 초반 동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정글러다. T1 시절엔 그의 동선을 교보재로 삼는 유망주들도 있었다. 이날도 그의 장점인 두뇌 플레이로 침착하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불리했던 2세트를 역전한 최엘림은 “자잘한 실수가 많이 나와서 약속했던 오브젝트 전투에 나설 순 없었다. 하지만 우리 조합의 강점인 빠른 발을 살려서 맵을 넓게 쓴다면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고 복기했다. OK 저축은행은 이제 11일 BNK 피어엑스와 플레이-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4일 첫 승을 거뒀던 상대다. 최엘림은 “저번에 이겼던 상대인 만큼 망설임 없이 경기에 나선다면 이번에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10 10:27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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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저축은행, LCK CL 플레이-인 2R 진출 OK 저축은행 브리온 2군이 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2라운드에 진출했다. OK 저축은행은 10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 0으로 격파,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한화생명은 1라운드에서 대회 탈락이 확정됐다. ‘론리’ 한규준, ‘엘림’ 최엘림 등 베테랑들이 대거 포진한 OK 저축은행답게 노련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두 세트 모두 상대보다 후반 운영에서 앞섰다. 첫 세트 땐 24분경 화염 드래곤 교전에서 이긴 뒤 아타칸·내셔 남작 사냥까지 이어나가는 정석 운영으로 킬 스코어 13대 3의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한화생명 탑라이너 ‘루스터’ 신윤환(잭스)의 사이드 플레이에 고전했다. 하지만 상대가 아타칸 사냥을 시도하자 빈틈을 놓치지 않고 교전을 전개, 킬을 따낸 뒤 버프까지 빼앗아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내셔 남작 둥지로 상대를 불러낸 뒤 한타 대승을 거둬 승리를 확정지었다. POG로는 1·2세트 모두 ‘불’ 송선규가 선정됐다. 지난해 광동 프릭스 소속으로 1군 경기에 나서기도 했던 송선규다. 경험의 값어치를 증명했다. 1세트 바루스·2세트 카이사를 선택한 그는 이날 맞라이너보다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전부 앞섰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2.10 10:00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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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게임업계 동향] 넷마블 조영기 전 대표, 신임 게임산업협회장 내정 데일리게임에서 한 주 동안의 게임업계 동향을 정리한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게임업계 인사이동을 비롯한 주요 소식과 구인구직 정보, 국가 지원사업, 등급분류 및 신작 출시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이번 코너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편집자주> ◆게임업계 인사 동정: 넷마블 조영기 전 대표,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선출 한국게임산업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넷마블 조영기 전 대표가 선출될 전망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부회장사들의 사전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사전 투표에서 조영기 전 대표의 지지가 다수를 차지하면서 단수 추대가 이뤄졌고, 오는 20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의결을 통해 공식 선출될 예정입니다. 단수 추대라는 점에서 사실상 선출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조영기 전 대표는 2010년부터 CJ인터넷(CJ ENM의 전신)의 게임 개발 자회사 CJIG(현 IGS) 대표를 맡으면서 게임업계와 연을 맺었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CJ ENM 게임사업부문(넷마블) 대표직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넷마블을 떠난 후에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해 모바일 RPG '스펠나인'을 선보이고, 2017년부터는 CJ그룹으로 복귀해 인사지원실장, 영화사업본부장 등으로 재직했습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강신철 현 협회장이 5연임에 성공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리더십이 유지돼 왔는데요. 올해 신임 협회장 선출로 약 10년 만에 리더십에 변화가 생겨날 전망입니다. 이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추진 중인 사업 및 정책에 변화가 생겨날 뿐 아니라, 사무국 개편도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인구직 정보: 엔씨소프트 신작 'LLL' 개발자 대거 모집 엔씨소프트가 독립 스튜디오 빅파이어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3인칭 슈팅 게임 'LLL'의 개발자를 대거 모집하면서 게임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LL' 채용은 시스템 디자이너, 레벨 디자이너, 개발PM, 엔진 프로그래머, 서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3D 캐릭터 제작 아티스트, 시네마틱 애니메이터, 3D 크리쳐 애니메이터, 테크니컬 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군에서 진행 중입니다. 기한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직군별 요구 경력은 상이합니다.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개발 중인 '아이온2'의 그래픽 프로그래머, 엔진 프로그래머, 퀘스트 디자이너도 모집 중인데요. 요구 경력은 모두 2년 이상이며, 모집 기한은 4월1일까지입니다. 이외에 '리니지M',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등 서비스 중인 게임의 개발자 채용도 다수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엔씨소프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 사업 공고: 중기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사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입니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구글 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마존 등과 함께 14개 프로그램 총 364개사를 모집 중입니다.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라면 신청 가능하며,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K-스타트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됩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억 원의 중기부 사업화 자금과 함께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참여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 분야 기업들은 구글 플레이가 운영하는 창구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데요. 총 100개사 내외로 운영되며 클라우드 크레딧 제공, 오피스아워, 성장 지원 세미나, 심층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해외 시장 탐방 프로그램 등이 지원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경우 선정 과정 내 발표평가 시 게임 시연을 위한 파일 혹은 디바이스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니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작 정보: 호그와트 레거시, 후속작 개발 중 2023년 최대 흥행작 중 하나로 꼽히는 '호그와트 레거시'의 후속작이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지난 7일(미국 시각 기준) '호그와트 레거시' 개발사 아발란체 소프트웨어가 신규 콘텐츠와 함께 후속작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후속작의 개발 상황이나, 개발진 규모 등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해당 기사에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글로벌 인기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액션 RPG로, 세계관 속 학교인 호그와트를 실감나게 구현되면서 누적 판매량 30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팬들 사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호그와트 레거시'가 인기를 얻은 만큼 후속작에 대한 루머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는데요. 워너브라더스 군나르 위든펠스 CFO가 지난해 9월 컨퍼런스 콜에서 "'호그와트 레거시'의 후속작은 몇 년 안에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습니다. '호그와트 레거시'의 후속작은 어떤 모습일지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해외 소식: PSN 접속 장애에 '몬헌' 팬들 뿔났다 주말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접속 장애로 인해 '몬스터헌터' 팬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PSN은 소니의 온라인 서비스로, 플레이스테이션의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해당 서비스가 요구됩니다. 다만 지난 8일 오전부터 9일까지 해당 서비스에 접속되지 않으면서 계정 관리, 게임 다운로드, 게임 접속, 소셜 기능 활용 등 다수의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해당 사태가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기대작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에 벌어지면서 '몬스터헌터' 시리즈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해당 문제가 해소된 후 소니는 오류에 대한 사과의 말과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회원의 이용 기간 5일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했지만, '몬스터헌터' 팬들의 성토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여론을 인지한 캡콤은 9일 '몬스터헌터 와일즈' 공식 SNS를 통해 "PSN 장애로 인해 테스트에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 돼 폐를 끼쳤다"며, "다음 주말 이후 약 24시간의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지 검토를 하고 있다. 상세 내용이 결정되면 알려주겠다"라고 밝히며 팬들을 달래기에 나섰는데요. 추가 테스트를 통해 팬들의 분노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10 09:58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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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창립 25주년 맞아 새 기업 철학 '위 데어' 발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철학 '위 데어(We Dare)'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 데어'는 위메이드의 향후 25년을 이끌어갈 철학이자 슬로건으로, 기업 브랜딩을 비롯한 게임, 블록체인 사업 분야 등 위메이드가 대중과 소통하는 모든 접점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위 데어'는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의미"라며, "지난 25년간 쌓아온 도전 정신을 토대로 게임, 블록체인, AI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디지털 문명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새 기업 철학 실현의 바탕이 될 네 가지 핵심 가치로 도전, 공정, 투명, 연대 등을 제시했다. 위메이드 임직원들이 새로운 철학과 핵심 가치를 서로 공유하고 내부 결속을 다짐으로써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차세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는 "지난 25년을 기반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도전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며, "'위 데어'는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디지털 문명의 새 장을 열겠다는 우리 모두의 결단으로, 게임 회사를 넘어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때"라고 전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신작 '레전드오브이미르'를 시작으로 새로운 철학 아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여러 블록체인 요소가 접목돼 차별화된 재미를 추구하는 MMORPG로, 이달 20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이후 위메이드는 위믹스(WEMIX) 블록체인 생태계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와 블록체인 기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 등 주축 플랫폼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2000년 2월10일 설립 이후 핵심 IP인 '미르의 전설2'를 필두로 다양한 게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미르4', '나이트 크로우' 등 글로벌 흥행작과 함께 다양한 플랫폼도 국내외에서 서비스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메이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10 09:37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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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온라인' 연속 우승 세피로스, 韓中 친선전 출격 '카스온라인' 국내 최강 자리에 오른 팀 세피로스가 한국 대표로 올여름 '한중 친선전'에 나서게 됐다. 넥슨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 이용자 참여 대회 '대운동회 윈터 캠퍼스'의 결승전을 열고, 올여름 진행 예정인 '한중 친선전'의 한국 대표를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승전을 통해 세피로스가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한중 친선전'의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대운동회 윈터 캠퍼스' 결승전은 지난 8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50명이 넘는 관람객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은 세피로스와 우승이에엉이 다시금 격돌해 '카스온라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5대5 좀비 점령전 모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세피로스는 2대0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600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결승 MVP인 세피로스의 '류나타'는 이번 결승에서도 준수한 실력을 선보이며 MVP로 선정됐다. 세피로스 팀장 '창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오는 '한중 친선전'에서도 국가대표로서 우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결승전 현장에는 다양한 참여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탬프랠리, 랜파티 등 각종 이벤트로 키링, 게이밍 장비, 넥슨캐시 등의 선물이 제공되고, '카스온라인' 최진혁 디렉터와 공식 유튜브 채널지기인 '잘하고싶쥐'가 등장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진혁 디렉터는 "그간 '대운동회' 행사에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현장에서 이용자들을 찾아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에도 치열한 경기를 펼친 두 팀과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며 축제를 즐겨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찾아올 다양한 행사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10 09:35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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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쓰리게임즈, 전 직군 대규모 채용 실시 엔엑스쓰리게임즈(NX3GAMES, 공동 대표 최재헌, 최일돈)는 '로드나인'을 비롯해 전 직군에 걸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엔엑스쓰리게임즈 채용은 서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레벨 디자인 기획, 시스템 기획, 퀘스트 기획, 전투 기획, UI/UX 기획, 캐릭터 원화, 배경 레벨 디자이너, 배경 모델러, 개발PM 총 11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각 포지션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학력,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 희망자들은 게임 취업 관련 사이트 게임잡 공식 홈페이지 내 마련된 엔엑스쓰리게임즈 전용 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은 서류 전형을 거쳐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임직원들이 일하는 즐거움과 소속감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0만 원 복지 카드 지원, 생일 기념 연차 및 축하금 지급, 출산 선물 제공, 점심 식대 증액, 명절 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이번 채용은 '로드나인'의 국내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가 성장의 도약을 이끌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임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개발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직원들을 위한 복지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잡 내 엔엑스쓰리게임즈 및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10 09:31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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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 진출 라인업 공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는 10일,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이하 한일 슈퍼매치) 본선에 진출할 양국 국가대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일 슈퍼매치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공식 라이벌전이다. 8~9일 본선 출전 선수를 선별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을 실시하고, 한국과 일본 공식 서머너즈 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예선은 8일 한국, 9일 일본 순으로 순차 진행했다. 각 경기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31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국가별 12명 선수들의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한국에서는 작년 한일 슈퍼매치 MVP인 ZZI-SOONG과 한일 슈퍼매치 2023 MVP인 SCHOLES 가장 먼저 대표팀 자격을 획득, 나란히 3년 연속 슈퍼 매치 출전을 확정했다. 이어 승자조 경기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18' 우승자 BEAT.D를 꺾은 신인 PURE.LUCK!, 승자조 8강 2라운드에서 SCHOLES에 아쉽게 패했던 IROHA가 패자조 경기로 마지막 본선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에서는 SWC2022 월드파이널 진출자 OSSERU이 전년도 MVP인 VISHA10을 누르고 대표팀에 진출했다. 이어 SWC 해설자 출신인 두 선수 OSADASAN과 TAKUZO10의 맞대결에서 OSADASAN이 승리하며 두 번째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패배조 경기에서는 꾸준히 SWC에 출전 중인 루키 ETOWARU가 TAKUZO10에 승리했으며, 마지막으로 VISHA10이 MARUKIBOY에 압승을 거두며 팀 재팬에 합류했다. 선발 선수들은 SWC 어드밴티지로 본선 직행 티켓을 먼저 확보한 한국의 KUROMI, 일본의 KANITAMA와 함께 각국 대표팀으로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은 3월 8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영화관에서 다같이 팀 코리아를 응원할 수 있는 뷰잉 파티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본선 승리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2000달러(한화 약 1740만 원)을 지급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0 09:22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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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발로란트, 'FC온라인' 제치고 2위 탈환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발로란트, 2위 복귀…점유율 10% 육박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팀 기반 슈팅게임 '발로란트'가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며 2위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발로란트'는 2025년 2월3일부터 9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5년 2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위)보다 한 계단 오른 2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7.29%) 대비 대폭 오른 9.68%를 기록하며 점유율 10% 고지를 눈앞에 뒀습니다.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발로란트' 국제대회 'VCT 퍼시픽 킥오프'가 '발로란트' 인기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에서 DRX가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대회에서 명승부가 이어지며 '발로란트' 팬들의 게임 접속이 자연스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주(36.29%)보다 소폭 상승한 36.48%의 점유율로 전체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발로란트'와 'LoL'이 PC방 점유율 순위 쌍두마차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디아블로3, 시즌 리셋 상승세 지속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액션 RPG '디아블로3'가 '시즌 리셋'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는 2025년 2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45위)보다 12계단 오른 33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09%) 대비 1.5배가 넘는 0.1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31일 시작된 '34시즌: 빛의 부름' 이후 '디아블로3'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시즌 캐릭터를 새로 키우기 위해 게임에 접속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디아블로4'는 0.59%의 점유율로 지난주와 동일한 14위에 올랐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0.39%의 점유율로 지난주(20위)보다 한 계단 하락한 21위에 머물렀습니다. '디아블로' 3형제의 순위 싸움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다음주 순위표가 궁금해지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10 09:21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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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새 기업 철학 '위 데어' 선포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위메이드는 10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철학 '위 데어'(We Dare)를 선포했다. 위 데어는 위메이드의 향후 25년을 이끌어갈 철학이자 슬로건으로, 기업 브랜딩을 비롯한 게임, 블록체인 사업 분야 등 위메이드가 대중과 소통하는 모든 접점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위 데어는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의미다. 게임 한류 열풍 주역 중 하나인 '미르의 전설2',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주목받은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 등을 통해 지난 25년간 쌓아온 도전 정신을 토대로 게임, 블록체인,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디지털 문명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위메이드는 철학 실현의 바탕이 될 네 가지 핵심 가치 ▲도전(Challenge) ▲공정(Fairness) ▲투명(Transparency) ▲연대(Community)도 수립했다.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는 "지난 25년을 기반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도전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고 밝힌 뒤 "위 데어는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디지털 문명의 새 장을 열겠다는 우리 모두의 결단"이라며 "이제 게임 회사를 넘어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여러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20일,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올해 위믹스(WEMIX) 블록체인 생태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0 09:16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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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킹넷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 日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그라비티는 10일, 중국 상장 게임 기업 Kingnet Technology (HK) Limited (이하 킹넷)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맡을 예정이다.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원작에 해당하는 제품은 코에이 테크모의 '노부나가의 야망·천도'다.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은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됐다.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초보자를 위한 시스템과 다양한 협력 플레이 콘텐츠, 지성 시스템을 활용한 공성전 등을 추가했다. 독자적인 게임 시스템으로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후속작이 아닌 별도의 게임이라는 것이 그라비티 측의 설명이다. 이번 퍼블리싱은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 중국을 거쳐 다시 한국 회사를 통해 일본으로 진출하는 드문 사례에 속한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코에이테크모의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 중 천도 편에 대한 저작권을 텐더 게임스가 보유하고 있어 체결될 수 있었다. 킹넷은 '전민기적MU' 등 게임을 개발했으며 텐더 게임스와 '노부나가의 야망·천도' IP(지적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라비티는 지금까지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을 일본 지역에 론칭하고,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 최성욱 사업 총괄 이사는 "오랜 기간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며 일본에서 역사 시뮬레이션 장르의 정체성을 확립한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한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 퍼블리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GGA의 현지에 대한 높은 시장 이해도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며 "성공적인 일본 지역 론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부나가의 야망 천도'는 코에이테크모가 제작한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의 13번째 작품으로 PC용이 2009년, 이후 PS3, Xbox 360, PS Vita용으로 연이어 출시된 작품이다. 천도 편은 역사적인 가설들을 채용, 게임에 적용시킬 수 있는 옵션이 추가돼 주목받았으며,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편 중 하나로도 꼽힌다. 다만 국내 출시는 예정이 없다. 참고로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는 임진왜란의 주역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하는 등의 사정으로 인해 국내 출시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오래전 PC 시리즈 중 6편 천상기, 7편 장성록이 국내 정식 출시됐으며, 모바일 게임인 '신 노부나가의 야망'이 2023년 국내 출시된 바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0 09:11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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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9기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 개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8일,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9기 수료식 및 리유니온데이를 진행하고 오는 21일까지 수료생들의 작품 28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회는 정규과정 9기 및 부트캠프 4기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 작품을 선보인다.수료식 및 리유니온 데이를 진행했다. 수료식은 넷마블 사옥에서 정규과정 9기 수료생 54명 및 가족, 멘토, 자문위원, 교사, 게임아카데미 선배 기수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9기 참여 학생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및 장학금 수여를 진행했다. 또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는 시간인 '리유니온 데이'를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정규과정 9기 주제로 지정된 '회복탄력성'을 게임에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평가된 빅토리어스 팀의 '동물VS인간'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에스텔 팀의 '내일도 찬란할 너에게'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 팀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시회는 지타워 3층에서 진행하며,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을 포함한 28점의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0 09:06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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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쓰리게임즈, 전 직군 대규모 채용 실시…'로드나인' 도약 위한 핵심 인재 확보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엔엑스쓰리게임즈가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시작했다. 10일 엔엑스쓰리게임즈(NX3GAMES, 공동 대표 최재헌, 최일돈)는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은 '로드나인'의 국내 라이브 서비스 강화,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진행된다. 추가적인 성장 도약을 이끌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엔엑스쓰리게임즈. 포지션별 요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학력,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서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레벨 디자인 기획, 시스템 기획, 퀘스트 기획, 전투 기획, UI·UX 기획, 캐릭터 원화, 배경 레벨 디자이너, 배경 모델러, 개발PM 등 총 11개다. 원서 접수는 게임 취업포털 게임잡 홈페이지 내 엔엑스쓰리게임즈 전용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에서 모집 직군별 지원 요건 등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더 상세한 사항은 게임잡 내 엔엑스쓰리게임즈 전용 페이지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임직원들이 일하는 즐거움과 소속감을 느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2,000,000원 복지 카드 지원, 생일 기념 연차 및 축하금 지급, 출산 선물 제공, 점심 식대 증액, 명절 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진 = NX3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10 09:0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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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컬러스위퍼' 퍼블리싱 계약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10일, 아르까가 개발 중인 신작 '컬러스위퍼'(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고전 게임 지뢰찾기 규칙과 다양한 퍼즐 로직을 접목시켜 선보이는 퍼즐이다. 컬러(Color)와 지뢰찾기(Mine Sweeper)를 조합한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뢰찾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접한 8개 칸의 대한 색상 힌트를 얻고, 모든 칸을 색칠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모드를 진행할수록 새로운 규칙들이 더해진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0 08:32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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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작년 영업손 89억 원 기록 넥써쓰(구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매출액 76억 원, 영업손실 89억 원, 당기순손실 8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8% 늘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폭은 줄었다. 지난해 넥써쓰는 하이브IM과 '던전스토커즈'의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3월 액션RPG '킹덤 : 왕가의 피'를 와이제이엠게임즈를 출시했으며 11월에는 방치형RPG '삼국 블레이드 키우기'를 하이브IM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장현국 각자대표를 영입, 사명 변경과 함께 올해부터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 전개를 예고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작성날짜2025.02.10 08:02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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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날개 달고 작년 호실적 기록 시프트업이 PS5용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효과로 지난해 30% 이상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이 회사는 작년 매출액 2199억 원, 영업이익 1486억 원, 당기순이익 14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모두 상승세다. 매출은 30.4%, 영업이익 33.8%, 당기순이익 33.7% 각각 늘었다. 매출을 세부적으로 보면, '승리의 여신:니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153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게임의 자연감소세에 작년 4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가세해 62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기타 매출은 6.1% 증가한 40억 원이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업데이트를 지속하면서 중국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PC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신작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7년 이후 론칭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신작 개발을 위해 올해 말까지 322명(12월 기준)에서 400~420명까지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작성날짜2025.02.10 07:43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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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돌입…'전승' kt 롤스터 PO 직행 한국e스포츠협회는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가 킥오프 그룹배틀 3주 차 경기를 마치고 킥오프 플레이-인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킥오프 그룹배틀에서 전승을 기록한 kt 롤스터는 승자 그룹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kt 롤스터는 지난해 스프링, 서머 스플릿에서 연속 우승한 데 이어 ASCI(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도 석권한 바 있다. 2주 차까지 '전령' 그룹 5위였던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 0으로 누르며 그룹 4위로 플레이-인 1번 시드를 거머쥐었다. 바텀 라이너 '스매쉬' 신금재가 LCK에 콜업되고 미드 라이너 '구티' 문정환이 바텀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등 전력에 변화가 있었지만 정글 '빈센조' 하승민이 활약했다. 4연패 후 탈락 위기였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그룹배틀 마지막 매치인 BNK 피어엑스 유스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1승을 거두며 6번 시드로 플레이-인에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5전 전패를 당하며 패자 그룹 5위로 킥오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승자 그룹 1~3위인 kt 롤스터, DRX, DN 프릭스는 킥오프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으며, 승자 그룹 4~5위와 패자 그룹 1~4위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 BNK 피어엑스 유스,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킥오프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플레이-인에서 맞붙게 된다. LCK CL 킥오프 플레이-인은 이날 오후 5시 한화생명e스포츠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후 오후 7시 30분에는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10일과 11일에 펼쳐지는 킥오프 플레이-인 1,2 라운드 경기는 서울 마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4일 경기는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24시간 전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일반R석 1만5000원, 일반A석 1만2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0 07:34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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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언리얼 엔진5 기반 대작 '레전드오브이미르', 개봉박두! 위메이드가 약 4년 동안 공들여 개발한 신작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의 출시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미르의전설' 시리즈, '나이트 크로우' 등 인기 MMORPG를 선보여 온 위메이드의 신작일 뿐 아니라, 게임에 도입되는 독특한 시스템들로 인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위메이드가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로, 오는 20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세계관 속에서 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신화 속 신비로운 분위기가 표현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고품질 그래픽으로 게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월드 프리뷰 영상을 통해 게임 속 주요 지역인 헤르모드의 갈림길, 세계수의 협곡, 우트가르트 요새, 아스가르드 성 등의 모습이 소개되면서 아름다운 배경에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템 가치를 유지시키기 위한 장치로 블록체인 시스템이 도입된 점도 주목된다. 블록체인 토큰이나 코인들의 발행량이 정해져 있으며 반감기 등 특정 기간에 축소된다는 점을 응용해 제한된 공급으로 아이템의 가치를 유지시키는 데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장비 아이템을 생산하고 거래하는 구조로 구축된다. '레전드오브이미르' 내 화폐는 일반 주화, 시즌 주화 등이 존재하며, 이는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획득하고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일반 주화는 희귀 이상 아이템과 제련석을 합쳐서 만들 수 있으며, 발행량이 정해져 있으나 일반적인 플레이로도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즌 주화는 거래 가능한 희귀 이상 아이템과 시즌 제련석으로 제작하는 재화로, 획득한 개수에 따라 시즌 유일 장신구 교환 등에 사용된다. 주화를 통해 획득 가능한 최상위 등급 아이템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NFI(대체 불가 아이템)로 고유 번호가 부여된다. NFI에는 역대 소유주의 아이디, 거래 내역, 생성 날짜 등 아이템에 정보가 담겨 있으며, 정보가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돼 모든 이용자들에게 공개된다. '레전드오브이미르'에 도입된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게임 내 경제 환경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도 적용됐다. '레전드오브이미르'는 도끼와 방패를 휘두르는 버서커,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스칼드, 마법으로 적을 무력화시키는 볼바, 창을 휘두르며 적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워로드 총 4개의 클래스가 제공되며, 이용자들은 클래스를 바꿔가며 원하는 무기와 전투 스타일을 골라 활용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의 경우 수동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후판정 시스템이 도입됐다. 후판정 시스템은 공격이 목표물에 적중했는지 확인한 뒤 피해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캐릭터를 움직여 기술을 회피하거나, 돌진 스킬을 통해 CC(군중제어) 스킬을 해제하는 등 역동적인 전투가 제공될 예정이다. '레전드오브이미르'에서 제공되는 기본 성장형과 능동 성장형 콘텐츠로 구분된 새로운 캐릭터 성장 방식도 주목되는 지점이다. 기본 성장형은 자동 전투를 기본으로 진행되며 시간제 던전 '발할라', 최대 15인이 참여하는 '원정' 등이 제공된다. 수동 플레이 기반의 능동 성장형에서는 단서를 발견하고 추리하는 '사가', 적를 추적해 소탕하는 콘텐츠 '검은 발키리' 등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자동 전투와 수동 전투, 두 마리의 토끼의 장점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2월12일부터 공식 사이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레전드오브이미르'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참여자들에게는 보상으로 황금 까마귀, 마나 재생 물약, 신속의 벌꿀주, 음식 꾸러미 등이 제공되며,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 주화 50개도 지급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10 07:1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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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카데미 송창호 이사, 한국인디게임협회 협회장 취임 한국인디게임협회는 MBC 아카데미 컴퓨터국비지원교육센터 송창호 이사가 2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2020년 정식 비영리 단체로 인가를 획득하고 게임 개발 중심의 인디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송창호 신임 협회장 취임 이후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질 높은 인적자원 배출을 목표로 게임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 창업 및 취업 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MBC 아카데미 컴퓨터국비지원교육센터는 취업 준비생 및 고등교육 이상의 졸업자 대상으로 게임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기획, 그래픽(아트) 등을 강의하는 교육 기관이다. 향후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함께 최신 트렌드와 실무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고, 게임 개발자 양성을 위한 지원과 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창호 신임 협회장은 "게임산업은 창의성과 새로운 기술력이 융합된 미래 지향적인 산업 분야로, 협회는 단순히 게임 개발을 넘어 차세대 개발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교육과 전문 개발자 멘토 협업을 통해 산업계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인디게임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작성날짜2025.02.10 07:06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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