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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오후성 2골 활약에 부리람전 2-2 무승부...ACLE 16강행 확정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오후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서 광주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주는 4승 2무 2패(승점 14)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부리람(3승 3무 2패·승점 12) 역시 16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주축 선수들의 이적으로 전력이 약화된 광주는 전반 13분 길례르미 비솔리, 35분 마틴 보아케에게 연속 실점하며 고전했다. 이정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헤이스, 이민기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광주는 측면 공략으로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고, 후반 13분 박인혁의 침투와 컷백을 받은 오후성이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기세를 탄 오후성은 6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굴절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16강행을 견인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8 14:38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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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이정효의 광주, 태국 부리람과 ACLE 8차전 무승부…오후성 멀티골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 8차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2로 비겼다. 리그 스테이지 8경기에서 4승(2무 2패)을 챙긴 광주는 앞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이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부리람(3승 3무 2패)도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광주는 경기 시작 13분 만에 골을 내줬다. 측면에서 넘어온 낮은 크로스를 길례르미 비솔리가 손쉽게 차 넣었다. 전반 35분에는 마틴 보아케가 오른발 슈팅으로 광주 골문을 열었다. 패색이 짙었던 광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헤이스와 이민기를 투입했다. 광주의 분위기는 살아났고, 후반 13분 추격골이 터졌다. 박인혁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지역으로 침투하면서 볼을 받았고, 상대 수비수를 달고 컷백을 내줬다. 이때 페널티 박스로 쇄도하던 오후성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오후성은 6분 뒤 한 골을 추가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볼이 오후성 앞에 떨어졌고, 오후성이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로 들어갔다. 김희웅 기자 작성날짜2025.02.18 14:37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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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조호르에 2-5 완패하며 16강 진출 실패…광주, 부리람과 무승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조호르 원정에서 대패하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포항은 18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2-5로 완패했다. 포항은 3승5패(승점 9)로 9위에 그치며, 1-8위에게 주어지는 16강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K리그 3개 팀 가운데 광주FC(4승2무2패, 승점 14, +4) 만이 5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포항과 울산 HD(1승6패, 승점 3)는 모두 탈락의 쓴맛을 봤다. 반면 조호르는 4승2무2패(승점 14, +7)로 4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제골은 포항의 몫이었다. 전반 27분 왼쪽 측면에서 조르지가 오른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호재가 달려들며 헤더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조호르의 반격은 매서웠다. 조호로는 전반 37분 오스카르 아리바스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고, 후반 7분 베르그송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흔들리 포항은 후반 11분 골키퍼 윤평국의 패스미스로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아리프 아리만에게 3번째 골을 내줬다. 궁지에 몰린 포항은 후반 35분 강현제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이후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라인을 올리고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조호르는 후반 추가시간 역습 찬스에세 헤세 로드리게스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호르는 이후 호르헤 오브레곤의 페널티킥 골까지 보태며 승리를 자축했다. 경기는 포항의 2-5 대패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광주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광주는 전반전에 2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전 들어 오후성의 연속 골로 균형을 맞추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광주는 4승2무2패(승점 14)로 5위로 리그 스테이지를 마무리 했다. 부리람도 3승3무2패(승점 12)로 6위에 오르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18 14:34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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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부리람과 비겨…'조호르에 패배' 포항은 ACLE 16강 실패(종합)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안방에서 비겼다. 광주는 18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과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광주는 4승2무2패(승점 14)로 5위에 위치했다. 부리람은 3승3무2패(승점 12)로 6위를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7차전에서 이미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던 광주는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을 획득했다. 광주는 2025년 공식전 2경기에서 1무1패로 부진했다. 지난 11일 7차전이었던 산둥 타이산(중국)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했던 광주는 15일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개막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거뒀다. 산둥전 전에 타 구장 상황으로 16강을 조기에 확정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침체된 분위기였다. 이날 경기도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반 13분 길례르미 비솔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전반 35분 마틴 보아케에게 또 실점했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지는 듯했던 광주는 후반전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후반 23분 박인혁이 박스 오른쪽에서 내준 컷백을 오후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광주는 후반 29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또 한 번 오후성이 포효했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오후성이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지만, AFC는 오후성의 득점으로 인정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시간 7분을 통해 결승골을 노렸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어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선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2-5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3승5패(승점 9)가 된 포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승리한 조호르는 4승2무2패(승점 14)로 리그 4위를 확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승점은 광주와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서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경기를 앞두고 숙소에서 현지 팬들의 폭죽 소음으로 어려움을 걲었던 포항은 전분 27분 이호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7분 오스카에게 동점골을 내준 이후 크게 흔들렸다. 이후 후반 7분 베르그손, 후반 11분 아리프 아이만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1-3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35분 강현제가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간격을 좁히는 듯했지만, 후반 52분 헤세 로드리게스에게 쐐기골을 줬다. 포항은 후반 105분 호르헤 오브레곤에게 페널티킥 실점까지 허용, 3점 차 패배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ACLE에서는 광주만 토너먼트에 올랐다. 7경기에서 1승6패를 거둬 8차전 결과와 상관 없이 11위가 확정된 울산에 이어 포항마저 탈락했다. wlsduq123@newsis.com 작성날짜2025.02.18 14:2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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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16강에 광주만 진출…포항·울산은 씁쓸한 탈락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 K리그 팀 중에선 광주FC만 진출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포항은 18일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20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서 2-5로 졌다. 포항은 3승5패(승점 9)를 기록,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12개 팀 중 9위에 자리해 상위 8개 팀이 나서는 16강 진출 티켓을 놓쳤다. 이번 시즌부터 개편된 ACLE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가 각각 12개 팀씩 나서, 추첨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리그 스테이지를 치른 뒤 상위 8개 팀씩 16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포항은 전반 27분 이호재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37분 오스카 아리바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후반 7분 베르손, 후반 11분 아리프 하나피에게 연달아 골을 내줬다. 승리가 절실한 포항은 후반 35분 강현제의 만회골로 희망을 살렸으나,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울산HD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19일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1승 6패(승점 3)로 11위에 자리해 이미 8위 진입이 불가능하다. 이로써 K리그 팀에선 아시아대항전에 처음 진출한 광주만 홀로 자존심을 지켰다.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광주는 같은 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광주는 4승2무2패(승점 14)로 리그 스테이지를 마무리, 5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날 광주는 전반 13분 길레르미 비솔리,전반 35분 마틴 보아케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리람을 몰아쳤고, 오후성이 후반 23분과 39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 동아시아에서는 광주를 비롯해 가와사키 프론탈레, 요코하마 마리노스, 비셀 고베(이상 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 부리람 유나이티드까지 6개 팀이 16강을 확정했다. 19일 8차전 최종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은 2개 자리를 놓고 상하이 선화, 산둥 타이산, 상하이 포트(이상 중국)의 3개 팀이 경쟁한다. tree@news1.kr 작성날짜2025.02.18 14: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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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조호르 원정서 2-5 대패…ACLE 16강 진출 실패(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에 이어 포항 스틸러스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박태하 감독이 지휘한 포항은 18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에 2-5로 패했다. 이로써 리그 스테이지 8경기를 3승 5패로 마무리한 포항은 동아시아 12개 팀 중 16강행 티켓이 주어지는 상위 8위 안에 들지 못했다. 승점 9에 그친 포항은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9위나 10위로 리그 스테이지를 마치게 된다. 7경기에서 1승 6패를 거둬 8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11위가 확정된 울산에 이어 포항마저도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일찍 멈췄다. 4승 2무 2패의 조호르(승점 14)는 이날 승리로 4위로 올라섰다. 선제골로 먼저 분위기를 장악한 쪽은 포항이었다. 전반 27분 조르지가 왼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깊숙한 지역까지 높게 띄워 올린 크로스를 이호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포항이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포항은 이후 내리 3골을 내줬다. 전반 37분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오스카르 아리바스에게 만회 골을 내준 포항은 후반전 시작 11분 만에 2골을 더 내줬다. 후반 7분 베르그송이 경합 과정에서 센터백 이동희를 속도로 따돌리더니 골키퍼 윤평국까지 제치고 역전 골을 터뜨렸다. 세 번째 실점은 어이없는 실수 탓에 나왔다. 후반 11분 페널티 박스에서 윤평국의 안일한 패스를 가로챈 아리프 아이만이 그대로 골대까지 공을 몰고 가 3-1을 만들었다. 포항은 후반 35분 강현제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기울어진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 포항의 수비가 헐거워진 틈을 타 역습에 나선 헤세 로드리게스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포항은 경기 종료 직전엔 페널티킥까지 헌납하며 고개를 숙였다. 키커로 나선 호르헤 오브레곤이 침착하게 성공해 조호르의 5-2 대승을 완성했다. K리그 팀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으로 향하는 이정효 감독의 광주FC(4승 2무 2패)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2로 비겼다. 조호르(+7)와 승점이 14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광주(+4)의 리그 스테이지 최종 성적은 5위가 됐다. 원정에서 승점 1을 추가한 부리람(3승 3무 2패·승점 12)도 16강행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중원의 핵으로 활약했던 정호연(미네소타), 이희균, 허율(이상 울산) 등 주축들이 이적한 광주는 전반은 부리람에 압도당했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상대 스트라이커 길례르미 비솔리에게 선제 골을 허용했고, 전반 35분에도 실점했다. 비솔리와 함께 투톱으로 출격한 마틴 보아케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후 오른발 강슛으로 골키퍼 김경민이 지키는 광주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광주 특유의 공격 전개가 나타나지 않고, 수세에 몰리는 흐름이 전반 내내 이어지자 이정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헤이스, 이민기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헤이스와 이민기가 측면을 공략하면서 아사니 등에 대한 부리람 수비진의 견제가 분산되자 짧은 패스로 상대 뒷공간을 공략하는 광주의 축구도 살아났다. 광주가 공 점유율을 회복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되찾아가는 흐름 속 후반 13분 박인혁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했다. 상대 수비진의 이목이 자신에게 쏠리자 박인혁은 침착하게 중앙으로 컷백을 전달해 오후성의 만회 골을 도왔다. 기세가 오른 오후성은 6분 만에 한 골을 추가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쇄도하던 오후성의 앞에 떨어졌고, 오후성이 때린 회심의 슈팅이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부리람의 골망을 흔들었다. pual07@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18 14: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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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축구 전적] 조호르 5-2 포항 18일 전적(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 ▲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5(1-1 4-1)2 포항 스틸러스 △ 득점 = 이호재(전27분) 강현제(후35분·이상 포항) 오스카르 아리바스(전37분) 베르그송(후7분) 아리프 아이만(후11분) 헤세 로드리게스(후51분) 호르헤 오브레곤(후60분 PK·이상 조호르) (서울=연합뉴스)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18 14: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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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테러’ 시달린 포항, 결국 조호르에 충격적인 2-5 패배…16강 토너먼트 진출 실패 [OSEN=서정환 기자] ‘불꽃놀이 테러’의 영향이었을까. 포항이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 포항은 18일 말레이시아 이스칸다르 푸테리의 스타디움 술탄 이브라힘 라르킨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E조 8차전’에서 조호르에게 2-5로 패했다. 포항(3승5패)은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조호르는 4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경기를 앞두고 포항은 말레이시아 팬들이 이틀 연속 새벽에 호텔로 찾아와 폭죽을 터트리는 테러를 당했다. 포항 선수들이 숙면을 취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테러였다. 포항에서 증거를 수집해 AFC에 강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당장 바뀐 것은 없었다. 테러가 경기에 영향을 준 것일까. 포항은 전반전 1-1로 비겼지만 후반에만 무려 네 골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포항은 4-4-2를 가동했다. 홍윤상과 이호재가 공격에 나섰다. 조르지, 한찬희, 오베르단, 주니뉴 호샤의 미드필드에 이태석, 전민광, 이동희, 신광훈의 수비였다. 골키퍼는 윤평국이 맡았다. 출발을 좋았다. 포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7분 이호재가 좌측에서 조르지가 올린 크로스에 정확하게 머리를 갖다대 헤더골을 뽑았다. 포항이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포항은 전반 37분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했다. 윤평국 골키퍼가 헤더슈팅을 잘 막아냈지만 오스카 아리바스가 리바운드 된 공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전반전 포항은 점유율 43%로 밀렸다. 슈팅수에서 6-6으로 비겼고 유효슈팅은 포항이 1개에 불과했다. 조호르는 4개의 유효슈팅으로 앞섰다. 포항은 패스성공률 81%로 뒤졌다. 후반전 포항은 급격히 무너졌다. 조호르는 후반 7분 만에 베르그손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포항은 4분 뒤 아리프 아이만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허용하면서 두 골을 뒤졌다. 포항은 후반 35분 강현제가 한 골을 만회하며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포항이 2-3으로 맹추격했다. 하지만 후반 47분 추가시간 포항이 다시 헤세 로드리게스에게 한 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로드리게스가 윤평국 골키퍼가 잡은 공을 반칙으로 빼았았다. 비디오판독이 실시됐고 골은 취소됐다. 계속 밀린 포항은 결국 후반 51분 로드리게스에게 실점했다. 2-4로 밀린 포항의 희망이 꺾인 순간이었다. 다급했던 포항은 종료 직전 오베르단의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결국 포항은 무려 5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 jasonseo34@osen.co.kr 작성날짜2025.02.18 14:07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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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리뷰] 윤평국 실수 연발, 포항 또 무너졌다...조호르전 2-5 패배! 2025년 3G 12실점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2025년 들어 공식전 3경기 12실점. 조호르 타룰 탁짐전에서도 무너졌다. 포항 스틸러스 수비는 심각하다. 포항 스틸러스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위치한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라운드에서 조호르에 2-5 패배를 당했다. [선발 라인업] 포항은 윤평국, 이태석, 전민광, 이동희, 신광훈, 조르지, 한찬희, 오베르단, 주닝요, 홍윤상, 이호재를 선발로 썼다. 홈 팀 조호르는 안도니, 곤살레스, 이스라필로프, 아마트, 무니스, 나초 인사, 엔리케, 비에라, 아리바스, 아이만, 베르그손을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내용] 치열한 공방전이 시작과 함께 펼쳐졌다. 포항은 조르지, 주닝요가 좌우에서 공격을 전개했고 이태석의 오버래핑도 돋보였다. 전반 12분 주닝요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15분 이호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6분 조르지 크로스를 이호재가 골로 연결했다. 포항이 1-0 리드를 잡았지만 조호르의 반격이 거셌다. 전반 36분 아리바스가 골을 터트리면서 1-1을 만들었다. 베르그손 헤더를 윤평국이 쳐냈는데 중앙에 떨어졌고 아리바스가 밀어넣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태석, 한찬희를 불러들이고 어정원, 김종우를 넣었다. 후반 6분 베르그손이 역전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백성동을 추가했다. 후반 10분 아이만이 윤평국 실책으로 골로 만들면서 차이를 벌렸다. 포항은 후반 16분 김인성을 넣었다. 대거 공격 변화를 시도한 포항은 조호르 공격에 힘을 내지 못했다. 후반 19분 아리바스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0분 홍윤상이 슈팅을 시도했는데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23분 이동희 헤더는 빗나갓다. 후반 26분 백성동 슈팅은 막혔고 이호재 헤더도 골문 밖으로 나갔다. 포항은 후반 33분 강현제를 넣었는데 들어오자마자 골을 터트리면서 점수차는 1골이 됐다. 조호르는 후반 37분 헤세 로드리게스를 넣었고 안셀모, 조르지 오브레곤까지 넣었다. 동점골을 노리는 포항은 계속 몰아쳤다. 후반 40분 백성동 슈팅은 막혔다. 후반 43분 강현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조호르는 후반 추가시간 2분 헤세가 내준 패스를 에베르티가 골을 넣었는데 윤평국에게 파울을 범한 게 비디오 판독 결과 확인되면서 취소됐다. 헤세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헤세가 골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종료 직전 조호르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오베르곤이 성공하면서 5-2가 됐다. 경기는 조호르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조호르 타룰 탁짐(5) : 아리바스(전반 36분), 베르그손(후반 16분), 아이만(후반 10분), 헤세(후반 추가시간 5분), 오베르곤(후반 추가시간 13분) 포항 스틸러스(2) : 이호재(전반 26분), 강현제(후반 34분) 작성날짜2025.02.18 14:06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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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리람 오스마르 감독 “광주의 후반전 전술 변화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MK인터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가 광주 FC의 저력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부리람은 2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최종전)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리람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다. 부리람은 전반 13분 비슬리의 선제골에 이어 보아케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광주는 부리람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이기도 했다. 하지만, 광주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전 흐름은 전반전과 완전히 달랐다. 광주가 볼 소유 시간을 늘려가면서 공격의 날카로움을 더했다. 부리람은 후반 23분과 후반 29분 광주 공격수 오후성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오스마르 로스 감독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라며 “선수들도 이날 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스마르 감독은 이어 “전반전은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풀어갔다. 그 결과가 2-0이었다. 광주는 후반전에 전술 변화를 줬다. 우리가 여기에 대처를 못했다. 전방으로 나아가는 패스가 대부분 끊겼다. 광주가 후반전엔 공격과 수비, 좌·우 전환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우리가 16강에 진출했다는 사실이다. 토너먼트에선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부리람은 올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8경기에서 3승 3무 2패(승점 12점)를 기록했다. [광주=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2.18 13:42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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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인터뷰] '16강 탈락' 김판곤 감독 "산둥전 총력 다할 수 없는 상황, 그래도 최선 다하겠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판곤 감독은 실망한 울산 HD 팬들의 마음을 산둥 타이산전 승리로 달래려고 한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산둥과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라운드 최종전에 임한다. 이미 울산은 16강 탈락을 확정했다. 7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울산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에서 승격 팀 FC안양에 0-1로 패하면서 굴욕을 맞았다. 산둥전에서 이겨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한다. 산둥은 전북 현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김판곤 감독은 "우리 울산 팬들에게 다시 한번 ACLE에서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게 생각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 홈 경기인데 총력을 다할 수 없는 상황이다. K리그 일정도 있다. 하지만, 누가 나가든 가장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안겨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올 새로운 ACLE에서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에게 한 이야기를 묻자 "지난 경기(안양전)는 거의 9, 10명이 새로운 선수들로 구성됐다. 일단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나 그림은 잘 나왔다. 항상 염려했던 마지막 결정력이 개선되지 않았다.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 경기 후에 잘한 부분은 칭찬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구하려는 통제, 지배는 상당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슈팅을 15개 정도 했는데, 여러 장면에서 더욱 과감하게 득점할 위치에 들어가지 못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가 기대했던 에너지, 다이내믹, 기동성은 어느 정도 만족하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산둥을 두고 "산둥 경기를 보면서 여전히 바코나 제카는 기량을 가지고 상대에 위협을 준다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도 두 선수와 브라질 선수(크리장) 한 명이 더 있다. 세 선수 가장 위협적이다. 최강희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부분은 여전히 그 팀에 잘 묻어 있다. 우리가 홈에서 하기 때문에 주도하면서 공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조현우 대신 골키퍼 장갑을 낄 문정인은 "힘든 일정 속에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16강 진출이 멀어졌지만, 그런 건 선수들이 신경 쓰지 않고 평소 같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 매 경기 승리하기 위해 준비한다. 팬들에게 기쁨을 드려야 한다"고 했고 "일단 K리그 우승이랑 컵 대회 우승은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제 클럽 월드컵이라는 대회를 저희가 출전하게 되는데 그 대회에서 저희가 예선 통과하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 중이다"고 전헀다. 조현우가 안양전 이후 전해준 말을 묻자 "조현우 형이 안 좋은 상황으로 일찍 경기에 나섰다.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무대였다. 존경하는 현우 형 빈자리를 채워야 하기에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됐다. 나 또한 울산 유니폼 계속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려면 압박감을 이겨내야 한다. 현우 형이 수술 앞둔 상황이었는데, "네가 최고니까 하던 걸 자신 있게 하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답했다. 작성날짜2025.02.18 13:1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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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성 멀티골' 광주, 부리람과 기분 좋은 무승부 [OSEN=이인환 기자] 오후성이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기분 좋은 무승부를 팀에 선사했다. 광주 FC는 18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차전에서 부리람과 2-2로 비겼다.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광주는 다소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밀리던 광주는 전반 12분 무에안타가 밀어준 것을 비솔리가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0-1로 뒤진 광주는 부상 악재까지 터졌다. 전반 23분 황재환의 부상으로 박인혁이 교체 투입됐다. 밀리던 광주는 전반 34분 비솔리의 패스를 받은 보아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0-1로 끌려갔다. 전반은 0-2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광주가 변화를 택했다. 권성윤-강희수 대신 이민기 대신 헤이스를 투입했다. 헤이스가 투입된 이후 공격의 빌드업이 개선됐다. 여기에 후반 21분 박정인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연이은 교체 카드를 통해 흐름을 잡은 광주는 후반 22분 오후성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이어 후반 28분 오후성이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홈에서 광주는 계속 공세를 가하면서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골은 터지지 않고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작성날짜2025.02.18 13:12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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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절대 안 진다! 광주 '오후성 멀티골 폭발' 부리람과 2-2 무승부... ACLE '4위 확정+16강 진출'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광주FC가 저력 있는 무승부 경기를 펼쳤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최종전에서 오후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지난 7차전에서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던 광주는 4승2무2패(승점 14)로 12개팀 중 4위에 자리했다. 부리람은 3승3무2패(승점 12) 5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광주는 0-2로 뒤지다가 무승부를 만드는 저력을 뽐냈다. 전반 13분 길례르미 비솔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35분 마틴 보아케에게 두 번째 실점했다. 전반을 0-2로 마친 광주는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23분 박인혁이 페널티박스 오른편에서 내준 컷백을 오후성이 오른발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얻은 오후성은 6분 만에 또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오후성이 슛을 때렸고 볼은 상대 수비 막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향했다. AFC는 상대 자책골이 아닌 오후성의 득점으로 인정했다. 양 팀은 추가 시간 7분 동안 공방을 펼쳤지만 결승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광주는 올해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2025년 공식전 3경기 1무2패다. 지난 11일 산둥 타이산(중국)과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원정에서 1-3 패했다. 이어 15일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개막전에서도 득점 없이 비겼다. 광주는 오는 23일 전북 현대와 K리그1 2라운드를 통해 올해 첫 승을 노린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2.18 13:04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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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면허 만료·도로교통법 위반...가와사키서 1경기 출전 금지 징계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골키퍼 정성룡(40)이 면허 만료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17일 가와사키 구단은 "정성룡이 가와사키시에서 운전 중 도로교통법(진로 변경 금지) 위반으로 적발됐고, 운전면허가 지난 4일 만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정성룡과 면담 후 공식전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봉사활동 실시를 징계로 부과했다. 또한 강화본부장과 팀 디렉터에게도 감봉 처분을 내렸다. 가와사키는 "선수단 전원의 운전면허증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 준수를 위한 교육과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8 13:0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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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리뷰] 이정효 감독, 오후성 멀티골에 웃었다...0-2→2-2, '16강 확정' 광주, 부리람과 2-2 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오후성이 광주FC를 살렸다. 이미 16강에 진출했지만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 비기면서 승점을 쌓았다. 광주는 18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차전에서 부리람과 2-2로 비겼다. [선발 라인업] 광주는 김경민, 권성윤, 조성권, 안영규, 김진호, 황재환, 박태준, 강희수, 아사니, 오후성, 신창무를 선발로 썼다. 부리람은 에더리지, 굿, 김민혁, 고명석, 루카스 크리스핌, 더걸, 차우시치, 쿠릇, 무에안타, 보아케, 비솔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내용] 광주는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2분 무에안타가 밀어준 걸 비솔리가 마무리했다. 부리람에 밀리던 광주는 좀처럼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 17분 비솔리 헤더는 막혔다. 전반 23분 황재환 부상으로 박인혁이 급하게 투입됐다. 전반 34분 비솔리 패스를 보아케가 골로 연결했다. 0-2로 밀리는 상황에서도 광주 공격은 아쉬웠다. 후반 시작과 함께 권성윤, 강희수 대신 이민기, 헤이스를 넣었다. 헤이스가 공격 전개를 주도하고 이민기가 좌측에서 중앙으로 오면서 빌드업에 적극 관여했다. 박태준, 김진호가 강하게 압박을 하며 부리람과 정면 충돌했다. 흐름을 잡기 시작한 광주는 추격골을 노렸다. 후반 16분 헤이스 슈팅은 에더리지 선방에 막혔다. 광주는 후반 21분 박정인을 넣었다. 후반 22분 오후성이 골을 터트리면서 1-2를 만들었다. 후반 28분 다시 한번 오후성이 골을 기록하면서 동점이 됐다. 경기를 원점으로 만든 광주는 계속 몰아쳤다. 헤이스, 아사니가 중심이 돼 공격을 펼쳣다. 후반 40분 이강현을 넣어 중원에 힘을 더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박태준 슈팅이 막히면서 고개를 감쌌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아사니 슈팅도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광주FC(2) : 오후성(후반 22분, 후반 28분) 부리람 유나이티드(2) : 비솔리(전반 12분), 보아케(전반 34분) 작성날짜2025.02.18 12:48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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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끝 토트넘, 핑계도 끝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8일 “부상 악재에 시달리던 토트넘 홋스퍼가 오랜만에 빛을 봤다”며 “그러나 그 빛이 진짜 터널의 끝인지, 또 다른 충돌을 알리는 열차 불빛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평했다. 토트넘은 지난 17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13분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는 토트넘에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시즌 내내 시달린 핵심 선수들의 부상 악몽이 조금씩 걷히고 있기 때문이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난해 11월 발목 골절 이후 처음으로 복귀해 눈부신 선방쇼를 펼쳤다. 종아리 부상으로 4주간 결장한 매디슨이 결승골을 넣었고 브레넌 존슨도 교체 투입돼 복귀했다. 왼쪽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도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이후 결장하고 있던 윌슨 오도베르까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두 달간 18세, 21세 이하 선수들과 훈련해야 했다”며 “이번주 처음으로 20명의 성인 선수가 훈련장에 모였다. 덕분에 훈련장 분위기가 달라졌고, 경기력도 올라갔다”며 반색했다.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자 토트넘은 모처럼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또한 홈경기 승리는 지난해 11월 애스턴 빌라전 이후 3개월 만이다. 리그에서 연속 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것도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매디슨의 존재감은 단연 빛났다. 이번 시즌 리그 9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볼 키핑과 날카로운 패스 능력이 돋보인다. 이날도 전반 27분 맨유 수비 사이를 절묘하게 가르는 패스로 손흥민에게 연결해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다. “매디슨이 있으면 팀의 수준이 달라진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골키퍼 비카리오도 복귀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반 10분 라스무스 회이룬의 슈팅을 막아내고, 곧이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감아차기도 쳐냈다. 주전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보여줬다. 과제는 남아 있다. 상대 맨유 역시 이날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이었다. 주전 8명이 빠졌고, 벤치에는 10대 선수들만 8명이 앉았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13개 슈팅을 허용했다. 중앙 수비는 맨유 공격진에 계속 뒷공간을 내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이제 부상자들이 돌아오면서 핑계 댈 상황도 사라졌다.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입스위치 타운과 맞붙은 뒤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후반기 유럽 대항전 진출권 경쟁이 치열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가 진짜 시험대”라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2.18 12:33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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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서 부리람에 2–2 무승부…최소 6위로 16강 승부 광주FC가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권역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터라 결과는 큰 의미가 없었지만, 2골을 먼저 내주고도 승점 1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광주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리그 스테이지 최종 8차전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광주는 4승2무2패, 승점 14를 마크했다. 부리람(3승3무2패·승점 12)도 16강행에 성공했다. ACLE 16강은 다음 달 3~5일과 10~12일 열린다. 그동안 ACLE에서 선전을 거듭해온 광주지만, 올겨울 사이 분위기가 달라졌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정호연(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허율, 이희균(이상 울산 HD) 등 핵심 자원들이 이적한 탓에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 이달 11일 산둥 타이산(중국)과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15일 안방에서 펼쳐진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에서도 0-0으로 비기며 우려를 낳았다. 부리람 역시 부담스러운 상대였다. 닐 에더리지(필리핀), 수파낫 무에안타(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국가대표들과 고명석, 김민혁 등 K리그 출신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어 광주로선 고전이 예상됐다. 예상대로 광주는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지난 2시즌 동안 태국리그 36경기에서 36골·10어시스트를 기록한 비솔리를 막지 못한 탓이었다. 비솔리는 킥오프 13분 만에 무에안타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더니, 22분 뒤에는 마틴 보아키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광주는 주저앉지 않았다. 히든카드 오후성이 멀티골을 작렬했다. 오후성은 후반 23분 박인혁의 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넣은 데 이어 6분 뒤 강력한 슛으로 동점골까지 뽑아내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작성날짜2025.02.18 12:28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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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성 멀티골' 광주, ACLE 홈 경기서 부리람과 2-2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멀티 골을 터뜨린 오후성의 활약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2로 비겼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기뻐하는 오후성. 2025.2.18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18 12: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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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조기 확정'한 광주, ACLE서 부리람과 2-2 무승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과 안방에서 비겼다. 광주는 18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과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광주는 4승2무2패(승점 14)로 4위에 머물렀다. 부리람은 3승3무2패(승점 12)로 5위를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7차전에서 이미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던 광주는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을 획득했다. 광주는 2025년 공식전 2경기에서 1무1패로 부진했다. 지난 11일 7차전이었던 산둥 타이산(중국)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했던 광주는 15일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개막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거뒀다. 산둥전 전에 타 구장 상황으로 16강을 조기에 확정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침체된 분위기였다. 이날 경기도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반 13분 길례르미 비솔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전반 35분 마틴 보아케에게 또 실점했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지는 듯했던 광주는 후반전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후반 23분 박인혁이 박스 오른쪽에서 내준 컷백을 오후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광주는 후반 29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또 한 번 오후성이 포효했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오후성이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지만, AFC는 오후성의 득점으로 인정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시간 7분을 통해 결승골을 노렸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wlsduq123@newsis.com 작성날짜2025.02.18 12:07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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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성 멀티골' 광주, ACLE 홈 경기서 부리람과 2-2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멀티 골을 터뜨린 오후성의 활약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리그 스테이지 8경기를 4승 2무 2패로 마무리한 광주(승점 14)는 이제 16강을 준비한다. 원정에서 승점 1을 추가한 부리람(3승 3무 2패·승점 12)도 16강행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중원의 핵으로 활약했던 정호연(미네소타), 이희균, 허율(이상 울산) 등 주축들이 이적한 광주는 전반은 부리람에 압도당했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상대 스트라이커 길례르미 비솔리에게 선제 골을 허용했고, 전반 35분에도 실점했다. 비솔리와 함께 투톱으로 출격한 마틴 보아케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후 오른발 강슛으로 골키퍼 김경민이 지키는 광주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광주 특유의 공격 전개가 나타나지 않고, 수세에 몰리는 흐름이 전반 내내 이어지자 이정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헤이스, 이민기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헤이스와 이민기가 측면을 공략하면서 아사니 등에 대한 부리람 수비진의 견제가 분산되자 짧은 패스로 상대 뒷공간을 공략하는 광주의 축구도 살아났다. 광주가 공 점유율을 회복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되찾아가는 흐름 속 후반 13분 박인혁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했다. 상대 수비진의 이목이 자신에게 쏠리자 박인혁은 침착하게 중앙으로 컷백을 전달해 오후성의 만회 골을 도왔다. 기세가 오른 오후성은 6분 만에 한 골을 추가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쇄도하던 오후성의 앞에 떨어졌고, 오후성이 때린 회심의 슈팅이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부리람의 골망을 흔들었다. pual07@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18 12:0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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