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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먹튀여도 사랑해! 산투스, 네이마르 대규모 환영식 연다 "셀럽 파티도 예정"... "펠레급 규모는 돼야지"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산투스가 벌써 네이마르(33)의 환영식을 준비를 마쳤다. 브라질 '글로보'는 28일(한국시간) "산투스는 네이마르를 위해 경기장 두 곳에서 입단식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투스는 오는 30일 상파울루의 이스타지우 두 파카엠부에서 첫 번째 입단식을 연 뒤, 같은 날 산투스 홈구장 빌라 베우미루에서 추가 입단식을 연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상파울루 더비' 후에는 스타들을 초대해 파티도 열 계획이다. 매체는 "산투스는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지난 몇 주간 노력했다. 이제 네이마르가 브라질 리그의 미칠 영향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산투스는 과거 故 펠레에게 했던 것처럼 네이마르에게도 큰 행사를 열어줄 예정이다"라며 "네이마르는 산투스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잃었던 감각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알 힐랄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알 힐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네이마르가 그동안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잔여 연봉 6500만 달러(약 950억원)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친정 산투스로 향한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전날 "네이마르가 친정 산투스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며 "공식 발표만이 남았다"고 전했다. 산투스는 네이마르가 2009년 17살에 프로 데뷔한 팀이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브라질 축구의 신성으로 주목받았다. ESPN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6개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이번 주에 브라질로 이동할 것이다. 이르면 2월 5일부터 산투스에서 뛰게 될 것"이라며 "알 힐랄과 계약을 종료하는 네이마르는 약 6500만 달러를 잃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8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알 힐랄로 이적하며 이적료 9000만유로(약 1350억원), 연봉 1억5000만 유로(약 2250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적 첫 시즌에 5경기만 뛰고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2023년 10월 브라질 대 우루과이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쓰러진 네이마르는 통증을 호소했고 눈물까지 흘리며 교체됐다. 결과는 최악이었다.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이었다. 이어 11월 수술을 받은 네이마르는 긴 재활에 매달렸다. 약 1년 만인 지난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알 아인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복귀전을 치른 지 불과 13일 만에 또 부상을 당했다. 11월 ACLE 에스테그랄전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지만 약 30분 뒤 허벅지를 부여잡았다. 볼을 향해 뛰던 중 다리에 이상이 온 듯했다. 네이마르는 직접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고 재교체됐다. 결국 그 경기가 알 힐랄에서 마지막이었다. 네이마르가 알 힐랄 입단 이후 2시즌 동안 뛴 경기는 고작 7경기에 불과하다. 거액의 연봉만 챙기고 고국 브라질로 복귀하는 셈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1.28 12:00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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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190㎝ 장신 공격수 싸박 영입 “새로운 무대서 도전할 기회 얻어 설렌다”[오피셜] 수원FC가 콜롬비아와 시리아 이중국적 스트라이커 파블로 사바그(27)를 영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사바그는 K리그에서 ‘싸박’이라는 등록명을 사용한다고 수원FC는 덧붙였다. 팬들이 부르기 쉽게 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구단과 선수의 논의를 통해 정해진 이름이다. 190㎝의 장신인 싸박은 수원FC 입단 전엔 콜롬비아 1부리그의 라 에키다드 소속이었고 페루 1부리그의 알리안사 리마 임대 등을 거쳤다. 수원FC는 “싸박은 피지컬과 기술을 두루 갖춘 선수다. 신체 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뛰어난 볼 관리 능력, 유려한 움직임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슈팅 능력도 갖춰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싸박은 “K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설렌다”며 “수원FC의 일원으로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와 득점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28 11:32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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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수비수' 김수범, 현역 은퇴...7차례 부상 딛고 K리그 244경기 '투혼의 수비수' 김수범(35)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김수범은 28일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13년간의 축구 선수 생활을 접고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2023년까지 전남 드래곤즈에서 뛴 그는 지난해까진 새로운 소속팀을 찾기 위해 개인 훈련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44경기 4골 14도움에서 멈췄다. K리그 외에도 퍼스 글로리(호주)에서도 한 시즌(2019~20시즌) 뛰었다. 김수범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 그는 "더 많은 경기 뛰고, 전성기 때 더 좋은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측면 수비수 김수범은 수 차례 부상을 이겨냈다. 2011년 프로 첫 팀인 광주FC 입단 직전 심장 부정맥 시술을 받은 그는 2013년 같은 시술을 연달아 두 차례 더 받았다. 2016년과 18년엔 허리 디스크로 1년 6개월, 2015년과 17년엔 발목 부상으로 또다시 1년 가까이 쉬었다. 하지만 매번 그는 지루하고 힘든 재활과 치료 기간을 이겨내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김수범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축구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버텼다. 덕분에 좋은 선후배들과 마지막까지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11년 광주에서 데뷔전을 치르던 순간이다. 그는 "주 포지션이 수비수였는데, 당시엔 미드필더로 투입됐다. 학창 시절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었던 내가 K리그 경기에 처음 나서던 순간은 지금도 선명하다"고 떠올렸다. 그는 상지대 시절이던 2010년 축구를 포기하려던 자신에게 용기를 준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수범은 "특별한 선수가 아니었던 나에게 '가능성 충분하니 정신 차리고 제대로 해보라'라고 조언해준 신태용 감독님 덕분에 다시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 감독님은 당시 성남 감독이었는데, 대학생이던 나를 초대해 프로 선수들 훈련을 경험하게 해주셨다"고 했다. 김수범은 '공부하는 지도자'를 꿈꾼다. 은퇴 후 그는 인하대 대학원에 등록했다. 스포츠교육을 공부하기 위해서다. 그는 "뒤늦게 학업에 몰두하려니 힘든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 즐겁기도 하다"고 말했다. 몸 상태가 현역에 가까운 만큼 축구 예능 프로 출연도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다. 그의 아내 봉우리 씨는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이다. 남편이 방송 활동을 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예정이다. 김수범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과 가족에게 감사하다. 특히 아내에게 고맙다. 이젠 내가 보답할 차례"라며 웃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작성날짜2025.01.28 10:4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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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광주FC, '중원의 열쇠' MF 유제호 영입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중원의 뎁스를 강화했다. 광주는 28일 수원삼성, 전북현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중앙 미드필더 유제호(2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충남기계공고-동국대 출신인 유제호는 2016년 팀 동료 박정인과 함께 AFC U-16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유제호는 동국대 재학 시절 팀이 전국대학축구연맹전 2관왕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21년 KBS N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대학 무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2022년 수원삼성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유제호는 2024년 전북현대를 거치며 프로 통산 50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유제호는 중원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우수하며, 뛰어난 볼소유와 탈압박 능력으로 중원에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또한 순간적인 판단력이 뛰어나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영리한 축구 지능을 갖추고 있어 광주 전술에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유제호는 "광주의 경기를 보며 좋은 축구를 한다고 항상 느꼈었는데 이 팀에 일원이 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성날짜2025.01.28 10:40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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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프로축구 수원FC, 콜롬비아 1부 공격수 싸박 영입..."새로운 무대 설렌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했다. 수원FC는 28일 "콜롬비아 1부리그 라 에키다드의 공격수 파블로 사바그(등록명 싸박)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시리아 이중국적을 보유한 싸박은 190㎝의 장신 스트라이커다. 프로 통산 182경기 47골·1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득점능력을 선보였다. 수원FC 측은 "신체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뛰어난 볼 관리 능력을 갖춘 그는 유려한 움직임과 슈팅 능력을 갖췄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싸박은 구단을 통해 "K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설렌다"며 "수원FC의 일원으로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와 득점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수원FC는 "선수 측과 논의 끝에 발음이 어려운 사바그 대신 발음이 쉽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싸박'을 등록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수원FC 작성날짜2025.01.28 10: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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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행보’ 허정무·신문선의 공세vs정몽규는 현장 둘러보기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새로운 선거일을 기다리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출마자의 모습은 상반된다.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는 지난 8일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허정무 후보가 낸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며 투표 하루 전 선거가 멈췄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23일 다시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허 후보와 신문선 후보는 일방적인 통보라고 반발했다. 결국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의 전원 사퇴로 이어지며 또다시 연기됐다. 현재 축구협회는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 단계부터 돌입했다. 지난 21일 축구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다수를 포함한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히며 통합등록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에게 향후 선거인 추첨에 필요한 개인정보 이용 및 제3자 제공을 위한 사전 동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축구협회장 선거가 원점 혹은 한 단계 뒤로 뒤처진 가운데 선거일 확정을 기다리는 후보자들의 행보에는 차이가 있다. 먼저 야권 후보로 불리는 허 후보와 신 후보는 정몽규 후보를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 후보는 정 후보의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 후보의 연임 도전을 가능하게 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승인 재심사를 주장했다. 그는 승인 심사가 통과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골프 접대 의혹을 받는 스포츠공정위원을 해촉하고 재심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허 후보는 재심사가 이뤄지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 요청을 받은 점, 천안축구종합센터 사용 조건 임의 변경으로 인한 보조금 삭감 가능성 등이 심사 항목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문체부의 징계를 거부하는 상황,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사단의 위약금 책임, 문체부의 축구협회 감사 결과,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논란 등도 함께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도 문체부의 징계 요구에 따라 정 후보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하나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 후보와 함께 징계 대상자인 김정배 상근 부회장이 회장 직무 대행 체제로 선거를 치르는 것 또한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비판받던 기존 체제가 무너진 대한체육회장과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결과를 환영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허 후보는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김동문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당선인의 선거 결과를 전하며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바람이 체육계 전반에 불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은 축구협회 차례라며 “이젠 축구인들이 나서서 체육계 전체에 불어오는 변화와 개혁의 바람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의 후보 시절 출마 기자 회견 현장에도 참석했던 신 후보는 “1호 체육인 출신 회장이라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며 “유 당선자에게 배턴을 이어받아 축구협회 변혁을 위한 달리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정 후보는 현장을 둘러보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른 후보의 공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21일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이 열린 경남 통영시 통영공설운동장을 찾았다. 이후 전주로 이동해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어 23일에는 HDC그룹 임직원과 용산 쪽방촌을 찾아 노후 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 후보 측은 “출마 선언 때 밝힌 것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라며 현장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굵직한 주요 체육단체장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달 치러질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달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친 뒤 2월에는 축구협회장 선거를 통해 새로운 수장을 뽑겠다는 계획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작성날짜2025.01.28 10:01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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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미드필더 유제호 영입 발표…'광주 전술에 제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광주FC가 중원을 보강했다. 광주는 28일 '수원삼성, 전북현대에서 활약한 중앙 미드필더 유제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충남기계공고와 동국대 출신인 유제호는 2016년 팀 동료 박정인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유제호는 동국대 재학 시절 팀이 전국대학축구연맹전 2관왕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21년 KBS N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대학 무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2022년 수원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유제호는 2024년 전북을 거치며 프로 통산 5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유제호는 중원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우수하며, 뛰어난 볼소유와 탈압박 능력으로 중원에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또한 순간적인 판단력이 뛰어나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영리한 축구 지능을 갖추고 있어 광주 전술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제호는 “광주의 경기를 보며 좋은 축구를 한다고 항상 느꼈었는데 이 팀에 일원이 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작성날짜2025.01.28 10:0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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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2025시즌 선수단 배번 공개… 주장 장호익 77번, 부주장 임민혁 8번-조위제 20번-페신 10번 선정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2025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주장 장호익은 프로 입단 첫해에 달았던 77번을 부산에서 다시 달았다. 이전 소속 구단에서 35번, 3번 등을 선택했던 장호익은 프로 커리어 첫 이적과 첫 주장을 맡은 만큼, 초심을 되찾겠다는 의미로 77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장호익은 "프로 데뷔 마음가짐과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골랐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선수 시절 마지막에 77번을 다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항상 많이 닮고 배우고 싶은 분이다. 올해 팀을 위해 그리고 감독님을 위해 머리 박고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겠다."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부주장 조위제도 등번호를 바꿨다. 조위제는 2022년 입단 시 달았던 20번을 다시 선택했다. 그 이유로 조위제는 "작년에 부상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한 해였던 것 같다. 신인 때 달았던 20번을 달고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서 간절하게 경기에 임하고 싶어서 선택했다."며, "물론 작년까지 한도 형이 20번을 달고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그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어서 달았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주장 페신은 지난해 라마스가 달았던 10번을 선택했다. 두 선수의 이전 등번호는 전승민(5번)과 사비에르(7번)가 각각 받았다. 임민혁은 지난해와 같은 등번호 8번을 유지했으며, 이외에도 구상민(1번), 이동훈(2번), 이동수(6번), 이승기(14번), 이현규(18번), 김희승(30번), 이승규(31번), 손휘(47번)도 변함없이 등번호를 유지한다. 허승찬은 22번으로 등번호를 바꿨고, 조민호는 전주시민축구단 임대 당시 사용한 19번을 선택했다. 이현준은 현재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활약 중인 권혁규의 부산 시절 번호인 42번을 정해 권혁규처럼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부산에 새롭게 합류한 정호근(4번), 김상원(13번), 김민기(15번), 전성진(17번), 박대한(21번), 박창우(23번), 윤민호(32번), 홍재석(33번), 김동욱(37번), 김진래(63번), 손석용(99번)과 신인 김현민(27번), 백가온(45번), 김유래(41번)도 자신의 등번호를 정했다. 부산은 배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수단과 코치진에 대거 변화를 줘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올 시즌을 맞이한다. 선수단 모두 초심을 찾고 좋은 기운을 받고자 배번을 정한 만큼 올 시즌 각오도 남다르다. 한편, 부산은 오는 2월 22일(토)과 3월 2일(일)에 각각 김포와 경남을 상대로 홈 개막 시리즈 승리 사냥에 나선다. 작성날짜2025.01.28 09:50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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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수원FC, '190cm 장신 몬스터' 싸박 영입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수원FC가 콜롬비아 1부리그 라 에키다드의 중앙공격수 파블로 사바그(등록명: 싸박 / 27세)를 영입했다. 싸박은 뛰어난 피지컬과 기술력을 갖춘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이 강점인 선수다. 콜롬비아와 시리아 이중국적을 보유한 싸박은 182경기에서 4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신체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뛰어난 볼 관리 능력, 유려한 움직임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슈팅 능력까지 갖춰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지컬과 기술을 겸비한 스트라이커 싸박의 영입으로 수원FC는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공중볼 경합과 문전에서의 결정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름 발음과 관련하여 등록명인 '싸박'은 본래의 어려운 발음 대신, 유사하면서도 팬들이 부르기 쉽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도록 구단과 선수측의 논의로 정해졌다. 싸박은 "K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수원FC의 일원으로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와 득점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작성날짜2025.01.28 09:40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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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윗물 도전하는 수원FC, 싸박·오프키르·아반다 외국인 3총사 영입 프로축구 수원FC가 외국인 선수 3총사를 보강해 올해 ‘윗물’ 사수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은 28일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파블로 사바그(싸박)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1부리그 라 에키다드에서 활약했던 싸박은 탁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이 일품이다. 지난해 타깃형 골잡이 부재로 고심했던 수원은 이번 시즌 세트피스 상황에서 더욱 효율적인 공격이 기대되고 있다. 싸박은 “K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수원FC의 일원으로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와 득점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수원은 노르웨이 측면 날개 모하메드 오프키르, 프랑스 수비수 르로이 아반다도 영입해 전력 공백을 채웠다. 오프키르는 좌우 측면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을 보여줄 수 있어 싸박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적극적인 몸싸움과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도 강점이라는 평가다. 아반다는 유럽 무대에서만 142경기를 뛰었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로 오버래핑과 언더래핑에 모두 능숙하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연계 플레이로 공격과 수비에 모두 기여할 전망이다. 오프키르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고, 아반다는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FC는 지난해 승점 53점으로 5위에 올랐다. 올해 역시 파이널라운드A(1~6위)에 진출해 아시아 티켓 도전을 노리고 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28 09:1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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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뷰] '조용히 은퇴' 김현성의 꿈같았던 기억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감스트와 만남'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현성이 은퇴 후 근황을 밝히면서 현역 생활 추억에 빠졌다. 김현성은 2009년 FC서울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했고 임대 이적을 통해 반전을 노렸다. 김현성은 대구FC, 일본 시미즈 S 펄스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이후 부산아이파크, 성남FC, 포항스틸러스를 거쳤고 프로 생활을 마쳤다. 이후에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마지막을 불태웠다. 김현성은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고 현역만큼이나 바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현성은 "쉬면서 운동하고 여행 다니고 스포츠경영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도 틈틈이 하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이 익숙했는데 없어지니 어색한 것도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김현성은 조용히 은퇴했고 친구가 물어볼 정도로 주변에 알리지 않고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현성은 "현역 연장 의지도 있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힘들었다. 경기력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다. 스트레스로 마음이 복잡했다. 천천히 마음을 정리했다"며 은퇴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현성은 은퇴를 조용하게 했지만, 커리어는 나름 주목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무대를 누볐고 아무나 주어지지 않은 기회인 올림픽 무대에 출격했다. 김현성은 "현역 생활에 있어 FC서울을 빼놓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ACL 원정길도 아직도 생생하고 팀 1,500호골도 기록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은 2012 런던 올림픽이다.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발탁돼 박주영, 구자철, 기성용, 남태희, 김영권, 지동원 등과 함께 영국을 무너트렸고 일본까지 격파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성은 "꿈 같았던 시간이었다. 세계 대회에서 클래스 있는 선수와 경쟁한다는 건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로망인데 이뤘다. 선수 시절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큰 자산이다. 동메달은 제일 큰 액자로 집에 보관 중이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현성은 은퇴 후 삶을 즐기던 중 국가대표 수문장 출신 이범영 등과 함께 킹스 월드컵 네이션스에 참가해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킹스 월드컵 네이션스는 바르셀로나 레전드 헤라르드 피케가 창설한 7인제 축구 경기로 국가 대항전이다. 오락적인 요소가 가미됐고 유럽과 남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지난 1월 대한민국도 출전했다. 김현성은 "부산에서 선수 생활을 함께했던 지인의 제안으로 우연히 알게 됐다.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흔쾌히 수락했다"며 킹스 월드컵 네이션스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킹스 월드컵 네이션스에 참가한 대한민국은 유명 유튜버 감스트가 감독으로 나섰다. 김현성과도 인연이 있다. 감스트가 유튜브 방송 중 모 축구 게임에서 선수를 얻을 수 있는 카드를 선택했는데 그 결과, 김현성이 주인공이었다. 당시 감스트는 "와~ 김현성 선수 너무 열심히 하시잖아"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표정과 말투가 누가 봐도 기대했던 결과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었고 아직도 회자 중이다. 김현성은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재밌었다. 감스트와 만나자마자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너무 미안하다고 인사를 먼저 건네줬다"며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쌓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현성이 그리는 미래는 무엇일까? "유소년 지도부터 시작하고 싶다. 현재도 소소하게 진행 중이다. A급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 중이다"며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선수 시절 부상으로 보낸 시간이 너무 많았지만, 힘들 때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열심히 했던 선수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지 못한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2025.01.28 09:11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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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2025시즌 선수단 배번 공개… 주장 장호익 77번-부주장 임민혁 8번-조위제 20번-페신 10번 [포포투=김아인] 부산아이파크가 2025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주장 장호익은 프로 입단 첫해에 달았던 77번을 부산에서 다시 달았다. 이전 소속 구단에서 35번, 3번 등을 선택했던 장호익은 프로 커리어 첫 이적과 첫 주장을 맡은 만큼, 초심을 되찾겠다는 의미로 77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장호익은 “프로 데뷔 마음가짐과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골랐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선수 시절 마지막에 77번을 다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항상 많이 닮고 배우고 싶은 분이다. 올해 팀을 위해 그리고 감독님을 위해 머리 박고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겠다.”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부주장 조위제도 등번호를 바꿨다. 조위제는 2022년 입단 시 달았던 20번을 다시 선택했다. 그 이유로 조위제는 “작년에 부상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한 해였던 것 같다. 신인 때 달았던 20번을 달고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서 간절하게 경기에 임하고 싶어서 선택했다.”며, “물론 작년까지 한도 형이 20번을 달고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그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어서 달았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주장 페신은 지난해 라마스가 달았던 10번을 선택했다. 두 선수의 이전 등번호는 전승민(5번)과 사비에르(7번)가 각각 받았다. 임민혁은 지난해와 같은 등번호 8번을 유지했으며, 이외에도 구상민(1번), 이동훈(2번), 이동수(6번), 이승기(14번), 이현규(18번), 김희승(30번), 이승규(31번), 손휘(47번)도 변함없이 등번호를 유지한다. 허승찬은 22번으로 등번호를 바꿨고, 조민호는 전주시민축구단 임대 당시 사용한 19번을 선택했다. 이현준은 현재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활약 중인 권혁규의 부산 시절 번호인 42번을 정해 권혁규처럼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부산에 새롭게 합류한 정호근(4번), 김상원(13번), 김민기(15번), 전성진(17번), 박대한(21번), 박창우(23번), 윤민호(32번), 홍재석(33번), 김동욱(37번), 김진래(63번), 손석용(99번)과 신인 김현민(27번), 백가온(45번), 김유래(41번)도 자신의 등번호를 정했다. 부산은 배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수단과 코치진에 대거 변화를 줘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올 시즌을 맞이한다. 선수단 모두 초심을 찾고 좋은 기운을 받고자 배번을 정한 만큼 올 시즌 각오도 남다르다. 한편, 부산은 오는 2월 22일(토)과 3월 2일(일)에 각각 김포와 경남을 상대로 홈 개막 시리즈 승리 사냥에 나선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1.28 09:0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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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전북 현대 거친 미드필더 유제호, 광주에서 이정효 감독 지도 받는다···“항상 좋은 축구를 한다고 느꼈던 팀 일원이 돼 영광” 유제호(24)가 광주 FC 유니폼을 입었다. 광주는 1월 28일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를 거친 중앙 미드필더 유제호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유제호는 2016년 팀 동료 박정인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유제호는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팀이 전국대학축구연맹전 2관왕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2021년 KBSN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선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대학 무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유제호는 2022년 수원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4년엔 전북을 거치며 프로 통산 50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유제호는 중원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로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뛰어나다. 유제호는 뛰어난 볼 소유와 탈압박 능력으로 중원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유제호는 “광주의 경기를 보며 좋은 축구를 한다고 항상 느꼈었는데 이 팀에 일원이 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이 원하는 목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1.28 08:57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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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먹튀' 네이마르, 알 힐랄과 계약 해지→산투스 입단 위해 연봉 삭감 합의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산투스로 돌아가기 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다. 영국 '골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산투스로 복귀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 삭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산투스, 바르셀로나, PSG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네이마르가 유럽 무대를 떠났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시 알 힐랄이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내민 돈만 무려 8,000만 유로(약 1,209억 원)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 A매치 도중 쓰러졌다. 검사 결과는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복귀 후에도 다시 부상을 당하는 등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알 힐랄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네이마르와 계약 해지를 고려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네이마르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알 힐랄은 1월에 그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알 힐랄은 네이마르의 지속적인 신체적 문제에 지쳤다. 지금까지는 불필요한 돈 낭비였다"라며 "이미 네이마르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예상대로 알 힐랄과 네이마르가 계약 해지를 택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축구를 시작했던 산투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알 힐랄은 네이마르와 계약을 해지했다. 네이마르는 이제 산투스의 새 선수로 합류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에 돌아가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렸다. 그는 알 힐랄에서 연봉으로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268억 원)를 수령했다. 산투스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다. '골닷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거액의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 정확한 삭감 폭은 알려지지 않았다. 작성날짜2025.01.28 08:45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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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수원FC, 190cm 장신 '몬스터' 싸박 영입 [포포투=김아인] 수원FC가 콜롬비아 1부리그 라 에키다드의 중앙공격수 파블로 사바그(등록명: 싸박 / 27세)를 영입했다. 싸박은 뛰어난 피지컬과 기술력을 갖춘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이 강점인 선수다. 콜롬비아와 시리아 이중국적을 보유한 싸박은 182경기에서 4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신체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뛰어난 볼 관리 능력, 유려한 움직임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슈팅 능력까지 갖춰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지컬과 기술을 겸비한 스트라이커 싸박의 영입으로 수원FC는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공중볼 경합과 문전에서의 결정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름 발음과 관련하여 등록명인 '싸박'은 본래의 어려운 발음 대신, 유사하면서도 팬들이 부르기 쉽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도록 구단과 선수측의 논의로 정해졌다. 싸박은 "K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수원FC의 일원으로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와 득점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1.28 08:3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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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광주FC, ‘중원의 열쇠’ MF 유제호 영입..."좋은 축구하는 광주, 합류해서 영광" [포포투=김아인] 프로축구 광주FC가 중원의 뎁스를 강화했다. 광주는 28일 수원삼성, 전북현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중앙 미드필더 유제호(2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충남기계공고-동국대 출신인 유제호는 2016년 팀 동료 박정인과 함께 AFC U-16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유제호는 동국대 재학 시절 팀이 전국대학축구연맹전 2관왕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21년 KBS N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대학 무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2022년 수원삼성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유제호는 2024년 전북현대를 거치며 프로 통산 50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유제호는 중원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우수하며, 뛰어난 볼소유와 탈압박 능력으로 중원에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또한 순간적인 판단력이 뛰어나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영리한 축구 지능을 갖추고 있어 광주 전술에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유제호는 “광주의 경기를 보며 좋은 축구를 한다고 항상 느꼈었는데 이 팀에 일원이 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1.28 08:01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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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분 뛰고 1500억…'역대급 먹튀' 네이마르, 알힐랄과 계약 해지→산투스 복귀 'HERE WE GO'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브라질 산투스로 돌아가기 위해 알힐랄과 계약을 해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은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힐랄과 1군 선수인 네이마르는 상호 동의를 통해 계약 관계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클럽은 네이마르가 알힐랄을 대표하는 동안 제공한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의 커리어에서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세계적인 축구스타이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그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면서 명성을 떨쳤다. 전 세계에 많은 축구 팬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지난 2023년 네이마르가 사우디의 알힐랄로 이적했다는 소식은 팬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알힐랄은 PSG에서 이적료 7760만 파운드(약 1397억원)를 지불했다. 알힐랄은 막대한 급여로 네이마르를 유혹했다. 스포츠 경제 웹사이트 '캐폴러지(Capology)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알힐랄에서 받기로 한 기본 주급은 160만 파운드(약 28억 8000만원)이고, 연봉은 8390만 파운드(약 1511억원)에 이른다. 급여 외에도 알힐랄은 네이마르에게 막대한 보너스를 약속했다. 2023년 프랑스 매체 르텐스포츠는 "막대한 급여와 보너스를 통해 네이마르가 두 시즌 동안 주머니에 챙길 수 있는 금액은 실제로 6억 유로(약 9067억원) 이상이다"라고 주장했다. 추가적으로 사우디를 홍보하는 게시물 올릴 때마다 7억원을 받는 이색 옵션에다,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비행기, 그리고 집사들이 포함된 최고급 호화 주택 역시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도 "네이마르는 자신과 비서들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슈퍼카 8대를 요구했다. 여기에는 4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과 벤틀리, 애스턴 마틴, 람보르기니가 포함됐다. 또한 자신과 친구, 가족들을 위해 운전 기사가 연중 무휴, 매일 24시간 대기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 안에도 네이마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아사이 주스, 친구 및 가족을 위한 과라나 음료수로 항상 냉장고를 채워줄 것을 요구했다. 사우나 3개를 만들어달라고 했으며 브라질에서 온 개인 요리사를 도와줄 보조 요리사 1명, 2명의 청소부 등 정규직 직원 5명을 배치해 달라고도 했다"고 네이마르가 집 안 시설과 관련해서도 알힐랄 측에 많은 걸 요구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네이마르는 알힐랄 연고지이자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 등을 이용하는 비용을 알힐랄이 청구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자신과 가족들이 여행할 때 이용할 개인 전세기, 야외 대형 수영장 설치, 지인들이 머물 수 있도록 최소 25개 방을 요구했다. 사우디는 네이마르의 엄청난 요구를 모두 수용했고, 이러한 금전적인 혜택이 네이마르가 이적을 결심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됐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알힐랄 입단 후 기대와 급여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알힐랄에 입단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10월 브라질과 우루과이 간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되는 대형 부상을 당해 긴 시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1년 간의 재활을 거쳐 복귀전을 치른 뒤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에스테그랄(이란)과의 홈경기에서 교체로 나왔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다시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네이마르는 2024년 한 해 동안 단 2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출전 시간도 42분에 그쳤다. 2025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그라운드에 돌아오지 못하면서 알힐랄은 네이마르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알힐랄의 네이마르 영입은 축구 역사에 남을 최악의 영입이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PSG에서 7760만 파운드(약 1397억원)에 이적한 후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인해 18개월 동안 428분만 뛰었다"라며 "그는 2024년에 8460만 파운드(약 1523억원)를 벌었다"라고 했다. 또 "네이마르는 알힐랄와의 계약으로 5200만 파운드(약 936억원) 이상을 받아야 했는데, 그는 계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의 상당 부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네이마르가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급여 일부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알힐랄과의 계약을 해지한 네이마르는 친정팀 산투스 복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이마르의 산투스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렸다. 로마노는 선수의 이적이 확정 단계에 있을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가 곧 나올 예정이라며 'HERE WE GO SOON'을 외쳤다. 로마노는 이어 "이적과 관련된 양 측의 구두 합의가 끝난 상태"라며 "알힐랄로부터 최종 계약을 위한 마지막 절차가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으며, 계약 조건도 확인될 것이다. 네이마르는 이미 이적에 대해 동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09년 산투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2013년 바르셀로나로 떠났던 네이마르는 길었던 유럽과 중동 생활을 마치고 고국 브라질로 돌아가 커리어의 마지막 장을 쓸 계획이다. 사진=로마노, ESPN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8 07:4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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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FC, 수원·전북서 뛰었던 MF 유제호 영입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중앙 미드필더 유제호(25)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기계공고-동국대 출신인 유제호는 2016년 팀 동료 박정인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2022년 수원 삼성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유제호는 2024년 전북 현대를 거치며 프로 통산 50경기 1골을 넣었다. 광주는 "유제호는 중원의 모든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우수하다"며 "뛰어난 볼 소유와 탈압박 능력으로 중원에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유형"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제호는 "광주의 경기를 보며 좋은 축구를 한다고 항상 느꼈는데 이 팀에 일원이 돼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라며 "팀이 원하는 목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alexei@news1.kr 작성날짜2025.01.28 07:4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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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축구 동경해온 '광주 신입 MF' 유제호,..."항상 좋은 축구한다고 느꼈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유제호(24)가 광주FC로 향한다. 광주는 28일 "수원삼성, 전북현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중앙 미드필더 유제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충남기계공고-동국대 출신인 유제호는 2016년 팀 동료 박정인과 함께 AFC U-16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유제호는 동국대 재학 시절 팀이 전국대학축구연맹전 2관왕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21년 KBS N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대학 무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2022년 수원삼성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유제호는 2024년 전북현대를 거치며 프로 통산 50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유제호는 중원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우수하며, 뛰어난 볼소유와 탈압박 능력으로 중원에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또한 순간적인 판단력이 뛰어나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영리한 축구 지능을 갖추고 있어 광주 전술에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유제호는 "광주의 경기를 보며 좋은 축구를 한다고 항상 느꼈었는데 이 팀에 일원이 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2025.01.28 07:34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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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싸박 영입... '몬스터 공격수' 기대 수원FC가 콜롬비아 출신 스트라이커 파블로 사바그(27)를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구단은 28일 사바그의 K리그 등록명을 '싸박'으로 정했다. 팬들이 부르기 쉽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구단과 선수 간 논의를 거쳐 결정된 이름이다. 190㎝의 장신 싸박은 콜롬비아 1부 라 에키다드 소속 출신으로, 페루 1부리그 알리안사 리마에서 임대 경력을 가지고 있다. 수원FC는 "피지컬과 기술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신체 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 뛰어난 볼 관리 능력, 유려한 움직임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단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슈팅 능력을 갖춰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몬스터'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싸박 본인도 "K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얻어 설렌다"며 "팬들에게 멋진 경기와 득점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FC의 이번 영입이 팀의 공격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28 07:0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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