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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홈 경기장, ‘대구iM뱅크PARK’로 새 출발 대구FC는 홈 경기장의 명칭을 기존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iM뱅크PARK'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메인 스폰서인 iM뱅크(옛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하고, iM뱅크의 새로운 위치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대구FC는 설명했다. 새 명칭은 올해 시즌부터 적용되며, 경기장 내부 및 외부 사인물, 디지털 홍보 콘텐츠 등 전반에 걸쳐 활용된다. 새 현판은 이번 시즌 홈 개막전 당일 첫선을 보인다. 대구FC 관계자는 "대구iM뱅크PARK가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팬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15 14:5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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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출신 리영직, FC안양과 재계약..."낭만 넘치는 팀에 모든 것 쏟을 것"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북한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리영직(33)의 잔류를 확정했다. 안양은 15일 리영직과 재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일본 오사카 태생의 재일교포인 리영직은 2013년 도쿠시마 보르티스를 시작으로 V바렌 나가사키, 가마타마레 사누키, 도쿄 베르디, FC류큐, 이와테 그루자 모리오카 등 일본 무대를 누볐다. 북한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2015년과 2019년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 23경기 1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안양에서 29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한 리영직은 센터백까지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그는 "지금까지 축구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면서도 "안양은 낭만이 넘치는 팀이다. 앞으로도 팀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최고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15 14:2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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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Good Bye 대팍!' 대구, 홈 경기장 명칭 변경...'대구iM뱅크PARK'로 새 출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대구FC가 홈 경기장의 명칭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iM뱅크PARK’로 변경한다. 대구는 15일 홈 경기장의 새로운 이름 '대구iM뱅크PARK'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메인 스폰서인 iM뱅크의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하고, iM뱅크의 새로운 위치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대구iM뱅크PARK’는 2025시즌부터 적용하며, 경기장 내부 및 외부 사인물, 디지털 홍보 콘텐츠 등 전반에 걸쳐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현판 또한 다가오는 홈 개막전 당일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대구는 '대구iM뱅크PARK’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오는 2월 16일 오후 4시 30분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대구는 새로운 이름 아래 치르는 첫 경기에서 팬들에게 감동적인 승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대구는 “이번 변화는 iM뱅크와의 명칭 사용권 계약 및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대구iM뱅크PARK’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팬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는 구단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내 프로축구 최초로 경기장 명칭 사용권을 판매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시설 운영권 판매와 지속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팬 만족도 개선 및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구iM뱅크PARK’에서 대구FC의 도약과 성공을 기원한다. 작성날짜2025.01.15 13:46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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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구, 2025시즌 주장단 발표…주장 세징야, 부주장 정치인·황재원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구FC가 15일 2025시즌을 이끌어갈 주장으로 세징야(35)를, 부주장으로 정치인(27)과 황재원(22)을 선임했다. 2016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세징야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하며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대구 소속으로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은 전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됐다. 코칭스태프진은 세징야의 풍부한 경험과 영향력을 높이 사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겼다. 세징야는 "늘 팀을 이끈다는 책임감을 가져왔다. 주장으로서 팀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동료가 하나 돼 더 강해진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부주장으로는 정치인과 황재원이 선임됐다. 공격수 정치인은 2016년 대구에 입단해 군 복무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기간 팀에 몸담으며 내부 화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코칭스태프진 역시 성실한 태도의 정치인에게 깊은 신임을 보냈다. 정치인은 "부주장을 맡게 돼 영광이고 그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진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로서 세징야를 도와 팬분들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비수 황재원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대구의 '핵심 영플레이어'로 지난해 국가대표팀에도 최초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탄탄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모범적이고 근면한 태도로 선수단 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황재원은 "부주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을 갖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욱 열심히 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대구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는 새로운 주장단과 2025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 4일부터 태국 치앙라이로 이동해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대구FC 제공 - 세징야, "대구의 자신감과 단결 이끌 것" - 정치인·황재원, 부주장 맡아 팀 화합 다짐 작성날짜2025.01.15 13:3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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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후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쌍수 들고 환영···체육계 전체의 정화·쇄신 기회”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KBS스포츠 유튜브의 ‘수요축구회’ 코너에 출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에 대한 소감과 함께 유승민 후보의 대한체육회장 당선 소식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젊은 ‘레전드’ 축구인들을 향해 “지금 눈치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축구협회 일에 나서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15일 ‘수요축구회’와의 인터뷰에 나선 허정무 후보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기흥 회장의 3선이 좌절되고 유승민 후보가 당선되며 이변을 일으켰는데,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일단 유승민 후보의 당선을 쌍수 들고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잘못된 관습과 시스템으로 비난받은 체육계 전체가 정화되고 쇄신될 기회”라고 평가했다. 또 “유 후보의 당선은 (축구협회장 선거에) 영향을 끼친다기보다는, 체육계의 발전과 변화 면에서 반드시 있어야 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기존 선거일 하루 전인 지난 7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이 드라마틱하게 인용된 사실에 대해서는 “축구협회 선거의 불합리성을 알리는 데 의미를 뒀지, 인용이냐 기각이냐 결과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결과가 인용이어서 더 큰 힘을 얻긴 했지만, 전국민에게 알린 데서 우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문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허정무 후보는 “저는 항상 열려 있고, 지금은 공동의 목표로 서로 뛰고 있으니 잘될 것”이라며 “저는 사실 젊은 ‘레전드’ 등 많은 축구인들이 아쉽게도 눈치만 보고 나오지 않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그런 유능한 분들이 좀 나와줬으면 한다. 지금 눈치 볼 때가 아니다”라고 ‘젊은 피’의 축구협회 참여를 독려했다. 진행자 이준희 기자는 “이영표 박지성 등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허정무 후보는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기는 그렇다”면서도 “(현 축구협회처럼) 일할 기회와 권한이 제대로 없다면 누가 일을 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앞으로 한국 축구가 예전처럼 정말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존중받았으면 한다. 그러려면 축구협회부터 바로 세워져야 한다. 앞으로 저는 그렇게 해 나갈 각오가 있다고 약속 드리고 싶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비판 역시 계속됐다. 허 후보는 “문체부의 감사 결과 발표를 비롯해 너무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고, 선거 전날 5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갑자기 공약을 내건 것도 ‘매표 행위’로 보일 수 있다”며 “이 모든 것을 털어낼 자신이 없으면 죄송하지만 빨리 사퇴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만이 명예롭게 떠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요축구회’ 측이 ‘정몽규 회장과의 공개 토론회’를 제안하자 허 후보는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지금 토론회를 한다면 정 회장은 현재 일선에서 뛰는 지도자들의 사정을 전혀 모를 것”이라며 축구 전문가로서의 자신감을 보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15 13:00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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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포, '멀티플레이어' 김민식 영입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수비수 김민식(26)을 영입했다. 용인대 재학 당시 U리그 수도권 권역 최초 5년 연속 우승을 이끈 김민식은 2020년 충남아산FC에 둥지를 틀었고, 이후 김해시청과 화성FC를 거쳐 지난해 충북청주FC 유니폼을 입었다. 174cm, 68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김민식은 윙백,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활동량에 강점을 띠는 자원이다. 김민식은 "김포는 확실한 색깔을 갖고 있는 팀"이라며 "김포에 합류해 영광이고 승리로 하여금 팬분들께 즐거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김포FC 제공 작성날짜2025.01.15 13:0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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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더십 지켜 봐! 린가드, 2025시즌 FC서울 캡틴 선임…김진수는 전북 주장→서울 부주장 [오피셜]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FC서울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리더가 선임됐다. 서울이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시즌 서울의 새로운 주장으로 린가드, 부주장에는 김진수가 선임됐다.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새 시즌 선수단을 이끌 리더로 린가드와 김진수를 선택했다. 두 선수 모두 매사 솔선수범의 모습으로 선수들 사이에 존경과 신뢰가 두터우며 무엇보다 팀을 하나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임시 주장으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선보인 린가드와 풍부한 주장 경험을 보유한 김진수의 헌신성이 김기동 감독의 선택을 이끌었다. 지난해 FC서울에 입단한 린가드는 FC서울의 부활과 K리그 최초 50만 관중 돌파라는 흥행 대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FC서울 2년 차 외국인 선수다. 특히 린가드는 지난해 임시 주장을 맡아 특유의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왔다. FC서울 주장 린가드는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의 주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다. 올 시즌 목표를 높게 잡아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FC서울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5시즌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실 수많은 FC서울 팬분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FC서울에서 처음으로 선수단 리더 자리를 맡게 된 부주장 김진수는 "2025시즌을 앞두고 FC서울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 영광스럽게도 입단하자마자 FC서울 부주장의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내가 팀을 위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김진수는 전 소속팀 전북에선 주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FC서울 주장으로 헌신해온 FC서울 리빙 레전드 기성용은 주장 역할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신임 주장단을 도와 팀의 정신적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이어 나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서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15 12:51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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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자생한방병원’과 2025시즌 협약 체결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부천FC1995는 부천자생한방병원과 2025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 송내역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 한의사·의사의 협진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각종 근골격계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면서, 부천을 대표하는 척추·관절 중점치료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구단의 챌린저스리그(현 K3리그) 시절부터 홈경기 구급차 및 의료진 파견, 선수 주치의 등 의료후원을 꾸준히 이어 왔다. 또한 양 기관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메인스폰서 협약을 통해 2025시즌 부천의 유니폼 전면 중앙에는 새로운 메인스폰서인 부천자생한방병원의 로고가 새겨진다. 이 외에도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메인스폰서로서 홈경기 LED보드 등 여러 형태의 광고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선수단과 구단 연간·후원회원 등의 척추·관절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 서비스 우대 혜택, 경기 및 훈련 의료진 파견 등 다양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천FC1995 정해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부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과 부천을 대표하는 한방척추전문병원의 만남인 만큼 좋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든든한 메인스폰서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2025시즌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하인혁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FC1995가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꿈에 그리던 승격을 이루길 바란다"며 "부천자생한방병원이 선수단 관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부천의 승격을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천FC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15 12:22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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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위버르트의 하소연 “뭉치고 화합해 전진할 때”···‘신태용 경질 후폭풍’ 계속에 ‘원팀’ 호소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여전히 신태용 감독 경질 후폭풍 등에 시달리며 시끄러운 축구계를 향해 “화합”을 강조했다. 팬과 축구계가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함께 ‘원팀’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15일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 인터뷰에서 축구계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클라위버르트입니다”며 팬에게 인사한 뒤 “경기장 안팎에서 하나의 팀으로 뭉치고 화합의 정신으로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가 함께할 때 인도네시아 축구를 위해 큰 일을 성취하고 월드컵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지난 12일 공식 취임했지만, 인도네시아는 아직도 신태용 감독 경질 이후 거센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많은 선수들이 신 감독이 떠난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가운데, 무엇보다 현지 축구팬들이 석연찮게 신 감독을 경질한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축구팬들은 부임 후 5년간 좋은 성적을 내고 인도네시아 축구를 한 단계 끌어올린 신 감독이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해임한 것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를 맡은 신 전 감독은 2020 미쓰비시 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준우승과 2023 아시안컵 첫 토너먼트 진출(16강)을 일궜고,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한 지난해 U23 아시안컵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최근 끝난 미쓰비시컵 대회 4강 진출 실패가 경질 이유로 꼽히지만, PSSI와 현지 언론은 대회 내내 미래를 보고 22세 이하 선수들을 이끌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며 신 감독을 옹호했다. 특히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현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에서도 3위(승점 6)로 선전하고 있다. 본선 직행 마지노선인 2위 호주(승점 7)와 승점 1 차에 불과한 상황에서 신 감독이 중도 하차하게 되자 팬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더구나 클라위버르트 신임 감독이 화려한 선수 경력과 달리 감독으로는 이럴다 할 커리어가 없다는 점과 현역 시절 무면허 운전 중 살인 혐의로 법적 문제를 겪었던 점 등을 들어 반대하는 팬이 많다. 클라위버르트 감독도 이런 분위기를 알고 대표팀을 빠르게 안정화시키기 위해 팬을 비롯한 축구계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날 인터뷰에서 “화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15 11:36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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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확률… 노팅엄 꿈같던 우승 한 걸음만 더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직전 시즌 강등권 싸움을 펼치다 리그 14위로 생존했던 레스터시티가 돌풍을 일으키며 ‘5000분의 1’ 확률을 뚫고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꿈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여서 ‘레스터 동화’라고 불리기도 했다. 2024∼2025시즌 EPL에서 또 다른 신화가 써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부푼다. 시즌 개막 전 ‘우승 확률 1000분의 1’에 불과했던 노팅엄 포리스트가 강호인 선두 리버풀을 위협하며 리그 2위를 내달리고 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은 15일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4∼2025 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노팅엄은 12승5무4패(승점 41)로 16일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승점 40)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14승5무1패(승점 47)로 선두를 유지했다. 노팅엄과 리버풀 경기는 현지에서 여러모로 이목이 쏠린 경기였다. 2부리그에 머물다 23년 만인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뒤 지난 시즌도 리그 17위에 그치는 등 하위권만 맴돌았던 노팅엄이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노팅엄은 이번 시즌 리버풀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겼고, 최근 6연승을 내달리고 있었기에 또 한 번 파란을 기대하는 팬이 많았다. 그래도 전력상으로는 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하지만 기세가 오른 노팅엄은 전반 8분 만에 크리스 우드의 선제골로 앞섰다.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안토니 엘랑가가 박스 왼쪽으로 침투하는 우드에게 패스했고, 우드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두 자리가 위협받을 위기에 몰렸던 리버풀은 후반 21분 교체로 투입된 디오구 조타가 그라운드를 밟은 지 22초 만에 넣은 동점골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노팅엄의 선전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레스터시티의 동화를 소환하고 있다. 스포츠 베팅 사이트인 ‘ESPN BET’에 따르면 이번 시즌 EPL 개막을 앞두고 노팅엄에 걸린 우승 확률은 0.1%에 불과했다. 노팅엄이 EPL ‘톱4’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확률(1%)과 ‘톱6’에 들어 유럽클럽대항전 티켓을 품을 확률(1.25%)도 매우 낮았다. 그러나 노팅엄은 보란듯이 정규리그 개막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를 시작으로 8∼10라운드 3연승을 따냈다. 11∼14라운드에서 1승3패로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이번 리버풀전까지 6승1무로 선두에 근접했다. 이러한 선전에 영국 현지 언론도 흥분하고 있다. BBC는 “노팅엄의 행보는 2016년의 레스터시티와 비교할 수밖에 없다”며 “당시 레스터시티는 20라운드까지 승점 40을 따냈는데, 노팅엄도 현재 똑같다”고 전했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 EPL에서 가장 역습을 잘 펼치는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투 감독이 수비 위주 축구를 펼치기 때문이다. 탄탄한 수비 뒤 후방에서 간결한 패스로 전방까지 빠르게 치고 올라가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게 주요 전술이다. 산투 감독은 2021년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사령탑을 맡아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편이다. 노팅엄의 득점력은 아쉽다. 34차례 속공에서 30차례 슈팅을 시도했는데 5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 총 득점도 30골로 상위 10개 팀 중 득점 꼴찌다. 또 47차례 완벽한 득점 기회에서 15골을 넣어 31.9%의 성공률에 그쳤고, 볼 점유율도 39.4%로 가장 낮았다. 대신 이번 시즌 실점은 20골에 불과해 최소 실점 부문 공동 2위다. BBC는 “노팅엄은 통계 지표와는 상관없이 무자비하고 효율적”이라며 “산투 감독 역시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작성날짜2025.01.15 11:31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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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억 전용기부터 질렀다…‘연봉 3000억’ 재계약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재계약에 합의하며 세계 최고 연봉 선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14일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2026년 6월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새 계약에 따른 연봉은 1억6800만파운드(약 2982억원)에 달한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319만파운드(약 57억원), 일당 46만파운드(약 8억2000만원), 시급으로는 1만9166파운드(약 3400만원)를 받게 된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 입단 이후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다. 첫 시즌 후반기 16경기에서 14골 2도움을 기록했고, 2023~2024시즌에는 31경기 35골 11도움으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13경기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 재계약과 함께 호날두는 5000만유로(약 749억원) 상당의 개인 전용기도 새로 샀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전용기를 2000만유로(약 299억원)에 매각하고, 17인승 규모의 맞춤형 항공기를 사들였다. 새 전용기는 스위트룸과 별도의 샤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000만유로(약 150억원)의 추가 비용을 들여 맞춤 제작됐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사커어워드에서 중동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호날두는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수준이 프랑스 리그앙보다 높다”며 “프랑스에는 파리 생제르맹(PSG)만 있고, PSG와 경쟁할 수 있는 팀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함께 아직 리그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에는 2위, 현재는 3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호날두는 우승을 위해 구단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문화가 달라 모든 것이 쉽지 않았다”며 사우디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던 호날두는 “돈이 아닌 승리와 트로피를 위해 왔다”고 강조했다. 40세를 앞둔 나이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보장받으며 알 나스르에서의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15 11:20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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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택한 차세대 공격수"...제주 '장신 스트라이커' 이건희 영입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주 SK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트라이커 이건희(26)를 영입했다. 향후 제주의 공격을 이끌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택한 차세대 공격수다. 이건희는 2016년 보인고 재학시절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득점왕과 함께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양대에 진학한 뒤에도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2019년 U리그 4권역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듬해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건희는 서울 이랜드에서 2시즌 동안 K리그2 1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광주FC로 임대를 떠났다. 2022시즌 K리그2 15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37라운드 김포FC전에서 극장골을 터트렸고 이 득점은 광주 팬들이 뽑은 2022시즌 베스트골 1위에 선정됐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건희는 2023시즌 광주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무대에서 총 56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수확했다. 제주는 "이건희는 186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앞세워 연계 플레이와 헤더에서 강점을 보이는 최전방 공격수"라며 "특히 스트라이커임에도 스피드가 좋고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방위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선호하는 김학범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부합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제주에 합류한 이건희는 4월까지 활약하고 병역 의무를 위해 아쉽지만 팀을 떠난다. 2025년 1차 국군체육특기병(4월 입영대상) 모집에 합격한 이건희는 군복무를 마치면 다시 제주에 합류한다. 제주는 이건희가 김천상무에서도 계속 발전을 거듭한다면 제주 미래의 중요한 조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건희는 "제주에 입단해서 정말 기쁘다. 프로는 증명하는 곳이기에 지금 바로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입영 등 여러 여건으로 발전의 시간이 더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여기 있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여 미래의 새로운 기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작성날짜2025.01.15 11:03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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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브라질 공격수 헤이스 재영입... "2022 우승 주역 귀환"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브라질 출신 측면 공격수 헤이스(32)를 다시 영입했다. 2022년 광주의 K리그2 우승을 이끈 그가 다시 한번 팀에 합류하게 됐다. 2021년 광주에 첫 입단한 헤이스는 데뷔 첫 해 K리그1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2년 K리그2 시즌에는 39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그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키패스 1위(51회), 공격 진영 패스 1위(440회), 드리블 성공 2위(28회), 경합 성공 4위(72회)를 기록하며 이정효 감독의 축구 철학을 완벽히 구현했다. 이후 2023년 제주로 이적해 2년간 K리그1에서 64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한 헤이스는 이제 다시 광주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 행복하다"는 헤이스의 말처럼, 그의 복귀는 광주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15 10:4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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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담금질' 전남, 태국 방콕으로 2차 동계 훈련 출발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본격적으로 동계 훈련에 돌입한다. 전남은 지난 3일부터 1차 동계 훈련에 돌입한 전남은 체력 위주의 훈련을 진행하고 짧은 휴식을 가졌다. 이제 본격적인 담금질이다. 15일 태국 방콕으로 향했고 2차 훈련을 시작한다. 전남은 2024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시즌을 마친 후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충남아산의 2위 돌풍을 이끈 김현석 감독을 선임했고 김경재, 구현준 등 베테랑 선수들과 민준영, 이준, 양지훈 등 K리그1, 2에서 내로라하는 즉시전력감 선수들을 품었다. 특히, 발디비아의 파트너로 같은 브라질 국적의 호난과 레안드로을 영입한 데 이어 우루과이 미드필더 알베르띠까지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전남 U-18(광양제철고) 출신의 이동현, 정태인, 손건호와 프로 계약을 마치는 등 U-22 기용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구축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2025.01.15 10:26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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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이제는 대전의 킬러… 주민규, "황선홍 감독님과 뜨거운 대전 팬심 때문에 이적" (베스트 일레븐=방콕/태국) K리그 대표 골잡이 주민규가 대전하나 시티즌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대전하나는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울산 HD FC에서 맹활약하던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그간 뛰어난 스트라이커를 간절히 바랐던 대전하나로서는 K리그1 통산 211경기 92득점 25도움(K리그2 통산 145경기 54득점 14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카드인 주민규의 합류가 무척 반갑다. 주민규는 지난 12일 방콕 외곽 랑싯 지역에 자리한 대전하나 동계 전지훈련 캠프에서 대전 이적 이유와 각오를 전했다. 주민규는 "황선홍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주민규는 황 감독의 축구 철학과 비전을 접했다며 "감독님과 함께라면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전의 뜨거운 축구 열기 역시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라고 말했다. 주민규는 "대전하나는 이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던 팀 중 하나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느꼈던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인상 깊었다. 울산 못지않은 뜨거운 응원이 대전을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팬들의 열기에 매료되었다고 말했다. 한창 적응중인 대전의 팀 분위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민규는 "팀 내 분위기가 매우 가족 같다. 선수들 간의 소통이 활발하고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곳에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며 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자신이 받은 느낌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주민규는 다가오는 2025시즌에 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주민규는 "팀의 목표를 꼭 이루는데 꼭 보탬이 되고 싶다. 특히 대전에서 우승하고 싶다. 대전이 지금껏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데, 해낸다면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통산 세 번째 K리그1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클 듯하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작성날짜2025.01.15 10:18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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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자생한방병원’과 유니폼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새 가족 맞이” 부천FC1995는 부천자생한방병원과 2025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 송내역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 한의사·의사의 협진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각종 근골격계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면서, 부천을 대표하는 척추·관절 중점치료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구단의 챌린저스리그(현 K3리그) 시절부터 홈경기 구급차 및 의료진 파견, 선수 주치의 등 의료후원을 꾸준히 이어 왔다. 또한 양 기관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메인스폰서 협약을 통해 2025시즌 부천의 유니폼 전면 중앙에는 새로운 메인스폰서인 부천자생한방병원의 로고가 새겨진다. 이 과정에서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유니폼과 로고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을 구단과 함께 고민하는 등 섬세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메인스폰서로서 홈경기 LED보드 등 여러 형태의 광고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선수단과 구단 연간·후원회원 등의 척추·관절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 서비스 우대 혜택, 경기 및 훈련 의료진 파견 등 다양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천FC1995 정해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새해부터 정말 반가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유니폼 로고 디자인부터 협약의 모든 과정에서 구단의 입장을 섬세하게 고려해주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과 부천을 대표하는 한방척추전문병원의 만남인 만큼 좋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든든한 메인스폰서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2025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자생한방병원 하인혁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FC1995가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꿈에 그리던 승격을 이루길 바란다.”며 “부천자생한방병원이 선수단 관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부천의 승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공식 행사는 2025시즌 부천의 홈 개막전에서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1.15 10:12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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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린가드, 새 시즌 서울 선수단 이끈다! "K리그 대표 구단의 주장, 큰 영광"...부주장은 '뉴페이스' 김진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시 린가드가 2025시즌 FC서울의 주장 완장을 찬다. 서울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2025시즌 주장단을 소개했다. 린가드가 주장으로, 김진수가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유스 출신이다. 2000년 맨유에 입단해 2015-16시즌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뛰기 시작했다. 린가드는 2020-21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한 차례 임대를 다녀왔고, 2021-22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를 거쳐 지난 시즌 서울에 합류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26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을 리그 4위에 올려놓았다. 주장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에는 임시 주장을 맡아 리더십도 발휘했다. 주장으로 선임된 린가드는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의 주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올 시즌 목표를 높게 잡아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서울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5시즌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실 수많은 서울 팬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린가드를 보좌할 부주장은 '뉴페이스' 김진수가 맡는다. 2012년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진수는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까지 경험한 뒤 2017년부터 전북 현대에서 국내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뛰었다. 이후 2020년 알 나스르로 이적했고, 2021년 다시 전북으로 복귀해 2024시즌까지 K리그 통산 160경기 9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김진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김기동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서울로 이적했다. 김진수는 "2025시즌을 앞두고 서울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 하고 있다"며 "영광스럽게도 입단하자마자 부주장 역할을 맡게 됐는데 내가 팀을 위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시즌까지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은 베테랑으로서 팀을 돕는다. 서울 구단은 "그동안 서울 주장으로 헌신해 준 '리빙 레전드' 기성용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기성용 선수는 주장 역할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신임 주장단을 도와 팀의 정신적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계속해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은 2025시즌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이적시장에서 김진수와 문선민, 정승원, 이한도, 임준섭을 차례로 영입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3일 미디어 데이를 통해 "작년보다 좋은 퀄러티,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축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성날짜2025.01.15 10:03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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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건강관리+의료진 파견' 부천, 부천자생한방병원과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부천FC가 부천자생한방병원과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은 협약을 통해 이번 시즌 유니폼 전면 중앙에 부천자생한방병원의 로고를 삽입하며 홈경기 LED 보드 등 여러 형태를 통해 관중과 함께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선수단과 구단 연간, 후원회원 등의 척추, 관절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 서비스 우대 혜택, 경기 및 훈련 의료진 파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 송내역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 한의사, 의사의 협진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각종 근골격계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면서, 부천을 대표하는 척추·관절 중점 치료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꾸준히 부천과 인연을 맺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홈경기 구급차 및 의료진 파견, 선수 주치의 등 의료후원을 꾸준히 이어 왔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부천의 정해춘 대표는 "부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과 한방척추전문병원의 만남이 좋은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의 하인혁 원장은 "이번 시즌 승격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수단 관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돕겠다"고 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2025.01.15 09:58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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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서울의 새 캡틴 된다"... 부주장은 김진수 선임 FC서울이 EPL 출신 제시 린가드를 2025시즌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 서울은 15일 김기동 감독이 린가드를 주장으로, 전북에서 새로 영입한 김진수를 부주장으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에 합류한 린가드는 K리그 최초 50만 관중 돌파의 주역이자 팀 부활의 상징이었다. 외국인 선수임에도 임시 주장을 맡아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코치진과 선수단을 성공적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린가드는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의 주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목표가 높은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서울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 감사드리며, 2025시즌에도 많은 팬들의 응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에서 이적 후 곧바로 부주장이 된 김진수는 "입단하자마자 부주장의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그동안 서울의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은 새 주장단을 보좌하며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구단은 "린가드의 임시 주장 시절 보여준 충분한 역량과 김진수의 풍부한 주장 경험이 김기동 감독의 선택에 결정적이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15 09:3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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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승격 주역 2025시즌도 함께!' FC안양, 미드필더 리영직과 재계약... "안양은 낭만 넘치는 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FC안양이 미드필더 리영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영직의 헌신과 팀을 향한 애정은 팀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고 굳건히 활약해 온 모습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3년 도쿠시마 보르티브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리영직은 데뷔 이후 줄곧 일본에서만 활약하며 J리그 통산 261경기 20골 8도움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안양에 합류하며 K리그에 발을 들인 리영직은 9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데뷔골을 터트렸고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시즌 내내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하며 K리그에 발 빠르게 적응했다. 리영직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또한 대인마크 능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두루 장점을 갖춘 선수다. FC안양과 재계약한 리영직은 "지금까지 축구를 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가족들과 함께 승격하는 날의 영상을 다시 보다가 딸이 내년에도 안양에 가서 응원가를 부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안양에 남아 다 같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그 무엇보다 앞섰다. FC안양은 낭만이 넘치는 팀이다. 앞으로도 팀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최고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 잘 부탁드린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영직은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인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15 09:33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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