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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FC 시즌권 구매 독려…릴레이 캠페인 [KBS 강릉]강릉시가 프로축구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강릉시는 올해 강원FC 시즌권이 모두 만 3천 장 판매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20일) 강릉시청에서는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강원FC 시즌권을 구매하면 K리그1 새 시즌 강원FC 홈경기를 사전 예약을 통해 추가 지출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작성날짜2025.01.20 14:34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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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케이팝 스타 리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코인토스 이벤트 초청 주류 기업 디아지오는 세계 판매 1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셀러브리티 코인 토스 이벤트에 케이팝 아티스트 리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Emirates Stadium)에서 열린 아스널과 토트넘 경기에서 동전을 던져 선공을 결정하는 코인 토스 이벤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맥주 파트너 기네스는 케이팝 아티스트 리사를 선택했다. 리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코인 토스에 참여한 첫 번째 셀러브리티로, 전 세계 축구팬 및 케이팝 팬들의 열광적인 주목을 받았다. 평소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리사는 경기 종료까지 현장에서 기네스와 축구를 즐기며 팬들과 함께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기를 응원했다. 리사의 열정적인 모습은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기네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글로벌 축구 파트너십을 통해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시즌부터 기네스는 4년간 공식 맥주로, 기네스 0.0은 공식 논알콜릭(Non-alcoholic) 맥주로 지정됐다. 또 기네스는 프리미어리그의 공식 책임 음주 파트너로서, 시즌 동안 책임 음주를 홍보 및 장려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20 14:29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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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축협 공정위, 정몽규 회장 징계절차 밟아야…내가 축구협회장 당선하면 공정위 독립성 약속"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당선되면 공정위 독립성 확보 위한 제도 만들겠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축구협회 공정위원회를 겨냥해 정몽규 회장의 빠른 징계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문선 후보는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문책 요구와 관련 규정에 따라서 조속히 회의를 소집해 정 회장의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에 대해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대한 논란뿐 아니라 징계 축구인들에 대한 부적절한 사면 조치,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에 책임을 물어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문체부는 지난 2일 축구협회의 특정감사 재심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1개월 내로 정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 조치를 1개월 내로 의결해 결과를 보고하라고 조처했다. 신 후보는 이에 대해 "징계 심의 기한이 오고 있음에도 공정위 소집의 어떠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다"라며 "공정위가 신속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면 공정위 구성과 운영에 독립성과 공정성이 확보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라며 "공정위가 부당하게 악용되거나 편향적으로 운영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에는 대한축구협회 제55대 회장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이 전격 사퇴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23일 강행하려던 회장 선거를 취소하고 선거운영위 재구성 등을 포함해 선거 운영 원점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이미 법원의 판결로 선거운영위가 실질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았음에도 23일을 회장 선거일로 지정하는 등 강행하려는 움직임에 야권 후보들이 극렬 반발하고 여론의 맹비난이 이어지자 결국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새 판을 짜는 게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신 후보는 지난 13일 정 후보에게 후보자 등록 결격 사유가 있음은 물론 지난 12년간 대한축구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민들에게 대한축구협회의 이미지를 훼손시켰다며 정 후보가 명예롭게 자리에서 내려오길 촉구하기도 했다. 신 후보는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2024년 12월12일 구성돼 같은 달 18일 회장선거를 공고하고, 같은 달 27일 세 명의 후보자를 등록 공고했으나 지난 7일 당초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선거가 중지됐다"며 "그러나 대한축구협회와 선거운영위원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서 지적된 선거의 불투명성과 불공정을 해소하려는 노력보다 정몽규 후보를 제외한, 본인과 허정무 후보가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선거일을 23일로 일방적 지적하는 등 선거를 빨리 진행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급기야 정몽규 후보를 제외한 본인과 허정무 후보가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본인이 지난 10일 영하 13도의 강추 위속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통렬히 비판하자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은 무책임하게 사퇴했다"면서 "이 모든 선거 파행의 근본적 원인은 정몽규 후보가 후보자로 등록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계속해서 "정몽규 후보는 대한축구협회 정관, 회장선거관리규정 및 선거공고에서 정한 후보자 결격 사유에 해당함에도 후보자로 등록했다.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선거공고에서 명시한 후보자 결격 조항인 대한축구협회 정관 제29조 제2항의 제7호에 따라서 정몽규 후보는 후보자 자격이 없다고 봄이 맞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정몽규 후보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더 이상 회장 선거가 파행되지 않도록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한다"며 정 후보가 자신에게 후보자 등록 결격 사유가 있음을 인정하라고 요구했다. <신문선 기자회견문 전문>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조속히 위원회를 소집하라. 당선 시 공정위원회 독립성, 공정성 제도화하겠다. 법원이 가처분 결정과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로 제55대 축구협회 회장선거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축구협회 이사회가 지난 1월 14일 선거운영위원회를 재구성하고 2월 초 선거를 정상화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후보자 중 한명으로서 선거가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로 정상화되길 바라고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다만 선거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는 사안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선거 후보자 중 한 명이기도 한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에 대한 징계' 건입니다. 축구협회 정관과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공정위원회가 소집돼 정몽규 회장에 대한 징계 심의가 이뤄져야 함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로 인하여 이번 회장 선거의 엄정성과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고 축구인이 올바른 선거 여론 형성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문체부 문책요구와 관련규정에 따라서 조속히 회의 소집, 징계절차를 밟아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2024년 7월 29일 실시하고 2024년 11월 5일 최종 발표한 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는 정몽규 회장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부적정, 2023년 축구인 사면 업무 처리 부적정 등 협회 해정 관련한 비위로 정몽규 회장에 대한 중징계(자격정지 이상) 문책을 축구협회에 요구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 중징계 문책 요구를 포함한 특정감사 결과에 대하여 재심의 신청을 하였으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심의위원회는 2025년 1월 2일 재심의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관계법령에 따라서 축구협회는 2025년 2월 2일까지 정몽규 회장을 포함한 문책 요구 대상자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고 징계심의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여야 합니다. 협회 임직원에 대한 징계 등 권한이 있는 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축구협회정관과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나 개입 없이 운영되어야 합니다.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축구협회 회장 또는 위원장은 징계 심의 사안이 발생한 경우 공정위원회를 소집해야 합니다. 징계 대상자가 정몽규 회장이므로 정몽규 회장이 공정위원회를 소집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조속히 관련조항에 따라서 공정위원회를 소집하여야 함이 마땅하고 당연합니다. 11조 회의 소집을 살피면 '회장 또는 위원장의 필요에 따라 위원회를 소집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되어 있습니다. 김정배 권한대행 역시 정몽규 후보와 더불어 직무정지라는 중중계 처벌 대상입니다. 그렇다면 '위원장의 필요에 따라 위원회를 소집한다'라는 전문 신설 조항에 따라 시급히 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징계 심의 기한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에도 무슨 이유에선인지 공정위원회 소집에 관한 어떠한 정황도 보이지 않고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공정위원회 소집을 하지 않는 정당한 이유도 찾기 어렵습니다. 회장선거를 코앞에 앞두고 회장에 대한 징계 절차 이상 긴급한 사유가 있을까요? 긴급히 오늘이라도 안건과 일시, 장소를 정해 서면으로 위원들에게 통지하여 위원회를 긴급히 소집하여 징계절차를 진행하여 줄 것을 회장후보의 입장에서 강력히 소진 공정위원장에게 촉구합니다. 문체부가 2025년 1월 2일 이미 대한축구협회의 특정감사 재심의 요청을 기각하며 1개월 내로 징계절차 의결뒤 문체부에 이행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고 조치를 내린 사실이 있음에도 소진 위원장이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은 자신의 임명권자인 정몽규 후보를 봐주기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소진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위원장에게 공개 요청합니다. 관계법령에 의거해 실시된 문체부 특정감사에 따른 적법한 문책요구 관련해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조속히 공정위원회를 소집하여 징계 절차를 이행하여 주십시오. '회장 취임 시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국제 스포츠 반부패 보고서에서 스포츠 단체의 부정부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감시와 상벌 기능을 하는 조직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권고했습니다. 지난 국제축구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부정비리가 횡행한 제도적 원인의 하나로 윤리위원회의 독립성 및 공정성 부족이 지적됐고 지난 개혁 과정에서 윤리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지금까지 축구협회를 포함한 국내 스포츠계가 축구인, 체육인뿐 아니라 국민에게서 신뢰를 받지 못한 이유 중의 하나가 내부의 감시감독 및 규제기구 역할과 기능을 하여야 할 공정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징계를 독립적이고 엄정하게 하여야 할 공정위원회가 임명권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대로 역할을 한다면 정관과 규정이 무시되고 회장의 권한이 남용되는 일이 버젓이 일어나는 일이 발생하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저 신문선 후보는 이번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면 공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에서 독립성과 공정성이 확보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래서 공정위원회가 부당하게 악용되거나 편향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0 14:27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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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STRONG' 포항 스틸러스, 새 시즌 유니폼 공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20일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포항 스틸러스의 홈 유니폼은 포항 스틸러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검정 빨강 줄무늬를 그러데이션으로 표현했다. 규칙적이었던 기존 줄무늬 패턴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상의 변화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원정 유니폼은 하얀색을 주색으로 가져가고, 포스코의 철을 상징하는 진회색과 빨간색 줄무늬로 포인트를 만들었다. 유니폼은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가 디자인했다. 깃과 소매 끝단에 포스코의 과거 명칭인 포항종합제철의 로고를 패턴화해 삽입했다. 또한 마찬가지로 철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유니폼 뒷면 상단에 '철과 같이 강하다'는 뜻의 'STEEL STRONG' 문구를 삽입했다. 문구에 걸맞게 포항 유스 출신으로 프로 20년 차를 맞은 신광훈과 입단 2년 만에 팀의 주축으로 우뚝 선 홍윤상이 모델로 나서 '변함없이 강한 포항'의 의미를 나타냈다. 원정 유니폼은 지난 시즌 부상 전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00년생 동갑내기 이동희, 이호재가 맡았다. 새 유니폼은 21일 오후 4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2월 7일부터 롯데백화점 포항점 팝업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 가격, 사이즈 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쇼핑몰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1.20 13:49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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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고향 돌아온 '로컬 보이' 제주 김륜성, "꿈 이뤄져…제주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선수 될 것" [SPORTALKOREA=인천공항] 배웅기 기자= '로컬 보이' 김륜성(22·제주SK FC)이 10년 만에 고향 제주로 돌아왔다. 올겨울 포항스틸러스를 떠나 제주에 둥지를 튼 김륜성은 '제주가 자랑하는 로컬 보이'다. 물론 제주 유소년팀 출신은 아니지만 제주서초 시절 KBS에서 방영한 '날아라 슛돌이 4기'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번뜩이는 모습으로 주목받았고, 기량을 인정받아 포항 U-15 포항제철중에 진학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김륜성은 2021년 포항 U-18 포항제철고 졸업 후 곧장 프로팀의 부름을 받았다. 입단 첫 시즌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18경기를 소화했고, 이듬해 국군체육부대에 합격해 김천상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2023년 12월 전역을 명받고 지난 시즌 포항에서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나섰지만 같은 포지션의 완델손이라는 벽은 너무 높았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산아이파크로 임대 이적했고, 짧은 기간 동안 10경기 3도움을 올리며 조성환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스포탈코리아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전지훈련지 일본 가고시마 출국을 앞둔 김륜성을 만났다. 점심 식사시간인데다 선수단 일정이 워낙 빠듯한지라 함께 식당으로 이동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눠볼 수 있었다. "휴식기 때 가족과 많은 시간 보냈고, 제주 합류 전에는 개인 운동 열심히 했다"며 근황을 공개한 김륜성은 "포항에서는 완델손이라는 뛰어난 경쟁자가 있어 기회를 받기 어려웠다. 임대를 결심한 결정적 계기였고, 부산에서는 꾸준히 경기 뛰면서 기량과 자신감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제주 이적을 마음먹은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몇 팀과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제주에서 뛰는 게 꿈이었고, 가족이 있기도 해 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 무엇보다 제주가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김륜성은 말로만 듣던 '호랑이' 김학범 감독을 처음 맞닥뜨리게 됐다. 첫인상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질문. 이에 대해서는 "저도 엄청 무서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편하시고 재밌으시더라"며 웃었고, "감독님께서 많이 강조하시는 부분이 '간절함'이다. 또 전술을 더욱 디테일하게 만들려고 하시는 것 같다. 제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해봤지만 체력적인 부분에 초점을 둬 아직 힘들거나 그러지는 않다. 일본 가봐야 알지 않을까"라고 살짝 두려운 듯 말끝을 흐렸다. 마지막으로 김륜성은 올 시즌 대표팀 발탁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륜성은 "개인적으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대표팀에 가고 싶다. 팀적인 목표는 ACL 진출"이라며 "제가 고향에 와 이렇게 축구하게 됐다. 로컬 보이로서 꿈이 이뤄진 것 같아 행복하고 제주도민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제주도민이 되고 싶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SK FC 제공 작성날짜2025.01.20 13:3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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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B팀 사령탑으로 새 도전, 박원재 감독 "선수들 열심히 해줘 감사…잘 성장시키겠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B팀 선수들을 잘 성장시키겠다." 박원재 대구FC B팀 감독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박 감독은 최근 대구 B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한희훈 코치와 함께 대구 B팀을 이끈다. 2025시즌 K4리그(4부)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는 지난 시즌 K3리그(3부)에서 뛰었다. 하지만 감독 부재 속 K4리그로 강등됐다. 박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경남 남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남해에서 2주 동안 오전에는 체력 훈련을 중점에 뒀다. 오후에는 올해 우리 대구 B팀이 가져가야 할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 같이 공유하며 훈련했다. K4리그 일정상 여름 오후 경기가 많다. 체력적인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 선수들이 A팀에 콜업돼 경쟁력을 갖고 경기장에 나가기 위해서도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체력도 따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현역 시절 포항 스틸러스(2003∼2008년), 오미야 아르디자(2009년), 전북 현대(2010∼2012년)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했다. 태극마크를 달고서도 11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은퇴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21년 전북 코치로 부임해 4시즌 동안 코치, 수석 코치, 감독 대행을 수행하며 지도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전북의 감독 대행으로 9경기를 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올 시즌 새 도전에 나선다. 처음으로 '정식 감독' 타이틀을 달았다. 더욱이 그동안 인연이 없던 대구에서 시작하게 됐다. 박 감독은 "15년만에 팀을 옮기는거라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팀 분위기 자체가 가족같은 분위기고, 잘해주셔서 팀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프로에서는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 잘해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잘하기 위해서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 노력할지도 중요하다. 선수들과 첫 만남에서 그런 얘기를 했고, 1년 동안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고 했다. 목표는 명확하다. 성장이다. 박 감독은 "그동안 여러 위치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준비했던것을 B팀 선수들과 함께 잘 성장시켜나가겠다. 감독의 색도 지금은 입혀나가는 단계다. 대구 B팀의 많은 선수들이 A팀으로 콜업돼 A팀 선수들과 경쟁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시즌) 첫번째 목표는 B팀의 선수들이 A팀 선수들과 경쟁해서 많은 선수들이 K리그1 무대에서 뛸 수 있게 하는것이다. 두번째는 K4리그 우승해서 내년에 다시 K3리그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20 13:30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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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룬티어가 다시 돌아왔다…기부금 천만 원! 해설은 찬또배기! [앵커] 소아암 환자 치료비 기부를 위해 아마추어 풋살팀과 우정의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뽈룬티어' 팀이 올해 한층 더 진화해 돌아왔습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에 설기현 등 한일 월드컵 스타들이 가세한데다, 스포츠에 해박한 가수 이찬원씨가 특급 해설진으로 투입됐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젊은 날 2002 한일 월드컵 스타라는 영광은 이제 옛말처럼 아득합니다. 기부라는 좋은 취지를 위해 뭉쳤지만,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더 이상의 망신은 없다며 새해부터 절치부심한 뽈룬티어 팀이 더 큰 도전에 나섰습니다. 전국 각지의 풋살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쳐, 이기면 제작진이 주는 상금으로 지면 출연진이 사비를 갹출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영표 : "(지면)출연자들이 갹출을 해서 100만원을 내자는 게 제작진의 제안이야."] [김영광 : "그건 제작진 제안이고 우리의 제안은 형님이 내는 거."] [정대세 : "저는 빚이 20억원 있어요."] 그런데 이번엔 무려 기부액이 천만 원으로 열 배나 올라, 단 한 경기도 허투루 할 수가 없습니다. 주장 이영표가 중심을 잡고 투쟁심 끝판왕 '조투소' 조원희와 '설바우두' 설기현까지 전격 합류해 전력은 더 막강해졌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우리를 응원해 주셨던 분들과 함께 축구를 한번 해보자. 풋살을 하면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의미를 더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해설진의 위용도 화려해졌습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자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에 해박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남현종 캐스터와 환상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이찬원/뽈룬티어 특별 해설위원 : "뽈룬티어 새롭게 해설위원으로 합류하게 된 이찬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원래 가수가 안 됐으면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려고 했어요. 그 쪽 길로 가려다가 트로트라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트로트 가수가 됐어요."] 값진 기부를 위해 한파 속에서도 개인 훈련까지 한 평균 나이 마흔한 살들의 고군분투 기부 프로젝트! 설 특집 뽈룬티어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2부작으로 찾아갑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작성날짜2025.01.20 13:16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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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미드필더 이종성 영입…조직력 다지기 박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미드필더 이종성을 영입하며 조직력 초석 다지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종성은 2011시즌 수원 삼성을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상주 상무와 대구FC, 성남FC를 거쳐 K리그 통산 220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연령별 대표팀도 경험한 이종성은 187cm의 큰 키를 활용한 대인방어에 능하며 날카로운 롱킥이 강점인 선수다. 또한 이종성은 투지 넘치는 파이터형 선수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이정협, 김원식과 같은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의 하늘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종성은 "축구인생 첫 이적이다. 당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 인근 지역인 천안에 대한 애정도 있다. 언젠가는 지역 구단인 천안에서 뛰고 싶었는데 올시즌 천안에서 보내게 되어 설렌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또 "상주 상무에서 감독님과는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어 이적을 큰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고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한편 이종성은 지난 14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직후 제주도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1.20 13:07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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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강원FC '윈윈 트레이드'...베테랑 유인수-유망주 원희도 맞바꿨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젊은 미드필더 원희도(19)와 베테랑 멀티플레이어 유인수(30)의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일 구단이 발표한 이번 트레이드는 양 팀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제주 유니폼을 입게 된 유인수는 2016년 일본 J1리그 FC도쿄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20년 성남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경험 많은 선수다. 2015년 U-22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는 그는 측면 공격수, 처진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2022시즌부터는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3년 강원FC에서는 윙백과 측면 공격수를 오가며 팀에 공헌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던 제주 김학범 감독의 요청으로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 반대로 강원FC 유니폼을 입게 된 원희도는 지난해 제주에 입단했으나 K리그1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번 이적을 통해 19세의 젊은 미드필더는 새로운 환경에서 프로 무대 데뷔를 노리게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20 13:0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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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 개최…“공정한 회장 선거 촉구”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이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와 협회 운영 안정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은 오늘(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임시 총회를 열고 공정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번 임시 대의원 총회는 지난 14일 대의원들이 협회 사무국에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예방 및 협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안건 상정’을 목적으로 임시총회 소집 요구를 전달하면서 열리게 됐습니다. 대의원들은 오늘 총회에서 “2월부터 각종 대회가 시작되는데 협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이 지연됨에 따라 전례 없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축구협회에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부터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대의원들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향해서도 “대한축구협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축구계 불안을 조장하는 발언은 중단해야 한다”며 “한국 축구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중심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화영 기자 (hwa0@kbs.co.kr) 작성날짜2025.01.20 12:38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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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중징계 왜 가만두냐!" 분통 터트린 신문선…"선거 공정성 훼손" 주장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67)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정몽규(63) 현 축구협회 회장의 징계를 촉구했다. 신문선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 정관과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공정위원회가 소집돼 정몽규 회장에 대한 징계 심의가 이뤄져야 함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며 "그로 인해 이번 선거의 엄정성과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고 축구인의 올바른 선거 여론 형성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해 7월부터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정몽규 회장에 대한 중징계(자격정지 이상) 문책을 축구협회에 요구했다. 당시 문체부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임 절차 부적정과 2023년 축구인 사면 업무 처리 부적정 등 협회 행정 관련 비위로 요구했다. 이후 축구협회는 문체부의 특정감사 결과에 대해 재심의 요청을 했으나 문체부는 이달 초 재심의 신청을 기각했다. 신 후보는 "관계법령에 따라서 축구협회는 2월 2일까지 정몽규 회장을 포함한 문책 요구 대상자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고 징계심의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여야 한다"면서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조속히 관련조항에 따라서 공정위원회를 소집하여야 함이 마땅하고 당연하다. 공정위원회 소집을 하지 않는 정당한 이유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개월 내로 징계절차 의결뒤 문체부에 이행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고 조치를 내린 사실이 있음에도 소진 위원장이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은 자신의 임명권자인 정몽규 후보를 봐주기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며 "관계법령에 의거해 실시된 문체부 특정감사에 따른 적법한 문책요구 관련해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조속히 공정위원회를 소집하여 징계 절차를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4선 연임 도전에 나선 정몽규 현 축구협회 회장과 신문선 교수, 허정무(70)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출마했다. 선거는 지난 8일 열릴 예정이었나 허정무 후보가 축구협회를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인용되면서 한 차례 연기됐다. 이후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오는 23일 선거를 치르기로 했지만 이번에는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이 사퇴하면서 잠정 연기된 상태다. ◇다음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신문선 후보 입장문 전문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조속히 위원회를 소집하라> 법원의 가처분 결정과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로 제55대 축구협회 회장선거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축구협회 이사회가 지난 1월 14일 선거운영위원회를 재구성하고 2월 초 선거를 정상화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후보자 중 한명으로서 선거가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로 정상화되길 바라고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다만 선거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는 사안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선거 후보자 중 한 명이기도 한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에 대한 징계] 건입니다. 축구협회 정관과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공정위원회가 소집돼 정몽규 회장에 대한 징계 심의가 이뤄져야 함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로 인하여 이번 회장 선거의 엄정성과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고 축구인의 올바른 선거 여론 형성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문체부 문책요구와 관련규정에 따라서 조속히 회의 소집, 징계절차를 밟아 주십시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2024년 7월 29일 실시하고 2024년 11월 5일 최종 발표한 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는 정몽규 회장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부적정, 2023년 축구인 사면 업무 처리 부적정 등 협회 행정 관련한 비위로 정몽규 회장에 대한 중징계(자격정지 이상) 문책을 축구협회에 요구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 중징계 문책 요구를 포함한 특정감사 결과에 대하여 재심의 신청을 하였으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심의위원회는 2025년 1월 2일 재심의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관계법령에 따라서 축구협회는 2025년 2월 2일까지 정몽규 회장을 포함한 문책 요구 대상자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고 징계심의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여야 합니다. 협회 임직원에 대한 징계 등 권한이 있는 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축구협회 정관과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나 개입 없이 운영되어야 합니다.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축구협회 회장 또는 위원장은 징계 심의 사안이 발생한 경우 공정위원회를 소집해야 합니다. 징계 대상자가 정몽규 회장이므로 정몽규 회장이 공정위원회를 소집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조속히 관련조항에 따라서 공정위원회를 소집하여야 함이 마땅하고 당연합니다. [전문신설 2023. 7. 25.] 제11조 (회의소집) ① 회장 또는 위원장의 필요에 따라 위원회를 소집한다. ② 회의소집은 개최 7일 전까지 안건·일시 및 장소를 기재하여 서면(전자문서를 포함한다)으로 위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다만, 긴급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그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11조 회의 소집을 살피면 '회장 또는 위원장의 필요에 따라 위원회를 소집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되어 있습니다. 김정배 권한대행 역시 정몽규 후보와 더불어 직무정지라는 중중계 처벌 대상입니다. 그렇다면 '위원장의 필요에 따라 위원회를 소집한다'라는 전문 신설 조항에 따라 시급히 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징계 심의 기한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에도 무슨 이유에선인지 공정위원회 소집에 관한 어떠한 정황도 보이지 않고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공정위원회 소집을 하지 않는 정당한 이유도 찾기 어렵습니다. 회장선거를 코앞에 앞두고 회장에 대한 징계 절차이상 긴급한 사유가 있을까요? 긴급히 오늘이라도 안건과 일시, 장소를 정해 서면으로 위원들에게 통지하여 위원회를 긴급히 소집하여 징계절차를 진행하여 줄 것을 회장후보의 입장에서 강력히 소진 공정위원장에게 촉구합니다. 문체부가 2025년 1월 2일 이미 대한축구협회의 특정감사 재심의 요청을 기각하며 1개월 내로 징계절차 의결뒤 문체부에 이행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고 조치를 내린 사실이 있음에도 소진 위원장이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은 자신의 임명권자인 정몽규 후보를 봐주기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소진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위원장에게 공개 요청합니다. 관계법령에 의거해 실시된 문체부 특정감사에 따른 적법한 문책요구 관련해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조속히 공정위원회를 소집하여 징계 절차를 이행하여 주십시오. <회장 취임 시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국제 스포츠 반부패 보고서에서 스포츠 단체의 부정부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감시와 상벌 기능을 하는 조직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권고했습니다. 지난 국제축구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부정비리가 횡행한 제도적 원인의 하나로 윤리위원회의 독립성 및 공정성 부족이 지적됐고 지난 개혁 과정에서 윤리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지금까지 축구협회를 포함한 국내 스포츠계가 축구인, 체육인뿐 아니라 국민에게서 신뢰를 받지 못한 이유 중의 하나가 내부의 감시감독 및 규제기구 역할과 기능을 하여야 할 공정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징계를 독립적이고 엄정하게 하여야 할 공정위원회가 임명권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대로 역할을 한다면 정관과 규정이 무시되고 회장의 권한이 남용되는 일이 버젓이 일어나는 일이 발생하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저 신문선 후보는 이번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면 공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에서 독립성과 공정성이 확보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래서 공정위원회가 부당하게 악용되거나 편향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2025.01.20 12:32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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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강등권 위기…주장·감독 ‘사면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33)이 부진하다. EPL 득점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시절을 보냈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부터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지만, 예전보다 날카로움이 무뎌졌다. ‘부상병동’ 토트넘에 손흥민마저 힘을 잃으면서 팀은 강등권 추락까지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끝난 2024∼2025 EPL 22라운드 에버턴과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슈팅 두 차례만 기록했을 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결정적 실수도 저질렀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8분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잡아 첫 슈팅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타이밍을 놓치고 공도 빼앗겼다. 후반 23분에는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준 패스를 받아 결정적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논스톱으로 낮게 깔아 찬 슈팅이 힘없이 굴러가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퍼드에 막혔다. 전반에만 에버턴에 3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32분 쿨루세브스키가 만회골을 터트리고, 후반 추가시간 히샤를리송이 한 골을 보탰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양민혁은 이날 EPL 경기 처음으로 토트넘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서 대기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부진한 손흥민에게 평점 4를 줬다.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전반 3실점 빌미가 된 센터백 라두 드러구신(평점 3)뿐이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3연패에 빠졌고 최근 6경기째 무승(1무5패)이다. 리그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봐도 1승(2무7패)에 그쳤다. 올 시즌 벌써 12패(7승3무)째를 했다. 15위인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승점 16)에 승점 8 앞서 있다. 강등권 수준으로 전락했다는 뜻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년 계약을 맺고 2023∼2024시즌부터 토트넘을 맡았다. 하지만 외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당장 토트넘을 떠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성적부진 이유를 도미닉 솔란케와 브레넌 존슨 등 주축 선수 부상으로 꼽고, 잦은 감독 교체 악순환을 끊어야 지속 발전 가능한 구단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위약금 문제도 걸림돌이다. 풋볼런던은 “계약기간 반을 채우지 못한 감독을 해임하려면 위약금 1200만파운드(213억원)를 줘야 한다”며 “구단은 또 새로운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그 이상의 비용을 치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EPL을 통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UEL 성적을 내야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작성날짜2025.01.20 12:31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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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1월’ 토트넘, 어느새 강등권 코앞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새해 들어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2부 강등을 걱정할 판국이다. 토트넘은 20일 새벽 끝난 2024~2025 EPL 22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캡틴’ 손흥민은 슈팅 2개가 전부였고,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는 무기력한 경기력 속에 3연패에 빠졌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7분과 23분 두 차례 결정적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주며 “한 번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망설였고, 다른 한 번은 상대 골키퍼를 향했다”며 “그 외에는 기여한 게 거의 없다”고 혹평했다. 승점 24점(7승3무12패)에서 줄곧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토트넘은 순위도 15위까지 밀려났다. 토트넘은 새해 첫 경기였던 지난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2로 패한 데 이어 16일 아스널전도 1-2로 완패했다. 이날 패한 에버턴은 직전 6경기(3무3패)까지 승리가 없던 하위 팀이었다. 토트넘이 새해 첫 정규리그 3경기를 모두 패배한 것은 EPL이 출범한 1994년 이후 처음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16일 사우샘프턴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이래 6경기에서 1무5패에 그치고 있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승(2무7패)이 전부다. 토트넘은 16위 에버턴과 승점차가 4점,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6점)과는 8점으로 좁혀져 2부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부진을 부상에서 찾는다. 도미닉 솔란케를 포함해 브레넌 존슨과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드 스펜스, 세르히오 레길론, 이브 비수마 등 11명의 주요 선수들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면서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돌아오면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부상 관리 역시 감독의 몫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2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원정에서 내셔널리그(5부) 탬워스를 상대로 연장까지 갔다. 후반 교체 투입됐던 솔란케 같은 선수들이 체력을 아꼈다면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팬들도 완전히 등을 돌린 가운데 현지 언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이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연봉은 500만파운드(약 89억원)로 알려졌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면 1200만파운드(약 213억원)를 보상해야 한다고 전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20 12:18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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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과 같이 강하다"... K리그1 포항, 2025시즌 새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팀의 전통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포항은 20일 팀의 상징색인 검정-빨강 줄무늬를 그러데이션 효과로 표현한 2025시즌 홈 유니폼을 선보였다. 기존의 규칙적인 줄무늬 패턴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상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베이스로 하되, 모기업 포스코의 철을 상징하는 진회색과 빨간색 줄무늬로 포인트를 주어 차별화했다. 특히 깃과 소매 끝단에는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의 로고를 패턴화해 넣어 구단의 역사성을 강조했다. 유니폼 뒷면 상단에는 'STEEL STRONG'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철과 같이 강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철강도시 포항의 정체성과 구단의 강인한 의지를 동시에 표현한 것이다. 새 유니폼은 21일부터 24일까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먼저 판매되며, 2월 7일부터는 롯데백화점 포항점 팝업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20 11:56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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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거 무기한 연기' 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공정성 훼손-명예 실추 발언 유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이 공정한 회장 선거와 함께 행정 공백 최소화와 협회 운영 안정화 등을 촉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후 축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공정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대의원총회는 축구협회 정관 제36조(임시총회의 소집) 제1항 2호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해다 규정은 재적 대의원 1/3 이상이 회의 목적을 명시해 소집을 요구할 때 축구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한다. 재적 1/3이상 대의원들은 지난 14일 축구협회 사무국에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예방 및 협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안건 상정'을 목적으로 임시총회 소집를 요구했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34명(시도협회장 17명, K리그1 대표이사 12명, 전국연맹의 장 5명) 중 총 24명이 현장 및 화상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8일 예정됐던 회장 선거가 연기된 데 이어 선거운영위원회가 해산하고 새 일정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며 "이에 대의원 일동은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 및 협회 운영 안정화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속히 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절차상 하자 없는 선거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한 뒤 "국민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을 야기하는 허위사실과 근거없는 비방에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선거운영위원회의 독립적 구성을 공격해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협회의 건전한 재정 상태마저 왜곡해 선거에 악용하는 등 후보들의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심지어 축구협회 명예를 실추시키고 축구계 불안을 조장하는 발언은 중단해야 한다. 출마 후보자들에게 발전적 논의를 중심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은 공정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뒤 축구협회 정관 제22조 8항에 의거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종료 및 차기 집행부 출범 전까지 현 집행부 임원들은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집행 권한을 확인 및 의결했다. 22조 8항은 '신임 임원은 임기 만료라 할 지라도 후임자가 취임하기 전까지는 계속되는 사업에 한하여 그 직무를 집행할 수 있다'고 돼 있으며, 21조 제1항에 따르면 선임 임원은 회장을 포함한 이사진 전원과 감사로 규정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작성날짜2025.01.20 11: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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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2025시즌 유니폼 발표…'태양 엠블럼 불꽃 모티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구FC가 키트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함께 2025시즌 그라운드를 수놓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구FC가 20일 발표한 2025시즌 유니폼은 대구FC 태양 엠블럼의 불꽃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2025시즌 유니폼은 넥라인을 이중으로 구성해 클래식함을 구현해 냈으며, 사이드 패널에는 태양 엠블럼의 불꽃 모양을 절개로 표현하여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층 더 강화했다. 스폰서 로고는 남색으로 적용하여 하늘색 유니폼에 무게감을 더했으며, 왼쪽 소매에는 대구FC의 슬로건인 ‘우리들의 축구단’이, 오른쪽 소매에는 대구광역시의 시정 슬로건인 ‘파워풀 대구’가 들어갔다. 목 뒤에는 대구FC의 태양 엠블럼을 추가했으며, 좌측 하단에는 골스튜디오의 어센틱 유니폼을 보증하는 택이 적용됐다. 홈 유니폼은 대구FC의 상징색인 하늘색을 상의와 하의에 적용했고, 원정 유니폼은 상의와 하의 모두 화이트 컬러에 남색 불꽃 모양을 더해 디자인적 포인트를 줬다. GK 홈은 빨간색, GK 원정은 연두색으로 구성됐다. 유니폼 원단은 ‘공’ 모양을 형상화하는 도트형 무늬로 편직 했으며, 흡습속건 기능과 항균 기능이 더해진 에어로실버 원사를 사용했다. 추가로, 땀 배출에 용이하도록 사이드 패널에 메쉬 원단을 적용했다. 판매 일정은 오는 2월 11일 13시부터 대구FC 오프라인 및 온라인 스토어와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판매 전 기간 동안은 연습 유니폼을 포함한 다양한 팀 패키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한 대구FC 2025시즌 유니폼은 2월 16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진행되는 강원FC와의 2025시즌 K리그1 1라운드 홈경기에서 팬 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작성날짜2025.01.20 11:24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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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골키퍼 김진영·주현성 동시 영입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이 골키퍼 김진영, 주현성을 동시에 영입하며 골문 보강에 성공했다. 광양중-이리고-건국대 출신의 김진영은 2009년 대한민국 U-17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어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했다. 대한민국의 8강 진출을 이끌며 국제 무대에서 골키퍼 유망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4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무대에 입성한 김진영은 이후 대전하나시티즌, 김포FC 등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022년 화성FC로 이적 후에는 K3리그에서 17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195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에 강점을 지닌 김진영은 뛰어난 판단력과 선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랜 경험을 통해 쌓은 리더십과 경기 운영 능력은 올 시즌 팀의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영은 "충남아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금껏 쌓아온 경험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승리하는 기쁨을 서포터즈 아르마다를 비롯한 팬분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제 역할에 충실하며 골문을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용강중-상문고-용인대 출신 주현성은 서울이랜드FC 유스 1기다. 2021시즌 정정용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서울이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24시즌 안산 그리너스FC로 이적해 주전 골키퍼로서 자리 잡았다. 주현성은 탁월한 순발력과 민첩성을 통한 뛰어난 선방을 자랑하며 일대일 상황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승부차기와 페널티킥 상황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며 중요한 순간에 기여했다. 주현성은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설렌다. 팬들과 팀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1.20 11:07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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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핵심 미드필더 정호연, 미국 미네소타행 급물살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이정효호'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 정호연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최근 정호연에게 책정된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금액)을 지불할 의사를 밝히면서 광주FC와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태국에서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정호연은 조만간 귀국한 뒤 미네소타 입단을 위한 세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로서는 이적이 성사되면 중추 역할을 해온 미드필더를 잃게 되지만, 정호연이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호연은 활동량뿐 아니라 전술 이해도도 좋아 이정효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선수다. 칭찬에 후한 편은 아닌 이 감독이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정호연을 두고 "사위 삼고 싶다. 돈도 많이 벌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0년생 중앙 미드필더 정호연은 2022년 광주에 입단해 K리그에 입성했다. 2023년에는 K리그 무대에서 34경기를 뛰면서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당당히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도 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혜택을 받은 정호연은 지난해 3월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도 달았다. 이적이 성사되면 2002년생 윙어 정상빈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정상빈은 2023년부터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벼왔다. pual07@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0 10:3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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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서 회장선거에 대해 한 목소리 낸 축구협회 대의원들 “후보자들, 韓 축구 발전적 논의 중심으로 정정당당히 선거 임해야”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이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와 협회 운영 안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임시 총회를 열고 공정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임시 대의원 총회는 지난 14일 대의원들이 협회 사무국에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예방 및 협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안건 상정’을 목적으로 임시총회 소집 요구를 전달하면서 열렸다. 임시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34명(시도협회장 17명, K리그1 대표이사 12명, 전국연맹의 장 5명) 가운데 총 24명이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이날 축구협회에 대해 “2월부터 각종 대회가 시작되는데 협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이 지연됨에 따라 전례 없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부터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대의원들은 특히 “국민들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을 야기하는 허위 사실과 근거 없는 비방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라며 “출마 후보자들에게 한국 축구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중심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20 10:31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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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대의원총회, 공정한 회장 선거 촉구 성명서 채택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축구협회 대의원총회는 20일 오후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공정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협회 정관 제36조(임시총회의 소집) 제 1항 2호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해당 규정은 재적 대의원 3분의 1이상이 회의의 목적을 명시하여 소집을 요구할 때 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재적 3분의 1이상의 대의원들은 지난 14일 협회 사무국에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공백 예방 및 협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안건 상정'을 목적으로 임시총회 소집 요구를 전달해왔다. 20일 열린 임시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34명(시도협회장 17명, K리그1 대표이사 12명, 전국연맹의 장 5명) 중 총 24명이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했다. 대의원총회는 이날 공정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뒤, 협회 정관 제22조 8항에 의거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종료 및 차기 집행부 출범 전까지 현 집행부 임원들은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임원들의 집행 권한을 확인 및 의결했다. 22조 제8항은 '선임임원은 임기 만료라 할 지라도 후임자가 취임하기 전까지는 계속되는 사업에 한하여 그 직무를 집행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며, 21조 제1항에 따르면 선임임원은 회장을 포함한 이사진 전원 및 감사로 규정되어 있다. 아래는 20일 대의원 총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축구협회 대의원 성명서 1월 8일로 예정되었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연기된데 이어, 선거운영위원회가 해산하고 새로운 일정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은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대의원 일동은 신임 회장 선출지연에 따른 행정공백 최소화 및 협회운영 안정화를 위해 아래와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1. 대한축구협회는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대의원들은 대한축구협회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며 조속히 선거가 진행하는데 모든 힘을 더하고자 한다. 올해 중요한 사업들이 산적해 있는데다, 2월부터는 각종 대회가 시작된다. 협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이 지연됨에 따라 이전에 발생한 적이 없는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선거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각자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 2. 신속히 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절차상 하자 없는 선거계획을 수립하자. 회장선거금지 가처분 인용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회는 선거운영위원회를 재구성하는 것부터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 지금의 상황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법원이 지적한 절차적 하자를 치유하는 것 이상으로 축구인들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원칙과 과정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선거계획 또한 더욱 엄격하게 수립하고, 그 과정 또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야 할 것이다. 3. 국민들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을 야기하는 허위사실과 근거없는 비방에 강력히 대응하여야 한다. 선거운영회의 독립적 구성을 공격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협회의 건전한 재정 상태마저 왜곡하여 선거에 악용하는 등 후보들의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심지어 대한축구협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축구계 불안을 조장하는 발언은 중단하여야 한다. 우리 대의원들은 출마 후보자들에게 한국 축구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중심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은 출마자들이 한국 축구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줄 것을 요청한다. 아울러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로 협회가 안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는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2025년 1월 20일 대한축구협회 대의원 일동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1.20 10:30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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