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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김성남 단장,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금 600만원 전달!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 김성남 단장이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에 기부금 600만원과 함께 2025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김성남 단장은 지난 2019년부터 부천의 단장을 맡으며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다. 다가오는 새 시즌, 재도약을 위해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김성남 단장 개인도 2025시즌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금은 구단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논의 과정을 거쳐 추후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남 단장은 “2025시즌은 우리 부천FC에게 중요한 시즌이다. 지난 시즌 종료 직후부터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모두 노력하는 만큼 더 힘을 보태고자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은 ”단장님의 이번 기부금 전달이 우리 구단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기부금은 협동조합과 구단이 함께 논의해 부천FC1995의 발전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천 선수단은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5시즌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오는 2월 23일(일)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 새 시즌을 앞두고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담아 전달 - 추후 구단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활용 예정 작성날짜2025.01.25 14:57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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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2025시즌 유니폼 발표 [포포투=이종관] 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와 함께 판매 일정을 발표했다. 필드 홈 유니폼은 김포의 팀 컬러인 진한 초록색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유니폼 하단에는 김포의 바다 물결을 형상화하며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배경에 팀 컬러인 초록색 카라를 더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GK 홈 유니폼은 금색, 원정 유니폼은 연한 분홍색으로 제작되었다. 유니폼 앞면에 세로 줄무늬를 더해 안정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2025시즌 김포의 유니폼은 ‘선덜랜드 오브 스코틀랜드’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디자인 뿐 아니라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통기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원단을 접목시키며 퀄리티를 높였다 2025시즌 시작 전 유니폼 프리오더를 시작한다. 판매 일정은 1월 24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이며 김포FC 온라인 MD샵(gimpofcmall.co.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프리오더 기간 내 유니폼을 구매시 등번호 및 이름 무료 전사마킹, 김포FC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한 유니폼은 2월 22일 토요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시즌 개막전인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1.25 14:38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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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25시즌 홈 개막전 장소 변경...광주월드컵경기장서 진행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광주는 내달 15일에 펼쳐지는 2025시즌 K리그 홈 개막전(VS 수원FC) 경기를 ACLE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광주의 홈 경기장 변경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시설 기준이 변경되며 이전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길이 97m, 관중석 7,800석(유료 기준)으로 2027년부터는 연맹에서 제시한 ‘K리그 경기장 시설기준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K리그1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여기에 매점, 화장실, MD샵 등 편의시설도 간이로 마련돼있어 팬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때문에 광주는 편의시설이 잘 구축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잔디 개선 작업을 마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경기장을 변경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광주는 아직 관계기관 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홈 개막전 장소를 우선 변경하고, 추후 경기는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지할 방침이다. 광주 관계자는 “홈 개막전 장소가 확정된 만큼 팬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며“축구전용구장 활용을 위해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시민들을 위한 공간 제공, 대관 수익사업 등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축구전용구장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 변경 -경기장 브랜딩, 편의시설 구축 등 팬 불편 해소 총력 작성날짜2025.01.25 13:54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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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방콕] 감독-단장-디렉터 분업화, N팀도 해외 전지훈련→차별적 운영...전북 부활 이끌 '이상적 시스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방콕)] 성적을 내기 위해선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북 현대는 이상적이고 선도적인 시스템으로 2025시즌 명가의 진정한 부활을 노리고 있다. 전북은 지난 시즌 강등 직전까지 가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했다. 잔류한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했고 태국 전지훈련을 떠나 후아힌, 방콕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강도 높은 훈련과 철저한 관리로 인해 지옥의 전지훈련으로 불리고 있다. 포옛식 훈련만큼이나 관심을 끈 건 소통 방식이다. 현재 방콕에는 이도현 단장, 마이클 킴 디렉터가 함께 하고 있다. 훈련, 연습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 상태를 파악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포옛 감독과 소통 중이다. 축구적으로 관여를 하거나 외압 행사가 아닌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무엇이 지금 잘 되고 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현 단장은 행정적인 역할을 맡고, 마이클 킴 디렉터는 영입이나 스쿼드 관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즉 역할을 분담하면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전체적인 구상을 함께 그리는 중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등 선진적인 축구 문화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방콕엔 전북 1군뿐만 아니라 N팀도 합류했다. 전북 N팀은 2021년 창단된 팀으로 이전에는 B팀으로 불렸다. 프로가 아닌 세미프로에 뛰며 지난 시즌 K4리그 우승을 해 K3리그에 합류했다. B팀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이름에서 벗어나 N팀으로 명명했다. 'N'은 'NEXT'를 의미한다. N팀 20명이 방콕에 와 있다. 최근 들어 B팀이 사라지고 있다. 전북은 B팀을 N팀으로 바꾸고 단순히 2군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운영 중이다. 이도현 단장은 N팀 연습 경기도 관전을 하면서 옥석을 찾고 팀 행정에 도움을 주며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타 구단들이 B팀을 상비군 정도로 운영하는 것과 차별적이다. 안대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김광석 필드코치, 정부선 골키퍼 코치, 우정하 피지컬 코치가 지원을 하는 중이다. 1군과 다른 숙소에서 훈련을 하면서 연습 경기를 치르고 있다. 철저히 분리된 운영을 하면서도 눈에 띄는 선수는 콜업해 1군에서 활용하는 방법으로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김준영이다. 2004년생 김준영은 올해 입단을 했는데 N팀으로 가 방콕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현재 1군과 같이 연습경기를 소화 중이다. 레프트백으로서 경쟁력을 보여 포옛 감독은 김준영을 1군에 넣어 같이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능력도 좋지만 잠재력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전북은 명가의 부활을 꿈꾼다.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을 확립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감독, 디렉터, 단장의 분업화와 N팀 운영의 차별화. 전북이 택한 새로운 시스템이다. 선도적이며 이상적인 시스템을 통해 전북은 다시는 무너지지 않는 강팀을 만들려고 한다. 작성날짜2025.01.25 13:50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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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젝트위드, 유소년선수 육성 및 구단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파트너십 체결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김천상무가 프로젝트위드와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월 23일, 프로젝트위드와 유소년선수 육성 및 구단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프로젝트위드 이웅장 대표, 최고봉 매니저와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가 참석했다. 프로젝트위드는 선수 체력 측정 서비스인 ‘아이엠스트롱’ 스포츠심리유형분석모델인 ‘WSTI(WITH Sports Type Indicator)' 그리고 웹 3.0 기반 탈중앙화 스포츠신원인증체계인 'WEDID앱'을 통해 스포츠 선수의 정량·정성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수집 분석하고 있다. 또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KICK’과 풋볼 시뮬레이션 게임 ‘K리그 판타지‘를 통해 K리그 연맹과 함께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공동 파트너십을 통해 김천상무와 프로젝트위드는 유소년선수 육성 및 구단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주된 내용은 유소년 선수단(U18, U15, U12) 육성을 위한 각종 데이터 수집과 제공에 대한 협력, 스포츠데이터관리 플랫폼 ‘WEDID’ 및 ‘선수육성모델 프로젝트’ 활성화, ‘KICK앱’과 ‘K리그판타지’의 원활하고 적극적인 활용 등이다. 특히, ‘KICK앱’을 통한 김천상무 구단 공식 이벤트 참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젝트위드 이웅장 대표는 “평소 유소년 선수 육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는 “김천상무에 대한 관심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소년 선수 육성에 도움을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구단도 프로젝트위드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상호 도움이 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천상무 U18은 지난 21일부터 경남 합천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U15와 U12는 지난 22일 동계훈련 종료 후 오는 2월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작성날짜2025.01.25 13:5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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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표’ 공격 축구 이식한다…경남, 태국서 고강도 훈련→29일부터 창원서 진행 경남FC의 동계 전지훈련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경남 선수단이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한지 어느덧 3주 차에 접어들었다. 선수단은 지난 훈련 기간 강도 높은 체력 및 전술훈련을 수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는 이을용 감독이 밝힌 포부인 ‘한 발 더 뛰는 축구’, ‘공격적인 축구’의 밑바탕이 되었다. 끌어올린 체력과 호흡을 바탕으로 실전 감각 또한 다졌다. 훈련 기간 중 경남은 연습경기를 여러 차례 가졌고, 좋은 흐름을 보이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는 장안대와 맞붙어 아쉽게 패했으나, 신성대와의 경기에서 카릴, 도동현의 득점과 이강희, 이중민의 멀티골로 6-0 대승을 거두었다. 다시 격돌한 장안대와의 경기에서는 박민서의 득점과 카릴의 멀티골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태국 3부리그 소속 메종UTD와의 경기에서는 설현진의 득점과 상대 자책골로 2-0 승리를 거두었으며, 마지막으로 한양대와의 경기에서는 마테우스, 이종언의 득점과 이중민의 멀티골로 4-2 기분 좋은 승리를 수확하였다. 선수단의 자신감과 더불어 득점 지표가 눈에 띈다. 공격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에 성공하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는 경남의 공격축구 색깔이 성공적으로 물들고 있음을 증명하는 바이다. 치앙마이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경남 선수단은 남은 훈련 일정을 소화 후 귀국해 오는 29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2차 동계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희웅 기자 작성날짜2025.01.25 13:43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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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후보 "정몽규, 축구회장 될 수 없다... '유승민→김동문' 체육계 변화, 이젠 축구 차례"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허정무(70)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에도 개혁의 바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허정무 측은 새 체육대통력이 된 유승민 현 대한체육회장, 김동문 신임 대한배드민터협회장의 당선을 근거로 "오랜 기간 체육계의 고인 물로 국민과 정부를 상대로 저항했지만, 변화를 요구하는 체육인들의 열망을 막을 수 없었다"면서 "체육계에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도 피할 수 없다"고 25일 주장했다. 허정무 후보는 "다음은 축구협회 차례"라면서 "정몽규 전 축구협회 회장은 12년간 협회를 이끌어왔지만, 그는 무능한 협회 운영으로 대한민국 축구 위상을 추락시켰음은 물론이고, 독선과 불투명, 불공정한 협회 운영으로 전 국민적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문체부 감사에서 27건에 이르는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발견돼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 요구를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정무 후보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몽규 전 회장은 더 이상 축구협회 회장이 될 수 없다"면서 "그럼에도 정몽규 전 회장의 호위무사들이 버티고 있는 축구협회는 국민적 비난과 정부의 지시를 묵살한 채 정몽규 전 회장 구하기에 여념이 없다. 막대한 국민의 세금으로 보조금을 받은 단체의 전 회장과 임원들이 단체를 사유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허정무 후보는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기 특별감사 조치로 요구한 정몽규 후보의 징계를 언급했다. 문체부가 제시한 권고 시한은 2월 3일까지다. 축구협회장 선거가 연기된 가운데,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 앞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징계를 이행하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허정무 후보는 "축구협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아직 정몽규 전 회장 징계와 관련한 회의조차 단 한 번도 소집하지 않았고, 심지어 비위와 관련한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협회의 모든 임원들이 정몽규 전 회장의 4연임을 위한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밝혀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는 어떠한 말로도 변명할 수 없는 후안무치, 파렴치하고 부당한 행위이다. 지난 12년간 정몽규 전 회장 체제의 축구협회가 개인의 사욕만을 위해 일 해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정무 후보는 "정몽규 전 회장과 함께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 요구를 받고 있는 김정배 직무대행은 더 이상 이미 21일로 임기가 만료되었기에 더 이상 협회를 이끌 자격이 없다. 김정배 직무대행은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소집을 더 이상 막아서도 안 된다"면서 "축구협회 공정위원장은 즉시 위원회를 소집해 정몽규 전 회장 등에 대한 중징계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규정상으로도 협회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독자적으로 공정위원회를 소집할 수 있다. 2월 3일 이전에 위원회를 소집해 정몽규 전 회장에 대한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1.25 13:37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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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송범근 ‘브로맨스’ 태국을 달구다 [앵커] 탁월한 재능에 흥이 넘치는 스타 이승우가 자신과 소속팀 전북의 명예 회복을 꿈꾸고 있습니다. 절친인 골키퍼 송범근의 복귀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포옛 감독의 부임으로 특유의 미소도 되찾았습니다. 후아힌에서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태국의 무더운 날씨 속에 전북 선수들이 바닷가에서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합니다. ["어이! 어이! 어이!"] 고된 훈련에 지친 선수들은 바다에 풍덩 빠지며 잠시 여유를 느껴봅니다. [안드리고/전북 : "힘들었어요. 이따 봐요!"] 전북 이적 후 첫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이승우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자신도 팀도 아쉬웠던 시즌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만큼 특유의 흥이 넘치는 모습을 되찾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승우/전북 :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만큼 저도 팬 분들과 함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세리머니를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연령별 대표팀 시절부터 가까웠던 골키퍼 송범근의 복귀도 큰 힘입니다. 어딜 가나 항상 꼭 붙어 다니는 절친을 위한 골 세리머니도 약속했습니다. [송범근/전북 : "(여전히) 장난기가 많긴 한데 성숙해지지 않았나. 얼굴이 어른이 된 느낌?"] [이승우/전북 : "(범근이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 [송범근/전북 : "뛰어와야지. 하프라인까지 뛰어와야지. 나도 하프라인까지 뛰어갈게."] [이승우/전북 : "한 번 해보겠습니다."] [송범근/전북 : "하트 한번 날려줘. 저 앞에서."] ["파이팅!"] 이승우와 스페인어로 소통을 하고 있는 포옛 감독은 이승우의 잠재력을 어떻게 극대화할지 고민입니다. [거스 포옛/전북 감독 : "축구와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을 스페인어로 말하면 이승우가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 줍니다. 최적의 포지션을 찾는 중인데 아마도 자유롭게 뛸 수 있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팬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는 이승우는 희망의 2025년을 꿈꾸며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후아힌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이웅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작성날짜2025.01.25 12:49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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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더 이상의 후회는 없다' 강도 높은 체력+전술 훈련....공격적인 축구 밑바탕 다져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확실한 변화’를 각오한 경남FC의 동계 전지훈련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경남 선수단이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한지 어느덧 3주차에 접어들었다. 선수단은 지난 훈련 기간 동안 강도 높은 체력 및 전술훈련을 수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는 이을용 감독이 밝힌 포부인 ‘한 발 더 뛰는 축구’, ‘공격적인 축구’의 밑바탕이 되었다. 끌어올린 체력과 호흡을 바탕으로 실전 감각 또한 다졌다. 훈련 기간 중 경남은 연습경기를 여러 차례 가졌고, 좋은 흐름을 보이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는 장안대와 맞붙어 아쉽게 패했으나, 신성대와의 경기에서 카릴, 도동현의 득점과 이강희, 이중민의 멀티골로 6:0 대승을 거두었다. 다시 격돌한 장안대와의 경기에서는 박민서의 득점과 카릴의 멀티골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서 태국 3부리그 소속 메종UTD와의 경기에서는 설현진의 득점과 상대 자책골로 2:0 승리를 거두었으며, 마지막으로 한양대와의 경기에서는 마테우스, 이종언의 득점과 이중민의 멀티골로 4:2 기분 좋은 승리를 수확하였다. 선수단의 자신감과 더불어 득점 지표가 눈에 띈다. 공격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에 성공하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는 경남의 공격축구 색깔이 성공적으로 물들고 있음을 증명하는 바이다. 치앙마이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경남 선수단은 남은 훈련 일정을 소화 후 귀국해 오는 29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2차 동계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남FC, 전지훈련 중 강도 높은 체력, 전술훈련 진행 - ‘한 발 더 뛰는 축구’, ‘공격적인 축구’를 위한 밑바탕 다져 작성날짜2025.01.25 12:46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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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국대 GK 송범근 "전북 승강PO 보며 속상했다…이승우가 오라고 하더라" [방콕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방콕, 김정현 기자) "우승만 하던 팀이 그렇게 되니 한편으로 속상했다. 돌아온 전주성에서 팬들과 함께 잔치를 즐기고 싶다." 전북 현대가 위기를 간신히 벗어났다. 새 도약이 필요한 시기에 천군만마 같은 선수가 한 명 돌아왔다. 국가대표 골키퍼 송범근(27)이 바로 그다. 지난 2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근교 전북 현대 숙소에서 만난 송범근은 오랜만에 전북 구단 엠블럼이 달린 훈련복을 입고 등장했다. 1997년생으로 어느덧 전성기 나이를 맞았다. 송범근은 어린 시절부터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194cm에 달하는 큰 키에 훌륭한 선방 능력을 자랑한 그는 2018년 전북에 입단하며 레전드 같은 기존 골키퍼 권순태의 뒤를 이을 전북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첫 시즌인 2018시즌부터 0점대 방어율을 선보이며 주전 골키퍼가 된 송범근은 매 시즌 경기 당 1점대 이상으로 방어율이 넘어가지 않는 선방 능력을 자랑하며 전북 왕조의 일원이 됐다. 그는 전북에서만 리그 우승 4회, FA컵(코리아컵 전신) 우승 2회를 차지하는 등 우승 DNA를 갖췄다. 2022시즌 리그 우승 실패 이후, 송범근은 J리그1 쇼난 벨마레로 이적해 해외 무대에 도전했다. 2023시즌에 벨마레가 강등 위기를 겪으면서 송범근을 향한 비판도 있었다. 전북에서만큼 선방 능력이 나오지 않았고 2023년 여름엔 발부상으로 긴 시간 이탈해 고생했다. 두 번째 시즌엔 팀 내 베테랑 골키퍼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후반기에 벤치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결국 송범근은 다시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해 팀을 찾았고 친정팀 전북이 다시 손을 내밀며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전북도 송범근이 나간 사이 큰 아픔을 겪었다. 특히 지난 2024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지며 큰 위기를 맞았던 것에 송범근도 공감했다. 그는 "친정팀이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그런 안타까움 마음이 컸다. 우승하던 팀이었는데 어려운 시기까지 오다 보니 그런 부분들이 한편으로 속상했다"라면서도 "쇼난에서 강등권 싸움해 본 입장으로 한 경기 한 경기가 낭떠러지였을 텐데 그걸 잘 알고 있었다. 전북이 떨어질 거란 느낌이 없었다. 그래도 전북 끝까지 살아남을 거란 신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북으로 돌아온 송범근은 "K리그 관중들도 이제 많이 들어오니 기대가 된다. 쇼난 벨마레는 트랙이 있어 전주성 느낌이 안 났다. 많은 관중과 함께 잔치를 즐기고 싶다"라며 새 시즌을 기대했다. 다음은 송범근의 일문일답. -돌아온 팀 분위기는 어떤가. 마음 편한 상태에서 훈련하고 있다, 어색하지 않고 아는 관계자, 선수들도 있어서 익숙하다. -절친 이승우랑 소속팀에서는 처음으로 같이 뛰게 됐다. 이승우가 전북에 왔을 때부터 내게 "전북으로 와"라고 했다. 같이 있어 좋다. 후아힌에서 룸메이트였는데 같이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고 대표팀에서 같이 하다가 소속팀에서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다"라는 말도 했다. 이승우가 있어 더 편안함을 느낀다. -전북이 본인이 떠나기 전후로 어려움이 많고 직전 시즌엔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경험했는데 보면서 어땠나. 친정팀이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그런 안타까움 마음이 컸다. 우승하던 팀이었는데 어려운 시기까지 오다 보니 그런 부분들이 한편으로 속상했다. -송범근 빠진 뒤, 전북이 내리막길 걸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내가 없어서 팀이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 한 명 빠져서 흔들리지 않는다. 이렇게 됐다. (김)진수 형은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고 했는데 그냥 하는 말인 것 같다 . -승강PO 지켜보면서 초조했을 텐데. 쇼난에서 강등권 싸움해 본 입장으로 한 경기 한 경기가 낭떠러지였을 텐데 그걸 잘 알고 있었다. 전북이 떨어질 거란 느낌이 없었다. 그래도 전북 끝까지 살아남을 거란 신뢰가 있었다. -쇼난에서 2년간 많은 일 있었는데. J리그를 경험하며 K리그와 다른 축구여서 그 부분에서 더 많은 걸 경험했다.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물론 안 힘들면 거짓말이지만, 분명히 배운 게 있었다. 그걸 가지고 K리그에서 보여줘야 한다. -다른 축구라면 뭘 말하는 것인가. 일본 축구는 잔디가 워낙 좋아서 빌드업에 문제가 없었다. K리그 선수들의 빌드업이 나쁘다 생각하지 않는다. 환경적 문제가 있을 것이다. J리그에서 성적 낸 팀들은 맨시티처럼 빌드업하지 않고 빨리 골로 향할 수 있는 전술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전술적인 경기, 전술이 달라 누가 잘하고 못하고 떠나 다른 축구라고 생각한다. -일본 가서 개인적으로 배운 점은. 전북 후방 빌드업보다 쇼난에서 빌드업 참여율이 더 많았다. 빌드업 방법, 전방 압박 많이 해서 뒷공간 케어, 경기 템포를 따라 가면서의 경기 운영 등을 골키퍼가 해야 하는 역할이 내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많았다. 그런 점들을 많이 배웠다. -킥에 원래 자신 있었나. K리그에서 짧은 패스를 잘하는 게 더 잘하는 느낌이었는데 J리그에선 한 칸 건너서 주는 패스를 더 중요. 킥 연습도 많이 했다. 한국은 중장거리 패스면 킥축구라는 느낌이다. 그런 게 아니라 길게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은가. 그럴 수 있다. 아는 게 더 많아지고 경험이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됐다고 생각한다. -부상, 경쟁 등 어려운 시기 겪었으면서 성숙해진 것 같은데. 타지 생활, 혼자 생활해야 하고 이겨내야 했던 시간들이 필요했다. 그 상황에서 경기 못 뛰고 부상 당해 힘든 시간, 그래서 더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혼자 외롭게 싸우는 선수들이 공감됐고 대단하다는 생각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 '전북이 정말 좋은 팀이었구나'란 생각을 하게 됐다. -후배들이 좀 생겼는데. 중고참 정도다. 해야 할 역할 더 많아졌지만, 책임감 생긴 느낌이다. 그 사이 형들, 후배들같이 조율해 나가는지 생각해야 한다. 팀이 흔들렸던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한다. 성적 좋을 때 한 팀으로 잘 정리돼 있었다. 그런 부분을 가져가야 할 것은 가져가고 뺄 것은 빼야 한다. -국가대표팀 복귀 위해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대표팀에 들어가는 게 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선수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려면 경기에 나서서 좋은 경기를 보여야 한다. 그런 부분이 가장 커서 전북 선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다. -동료들이랑 같이 지내는 데 어려움 없었나. 밥도 같이 먹었다. 그 팀에 어린데 결혼한 선수들이 많아서 가정이 있었다. 시간 내기 어려웠지만 같이 밥 먹으러 가고 했다. -일본 생활 재미있었나. 경기 잘해서이기도 하면 어떤 걸 해도 재밌다. 어떤 재밌는 걸 해도 경기를 못 뛰고 혼자 타지에 있는 게 힘들었다. 그런 재미보다 축구에 전념하려고 했다. -일본에서 있을 때 K리그를 보며 느낀 점은. 잔디가 아쉬웠다. 일본 같은 잔디면 K리그 선수들이 더 좋은 퀄리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다. 일본은 잔디가 밟아도 밟아도 계속 좋다. 회복이 빠르다. 쇼난 벨마레는 들어보니 스폰서가 잔디 관리 회사였다. 그래서 경기장 잔디가 말이 안 되는 수준이었다. K리그도 잔디만 더 좋아지면 더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포옛 감독이 골키퍼에게 강조하는 점은. 선방 능력, 뒤에서 팀 수비 조율, 크로스 방어 능력이나 뒷공간 케어 능력이다. 마지막이 빌드업이다. 골키퍼는 잘 막아야 한다는 생각 갖고 계신다. -포옛 감독 스타일은. 시원시원하시다. 남자 같은 스타일이다. 기본적인 것들을 짚어주시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선수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도움을 주신다. 확실히 이야기를 해주시니 우리가 무얼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정리가 됐다. 그 후는 선수의 몫이다. 신뢰가 생기니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일본에서보다 부담 덜 한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리스크를 크게 감수하면서 빌드업 원하기보다 단순하게 하신다. 그 상황 안에서 그것만 할 수 없으니 잘 융합해서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필드 플레이어들과 같이 훈련하던데. 웨이트 훈련도 같이 하고 같이 뛴다. 좀 지나서는 필드 5km 뛸 거 반만 뛰고 나와서 골키퍼 훈련한다. (부러워하는지) 그런 선수들도 있다. -살이 많이 빠졌다. 지금 5kg 정도 빠지고 체지방도 많이 빠졌다. 동계 훈련 기간에 체지방 감량과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성 복귀가 기대될 것 같다. K리그 관중들도 이제 많이 들어오니 기대가 된다. 쇼난 벨마레는 트랙이 있어 전주성 느낌이 안 났다. 많은 관중과 함께 잔치를 즐기고 싶다. -조현우란 벽을 넘고 싶을 텐데. (조)현우 형이 존경스럽다. 두 번째 골키퍼 K리그 MVP였다. 현우 형을 보면서 꿈이 생긴다. 넘어야 할 산보다 그 길을 걷고 싶다. 실력이나 다른 부분은 더 말할 게 없다. 현우 형을 보며 동기부여를 느낀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올 시즌엔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도 수상할 수 있지 않을까. 현우 형 SNS를 봤는데 트로피를 쫙 나열했더라. 정말 어려운 일인데 동기부여를 느끼며 잘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진=전북 제공, 엑스포츠뉴스DB, 쇼난 벨마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5 12:38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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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불가' 부산아이파크, 2025시즌 시즌권·멤버십 공개… 팬 위한 다양한 변화 내세워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2025시즌 시즌권과 멤버십을 출시했다. 시즌권은 기존과 동일한 퍼스트클래스, 프레스티지, 주니어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눠 출시된다. 시즌권 구매 고객은 단일 경기권 20회 기준 최소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평일 홈경기가 4회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올 시즌은 주말 경기만으로 20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가격, 횟수, 일정 측면에서 모든 부분이 지난해보다 혜택이 늘어났다. 퍼스트클래스는 서포팅존과 원정석을 제외한 전 좌석(테이블석 포함)을 일반 예매 2일 전부터 선예매할 수 있으며, 프레스티지와 주니어는 서포팅존, 원정석, 테이블석을 제외한 좌석에서 선예매가 가능하다. 멤버십은 원정석과 테이블석을 제외한 좌석에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단,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서포팅존 선예매 혜택이 멤버십에 제공된다. 서포터즈와 함께 서포팅존에서 응원하고 싶은 팬이라면 멤버십을 구매하면 된다. 또한 멤버십에는 당일권 예매 시 3천 원의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박스 형태로 제작된 패키지는 ‘시즌권 패키지’와 ‘주니어 패키지’로 나뉜다. 퍼스트클래스, 프레스티지, 멤버십 구매자가 받을 수 있는 시즌권 패키지에는 시즌권 카드와 함께 2025시즌 캘린더 패브릭 포스터, 부산 엠블럼이 새겨진 스마트폰 그립톡, 구매 고객 한정판 마이부산 머플러가 제공된다. 특히, 멤버십 구매자에게는 경기장 내 팬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4만 원 상당의 유니폼 풀마킹 무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주니어 패키지에는 시즌권 카드, 그립톡, 2025시즌 사인볼 교환권이 구성되어 있다. 부산은 이렇듯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시즌권·멤버십 출시와 함께 팬들을 위한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2021년 이후 4년 만에 구덕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을 위해 경기장에 변화를 줬다. 구덕운동장은 지난해 7월부터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F&B에 변화를 주고, 내외부에 통천, 포토존 등 장치장식물을 추가 설치해 경기 관람 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부산은 2025시즌 1, 2라운드 경기를 모두 홈에서 갖는다. 2월 22일(토) 김포전, 3월 2일(일)에는 경남을 상대로 낙동강 더비가 열린다. 선수단과 코치진에 대거 변화를 준 부산이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올 시즌을 맞이해 개막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조성환 감독은 “승격만을 목표로 선수단 전체가 하나가 되어 올 시즌을 준비했다.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팬분들이 시즌권을 구매해 주시고, 구덕운동장을 가득 채워 주셨으면 좋겠다.”고 올 시즌 각오와 함께 팬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은 24일(금) 17시부터 시즌권·멤버십을 판매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이파크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부산아이파크, 2025시즌 ‘퍼스트클래스·프레스티지·주니어’ 시즌권 및 멤버십 출시 - 2025시즌 캘린더 패브릭 포스터, 부산 엠블럼 스마트폰 그립톡, 시즌권 구매 고객 전용 마이부산 머플러 등 담은 새로운 시즌권 패키지 구성 - 경기 관람 횟수, 구성품 등 더 나은 혜택으로 만나는 시즌권과 멤버십 작성날짜2025.01.25 12:37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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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대 신동 영입" PL 8-9위팀 관심 표출…'양민혁 친구' 윤도영에 빌라-브라이턴 눈독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양민혁(18,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또 한 명의 대한민국 10대 선수를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 대전하나시티즌의 윤도영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으로 확인됐다"며 "흥미로운 10대 신동인 윤도영은 최근 몇 주 동안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 소식통의 정보를 빌렸다면서 "첼시도 윤도영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지난 몇 달 간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프리미어리그가 주목하는 10대 선수로 윤도영을 꼽았다. 미러는 브라티턴이 윤도영 영입전에서 조금 앞서 있다고 바라봤다. 매체는 "브라이턴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 선수를 영입해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며 "지난 2021년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미토마 가오루를 270만 파운드에 영입하면서 아시아에서 선수를 데려온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빌라 역시 이번 주 초에 윤도영 에이전트를 훈련장으로 초청해 영입 관심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언제든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2006년생 윤도영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준프로 계약을 통해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5월 울산 HD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는 대전 구단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으로 남았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뛴 윤도영은 19경기 1골 3도움으로 K리그1에 순조롭게 안착했다. 윤도영의 성장세에 대전은 지난해 8월 정식 프로 계약을 제시하며 활약을 보상했다. 윤도영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에이스 면모를 잘 보여줬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선발돼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4경기 2골로 국제전에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윤도영은 스피드와 개인기, 그리고 저돌적인 돌파 능력이 강점이다. 측면 공격수로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능력과 팀 플레이에 기여하는 성향이 돋보인다. 미러는 "윤도영은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라며 "윤도영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의 대리인"이라고 눈여겨봤다. 프리미어리그는 최근 몇 년간 젊은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선수 조사에 열중한다. 미러는 "지난 몇 년 동안 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적하는 수가 크게 증가했다. 셀틱이 후루하시 교고, 레오 하타테, 마에다 다이젠 등을 영입해 큰 성공을 거뒀다"며 "한국도 지난해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이강인은 킬리안 음바페보다도 더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고 주목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1.25 12:35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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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방콕] 전북에 다시 영광을...포옛 "필요한 포지션? 말하면 돈 더 써야 해! 훈련 강도 높다는 말 동의 못해"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방콕)] 자존심을 잃은 전북 현대는 명가 재건을 위해 거스 포옛 감독을 데려왔다. 포옛 감독은 지옥의 전지훈련을 통해 전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어떤 의도와 방향성이 있을까. 거스 포옛 체제 전북 현대는 태국에서 후아힌, 방콕을 거치면서 훈련을 하는 중이다. 김두현 감독과 결별한 전북은 오랜 고민 끝에 포옛 감독을 선택했다. 우루과이 국적 포옛 감독은 레알 사라고사, 첼시, 토트넘 훗스퍼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2009년 브라이튼 사령탑을 시작으로 감독 생활을 했다. 선덜랜드, 아테네, 레알 베티스를 이끌었는데 선덜랜드 시절 기성용, 지동원과 함께 한 바 있다. 상하이 선화로 오며 아시아 무대도 경험했고 이후 보르도를 맡은 뒤 2022년부터 2년간 그리스 대표팀을 역임했다. 클럽, 대표팀 감독 경험이 있고 유럽 빅리그 팀부터 아시아 클럽까지 지휘를 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그리스와 결별 후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후보로 언급됐다. 홍명보, 다비드 바그너와 함께 최종 후보 3인으로 알려졌는데 홍명보에 밀렸다. 새 팀을 다시 찾던 포옛 감독은 전북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다른 외국인 감독 후보도 있었는데 포옛 감독이 전북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포옛 감독이 전북의 선택을 받은 이유 중 가장 큰 두 가지는 소통 의지와 준비된 적극성이었다. 이도현 단장은 포옛 감독 선임 당시 '인터풋볼'에 "포옛 감독에게 전북의 상황을 이야기했고 팀이 생각하는 방향성과 현재 문제에 대해 공유를 했다. 포옛 감독 철학은 기술, 전략, 전술 정말 중요하나 소통을 통한 선수들과의 인간적인 신뢰 구축이 기본이었다. 그 부분에서 방향성이 우리와 맞았다"고 전했다. 오자마자 증명을 해야 하는 포엣 감독은 강력한 체력 훈련과 철저한 관리 속에서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5일 전북 방콕 숙소에서 만난 포옛 감독은 수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취재진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고 "어떤 질문이든 달라"고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본격적인 질의에 들어가자 열정적으로 답변을 하면서 전북 생활에 대해 알렸다. 인터뷰는 1시간 7분 동안 진행됐다. ①편에선 전북 감독으로서 전지훈련에 임하는 답변만 정리했다. [이하 포옛 감독과 인터뷰 일문일답] -전지훈련 상황은? 선수 평가를 해달라. 일단 변화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통제를 하는 중이다. 아마 전에 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다. 계획한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려고 한다. 선수들은 잘 따라오는 중이다. 환상적인 감정을 느낀다. 며칠 정도는 선수들이 힘들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훈련을 했다. 따라오는 자세가 만족스러웠다. 선수들, 구단에 대해 잘 알아가고 있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쌓이면 더 일처리가 쉬워질 걸라고 생각한다. -훈련 강도를 최고치로 한다고 들었다. 이유에 대해 알려달라. 그리고 선수들이 불만을 가질 수 있는데 어떻게 관리하는지. 팀 정상화가 목표다. 그러기 위해 이렇게 훈련을 하는 것이다. 작년에 성적이 안 좋았는데 원인이 한 가지라면 그것만 고치면 되지만 여러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 전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훈련 강도를 높게 하면서 전체적인 시즌을 보고 있다. 이 훈련이 당장 개막만 보고 하는 훈련이냐? 아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 팀이 개선되고 발전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기본인 체력 수준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달라진 부분이 보인다면 우리가 개선이 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내가 원하는 수준이 있기에 소요되는 시간은 다를 수 있다. 확실한 건 장기적으로 보고서 계획을 짜고 있다. 무엇보다 우선적인 건 체력 수준이니까 훈련 강도를 높이는 중이다. 그래도 아직 큰 부상자가 없다. 근육 부상자가 없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수들이 너무 힘들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훈련 강도가 높은지는 잘 모르겠다(웃음). -여러 나라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한국 선수들 수준은? 전반적으로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다른 나라 클럽에서 지도를 할 때 공격수, 수비수 퀄리티 차이가 있을 텐데 전북은 포지션 별로 퀄리티 차이가 크게 보이지 않는다. 또 선수들이 훈련이나 연습 경기에서 몰입하는 부분은 정말 인상적이다. 소통이 잘 되고 있다. 선수들도 감독을 알아가려고 하고, 감독도 선수들을 알아가는 중이다. 쌍방향 소통이 잘 된다고 느낀다. 기술적인 특징을 넘어 한국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 선수들은 나쁜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전북에 정말 오고 싶어했다고 알려졌다. 와보니 느낌은? 오늘 하는 것에 집중하는 사람이다. 개선할 부분이 많지만 한꺼번에 할 수가 없는 부분이니 시간이 말릴 것 같다. 전북에 오기 전에 대략적인 계획이 있었는데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생각하지 않았다. 말하고 싶은 건 이 팀 선수단의 퀄리티와 구단 내부 퀄리티는 내가 원하는 수준이다. 내가 원하는대로 잘 움직이고 있다. 영상으로 본 것보다 선수들의 능력이 너무 좋다. 실제로 보니까 더 나은 플레이를 보인다. 애매한 부분도 있는데 선수 개성을 파악한 후 어떻게 개선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오기 전이 아닌 온 후 확실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선수 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 부족한 포지션은? 마이클 킴 디렉터와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선수 영입 상의를 계속하고 있다. 마이클 킴 디렉터에게 선수 영입을 계속 요청 중이다. 영입을 할 때 중점을 둔 건 즉시 전력감이 될 수 있는지 여부다. 송범근, 김영빈 등을 영입한 상태인데 그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활력이 생겼다. 즉시 전력감 선수를 영입하면 정신적으로 많이 손상되어 있던 부분이 회복질 거라고 생각한다. 안 좋았던 분위기를 해결하고 신선한 흐름을 불어넣기 위해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 훈련장 밖에서 마이클 킴 디렉터와 영입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많은 게 긍정적이다. 다음주까지 ACLT 명단을 제출해야 해서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 어떤 포지션이 부족한지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 말을 하게 되면 그 쪽에서 이적료, 연봉을 올릴 것이기에 함구하도록 하겠다. -타팀은 새 감독이 오면 단계적 발전을 원한다. 전북은 바로 우승을 해야 하는 팀이다. 부담감은? 부담감을 즐긴다. 부담감을 즐기지 않으면 축구가 아니다. 내가 느끼는 부담감은 두 가지다.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을 해야 하는 것, 그리고 작년처럼 승강플레이오프까지 떨어지는 순위로 내려가지 않는 것이다. 당장 우승만을 바라보는 건 쉽지 않다. 장담하기 어렵다. 팬들에게 솔직히 말해야 한다. 변화를 가져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전북 또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당장 우승을 할 거라 말하기는 어려워도 부담감을 즐기면서 작년보다 더 많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전술만큼 선수 관리도 중요하다. 선수들이 만들어가는 부분이다. 선수들이 핵심이니 소통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부분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하고 선수들이 만들어가도록 소통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 상황별로 대처하고, 경기마다 대처하는 법이 다르기에 선수들이 직접 판단할 때가 많을 것이다. 과거 지네딘 지단이 그랬다. 경기 계획을 짜도 그 안에서 선수들이 내리는 판단에는 자유를 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선수들의 전술적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시스템, 게임모델 부분을 선수들에게 설명하고 강조하는 중이다. ②편에서 계속 작성날짜2025.01.25 12:30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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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손준호 영구 제명 전 세계 확대' 중국축구협회 요청 거부…당황한 중국 '증거 부족, 시간 낭비였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영구 제명 전 세계 확대 요청을 기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FIFA로부터 준호의 징계를 전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은 기각되었음을 알리는 공문을 받고, 손준호 선수 측에게도 해당 공문과 사실을 알렸다'고 발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손준호에게 영구제명 징계를 내렸고 이후 FIFA 징계위원회에 손준호의 징계를 전세계로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징계의 국제적 확대요청이 기각됨에 따라 해당 징계는 일단 중국내에서만 유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손준호 선수는 국내 K리그 팀은 물론 중국리그를 제외한 해외리그에서도 등록의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중국 공안 수사를 받은 손준호에게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다. 중국축구협회는 이후 FIFA에 손준호에게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FIFA는 중국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손준호는 지난해 3월 10개월 가량의 구금 생활을 끝낸 후 귀국했고 이후 수원FC가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FC는 지난해 중국축구협회의 영구제명 징계 발표 후 손준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25일 대한축구협회의 발표에 대해 '중국축구는 당황스럽다. FIFA가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요청을 거부한 것은 증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중국축구협회는 FIFA를 설득할 만큼 충분한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할 수 있다'며 '중국축구협회가 승부조작과 관련한 명단을 발표한 후 징계를 받은 많은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내고 중국축구협회에 의문을 제기한 것은 주목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승부조작에 연루된 산둥의 선수가 이미 태국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손준호가 FIFA의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문제는 중국축구협회의 징계를 받은 다른 선수들도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중국축구협회가 내린 조치는 시간낭비였다'고 언급했다. 손준호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했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에서 귀국하려다 공안에 연행됐고 이후 형사 구류되어 중국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손준호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를 받았다. A매치 20경기에 출전한 손준호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작성날짜2025.01.25 12:0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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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김명준 이어 윤도영까지...'06년생' K리그 유망주들의 유럽 침공이 시작됐다 [OSEN=이인환 기자] 한국 코라안리거의 새로운 물결이 시작됐다.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온이 한국 유망주 윤도영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진지한 의사를 가지고 바이아웃을 발동할 생각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윤도영은 2006년생으로 K리그의 기대주이다. 지난 2024시즌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잠재력을 보여줬다. 윤도영은 19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9월 한국 20세 이하 국가대표로 9월 아시안컵에 출전해 4경기 2골을 넣었다. K리그에서 보여준 것은 아직 많지만 윤도영은 U-17 대표팀이나 U-20 대표팀에서 기대치만 따지면 같은 세대 선수 중 최고로 평가 받았다. 실제로 대전이 조심스럽게 육성하는 유망주로 다음 시즌부터는 바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런 윤도영에게 PL을 비롯한 유럽 무대서 연달아 러브콜이 나오고 있다. 이는 2006년 동갑내기로 윤도영과 절친한 양민혁의 진출부터 보여진 K리그 선수들에 대한 유럽 무대의 달라진 평가서 기인한다. 지난 시즌 K리그를 뒤흔든 양민혁은 토트넘에 입단했다. 윤도영의 경우 상대적으로 프로 무대서 보여준 것은 적으나 잠재력만큼은 양민혁과 비교되는 선수이기에 저점 매수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브라이튼 뿐만 아니라 아스톤 빌라 등 여러 팀들이 윤도영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래틱은 브라이튼 전담 기자 네일러를 통해 윤도영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이 매체는 "윤도영은 양민혁과 함께 K리그를 대표하는 기대주이다. 브라이튼은 1월 이적 시장에서 미리 그를 영입해서 재능을 발전시키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튼은 미토마 카오루 등을 비롯해 저평가 받은 세계 각지 유망주를 영입해서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미토마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빅클럽 타깃이 된 상황이기에 자연스럽게 윤도영을 미리 영입해서 육성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윤도영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가 직접 윤도영에 대한 해외 여러 구단의 관심을 알리기도 했다. 일부 매체에서는 브라이튼 뿐만 아니라 아스톤 빌라도 바이아웃을 지불한 의사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양민혁과 윤도영과 동갑내기인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 김명준도 벨기에 헹크와 계약하며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U-17 대표팀(23경기 9골)과 U-20 대표팀(5경기 2골)에서 활약한 김명준은 지난해 11월 6일 산둥 타이산과(중국)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바 있다. 이처럼 06년생 트리오들의 연쇄 이적과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통해 한국 축구 K리그에 대해 달라진 유럽 구단의 평가를 울 수 있었다. 과연 박지성, 손흥민, 이강인 등을 이어 유럽 무대를 호령할 K리그 출신 선수가 나올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작성날짜2025.01.25 10:48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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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포, 유망주 스트라이커 김결 영입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포FC가 유망주 스트라이커 김결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결은 광명시민FC 18세 이하(U-18) 1기로 입단해 주전으로 활약하며 고교 우수선수 해외교류전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같은 활약상 속 지난해 서울 이랜드FC에 입단해 12경기(1골·1도움)를 뛰며 유망주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김결은 특히 지난해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당시 6경기 동안 2골을 기록했다. 188cm, 75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김결은 활동량도 많고 포스트 플레이도 잘하는 다재다능함이 장점이다. 또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순발력을 보이며 빠른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공격적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김결은 “김포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쁘다. 김포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김포FC 작성날짜2025.01.25 10:40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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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냐' EPL서 韓유망주 맞대결이라니, 윤도영 이적하면 현실 된다... 빌라·브라이턴 관심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특급 유망주' 윤도영(19·대전하나시티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동갑내기인 '토트넘 18번' 양민혁(19)과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25일(한국시간) "대전의 윤도영은 아시아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재능 중 하나로 꼽힌다. 그의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애스턴빌라가 윤도영에게 관심을 보내는 구단 리스트에 들어갔다. EPL 여러 구단이 윤도영을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날 수 있는 EPL 이적을 앞두고 최근 몇 주 동안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브라이턴은 이미 아시아 선수를 영입해 큰 성공을 경험했다. 일본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를 데려왔고, 미토마는 리그 수준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이를 바탕으로 브라이턴은 윤도영에게로 눈을 돌렸다. 이외에도 에반 퍼거슨 등 뛰어난 유망주들이 많아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빌라도 세계적인 명장'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선수단을 이끌고 있어 긍정적이다. 또 두 팀은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려볼만한 전력을 갖췄다. 빌라의 경우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도 참가했다. 리그 페이즈 4승1무2패(승점 13)로 9위에 올랐다. 지난 해 10월에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UCL에서 맞붙어 1-0 깜짝승도 거뒀다. 올 시즌 빌라는 10승6무6패(승점 36)로 리그 8위, 브라이턴은 8승10무4패(승점 34) 9위에 위치했다. 영국 디애슬레틱도 이날 윤도영의 이적설을 전했다. 매체는 "브라이턴이 한국 유망주 윤도영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윤도영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렸고, 지난 해 9월 2025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는 2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또 디애슬레틱은 윤도영을 '동갑내기 유망주' 양민혁과 비교했다. 매체는 "윤도영은 강원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예로 평가받았다"며 "브라이턴은 미래를 위해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민혁은 지난 해 강원FC에서 특급 활약을 보여줬다. 덕분에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토트넘 이적에 성공했다.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으나 '캡틴'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앞서 영국 TBR풋볼은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면서 "양민혁은 마이키 무어(토트넘)보다 훨씬 경험이 많고 세 가지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왼쪽에서 12번과 오른쪽에서 24번, 심지어 최전방 공격수로도 한 번 출전했다. 토트넘이 부상 위기 속에서도 양민혁을 쓰지 않는다면 언제 기회를 얻을 수 있겠는가"라고 데뷔전을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1.25 10:37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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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색깔논쟁에 멍드는 울산HD 손흥민이 주장으로 뛰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크리스마스를 앞우고 남색 스웨터를 입고 팬들 앞에 선 모습이 국내 축구팬들에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흔히 크리스마스 하면 새빨간 스웨터와 모자를 쓰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토트넘에서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북런던 더비’로 유명하다. 두 팀이 맞붙을 때마다 양팀 팬들과 선수들이 절대로 패할 수 없다는 결의를 다진다. 자연스레 토트넘 선수와 팬들은 아스널을 상징하는 빨간색에 엄청난 거부감을 보인다. 심지어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할 때 구단 관계자들한테서 “빨간색 자동차를 타는 것도 절대 안된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만 그런 게 아니다. 축구에서 구단 상징색은 축구팬들에게 자존심의 표현인 동시에 구단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FC서울은 빨강, FC안양은 보라색, 광주FC는 노랑색 등 저마다 팀을 상징하는 색깔을 갖고 있다. 가령 전북 현대는 초록색을 상징하기 때문에 서포터스들은 선수들을 “녹색 전사”라고 부른다. 울산HD가 최근 난데없는 색깔론이 벌어지면서 홍역을 앓고 있다. 울산은 상징색이 파랑인데,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 관중석 일부를 빨강으로 칠하면서 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울산시가 국비 6억원과 시비 14억원 등 총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문수축구경기장 3층 노후 관중석 1만 5694석을 교체하는 공사를 하면서 빨갛게 칠한다고 한 게 발단이었다. 울산시설공단에선 국제규격 축구장인데 관람석을 전부 파란색으로 교체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하지만 팬들로선 구단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울산 팬들은 ‘파란문수 지키기 비대위원회’까지 조직했다. 비대위에선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국민의힘이 빨간색을 상징으로 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팬들이 “정치색은 빨강, 울산색은 파랑”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이유다. 문수축구경기장을 관리하는 울산시설공단 홈페이지에 실린 사진에는 빨갛게 돼 있는 사진이 실려 있다. 당초 울산시설공단이 3층만 빨갛게 칠한다고 한 것과 달리 사진으로는 관중석 한 쪽 전체를 빨갛게 바꿨다. 얼핏 봐서는 울산의 상징색이 빨강이라고 오해를 할 수 있을 정도다. 강국진 기자 작성날짜2025.01.25 10:06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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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니?’ 중국 축구의 꿈은 크다, 사우디·호주와 3월 예선서 1승 1무 목표…“2경기 승점 4점, 월드컵 가능성 있어” 중국 축구는 아직 월드컵을 포기하지 않았다. 중국 매체 ‘진완바오’는 최근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이 2월 초 휴가에서 복귀, 중국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3월에 있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준비하기 전 마지막 휴식을 하고 있다. 중국은 3월에 사우디 아라비아, 그리고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을 제외하면 가장 까다로운 두 팀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때 2패를 당하면 중국의 월드컵 꿈은 사실상 사라진다. ‘소후닷컴’은 “이반코비치 감독은 사우디, 호주전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있다. 그의 목표는 승점 4점 확보다. 사우디, 호주전에서 1승 1무를 기록, 무패로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중국은 현재 2승 4패를 기록, C조 꼴찌다. 일본이 5승 1무를 기록, 단독 1위 자리를 굳히고 있어 월드컵 직행 티켓은 이제 1장만 남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중국도 희망은 있다. 2위 호주와의 승점차가 1점에 불과하다. ‘죽음의 조’로 평가받은 C조는 3위 인도네시아부터 6위 중국까지 승점이 같다. 다만 중국은 일본과의 1차전에서 0-7로 대패하며 득실차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 결국 승점이 같으면 그들에게 이로울 게 없다. 사우디, 호주를 상대로 패하지 않고 승점을 챙겨야 하는 이유다. 중국은 지난 사우디, 호주와의 첫 맞대결에서 각각 1-2, 1-3으로 역전 패배했다. 2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해 승점 6점을 잃었다. 이번에는 사우디 원정을 치른 후 호주와 홈 경기를 치른다. 중국은 사우디와 무승부, 호주에 승리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소후닷컴’은 “만약 사우디, 호주를 상대로 승점 4점을 확보한다면 단순 C조 4위 이상을 넘어 2위 내 진입, 월드컵 직행 가능성도 키울 수 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중국이 승점 4점을 얻으려면 사우디 원정을 무승부로 끝내야 한다. 그리고 홈에서 치르는 호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모든 힘을 다해야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1.25 09:48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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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제명 기각→K리그 고려'...'승부조작 혐의' 손준호, 국내 그라운드서 보나 (MHN스포츠 이준 기자) 중국에서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현지에서 영구 제명된 손준호가 국내팀 복귀 가능성을 알렸다. 25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손준호 측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손준호 선수와 만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현재로서는 국내팀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손준호는 지난해 9월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중국 리그 영구 제명을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명 징계를 전세계로 확대해달라고 했으나, 지난 24일(한국시간) 기각된다. 대한축구협회는 같은날 이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손준호 선수 측에도 사실을 알렸다"며 "(중국이 내린) 징계의 국제적 확대 요청이 기각되며 해당 징계는 일단 중국 내에서만 유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승부조작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손준호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경찰은 말도 안되는 혐의를 제시하며 가족들을 들이밀며 협박했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아내가 체포돼 함께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겁을 줬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2년 1월 상하이 하이강과의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저지르고 팀 동료 진징다오로부터 20만 위안(한화 약 3700만 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승리 보너스가 16만 위안인데, 상식적으로 20만 위안 때문에 승부조작을 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안에서는 이 돈을 승부조작으로 인정하라고 했는데, 그 경기 후 5~6일 뒤에 20만 위안을 받았다. 다만 (진징다오와는) 돈독한 친구 사이라 돈 거래가 생겼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손준호는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중국에서 돌아온 손준호는 지난 2024년 6월부터 9월 사이 수원FC에서 뛰었으나 중국축구협회 측으로부터 선수 징계가 발표되자 수원FC는 "손준호 선수의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구단도 이를 받아들여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손준호 SNS,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작성날짜2025.01.25 09:1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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