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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윤도영 일냈다…EPL 브라이턴과 4년 계약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 공격수' 윤도영(19)이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7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EPL 브라이턴이 대전 윙 윤도영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런던에 막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 윤도영의 사진과 함께 "메디컬 테스트와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6년생인 윤도영은 지난해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같은 해 5월 울산 HD전을 통해 K리그1 데뷔전을 가졌다. 기량을 인정받아 8월엔 프로 계약에 골인했다. 윤도영은 지난 시즌 1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강원FC에서 EPL 토트넘 홋스퍼로 직행한 양민혁(19·퀸스파크레인저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윤도영이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는다면, 박지성, 이영표 등에 이어 역대 19번째로 EPL 구단과 계약한 한국인 선수가 된다. 다만 윤도영은 당장 브라이턴 소속으로 EPL 무대를 누비지 않고, 임대를 통해 해외 무대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윤도영은 다음 시즌 유럽에서 임대 생활을 할 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작성날짜9분 전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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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선수’ 카스트로프, 지금 한국대표로 뽑는 게 맞나? 독일에서 뛰는 혼혈 축구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뉘른베르크)가 21세 이하 독일대표팀에 지난 15일 선발됐다. 카스트로프가 앞으로 한국 국가대표팀에 뽑힐 수 있을까. 뽑히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까. 한국 국적을 결심하면서 감수해야 하는 것은 뭐가 있을까. -카스트로프는 누구인가. “한국인 어머니,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독일에서 태어났다. 생일은 2003년 7월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 생일을 기준으로 보면 만 21세다. 독일 여권은 있지만 한국 여권은 없다.” -카스트로프는 한국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나. “그렇다. 카스트로프를 지원하는 한국인 에이전트는 기자와 통화에서 ‘한국 여권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도 혼혈 선수(아버지 독일인, 어머니 한국인)가 한국 여권을 발급받아 20세 이하 한국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다.” -카스트로프는 현재 어디에서 뛰고 있나.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16세 이하부터 17, 18, 19, 20, 21세 이하까지 연령대별 독일 청소년팀 등에서 꾸준히 뛰었다. 독일 A대표팀에는 발탁된 적이 없다.” -카스트로프가 한국A대표팀에 선발되는 데는 문제가 없나. “과정상으로는 문제가 없다. 한국 여권을 갖고 입국해서 태극마크를 달고 훈련한 뒤 A매치를 치르면 된다. 한마디로 복수 국적을 가져도 한국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수는 있다는 뜻이다.” -한국A대표팀에 뽑히기 전에 본인이 감수해야 하는 것은. “특정 국가 A대표팀(성인대표팀)에 뽑히면 향후 다른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 카스트로프도 한국 A대표팀에 한 번이라도 뽑히면 다른 나라 국가대표로 뛰지 못한다는 의미다.” -독일은 복수국적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2024년 개정된 독일 국적법에 따라 복수 국적이 폭넓게 허용된다. 독일에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도 독일 국적을 취득할 수 있고 기존 국적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독일에서 태어난 이민자 자녀들도 부모 국적을 유지한 채 독일 국적을 가질 수 있다. 부모 중 한 명이 독일 시민권자이고, 다른 한 명이 외국 국적을 가진 경우 자녀에게 자동으로 독일 국적과 부모 국적이 부여될 수 있다. 이전에는 21세가 되기 전에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 했지만, 개정된 법에 따라 더 이상 국적 선택이 강요되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사실상 단일 국적만 인정된다. “그렇다. 원칙적으로 단일 국적주의를 유지한다. 한국 국적법에 따르면, 한국인이 외국 국적을 취득하면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상실한다. 외국인이 한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에도 기존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 물론 예외적으로 복수 국적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출생 시 부모 국적에 의해 자동으로 복수 국적을 갖게 된 경우, 성인이 되기 전까지 한국 국적과 외국 국적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다. 우수 인재(과학, 경제, 문화 등 특정 분야 전문가)가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도 복수 국적이 허용된다.” -카스트로프가 한국 국적을 결심하면 병역법에도 적용받나. “그럴 가능성이 크다. 카스트로프가 한국국가대표로 일정 기간 활동하면 수당 등을 받으면 병무청은 카스트로프를 사실상 한국인으로 간주한 뒤 병역 의무를 부과할 게 유력하다.” -지금 바로 카스트로프를 한국A대표팀에 뽑는 것은 축구협회와 카스트로프 모두 부담스럽겠다. “카스트로프는 태극마크를 달아본 적이 없다. 그를 지켜보고 평가하는데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게 마련이다. 독일에서 뛰는 유망주라도 무조건 국가대표팀에 뽑고 끝까지 그를 기용하겠다는 약속은 아무도 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카스트로프가 만일 한국A대표팀에 뽑히고 싶다면 축구협회에 명확한 의사를 먼저 전달해야한다. 한국국적 결정, 병역법 적용 등으로 인한 향후 문제는 선수 본인이 결정하고 짊어질 부분이다.” -현재 카스트로프로서는 한쪽 국적을 정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지금처럼 복수 국적을 유지해도 독일리그에서 뛰고 연령대별 국가대표에 뽑히는 데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독일이든, 한국이든 A대표팀 선발 제의를 받으면, 그때는 양쪽 국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어디에 뽑히든 다른 국가 국가대표로는 뛰지 못한다.” -앞으로 풀어야 하는 선결과제가 많아 보인다. “무엇보다 본인 의지가 중요하다. A국가대표에 한 번 정도는 뽑힐 수도 있겠지만 계속 뽑힌다는 보장은 아무도 해줄 수 없고 해줘서도 안 된다. 선수 본인 힘으로 한국대표급 기량을 보여줘야 함은 기본이다. 협회도 카스트로프를 위해서도 일단 뽑고 보자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결국 시간이 답인가. “그렇다. 무엇보다 카스트로프가 월드컵에 뛸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독일 리그에서 꾸준하게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동시에 카스트로프가 한국 A대표팀에 뽑히고 싶다면, 축구협회·국방부·병무청 등과 연락하면서 한국 국민으로 의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먼저 밝혀야 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작성날짜14분 전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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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이라고는 해도…'승격' 동상이몽 인천-수원, 초반부터 엇갈린 희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같은 꿈을 꾸고 있지만, 현실은 엇갈리고 있다.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초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창단 첫 강등 철퇴를 맞은 인천은 2025시즌 4경기에서 3승1패, 승점 9(6골)로 부천FC(8골)에 이은 2위다. 반면 수원은 1승1무2패(3골)로 전체 14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고작 4경기를 치렀을 뿐이기에 속단은 금물. 그러나 초반부터 격차가 벌어지는 게 달가울 리 없다. 특히 '아랫물'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인천이 혼돈 없이 힘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재수생' 수원은 지난해에 비해 더 처지는 모양새다. 인천은 주포 무고사가 3골-1도움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고, 김성민도 2골로 힘을 보탰다. 특히 수비에선 4경기서 단 2골을 내주는 데 그치는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다. 반면 수원은 골잡이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달 안산과의 개막전에서 김지현이 첫 득점에 성공했고, 이랜드전에서 일류첸코와 강현묵이 각각 골맛을 봤다. 하지만 4경기 중 무득점 경기가 2번일 정도로 기복이 크다. 인천은 올 시즌을 앞두고 윤정환 감독을 선임하면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잡고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유망주 최우진이 전북 현대로 이적하며 누수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수원은 지난 시즌 K리그2 6위에 그친 아쉬움을 올 시즌에 턴다는 각오로 충만했다. 비시즌 강도 높은 선수단 구조 조정 속에서도 알짜배기 영입을 하면서 변성환 감독 체제에 좀 더 힘이 실릴 것이란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이런 기대와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물론 이런 모습이 올 시즌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K리그1에 비해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K리그2 특성을 올해 처음 경험하는 인천이다. 윤정환 감독이 일본 시절 2부리그팀을 지휘하며 얻은 노하우는 이런 인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수 피로 누적과 부상 변수 등을 완전히 이겨낼지는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수원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잠재력이 살아날 것이란 시선도 있다. 지난 시즌 전반기 혼돈을 극복하고 변성환 감독 체제에서 유망주 위주의 스쿼드에 힘이 실린 후반기에는 가능성을 드러낸 바 있다. 일류첸코 등 경험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이 살아나고 자신감이 붙는다면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분 전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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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아낀 손흥민, 경기 직후 귀국길 손흥민(사진)이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손흥민은 16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 슈팅 1개와 키 패스(슈팅 연결 패스) 3개 등으로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이날 교체 출전은 지난 14일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기에 체력 안배로 풀이된다. 토트넘은 풀럼에 0-2로 패배, 10승 4무 15패(승점 34)로 13위에서 14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특히 2008∼2009시즌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EPL에서 15패 이상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008∼2009시즌엔 14승 9무 15패로 8위에 올랐다. 토트넘이 올 시즌 14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2003∼2004시즌(14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나쁜 순위에 자리하게 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엔 5위로 마쳤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자마자 공항으로 이동, 축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길에 올랐다. 대표팀은 17일 오후에 소집,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준비에 돌입한다. 손흥민은 풀럼전에선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으나 최근엔 뛰어난 경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엔 AFC 본머스와 EPL 경기에서 ‘강심장’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14일 알크마르전에선 1도움을 올리며 유로파리그 8강행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다만 17일 오후 늦게 도착하기에 대표팀 훈련엔 18일부터 참가한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격돌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작성날짜23분 전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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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망주' 윤도영, EPL 이적 임박…"브라이턴과 4년 계약"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 중인 '한국 유망주' 윤도영(1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입단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7일(한국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EPL 브라이턴이 대전 윙 윤도영과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 런던에 막 도착한 거로 보이는 윤도영의 사진과 함께 "메디컬 테스트와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6년생인 윤도영은 지난해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5월 울산 HD전을 통해 K리그1 데뷔전을 가졌다. 지난 시즌 19경기를 소화하면서 1골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강원FC 소속으로 두각을 나타내 EPL 토트넘 홋스퍼로 직행한 양민혁(19·퀸스파크레인저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이런 잠재력을 인정받아 올해 초 브라이턴을 포함해 애스턴 빌라 등 EPL 구단들과 이적설에 휩싸였는데, 최종 선택지는 브라이턴이 될 전망이다. 윤도영은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는다면, 박지성, 이영표 등에 이어 역대 19번째로 EPL 구단과 계약한 한국인 선수가 된다. 다만 당장 브라이턴 소속으로 EPL 무대를 누비는 것보단 임대를 통해 해외 경험을 먼저 쌓을 전망이다. 로마노는 "윤도영은 다음 시즌 유럽에서 임대 생활을 할 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wlsduq123@newsis.com 작성날짜30분 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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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민재 부상→소집 해제' 홍명보호, FC서울 김주성 대체 발탁...'파트너' 야잔과 맞대결 성사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의 센터백 김주성이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대신해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KFA) 17일 "김민재가 부상으로 3월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요르단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김주성이 대체 발탁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던 김민재는 올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김민재는 올 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선발로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뮌헨의 핵심 선수가 됐다. 그러나 부상이 찾아왔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스쿼드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가 너무 오래 결장하지 않기를 바란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출전하기 힘들다.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터질 게 터진 것이다. 사실 김민재는 올 시즌 도중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경기를 뛰었다. 김민재는 지난해 12월 인터뷰를 통해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도 "벤치에 앉을 바에는 차라리 경기에 뛰겠다"고 밝혔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다. 김민재는 홍명보호에서 소집 해제됐다. KFA는 15일 "김민재가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대체 발탁 여부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를 대신할 선수는 서울의 센터백 김주성이다. 김주성은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서울 성골 유스 출신인 김주성은 2019년 프로에 데뷔한 뒤 서울의 주전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2023시즌과 2024시즌에는 각각 38경기, 25경기를 소화했다. 김주성은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김주성은 벤투 감독 시절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참가했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국제무대를 경험했다. 이후 대표팀과 인연이 없던 김주성은 지난해 홍명보 감독이 선임된 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고 이번에는 김민재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됐다. 김주성은 올 시즌 서울의 핵심 전력이다. 5라운드까지 모든 경기를 선발로 출전했고, 서울의 K리그1 최소 실점 공동 1위(3실점)를 이끌고 있다. 최근 서울은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김주성이 한 축을 담당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치른다. 김주성이 대체 발탁되며 서울의 센터백 파트너 야잔(요르단)과의 맞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성날짜34분 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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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이스 우레이→6월 월드컵 예선 복귀 목표 “‘세-우’ 라인은 시간이 필요” 중국 축구 에이스 우레이(34·상하이 상강)가 오는 6월에야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마친 우레이가 여전히 재활 기간을 보내고 있다. 우레이 입장에선 6월 열리는 월드컵 예선 경기에 최대한 복귀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레이는 지난해 11월 소속팀에서 활약하다 무릎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장기 이탈 중이다. 그는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을 진단받은 거로 알려졌다. 부상으로 인해 우레이의 A대표팀 시계도 잠시 멈췄다. 공교롭게도 그는 A매치 99경기(36골)를 기록 중인데, 부상에 발목이 잡혀 센추리클럽 가입도 미뤄진 상태다. 한편 매체는 “상하이 구단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우레이의 재활 기간은 아직 한 달 이상 남아 있다. 이는 4월 전 경기를 놓치게 될다는 의미”라며 “우레이는 일정 기간 절대 안정을 유지했고, 춘절 이후 재활 훈련을 소화했다. 일반적으로 그는 매일 7~8시간 동안 재활 훈련을 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대표팀 입장에선 우레이의 복귀가 절실하다. 중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6위(승점 6)에 그친 상태다. 18개 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3차 예선에선 3개 조로 나뉘어 10경기를 치른다.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해 추가 진출권을 다투는 구조다. 현재 C조에선 일본(승점 16)과 호주(승점 7)가 선두권이다. 3~6위까지는 모두 승점이 6으로 같아, 남은 4경기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중국은 사우디, 호주, 인도네시아, 바레인과의 경기를 남겨 뒀다. 비록 우레이가 없지만, 중국 현지에선 최근 귀화 작업을 마친 세르지뉴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 세르지뉴는 중국 슈퍼리그에서만 통산 81경기 24골 17도움을 올린 공격형 미드필더다. 시나스포츠는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강팀을 상대로도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아시아 무대에서 이들의 공격력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세르지뉴가 팀에 합류하면서, 중국이 마침내 ‘공격 지원을 할 수 있는’ 미드필더를 확보했다는 평을 받는다. 기대했던 ‘세르지뉴-우레이’ 라인이 실현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점쳤다. 김우중 기자 작성날짜38분 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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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오늘(17일) 대표팀 합류→훈련은 내일부터... 이강인까지 오면 완전체 된다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캡팁' 손흥민(33·토트넘)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소화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돼 훈련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 홈 맞대결을 펼친다.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요르단을 상대한다. 이날 훈련 전에는 홍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3월 A매치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전한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모이는 '완전체'는 19일이 될 예정이다. 먼저 이날 17일에는 K리거 10명과 원두재(코르 파칸), 박용우(알아인), 정승현(알와슬), 조유민(샤르자), 권경원(코르 파칸),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등이 첫 훈련을 소화한다.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마인츠), 백승호(버밍엄), 황희찬(울버햄튼), 양민혁(QPR),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양현준(셀틱) 등 유럽파 8명은 이날 오후 늦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한다. 오는 18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골든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즈베즈다)는 18일에 귀국해 19일 훈련부터 소화한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소속팀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이번 일정에 함께하지 못한다. FC서울 수비수 김주성이 김민재 대신 대체발탁됐다. 현재 한국은 4승2무(승점 14)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라크가 3승2무1패(승점 11)로 B조 2위, 요르단이 2승3무1패(승점 9)로 3위에 위치했다. 한국이 3월에 열리는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다.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작성날짜41분 전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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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이슈] 포옛은 왜 분노했나? 현장 재구성!...KFA 질의 결과는 "운영-판정 문제 없어"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전주)] 거스 포옛 감독이 어느 부분에 크게 분노했고 심판진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포옛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불만을 쏟아냈다. 2-0으로 앞서다 2-2로 비긴 것에 대한 것도 아닌, 한국영의 퇴장에 대한 질타도 아닌 심판 운영에 관련된 부분이었다. 정확한 상황을 보려면 후반 7분부터 자세히 봐야 한다. 이태석 골이 나오며 2-1이 된 상황에서 한국영은 한찬희에게 태클을 범했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찬희가 고통을 호소해 포항 의료진이 그라운드에 들어오고 전북 선수들이 모여 항의를 했다. 포옛 감독은 몸을 풀고 있던 보아텡, 김영빈은 곧장 불러 교체를 준비시켰다. 한국영은 그라운드 밖을 나가지 않고 있었고 주심은 그라운드에서 VOR(비디오 판독실)과 교신을 하고 선수들의 항의에도 대응을 했다. 그때 이미 보아텡, 김영빈이 교체 준비를 하고 나와 있었다. 포옛 감독 입장에서 보면, 이미 한국영 퇴장이 선언됐고 포항 공격에 곧바로 대응하기 위해 보아텡, 김영빈을 바로 투입해야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자 불만을 품었다. 통역을 통해 대기심에게 항의를 했는데 명확한 이유와 설명을 듣지 못했고 항의의 정도는 높아졌다. 주심은 대기심 말을 듣고 포옛 감독에게 달려와 경고를 꺼냈다. 이후에도 포옛 감독은 "Why?"를 외치며 의문을 표했다. 이후에도 교체는 되지 않았다. 한국영이 나가고 한찬희도 일어난 상황에서 바로 교체 대신 경기 재개를 선언했다. 보아텡, 김영빈이 투입된 시간은 후반 13분, 퇴장 상황이 발생한지 6분 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옛 감독은 "본인 스스로도 질문을 하고 있는데 아직 답을 못 찾은 게 있다. 취재진에게 질문을 하고 싶다. 만약에 '어떤 팀이 퇴장을 당한 선수가 있었고 그러면 바로 교체를 할 수 있나?'. 한국영 퇴장 후 10명이 경기를 하다 보니 바로 교체를 하려고 했는데, 주심이 막았다. 내 생각엔 교체를 할 수 있다. 안 된다고 하면 심판이 설명을 해줘야 한다. 어필을 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교체를 할 수 있는 건 정상적인 상황인데 되지 않았다. 심판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대기심에 물었을 때 들은 답변은 '예'였다. 내가 룰을 모르는 건지, 진짜 무엇인지 보고 싶어서다. 만약에 그렇게 교체를 하지 못하는 룰이 있다면 사과를 하겠다. 모든 심판들에게 사과를 하겠다. 대기심이 룰에 있다고 설명을 했다면 자리에 앉았을 것이다. 어떤 설명을 듣지 못했고 구단에 그런 규칙이 있는지 볼 것이다"고 했다. 포옛 감독은 단순히 이날 경기 상황만 가지고 불만을 품은 게 아니다. 이전 경기에서도 설명 없이 교체가 지연되는 경우를 느꼈다고 파악됐다. 이로 인해 더욱 의문을 품었는데 비슷한 상황이 또 발생하자 더 강하게 항의를 한 것이다. 포옛 감독이 분노한 상황에 대해 심판 관련 업무를 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에 문의한 결과 담당자는 "운영, 판정에 대한 건 일단 문제가 없다고 확인됐다. 퇴장이 발생했고 VAR 체킹을 하는 상황에서 교체를 할 수 없다. 이후 감정적인 어필이 있었고 경고를 부여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영이 나가고 VAR 체킹이 끝났는데도 교체가 안 된 부분에 대해선 "대기심 측에서 교체 준비가 되지 않아서 일단 재개를 선언했다고 답했다"고 이야기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갑작스럽게 발생한 퇴장 이후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않으며 일어난 일로 보인다. 작성날짜43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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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발목 부상' 김민재 홍명보호 OUT→대체 발탁은 FC서울 김주성...17일부터 첫 소집 [포포투=김아인] 김주성이 김민재를 대신해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7일 김민재의 소집 해제로 인해 김주성(FC서울)을 대체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KFA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는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소집해제를 최종 결정했다. 대체 발탁 여부는 추후 공지예정이다”고 알렸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먼저 김민재의 부상을 전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16일 우니온 베를린전을 하루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부상을 당했다. 심각한 게 아니길 바라지만 그는 향후 몇 주간 결장할 것이다. 그의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이미 알려져 있었다. 중요한 건 그에게 가중된 부담을 조절해야 한다.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심각한 게 아니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지난 10월부터 아킬레스건에 문제를 안고 투혼을 발휘하고 있었다. 후반기 들어서는 훈련에 참가했다가 일찍 떠나거나 불참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콤파니 감독이 체력을 안배시키면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는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당분간 뛸 수 없게 됐다. 김주성이 김민재를 대신해서 합류한다. 2000년생 김주성은 귀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서울 유스 오산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9년을 앞두고 5년 계약을 맺으며 서울에 입단했다. 어린 나이에 서울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번 시즌에는 요르단 국가대표 야잔과 함께 서울의 탄탄한 수비 라인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까지 A매치 통산 2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3월 A매치 2연전을 위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됐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르고, 25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17일에는 K리그 소속 10명과 원두재, 박용우, 정승현, 조유민, 권경원, 오세훈, 오현규 등 총 17명이 소집 첫 훈련에 먼저 참가하고, 해외파는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44분 전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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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김민재 대신 김주성 대체발탁…홍명보호 오늘 첫 소집 훈련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대신 K리그1 FC서울 센터백 김주성이 합류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가 부상으로 소집 해제됨에 따라 김주성을 대체 발탁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24세 왼발잡이 센터백 김주성은 A매치 2경기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홍 감독의 선택을 받는다면 2023년 10월 베트남과의 평가전 이후 1년 5개월 만에 A매치에 나서게 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를 소화합니다. 이번주 목요일(20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7차전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8차전을 치릅니다. 오늘 대표팀은 오후 4시 고양 종합 보조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K리그 선수 10명과 원두재, 박용우, 오세훈, 오현규 등 일찍 합류한 해외파 선수들 등 모두 17명이 참가합니다. 리그 경기를 치르고 돌아오는 손흥민을 비롯해 주요 유럽파 선수들은 오늘 오후 또는 내일 입국하면서 대표팀 완전체 훈련은 A매치 전날인 19일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FC서울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화영 기자 (hwa0@kbs.co.kr) 작성날짜53분 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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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홍명보호 소집 전 14분 출전…PSG는 선두 굳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24)이 홍명보호 소집 전 마지막 경기를 14분가량 소화했다. PSG는 1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4~2025시즌 리그앙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개막 26경기 무패(21승5무·승점 68)를 달린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49)와의 차이를 더 벌리고 선두를 굳혔다. PSG는 전반 17분에 나온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 전반 42분에 터진 누누 멘데스의 추가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6분 마르세유의 아민 구이리에게 한 골 내줬으나, 후반 31분에 나온 폴리 리롤라의 자책골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 후반 35분 뎀벨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강인은 추가 시간까지 포함해 약 14분 동안 짧은 시간만 경기를 소화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다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 경기에서 긴 시간 그라운드를 누비지 않아, 한국까지 이동하는 체력적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는 18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이후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요르단과 8차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4승2무로 예선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이 오만, 요르단을 모두 꺾는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wlsduq123@newsis.com 작성날짜54분 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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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부상낙마' 김민재 대신 김주성 대체발탁, 손흥민 17일-이강인 18일 합류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FC서울의 주축 중앙수비수 김주성이 김민재가 비운 국가대표팀 중앙수비수 자리에 들어간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귀국 일정상 첫 훈련에는 함께하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민재의 소집해제에 따라 김주성을 대체 발탁한다"고 전했다. 김주성은 서울의 주축 중앙수비수로서 올 시즌 팀의 리그 최소실점(3실점)을 이끌고 있다. A대표팀으로서는 2경기를 소화했다. 축협은 앞서 15일 "김민재가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대표팀 소집 해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B조에 속한 한국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7차전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8차전을 치른다. 김민재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중앙수비수 자원은 중동에서 뛰는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와슬), 권경원(코르파칸)만 남았던 상황. 김주성이 여기에 합류해 빈 자리를 채운다. 김민재는 이번 부상으로 수주가량 회복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챔피언스리그 8강이 열리는 4월초 복귀를 노린다. 한편 홍명보호는 이날(17일) 오후 4시부터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K리거 10명과 오현규 등 해외파 7명, 총 17명과 함께 소집 첫 훈련을 진행한다. 손흥민, 양민혁 등은 17일 늦은 시간 합류해 18일부터 훈련에 임하고 이강인, 황인범 등은 18일 귀국한다. 귀국 시간에 따라 오만전 하루 전인 19일에 첫 완전체 훈련이 이뤄질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작성날짜55분 전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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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바디' 김범수↔'대기만성 까치' 조성욱, 유니폼 바꿔 입는다...포항-성남, '윈-윈 맞임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포항스틸러스와 성남FC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두 팀은 각각 수비 보강과 공격 강화를 목적으로 맞임대를 성사시켰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17일 "포항 김범수(25)와 성남 조성욱(30)이 맞임대가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올해 말까지 맞임대하는 조건으로, 18일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격수 김범수는 K리그를 대표하는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다. 지난 2020년 K5리그(5부) 동두천 원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K7리그(7부) 동두천 TDC와 K4리그(4부) 서울중랑축구단을 거친 뒤 2022년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큰 관심을 받았다. 성공적인 프로 데뷔 이후 2023년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61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좌우 측면 모두 뛸 수 있는 자원이며, 감점인 돌파 성실한 활동량이 돋보인다. 안산에서 에이스 역할까지 소화해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조성욱은 프로 데뷔 이후 성남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센터백이다.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곧바로 팀에 자리 잡지 못하며, 경남FC 임대와 진주시민축구단을 거쳐 인고의 시간을 가졌다. 2023시즌 이기형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으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팀의 부주장까지 맡아 성남의 중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득점도 4골이나 터트렸다. 투지 넘치는 수비와 안정감이 돋보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다만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치며 활약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올 시즌도 베니시오와 김주원이 성남 센터백 듀오로 자리 잡으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늘었다. 두 팀이 서로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줬다. 포항은 올 시즌 공격 자원이 포화된 상태다. 주닝요, 홍윤상, 강현제, 김인성, 백성동, 조르지, 안재준 등 김범수가 경쟁을 뚫고 들어갈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반면 수비진은 자원이 부족했다. 이규백이 경남으로 이적했고, 이동희도 부상으로 당장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아스프로의 경기력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전민광을 제외하면 센터백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조성욱의 가세로 수비진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입할 수 있다. 성남은 김범수를 데려오며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약할 공격 자원을 추가했다. 박병규 박지원 하정우 등 젊은 백업 자원들과 함께 공격진에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더해줄 수 있는 김범수를 더하며 다채로운 공격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 김범수는 이미 안산 소속으로 K리그2 무대에서의 경쟁력까지 임증한 자원이기에 성남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작성날짜59분 전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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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분 만에 득점포’ 울산 새 골잡이 에릭, “K리그 강도 높다, 목표는 우승과 득점왕” [GOAL 수원] [골닷컴, 수원] 이정빈 기자 = 울산 HD의 새로운 골잡이 에릭 파리아스(브라질)가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교체로 K리그 무대를 맛본 그는 상대 골망까지 흔들며 자신이 울산 최전방 문제를 해결할 적격자임을 톡톡히 알렸다. 에릭은 1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교체 투입 7분 만에 데뷔골을 작렬했다. 에릭이 득점을 기록한 울산은 수원FC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를 진행한 에릭은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울산이 0-1로 지고 있어서 동점을 만든 후 역전을 노려야 했다. 페널티 킥 실축하고 팀이 따라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저희 목표는 승점 3을 얻는 것이고, 승점을 쌓아 우승하는 거다”라고 데뷔전 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후반 20분 마티아스 라카바(베네수엘라)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밟았다. 이후 7분 뒤 수원FC 골망을 흔들며 K리그1 데뷔골을 작렬했다. 에릭은 “하프 스페이스 움직임을 가져간 와중에 좋은 패스가 들어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좋은 움직임 이후 슈팅 코스를 포착해 해당 코스를 향해 낮은 슈팅을 시도했다”라고 득점 소회를 밝혔다. 이날 울산은 슈팅 20개를 시도하고도 에릭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수원FC 골망을 열지 못했다. 에릭은 자신의 득점에 기뻐하면서도 팀이 승리하지 못한 점에는 아쉬워했다. 에릭은 “득점해서 좋았지만, 공교롭게 팀이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승리할 수 있게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레미우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에릭은 바일레, 보아, 펠로타스, 이피랑가, 바스쿠 다 가마, 주벤투지 등 유럽과 브라질 무대에서 뛰었다. 그는 이번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했다. 에릭은 브라질 리그와 비교해 K리그는 강도 높은 무대라고 평가했다. 에릭은 “K리그의 강도가 더 높다. 공수 전환이 빠르고, 역압박이 많이 일어나 굉장히 놀랐다. 브라질 리그는 전술적으로 접근하는 리그다. 때로는 강하게 압박하지 않고 템포를 조절하기도 한다”라며 “수원FC전 팀 경기력을 돌아보면 패스와 움직임 모두 좋았다. 다만 아쉽게도 결과를 얻지 못했다”라고 분석했다. 에릭에게 김판곤 감독은 어떤 유형의 지도자인 것 같은지 묻자, 그는 “김판곤 감독님은 강도 높은 압박을 가져가는 지도자다. 강도만 높은 게 아니라 영리하고 전술적인 접근법도 좋다”라며 “상대가 공격할 때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해 공 소유를 높인다. 또한 동료들 간 의사소통으로 공간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라고 답했다. 에릭은 이번 시즌 목표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번 시즌 K리그1 우승과 더불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랐다. 에릭은 “K리그1 우승이 목표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도 있는데,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라며 “울산을 향한 비판이 있지만, 꿈꾸는 건 불법이 아니다. 꿈은 커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울산의 이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겠다. K리그1 우승과 득점왕 경쟁도 노린다. 쉽지 않겠다만, 노력과 훈련으로 원하는 걸 성취하겠다. 전력을 다해서 울산 우승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골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 작성날짜2025.03.17 01:41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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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맞대결, 수원FC와 울산의 1-1 무승부 드라마 프로축구 K리그1의 수원FC가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5경기 연속 승리 없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수원FC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FC(승점 3)는 개막 이후 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2위 울산(승점 10)은 3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승리에 목말랐던 수원FC는 전반 12분 루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역습 상황에서 안데르손이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중원을 돌파한 뒤 전방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루안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K리그1 데뷔골을 작성했다. 이는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대전전 0-1 패, 서울전 0-0 무)에 허덕이던 수원FC의 이번 시즌 두 번째 득점이었다. 수원FC는 앞서 2라운드 대구전(1-3 패)에서만 득점을 올린 바 있다. 기세가 오른 수원FC는 전반 18분 지동원의 오른발 슈팅이 울산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곧이어 안데르손의 왼발 슛마저 골문을 외면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루빅손과 이희균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울산은 후반 5분 이희균이 동점골을 넣는 듯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루빅손이 헤더를 시도하다 골키퍼를 방해했다는 판정으로 골이 취소됐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수원FC 이현용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라카바의 슈팅이 골키퍼 안준수의 발에 막히며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울산의 동점골은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에릭이 해결사로 나섰다. 브라질 출신의 새 외국인 공격수 에릭은 후반 27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라운드에 나선 지 불과 7분 만에 기록한 '데뷔전-데뷔골'이었다. 두 팀은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17 01:37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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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김민재 부상 아웃' 홍명보 감독, FC서울 김주성 대체 발탁…'캡틴' 손흥민, 오늘(17일) 귀국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된 가운데 FC서울의 김주성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민재의 소집 해제에 따라 김주성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김주성은 야잔과 함께 서울의 수비라인을 이끌고 있는 센터백ㅇ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전 경기 선발 출전했다. 서울은 3경기 연속 '클린시트(무실점)'를 자랑하고 있다. 김주성이 중심이다.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와슬)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등과 함께 김민재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김주성은 A대표팀을 오가지만 출전한 경기는 2경기에 그쳤다. 그는 2023년 10월 베트남과의 평가전 이후 1년 5개월 만에 A매치 출격을 노린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선택지가 없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14일 "김민재가 부상을 달고 있는 상태다.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며 "이제 부담이 쏠리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너무 나쁘지 않기를 바라지만 몇 주는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15일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 결장했고, 바이에른은 1대1로 비겼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김민재가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대표팀 소집 해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3월 A매치 2연전에선 김민재는 지워야 한다. 이제 'A대표팀의 시간'이다. 홍명보호는 17일 경기도 고양에서 팀 훈련을 시작한다. 조현우(울산) 주민규(대전) 이동경(김천) 등 K리거 10명과 중동파 5명, J리거 오세훈(마치다), 유럽의 오현규(헹크) 등 17명이 첫 훈련을 함께한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 양민혁(QPR) 양현준(셀틱) 등 유럽파 8명은 이날 귀국해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당초 18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토트넘의 풀럼전 킥오프 시각이 앞당겨지면서 17일 오후 홍명보호에 가세한다. 그는 16일 풀럼과의 경기 후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 고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설영우(즈베즈다) 황인범(페예노르트) 등은 18일 귀국한다. 대한민국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이어 무대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25일 오후 7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홍명보호는 B조에서 승점 14점(4승2무)으로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승점 11점의 이라크(3승2무1패), 3위는 승점 9점의 요르단(2승3무1패)이다. 승점 6점(2승4패)의 오만은 4위에 위치해 있다. 3차예선에서는 각조 1, 2위가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3, 4위는 4차예선으로 향하고, 5, 6위는 탈락한다. 대한민국은 3월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면 일찌감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홍 감독은 "본선행 조기 확정은 우리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다. 물론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될 수 없다. 선수들에게는 부담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훈련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오만과의 일전을 앞두고 완전체가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은 19일 단 하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3.17 01:30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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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사건! 19세 아내와 결혼한 'PL 득점왕' 득녀→골 넣고, 태어난 딸에게 세리머니 바쳤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2018-19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사디오 마네(32·알 나스르)가 최근 득녀에 성공했다. 마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 리야드 므르술 파크에서 열린 알 콜루드 클럽과의 2024-25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마네의 득점만큼 이목을 끈 것은 세리머니였다. 득점 이후 요람 세리머니를 선보였기 때문. 다름 아닌 최근 태어난 딸에게 바치는 선물이었다. 이후 알나스르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새로 태어난 공주님을 위한 골'이라며 마네의 득녀를 축하해줬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마네가 득녀에 성공하자 영국 언론들도 이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 '마네가 최근 아내 아이샤 탐바(19)와 사이에서 첫 아이를 맞이했다. 이후 골 세리머니를 통해 갓 태어난 딸에게 헌정의 뜻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마네와 탐바는 202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 6일 전,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전까지 관계를 비밀로 했지만, 가족·친구·동료 선수들이 참석한 결혼식을 계기로 공개했다. 마네는 학생이었던 탐바와 만나자마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에 따르면 알 나스르 구단은 마네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며, 선수가 꾸란의 한 구절을 낭송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마네는 "재물과 자녀는 현세의 장식이지만, 영원한 선행이야말로 주님 곁에서 더 큰 보상과 희망이 된다"라는 내용의 구절을 낭송했다 이어 매체는 '구단이 영상과 함께 "사디오 마네에게 새로운 축복이 내려졌다! 그와 가족이 끝없는 기쁨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알라께서 그 자녀에게 의로움을 부여하시길 기원합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 나스르는 이날 승리로 선두 알 이티하드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유지하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알 나스르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작성날짜2025.03.17 01:3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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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9세 공격수 윤도영, EPL 간다… “브라이턴과 4년 계약” 19세 공격수 윤도영(대전 하나시티즌)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이적이 임박했다. 이적시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7일 오전(한국시간) SNS를 통해 윤도영의 영국행과 브라이턴 입단 임박 사실을 알렸다. 로마노 기자는 영국 런던에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 윤도영의 사진과 함께 "윤도영이 메디컬 테스트, 브라이턴과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윤도영은 브라이턴에서 곧바로 뛰지 않고 다음 시즌부터 유럽에서 임대 생활을 할 예정이다. 윤도영은 20세 이하(U-20)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초부터 브라이턴 이적설에 휩싸였다. 윤도영은 지난해 K리그1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과 3도움을 남겼다. 그리고 올해엔 3경기에 출전했다. 윤도영은 대전의 U-18 팀인 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지난해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했고 8월엔 프로 계약을 맺었다. 허종호 기자 작성날짜2025.03.17 01:27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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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킬레스건 부상' 김민재→대체 수비수는 FC서울 김주성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김민재를 대신해 김주성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민재 소집 해제에 따라 김주성을 대체 발탁한다"라고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이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이 예정돼 있다. 일정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를 발탁했다. 그러나 최근 김민재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는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몇 주간 출전하기 어렵다. 그동안 너무 많이 뛰었다"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도 15일 "김민재가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소집해제를 최종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김민재를 대신해 FC서울 김주성이 발탁됐다. 김주성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2년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A매치 통산 2경기를 소화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 오만,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번 3차 예선에선 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3, 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티켓을 노릴 수 있다. 오는 6월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11월에 있었던 쿠웨이트와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어진 6차전 팔레스타인전에선 1-1 무승부를 거뒀다. 현재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조 단독 선두다. 2위 이라크와 승점 차이는 3점이다. 만약 한국이 오는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남은 9차전 이라크전과 10차전 쿠웨이트전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작성날짜2025.03.17 01:25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