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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5-2026 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 확보 [KBS 강릉]프로축구 강원FC가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 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강원FC는 어제(13일) 전북현대가 2024-2025 ACL2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면서, 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우선 확보했습니다. 강원FC는 2024-2025 ACLE 토너먼트에 진출한 광주FC가 대회 우승에 실패하면 ACLE 본선 무대로 직행하게 됩니다.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작성날짜2025.03.14 14:52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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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여정’ 박차…‘2위 싸움’ 총력전 [KBS 울산] [앵커] 울산을 연고로 하는 양대 프로 스포츠 구단이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울산 HD는 4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모비스는 2위 수성에 나섭니다. 김옥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딩으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가르고, 측면에서 낮게 깔아준 공에 가볍게 발을 갖다 대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두 골의 주인공은 올 시즌 울산 HD로 이적한 장신 공격수 허율. 주민규의 이적으로 불안했던 최전방 자리를 채우며 시즌 초반 울산 HD의 3연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허율/울산 HD FC 공격수/지난 9일 : "훈련 상황에서도 그런 상황이 많이 있어서, 믿고 스프린트(전력 질주) 했었는데, 제가 발이 300(mm)이어서 닿았던 것 같습니다."] 개막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순항 중인 울산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까지 영입하며 리그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판곤/울산 HD FC 감독/지난 9일 : "초반에 선두는 큰 의미는 없지만, 모든 경기는 우리가 승리해서, 특히 홈 팬들에게 기쁨을 드린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선두 대전과 승점 차 없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오는 16일 수원 FC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기세도 매섭습니다. 서울 SK의 압도적 독주 속에 창원 LG, 수원 KT와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단 10경기만을 남겨놓은 울산은 오는 16일 11연패 부진에 빠진 부산 KCC를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여 승수 쌓기에 나섭니다. 축구와 농구, 울산 양대 프로 스포츠 구단이 뛰어난 경기력으로 활약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김옥천 기자 (hub@kbs.co.kr) 작성날짜2025.03.14 14:50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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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17 여자 월드컵 앞둔 한국 대표팀, 올해 첫 소집훈련 시작 2025년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14일, U-17 여자 대표팀이 이날부터 20일까지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직 정식 감독이 선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훈련은 대한축구협회 고현복 전임지도자가 지휘하게 된다. 이번 소집에는 총 2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이 중 21명은 2008년생, 2명은 2009년생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해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했던 8명의 선수들이 이번에도 대표팀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김한아(광양여고), 류지해, 백지은, 정유정(이상 울산현대고), 양지민(포항여전고), 정하윤(경남로봇고)과 2009년생 김민서(울산현대고), 한국희(포항여전고) 등이 그 주인공이다. FIFA는 올해부터 U-17 남녀 월드컵을 2년 주기에서 매년 개최로 변경했으며, U-17 여자 월드컵은 앞으로 5년간 모로코에서 열린다. 또한 참가국 수도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되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결정에 따라 월드컵 예선을 겸한 U-17 여자 아시안컵이 올해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최근 세 차례 아시안컵 누적 성적이 우수한 북한, 일본, 중국과 함께 월드컵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번 FIFA U-17 여자 월드컵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모로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14 14:4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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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망 'WC 세계 1호 진출 확정'→'조편성 포트1 입성' 정조준,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한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축구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북중미월드컵 조편성에서 '포트1' 입성까지 노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바레인(20일)-사우디아라비아(25일)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7~8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6경기에서 5승1무(승점 16)를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호주(승점 7), 3위 인도네시아(승점 6)와의 격차를 크게 벌린 상황이다. 일본은 7~8차전에서 한 경기만 승리해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개최국을 제외, 전 세계 1호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다. 야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본 언론 도쿄스포츠 온라인판은 14일 '일본이 바레인을 이기면 무조건 8회 연속 본선 진출이 결정된다. 또한, 개최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월드컵 티켓을 얻는다. 모리야스 감독은 마음이 변하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본선에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조편성이다. 개최국 3개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 이상의 나라는 포트1에 들어간다.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는다. 포트가 높아질수록 위상이 높아진다. 일본은 12월 13일 열리는 월드컵 본선 추첨에서 제1 포트 진입을 목표로 한다. 모리야스 감독은 포인트 획득을 위해 계속 승리할 것을 맹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FIFA 랭킹은 경기 결과에서 가산되는 포인트로 결정된다. 상대팀의 랭킹이나 경기의 중요도를 바탕으로 산출한다. 일본은 현재 15위에 랭크돼 있다. 한 자릿수로 오를 가능성을 남겨놓고 있다.하지만 상황에 따라선 포트3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바레인전은 물론이고 남은 세 경기의 최종예선, 국내파로 치러질 전망인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아컵), 9~11월 친선 경기 결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공식전과 친선 경기도 포트 나누는 것에선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은 최정예로 나선다. 최종 명단 25명 중 무려 21명이 유럽파다. 골키퍼 2명, 수비수 2명만 J리그 소속이다. 일본은 이타쿠라 코(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핵심 선수를 모두 선발했다. 다만, 마치다 고키(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다니구치 쇼고(신트트라이위던) 등 일부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3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일본축구협회의 주의를 받았다. 또 다른 언론 스포츠호치는 '일본축구협회 홍보팀은 모리야스 감독이 12일 경미한 사고를 내 엄중 주의를 기울였다고 했다. 그는 공항 부근에서 주행 중 트럭과 접촉했다. 트럭은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했다. 하지만 모리야스 감독은 집으로 돌아와 스스로 경찰서에 가서 블랙박스를 제공한 뒤 상담했다. 트럭은 멀쩡했다. 수리를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일본 3월 A매치 최종 명단(25명) ▶골키퍼(3명)=오사코 케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 타니 코세이(마치다 젤비아),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칼초) ▶수비수(7명)=나가토모 유토(FC도쿄), 이타쿠라 코(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세코 아유무(그라스호퍼), 스가와라 유키나리(사우샘프턴), 세키네 히로키(스타드 랭스), 다카이 코타(가와사키 프론탈레) ▶미드필더+공격수(15명)=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 후루하시 쿄고, 나카무라 케이토(이상 스타드 랭스),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이상 셀틱),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후지타 조엘 치마(신트트라위던) 작성날짜2025.03.14 13:33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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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킬레스건 통증 악화로 수주 결장…A매치 소집 불투명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이달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을 앞두고 대표팀 소집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뱅상 콩파니 감독은 14일 현지 매체와의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부상 때문에 향후 몇 주간 경기에 나서기 힘들 것 같다”면서 “지금 당장 그에게 필요한 건 충분한 휴식”이라고 말했다. 콩파니 감독은 “그의 아킬레스건이 온전치 못하다는 건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면서 “더 이상 과도한 부담이 주어지면 안 된다. 부상 부위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가 당장 수술대에 올라야 할 상태까지는 아니다”면서도 “이달 A매치 데이는 물론, 그 이후까지도 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로 부상이 악화된 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최근까지도 뮌헨에서 매 라운드 휴식 없이 경기를 소화하고 있지만,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인해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도 인지하고 있다.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와 직접 소통하면서 몸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부상 상태를 확인한 뒤 대체 발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작성날짜2025.03.14 13:2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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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100경기' 유강현, "여자친구에 고마워..태극마크 꼭 달고파" [포포투=박진우] 김천상무 유강현이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장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의 유강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4R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늘 눈앞에 있는 한 경기 한 경기만 보고 왔는데 어느새 100경기나 출전했다는 사실에 시간이 참 빠르다 싶으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저를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모습으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라고 새로운 다짐도 밝혔다. □ ‘이른 유럽 무대 경험’ 유강현, “나보다도 나를 믿어주는 여자친구 고마워” 유강현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나 친구들과 축구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한 달의 긴 시간 끝에 부모님을 설득해 허락을 받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 선수 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는 유소년 시절의 활약을 바탕으로 프로에 입단했지만, K리그 데뷔는 다음으로 미룬 채 유럽 무대로 나섰다. 그가 이적한 곳은 체코 리그. 그러나 그곳에서의 생활도 녹록지 않았다. 크고 작은 부상 때문에 팀도 여러 번을 옮겨야 했고, 잠시 국내로 복귀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유강현은 힘든 시기를 함께 해준 여자친구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체코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낼 때 여자친구의 존재가 큰 힘이 되었다. 나보다도 나를 믿어주는 마음에 깊은 위로를 받았고 지금까지도 서로 큰 힘이 되어준다. 항상 고마운 존재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 가장 큰 장점은 태도! “태극마크&유럽 재도전 꿈,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국내 무대로 복귀한 유강현은 경남FC에서 K리그 무대 데뷔, 2022시즌 충남아산 소속 당시 40경기 19골로 K리그2를 폭격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지난 시즌 김천상무에서 27경기 6골과 올 시즌 2경기 2골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축구선수로서 본인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태도’를 꼽았다. 그는 “운동장에서 늘 100퍼센트를 쏟으려고 한다. 나의 장점은 노력하고 항상 배우려는 태도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도 “언제나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고민한다. 득점력과 연계 플레이 향상을 위해 좋은 선수들의 영상을 분석한다.”라고 말했다. 축구선수로서의 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태극마크를 꼭 달아보고 싶다. 가장 큰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해외로 나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해외 무대 재진출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100경기를 치를 동안 많은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원정 4경기 이후 열리는 홈 개막전이다. 많이 찾아오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은 경기력과 함께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3월 16일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유강현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하는 장외 이벤트 및 킥오프 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유강현 시즌별 K리그 출장 기록 -2021시즌 : 경남FC 5경기 -2022시즌 : 충남아산 40경기 19골 2도움 -2023시즌 : 대전하나 26경기 1골 2도움 -2024시즌 : 김천상무 27경기 6골 -2025시즌 : 김천상무 2경기 2골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3.14 13:2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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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5-2026 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 확보 [KBS 춘천]프로축구 강원FC가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 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강원FC는 어제(13일) 전북현대가 2024-2025 ACL2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면서, 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우선 확보했습니다. 강원FC는 2024-2025 ACLE 토너먼트에 진출한 광주FC가 대회 우승에 실패하면, ACLE 본선 무대로 직행하게 됩니다.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작성날짜2025.03.14 13:19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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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누굴 만나도 이긴다는 확신 있어야"... 선두 대전, 제주 상대로 3연승 도전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초반 돌풍 속 선두에 오른 대전하나시티즌이 선두 유지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5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에서 제주SK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9점(3승1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수원FC전 극장승을 통해 끌어올린 분위기를 대구FC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은 이전 경기와 다르게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초반 흐름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7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엔 최건주의 추가골이 터졌다. 주민규의 환상적인 패스가 있었다. 황선홍 감독 노림수는 성공이었다. 후반 박규현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대구 라마스에게 실점을 했지만 이창근 선방, 하창래의 놀라운 수비를 앞세워 점수차를 유지해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대전은 선두에 올랐다. 주민규를 앞세운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 즉 확실한 공수밸런스가 승리에 결정적 요인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구단을 통해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다. 한 명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A매치 전 경기인 제주전 잘 치르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두 등극에 대해선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팬들이 열심히 성원해 준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아직은 크게 의미가 없다. 좋은 분위기는 가지고 가야 한다. 누굴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목표 의식이나 확신을 가져가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제 제주를 만나 3연승, 선두 유지를 노린다. 제주는 4경기를 치러 1승1무2패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직전 2경기에서 1무1패를 올려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대전은 제주와 최근 10경기에서 4승1무5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4번 만났는데 1무2패를 기록하다 최종전에서 2-1로 이기면서 웃었다. 키플레이어는 강윤성이다. '4득점' 주민규, '2득점' 최건주가 골을 넣어주고 있는 가운데 후방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건 강윤성이다. 라이트백으로 나서던 강윤성은 4라운드 대구전에선 미드필더로 나서 세징야를 완전히 통제했다.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이 돋보이고 전체적인 능력이 올 시즌 들어 발전한 모습이다. 제주전에서도 어떤 역할을 맡든 최선을 다할 '언성 히어로' 강윤성이 제주전 키플레이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3.14 13:12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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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다큐멘터리, ‘로드 투 원’ 베일 벗었다... OTT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수원삼성의 K리그2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Road to One: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공개됐다. K리그 뉴미디어 방송권 사업자인 팀트웰브가 기획·총괄 제작을 맡고 와이낫미디어?써티세븐스디그리가 제작을 담당한 ‘Road to One: 나의 사랑 나의 수원’(로드 투 원)은 14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창단 첫 강등의 쓴맛을 본 수원삼성이 K리그2에서 승격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수원삼성의 희로애락은 최대한 사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다. 로드 투 원은 총 4부작으로 구성됐다. 그중 1, 2부는 지난달 16일 수원삼성 2025시즌 출정식을 찾은 수원삼성 팬들에게만 공개됐다. 이어 14일부터는 모든 축구 팬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4부작 전체를 볼 수 있다. 팀트웰브는 “그동안 국내 기록물에서 볼 수 없었던 풍성한 기획력과 압도적인 영상미, 감성적인 배경음악, 수원삼성 팬들과 공생하며 빚어낸 유일무이한 이야기가 조화롭게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선 팀트웰브 대표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수원삼성 서포터즈”라며 “내 팀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새삼 느꼈다”라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작성날짜2025.03.14 12:49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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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3월 A매치 못 뛰나…뮌헨 콩파니 감독 "몇주 결장할 듯"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뮌헨)가 부상이 악화해 안방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이끄는 뱅상 콩파니 감독은 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과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당장 휴식이 필요한 몸 상태라고 밝혔다.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가 부상을 달고 있는 상태"라며 "(김민재의 부상 상태가) 너무 나쁘지 않기를 바라지만 몇 주는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며 "이제 부담이 쏠리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최근 뮌헨에서 매 라운드 경기를 소화했으나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독일 매체 TZ는 당장 수술이 필요할 수준은 아니지만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휴식기 이후에도 결장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김민재의 부상이 악화했다고 전했다. 국가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와 직접 소통하며 몸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조만간 대체 발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pual07@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4 11:0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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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인천, '192cm-日공격수' 쇼타 영입 "많이 배우고 소통하겠다"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가 일본 출신 192cm의 장신 스트라이커 사이조 쇼타(19)를 영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2006년생 쇼타는 일본 모모야마 가쿠인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2024년 한양대학교에 진학했다. 한양대학교 입학 첫해 2024 KUSF 대학축구 U리그에서 14경기 출전 6득점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쇼타는 높은 제공권은 물론 큰 키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가진 전도유망한 공격자원으로, 인천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명은 '쇼타'이며 등번호는 94번으로 배정받았다. 쇼타는 "인천이라는 멋진 구단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이 배우고 소통하며 구단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쇼타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3.14 10:42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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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초비상 걸렸다!’ 수비의 핵 김민재 부상으로 결장한다…뮌헨 감독 “KIM 앞으로 몇 주간 결장” 확인 [OSEN=서정환 기자] 홍명보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수비의 핵 김민재(29, 뮌헨)가 부상을 당해 3월 소집에 불참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이어 한국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B조에 속해 있는 한국은 4승 2무, 승점 14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이라크(승점 11), 3위는 요르단(승점 9)이다. 한국이 이번 2연전에서 2승을 거두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수비의 핵심 김민재는 당연히 포함됐다.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이 있지만 소속팀 뮌헨에서도 계속 출전하고 있다. 도저히 김민재를 벤치에 앉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김민재는 계속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을 테지만 김민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선발배경을 밝혔다. 이번 대표팀 수비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권경원(코르파칸)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황재원(대구) 박승욱, 조현택(이상 김천) 이태석(포항)으로 구성됐다. 돌발변수가 생겼다. 김민재의 부상이 생각보다 깊어졌다. 김민재는 12일 레버쿠젠전에서 풀타임을 뛰고 부상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8일 보훔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고 한 경기 만에 다시 출전했지만 부상이 재발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우니온 베를린전을 앞둔 14일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다쳤다.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앞으로 최소 몇 주는 뛸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는 빠르면 3월말 늦으면 4월초까지는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김민재 소집불가와 대체선수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뮌헨의 공식발표가 나온 이상 홍명보 감독도 김민재를 소집하지 않고 대체선수를 뽑는 등 추가조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대표팀에서 조유민, 권경원, 정승현 등 센터백 자원이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또는 2023 아시안컵을 경험한 베테랑 선수들이지만 누구도 김민재의 존재감에는 비교될 수 없다. 홍명보 감독이 과연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로 누구를 발탁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 jasonseo34@osen.co.kr [3월 A매치 소집 명단] 골키퍼: 조현우(울산) 김동헌(김천) 이창근(대전)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권경원(코르파칸)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황재원(대구) 박승욱, 조현택(이상 김천) 이태석(포항) 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원두재(코르파칸)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시티) 양현준(셀틱)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동경(김천) 공격수: 오현규(KRC 헹크)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작성날짜2025.03.14 10:08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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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프리뷰]'빅2' 인천vs서울 이랜드 정면충돌…'창단 30주년' 수원 삼성, 시즌 첫 홈경기 '개봉 박두'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2 '최강' 인천 유나이티드와 서울 이랜드가 격돌한다. 인천과 이랜드는 1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강등 악몽을 경험한 인천은 올 시즌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윤정환 감독 체제로 새 출발했다. 무고사, 제르소, 델브리지, 이명주 김도혁 등이 모두 잔류했다. 경남FC-수원 삼성을 연달아 잡고 위용을 발휘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원정이던 성남FC와의 3라운드 대결에서 1대2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번 상대는 이랜드다. 김도균 감독의 이랜드는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세 경기에서 무려 7골을 몰아넣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엔 김 감독과 재계약하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변수는 올 시즌 첫 원정 경기란 점이다. 인천과 이랜드는 올 시즌 강력한 1부 승격 후보로 꼽힌다. 상대를 넘어야 K리그1 무대가 보이는 셈이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이 기대된다. 또 하나의 '승격 후보' 수원 삼성은 올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른다.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아산과 대결한다. 8개월 만의 복귀다. 수원은 지난해 7월 20일 충북청주와의 홈 경기 이후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하지 못했다.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 때문이다. 이에 수원은 지난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후반기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은 개막 3연속 원정 경기를 치렀다. 수원의 홈 복귀에 팬 반응은 뜨겁다. 수원 구단에 따르면 1층 홈 관람석은 일찌감치 판매가 마감됐다. 현재 2층 홈 좌석도 추가 개방한 상태다. 올 시즌 K리그를 집어 삼키고 있는 잔디 이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잔디 보존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수원은 반전이 절실하다. '전통의 명가' 수원은 창단 30주년 홈 개막전을 K리그2(2부)에서 치르게 됐다. 올 시즌 개막 세 경기에선 1승2패(승점 3)를 기록하며 14개 팀 중 10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올 시즌 '승격 후보' 인천(0대2 패)-이랜드(2대4 패)와의 연전에서 2연패했다. 수원 변성환 감독은 "우리는 지난해 6위를 했다. 스쿼드가 좋아졌다고 해서 승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매경기 치열하게 준비해야 승점 3점을 딸 수 있다.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냉정하게 인지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화성FC-충북청주, 김포FC-성남FC, 부산 아이파크-천안시티FC, 경남FC-전남 드래곤즈, 부천FC-안산 그리너스가 각각 한 판 대결을 벌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3.14 10:06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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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김민재 부상 확인, 몇 주 동안 못 뛴다"...KFA는 "소집해제-대체 발탁 여부 논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 부상을 확인하면서 홍명보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콤파니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우니온 베를린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참석해 김민재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민재는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몇 주간 출전하기 어렵다. 그동안 너무 많이 뛰었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우려에도 계속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민재는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섰다. 1월 분데스리가 휴식기까지 진통제를 맞아가며 뛴 것으로 확인됐다.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선발로 나온 김민재는 보훔전 휴식을 취했다. 2차전에선 다시 선발로 나와 2-0 승리를 책임지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부상 우려가 있지만 꾸준히 출전을 했기에 우니온 베를린전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 3월 A매치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발목 부상 우려가 있긴 하다. 이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벤치에 앉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계속 나오고 있다. 본인도 어려움이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나오고 있다. 몸이 어려운 점은 있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라고 특별히 꼬집어서 말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이 부상을 확인하면서 김민재 합류는 어려워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인터풋볼'에 "소집해제가 확인되면 대체발탁 여부를 논의할 것이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고 누적, 부상을 우려해 평소보다 많은 선수들을 소집했다. 스트라이커, 2선, 풀백은 한 명이 이탈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센터백은 다르다. 김민재 외 조유민, 권경원, 정승현만 있다. 3명이서 2경기를 운영하기엔 우려가 있다. 추가 발탁이 예고되는 이유다. 기존에 검증됐고 경험 많은 센터백 발탁이 유력하나 K리그에서 잠재력을 보인 센터백 선발도 가능성이 있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지켜볼 일이다. 작성날짜2025.03.14 10:05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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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FC U-15,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대표 확정 [OSEN=우충원 기자] 순천FC U-15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전남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오늘(3월 14일) 벌교인조1구장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순천FC U-15는 높은 볼 점유율과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활용해 경기 흐름을 장악하며 승리를 거뒀다. 빌드업을 기반으로 한 경기 운영이 주효했고 상대 진영에서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며 승리했다. 주장 전민준(MF)은 "팀원들이 하나 되어 끝까지 집중한 결과 전남 대표로 선발될 수 있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수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 운영을 주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특히, 순천시와 순천스포츠클럽의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었으며,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전남 대표로서 자랑스러운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리로 순천FC U-15는 전남 대표 자격을 얻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 대회로, 전국 각지의 강팀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무대다. / 10bird@osen.co.kr [사진] 순천FC U-15 제공. 작성날짜2025.03.14 10:0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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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비상’ 김민재 결국 쓰러졌다…“향후 몇 주간 결장” 소속팀 감독 확인 [포포투=박진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신음하던 김민재가 결국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한다. 현재 뮌헨은 19승 4무 2패(승점 61)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시점,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부상 사실을 언급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는 부상을 입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그는 향후 몇 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그의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현재 중요한 부분은 그에게 가중된 부담을 조절하는 것이다.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심각한 상태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걱정을 토로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발목과 아킬레스건 부상과 사투했다. 김민재는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리그 전반기를 소화했다. 당초 전반기와 후반기 사이 휴식기를 통해 몸 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쉽사리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게 간헐적인 휴식을 부여하며 관리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몸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보였다. 지난달 16일 열린 리그 레버쿠젠전을 포함해, 현재까지 공식전 6경기 전부 선발 출전했기 때문. 직전 라운드 보훔전에서 결장했지만, 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레버쿠젠전을 위한 선택이었다. 김민재는 2차전 레버쿠젠전에서 무결점 활약으로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던 중 콤파니 감독이 갑작스레 부상 소식을 전한 것. 콤파니 감독은 자세한 복귀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향후 몇 주간 결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콤파니 감독의 발언을 고려하면, 김민재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가능성이 낮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인터밀란과의 UCL 8강 1차전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자연스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고, 김민재 발탁에 대해 아직 부상이 나아지지 않았지만 영향력을 고려해 발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었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김민재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고, 3월 A매치 일정 소화에 급제동이 걸렸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3.14 09:47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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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부상에 축구협회 "염두에 뒀던 일, 결장 확정되면 대체 여부 고민할 듯"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는 오랫동안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경기를 소화했고, 3월 A매치를 앞두고 마침내 소속팀 경기부터 결장하기 시작했다. 콩파니 감독은 14일(한국시간) 현지 매체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튿날인 15일 열리는 우니온베를린 원정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인터뷰다. 여기서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가 결장한다며 "김민재가 부상을 입었다. 너무 오래가지 않길 바라지만 일단 복귀에 몇 주 걸릴 예정이다. 알려진 대로 아킬레스건 문제"라고 말했다. 김민재가 쓰러진 건 대한민국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치는 소식이다. 바이에른 소속으로 우니온전 한 경기를 뛰고 나서 곧장 귀국, 20일과 25일 A매치 2연전을 소화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홍 감독도 지난해 10월부터 발목 통증으로 고생해 온 김민재의 사정을 알고 있었다. 홍 감독은 지난 10일 이번 A매치 명단을 발표하면서 "김민재가 아킬레스건도 좋지 않고 발목 통증도 있다. 이 선수는 소속팀 바이에른뮌헨도 그렇고 도저히 벤치에 앉혀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계속 출전하고 있다. 본인도 어려움이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출전해 왔다. 몸이 어려운 점은 있지만 잘 이겨내면서 경기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부상 우려가 있는 선수들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김민재뿐 아니라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를 최근 여러 차례 거른 황인범도 A매치 명단에 일단 들어 있지만 회복이 늦어진다면 합류하기 어려워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홍 감독이 익히 이야기한대로 김민재 등 부상 선수들의 상태는 늘 체크해 왔고, 고민해 왔다'고 했다. 콩파니 감독의 말 외에 아직 공식적인 내용이 전달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 확인과 소속팀 경기 결장이 이어지는지 지켜보며 대책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에 대표팀에 28명이나 선발하면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인원을 불러 모았다. 그런 가운데서도 센터백은 4명만 소집했다. 김민재가 빠진다면 권경원, 정승현, 조유민만 남는다. 박승욱, 황재원, 원두재 등이 센터백을 겸할 수 있지만 전문 센터백은 아니다. 대체 선수가 발탁될 수도 있다. 대표팀은 17일 소집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대한축구협회 제공 작성날짜2025.03.14 09:41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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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잡고 3연승+선두 유지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초반 돌풍 속 선두에 오른 대전하나시티즌은 제주SK FC 잡고 선두 유지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5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에서 제주SK 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9점(3승1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수원FC전 극장승을 통해 끌어올린 분위기를 대구FC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은 이전 경기와 다르게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초반 흐름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7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엔 최건주의 추가골이 터졌다. 주민규의 환상적인 패스가 있었다. 황선홍 감독 노림수는 성공이었다. 후반 박규현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라마스에게 실점을 했지만 이창근 선방, 하창래의 놀라운 수비를 앞세워 점수차를 유지해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대전은 선두에 올랐다. 주민규를 앞세운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 즉 확실한 공수밸런스가 승리에 결정적 요인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다. 한 명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A매치 전 경기인 제주전 잘 치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두 등극에 대해선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팬들이 열심히 성원해 준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아직은 크게 의미가 없다. 좋은 분위기는 가지고 가야 한다. 누굴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목표 의식이나 확신을 가져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제주를 만나 3연승, 선두 유지를 노린다. 제주는 4경기를 치러 1승1무2패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직전 2경기에서 1무1패를 올려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대전은 제주와 최근 10경기에서 4승1무5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4번 만났는데 1무2패를 기록하다 최종전에서 2-1로 이기면서 웃었다. 키플레이어는 강윤성이다. '4득점' 주민규, '2득점' 최건주가 골을 넣어주고 있는 가운데 후방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건 강윤성이다. 라이트백으로 나서던 강윤성은 4라운드 대구전에선 미드필더로 나서 세징야를 완전히 통제했다.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이 돋보이고 전체적인 능력이 올 시즌 들어 발전한 모습이다. 제주전에서도 어떤 역할을 맡든 최선을 다할 '언성 히어로' 강윤성이 제주전 키플레이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3.14 09:38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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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이름이 익숙한데?' 울산,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 영입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울산 HD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를 영입하며 공격 옵션에 다양성을 더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는 공격수 에릭이 합류하며 울산에 막강한 공격 옵션이 추가됐다. 브라질 1부 리그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다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된 에릭은 작지만 단단한 체구와 힘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에릭은 지난 1월 개막한 지역 리그에서 총 10경기 선발 출전, 3득점을 올리며 예열을 마친 상태로 울산에 적을 옮겼다. 선발로 나선 10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는 6경기, 좌측 윙어로는 3경기, 우측 윙어로 1경기 나서며 본인의 장점을 한껏 뽐냈다. 에릭은 브라질의 명문 그래미우에서 유소년 선수 시절을 보냈다. 덴마크의 바일레 BK에서 프로무대에 데뷔, 이후 모국인 브라질의 2, 3부 리그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2023시즌부터 에릭의 진가가 빛나기 시작했다. 3부 리그의 이피랑가 FC에서 활약하던 에릭은 시즌 개막과 이후 5경기 연속골, 총 7골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에릭을 눈여겨본 당시 2부 리그의 EC 주벤투지에서 에릭을 불러들였고, 다음 시즌 에릭은 팀과 함께 1부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커리어 첫 1부 리그를 밟은 에릭은 리그 총 35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를 꿰찼다. 울산 구단 내부에서는 '그동안 팀에 없는 유형의 공격수'이자 '볼 키핑 능력과 드리블 돌파, 슈팅'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 영입을 확정 지었다. 공격 지역에서 자유롭게 활약하는 에릭과 장신 공격수 허율, 기술과 활동 범위가 넓은 라카바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에릭 영입을 통해 2023시즌(63득점)에 이어 2024시즌(62득점) 지난 두 시즌 간 시즌 최다 득점 팀으로 우뚝 선 울산의 세 시즌 연속 최다 득점 팀 등극에 대한 의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첫 아시아 무대 도전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와 같은 주요 국제 무대를 앞둔 울산에 가세한 에릭은 "2018년 덴마크에서 이후로 우승 트로피가 없다. 반면 울산은 K리그1에서 세 번 우승을 하고 아시아 팀이 나갈 수 있는 최고의 국제무대에 나갈 수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이적을 결정하는 데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반면, 현재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으로도 알고 있다 이에 경쟁도 고려하고 왔다. 매 경기 나서서, 매 경기 승리하는 것 그리고 나도 가능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한시라도 빨리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에릭 파리아스는 '에릭'이라는 등록명과 등번호 '97'번으로 K리그1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작성날짜2025.03.14 09:00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