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억까’ 그만! 콤파니 감독이 직접 나서 ‘극찬’했다 “우린 독일 최고의 수비진. 이것이 사실이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든든한 수비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뮌헨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리그 7연승을 기록, 17승 3무 1패(승점 54)로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브레멘의 두터운 수비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하면서 무딘 공격이 계속됐고, 결국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역시 해리 케인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날카로운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한 케인은 이어 후반 11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뮌헨은 후반 38분 르로이 사네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굳혔고, 케인은 추가시간 7분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 경기를 끝냈다. 김민재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영혼의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풀타임을 소화하며 뮌헨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켰고,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며 상대 공격수들을 번번이 무력화시켰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3/3), 리커버리 7회, 패스 성공률 95%(106/111) 등 훌륭한 수비 지표를 기록하며 평점 7.6점을 부여받았다. 우파메카노는 7.9점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콤파니 감독은 뮌헨의 수비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수비에 대한 비판? 바이에른은 이미 매우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두 번만 실수를 범해도 능력에 대한 의심을 받는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독일에서 최고의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다. 또한 우리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싶어한다. 특정 개인을 비난하는 대신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2.09 14:57 스포츠경향
-
-
-
-
"핸드볼 반칙 아니야?" 日 미토마 결승골 논란 일파만파, VAR 적용 NO '적어도 한 번은 핸드볼 발생'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핸드볼 논란에 휩싸였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이끄는 브라이턴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2대1로 이겼다. 브라이턴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바르트 페르브뤼헌의 자책골로 0-1 리드를 내줬다. 전반 11분 조르지니오 루터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후반 12분 미토마의 결승골을 묶어 승리를 챙겼다. 다만, 미토마의 득점 과정에서 핸드볼 논란이 발생했다. 미토마가 볼을 받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의심되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논란을 일파만파 퍼졌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미토마의 득점은 이날의 결승골이 됐다. 핸드볼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은 진행되지 않았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관련해 자신의 감정을 완벽하게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영국 언론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3일 동안 많은 경기에서 다양한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BBC는 '첼시는 미토마의 결승골 과정에서 적어도 한 번은 핸드볼이 발생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FA컵은 16강전부터 VAR을 운영한다. 앞서 FA는 '2024~2025시즌 FA컵은 VAR을 5라운드부터 사용한다. VAR 운영에 필요한 인력, 비용 등의 문제로 EPL 경기장 및 웸블리 스타디움(결승전 장소)에만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연일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8일 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에서도 오프사이드 논란이 일었다.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해리 매과이어가 골문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헤더골을 완성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일었다. 중계화면을 보면 페르난데스가 프리킥을 하는 순간에 매과이어를 포함한 맨유 선수 4명이 레스터 시티 최종 수비진보다 골문에 가까이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였다면 VAR을 통해 득점 취소될 수 있던 장면이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 레스터 시티 감독은 "우리에겐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다. 우리는 '퍼기 타임'에 패한 것이 아니라 오프사이드에 패했다. VAR은 필요하지 않았다. VAR은 몇 인치를 잡아낼 때나 필요한 것이다. 이번에는 50㎝ 차이가 났다. 명백한 실수라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판정이다. 우리에게는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가서 더 싸울 시간이 주어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2.09 14:47 스포츠조선
-
첫 도움 기분 냈는데, 황희찬 또 주저앉다 [FA컵 와치] [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첫 도움 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번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주앙 고메스의 선제골 도움으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전반 종료를 앞두고 허벅지를 잡고 주저앉았다. 결국 부상으로 교체되며 경기를 이른 시간에 마쳤다. 황희찬은 공식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중도 부임한 후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선발 기회를 잡기 시작했던 황희찬은 새해 들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부진하면서 다시 벤치 신세가 됐다. 2부리그 팀과의 FA컵 경기에서는 반등이 필요했다. 경기 시작 직후 과감한 압박을 펼쳐봤던 황희찬은 전반 15분 양팀 선수들이 문전에서 엉킨 상황에서 볼을 받아 첫 슈팅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도움으로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3분 중앙에서 횡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왼쪽으로 볼을 빼줬다. 주앙 고메스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이를 받아 마무리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첫 도움의 기쁨도 잠시였다. 황희찬은 전반 추가시간 허벅지를 잡고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햄스트링 근육에 통증이 온 것이다. 결국 황희찬은 곧바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경기를 다소 이른 시간에 마쳤다. 햄스트링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보통 최소 2주 이상 결장한다. 파열에 가까운 부상이면 몇개월까지 결장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황희찬의 햄스트링 부상은 고질이다. 부상이 없었던 시즌이 거의 없었다. 원래 한 번 다치면 재발이 쉬운 부위인데, 저돌적인 드리블을 주무기로 삼는 황희찬이기에 재발 빈도가 더 크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선발 출전 기회를 쉽게 잡지 못하면서 마음고생이 많은 시즌에 또 한 번 피하고 싶었던 부상을 당했다. 황희찬의 2024-2025시즌은 악몽의 연속이다.(자료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2.09 14:45 뉴스엔
-
"맨시티의 악몽" 900억 '22분 만에' 와장창! 펩도 좌절…로드리 대체자 영입→데뷔전 부상 OUT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니코 곤잘레스가 데뷔전에서 22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곤잘레스는 맨시티가 핵심 미드필더인 로드리를 부상으로 잃은 뒤 고심 끝에 FC포르투에서 영입한 로드리의 대체자였다. 포르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던 선수였기에 곤살레스에게 거는 기대가 컸지만, 곤살레스는 한 경기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악몽이다. 니코 곤잘레스의 맨체스터 시티 데뷔전은 그가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25분 만에 끝났다"며 곤잘레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곤잘레스는 지난 8일 열린 레이턴 오리엔트와 맨시티의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등번호 14번을 달고 뛴 곤잘레스는 베테랑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과 함께 3선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팀의 빌드업 작업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부상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시도한 12개으 패스를 모두 성공시켰고, 공격 지역에서 3개의 패스를 연결하는 등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문제의 장면은 전반 16분경에 나왔다. 레이턴 오리엔트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 제이미 돈리가 초장거리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기 전 레이턴 오리엔트 선수들이 맨시티 선수들로부터 공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곤잘레스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곤잘레스는 레이턴 오리엔트 선수들의 압박 속에서 공을 지켜내려고 했으나 첫 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은 탓에 당황한 듯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이를 노린 레이턴 오리엔트 수비진이 달려들자 몸싸움에 밀러 그대로 넘어졌는데, 넘어지면서 상대방과 몸이 엉키며 골반이 눌리자 통증을 호소했다. 주심이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에 레이턴 오리엔트는 그대로 공격을 전개했고, 맨시티의 스테판 오르테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걸 확인한 돈리가 데이비드 베컴의 득점을 연상시키는 초장거리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돈리의 슈팅이 오르테가의 손끝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이 득점은 오르테가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레이턴 오리엔트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는 동안 곤잘레스는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맨시티는 경기 초반 곤잘레스를 불러들이고 베르나르두 실바를 교체로 투입해야 했다. 아직 곤잘레스의 부상 정도에 대한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곤잘레스가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면 맨시티는 또다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맨시티의 다음 경기가 12일에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라는 점에서 부담을 느낄 만하다. 물론 곤잘레스가 복귀한다면 다시 그를 기용할 수 있겠으나, 당장은 맨시티가 거액의 돈을 허공에 날린 꼴이 된 그림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곤잘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FC포르투에 5000만 파운드(약 904억원)라는 큰 돈을 지불했다. 소식을 다룬 '골닷컴'도 "펩 과르디올라는 2024-25시즌을 구하기 위해 영입한 이 미드필더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맨시티가 곤잘레스의 상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9 14:44 엑스포츠뉴스
-
'Here We Go' 컨펌...포스테코글루, 경질 없다! "레비 회장이 여전히 통제 중"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은 당분간 없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패배했다. 1차전 1-0 승리로 리드를 잡았던 토트넘은 2차전에서 역전당하며 합산 스코어 1-4로 탈락했다. 리버풀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경기였다. 토트넘의 전반전 슈팅은 단 1개. 리버풀이 높은 위치까지 왕성한 압박을 펼쳤는데 토트넘은 당하기만 했다.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압박을 풀어 나오기는커녕 걷어내기에 급급했다. 당연히 공격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가 없었고 토트넘은 전반전 1실점, 후반전 3실점하며 대패하고 말았다. 토트넘의 경기력에 대한 맹비난도 이어졌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경기 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토트넘이다. 토트넘이 빅매치에서 이긴 적이 있었나? 토트넘이 불리한 상황에서 이겨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 적이 언제였나? 토트넘이 빅매치에 나설 때마다 아무도 그들이 이길 거라 믿지 않는다. 오늘 밤 안필드에 있던 토트넘 팬들도 마찬가지다. 그들 중 누구도 그들이 승리하여 웸블리 스타디움에 갈 것이라고 믿지 않았을 거다"라고 비판했다. 이번 시즌 절호의 우승 기회가 눈앞에서 날아갔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로 4위권보다 강등권에 더 가깝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도 16강에 직행하긴 했으나 워낙 쟁쟁한 팀이 많아 우승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FA컵 32강전 상대도 난적 아스톤 빌라다. 사실상 EFL컵이 유일한 우승 기회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계속된 토트넘의 부진에 더해 EFL컵 탈락까지 겹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년 차에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다고 이야기하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인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토트넘 팬들은 경질을 요구하고 있지만 경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잠재적인 경질과 놀라운 행보에 대한 메시지를 들은 바 없다. 상황은 여전히 통제 하에 있다"라고 말했다. '기브미 스포츠'는 "다니엘 레비 회장의 여전한 통제하에 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작성날짜2025.02.09 14:40 인터풋볼
-
황희찬, 시즌 첫 도움 신고했지만 부상 교체…울버햄튼, FA컵 16강 진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시즌 1호 도움을 신고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각) 영국 블랙번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블랙번(2부리그)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머무르며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FA컵에서는 순항하며 5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돼 일찍 경기를 마쳤다. 황희찬은 그동안 여러 차례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모처럼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또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울버햄튼은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며 블랙번의 빈틈을 노렸다. 선제골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이 주앙 고메스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고메스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골대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황희찬의 도움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기세를 탄 울버햄튼은 1분 뒤 넬송 세메두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 쿠냐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순항하던 울버햄튼은 전반 추가시간 2분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변수를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서도 2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블랙번의 추격을 저지했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09 14:40 스포츠투데이
-
-
‘홀란드 저격 세리머니’ 아스널 신성,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논의...‘Here We Go’ 기자 확인 [포포투=정지훈] 엘링 홀란드를 저격하는 세리머니로 화제가 된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2006년생 루이스-스켈리는 잉글랜드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줄곧 아스널 연령별 유스를 거치며 성장했다. 루이스-스켈리는 지난해 아스널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시즌 들어 1군 명단에 포함됐고, 데뷔전까지 치렀다. 불과 17세의 나이임을 고려하면, 아스널이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끝내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시즌 중반부터 루이스-스켈리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AS 모나코를 상대로 ‘첫 선발’ 출전했다. 스켈리는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펼치며 좌측면을 지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스켈리는 유스에서 발굴한 재능이다. 그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 그런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은 감독의 특권이다”라며 극찬했다. 이후 루이스-스켈리는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레프트백을 담당했던 알렉산다르 진첸코와 키어런 티어니 부진에 빠진 상황이며, 센터백이지만 레프트백을 소화할 수 있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이후 마일스-스켈리는 꾸준하게 기회를 부여 받으며 아스널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자신을 무시했던 홀란드에게 참교육까지 시전했다. 홀란드는 지난해 9월 아스널전 2-2 무승부 직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신경전을 걸었다. 루이스-스켈리가 이를 말리려 했지만, 홀란드는 비속어와 함께 “너는 누군데?”라고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뱉었다. 루이스-스켈리는 24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PL 데뷔골을 터뜨린 후, 홀란드의 ‘명상 세리머니’를 시전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끝내 대표팀 승선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현재 잉글랜드는 레프트백 부재 문제를 겪고 있다. 그간 주전으로 활약했던 루크 쇼는 잦은 부상으로 이탈을 반복하고 있고, 벤 칠웰은 첼시에서 리그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한 채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났다. 이를 이유로 ‘TBR 풋볼’은 투헬 감독이 루이스-스켈리에 대한 관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투헬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루이스-스켈리의 인상적인 활약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3월 A매치에서 대표팀 승선 가능성에 대해 내부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2.09 14:35 포포투
-
맨유 탈출→1,555억 공격수 대반전 “발목 기술 마법+두 경기 연속 MOM” 스페인 푹 빠졌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운의 공격수 안토니(24, 레알 베티스)가 스페인에서 부활했다. 맨유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안토니가 베티스로 떠나자마자 보란 듯이 펄펄 날고 있다. 그것도 임대 이적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안토니는 2022년 아약스에서 8,600만 파운드(1,55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지만, 기대는 절망으로 변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에서 96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이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꼽힐 만큼 ‘실패자’로 낙인 찍혔다. 공교롭게 맨유 탈출 후 안토니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3일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안토니가 깜짝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전반 15분 매서운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의 선방을 유도했고, 이스코가 흐른 볼을 밀어 넣었다. 선발로 나서서 후반 27분까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베티스는 2-2로 비겼다. 이후 안토니의 상황은 더욱 좋아졌다. 8일 셀타 비고 원정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격했다. 빌바오전과 마찬가지로 후반 27분까지 소화했다. 전반 10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이자 데뷔골을 뽑아냈다. 베티스는 2-3으로 패했지만, 안토니는 또 MOM으로 뽑혔다. 경기 후 소파스코어는 안토니에게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유효슈팅 2회, 패스 성공 22회로 정확도 100%, 태클 2회, 경합 8회 중 4회 승리 등으로 호평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이 안토니에게 푹 빠졌다. 엘데스마르케는 “안토니의 발목 비틀기는 놀라운 기술이다. 높은 품질의 득점이다. 비범한 발목 회전이 그를 축구선수로 정의하고 있다. 엄청난 자원”이라고 극찬했다. 스페인 아스는 “매우 마법”이라며 안토니의 발목 기술을 칭찬했다. 코페 역시 “상대 골키퍼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볼을 정확히 찔러 넣었다”며 엄지를 세웠다. 안토니는 맨유 첫 세 경기에서 연달아 득점을 했지만, 이후 59경기에서 단 두 골밖에 못 넣었다. 스페인에서도 출발은 좋다. 이 흐름을 지속하는 것이 관건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베티스, 스포츠바이블 작성날짜2025.02.09 14:34 스포탈코리아
-
-
‘황희찬 도움→부상 교체’ 울버햄튼, 2부 블랙번에 2-0 승리 [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도움을 기록한 후 부상으로 교체됐고, 울버햄튼이 2부리그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번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선제골 도움을 기록했으나 전반 추가시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 울버햄튼 선발 라인업 샘 존스턴 - 넬송 세메두, 산티아고 부에노, 에마누엘 아그바두, 토티 - 호드리구 고메스, 주앙 고메스, 장 벨레가르드 - 곤살루 게데스, 마테우스 쿠냐, 황희찬 프리미어리그 팀인 울버햄튼의 전력이 더 좋았지만, 블랙번은 발빠른 삼각 편대를 앞세워 울버햄튼을 괴롭혔다. 전반 15분 황희찬의 슈팅은 상대 선수를 맞고 나왔다. 전반 19분 블랙번이 프리킥 상황에서 도미닉 히얌의 헤더골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24분 후방에서 낮고 빠르게 스루패스가 한 번에 울버햄튼 진영으로 넘어갔고 코지어 듀베리가 따라 침투했지만 호드리구 고메스가 가까스로 볼을 끊었다. 전반 26분 카르보가 현란한 헛다리 드리블로 박스 안으로 파고들다 넘어졌지만 주심은 시뮬레이션 파울을 선언했다. 전반 33분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넣었다. 게데스의 횡패스를 황희찬이 왼쪽 측면으로 빼줬다. 주앙 고메스가 넘어지면서도 슈팅해 골망을 갈라 선제 득점했다. 1분 만에 울버햄튼이 점수 차를 벌렸다. 쿠냐가 세메두의 원터치 패스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반 추가시간 황희찬이 부상을 당했다. 허벅지를 잡고 주저앉은 황희찬은 곧바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경기를 마쳤다. 울버햄튼이 후반 시작을 앞두고 황희찬, 산티아고 부에노를 빼고 파블로 사라비아, 맷 도허티를 투입했다. 2골을 먼저 실점한 블랙번은 공격 자원을 두루 활용지만, 후반전 들어 두 팀 모두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울버햄튼이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2.09 14:32 뉴스엔
-
영국 매체 “손흥민 방출해야” 손가락질해도…‘운명의 FA컵→포스텍 경질 여부’ SON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유력”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결국 믿을 건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다. 손흥민이 최근에 이상할 정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 팀 성적이 떨어지면서 캡틴에게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토트넘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걸 FA컵 32강전을 앞두고 공개된 매치데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을 ‘방출해야 할 선수’로 분류하는 등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이 되자 토트넘은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현재 팀 내에서 손흥민만큼 믿을 만한 선수가 없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애스턴 빌라와 맞붙는다. 이 경기는 단순한 FA컵 16강 진출 여부를 넘어,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15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며, 지난 7일 열린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는 리버풀에 0-4로 대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패배로 인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크게 흔들렸으며, FA컵마저 탈락한다면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더 선’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FA컵에서 탈락하더라도 무조건 경질되지는 않을 것이며, 빌라전에서 대패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2주 정도의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매치데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다름 아닌 손흥민이었다. 그는 정면을 응시한 채 자신의 전매특허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손흥민 외에도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급부상한 2006년생 유망주 아치 그레이와 미드필더로 전향한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함께 등장했다. 이러한 포스터 디자인은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을 팀의 가장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최근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경기력이 떨어졌다며 그를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팀이 절박한 순간이 오면 손흥민이 전면에 등장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손흥민이 매치데이 포스터의 메인 모델로 등장한 것은 그가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 확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토트넘은 여러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공격진의 핵심으로 손흥민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11월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한 경험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토트넘 공격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경기력 저하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전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지만, 리버풀전 대패 이후 그의 영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팀토크’ 등은 손흥민의 경기력을 문제 삼으며 “더 늦기 전에 방출해 현금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손흥민이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으며, 기량이 점점 하락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적절한 이적 제안이 오면 받아들이는 것이 낫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작 토트넘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뿐이다. 토트넘이 심각한 부상 악령에 시달리면서 주축 공격수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여전히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해결사다. 토트넘은 지난 7일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참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내용도 최악이었다. 토트넘은 90분 동안 유효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고, 기대 득점(xG) 값도 0.18에 불과했다. 손흥민이 개인 돌파 후 골대를 강타한 것이 유일한 득점 기회였다. 이런 경기력으로 인해 토트넘 선수들 전체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ㅇ위원 제이미 레드냅은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지 못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나는 손흥민을 주장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애스턴 빌라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달리며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3라운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구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토트넘은 5부 리그 팀 탬워스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라왔다. 현재 경기력으로 볼 때,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이번 경기는 FA컵 생존 여부를 넘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국 더 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FA컵에서 탈락하더라도 즉각 해고되지는 않겠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17일)과 입스위치 타운전(23일)까지 성과를 내지 못하면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2.09 14:32 스포티비뉴스
-
'시즌 첫 도움' 황희찬, 블랙번전 부상 교체…울버햄튼 FA컵 16강행(종합)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울버햄튼이 2부리그 팀 블랙번을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시즌 1호 도움을 작성했으나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쓰러졌다. 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5 FA컵 4라운드(32강) 블랙번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위에 머물러 강등 위기에 처한 울버햄튼은 FA컵을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반 33분 호드리구 고메스의 선제골을 도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날 황희찬은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지난 1월 16일 EPL 뉴캐슬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그는 최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는 등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3분에는 공격 포인트도 작성했다. 울버햄튼이 공을 가로챈 뒤 전개한 역습 상황에서 황희찬은 곤살루 게드스로부터 공을 받았고, 곧바로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침투하는 고메스에게 연결했다. 이어 고메스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블랙번의 골문을 열었다. 앞서 EP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을 상대로 한 골씩을 넣었던 황희찬의 시즌 1호 도움이자 3번째 공격 포인트였다. 블랙번의 공세에 고전하던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고메스가 합작한 골에 힘입어 흐름을 바꿨다. 1분 뒤에는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아냈다. 두 골 차로 앞선 울버햄튼은 전반전이 끝날 무렵 악재가 발생했다. 황희찬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를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고통을 호소한 황희찬은 더는 뛸 수 없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이전에도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했는데, 이번에 또 탈이 났다. 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어 공격 포인트를 작성, 반등하는가 싶던 때에 찾아온 불의의 부상이다. 황희찬이 빠진 울버햄튼은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퍼부었다. 추가 골이 터지진 않았으나 블랙번의 반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FA컵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rok1954@news1.kr 작성날짜2025.02.09 14:29 뉴스1
-
[facup.review] '황희찬 1호 도움→부상 OUT' 울버햄튼, 블랙번 2-0 제압...16강 진출 [포포투=정지훈]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황희찬이 드디어 선발 기회를 잡으며 도움까지 올렸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전반만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울버햄튼은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에 위치한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블랙번 로버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은 16강에 진출했다. 공식전 3연패의 늪에 빠졌던 울버햄튼이 최근 아스톤 빌라와 리그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제 연승에 도전하는 울버햄튼이 블랙번을 상대로 공격전인 라인업을 꾸렸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비롯해 쿠냐, 게데스, 벨가르드, 주앙 고메스, 호드리구 고메스, 토티, 아그바두, 부에노, 세메두, 존스톤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황희찬을 향한 비판 여론은 심상치 않았다. 시작은 지난 FA컵 3라운드 브리스톨 시티전이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두 번이나 놓치는 등 부진했다. 이에 울버햄튼 팬들은 "대안이 필요하다. 황희찬은 팀을 끌어내리는 것 외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충분히 봤다. 황희찬을 즉시 매각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1R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황희찬은 전반 34분 드리블 이후 소유권을 뺏기며 또다시 실점의 빌미를 제공, ‘0-3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 받았다. 당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황희찬의 실책 이후, 벤치에서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팬들 또한 ‘황희찬 아웃’을 계속해서 외쳤다. 이번에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였다. 황희찬이 기회를 살렸다. 전반 33분 상대의 빌드업을 끊어낸 울버햄튼이 역습을 시도했고, 게데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중앙에서 반대를 보고 내줬다. 이 볼을 잡은 주앙 고메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추가골에 기점 역할도 했다. 전반 34분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볼을 황희찬이 침투해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 세메두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쿠냐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침투가 추가골에 시작점이 됐다. 그러나 부상 불운에 또 시달렸다. 황희찬은 전반 45분 햄스트링을 잡으며 쓰러졌고, 결국 전반만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울버햄튼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을 입은 황희찬과 부에노를 대신해 도허티와 사라비아를 투입했다. 블랙번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8분 캔트웰, 후반 10분 데니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에 블랙번은 후반 12분 두 장의 카드를 사용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1분 울버햄튼은 안드레와 무네스트리를 넣었고, 블랙번도 2명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팽팽한 흐름이었다. 울버햄튼은 에이스 쿠냐가 몇 차례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울버햄튼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2.09 14:28 포포투
-
시즌 첫 도움에도…'부상 악재' 황희찬, 블랙번전 전반 교체아웃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올 시즌 첫 도움을 신고하는 경사에도 갑작스러운 부상 악재에 웃지 못했다. 황희찬은 9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블랙번(챔피언십)과 원정 경기 전반 33분 주앙 고메스의 득점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연결,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다. 곤살루 게드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수비 견제에도 페널티아크에서 침착하게 돌아선 후 왼 측면을 침투한 고메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배달했다. 이는 황희찬의 올 시즌 첫 어시스트이자 세 번째 공격포인트(2골 1도움)다. 고메스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울버햄프턴은 1분 만에 추가 골도 터뜨렸다. 이번에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된 황희찬의 기여가 컸다. 수비 뒷공간을 향해 날카로운 침투를 보여준 황희찬 쪽으로 후방에서 롱패스가 연결되면서 울버햄프턴이 역습이 전개됐다. 이후 넬송 세메두의 침투 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 오른 측면으로 침투한 마테우스 쿠냐가 날카로운 오른발 강슛을 차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황희찬에게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황희찬이 고질적인 부상 부위인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쪽을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한 황희찬은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황희찬은 올 시즌 초중반에도 부상에 발목이 잡힌 바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서 발목을 다친 뒤 회복에 집중해야 했다. 후반을 황희찬 없이 치른 울버햄프턴은 별다른 위기 없이 리드를 지켜 경기를 2-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pual07@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09 14:27 연합뉴스
-
‘아!’ 황희찬 어쩌나.. 시즌 첫 도움→햄스트링 통증 교체 아웃···울버햄프턴은 블랙번 2-0 꺾고 FA컵 16강행[FA컵 리뷰]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황희찬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전반 막판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쓰러졌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블랙번 로버스(2부)를 2-0으로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프턴은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5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블랙번에 2-0으로 승리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블랙번을 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샘 존스톤이 골문을 지켰고, 에마뉘엘 아그바두-산티아고 부에노-토티 고메스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호드리구 고메스-주앙 고메스-장 리크너 벨레가르드-넬송 세메두가 위치했고, 2선에 곤살루 게드스와 마테우스 쿠냐, 최전방 원톱에는 항희찬이 나섰다. 전반 14분 황희찬이 슈팅을 시도해봤으나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박스 안에서 호드리구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몸을 날린 상대 수비의 태클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8분 블랙번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프리킥 상황에서 도미닉 하이엄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으나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황희찬의 도움이 나왔다. 전반 33분 박스 앞에서 게드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곧바로 돌아들어가던 주앙 고메스에게 내줬다.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주앙 고메스는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의 올 시즌 첫 도움이었다. 선제골이 터지고 1분 뒤, 울버햄프턴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세메두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쿠냐에게 패스를 넣어줬고, 쿠냐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프턴이 순식간에 2-0을 만들며 앞서 나갔다. 전반 막판 황희찬이 쓰러졌다.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경기장에 주저앉았고, 의료진이 급하게 투입됐으나 결국 더이상 경기를 뛰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황희찬은 머리를 감싸쥐며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희찬을 대신해선 파블로 사라비아가 투입됐다. 후반 초반 블랙번이 공격적으로 나서며 추격골을 노렸다. 토드 캔트웰을 중심으로 매섭게 울버햄프턴을 몰아붙였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득점까지 만들어 내진 못했다. 울버햄프턴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9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쿠냐가 수비를 벗겨내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봤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마셜 무네치의 슈팅까지 나왔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마무리에 실패했다. 이후 울버햄프턴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그대로 두 골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결국 울버햄프턴의 2-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2.09 14:24 스포츠경향
-
'아!' 또 부상이...'4경기 만에 선발' 황희찬, 시즌 1호 도움 폭발→햄스트링 잡고 교체...울버햄튼은 블랙번전 2-0 승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이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부상으로 전반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각)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홈팀 블랙번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엠메뉴엘 데니스, 2선은 아마리 코지어듀브리, 토드 캔트웰, 아우구스투스 카르보가 자리했다. 3선은 존 벅클리와 애덤 포쇼가 구축했다. 수비진은 조 랭킨코스텔로, 도미닉 하이엄, 대니 배스, 유리 리베이루가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발라스 토트가 꼈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에 황희찬, 2선은 마테우스 쿠냐와 곤살루 게데스가 구성했다. 중원은 주앙 고메스와 장리크너 벨레가르드가 호흡을 맞췄다. 윙백은 로드리고 고메스, 넬손 세메두가 자리하고, 스리백은 토티 고메스, 엠메뉴엘 아그바두, 산티아고 부에노가 구축했다. 골문은 샘 존스톤이 지켰다. 블랙번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으나 득점이 인정되지 못했다. 전반 19분 울버햄튼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시도한 프리킥에서 멀리 올라온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전반 24분에도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에 상황에 몰렸지만,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코지어듀브리를 고메스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황희찬이 도움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33분 공격상황에서 게데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침착하게 좌측으로 침투하는 고메스에게 패스를 내줬다. 고메스가 시도한 슈팅은 상대 골키퍼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황희찬은 이번 도움으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30일 토트넘전 이후 6주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였다. 선제골을 넣은 울버햄튼은 곧바려 격차를 벌렸다. 전반 34분 쿠냐가 내준 공이 벨레가르드, 네메두를 거쳐 다시 침투하는 쿠냐에게 연결됐다. 페널티박스 우측 깊숙한 곳에서 공을 잡은 쿠냐는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고, 정확하게 구석에 꽂힌 공은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좋았던 황희찬은 전반을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황희찬은 전반 추가시간 갑작스럽게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앉았다. 이후 표정이 좋지 않으며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됐다. 이마를 짚은 황희찬은 그대로 교체되며 라커룸으로 들어갸야 했다. 전반은 울버햄튼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부터 블랙번이 만회골을 위해 울버햄튼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10분 데니스가 박스 밖에서 시도한 슈팅은 수비에게 막혔다. 울버햄튼도 격차를 벌리기 위해 분전했다.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측면으로 내준 패스를 파블로 사라비아가 잡고 그대로 오른쪽 돌파에 성공했다. 사라비아는 침착하게 쇄도하는 공격수들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는데, 박스 중앙으로 이동한 쿠냐가 공을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제대로 임팩트되지 못하며 높게 뜨고 말았다. 후반 27분에도 박스 좌측에서 시도한 고메스의 크로스가 박스 안쪽으로 침투한 마샬 무네시의 머리에 닿았으나 그대로 골라인을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사라비아가 박스 안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2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2.09 14:24 스포츠조선
달력 날짜 선택20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