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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초구에 도쿄돔 넘겼다…'1이닝 3홈런' 다저스, 요미우리에 5-1 완승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일본 야구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자국 팬들 앞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각)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도쿄시리즈 평가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5-1로 이겼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초 선두타자 오타니는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다저스가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미겔 로하스가 사구로 출루했고, 앤디 파헤스가 중견수 방면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보탰다. 무사 2루로 이어진 득점권 찬스에서 오타니가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오타니는 상대 선발 도고 쇼세이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우중월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관중석에선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다저스의 방망이는 멈출 생각이 없었다. 2사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홈런까지 터지며 대포 3방으로 3회 5득점을 완성했다. 요미우리는 6회말 2사 1, 2루에서 나온 요시가와 나오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며 영봉패를 면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시카고 컵스가 한신 타이거스를 3-0으로 제압했다. 16일에는 다저스가 한신과, 컵스가 요미우리와 평가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13분 전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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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5만 관중 패닉!…'오타니 투런포 쾅' 다저스, 요미우리와 연습경기 5-1 승리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도쿄시리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저스틴 워블레스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벤 카스파리우스(1이닝 무실점), 앤서니 반다(1이닝 무실점), 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실점), 커비 예이츠(1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트레이넨(1이닝 무실점), 태너 스콧(1이닝 무실점), 잭 드레이어(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타선에서는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 1개를 포함해 멀티출루를 달성하면서 제 몫을 다했다. 요미우리는 3회초 대량 실점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버텼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토고 쇼세이가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원정팀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토미 에드먼(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윌 스미스(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미겔 로하스(유격수)-앤디 파헤스(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홈팀 요미우리는 마루 요시히로(중견수)-엘리어 에르난데스(좌익수)-요시카와 다이키(2루수)-오카모토 카즈마(1루수)-트레이 캐비지(우익수)-오시로 타쿠미(지명타자)-나카야마 라이토(3루수)-카이 타쿠야(포수)-카도와키 마코토(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두 팀 모두 2회까지 침묵한 가운데, 다저스가 먼저 0의 균형을 깼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콘포토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터트리면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후속타자 로하스의 몸에 맞는 볼 이후 파헤스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여기에 무사 2루에서 등장한 오타니가 토고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빅이닝을 완성했다. 프리먼의 삼진과 에드먼의 2루 도루 실패로 그대로 이닝이 끝나는 듯했지만, 에르난데스가 1점 더 보탰다. 토고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두 팀의 격차는 5점 차까지 벌어졌다. 5회말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던 요미우리는 6회말 요시카와의 1타점 적시타로 0의 행진을 멈췄다. 하지만 추가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말부터 9회말까지 단 1점도 뽑지 못하면서 4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다저스-요미우리전에 앞서 진행된 시카고 컵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맞대결에서는 한신이 3-0으로 승리했다. 컵스는 9이닝 동안 단 1점도 뽑지 못했으며, 3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케일럽 틸바가 패전을 떠안았다. 사진=AP, AFP, 로이터/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작성날짜25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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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다저스가 오타니 킬러를 1050억에 샀구나…벌써 156km 강속구 예열, 지옥의 마무리가 온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왜 1000억원이 넘는 거금을 투자했는지 알 수 있는 한판이었다. LA 다저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평가전이 열린 15일 일본 도쿄돔. 다저스는 5-1로 앞선 8회말 구원투수로 좌완 태너 스캇을 마운드에 올렸다. 스캇은 선두타자 카도와키 마코토와의 맞대결에서 시속 88마일(142km) 슬라이더를 던져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오코에 루이에 시속 96.4마일(155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 것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중전 안타를 맞은 스캇은 와카바야시 가쿠토에 시속 86.6마일(139km)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 아웃을 잡으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여기에 스캇은 대타로 나온 이즈구치 유타에 시속 88.9마일(143km) 슬라이더를 구사해 땅볼을 유도, 타구를 직접 잡아 1루로 던지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이닝을 마쳤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최고 구속은 97.4마일(156km)까지 찍혔다. 경기는 다저스의 5-1 승리로 끝났다. 이날 다저스는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벤 카스파리우스~앤서니 반다~알렉스 베시아~커비 예이츠~블레이크 트레이넨~스캇~잭 드레이어를 차례로 내세워 요미우리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이날 일본 언론에서는 스캇의 호투를 주목했다. 스캇은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킬러'로 유명세를 떨쳤던 선수.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스캇은 '오타니 킬러'로 유명하다. 지난 해 포스트시즌에서 4타수 모두 삼진 아웃으로 잡았고 통산 9타수 1안타 삼진 3개로 막았다"라고 소개했다. 스캇은 지난 해 마이애미 말린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면서 72경기에 등판, 72이닝을 던져 9승 6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75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 스캇은 FA 구원투수 최대어로 주목을 받았고 다저스와 4년 7200만 달러(약 1048억원)에 계약을 맺으면서 '슈퍼팀'의 일원이 됐다. 스캇을 상대로 고전했던 오타니의 입장에서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8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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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도쿄돔서 투런포…다저스, 일본 요미우리와 평가전 승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도 일본프로야구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보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한 명을 응원하는 팬이 더 많았다. 오타니가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홈런을 쳤을 때, 4만2천64명의 관중이 찾은 도쿄돔에 엄청난 함성이 쏟아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요미우리를 5-1로 눌렀다. 일본 야구의 아이콘이자 MLB 현역 최고 스타인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올렸다. 0-0이던 3회초, 다저스는 선두 타자로 등장한 마이클의 좌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미겔 로하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앤디 파헤스가 중견수 쪽 2루타를 쳐 추가점도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 오타니는 요미우리 선발 도고 쇼세이의 시속 124㎞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69㎞로 119m를 날아갔다.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해 3회에만 5점을 얻었다. 요미우리는 6회말 2사 1, 2루에서 나온 요시가와 나오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MLB 시카고 컵스는 한신 타이거스와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컵스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는 3타수 1안타를 쳤다. 다저스는 16일에 한신, 컵스는 요미우리와 평가전을 벌인다. 일본팀을 상대로 최종 점검을 한 뒤 다저스와 컵스는 18일과 19일 도쿄돔에서 MLB 공식 개막 2연전을 치른다. jiks79@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5 13:0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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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1090억원 유령 포크볼러가 2023년 모드를 되찾는다면…소토도 한 방 쳤는데, 억만장자 구단주의 희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센가 코다이(32, 뉴욕 메츠)는 2023시즌 모드를 되찾을까. 월드시리즈 우승을 원하는 억만장자 구단주의 진짜 희망이다. 센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포트 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했다. 센가는 5년 7500만달러(약 1090억원) 계약의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2023시즌, 특유의 ‘고스트 포크볼’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29경기서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로 맹활했다. 그러나 작년엔 어깨이슈가 있었고, 복귀전서 종아리가 파열되는 불운도 있었다. 포스트시즌서 오프너로 복귀했으나 큰 임팩트는 없었다. 정상 컨디션도 아니었다. 뉴욕 메츠는 2024-2025 오프시즌에 후안 소토(27)를 역대 북미프로스포츠 최대규모 계약, 15년 7억6500만달러에 붙잡았다. 그러나 기본전력이 최강과 거리가 있어서, 올해도 메츠는 내셔널리그 최고라는 평가는 못 받는다. 악의 제국이 된 LA 다저스에 비해 처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래서 센가가 제 몫을 하면 메츠 전력에 작년 대비 플러스가 될 수 있다. 선발진에도 변화가 있어서, 센가가 올 시즌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일단 이날까지 시범경기 두 경기에 나섰다. 5.1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3.38. 이날 경기만 보면, 안타를 7개나 맞고도 실점은 2점으로 억제한 게 눈에 띈다. 2회까지는 주무기 포크볼을 한 번도 꺼내지 않았다. 오히려 90마일대 중반의 포심에 80마일대 스위퍼가 눈에 띄었다.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도 사용했다. 3회 요헬 포조에게 좌중월 투런포를 맞았다. 83.7마일 스위퍼를 낮게 잘 던졌으나 타자가 잘 쳤다. 이후 빅터 스캇 2세에게 작정한 듯 포크볼을 잇따라 뿌리며 삼진을 낚았다. 호세 발레로에겐 다시 포크볼을 봉인하고 커브와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기도 했다. 메츠로선 센가가 2023시즌 모드로 돌아오면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이다. 마침 이 경기서 소토가 투런포를 터트렸다. 소토는 0-3으로 뒤진 6회말 무사 2루서 좌완 존킹의 93.4마일 가운데 투심을 통타, 우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네 번째 홈런이다. 메츠와 세인트루이스는 3-3으로 비겼다. 작성날짜2025.03.15 13:0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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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구 커브를 노릴 거라, 누가 예상했겠나...'오타니 전율의 홈런포' 다저스, 요미우리 격파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오타니는 오타니었다. 일본팬들 앞에서도 그의 스윙은 흐트러짐이 없었다. 엄청난 괴력으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도쿄 시리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5대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18, 19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시즌 개막 2연전 '도쿄 시리즈'를 치른다. 그 전 요미우리, 한신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를 하며 본 경기에 대비한다. 이날 경기는 오타니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도쿄돔에 처음 찾아와 실전을 벌이는 경기. 일본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팔꿈치 수술 후 아직 투수 복귀 시점을 검토하고 있는 오타니는 이날 연습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다저스는 에드먼, 프리먼, 먼시, 에르난데스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총출동 시켰다. 베츠만 컨디션 문제로 빠졌다. 마운드는 '불펜 데이'로 지정해 9명의 불펜 투수들이 이어던졌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만들었다. 0-0으로 맞서던 3회초. 선두타자 콘포토가 요미우리 에이스 도고를 상대로 좌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잘맞은 타구. 이 홈런으로 다저스의 막힌 혈이 뚫렸다. 다저스는 김혜성의 엔트리 경쟁자였던 파헤스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고, 이어 등장한 오타니는 도고의 초구 커브를 제대로 노려쳐 비거리 119m의 대형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다저스는 에르난데스까지 3회 홈런쇼에 동참해 빅이닝을 완성시켰다. 5득점. 이후 정신을 차린 도고가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다저스 타선을 막아냈다. 경기 초반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3회 많은 실점을 한 후 오히려 자신의 제구를 잡아나가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요미우리는 6회 나오키의 적시타로 1점을 내며 자존심을 살렸다. 이 경기에 앞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한신의 경기는 컵스가 3대0으로 승리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3.15 12:58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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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넘긴 오타니…다저스, '日 최고 명문' 요미우리 5-1 제압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도쿄 시리즈' 첫 경기에서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눌렀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자국 팬들 앞에서 호쾌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도쿄 시리즈'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5-1로 이겼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몇 년간 리그의 글로벌화를 위해 세계 각지를 돌며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지난해 서울에 이어 올해는 도쿄에서 개막시리즈를 치른다. 이에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17~18일 도쿄돔에서 맞붙는다. 이날은 개막 시리즈에 앞서 열린 평가전으로, 상대는 일본시리즈 역대 최다 우승(22회)에 빛나는 요미우리였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필두로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토미 에드먼 등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출격했다. 다만 유격수 무키 베츠는 출전하지 않았다. 마운드는 '불펜데이'로 운영했고,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시작으로 8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3회초, 다저스의 타선이 폭발했다. 다저스는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가 요미우리의 에이스 도고 쇼세이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9.7m. 기세가 오른 다저스는 미겔 로하스의 몸 맞는 공에 이은 앤디 파헤스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도고의 초구 커브를 걷어 올렸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19m짜리 2점홈런이 됐다. 도쿄돔에 가득 들어찬 관중들이 환호했다. 다저스는 2사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홈런까지 터져 3회에만 5점을 뽑았다. 요미우리 에이스 도고는 3회 대량 실점 이후에도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요미우리는 6회말 2사 1, 2루에서 나오키 요시카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해 영패를 면했다. 한편 이 경기에 앞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한신 타이거스의 또 다른 평가전에선 컵스가 3-0으로 이겼다. 16일엔 상대를 바꿔 다저스가 한신과, 컵스가 요미우리와 맞붙는다. starburyny@news1.kr 작성날짜2025.03.15 12:2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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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오타니, 타구 속도 169km 짜리 투런포 폭발! 다저스, 3회 빅이닝 완성 5-1 승리 [OSEN=손찬익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한 방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요미우리 선발 토고 쇼세이를 상대로 볼넷을 고른 오타니. 토미 에드먼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오타니는 2점 차 앞선 3회 무사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토고의 초구를 공략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4-0. 타구 속도는 169km. 오타니는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다저스는 요미우리를 5-1로 눌렀다. 저스틴 로브레스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2루수 토미 에드먼-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맥스 먼시-포수 윌 스미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유격수 미구엘 로하스-중견수 앤디 페이지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요미우리는 중견수 마루 요시히로-좌익수 엘리어 에르난데스-2루수 요시카와 나오키-1루수 오카모토 카즈마-우익수 트레이 캐비지-지명타자 오시로 타쿠미-3루수 사카모토 하야토-포수 카이 타구야-유격수 마코토 카도와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토고 쇼세이. 다저스는 3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콘포토의 우월 솔로 아치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로하스의 볼넷에 이어 페이지스의 좌중간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계속된 무사 2루서 오타니의 타구가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떨어졌다. 4-0.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에르난데스도 솔로 홈런을 날렸다. 요미우리는 0-5로 크게 뒤진 6회 2사 1,2루 추격 기회를 잡았고 요시카와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다저스 선발 로브레스키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삼진 3개를 곁들였다. 반면 요미우리 선발 토고는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홈런 3개를 허용하는 등 5실점(6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작성날짜2025.03.15 12:21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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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게임노트] 오타니 초구 쾅! 도쿄돔 열광! '1이닝 3홈런' 다저스, 요미우리 에이스 무너트리고 5-1 완승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시카고 컵스는 1군 7경기 등판이 전부인 무명 투수에게 경기 내내 3안타에 그쳤다. LA 다저스는 달랐다. 통산 55승,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국가대표 경력까지 보유한 에이스를 상대로 1이닝 3홈런을 몰아쳤다.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평가전에서 5-1로 이겼다. 선발투수들을 투입하지 않고 불펜투수로만 경기를 운영하는 불펜게임을 펼쳐 요미우리 타선에 단 1점만 내줬다. 공격에서는 3회 1이닝 3홈런 5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요미우리 선발투수는 지난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하고,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세 차례 등판해 8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하던 도고 쇼세이였다. 다저스는 2회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오타니 쇼헤이의 2점 홈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토미 에드먼(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윌 스미스(포수)-콘포토(좌익수)-미겔 로하스(유격수)-앤디 파헤스(중견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주전 유격수로 뛰어야 할 무키 베츠는 빠졌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베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 "체중도 조금 빠졌다"고 얘기했다. 베츠는 경기 전 훈련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는데,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가득했다. 1회 오타니의 타석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오타니는 지난 2023년 3월 16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이탈리아전 이후 730일 만에 일본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열광적인 응원을 받은 오타니는 국가대표 동료였던 도고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다 볼넷으로 출루했다. 다저스는 그러나 여기서 선취점을 내지 못했다. 에드먼의 1루수 쪽 땅볼이 병살타가 됐다. 2회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먼시, 스미스가 모두 뜬공을 치면서 삼자범퇴로 공격이 끝났다. 2회까지 안타 없이 볼넷 1개. 경기를 주도하는 쪽은 '새로운 악의 제국' 다저스가 아니라 일본 국가대표 투수 도고로 보였다. 그러나 3회 흐름이 완전히 기울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콘포토가 초구를 받아쳐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어 로하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고, 파헤스의 중견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가 적시타로 이어졌다. 오타니는 신중했던 첫 번째 타석과 달리 두 번째 타석에서는 과감하게 스윙했다. 도고의 초구를 잡아당겨 초대형 홈런을 만들어냈다. 점수가 4-0으로 벌어졌다. 에드먼의 좌전안타까지 나오면서 다저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심지어 프리먼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에드먼이 도루에 실패한 뒤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이번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3회 1이닝 3홈런으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마운드에서는 투수 8명이 9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첫 번째 투수로 나온 저스틴 워블로스키가 첫 2이닝을 피안타 없이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벤 카스파리우스와 앤서니 반다, 알렉스 베시아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적생 커비 예이츠가 6회 2사 후 요시카와 나오키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무실점 행진은 끝이 났다. 다저스는 7회 블레이크 트레이넨, 8회 태너 스캇, 9회 잭 드레이어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15 12:21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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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S 2.667' 124km 커브→투런포 쾅! 이것이 오타니 클래스…3홈런 폭발 다저스, 요미우리에 5-1 완승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LA 다저스가 일본프로야구의 자존심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꺾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의 클래스를 보였다.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선발 라인업 다저스 :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윌 스미스(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미겔 로하스(유격수)-앤디 파헤스(중견수).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 요미우리 : 마루 요시히로(중견수)-엘리어 에르난데스(좌익수)-요시카와 다이키(2루수)-오카모토 카즈마(1루수)-트레이 캐비지(우익수)-오시로 타쿠미(지명타자)-나카야마 라이토(3루수)-카이 타쿠야(포수)-카도와키 마코토(유격수). 선발투수 토고 쇼세이. 오타니는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득점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장시간 비행과 13시간의 미일 시차도 오타니를 막지 못했다. 이날 기록을 OPS로 환산하면 2.667이 된다. 콘포토는 도쿄에서 다저스 1호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 4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도 쐐기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을 적어냈다. 다저스는 불펜데이를 펼쳤다. 첫 번째 투수 로블레스키는 2이닝 3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이어 벤 카스파리우스(1이닝 무실점)-앤서니 반다(1이닝 무실점)-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실점)-커비 예이츠(1이닝 1실점)-블레이크 트라이넨(1이닝 무실점)-테너 스캇(1이닝 무실점)-잭 드라이어(1이닝 무실점)가 공을 던졌다. 요미우리 선발 토고는 6이닝 6피안타(3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요미우리 타선은 산발 4안타로 1득점에 그쳤다. 역사적인 '메이저리거' 오타니의 첫 타석. 오타니는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에드먼이 3-6-1 병살타를 쳐 주자가 모두 지워졌다. 다저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3회초 선두타자 콘포토가 초구 90.3마일(145.3km/h) 패스트볼을 공략, 우월 선제 솔로 홈런을 가동했다. 로하스는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다. 무사 1루에서 파헤스가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무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 토고는 초구 77.2마일(124.2km/h) 커브를 선택했다. 오타니는 이 공을 그대로 걷어 올려 중월 투런 홈런을 뽑았다. 이어 주자 없는 2사에서 에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3회에만 홈런 3개를 친 다저스는 대거 5득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도 기회를 잡았다. 3회말 선두타자 나카야마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에 빠졌다. 다저스는 4회초 2사 2루 기회를 날렸다. 오타니는 5회초 세 번째 타석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4-5회 연속 삼자범퇴를 당했다. 요미우리도 반격에 나섰다. 카도와키의 안타와 마루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요시카와가 예이츠의 4구 87.1마일(140.2km/h) 스플리터를 때려 우전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8회초 시작과 동시에 오타니는 대타 헌터 페두시아와 교체, 이날 임무를 마쳤다. 9회말 드라이어가 마운드에 올랐다. 드라이어는 아웃 카운트 3개를 수확했고. 다저스가 5-1로 평가전 승리를 챙겼다. 작성날짜2025.03.15 12:21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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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대수비 투입 후 안타·도루·득점 맹활약..."타율 0.458로 상승"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 진입을 향한 호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며 성공적인 빅리그 데뷔를 향해 순항 중이다. 배지환은 3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1안타에 도루와 득점까지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성적으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35에서 0.458(24타수 11안타)로 더욱 상승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1.188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배지환은 7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다. 그는 6-7로 뒤진 8회말 2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디트로이트 좌완 투수 맷 게이지의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3루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로 출루한 배지환은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알리카 윌리엄스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드는 득점까지 올렸다. 피츠버그는 이 이닝에서 8-7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9회초 동점을 허용해 결국 8-8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15 11:46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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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승 투수도 155km 던진다…요미우리에 명품 커브로 매운맛, 2이닝 KKK 퍼펙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는 '1승 투수'도 시속 155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진다.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서 좌완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25)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로블레스키는 202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지난 해에는 정규시즌에 8경기를 등판, 36⅓이닝을 던져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9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활약했다. 0-0 동점이던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로블레스키는 선두타자 마루 요시히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고 엘리어 에르난데스에 시속 80.4마일(129km) 커브를 던져 '3구 삼진'을 획득했다. 마지막 타자 요시카와 나오키는 3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했다. 로블레스키는 2회말에도 삼자범퇴 행진을 펼쳤다. 선두타자 오카모토 카즈마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은 로블레스키는 트레이 캐비지를 상대로도 시속 82.2마일(132km) 커브를 결정구로 사용, 삼진 아웃을 잡았고 오시로 다쿠미 또한 시속 82.6마일(133km)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삼진 아웃으로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다저스는 3회초 마이클 콘포토의 우월 솔로홈런과 앤디 파헤스의 좌중간 적시 2루타, 오타니 쇼헤이의 우월 2점홈런, 그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중월 솔로홈런에 힘입어 5-0 리드를 가져갔다. 3회말에는 우완투수 벤 카스파리우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로블레스키는 2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면서 탈삼진 3개를 수확했다. 최고 구속은 96.3마일(155km). 투구수는 27개였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18개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15 11:12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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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NOW] "사나쨩!" 미사모 등장에 도쿄돔이 쩌렁쩌렁…日언론도 깜짝놀라 "세계적 미녀 강림"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그라운드에 머문 시간은 오늘도 10분 남짓이었다. 오타니가 없는 그라운드, 일본 야구팬들과 취재진의 시선은 다른 곳을 향했다.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들로 이뤄진 3인조 유닛 '미사모'에게 열광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그라운드에 서있는데도 많은 팬들이 미사모 멤버들의 이름을 외쳤다. 미사모는 16일 정오 도쿄돔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 15일에는 다저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도쿄돔에 방문했다. 마침 오타니가 그라운드 훈련을 마치고 안쪽으로 들어갔을 때라 자연스럽게 미사모 멤버들에게 시선이 더 쏠릴 수 밖에 없었다. 일본 취재진이 물밀듯 몰려들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다저스의 경기 전 훈련에 미사모가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다"며 "작은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도쿄돔에 트와이스의 3인조 미사모가 등장해 관중석에서 환성이 나왔다"고 썼다. 또 "트와이스는 지난해 (NHK)홍백가합전에 출전하는 등 젊은 세대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다국적 그룹으로,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속해 있다. 미사모는 16일 다저스와 한신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디앤서는 "다저스의 오타니를 보기 위해 많은 유명인사들이 도쿄돔에 방문했다. 그중에는 대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도 있었다"며 미사모를 언급했다. 더다이제스트는 "세계적으로 대인기 여성 걸그룹이 등장했다. '한국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 세 사람으로 이뤄진 유닛그룹 미사모다"라며 "이날은 다저스의 훈련을 견학할 겸 도쿄돔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각각 다저스와 컵스의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입고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15 11:06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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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타니, 요미우리 12승 에이스에 투런포 작렬…타구속도 169km 미쳤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역시 '슈퍼스타'는 모국에서도 빛났다.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가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토미 에드먼(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윌 스미스(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미겔 로하스(유격수)-앤디 파헤스(중견수)를 1~9번 타순에 넣었다. 선발투수는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 다저스는 3회초 공격에서 콘포토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선취했고 파헤스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2-0 리드를 가져갔다. 무사 2루 찬스에 나온 오타니는 요미우리 선발투수 토고 쇼세이의 초구 77.2마일(124km) 커브를 때려 우월 2점홈런을 날렸다. 토고는 지난 해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는 등 26경기 180이닝을 던져 12승 8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했다. 그가 남긴 탈삼진 156개는 센트럴리그 1위였다. 다저스가 4-0으로 달아나는 한방이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5마일(169km)이 찍혔다. 앞서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15 10:47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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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오타니, 초구 걷어 대형 투런 폭발!...다저스 3회 5-0 리드 [속보] [OSEN=손찬익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빅이닝 완성에 기여했다. 다저스는 1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격돌했다. 이날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2루수 토미 에드먼-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맥스 먼시-포수 윌 스미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유격수 미구엘 로하스-중견수 앤디 페이지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저스틴 로브레스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요미우리는 중견수 마루 요시히로-좌익수 엘리어 에르난데스-2루수 요시카와 나오키-1루수 오카모토 카즈마-우익수 트레이 캐비지-지명타자 오시로 타쿠미-3루수 사카모토 하야토-포수 카이 타구야-유격수 마코토 카도와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토고 쇼세이.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 볼넷을 골랐다. 후속 타자 토미 에드먼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 오타니는 2-0으로 앞선 3회 무사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도코 쇼세이의 초구를 걷어 우월 투런 아치를 날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대형 타구였다. 한편 다저스는 3회 선두 타자 콘포토의 우월 솔로 아치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로하스의 볼넷에 이어 페이지스의 좌중간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계속된 무사 2루서 오타니의 타구가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떨어졌다. 4-0. 에르난데스도 솔로 홈런을 작렬하며 5득점째 기록했다. /what@osen.co.kr 작성날짜2025.03.15 10:4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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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10배' 파문 프리먼, 경솔한 발언 맞다! 서울시리즈와 비교 신중했어야 프레디 프리먼(다저스)의 발언이 한국과 일본 팬들 사이에 격론이 이어지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프리먼은 "지난해 한국 서울 개막 시리즈보다 이번 시리즈가 10배는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리먼은 그 이유는 도쿄시리즈에 오타니 쇼헤이 등 일본 출신 수퍼스타들이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에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시리즈 때 서울에 온 한국 선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김하성만이 유일했다. 따라서 프리먼은 단순히 일본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그 열기가 서울시리즈보다 더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문제는 '10배'라는 강조 표현을 굳이 할 필요가 있었냐는 점이다. 서울시리즈와 비교한 것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프리먼은 "도쿄시리즈는 정말 대단할 거다. 왜냐고? 오타니 등 일본 선수들이 5명이 고국에서 뛰게 됐잖아"라고 했어야 했다. 국가 또는 행사를 비교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사실 하지 않는 게 좋다. 불필요한 오해가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하고 싶다면 한 쪽이 기분 상하지 않을 표현을 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프리먼의 '10배 발언'은 다소 경솔했다. 한국 팬들에게는 좋게 해석되지 않기 때문이다. 프리먼은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호감을 주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언으로 그에게 다소 실망한 팬들이 있을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15 10:38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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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김혜성이 일본인이었어도 도쿄에 데리고 가지 않았을까?...김혜성과 성적이 비슷하거나 더 못한 경쟁자들 다 포함시켜 지난해 고우석은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리즈 여행 31명 로스터에 포함됐다. 비록 서울시리즈 개막 26인 로스터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는 김하성과 동행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미 스프링캠프에서 고우석을 포기했다는 게 정설이다. 개막전이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에 그와 한국 야구팬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를 포함시겼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 역시 도쿄시리즈에 참여하고 싶어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시범경기에서 자기보다 성적이 비슷하거나 더 못한 경쟁자들에게 밀려 31인 여행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제임스 아웃맨은 타율이 김혜성과 같았다. 앤디 파헤스는 타율이 약간 높았다. 크리스 테일러는 OPS가 김혜성보다 낮았다. 김하성이 2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31인 로스터 탈락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김혜성은 이들이 도쿄에서 즐기는 동안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훈련하게 됐다. 말이 훈련이지 메이저캠프와 비교할 수 없다. 김혜성은 도쿄에 갔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훈련의 연장선이기 때문이다. 그는 시범경기 막판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다저스는 개막전은 아니더라도, 일본 팀들과의 연습경기에는 그를 기용해 타격감을 계속 끌어올리게 했어야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러나 냉정하게도 김혜성을 도쿄행은 고사하고 아예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선수의 타격감은 리듬이 중요하다. 김혜성의 올라오던 타격감은 도쿄행 불발로 이어지지 못하게 됐다. 김혜성이 정말 도쿄행 31인 로스터에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실력이 형편없었을까? 김혜성이 일본인이었다면 로버츠는 그가 부진했어도 도쿄로 데리고 갔을 것이다. 샌디에이고가 고우석을 서울에 데리고 갔던 것처럼 말이다. 김혜성은 일생에 한 번 뿐일지도 모를 경험을 로버츠의 이해할 수 없는 잣대(시범경기 성적 무시, MLB 실적 중시) 때문에 아쉽게 하지 못하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15 09:56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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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1군 0승' 21세 유망주가 사고쳤다…컵스 5이닝 퍼펙트 제압, 깜짝 스타 탄생 [OSEN=조형래 기자] 개막전을 앞둔 메이저리거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누군가 봤더니 수가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단 7경기 밖에 던지지 않은 좌완 유망주 몬베츠 게이토(21)였다. 한신 타이거즈 소속의 몬베츠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도쿄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피안타, 4사구 없이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홋카이도 출신으로 도카이대학 부속 삿포로 고교를 졸업하고 202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로 한신에 입단한 몬베츠는 2023년 데뷔시즌 2경기(1선발) 평균자책점 3.38(8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고 2024년은 5경기(2선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50(12이닝 6자책점)을 기록했다. 1군 7경기에 아직 승리도 없다. 하지만 이날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실전 모드에 돌입한 메이저리거들을 상대로 단 한 명의 주자도 1루에 내보내지 않았다. 컵스는 이날 이안 햅(좌익수) 스즈키 세이야(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저스틴 터너(1루수) 맷 쇼(3루수) 댄스비 스완슨(유격수) 피터 크로우-암스트롱(중견수) 미겔 아마야(포수) 존 버티(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시즌 개막을 앞둔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하지만 1군에서 단 7경기에 나선 21세 유망주 좌완 투수는 메이저리거들을 상대로 겁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1회 이안 햅을 초구에 우익수 뜬공, 스즈키 세이야도 공 1개로 중견수 직선타로 돌려세웠다. 스즈키의 타구는 107.5마일(173km)의 강력한 타구였지만 중견수에게 잡혔다. 그리고 MVP 후보인 카일 터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 1회를 마쳤다. 2회 저스틴 터너를 유격수 땅볼, 그리고 맷 쇼도 좌익수 직선타, 댄스비 스완슨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2회도 간단하게 요리했다. 3회도 피터 크로우-암스트롱을 삼진, 미겔 아마야를 1루수 땅볼, 존 버티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4회 다시 만난 이안 햅을 상대로는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리고 스즈키 세이야에게 다시 한 번 111.7마일(179.8km)의 강한 타구를 맞았지만 중견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그리고 카일 터커를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했다. 5회초, 저스틴 터너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 맷 쇼는 헛스윙 삼진, 그리고 댄스비 스완슨은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면서 이날 자신의 임무를 모두 마쳤다. 몬베츠는 최고 시속 91.2마일(146.8km)의 포심 패스트볼 12개를 중심으로 최고 시속 91.1마일(146.6km)의 싱커 18개, 커브 12개, 체인지업 9개, 슬라이더 8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투구수는 59개로 매우 효율적이었다. 컵스 타선 가운데 몬베츠의 공을 그나마 가장 잘 공략한 스즈키는 몬베츠에 대해 “컨트롤이 좋고 일본 특유의 타이밍 차이가 있었다. 오랜만에 일본 투수와 상대하면서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다. 컵스 타자들 모두 타이밍을 맞추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며 “같은 야구지만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또 하나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아직 젊은 투수지만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스포니치 아넥스’에 의하면 빅리그 17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내야수 저스틴 터너는 몬베츠를 45세로 여전히 현역을 유지하려는 좌완 투수 리치 힐을 빗댔다. 터너는 “몬베츠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가 훌륭했다. 리치 힐과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5번 타자로 출장했고 지난해 프리미어12 미국 대표팀 멤버로 도쿄돔 무대를 밟은 바 있는 내야수 맷 쇼는 “선발 투수가 정말 대단했다. 계속해서 스트라이크를 던졌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경기는 몬베츠의 5이닝 퍼펙트 역투에 힘입어 한신이 컵스를 3-0으로 제압했다. 한신은 3회말 선두타자 우메노 류타로의 2루타와 오바타 류헤이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나카노 다쿠무가 삼진을 당했지만 2사 2루에서 치카모토 고지의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말에는 모리시타 쇼타의 우전안타와 2루 도루로 잡은 1사 2루 기회에서 마에가와 우쿄의 좌선상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뽑았다. 한신은 5회말에도 1사 후 나카노 다쿠무의 볼넷과 2루 도루, 치카모토 고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사토 데루아키의 우전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컵스 타선은 몬베츠에게 퍼펙트로 틀어막힌 뒤에도 3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jhrae@osen.co.kr 작성날짜2025.03.15 09:40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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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BASEBALL epa11965349 A fan of Los Angeles Dodgers' Shohei Ohtani looks at a screen before an exhibition game part of the 2025 Tokyo Series at the Tokyo Dome in Tokyo, Japan, 15 March 2025. The Los Angeles Dodgers will play against Chicago Cubs on 18 and 19 March for the opening of the 2025 MLB regular season. EPA/FRANCK ROBICHON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5 09: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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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BASEBALL epa11965350 Baseball fans pose before a board ahead of an exhibition game part of the 2025 Tokyo Series at the Tokyo Dome in Tokyo, Japan, 15 March 2025. The Los Angeles Dodgers will play against Chicago Cubs on 18 and 19 March for the opening of the 2025 MLB regular season. EPA/FRANCK ROBICHON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5 09:2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