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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됐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2월 26일로 확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오는 2월 26일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3일 오전 이사회 동의를 거쳐 구성됐으며, 선거업무에 착수해 1차 회의를 가졌다. 선거운영위원회는 박영수 위원장의 주재로 이날 오후 4시간 동안 선거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오는 2월 26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세부 일정은 오는 8일 차기 회의에서 확정한다. 선거운영위원회는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7-11명이 이사회 동의를 받아 구성된다. 이날 위촉된 선거운영위원은 총 11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신 3명, 법조계 3명, 학계 2명, 언론인 3명이다.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축구협회는 물론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의 임직원이 아닌 '외부 위원'이 3분의 2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번 위원회는 10명의 외부 위원과, 1명의 내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선거업무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협회 사무국이 위촉하는 대신 관련 단체에 요청해 추천받은 위원으로 구성됐다. 중앙선관위 퇴직자 단체인 사단법인 선우회,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한국체육정책학회, 한국체육기자연맹, 한국체육언론인회 등이다. 위원들은 회의를 시작하며 호선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영수 위원을 위원장으로 뽑았다.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날 박영수 위원장 주재로 이번 선거의 성격, 후보자 및 선거인의 기준과 자격, 축구계 일정 관련 고려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회는 법원이 절차적 하자를 이유로 1월 8일 선거의 진행을 정지했다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법원 결정의 원인이 된 하자를 치유하는 것을 전제로 선거절차를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절차적 하자를 최대한 보완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높이라는 법원 결정을 선거사무의 기준으로 삼아 정지됐던 선거업무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정지된 선거가 재개됨에 따라 기존에 등록된 3명의 후보자 자격은 그대로 유지되며, 추가적인 후보 등록이나 별도의 후보 등록 기간은 없다. 후보들의 기호와 기탁금도 유지된다. 선거인 명부의 작성 기준일은 당초 1월 8일 선거를 위한 명부 작성 기준일인 2024년 12월 9일(선거일 30일 전)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시도협회장, 전국연맹 회장, K리그1 대표이사 등 당연직 대의원 34명과 위 단체의 임원 1명씩의 선거인단은 기존에 작성된 명부의 선거인단이 그대로 유지된다. 회장의 유고가 발생한 여자축구연맹의 경우 해당 단체의 정관에 따른 직무대행에게 선거인 자격을 부여한다. 이 또한 선거인단의 결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법원의 취지를 반영한 결과이다. 선수, 지도자, 심판 등 대상의 선거인 추첨은 개인정보 동의 제공을 한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주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 요청을 해왔으며, 2월 2일까지 동의한 회원들이 대상이 된다. 마찬가지로 선거인의 손실을 최대한 막기 위해 노력하고, 선거인단을 구성하여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을 최대한 존중한 것이다. 회장 선거는 오는 2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선거인 명부 작성, 선거운동 기간 등은 물론 선거인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지도자, 심판들이 참가할 수 있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등 경기 일정도 고려한 것이다. 선거 장소와 세부 일정은 8일 진행되는 2차 운영위에서 결정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03 14:59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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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일 26일로…정몽규 등 후보 자격 그대로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법원 가처분 결정 등으로 중단된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이달 26일 치러진다.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물론이고 정부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후보 자격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인 정몽규 현 회장도 그대로 후보 자격을 유지한다. 새로 꾸려진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3일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선거운영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신 3명, 법조계 3명, 학계 2명, 언론인 3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영수 위원이 호선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선거운영위는 이날 오후 4시간에 걸쳐 논의한 결과 26일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세부 일정은 8일 열릴 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선거운영위는 26일 치르는 선거를 '재선거'가 아닌 '선거의 재개'로 규정했다. 따라서 후보자 등록부터 다시 검토하지는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정 후보를 포함한 기존 후보들이 그대로 후보 자격을 유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는데, 이에 불복해온 축구협회는 최근 행정소송까지 제기했다. 축구협회 정관상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사람은 축구협회 임원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정 회장은 중징계를 받으면 이번 선거의 후보로 나설 수 없게 되는 터였다. 그러나 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가 행정소송의 확정판결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정 회장에 대한 징계 결정을 미루기로 결정한 가운데 선거운영위도 정 회장의 후보 자격을 사실상 인정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이번 선거는 그대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선거운영위는 "(선거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법원도 선거 절차 과정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번 절차가 후보자 등록부터 다시 검토해야 하는 재선거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선거운영위는 또 2월 2일까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인을 추첨키로 했다. 축구협회는 3주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왔다. 앞서 해산한 선거운영위는 선거인단으로 추첨이 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았는데 이는 추첨 전에 동의받도록 한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법원은 지적한 바 있다. 선거운영위는 또 회장 유고가 발생한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경우 이 단체 정관에 따른 회장 직무대행에게 선거인 자격을 주기로 했다. 선거운영위는 회장 선거가 26일로 잡힌 데 대해서는 "선거인 명부 작성, 선거운동 기간 등은 물론 선거인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지도자, 심판들이 참가할 수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와 K리그 등 경기 일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는 당초 지난달 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선거를 하루 앞두고 허 후보의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 결정이 나면서 연기됐다. 축구협회는 법원이 지적한 절차적 흠결을 보완해 지난달 23일에 선거를 치르겠다는 계획을 내놨으나 선거운영위원들이 공정성 논란 속에 전원 사퇴하면서 무산됐다. 축구협회는 새 선거운영위에 대한 공정성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11명의 위원 중 10명을 외부 위원으로 채웠다.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외부 위원은 3분의 2 이상이면 된다. 또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협회 사무국이 위촉하는 대신 중앙선관위 퇴직자 단체인 사단법인 선우회,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한국체육정책학회, 한국체육기자연맹, 한국체육언론인회 등 단체에 요청해 추천받은 위원으로 구성했다. ahs@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03 14:5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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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선거운영위 재구성 완료…오는 26일 선거 대한축구협회가 오늘(3일) 이사회를 열고 제 55대 축구협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1월 8일에서 한 차례 연기됐던 축구협회장 선거는 선거운영위 위원들이 전원 사퇴하며 일정이 중단됐고, 축구협회는 다시 선거운영위를 구성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사회 승인을 받아 곧바로 선거 업무에 착수한 선거운영위는 오는 26일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요구한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징계 시한은 2월 3일까지였지만, 축구협회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징계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작성날짜2025.02.03 14:53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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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선거운영위 재구성 완료…새 선거일 곧 결정 대한축구협회가 오늘(3일) 이사회를 열고 제 55대 축구협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1월 8일에서 한 차례 연기됐던 축구협회장 선거는 선거운영위 위원들이 전원 사퇴하며 일정이 중단됐고, 축구협회는 다시 선거운영위를 구성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사회 승인을 받아 곧바로 선거 업무에 착수한 선거운영위는 조만간 새 선거일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요구한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징계 시한은 2월 3일까지였지만, 축구협회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징계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작성날짜2025.02.03 14:36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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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 일정 나왔다···선거운영위, 2월 26일로 확정 [서울경제]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1차 회의를 갖고 차기 협회 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운영위는 3일 박영수 위원장의 주재로 이날 오후 4시간 동안 선거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오는 26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은 8일 다음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선거운영위는 이날 오전 이사회 동의를 거쳐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선거운영위원은 총 11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신 3명, 법조계 3명, 학계 2명, 언론인 3명이다.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운영위는 축구협회는 물론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의 임직원이 아닌 ‘외부 위원’이 3분의 2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위원회는 10명의 외부 위원과, 1명의 내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선거업무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협회 사무국이 위촉하는 대신 중앙선관위 퇴직자 단체인 사단법인 선우회,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한국체육정책학회, 한국체육기자연맹, 한국체육언론인회 등 관련 단체에 요청해 추천받은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회의를 시작하며 호선을 통해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영수 위원을 위원장으로 뽑았다. 선거운영위는 이번 선거가 법원이 절차적 하자를 이유로 지난달 8일 선거의 진행을 정지했다는 점을 고려해 법원 결정의 원인이 된 하자를 치유하는 것을 전제로 선거절차를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후보자 자격도 정지된 선거가 재개됐다고 판단해 기존에 등록된 3명의 후보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추가적인 후보 등록이나 별도의 후보 등록 기간을 두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후보들의 기호와 기탁금도 유지된다. 선거운영위 결정에 따라 선거인 명부의 작성 기준일은 당초 지난달 8일 선거를 위한 명부 작성 기준일인 지난해 12월 9일(선거일 30일 전)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시도협회장, 전국연맹 회장, K리그1 대표이사 등 당연직 대의원 34명과 위 단체의 임원 1명씩의 선거인단은 기존에 작성된 명부의 선거인단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작성날짜2025.02.03 14:31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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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2025시즌 시즌권·티켓북 출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이 3일 2025시즌을 맞아 시즌권 'OWL CLUB'과 티켓북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시즌권은 기존 복잡했던 등급 체계를 단순화하고 구매자만을 위한 전용 이벤트를 통해 시즌권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골든주니어(청소년·어린이), OWL CLUB(성인), OWL CLUB+(프리미엄)으로 구성되어 연령별·선호도별로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의 골든주니어는 미래의 코어 팬 양성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적용된 시즌권으로 시즌권 카드와 랜야드를 기본으로 구단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등을 포함시켰다. 성인 일반 시즌권인 OWL CLUB은 기본 구성과 함께 머플러, MD 상품 30%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구단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프리미엄 등급인 OWL CLUB+는 일반 혜택과 더불어 테이블석 지정석 이용권, 지정 선수 사인 유니폼과 사인볼이 증정된다. 또한, OWL CLUB+ 구매자는 메인 입장 게이트 후원 명단에 등재되는 특권도 누릴 수 있다. 티켓북은 다양한 관람 수요와 경기 관람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산시가 추진 중인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발맞춰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목표에 기여하고자 도입됐다.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 구매도 가능하다. 충남아산은 새로 출시되는 티켓북을 통해 시·도민들을 넘어 전국의 축구 팬들이 홈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올 시즌 시즌권과 티켓북 디자인은 구단 연고지 아산시의 시조인 수리부엉이와 깃털을 활용했고 구단의 캐치프레이즈 'TIME TO HUNT'를 삽입해 승격을 향한 열정과 끈기를 담아냈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골든주니어 카드는 마스코트 '티티'를 메인 요소로 활용해 친근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성인 일반 시즌권 OWL CLUB은 구단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적용해 팀의 활력과 에너지를 표현했고 프리미엄 시즌권 OWL CLUB+는 블랙과 골드를 조합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내며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시즌권과 티켓북 구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홈경기 당일 경기장 내 매표소 부스에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03 13:45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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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생성형 AI 활용’ 대전하나시티즌, 2025시즌 유니폼 발표···‘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공식발표] 대전하나시티즌이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도약을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떨치겠다는 목표와 의지를 담아낸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웨스트월드’ 오프닝 시퀀스와 CJ ENM 로고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인 디렉터이자 1세대 AI 아티스트 제프 한(Jeff Han)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구단 엠블럼의 ‘밭 전(田)’자를 모티브로 서로의 손목을 맞잡은 모습을 형상화하며 ‘합심’과 ‘팀워크’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패턴을 개발했다. 이 패턴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유니폼을 통해 선수와 팬들이 하나의 목표로 결속된다는 의미를 표현한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완성함으로써 구단의 혁신성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홈, 원정 유니폼 모두 구단의 상징색인 하나그린과 자주색을 조화롭게 활용했으며, 각각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푸마의 혁신 기술을 도입해 스포츠 활동에 유리하고 높은 복원력의 유니폼 원단을 사용하였다. 원단의 기능성에도 차별화를 통해 빠른 땀 흡수와 건조는 물론 통기성을 높여 선수단의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두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새롭게 공개된 2025시즌 유니폼이 선수단과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니폼은 6일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관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2.03 13:4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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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강화' 성남FC,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사무엘 임대 영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성남FC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사무엘 안드라데를 임대 영입했다. 성남FC가 3일 영입을 발표한 사무엘은 2022시즌부터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며 브라질 리그 통산 24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브라질 3부 리그 론드리나 PR을 거쳐 EC 프리마베라에 입단했다. 사무엘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만능형 선수로 성남FC의 중원 전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남FC는 “사무엘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개인 기술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하며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과 더불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로 판단되어 영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무엘은 "한국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성남FC라는 훌륭한 팀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빠르게 적응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무엘은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일 2차 국내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작성날짜2025.02.03 13:0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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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2025시즌 유니폼 공개!‘세계 최초 생성형 AI 활용 제작’ [포포투=이종관] 대전하나시티즌이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도약을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떨치겠다는 목표와 의지를 담아낸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오프닝 시퀀스와 CJ ENM 로고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인 디렉터이자 1세대 AI 아티스트 제프 한(Jeff Han)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구단 엠블럼의 '밭 전(田)'자를 모티브로 서로의 손목을 맞잡은 모습을 형상화하며 '합심'과 '팀워크'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패턴을 개발했다. 이 패턴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유니폼을 통해 선수와 팬들이 하나의 목표로 결속된다는 의미를 표현한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완성함으로써 구단의 혁신성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홈, 원정 유니폼 모두 구단의 상징색인 하나그린과 자주색을 조화롭게 활용했으며, 각각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푸마의 혁신 기술을 도입해 스포츠 활동에 유리하고 높은 복원력의 유니폼 원단을 사용하였다. 원단의 기능성에도 차별화를 통해 빠른 땀 흡수와 건조는 물론 통기성을 높여 선수단의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두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새롭게 공개된 2025시즌 유니폼이 선수단과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폼은 2월 6일 (목)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관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2.03 12:49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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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 이정효 감독 "우려를 기대로 만들겠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또 한 번의 반란을 예고했다. 2025시즌 개막을 앞둔 광주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허율, 이희균, 정호연 등 '정효볼' 핵심 멤버들의 대거 이탈이 있었다. 이에 마철준 수석코치 체제로 새 판을 짰고, '원클럽맨' 이민기를 필두로 이강현, 김진호가 새로운 주장단을 구성했다. 변화의 시즌인 만큼 우려의 시선이 이정효 감독에게 쏠린다. 네 번째 시즌을 앞둔 이 감독도 걱정을 이야기하지만 선수들과의 '성장'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 감독은 3일 광주 구단을 통해 "(다가오는 시즌은 팬분들이) 직접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또 어떤 부분을 이정효가 원하는지 경기장에 찾아와서 직관하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보고 안 바뀌었다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관심 있게 몰입해서 보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큰 폭의 선수단 변화에 대해서는 "허율, 이희균, 정호연이 나갔다. 그래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축구 시스템이 있고 철학이 있다. 이제 또 새로운 선수를 잘 만들어야 한다"며 "선수들이 나를 너무 많이 믿는 것 같다. 시스템적으로 잘 돼 있어서 걱정도 되면서 기대도 된다. 우려를 또 기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5시즌 K리그1은 오는 15일 개막하지만, 광주의 2025년 첫 공식 경기는 11일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7차전으로 진행된다. 이 감독은 "선수들하고 준비 잘해서 팬분들이 즐거워할 수 있게 하겠다"며 "경기장에 오시는 팬들이 우리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올 시즌에도 운동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선수들한테 큰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wlsduq123@newsis.com 작성날짜2025.02.03 12:3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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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강등' 인천, EPL 출신 데려왔네…K2 최강 외국인 라인업 완성 '바로우 영입 [오피셜]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창단 첫 2부로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1에서 맹활약한 역대급 외국인 공격수 모두 바로우를 품고 승격 도전에 나선다. 인천은 3일 "스완지 시티, 레딩 FC, 전북현대 등 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바로우를 영입하며 K리그 최고의 공격 편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감비아와 스웨덴 이중 국적자인 바로우는 감비아와 스웨덴의 유스팀을 거쳐 스웨덴 IFK 노르셰핑, 바베리 BoIS, 외스테르순드 FK 에서 활약했다. 2014시즌 외스테르순드 FK 에서 전반기에만 19경기에 나서 10득점 8도움으로 기량을 뽐낸 바로우는 그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해 2016-2017 시즌까지 55경기 2골 7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레딩 FC로 팀을 옮겨 2017-2018시즌부터 두 시즌 간 82경기에 출전 1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6시즌을 활약하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하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바로우는 2022시즌을 앞두고 전북현대로 이적하며 숱한 화제와 기대를 자아냈다. 3시즌 동안 총 90경기에서 28골 17개 도움으로 전북의 K리그, FA컵 우승에 일조하며 그 기대에 부응하였다. K리그1 우승 2회, 코리아컵 우승 2회 등 전북 왕조의 마지막 순간에 힘을 보탰다. 이후 사우디의 알 아흐리로 이적하였으며 튀르키예의 시와스포르에 임대 선수로 활약 후 다시 사우디 리그로 복귀해 압하 FC에서 활약했다. 또한, 2015년에는 감비아 대표팀에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뤘고, 국가대표 선수로서 총 18경기 2득점을 기록했다. 바로우는 엄청난 스피드와 파괴력 넘치는 돌파력은 물론 날카로운 크로스, 테크닉까지 갖춘 크랙형 윙어이다. 인천은 바로우의 합류로 무고사, 제르소와 함께 K리그 최고의 속도와 공격력을 자랑하는 역대급 외국인 삼각 편대를 갖추게 되었다. 바로우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굉장히 인상적인 팀이었다. 기존의 선수들과 함께 인천의 승격을 위해 가진 장점을 모두 쏟아붓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4시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해 창단 첫 강등을 당한 인천은 홍역 속에 지난 시즌 K리그1 감독상에 빛나는 윤정환 감독을 선임해 변화에 나섰다. 강등에도 불구하고 무고사와 제르소, 델브리지 등 기존 외국인 선수들을 지켰고 신진호, 이명주 등 베테랑들도 팀에 남았다. 음포쿠와 요니치, 최우진 등의 준주전급 자원들이 떠났지만, 인천은 이주용, 김명순, 이동률 등 경험 있는 선수들과 2부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선수들을 보강해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바로우는 2월 4일부터 남해에서 진행되는 2025시즌 동계 2차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사진=인천,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03 12:28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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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를 기대로' 광주 4년 차 맞이한 이정효 감독, 달라진 '정효볼' 예고..."직관하시면 재밌지 않을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2025시즌 ‘이정효호 2기’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올 시즌 광주FC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마철준 수석코치 체제로 새 판을 짰고, ‘원클럽맨’ 이민기를 필두로 이강현·김진호가 새로운 주장단을 구성했다. 허율, 이희균, 정호연 등 ‘정효볼’ 핵심 멤버들의 대거 이탈도 있다. 변화의 시즌인 만큼 우려의 시선이 이정효 감독에게 쏠린다. 4번째 시즌을 앞둔 이 감독도 ‘걱정’을 이야기하지만 선수들과의 ‘성장’을 키워드로 해 “우려를 또 기대로 만들겠다”며 "벌써 광주 4년 차다. 내가 4년 동안 광주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까? 아마 3개월, 6개월 만에 잘릴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해 “직접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또 어떤 부분을 이정효 감독이 원하는지 경기장에 찾아와서 직관하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며 “보고 안 바뀌었다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관심 있게 몰입해서 보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올해 광주 선수단의 많은 변화에 대해 이 감독은 “허율, 이희균, 정호연 선수가 나갔다. 그래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축구 시스템이 있고 철학이 있다. 이제 또 새로운 선수를 잘 만들어야 한다”며 “선수들이 나를 너무 많이 믿는 것 같다. 시스템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걱정도 되면서 기대도 된다. 우려를 또 기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기대되는 선수로 2007년생 김윤호와 3년 만에 복귀한 헤이스를 언급한 이 감독은 “김윤호가 운동, 공부를 많이 하고 온 것 같다. 2007년생인데 훈련 템포를 따라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선수를 좋게 타이르면서 끌고 갈 건지, 심하게 강하게 키울 건지 이런 부분을 잘 본다. 이희균은 정말 혹독하게 키웠다. 희균이랑 싸울 생각 하면서 강하게 키웠는데 윤호도 그렇게 키울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마인드가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헤이스에 대해서는 “작년부터 헤이스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찾아봤다. 헤이스가 리더십이 있어서 아사니와 브루노를 잘 챙긴다”며 “기량적으로도 헤이스가 안정감이 있어서 팀에 도움이 되니까 선수들이 좋아한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7차전 경기를 앞둔 이 감독은 “선수들하고 준비 잘해서 팬분들이 즐거워할 수 있게 하겠다”며 “경기장에 오시는 팬들이 우리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올 시즌에도 운동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선수들한테 큰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작성날짜2025.02.03 12:27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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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29→25세' 젊어진 이랜드, 창원서 전지훈련 한창... 김오규 "우리만의 팀 레벨 보여줘야"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서울이랜드 FC가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앞서 1월 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3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서울이랜드는 이번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전술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서울 이랜드는 한층 젊어진 에너지로 새 시즌 승격을 준비한다. 선수단 평균 연령이 지난해 29세에서 올해 25세로 대폭 낮아지며 보다 빠르고 조직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주장 김오규는 "올 시즌 팀 컬러는 철저히 팀 레벨로 축구하는 것이다. 모두 영상을 많이 보면서 훈련하고 있다. 미리 패턴을 익혀야만 따라갈 수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훈련의 몰입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코칭스태프의 세밀한 피드백이 큰 힘이 된다. 김오규는 "특히 이정규 코치님께서 선수 한 명 한 명 영상을 보여주며 열성적으로 피드백을 주시니 선수들이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쟁쟁한 팀이 많지만 우리만의 팀 레벨 축구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어제보다 나은 실수를 하며 훈련하다 보면 시즌이 시작됐을 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랜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팬들을 전지훈련지로 초청해 시즌 첫 팬미팅 '팸투어'를 개최한다. 팬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연습경기를 공개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작성날짜2025.02.03 12:19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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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모두 발끝에서…승리 원동력 된 ‘손’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을 연패 수렁에서 구해냈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데 이어 쐐기골을 돕는 원맨쇼를 펼쳤다. 손흥민은 2일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4연패에서 탈출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6패를 기록하며 강등권 추락 위기까지 몰렸던 토트넘은 지난해 12월16일 사우샘프턴전(5-0 승) 이후 처음으로 리그 승리를 거머쥐었다. 순위도 14위(승점 27점·8승3무13패)로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초반부터 고군분투했고, 이날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30분 상대 문전으로 날카롭게 감아 찬 손흥민의 코너킥이 수비수 등에 맞고 골이 됐다. 골키퍼 앞에서 양 팀 선수가 엉킨 혼전 상황에 나온 골이었다. 브렌트퍼드의 막판 공세에 위기에 몰렸던 토트넘은 후반 42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방에서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넘겨준 공을 받은 왼 측면의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사르의 움직임을 읽고 감각적인 패스를 넣었다. 수비수에 앞서 공을 잡은 사르가 단독 찬스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7호 도움(21경기 6골·공식전 31경기 10골 8도움)이다. 이날 팀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에 대해 영국 ‘PA미디어’는 “손흥민이 절실한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했고, ‘인디펜던트’는 “주장 손흥민이 2골 모두에 관여하며 꼭 필요했던 승점 3점을 따냈다”고 호평했다. ‘이브닝스탠더드’는 주요 선수들과 손흥민에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주며 “2골에 모두 관여했다. 그의 날카로운 코너킥 선제골은 또 다른 올림피코 골을 노렸을까? 사르를 향한 패스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브렌트퍼드의 수비수 김지수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코리안더비는 무산됐다. 이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변화가 눈에 띄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023년 7월 부임한 이래 토트넘은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지난 시즌에는 화끈한 공격력(74골)과 성적(5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지만, 이번 시즌은 밀집 수비에 이은 역습에 휘말려 고전했다. 브렌트퍼드전에선 공격이 우선이던 좌우 측면 수비수들이 라인을 내렸다. 전반적인 수비 라인을 내리다보니 낮은 볼 점유율(46.09%)과 슈팅 숫자의 열세(토트넘 13개·브렌트퍼드 20개)를 감수해야 했지만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역습과 세트피스로 제 몫을 해내면서 무실점과 승점 3점을 모두 챙겼다. 토트넘의 달라진 수비는 우승컵에 대한 희망도 키운다. 토트넘은 7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이 1차전에서 1-0으로 이겨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손흥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정호·황민국 기자 alpha@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2.03 11:54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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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4연패 사슬 끊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팀을 연패에서 건져냈다. 어시스트 1개를 더 보탠 손흥민은 EPL 역대 공격포인트 공동 15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2일 영국 브렌트퍼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24라운드 브렌트퍼드와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7경기에서 1무6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8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기면서 4연패에서 탈출하게 됐다. 토트넘은 8승3무13패(승점 27)를 기록하며 14위에 올라섰다. 손흥민이 빛났던 경기였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코너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후반 42분에는 파페 사르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7호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EPL 324경기 126골 6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195개 공격포인트를 쌓은 손흥민은 저메인 데포(은퇴)와 함께 역대 공격포인트 공동 15위에 올랐다. 14위 로빈 반페르시(은퇴·197개)와는 2개 차이다.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7을 줬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작성날짜2025.02.03 11:20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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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언론 보도 사실 아냐” 신태용 감독, 인니 언론에 마지막 경고 [OSEN=서정환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언론의 거짓 보도에 경고를 보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지난 달 6일 신태용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신태용 감독은 리더십과 전술에 문제가 있었다”며 석연치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신 감독 경질 불과 이틀 뒤 네덜란드축구의 레전드 패트릭 클라위베르트(49)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PSSI는 "클라위베르트 감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 감독의 경질 후 그를 둘러싼 갖가지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참다 못한 신 감독은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신태용 감독은 2일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축구를 사랑하기에 아무런 변명 없이 귀국했다. 그런데 몇몇 인도네시아 언론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기사로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감독은 “지금 나도는 소문 중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 계속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다음에는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엄중경고했다. 일부 인도네시아 언론이 클라위베르트를 선임한 협회를 옹호하는 과정에서 신 감독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는 셈이다. 신 감독은 “저와 인도네시아 축구가 이룬 명예를 무너뜨리는 게 목적인가? 그게 인도네시아에 어떤 도움이 될까?”라고 되물었다. / jasonseo34@osen.co.kr 작성날짜2025.02.03 11:07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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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중원 강화 나선 성남FC,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사무엘 임대 영입 [포포투=이종관] 성남FC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사무엘 안드라데(Samuel Andrade)를 임대 영입했다. 사무엘은 2022시즌부터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며 브라질 리그 통산 24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브라질 3부 리그 론드리나 PR(Londrina PR)을 거쳐 EC 프리마베라(EC Primavera)에 입단했다. 사무엘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만능형 선수로 성남FC의 중원 전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남FC는 “사무엘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개인 기술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하며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과 더불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로 판단되어 영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무엘은 "한국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성남FC라는 훌륭한 팀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빠르게 적응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무엘은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일(토) 2차 국내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2.03 11:0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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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연고협약, 1년 연장→6월 선수등록기간 특별 지정...프로축구연맹, 제2차 이사회 개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프로축구연맹은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김천 상무 연고협약기간 연장, ▲특별 선수등록기간 지정, ▲각종 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 김천 상무 연고협약기간 1년 연장 연맹과 김천시, 국군체육부대 간 체결된 김천 상무 연고협약기간의 만료일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12월 31일로 1년 연장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김천은 당초 2025시즌 종료 후 시민구단 전환을 추진중이었다. 그러나 현재 김천시장이 공석인 상황과 보궐선거 등으로 창단 준비 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점, 김천시와 시의회가 연맹에 시민구단 전환에 관한 지원 의지를 공식 표명한 점 등을 고려하여 이사회는 협약기간 1년 연장을 승인하기로 했다. ■ 6월 1일부터 열흘간 특별 선수등록기간 지정 클럽월드컵 2025 참가팀이 속한 리그가 지정할 수 있는 10일의 특별 선수등록기간을 K리그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정한 클럽월드컵 대회규정에 따르면 참가팀의 소속 리그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특별 선수등록기간을 지정하여 대회를 앞둔 팀에 전력보강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 특별 선수등록기간은 클럽월드컵 참가팀 뿐만 아니라 리그의 모든 팀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이 밖에 올해 K리그 정기등록기간은 1월 17일부터 3월 27일까지, 추가등록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다. ■ 기타 규정 개정 기존에는 계약 기간이 6개월 이하로 남은 자유계약(FA) 예정 선수와 타 구단 간에 계약 관련 교섭만 가능하고 계약 체결은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소속팀의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 이후부터 계약 체결도 가능하게 됐다. 올 시즌부터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의 적용을 받는 선수가 22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일 경우 한국 국적 선수와 마찬가지로 U-22 쿼터에 포함되도록 했다. 하절기 이상고온현상 발생을 고려하여 경기 연기 및 중단 사유에 해당하는 악천후의 유형에 ‘폭염’을 추가했다. 작성날짜2025.02.03 10:46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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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릉] 강원FC, 23일 춘천 홈 개막전…국내 전지훈련 돌입 외 [KBS 춘천]프로축구 강원FC가 이달(2월) 23일 춘천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2025 K리그1 시즌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이에 앞선 이달(2월) 16일에는 대구에서 올시즌 강원FC의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강원FC는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지난달(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한 데 이어, 내일(4일)부터 경남 남해군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강릉시, ‘지능형 교통체계’ ITS 견학 프로그램 운영 강릉시가 이번 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도시 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설치된 지능형 교통체계 'ITS'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견학 신청자들은 스마트 교차로와 교통정보 시스템 등 ITS 시스템을 엿볼 수 있고,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강릉 도심 모의 주행 등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삼척향토장학재단, 2025년도 향토 장학생 모집 삼척향토장학재단이 이달(2월) 21일까지 2025년도 향토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대학생 270명과 고등학생 35명 등 모두 305명으로, 본인이나 친권자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연속으로 삼척시에 등록돼 있어야 합니다. 장학금 규모는 대학생은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 고등학생은 각 50만 원씩입니다. 고성군, ‘여성 농업인’ 지원 사업 추진 고성군이 여성 농업인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51살 이상, 70살 이하 여성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여성 농업인에게 취약한 14개 항목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또 여성 농업인의 문화생활을 위한 복지 바우처를 1인당 20만 원씩, 모두 2억 2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작성날짜2025.02.03 10:45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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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보하는 여자축구 되살릴 새 지도자는 누구…6일 여자축구연맹 회장 선거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여자축구계를 이끌 수장이 6일 결정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오는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9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 이번 선거는 17년이나 여자연맹을 이끌던 오규상 전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급작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오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지만 지병 악화로 같은 달 세상을 떠났다. 이번 선거 후보로는 권종철(61) 피파스포츠 대표, 양명석(57) 전 대구축구협회 회장, 정해성(66)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출마했다. 권 후보는 심판 출신의 사업가다.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3년 동안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으로 활약했으며, 2005년 피파스포츠를 설립해 스포츠용품 사업을 시작했다. 권 후보는 ▲WK리그 프로화를 통한 여자축구 시장성 확대 ▲여자 코리아컵 개최 ▲여자연맹 사무국 증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양 후보는 사업가 출신 축구 행정가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재중축구협회 이사를 맡으며 축구계와 인연을 맺었다. 양 후보는 ▲여자 대학 리그 별도 운영 ▲WK리그 확대 및 예산 증액 ▲여성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한 코치로 유명하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도 수석코치로 일했다. 이후 K리그와 베트남 리그에서 지도자를 한 뒤 최근까지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을 지냈다. 정 후보는 ▲WK리그 중계권 확대 및 접근성 제고 ▲WK리그 프로화 기반 구축 ▲여자 올스타전·코리아컵 개최 ▲선수·지도자·심판 해외 연수 추진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인단은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오전 9시 1차 투표를 거쳐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와 결선 투표가 이어진다. 2차 투표와 결선 투표는 가장 적게 득표한 후보가 차례로 탈락하는 방식이다. 강국진 기자 작성날짜2025.02.03 10:23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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