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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방콕] 숙소 장기 대기까지...태국서 전북 인기 상당, 포옛 감독에게도 사인 요청 쇄도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방콕)] 거스 포옛 감독과 전북 현대의 인기는 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포옛 감독을 선임한 전북은 태국 후아힌, 방콕을 거치며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엄청난 체력 훈련과 철저한 식단 관리 속에서 포옛 감독은 원하는 수준까지 팀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여기에 타팀들과 연습경기까지 하면서 실전 감각을 찾고 강점, 단점을 찾는 중이다. 이도현 단장, 마이클 킴 디렉터가 동행해 포옛 감독과 수시로 대화를 하며 방향성을 잡는 모습도 포착됐다. 눈길을 끄는 모습은 전북의 인기다. 전북의 방콕 숙소는 시내, 번화가와 거리가 있는 곳이다. 돈므앙 국제공항이 있지만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수완나품 공항과는 상당히 멀다. 그럼에도 전북 숙소 1층 로비에는 전북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다. 계속해서 기다리다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혹은 개인시간 이용을 위해 밖으로 나오면 사진, 사인을 요청하는 중이다. 전북 관계자는 "태국은 축구 열기가 대단하다. 전북이 태국 팀들과 경기를 많이 했고, K리그도 많이 알고 있다 보니 전북 선수들을 대부분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 선수들은 다소 피곤한 상황임에도 팬들의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줬다. 포옛 감독 인기도 상당했다. 포옛 감독은 선수 시절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였고 레알 사라고사, 첼시,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을 했다. 은퇴 후엔 브라이튼, 선덜랜드, 아테네, 레알 베티스, 보르도, 그리스 대표팀 등을 이끌면서 경력을 쌓았다. 축구 전문가로 활동한 적이 있기에 더욱 유명해졌다. 포옛 감독도 사인, 사진 요청을 흔쾌히 받아줬다. 큰 키에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실제로 만나본 포옛 감독은 쾌활하고 수수하며 팬, 미디어 프렌들리 감독이었다. 팬들과 환하게 웃고 직접 사진 위치도 조정하는 등 매너를 보였다. 타국의 한 팀과 연습 경기를 했는데 관계자들이 와 사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포옛 감독의 유명세를 알 수 있었다. 작성날짜2025.01.26 14:21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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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캡틴' 손흥민, 레스터전 선발 출격…양민혁은 벤치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캡틴'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 선발 출격해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24~2025시즌 EPL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 부진인 토트넘은 15위(승전 24)에 처져 있다. 다행히 지난 24일 호펜하임(독일)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3-2로 승리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리그 부진 탈출을 노리는 토트넘은 레스터를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호펜하임전에서 멀티골읗 넣어 시즌 10호골 고지를 밟은 손흥민은 공식전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19경기 6골 6도움, UEL 5경기 3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경기 1도움, 리그컵(카라바오컵) 3경기 1골 등 공식전 28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로 공격 삼각편대를 꾸렸다.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가 포진한다. 포백 수비는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가 맡고, 골키퍼 장갑은 안토닌 킨스키가 낀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민혁은 EPL 데뷔전을 노린다. knan90@newsis.com 작성날짜2025.01.26 13:22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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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은 미래를 위한 영입'…'한국의 신동' EPL 4개 클럽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지난 시즌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신예 윤도영에 대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26일 '한국 유망주 윤도영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가진 클럽 중 하나다. 윤도영은 아스톤 빌라, 첼시, 브라이튼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지켜보고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윤도영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클럽은 브라이튼이다. 윤도영의 이적 협상이 진행됐고 아스톤 빌라와 첼시도 경쟁에 합류했다'며 '어떤 클럽이 영입하더라도 윤도영은 미래를 위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25일 '브라이튼과 아스톤 빌라는 한국 유망주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다. 대전의 흥미로운 10대 신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을 앞두고 최근 몇 주 동안 논의가 진행됐다'며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 브라이튼은 지난 2021년 미토마를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영입해 아시아 선수 영입 성공 경험이 있다. 윤도영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아스톤 빌라의 훈련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첼시도 윤도영 영입 경쟁에 합류했고 울버햄튼의 윤도영 영입설도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극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적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한국과 일본 같은 틈새 시장에서 이적하는 선수가 많았다'며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한국과 일본 선수 영입을 꾸준히 시도한 것을 언급했다. 윤도영은 지난해 1월 윤도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윤도영은 지난해 5월 울산과의 경기를 통해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대전은 지난해 8월 윤도영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윤도영은 지난 시즌 대전에서 K리그1 19경기에 출전해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윤도영은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이어 U-20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왔다. 윤도영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는 등 U-20 대표팀에서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작성날짜2025.01.26 12:3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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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최우선' 복귀길 열린 손준호, 사실 기각 발표 전부터 해외 러브콜 많았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기각 전에도 '국대 미드필더' 손준호(33)의 인기는 많았다. 손준호에게 새해 다시 축구의 길이 열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축구협회(CFA)의 징계 요청을 기각했다. 손준호와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해당 내용이 담긴 메일을 받았다. KFA는 "24일 오전 FIFA로부터 손준호의 징계를 전세계로 확대해달라는 CFA의 요청은 기각되었음을 알리는 공문을 받고, 손준호 측에게도 해당 공문과 사실을 알렸다"면서 "CFA는 지난 9월 10일 손준호에 대해 영구제명의 징계를 내린 뒤 FIFA 징계위원회(FIFA Disciplinary Committe)에 이 징계를 전세계로 확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징계의 국제적 확대요청이 기각됨에 따라 해당 징계는 일단 중국내에서만 유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손준호는 국내 K리그 팀은 물론 중국리그를 제외한 해외리그에서도 등록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비(非) 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중국 공안에 형사 구류된 후 약 10개월 구금 끝에 지난 3월 귀국했다. 6월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아 CFA와 KFA의 승인 후 수원FC에 입단했다. 꾸준히 몸을 만들어 왔던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다. 곧바로 경기에 나선 손준호는 리그 12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하며, 파이널A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러나 지난해 9월 10일 CFA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제명 징계를 당하며 또다시 선수생명이 기로에 놓였다.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는 혐의와 함께 '향후 손준호의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CFA가 FIFA에 징계 내용을 통보했고 FIFA가 이를 승인하면 전세계 어디서도 축구선수로 활동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손준호가 이튿날 기자회견을 열어 "승부조작은 절대 하지 않았다"면서 "공안 조사 과정에서 가족 사진을 보여주는 등 회유에 못이겨 거짓 진술을 했고 중국 법원에서 '20만위안(약 3700만원) 금품 수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풀려났으며 이는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재개하기 위해 판사와 거래한 결과"라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여론은 악화됐고, 팬들의 비난과 우려 속에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9월 14일 고심 끝에 손준호의 계약종료를 결정했다. 손준호는 포기 하지 않았다. FIFA의 결정을 기다리며, 복귀를 준비했다. 몸을 만들며, 당장이라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했다. 사실 FIFA의 결정이 나오기 전부터 러브콜이 이어졌다. FA 신분으로 ITC 발급에 문제가 없는만큼, 중동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멕시코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만약 FIFA가 CFA의 요청을 인용할 경우, 곧바로 해지할 수 있다는 조건부 계약이었지만, 손준호 측은 해외 팀들의 여전한 관심에 자신감을 얻었다. 기량과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뜻이었기 때문이다. 손준호는 K리그만을 염두에 두며, 제안을 거절했다. 4개월여 만인 24일 을사년 새해 연휴를 앞두고 대반전이 일어났다. FIFA가 손준호에 대한 CFA의 징계와 관련,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이를 기각했다. FIFA가 CFA의 징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국 매체 qq뉴스는 최근 궈티안위가 태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여전히 활약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CFA가 FIFA에 제출한 자료에는 해당선수들의 위반행위가 명시돼 있지만 선수들의 구체적 경기수 등이 명시돼 있지 않다. 즉 CFA는 해당선수들이 승부조작, 베팅, 도박 등의 문제에 연루됐다는 사실만 통보했을 뿐 어느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하고 얼마의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FIFA는 CFA의 판결을 인정하지 않았고, 국제무대에서는 CFA의 징계가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손준호도 같은 케이스였다. 인내의 결과는 달콤했다.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게 된 손준호는 곧바로 복귀 준비에 나섰다. 명예 회복이 우선인만큼, 손준호는 K리그행을 추진할 생각이다. 손준호 측은 "설 연휴 이후 손준호와 만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K리그1, 2 상관없이 국내팀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벌써부터 몇몇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준호의 축구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26 12:26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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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는 수비수’의 재림… 뮌헨 김민재, 시즌 3호골 ‘괴물 수비수’ 또는 ‘철기둥’으로 불리는 김민재가 머리로 득점을 올리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민재는 2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헤더 결승골을 넣어 뮌헨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김민재가 골을 넣은 건 이번 시즌 세 번째다. 뮌헨은 에릭 다이어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15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리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리그 17호골을 터트린 케인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2위(15골) 오마르 마르무시와 격차를 2골로 벌렸다. 김민재 득점이 나온 건 후반 9분이었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민재는 왼쪽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골대로 바짝 붙여 올린 코너킥에 머리를 댔다. 김민재 머리를 맞은 공은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키미히가 찬 공은 골키퍼 손과 김민재의 머리를 거의 동시에 맞은 것으로 보였는데,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의 헤더골로 인정했다. 지난 시즌 1골 2도움을 기록했던 김민재는 리그 2골째를 기록하며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올린 기록까지 더하면 올 시즌 김민재 공식전 득점은 3골로 늘어난다. 뮌헨은 후반 23분 마티아스 긴터에게 헤더골을 내줬지만 김민재가 버티는 뮌헨 수비는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김민재 헤더는 결승득점이 됐다. 김민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뮌헨 수비의 핵으로 뛰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펼친 김민재 덕에 뮌헨은 5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축구 통계 매체들은 김민재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양 팀 최고인 7.7점을 줬다. 선제골을 넣은 케인과 같은 평점이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8.6점을 매겼다. 케인은 7.8점이었고, 저말 무시알라가 8.1점으로 두 번째로 평점이 높았다. 한편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마인츠는 홈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0으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정필재 기자 작성날짜2025.01.26 12:00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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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웃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헤더 결승골로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2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9분 헤더 골까지 넣었다. 요주아 키미히가 골대로 바짝 붙인 코너킥을 김민재가 골키퍼와 높이 대결 끝에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2-1로 승리하며 김민재의 득점이 결승골로 기록됐다. 지난 시즌 1골 2도움을 기록한 김민재는 리그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시즌 2호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올린 기록까지 더하면 김민재의 시즌 공식전 득점은 3골이다. 선제골은 역시 해리 케인이 기록했다.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케인은 에릭 다이어의 패스를 미리 차단하려는 수비수 하나를 등지고 턴하며 만든 노마크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왼쪽 하단을 뚫어내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득점 랭킹 선두인 케인은 시즌 17호골을 기록, 프랑크푸르트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한 2위(15골) 오마르 마르무시와 격차를 2골로 벌렸다. 레버쿠젠 소속인 3위 파트리크 시크(13골)에게는 4골 앞서 있다. 축구 통계 매체들은 이날 김민재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했다. ‘풋몹’은 저말 무시알라(8.1점), 케인(7.8점)보다 높은 최고 평점 8.6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도 양 팀 최고인 7.7점을 김민재에게 부여했다. 뮌헨은 후반 23분 마티아스 긴터에게 헤더 골을 내줬지만,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뮌헨은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선두(승점 48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라이프치히와 2-2 무승부에 그친 2위 레버쿠젠과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렸다.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마인츠는 홈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0으로 완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재성은 두 번째 골 상황에서 후방에서 연결한 패스로 득점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승점 31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스타트 드 랭스와의 리그앙 19라운드에 왼쪽 미드필더로 나서 팀의 12경기 연속 무패행진(9승3무)을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탰다. PSG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26 11:33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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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 채용...회계사, 변호사, 잔디 관련 전문가 찾는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를 이끌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경력사원 채용 부문은 회계사와 변호사, 축구경기장 잔디 관련 전문가다. 회계사는 한국공인회계사(KICPA) 또는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을 보유하고 회계 관련 직무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 후에는 클럽라이선싱팀에서 근무하며 K리그 재정건전화 업무 총괄, K리그 신생팀 창단 의향서 제출 기업 심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변호사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사법연수원을 수료해 국내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법무법인 또는 사내변호사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 후에는 법무팀 팀장을 맡아 K리그 상벌 위원회 운영, 사내 규정 및 계약 검토, 구단 법률지원 등 법무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축구 경기장 잔디 관련 전문가는 국가기술자격증(조경기사, 산업기사)을 보유하고 축구경기장 그라운드 관련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했거나, 그린키퍼 자격증을 보유하고 골프장 그린 관리 업무 10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 후에는 올해 연맹에 신설되는 피치 어시스트팀의 팀장을 맡게 되며, K리그 경기장 잔디관리 기획, 잔디관리 벤치마킹 및 구단 교육, 경기장 시설 개선 업무 전반 등을 총괄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7일(금) 자정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지정된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력직 회계사, 변호사 및 잔디 전문가 채용 -서류 접수는 2월 7일까지..자세한 공고는 연맹 홈페이지 확인 작성날짜2025.01.26 09:57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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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선수 은퇴→코치 시작→수석 코치 승격... 마철준, "팀 단합 위해 노력할 것"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광주FC는 마철준 코치를 수석코치로 승격시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마철준 수석코치는 가교 역할을 자처하면서 ‘원팀’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주는 그에게 선수로서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떠날 수 있게 해준 팀, 승격을 이루기도 했던 팀이다. 광주라는 추억을 늘 가슴에 품고 있던 마철준 수석코치가 ‘이정효호 2기’의 조타수로 또 다른 추억을 쌓겠다는 각오다. 마철준 수석코치는 “은퇴도 여기서 했고 코치 시작도 여기서 했는데 광주에 다시 돌아왔을 때 너무 좋았다”며 “항상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광주라는 팀에서 다시 코치 생활을 한다는 것, 그리고 좋은 사람들하고 같이한다는 게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철준 수석코치는 본인의 역할로 “작년에는 코치의 역할에 충실했다면 올해는 수석코치로서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감독님 도와서 팀에 도움이 될 게 뭔지 계속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며 “수석코치는 선수들의 고충, 그리고 감독님이 얘기하시는 것을 서로 부합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가게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팀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이해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밝힌 마철준 수석코치는 “예전에는 지도자들이 찍어 눌러서라도 시켰는데 지금은 훈련을 하려면 거기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이해를 시키면서 해야 선수들이 따라온다”며 “선수들을 최대한 이해시키기 위해 감독님, 분석코치와 미팅도 많이 하고 영상도 보내준다.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팀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철준 수석코치는 “2025년 첫 경기가 ACLE 경기인데 최대한 노력해서 팀이 하나로 모일 수 있게, 광주라는 팀이 더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며 “팬분들도 많이 경기 보러 와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광주라는 팀을 더 높여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5시즌 수석코치로 승격...선수-코칭스태프간 가교 역할 -마철준 수석코치 “최선 다해 광주를 더 높여보겠다” 작성날짜2025.01.26 09:55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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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방콕] "수원-인천이 K리그2서 가장 앞선 것 같긴 하지만, 강팀-약팀 의미가 있을까요?"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방콕)] 다가올 K리그2에 임하는 감독이 생각하는 판도는 어떻게 될까. K리그2는 이른바 '지옥'으로 불린다. 1+2 강등 시스템 속에서 펼쳐지는 K리그1도 물론 치열하지만, K리그2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리그로 평가된다. 과거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등은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을 해 승격을 했지만 최근 들어선 절대 강자 없이 물리고 물린 싸움으로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등이 돼 K리그2에 내려왔고 수원 삼성이 승격에 실패해 남았다. 전남 드래곤즈, 서울 이랜드 등은 확실하게 보강을 했고 충남아산, 경남FC 같은 복병들도 있다. 화성FC까지 합류해 경기 숫자는 더욱 늘어나 긴 시간 동안 지옥과 같은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직자들의 예상 판도가 궁금증을 모았다. 태국 방콕 현지에서 충북청주, 전남, 서울 이랜드와 인터뷰를 하며 공통 질문으로 "2025시즌 K리그2 예상 판도는?"이란 질문을 감독들에게 던졌다. 충북청주의 권오규 감독은 "다음 시즌 K리그2에 임하는데 어떤 팀도 두렵지 않다. 강팀이란 존재의 의미가 없다. 부딪혀 보면 다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전남의 김현석 감독은 "수원, 인천, 부산 아이파크, 서울 이랜드 정도가 가장 위 수준으로 분류된다고 본다. 이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내주지 않아야 한다. 이 팀들한테 지고 다른 팀들에 이긴다고 해도 승격을 하기엔 쉽지 않을 것 같다. 그 생각으로 시즌에 임할 것이다. 걱정이 되는 건 수도권에 팀들이 많아 원정길에 힘들 것 같다는 점이다. K리그2 역사상 가장 난타전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서울 이랜드의 김도균 감독은 "각자가 준비를 잘했고 작년보다 더 나은 팀이 된 것 같다. 부족했던 부분들을 잘 채웠다. 수원, 인천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있고 전남, 부산도 경계가 된다. 사실 누가 강하다, 약하다 판단을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했다. 선수들에게 질문도 했다. 서울 이랜드 영건 백지웅은 "수원, 인천이 유력 승격 후보인 것 같다. 우리도 승격을 노리니 둘에겐 승점을 주면 안 된다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 이랜드 골키퍼 노동건은 "K리그2 팀들이 영입을 잘했다. 올해 정말 치열할 것이다. 누가 독보적으로 치고 나갈 것 같지 않다. 보강을 다 잘했다. 우리 팀과 우승을 겨룰 팀이 누구인가라고 생각하면 찍기 어렵다. K리그2 수준은 높아지고 있으며 느낌이 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리하면 수원, 인천이 객관적 전력에서는 앞서 가 승격 유력 후보라고 평가할 만하나 강팀, 약팀 나누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역대급으로 치열할 것이라 말하고 있다. 대부분이 비슷한 의견이었다. 작성날짜2025.01.26 09:55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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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한테 어떤 감독이 하나하나 지시할까?"…포옛이 말하는 선수단 운영 "난 설득∙이해시키는 사람" [방콕 현장] (엑스포츠뉴스 방콕, 김정현 기자) "모든 지도자가 지네딘 지단에게 지시한다고 생각하는가? 전혀 아니다." 거스 포옛 전북현대 감독은 지난 25일 태국 방콕 근교에 있는 전북 현대 구단 숙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수단 운영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포옛은 지난해 12월 전북 감독으로 부임해 첫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포옛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로 전북 왕조 시절로의 복귀를 다짐했다. 전북은 1월 초 후아 힌에서 첫 전지 훈련을 시작했고 지난 23일 방콕으로 옮겨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 생활과 지도자 생활을 모두 경험한 포옛 감독은 이후 AEK아테네(그리스), 레알 베티스(스페인), 상하이 선화(중국), 지롱댕 보르도(프랑스),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칠레), 그리스 대표팀을 거쳐 전북 감독으로 왔다. 밀도 있는 훈련과 식단 조절로 선수단을 강하게 단련시키고 있는 포옛 감독은 "다시 최고가 되기 위해선 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 여러 부분에서 변화를 주려고 한다. 작년 성적이 좋지 않아서 하나만 바꾼다면 쉬울 것이다"라면서 "하지만 여러 요인이 있어서 부진했다고 생각한다. 우선 개선해야 할 점도 있지만, 다른 개선점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건 그저 다음 달만 바라보고 하는 게 아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 발전해 나가는 점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우리가 원하는 건 기초 체력이다. 다른 파트는 경기장에서 보이는 점들이고 그것이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옛 감독은 선수단 운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스태프들이 누가 좋고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우리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누가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선수 생활 당시를 돌이켜 본 그는 "선수단에 중요한 선수들, 중요하지 않은 선수들과 어떻게 소통했는지 알고 있다. 감독, 디렉터, 통역이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경기는 선수들이 만들어가기 때문에 선수들이 핵심이 될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난 훈련시키고 설득시키고 준비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경기를 하는 건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매 경기가 다르고 매 행동이 경기 중에 다 다르다.. 수천 가지 행동이 벌어진다. 경기장 안에서 직접 판단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한다"라고 주장했다. 포옛은 하나의 이야기를 제시하며 자신과 코치진은 전술과 전략을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들이 이를 자율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옛이 예시로 든 건 바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지네딘 지단이다. 지단은 1990년대 세계를 주름잡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다. 지단은 천부적인 볼 키핑 능력과 탈압박 능력, 그리고 탁월한 전진 패스 능력에 직접 마무리까지 지을 수 있는 결정력도 갖춘 천재 미드필더였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과 함께 그 해 '프랑스 풋볼'에서 주최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월드컵 우승 2년 뒤엔 유로 2000 우승에 이어 2001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최고 이적료인 7750만 유로로 이적해 최고의 선수임을 가치로 보여줬다. 2001-200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유럽 챔피언 타이틀까지 차지해 명성을 드높였다. 포옛은 그런 지단의 이야기를 예로 들었다. 그는 "지네딘 지단은 사람들이 항상 정확한 판단을 한다고 말한다. 선수 시절 지단을 옆에서 지켜봤을 때 그 말이 맞았다. 지단이 컨트롤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고 전진한다. 앞으로 나아가다가 멈추는 경우도 있는데 비슷한 상황이더라도 상황을 판단하고 차이를 만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감독이 지단에게 그렇게 지시하는 줄 아는가? 전혀 아니다. 지단이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을 내린다. 그건 지도할 수 없다. 감독은 뒤에서 계획을 만들고 지단 스스로 결정해서 판단하고 승리를 가져간다"라고 강조했다. 포옛은 이 이야기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스스로 판단해야 하고 전술을 잘 이해해야 한다. 게임 모델을 선수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고 하겠지만, 스스로 판단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선수단에게 전술과 전략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까지가 역할이며 결국 선수가 경기장 안에서 감독이 이해시키려고 노력한 전술을 플레이로 보여줘야 한다는 의미다. 감독이 컴퓨터 게임처럼 직접 선수들을 조작할 수 없기 떄문에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이 이해하고 있는 감독의 축구를 발현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선수들이 포옛 감독의 축구를 이해하기 위해 포옛 감독은 마이클 킴 디렉터와 장기적으로 전북에 장착될 게임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클 킴과 구단의 게임 모델을 만들고 있다. 축구를 이해하는 방식이나 철학,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이런 게 정착될 때가 내가 있을 때 혹은 다음 감독 때일 수 있다. 구단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전북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제공, 발롱도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6 09:4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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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2025시즌 주장단 발표, 주장 최재훈·‘부주장’ 이인재·루이스 선임 김포FC가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김포는 2025시즌 주장으로 최재훈, 부주장에 이인재, 루이스를 선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주장 완장은 최재훈이 찬다. 2017년 FC안양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서울이랜드, 김포를 거치며 K리그 통산 20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특히 김포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는 최재훈은 출중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이 팀 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된다. 부주장으로는 이인재와 루이스가 선임됐다. 올 시즌 김포에 합류한 이인재는 2017년 안산에서 프로 데뷔를 하며 K리그 182경기에 출전한 선수다. 안정적인 제공권을 바탕으로 수비력을 가진 장신 센터백으로 기존 선수와 신규 선수 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김포에 합류하며 K리그에서 첫 활약한 콜롬비아 출신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는 2023시즌 리그 34경기 출전, 16득점, 4도움으로 2023년 K리그2 득점왕에 오르며 성공적인 K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24시즌에도 리그 24경기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K리그2에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입증되었다. 주장 최재훈은 “올 시즌도 팀의 주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 주장으로서 팀을 하나로 만들며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이끌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1.26 06:39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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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 충격 받았나, FIFA의 '손준호 징계 확대' 거부에 '당혹'..."증거 부족, 시간 낭비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중국 축구계가 손준호의 징계 상황체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손준호의 징계를 전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이 기각됐다는 공문을 보냈고 이를 손준호 측에 알렸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중국 산둥 타이선에서 뛰던 2023년 5월에 非 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으며 구금됐고 지난 3월에 석방됐다. 손준호는 지난 여름에 수원FC와 계약을 체결하며 K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지만 중국축구협회가 지난해 9월에 손준호에 대해 영구 제명 처분을 내리면서 논란이 재점화됐고 결국 수원FC측과 계약을 해지했다. 손준호는 팀 동료였던 진징다오로부터 20만위안을 받았다는 기록에 대해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 승부조작 같은 불법적인 거래는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했다. FIFA가 중국축국협회의 요청을 받아들였을 경우 손준호는 전 세계 어느 리그에서도 축구 선수로 활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강제 은퇴 위기는 벗어나게 됐다. 손준호는 현재 K리그 복귀를 다시 추진 중이다. FIFA의 결정에 중국 축구는 당혹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25일 “FIFA가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증거 불충분 때문일 수 있다. FIFA를 설득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축구협회가 승부조작과 관련된 명단을 발표한 후 징계를 받은 다수의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손준호가 징계를 받지 않은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미 승부조작에 연루된 산둥 선수가 태국에서 뛰고 있기도 하다. 중국축구협회가 내린 조치는 시간낭비에 가까웠다”고 전했다. 작성날짜2025.01.26 06:3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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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태호’ 대한민국 U-17, 4월 아시안컵 대비 경주 소집훈련…28인 명단 발표 오는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이 경주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경주 스마트에어돔에서 훈련한다. 선수는 총 28명으로 모두 2008년생으로 이뤄져 있다. U-17 아시안컵 본선은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아시안컵 본선은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아시안컵에는 16개국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총 8팀)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상위 8개 팀에게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은 지난 23일 열린 U-17 아시안컵 조 추첨에서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한편, U-17 대표팀은 2023년 12월 백기태 감독 부임 후 7차례의 국내훈련(1월 경주, 4월 영덕, 5월·6월·9월 남해, 10월 평창, 12월 목포)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외에도 해외 친선대회(2월 스페인, 8월 헝가리)에 참가한 바 있다. ▲ 대한민국 U-17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28명) GK :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 U18) 최주호(울산HD U18) 이서준(FC서울 U18) DF : 구현빈, 김정연(인천유나이티드 U18) 소윤우(충남아산 U18) 문석주, 류혜성, 김민찬(이상 울산HD U18) 김찬일(성남FC U18) 김도연(대전하나시티즌 U18) MF : 이수윤(성남FC U18)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 U18) 진건영(천안제일고) 김지성(수원삼성 U18) 김예건(전북현대 U18) 금동하(영등포공고) 김재현(평택진위 U18) FW : 이지호(수원삼성 U18) 오하람(전남드래곤즈 U18) 임예찬(인천유나이티드 U18) 김지혁(성남FC U18) 정현웅(FC서울 U18) 장우식(부천FC U18) 전민승(수원삼성 U18) 정희정(보물섬남해 U18) 김은성(대동세무고) 박서준(대전하나시티즌 U18)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1.26 06:36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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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와타라, 부르키나파소 선수 최초 EPL 해트트릭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본머스의 공격수 당고 와타라가 부르키나파소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와타라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본머스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부르키나파소 선수가 EPL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건 와타라가 처음이다. 또 본머스 소속으로 EPL에서 한 경기 3골을 넣은 최초의 아프리카 선수가 됐다. 2023년 1월 로리앙(프랑스)에서 이적해 본머스와 2028년까지 계약한 와타라는 매 시즌 성장해 왔다. 2022~2023시즌 19경기 1골(3도움), 2023~2024시즌 30경기 1골(2도움)을 올린 와타라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6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반 9분 저스틴 클루이베르트의 선제골로 앞서간 본머스는 후반전 와타라의 원맨쇼로 승기를 잡았다. 와타라는 후반 10분 헤더골을 시작으로 후반 16분과 후반 42분 연속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본머스는 후반 추가시간 앙투안 세메뇨의 쐐기골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PL 연속 경기 무패 기록을 11경기(7승 4무)로 늘린 본머스는 리그 7위(승점 40)에 올랐다. 노팅엄은 3위(승점 44)에 자리했다. knan90@newsis.com 작성날짜2025.01.26 06:13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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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의 공격본능 … 김민재, 시즌 3호 골 '철기둥' 김민재(28)가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을 터뜨리고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승리로 이끌었다.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26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헤더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올린 공을 그대로 머리로 받아넣었다. 이번 골로 김민재는 지난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리그 2호 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포함하면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1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과 후반 김민재의 골을 더해 후반 23분 마티아스 긴터가 1골을 넣은 데 그친 프라이부르크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최근 5연승을 달리면서 승점 48점(15승3무1패)을 기록해 분데스리가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레버쿠젠(승점 42점)과는 6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지난 23일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수비 실수로 뮌헨의 0대3 완패 중심에 섰던 김민재는 한 경기 만에 자신의 경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90분 동안 가장 많은 볼터치(131회)와 최다 패스 성공률(96%·124회 시도 119회 성공)을 기록했다. 특히 태클 2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8회 등 본업인 수비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90분 풀타임을 뛴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경기마다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match)로 뽑혔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김민재는 결승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수비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줬다. 공중전 능력을 선보였고, 침착하게 볼을 다루며 압박 속에서 뮌헨을 통제했다"고 평가했다. 또 풋몹은 김민재에게 뮌헨 선수 중 최고 평점인 8.6점을 부여했고 소파스코어, 후스코어드닷컴에서도 각각 7.9점, 7.7점으로 높은 평점을 줬다. 김민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5시 뮌헨에서 열릴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의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최종 8차전을 준비한다. [김지한 기자] 작성날짜2025.01.26 06:12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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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시즌 3호 골…프라이부르크전 헤더 결승골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김민재는 오늘(2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헤더 결승골을 넣어 뮌헨의 2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민재는 후반 9분 키미히가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키미히가 찬 공은 골키퍼 손과 김민재의 머리를 거의 동시에 맞은 것으로 보였는데,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의 헤더골로 인정했습니다.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김민재는 이로써 리그 득점 기록을 2골로 늘렸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올린 기록까지 더하면 김민재의 올 시즌 공식전 득점은 3골입니다. 김민재는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뮌헨의 최후방을 지키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기록했습니다. 소속팀 뮌헨은 5연승을 달리며 승점 48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한편,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마인츠는 홈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대0으로 완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마인츠는 31점으로 리그 6위가 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작성날짜2025.01.26 05:58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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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헤더 결승골…바이에른 뮌헨 5연승 선두 질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29)가 이번 시즌 3호 골이자 리그 2호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의 골로 승리를 가져온 뮌헨은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다. 뮌헨은 2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끝난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방문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뮌헨은 후반 9분 김민재가 골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약 두 달 만에 리그에서 골 맛을 본 케인은 이번 시즌 17골이 되며 프랑크푸르트에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한 2위 오마르 마르무시(15골)와 격차를 2골로 벌렸다. 레버쿠젠 소속인 3위 파트리크 시크(13골)에게는 4골 앞서있다. 김민재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요주아 키미히가 골대로 바짝 붙여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넣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넣었던 김민재는 약 3개월 만에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또 이날 리그 2호 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 리그 기록(1골 2도움)을 넘어섰다. AP통신은 이날 “김민재가 휴식 후 돌아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며 “선제골을 넣은 케인 역시 11월 22일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 이후 첫 리그 골”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16일 호펜하임과 경기에서 부상 우려로 결장했지만, 볼프스부르크(18일) 경기에 이어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이날 수비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공·수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상 볼 경합 성공 3회 등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루즈볼 획득) 8회, 가로채기와 태클 2회 등을 기록하며 후방을 지켰다. 또 이날 시합에서 가장 많은 119회의 패스를 성공하며 평점 8.6을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날 김민재의 활약에 승리를 가져온 뮌헨은 리그에서 5연승을 달렸다. 또 15승 3무 1패(승점 48)가 되며 2위 레버쿠젠(승점 42)과 승점 차이를 6으로 늘렸다.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 기록(32회)을 가지고 있는 뮌헨은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에 리그 정상 탈환에 도전 중이다.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은 “오늘 경기가 우리 팀의 가장 멋진 경기는 아니었지만, 가장 멋진 승리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은 1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이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스타드 드 랭스와 안방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후반 15분 교체 아웃 됐다.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유일하게 리그 개막 후 무패를 달리고 있는 PSG는 그 숫자를 19로 늘렸다. 이날 무승부로 14승 5무(승점 47)가 된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37)와 승점을 10으로 늘리며 리그 4연패에 순항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작성날짜2025.01.26 05:56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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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 안토니, 스페인 베티스로 임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는 브라질 출신 윙어 안토니(24)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는 26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토니는 2024~2025시즌이 끝날 때까지 베티스에서 뛸 예정이다. BBC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티스는 안토니의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880만원) 중 84%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는 2022년 8월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와 2027년까지 계약했다. 당시 맨유는 안토니를 영입하는 데 8130만 파운드(약 1450억원)를 지급했다. 이는 맨유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맨유는 2016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폴 포그바를 영입하는 데 8900만 파운드를 쓴 바 있다.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스승이었던 에릭 텐하흐 감독을 따라 맨유로 이적해 EPL 첫 3경기 연속골로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역대 최악의 영입이란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EPL 8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14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했다. 이중 선발 출전도 단 3차례뿐이다. 안토니는 맨유에서 통산 9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 knan90@newsis.com 작성날짜2025.01.26 05:4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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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의 셀틱, 폭풍 여파로 던디와의 홈 경기 연기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어 양현준이 속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의 홈 경기가 폭풍 피해로 연기됐다. 셀틱은 26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던디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날 스코틀랜드 중부 지방에 폭풍이 불어닥쳤다. 스코틀랜드 매체 '글래스고 라이브'에 따르면 스코틀랜드를 강타한 폭풍 '에오윈'은 시속 90마일(약 145km)의 강풍을 몰고와 셀틱 파크에 큰 피해를 입혔다. 영국 기상청은 적색경보를 발령했고, 결국 던디전은 연기되고 말았다. 경기 전날 셀틱은 홈페이지를 통해 "던디와의 리그 홈 경기가 연기됐다. 경기장에 발생한 폭풍 피해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신 구단은 내달 6일 오전 4시45분 미뤄진 던디전을 치를 거라 안내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현재 승점 60(19승 3무 1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셀틱은 라이벌 레인저스(승점 47·14승 5무 4패)에 맞서 리그 4연패에 도전한다. hatriker22@newsis.com 작성날짜2025.01.26 05:1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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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물결 형상화' 김포FC, 2025시즌 유니폼 발표...부산과 개막전에서 첫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함께 판매 일정도 발표했다. 홈 필드 유니폼은 김포의 팀 컬러인 진한 초록색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유니폼 하단에는 김포의 바다 물결을 형상화하며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배경에 팀 컬러인 초록색 카라를 더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홈 GK 유니폼은 금색, 원정 유니폼은 연한 분홍색으로 만들어졌다. 유니폼 앞면에 세로 줄무늬를 더해 안정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2025시즌 김포의 유니폼은 '선덜랜드 오브 스코틀랜드'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디자인 뿐 아니라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통기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원단을 접목시키며 퀄리티를 높였다. 2025시즌 시작 전 유니폼 프리오더를 시작한다. 판매 일정은 24일부터 2월 2일까지다. 김포FC 온라인 MD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프리오더 기간 내 유니폼을 구매시 등번호 및 이름 무료 전사마킹, 김포FC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한 유니폼은 2월 22일 토요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시즌 개막전인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26 05:07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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