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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K리그 구단·대학 산학협력 프로그램 '2025 THE K리그 11' 성료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K리그 발전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구단, 대학이 함께 손잡고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2025 THE K리그 11'이 1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5 THE K리그 11은 지자체, 구단, 대학 간 협력구조 기반으로 구단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FC서울, 울산 HD, 전북현대 등 K리그 13개 구단과 중앙대, 서강대, 울산대 등 전국 17개 대학이 참가했다. 지난 7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약 2주간 구단 현장 방문 실습,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7일부터 2박 3일간 대전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밸류업 캠프에는 구단 실무자, 대학 관계자, 참가 학생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준희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특강을 시작으로 구단 실무자 강의, 멘토링, 팀 활동, 팀별 프로젝트 최종 발표 등을 진행했다. 팀별 프로젝트 최종 발표에서는 제주대 학생으로 구성된 제주SK FC의 '돌팽이' 팀이 '제주 돌담을 활용한 STONE-BUILD UP 프로젝트' 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중앙대 학생으로 구성된 서울 'FC푸앙' 팀의 'RE:D Cycle: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휴대용 컵홀더 제작', 경남대와 마산대 학생으로 구성된 경남FC '팀경South포' 팀이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골망 제작' 등을 주제로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연맹과 구단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시우 인하대학생은 "스포츠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구단 운영 방식을 분석하면서 K리그의 사회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론과 실무의 연결고리를 더욱 확고히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연맹은 앞으로도 스포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025 THE K리그 11 또한 참가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작성날짜2025.01.21 14:3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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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2025 K리그 유소년 EPTS 분석 시스템 운영 용역' 입찰공고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K리그 유소년 EPTS 분석 시스템 운영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리그 각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U-15, 18) 대상 ▲EPTS 장비 임대, ▲EPTS 데이터 분석, ▲최종 결과 보고서 작성 및 사용자 설문조사 등 EPTS 분석 시스템 운영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본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응찰을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 작성 후 필요 서류를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까지 연맹 사무국으로 방문 접수(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하면 된다. 사업 관련 정보와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누리장터 입찰공고 혹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작성날짜2025.01.21 14:05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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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2025 K리그 유소년 경기분석 시스템 운영 용역' 입찰공고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K리그 유소년 경기분석 시스템 운영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리그 유소년 리그 및 대회 영상 촬영, 데이터 분석 및 교육 제공, ▲경기 영상 및 데이터를 분석해 구단, 지도자, 선수가 활용하기 용이한 형태로 제공, ▲최종 결과 보고서 작성 및 사용자 설문조사 등 업무를 수행한다. 본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응찰을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 작성 후 필요 서류를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까지 연맹 사무국으로 방문 접수(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하면 된다. 사업 관련 정보와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누리장터 입찰공고 혹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작성날짜2025.01.21 14:0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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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스트라이커 유망주 김결 영입…"공격에 활기 불어 넣겠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포FC가 서울이랜드FC 스트라이커 김결을 영입했다. 김포FC는 21일 김결 영입을 발표했다. 김결은 지난 시즌 서울이랜드FC에서 12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김결은 지난해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함께했다. 김결은 활동량이 많고 포스트 플레이도 잘 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순발력을 보이며 빠른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공격적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188cm, 75kg의 탄탄한 피지컬을 가진 김결은 큰 키를 가진 전형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김포의 공격력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결은 “김포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쁘다. 김포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성날짜2025.01.21 13:4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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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포항, 2025시즌 선수단 배번 공개…이호재 19번·김범수 47번·주닝요 97번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25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재계약으로 하여금 기존 선수를 많이 유지한 덕에 대부분 선수가 같은 등번호를 달고 뛴다. 주장 완델손(77번), 부주장 한찬희(16번), 이동희(3번) 등 27명이 이전과 동일하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호재는 33번 대신 19번을 택했다. "오랜만에 복귀한 만큼 10번과 9번 역할을 모두 하겠다"는 포부다. 임대 후 돌아온 조재훈은 "12번이 포항에서 상징적인 번호라고 생각해 골랐다"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두 이적생은 의미 있는 번호를 골랐다. 주닝요는 자신의 출생연도인 97번을 택했다. 김범수는 평소 좋아하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의 47번을 유니폼에 새긴다. 2025시즌 배번을 확정한 포항은 현재 태국 후아힌에서 새로운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항 2025시즌 선수단 배번> 1. 윤평국 2. 어정원 3. 이동희 4. 전민광 5. 아스프로 6. 김종우 7. 김인성 8. 오베르단 9. 조르지 10. 백성동 11. 조성준 12. 조재훈 13. 강민준(ACLE 31) 15. 이규민 16. 한찬희 17. 신광훈 18. 강현제 19. 이호재(ACLE 33) 20. 안재준 21. 황인재 22. 홍지우(ACLE 38) 23. 이동협 26. 이태석 30. 백승원 34. 이규백 37. 홍윤상 44. 이헌재 47. 김범수 66. 이창우 70. 황서웅 77. 완델손 80. 홍성민 88. 김동진 90. 김동민 91. 권능 97. 주닝요 99. 조상혁 * 괄호는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등번호 작성날짜2025.01.21 13:3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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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 얻었다’ 충남아산FC, FW 미사키-아담-세미르 외국인 3인 영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공격수 미사키, 아담, 세미르 외국인 3인을 영입했다. 충남아산이 21일 영입을 발표한 일본 출신 미사키 사토는 2021년 몬테네그로의 OFK 페트로바치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리투아니아의 FC 헤겔만과 오스트리아 FC 도른비른을 거쳐 최근까지 FK 트란스인베스트에서 활약했다. 미사키는 뛰어난 패스와 창의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이다. 또한, 기회 창출 능력을 갖춰 플레이 메이킹에 능하다. 이러한 기술적인 역량은 충남아산의 공격 패턴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베리마크 비베르그 칼 아담은 스웨덴 출신 공격수로 커리어 통산 222경기 69골 30어시스트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7년 스웨덴 예플레 IF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줄곧 스웨덴 명문 구단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아담은 윙어로서 정확한 골 결정력과 공중볼 처리 능력이 우수하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이며 상대 수비를 흔드는 데 능하다. 특히, 그의 강력한 킥은 득점뿐 아니라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 배성재 감독의 공격 옵션을 더욱 다양화할 전망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적의 세미르 스마일라기치는 191cm, 80kg 피지컬을 지닌 최전방 공격수다. 보스니아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보스니아의 FK 투즐라 시티, 슬로베니아의 ND 고리카, ND프리모르제, 세르비아의 FK 라드니츠키 니슈 등에서 뛰었다. 세미르는 오른발을 통한 뛰어난 득점 감각과 위치 선정 능력을 자랑하며 공중볼 경합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큰 신체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의 빈틈을 파고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세 선수는 “충남아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시즌 팀의 여정을 인상 깊게 봤다. 올해는 팀 목표인 승격에 우리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지훈련 동안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힌편, 충남아산은 주닝요, 박대훈 등의 핵심 공격 자원이 빠진 상황에서도 외국인 선수 3인을 합류시키며 공격력을 크게 강화했다.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2025시즌 승격 사냥 여정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작성날짜2025.01.21 13:03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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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벤치 신세… 팀은 강등권 문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8·사진)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경기 중 실수로 질책을 받은 황희찬이 이번엔 출전 기회도 얻지 못한 채 벤치에서 대기했다. 황희찬이 부진한 상황에서 울버햄프턴은 3연패에 빠지며 강등권 추락 위기에 몰렸다. 울버햄프턴은 21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4~2025시즌 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최근 3연패에 4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울버햄프턴은 4승4무14패(승점 16)로 17위가 됐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3승7무12패)와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앞선 상태다. 2023~2024시즌 EPL 27경기에서 12골 3도움으로 활약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맹활약이 예상됐다. 하지만 10월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부상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5차례 선발 출전에 2골이 전부다. 이 때문에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은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프턴 감독 신임을 얻는 데도 실패한 모습이다. 황희찬은 지난 21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실점으로 연결되는 패스미스를 저질렀고, 팀은 0-3으로 졌다. 부상 후 복귀한 황희찬을 향해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던 페레이라 감독은 실망스러운 기색으로 그를 교체했다. 입지가 좁아진 황희찬과 강등 위기에 몰린 울버햄프턴은 26일 리그 2위 아스널을 상대한다. 정필재 기자 작성날짜2025.01.21 13:01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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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포항, '그러데이션 패턴' 2025시즌 유니폼 공개…21일부터 판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새로운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홈 유니폼은 포항 시그니처 컬러인 검정색과 빨간색 줄무늬를 그러데이션으로 표현했다. 규칙적이던 기존 줄무늬 패턴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상 변화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원정 유니폼은 하얀색을 주색으로 가져가고 포스코의 철을 상징하는 진회색과 빨간색 줄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유니폼은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가 디자인했다. 깃과 소매 끝단에는 포스코 과거 명칭 포항종합제철 로고를 패턴화해 삽입했다. 또한 철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유니폼 뒷면 상단에 '철과 같이 강하다'는 뜻의 'STEEL STRONG' 문구를 삽입했다. 문구에 걸맞게 포항 유소년팀 출신으로 프로 20년 차를 맞은 신광훈과 입단 2년 만에 주축으로 우뚝 선 홍윤상이 모델로 나서 의미를 나타냈다. 원정 유니폼 모델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00년생 동갑내기 이동희와 이호재가 맡았다. 이번 유니폼은 21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이후 2월 7일부터 롯데백화점 포항점 팝업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작성날짜2025.01.21 13:0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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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매직,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앵커] 베트남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상식 매직'의 여운이 현지에서 여전합니다. 취재진도 온몸으로 실감할 정도로 김상식 베트남 대표팀 감독의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 축구 리그인 V리그 열기는 대표팀 우승 이후 더 뜨거워졌습니다. 팬들이 '베트남 메시' 꽝하이를 둘러쌌고,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외치기 시작합니다. ["김상식! 김상식!"] 김상식 감독은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김 감독을 사진에 담으려는 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난 뒤엔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쉴 틈이 없었습니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화답할 정도로 신뢰도 굳건했습니다. [보 푸옹 호아/하노이 시민 : "김상식 감독은 대단하고 훌륭한 감독입니다. 감독의 능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김상식 사랑해요!"] 베트남 기자들이 공과 유니폼에 김상식 감독의 사인을 받는 이색적인 장면까지 펼쳐졌습니다. KBS 취재진에게 한국에서의 반응을 궁금해 하며 질문이 쇄도할 정도로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호앙 트롱 히엡/베트남 '테드 트랜 TV' 기자 : "김상식 감독 덕분에 우리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박항서 감독처럼 베트남 축구에 성공을 안겨주길 기원합니다."]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 김상식 감독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 [김상식/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축하는 짧고, 또 할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수를 발굴해야 하고, 우리 선수들이 잘 뛰고 있는 모습 보면서 흐뭇합니다."] 어린이 팬들 덕분에 경기장을 떠나는데도 한참이 걸린 김상식 감독. ["김상식! 김상식!"] 베트남 국민들은 김상식 감독이 동남아 정상에 이어 월드컵 본선까지 이끌어줄 거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최민경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작성날짜2025.01.21 12:59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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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양,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 토마스 영입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네덜란드 출신 중앙 수비수 토마스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토마스는 네덜란드 출신의 센터백으로 2018년 SBV 엑셀시오르에서 데뷔해 다년간 네덜란드 2부 리그에서 활약했다. 2021년 덴마크 2부리그 벤쉬셀 FF를 제외하면 SC 텔스타, 로다 JC 등을 거쳐왔고 올해 안양의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에 첫발을 들이게 됐다. 프로통산 194경기 10골 7도움. 184㎝의 토마스는 힘과 스피드를 두루 갖춘 수비수로 유연함과 밸런스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왼발잡이로 킥력이 뛰어나 수비 범위가 넓고 빌드업 시 안정적인 볼터치와 패싱 능력이 강점이다. 영리한 수비수로 평가받는 토마스는 수비는 물론 공격상황에서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안양 전력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에 합류한 토마스 "이번이 아시아에서의 첫 경험이어서 매우 기대가 된다. 팀에서도 저를 환영해 줘서 행복하고 잘 적응하고 있고 안양에서 팬 분들을 하루빨리 만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마스는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인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wlsduq123@newsis.com 작성날짜2025.01.21 12:4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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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남, 2025시즌 주장단 발표…발디비아 첫 외국인 주장 선임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주장단을 발표했다. 주장에 발디비아(30), 부주장에 김경재(31)·김예성(28)·박태용(23)을 선임했다. 2023년 입단해 맹활약을 펼친 발디비아는 같은 해 최우수선수상(MVP)과 지난 시즌 베스트일레븐에 빛나는 에이스다. 팬들에게 '광양 예수'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발디비아는 구단 창단 31년 역사상 정식 선임된 첫 외국인 주장이다. 발디비아는 몇 차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바 있지만 정식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디비아는 "주장으로 선임돼 기쁘고 감사하다. 책임감이 막중한 위치지만 팀을 위해 돕고 싶은 마음이 크고 잘해내고 싶다. 세징야(대구FC)나 완델손(포항스틸러스)처럼 저와 같은 브라질 선수들이 K리그 팀에서 주장 역할을 잘해낸 것처럼 헌신하고 잘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부주장에는 김경재, 김예성, 박태용이 선임됐다. 베테랑부터 어린 선수까지 팀 내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 연령대별로 부주장을 선출했다. 김경재는 "7년 만에 베테랑이 돼 전남에 돌아왔는데 부주장직을 주셔서 책임감이 막중하다. 예성, 태용이와 주장 발디비아를 잘 도와 코칭스태프진과 선수단 가교 역할을 하고 팬분들과 선수단이 염원하는 K리그1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은 1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 18일 서울 이랜드 FC와 첫 연습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작성날짜2025.01.21 12:4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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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심비 모두 담았다' 제주 SK, 2025시즌 시즌권 'SEASON PASS' 출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주SK가 '취향 저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까지 모두 잡은 2025시즌 SEASON PASS(시즌권)을 공개했다. 제주는 앞서 2025시즌 좌석 구역 운영(E/N석, W석, W-프론트석, W-테이블석, 원정석(S석)), 좌석별 가격, 전좌석 지정석제도를 담은 경기 입장권 정책을 공개했고 이에 맞춰 2025시즌 SEASON PASS(시즌권)도 출시했다. N스탠딩&일반, W-프론트, W-테이블석(500석 한정)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특히 2025시즌 SEASON PASS(시즌권)는 전년도 예매 데이터베이스(DB) 분석을 토대로 선호구역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말 그대로 제주도민과 제주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판매는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판매되지 않은 시즌권 좌석은 일반 관중의 예매권 보장을 위해 단일 경기권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혜택도 풍성하다. 2025시즌 SEASON PASS(시즌권) 소지자만 대상으로 개막 전 출정식을 겸한 오픈트레이닝에 초청한다. 시즌권 카드 및 응원 머플러도 제공하고, 경기마다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스타디움 투어 참여권 1매도 증정한다. 할인과 편의도 제공한다. 단일 경기권 기준 17%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연간 예매의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으며, 입장 시 각 게이트별 시즌패스 소지자 전용 입장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비지니스 패스(Business PASS)도 판매한다. 비지니스 패스(Business PASS)는 4인 테이블석을 연간 점유할 수 있는 기회를 기업 또는 사업체에 제공하고, 테이블 앞에 기업명 로고 랩핑을 통해 경기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응원 머플러 뿐만 아니라 기업 내 부착 가능한 제주SK 파트너를 나타내는 현판도 제공한다. 클래식/프리미엄 등급 중 프리미엄을 선택할 경우, 전용 주차장과 사인 유니폼 액자까지 제공한다. 4인 테이블석 총 26개만 판매하며, 24일부터 구단으로 연락을 통해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작성날짜2025.01.21 12:2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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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사로잡은 우즈벡 ‘괴물’ 우즈베키스탄, 프랑스에서 “탱크” “기차” “괴물”로 불린 강력한 젊은 수비수가 불과 2년 만에 400배 오른 몸값으로 우즈베키스탄 최초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BBC는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랑스(프랑스)에 이적료 3360만파운드(약 593억원)를 주고 중앙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21)를 영입했다”며 “2022년 프로 입문 후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그는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후사노프는 타슈켄트에 기반을 둔 클럽 분요드코르 아카데미에 일곱 살 때 들어갔다. 재능과 멀티 플레이 능력 덕분에 그는 두 살 형들과 바로 기량을 겨뤘다. 아버지이자 전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후크마트 호시모프는 17세인 아들을 벨라루스 클럽 에네르게틱으로 이적시켰다. 후사노프는 2023년 3월 아시아축구연맹 20세 이하 아시안컵에 참가해 우승을 이끌었고 그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16강까지 올랐다. 그때 랑스가 그를 보고 지불한 이적료는 겨우 8만4000파운드(약 1억4836만원)다. 이번 맨시티 이적으로 랑스는 ‘푼돈’을 투자한 지 2년 만에 400배 고수익을 낸 셈이다. ‘탱크’ ‘기차’ ‘괴물’ 등은 랑스에서, 고국에서 붙은 별명들이다. 그는 키가 1m86으로 장신이다. BBC는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속도다. 그는 빠른 공격수를 따라잡을 수 있고 신속히 자기 진영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의 이름인 압두코디르는 우즈베키스탄어로 ‘전능하다’는 뜻이다. BBC는 “부모가 이름을 지을 때 놀라운 예지력을 발휘했는지 모르지만, 그 이름은 정말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겟프렌치풋볼뉴스’ 편집장 루크 엔트위슬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손을 대면 10년 후에 이적료 4000만유로가 푼돈처럼 보일지 모른다”고 기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0년 동안 경기장 시설, 유소년 육성 등에 막대하게 투자했다. 아시아축구 전문가들은 “후사노프의 등장은 시간문제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뛰어난 선수들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즈벡은 현재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조 2위에 자리해 월드컵 첫 출전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우즈벡’ 수흐롭 콜베코프 기자는 “몇년 전만 해도 우즈베키스탄 축구를 비웃는 게 흔했는데 모든 걸 후사노프가 무너뜨렸다”고 평가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21 11:46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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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어떤 선거 결과 나와도 축구협회 감사 조치 적용"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조치는 그대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한 유인촌 장관은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정몽규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징계 등이 걸려있는데 이에 따른 문체부의 입장 발표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 장관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우리 감사에 나온 결과는 그대로 진행될 거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에게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대한 논란은 물론, 징계 축구인들에 대한 부적절한 사면 조치,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에 대한 책임을 물은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축구협회의 특정감사 재심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정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 조치를 1개월 내로 의결해 결과를 보고하라고 조처하기도 했다. 정 회장이 4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는 지난 8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법원이 허정무 후보가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잠정 중단된 상태다. 축구협회는 이달 중으로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 업무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탁하려고 했으나, 무산돼 축구협회 선거운영위가 다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축구협회장 선거가 언제 재개하는지를 묻는 박 의원의 질문에 "2월3일 정도에 (선거운영위원회가) 다시 꾸려질 거다"라며 "(축구협회장 선거는) 2월 말 안에는 이뤄질 거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펀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에는 정 회장과 허 후보 외에 신문선 후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wlsduq123@newsis.com 작성날짜2025.01.21 11:26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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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후보, 22일 ‘긴급 기자회견’···“축구협회 대의원 성명서, 우선순위가 뒤바뀌어” 추구협회 회장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현 회장에 맞서 입후보한 신문선, 허정무 후보 측에서 불공정 논란을 제기해온 가운데 허 후보가 지난 20일 입장문을 냈다. 또, 22일 긴급 기자회견도 예고했다. 이번 선거는 애포에 지난 8일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허 후보가 낸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7일 법원이 인용하면서 미뤄졌다. 이후 기존 선거운영위가 위원 전원 사퇴로 해산하는 등 파행을 겪은 바 있다. 허정무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중징계 대상인 직무대행은 임기 종료 전날, 정기총회를 이틀 앞두고, 왜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또, 임기 종료 중징계 대상자의 협회 운영이 행정 공백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지적했고 행정 공백 방지와 공정선거를 위해 필요한 것은 신속한 중징계 이행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축구협회 대의원 총회는 먼저 문체부 중징계 요구부터 논의했어야 한다”며 “축구협회 행정 공백이 왜 발생했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축구협회는 이날 선거를 담당할 선거운영위원회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다수 포함하기로 하고, 관련 단체에 추천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축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선거운영위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에서 7∼11명으로 구성하게 돼 있다. 앞서 해산을 한 선거운영위는 변호사 4명, 교수 3명, 언론단체 소속 1명을 합쳐 8명으로 구성한 바 있다. 한편, 허정무 후보 측은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축구회관 건물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리고 언론에 전했다. 다음은 허정무 후보 입장문 전문 축구협회는 1월 20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소집하고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런데 20일은 직무대행 체제인 현 임원들의 임기 만료 하루 전날이고, 이틀 후인 21일은 정관에서 정한 정기 대의원 총회 날이다. 그리고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현 직무대행은 정몽규 후보와 함께 지난 문체부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로 중징계 요구를 받고 있다. 중징계 대상자인 직무대행이 임기 만료를 하루, 정기 총회를 이틀 앞두고, 왜 급하게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였을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후보자는 혹시 문체부 조치이행 요구 기한(2월 2일)의 도래로 긴급히 총회를 소집하는 것인가 기대를 했다. 하지만 임시 대의원 총회는 신임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예방 및 협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소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의원 총회에서는 △협회는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신속히 선거일정을 확정하고 절차상 하자없는 선거계획을 수립하자 △국민들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을 야기하는 허위 사실과 근거 없는 비방에 강력히 대응하여야 한다는 세 가지 내용으로 성명서를 채택했다. 고작 이 세 가지를 위해 정기총회를 이틀 앞두고 임시 총회를 소집해야 했을까? 더구나 이 세 가지는 그동안 협회가 공정한 선거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면 대의원들이 시간과 비용을 써가며 모여 논의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내용들이다. 우려되는 행정 공백은 정몽규 후보의 4연임을 위해 직무대행을 포함한 협회 임원들이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에서부터 불공정하고 불투명하게 협회를 운영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심각한 불공정, 위법 선거운영에 대해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선거가 중단된 것은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협회의 행정 공백을 예방하고 신속히 회장 선거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받아들이고 시행하는 것이다. 주무부처의 문책과 시정 지시를 어기고 묵살하면서 협회가 정상화되길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오히려 협회 행정 공백을 더욱 오래 끌고 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정몽규 후보와 함께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 대상자인 직무대행이 그것도 임기가 만료된 상태에서 협회를 이끌어 가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회장 선거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오늘 임시 대의원 총회가 그러한 모습을 미리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진정으로 국민들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이 우려된다면, 그리고 협회 행정 공백을 하루빨리 끝내려면 지금이라도 신속히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기한 내에 이행하여야 할 것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21 10:55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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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 토마스 영입…"아시아 첫 경험 기대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FC안양이 네덜란드 출신 중앙 수비수 토마스를 영입했다. 안양이 21일 영입을 발표한 토마스는 네덜란드 출신의 센터백으로 2018년 SBV 엑셀시오르에서 데뷔해 다년간 네덜란드 2부리그에서 활약했다. SC 텔스타, 로다 JC 등에서 활약했고 올해 안양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에 첫발을 들이게 됐다. 프로통산 기록은 194경기 출전 10골 7어시스트다. 184cm의 토마스는 힘과 스피드를 두루 갖춘 수비수로 유연함과 밸런스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왼발잡이로 킥력이 뛰어나 수비 범위가 넓고 빌드업 시 안정적인 볼터치와 패싱 능력이 강점이다. 영리한 수비수로 평가받는 토마스는 수비는 물론 공격상황에서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안양 전력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에 합류한 토마스 “이번이 아시아에서의 첫 경험이어서 매우 기대가 된다. 팀에서도 저를 환영해 줘서 행복하고 잘 적응하고 있고 안양에서 팬 분들을 하루빨리 만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마스는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인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작성날짜2025.01.21 10:55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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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매직,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앵커] 베트남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상식 매직'의 여운이 현지에서 여전합니다. 취재진도 온몸으로 실감할 정도로 김상식 베트남 대표팀 감독의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 축구 리그인 V리그 열기는 대표팀 우승 이후 더 뜨거워졌습니다. 팬들이 '베트남 메시' 꽝하이를 둘러쌌고,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외치기 시작합니다. ["김상식! 김상식!"] 김상식 감독은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김 감독을 사진에 담으려는 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난 뒤엔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쉴 틈이 없었습니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화답할 정도로 신뢰도 굳건했습니다. [보 푸옹 호아/하노이 시민 : "김상식 감독은 대단하고 훌륭한 감독입니다. 감독의 능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김상식 사랑해요!"]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 김상식 감독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 [김상식/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축하는 짧고, 할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수를 발굴해야 하고, 우리 선수들이 잘 뛰고 있는 모습 보면서 흐뭇합니다."] 어린이 팬들 덕분에 경기장을 떠나는데도 한참이 걸린 김상식 감독. ["김상식! 김상식!"] 베트남 국민들은 김상식 감독이 동남아 정상에 이어 월드컵 본선까지 이끌어줄 거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최민경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작성날짜2025.01.21 10:49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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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김재우의 제주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 "김학범 감독님만 보고 왔습니다" [SPORTALKOREA=인천공항] 배웅기 기자= 좋은 스승을 적시에 만나는 것은 천운이다. 제주SK FC 김재우(26)에게는 김학범(64) 감독이 그런 존재다. 부천FC1995,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등을 거치며 K리그 수위급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김재우는 올겨울 이적시장을 달군 '뜨거운 감자'였다. 일각에서는 "수비 보강을 필요로 하는 구단이라면 영입 명단에 김재우를 올려놓고 볼 정도"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김재우의 선택은 제주였다. 지난 2021년 제32회 도쿄 올림픽을 통해 호흡을 맞춘 '은사' 김학범 감독이 이적에 적지 않은 지분을 차지했다. 1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전지훈련지 일본 가고시마 출국을 앞둔 김재우를 만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는 김학범 감독님" 김재우는 "휴식기는 운동과 거리를 두고 쉬는 데 집중한 것 같다"며 "많이 쉬었고, 대전에 합류해 2주 정도 전지훈련을 하다 제주로 들어왔다"고 운을 뗐다. 이적 비화를 묻는 질문에는 "여기저기 많이 접촉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저조차 처음 들어보는 사실무근인 소식이 많았다. 물론 (일부 팀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급히 결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천천히 기다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감독님이다. 좋은 선수도 많고 하다 보니 제가 보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과는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 편이다.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제가 어떤 선수인지 잘 알고 계신다는 것이었다. 저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선수들은 감독님이 유해지셨다고 하던데… 저에게는 여전히 호랑이 같은 존재다. 정말 무서웠던 일화 하나가 있다. 연령별 국가대표팀 시절 실수를 한번 저질렀는데 경기 중 나오라고 하셔서 크게 혼나고 다시 들어간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그렇다면 어느덧 20대 중반에 접어든 김재우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일까. 김재우는 "제가 잔부상이 많은 편이라 부상 없는 시즌을 보내보고 싶다. 또 저 비롯해서 새로운 선수가 많이 들어왔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생각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다. 기존 선수 중에서도 임채민 형이라든가 송주훈 형처럼 잘하는 베테랑 형들이 계시기 때문에 많은 걸 배우고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고 팀적인 목표는 파이널A 진출이다. 경험상 잔류 경쟁은 또 하고 싶지 않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은 김재우는 "젊은 피인 만큼 경기장에서 궂은 일 도맡아 하는 선수가 되겠다. 묵묵히 할 일 하면서 제주가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게끔 보탬 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주SK FC 제공 작성날짜2025.01.21 10:3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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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방콕] 베니시오 대체자까지 합류...태국에 울리는 '3년차' 충북청주의 외침 "앞으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방콕)] 충북청주 방콕 훈련장에서 들리는 "앞으로!"는 프로 합류 3년차를 맞는 각오와 목표로 들렸다. 충북청주는 "신생 팀이니까"라는 생각을 완전히 잊었다. 프로 합류 3년차를 맞는 충북청주는 두 시즌 동안 각각 8위, 10위에 올랐다. 첫 시즌 돌풍을 일으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노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은 최윤겸 감독이 중도 사임하는 변수 속에서 10위에 위치했다. 비교적 열악한 환경 속 경험 적은 선수들을 데리고, 또 외부적 변수까지 고려하면 나름의 성과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확실한 경쟁력을 보이려고 한다. '프로 입성한지 얼마 안 됐으니까', '지원이 열악하니까' 등은 이제 핑계라는 생각을 충북청주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충북청주라는 팀을 청주를 넘어 더 알리기 위해선 2025시즌부터는 성적을 내야 한다는 판단으로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 지난 시즌까지 수석코치, 감독 대행이었던 권오규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 충북청주는 방콕 시내와 다소 거리가 있는 지역에서 숙소와 훈련장만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현재 방콕은 정오 즈음엔 온도, 습도가 높고 햇빛이 뜨겁지만 충북청주는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고있다. 이번 겨울 재창단 수준의 스쿼드 변화를 겪는 상황에서 조수혁, 최성근, 여봉훈, 홍준호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전 소속팀에서 부상으로 고생했던 최성근, 송진규 등은 정상적으로 전지훈련에 100% 참여 중이다. 현재로선 큰 부상자가 없이 순탄하게 전지훈련을 보내고 있다. 김병오, 김선민, 조수혁 등이 훈련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중심을 잡으며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는 건 충북청주에 힘이 되고 있다. 베네시오 대체자 욥 반 더 아베르트도 합류했다. 충북청주 수비를 든든히 지키던 베니시오는 지난해 말에 재계약을 맺었는데 바이아웃을 지불한 성남FC로 이적했다. 충북청주는 베니시오를 비롯한 기존 수비진에 울산 HD,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불투이스를 수비진에 추가하려고 했다. 불투이스는 방콕까지 와서 테스트를 받는 열정을 보였고 1년 동안 쉬었음에도 나름의 능력을 보여줬으나 피지컬 문제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계약을 하지 않았다. 불투이스를 영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베니시오가 나가면서 센터백 영입이 필요해졌다. 욥 반 더 아베르트가 합류했다. 네덜란드 왼발 수비수인 그는 충북청주와 계약,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방콕 전지훈련에 합류해 충북청주 훈련복을 입고 있다. 벌써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면서 충북청주에 적응 중이다. 확실한 목표, 간절한 선수들이 모여 뜨거운 훈련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권오규 감독을 비롯해 충북청주 스태프들이 훈련 중 가장 많이 외치는 말은 "실전처럼 해!", "앞으로"다. 훈련 어느 한 장면에서라도 마음을 놓고 있지 말라는 뜻에서 모두에게 "실전처럼 해!"를 외치고 뒤로 패스를 하거나 공을 돌리기보다는 준비한 공격적인 패턴 플레이를 연습하고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를 주문했다. 작성날짜2025.01.21 10:27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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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25세에 깜짝 미국행' 이상 아닌 현실 택한 정호연…롤모델 황인범처럼 유럽으로 돌아간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대 미드필더' 정호연(25·광주)이 이정효 광주 감독 품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는 21일 "정호연이 미국프로축구(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이적을 앞뒀다. 미네소타가 정호연에게 책정된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개인 합의도 끝난 걸로 안다. 현재 태국 전지훈련에 참가한 정호연은 금명간 귀국해 이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호연의 현 계약서상에 명시된 해외 진출 바이아웃은 100만달러(약 14억4000만원)로 알려졌다. 즉, 미네소타는 15억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투자해 정호연 영입 의사를 표명했다. 전 수원 삼성 윙어 정상빈의 소속팀인 미네소타는 지난 2023년 전북에서 뛰던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등 그간 꾸준히 한국 선수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미네소타 수뇌부는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한국인 중앙 미드필더를 오랜 기간 물색한 끝에 정호연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대표를 경험한 K리그 최정상급 25세 미드필더'라는 정호연의 프로필은 미네소타의 구미를 당겼다. 그렇지만 정호연의 미국행 결정은 다소 놀랍다는 반응이다. 정호연은 지난해 말 평소 꿈꾸던 유럽 진출을 실현하고자 에이전트를 교체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마인츠를 비롯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중소리그 복수 구단이 정호연 영입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는 시그널이 켜졌다. 하지만 이적시장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재계약시 해외 진출의 용이성을 위해 삽입한 바이아웃이 도리어 유럽 진출의 걸림돌로 작용한 모양새다. 아직 국제 무대 성과가 부족한 선수에게 15억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쓰려는 구단이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2022시즌부터 광주에서 3시즌 활약한 정호연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갈망이 컸고, 유럽 여름 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오매불망 오퍼를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 정호연은 장고 끝에 미국행을 결심했다. 지난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재정건전화제도 위반으로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을 정도로 재정이 넉넉지 않은 광주 구단도 정호연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란 점은 별개로, 구단 살림을 위해 이적료 수익을 무시할 순 없었다. 정호연은 이상보단 현실을 택했지만, 유럽 진출의 꿈이 끝난 건 아니다. 국가대표팀 붙박이 미드필더인 황인범(페예노르트)처럼 미국 무대를 발판 삼아 유럽에 재도전한다는 목표다. 대전에서 뛰던 황인범은 23세이던 2019년 미국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한 뒤 1년 반만인 2020년 8월 루빈 카잔 입단으로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4년이 지난 2024년 여름, 유럽 빅리그 중 한 곳인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입성했다. 공연히 황인범을 롤 모델로 삼아 볼 터치, 탈압박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을 본받고 싶다고 말해온 정호연은 커리어도 닮아가고 있다. 최근 사례를 보면, MLS에서 유럽 빅리그로 직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레알솔트레이크에서 뛰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는 지난해 여름 이적료 1100만달러(약 158억원)에 프랑스 스타드렌에 입단했고,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수비수 칼렙 와일리는 같은 액수의 이적료로 잉글랜드 첼시에 입성했다. 모이세 봄비토(니스)와 아이단 모리스(미들즈브러)도 지난해 여름 나란히 유럽에 직행했다. 25세가 축구선수치고는 적지 않은 나이로 비칠 수 있지만, 정호연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았다. 국가대표 선배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29세이던 2021년에야 뒤늦게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사례는 중요한 참고서다. 물론, 향후 커리어는 정호연이 이동거리가 멀고 점차 축구 수준이 상승 중이라는 평가를 받는 MLS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고, 얼마나 좋은 활약을 펼치느냐에 달렸다. 춘추제로 치러지는 2025년 MLS는 오는 2월 23일 개막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21 10:15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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