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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미성운에 영감을 받아 2025시즌 유니폼 발표...'우주의 광활함을 담았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경남FC가 구단의 정신과 상징을 담은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하고, 판매 일정을 발표하였다. 경남의 새 유니폼은 우주의 광활함 속에서 피어나는 장미성운(Rosette Nebula)에 영감을 받았다. 수많은 별이 새롭게 탄생하며 빛을 내는 성운처럼 끊임없는 도전과 투혼, 승리를 상징하는 경남FC의 정체성을 담았다. 더불어 장미성운이 가진 붉은 별의 패턴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경남의 상징인 검은색 사선에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도전과 역동적인 투혼을 표현하였다.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던 팀의 전통을 반영하여 강인한 인상을 강조한 점이다. 또한, 클래식한 멋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기 위해 카라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경남 선수단은 다가올 시즌부터 해당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새로운 유니폼에 담긴 의미처럼, 경남이 강렬한 2025시즌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의 새로운 유니폼은 14일 정오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판매를 시작하였다. 사진=경남FC - 경남FC, 장미성운을 키비주얼로 한 유니폼 디자인 공개 -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4일 12시부터 판매 시작 작성날짜2025.01.14 13:41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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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흡 맞출 수 있어 반갑고 기쁘다" 대구FC에서 다시 뭉친 에드가-세징야-라마스 '브라질 삼각편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시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반갑고 기쁘다." 대구FC의 '원조' 브라질 삼각편대가 다시 모였다. 에드가(38), 세징야(36), 라마스(31)가 2025년 대구의 '명예회복'에 앞장선다. 박창현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2025시즌 유쾌한 반전에 도전한다. 2024년 승강 플레이오프(PO)의 처절한 아픔을 교훈 삼아 도약하겠단 각오다. 선봉에는 '에이스 듀오' 에드가와 세징야가 선다. 두 사람은 최근 대구와 재계약했다. 세징야는 "대구에서 오래 함께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래엔 대구에서 아름답게 은퇴를 하고 싶다.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는 대구FC와 재계약해 기쁘다"고 말했다. 에드가도 "대구FC에서 여정을 계속하게 돼 행복하다. 팀과 대구라는 도시는 이제 나의 집이 됐다. 오래 머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중원의 핵심' 라마스가 복귀를 알렸다. 라마스는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구에 합류했다. 실력을 인정 받아 2022년 여름 이적시장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했다. 그는 2년 6개월여 만에 대구로 돌아왔다. 라마스는 "대구는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준 특별한 팀이다. 다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싶다. 대구가 (새 시즌) 파이널A에 진입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획득하고 우승까지 노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브라질 삼각편대 에드가, 세징야, 라마스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찰떡' 우정을 과시했다. 셋은 2021년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대구의 파이널A 3위를 이끌었다. 당시 에드가는 32경기에서 10골-5도움, 세징야는 32경기에서 9골-7도움을 기록했다. 라마스는 후반기에 합류했지만, 17경기를 소화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세 사람은 대구에서 1년여 호흡을 맞췄지만, 라마스가 대구를 떠난 뒤에도 우정은 계속됐다. 대구 관계자는 "라마스가 부산으로 이적한 뒤에도 셋이 휴식기 때 자주 만났다. 라마스가 팀에 합류했을 때 셋이 '어색한 부분은 없다'고 했다. 오히려 다시 셋이 함께하게 됐다며 기뻐했다"고 귀띔했다. 셋은 현재 태국 치앙라이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이다. 에드가, 세징야, 라마스는 한 입 모아 "훈련도 같이 하고, 그 뒤에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다시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는 2024년 K리그1 11위로 추락했다. 승강 PO 끝 힘겹게 K리그1 무대에 살아남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14 13:30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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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우주의 광활함을 담아' 2025시즌 유니폼 발표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경남FC의 2025시즌 유니폼이 나왔다. 경남FC가 구단의 정신과 상징을 담은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하고, 판매 일정을 발표하였다. 경남의 새 유니폼은 우주의 광활함 속에서 피어나는 장미성운(Rosette Nebula)에 영감을 받았다. 수많은 별이 새롭게 탄생하며 빛을 내는 성운처럼 끊임없는 도전과 투혼, 승리를 상징하는 경남FC의 정체성을 담았다. 더불어 장미성운이 가진 붉은 별의 패턴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경남의 상징인 검은색 사선에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도전과 역동적인 투혼을 표현하였다.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던 팀의 전통을 반영하여 강인한 인상을 강조한 점이다. 또한, 클래식한 멋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기 위해 카라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경남 선수단은 다가올 시즌부터 해당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새로운 유니폼에 담긴 의미처럼, 경남이 강렬한 2025시즌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의 새로운 유니폼은 14일 정오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판매를 시작하였다. 작성날짜2025.01.14 12:39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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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축구 인생 마무리하며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기쁨 회상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한 구자철(35)이 18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꼽았다. 구자철은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과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 구자철은 제주 유소년 어드바이저로서 구단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역할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이청용(울산 HD), 기성용(FC서울) 등과 함께 2010년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구자철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아시안컵에 세 차례(2011년, 2015년, 2019년) 출전하고, 월드컵 본선 무대에도 두 차례(2014년, 2018년) 나서며 A매치 76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했다. 특히 2011년 아시안컵에서는 5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르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 축구 역사상 첫 메달인 동메달을 따는 데 기여했다. 구자철은 "시상대에 서서 태극기가 올라가는 순간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었다. 1년 전 한일전 패배의 아픔을 털어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2007년 제주에서 프로 데뷔 후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카타르의 알가라파와 알코르를 거쳐 2022년 제주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구자철은 "수년 전부터 현역 은퇴를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근육, 무릎, 발목이 더 이상 버텨주지 못해 은퇴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다. 제주에서 은퇴하고 싶었던 꿈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장 아쉬운 순간으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꼽았다. 구자철은 "그때는 너무 어렸던 것 같다. 최연소 주장이라는 타이틀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자랑스럽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 아쉽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죄송한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구자철은 "친구 이청용, 기성용보다 먼저 은퇴하게 되어 그들이 '고생했다'고 말해줬다. 존경하는 선수들과 함께 뛰어서 영광이었다"고 회상하며 웃었다. 그는 앞으로 A,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유소년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소년 시스템이 긍정적으로 변했으면 하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지혜롭게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제주 선수단이 탄탄해지도록 재정적으로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그것이 유소년 어드바이저로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목표"라고 덧붙였다. 구자철은 "아직 최종 꿈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다.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은퇴하는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자 구자철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중학교 2학년 때 형들이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며 꿈을 키웠다. 목표를 명확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후배들에게는 "목표를 정하고 미친 듯이 노력하면 몸이 움직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자철은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우리나라 축구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멤버로 기억되면 행복할 것 같다"고 답하며 "긍정적이고 즐거운 이미지로 팬들을 기쁘게 했던 선수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작성날짜2025.01.14 12:36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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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심판의 수준을 올려라…영상제작 워크숍 및 멘토링 프로젝트 시행 한국 축구가 그라운드의 포청천으로 불리는 심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두 가지 승부수를 걸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새해 들어 심판의 영상제작 능력을 위한 워크숍과 시니어 심판이 아마추어 심판의 멘토를 맡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이미 큰 효과를 봤던 심판 멘토링 프로젝트는 올해 다시 시행하고, 영상제작 워크숍 프로젝트는 올해 첫 도입하는 케이스다. 대한축구협회가 처음 시행하는 영상제작 워크숍 프로젝트는 심판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심판강사의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심판강사는 심판을 교육할 때 영상이 필수다. 지금까지는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제공한 영상을 그대로 쓰느라 국내 실정에 걸맞는 영상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협회 관계자는 “교안으로 활용할 영상을 직접 편집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심판 교육의 효과도 더욱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제작 워크숍 프로젝트는 2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실시된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심판들이 멘토로 아마추어 심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젊은 심판들의 판정 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건강한 심판문화를 조성하길 바라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그룹별로 상시 미팅, 공동 체력훈련, 멘티 경기의 멘토링, 멘토와 멘티간 상호 협의된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두 프로젝트 모두 2월 3일까지 KFA 통합경기정보시스템(JoinKFA)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umin.lee@kfa.or.kr)로 접수하면 된다. 협회는 신청서를 심사해 참가 대상자에게만 2월 14일까지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영상제작 워크숍 프로젝트는 심판강사 직무에 관심이 있는 1급 활동 심판 중 5년차 이상과 기존 심판강사가 신청 대상이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참가를 원하는 심판이 각자 멘토 혹은 멘티가 될지 여부를 정한 뒤 신청하면 된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14 12:26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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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떠난 인도네시아, 13만 팬들의 복귀 열망…후임 클라위베르트 '실력 입증' 과제 인도네시아 축구계가 신태용 감독의 갑작스러운 퇴진 소식에 큰 충격과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 VOI는 12일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은 신태용 감독의 경질 소식을 듣고 큰 놀라움을 보였다"며 "팬들은 온라인에서 신 감독과 관련한 콘텐츠를 13만 건 이상 공유하며 그의 공백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소셜미디어에서는 '#STAYSTY'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신 감독의 재계약을 희망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지난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협회는 "성과 평가와 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에 기여한 신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협회는 곧바로 8일 네덜란드 출신의 파트릭 클라위베르트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 클라위베르트 감독은 2027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 신태용 감독은 2020년 부임 이후 미쓰비시컵 준우승, 아시안컵 첫 16강 진출,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는 FIFA 랭킹이 173위에서 127위로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계약 기간이 남은 신 감독을 해임하고 클라위베르트 감독을 선임하자 팬들과 일부 선수들은 강한 아쉬움을 표명했다. 새로 부임한 클라위베르트 감독은 첫 기자회견에서 "성과가 최우선"이라며 "3월 월드컵 예선에서 최소 1승 1무를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클라위베르트 감독은 지도자 경력에서 퀴라소 대표팀과 튀르키예 리그 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의 선임을 두고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14 11:44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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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재계약하면 하루에 ‘800,000,000원’ 번다?···유럽 복귀 대신 알나스르 잔류 택할 것으로 보이는 호날두, 역대급 계약 임박 유럽 복귀설이 나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결국 돈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에 임박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계약이 올해 6월 만료될 예정인데, 이번 계약 연장이 성사되면 2026년 6월까지 알나스르 소속으로 뛰게 된다. 마르카에 따르면 이번 재계약이 성사되면 호날두는 연봉과 초상권 등을 포함해 연 2억 유로(약 2995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주급의 경우 대략 380만 유로(약 57억원) 정도 되며, 하루 수입만 해도 무려 55만 유로(약 8억원)나 된다. 알나스르가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는 호날두에게 저런 거액을 투자하려 하는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하는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때문이다. 마르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개최권을 확보하면서 축구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호날두의 재계약 역시 스포츠계의 주요 인사를 자국에 끌어 모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굵직한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해왔던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2023년 1월 알나스르에 입단했다. 입단 첫 시즌 후반기만 뛰면서도 14골(2도움)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친 호날두는 2023~2024시즌에는 35골(11도움)을 넣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역시 13경기 11골(2도움)로 경기당 1개에 달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14 11:3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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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의 연속' 대한축구협회 긴급이사회 개최, 새 선거운영위 구성 예고...신임 회장 선거는 언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파행을 겪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1월 중으로 새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 초 선거 업무 돌입을 예고했다. 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긴급 소집하고,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으로 구성하고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 업무에 착수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운영위가 지난 10일 전원 사퇴해 위원회 재구성과 회장 선거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으며, 재적이사 23명 중 16명이 현장이나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2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선거운영위 위원 구성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들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지난 8일 열리기로 했으나, 허정무 후보가 법원에 낸 선거 중단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잠정 중단됐다. 이후 선거운영위가 선거일을 23일로 확정하자 허정무, 신문선 후보는 일방적 통보라며 반대했고, 선거운영위 구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기존 선거운영위가 전원 사퇴하는 촌극을 빚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축구협회는 새 선거운영위 구성에는 법조, 언론, 학계 등 관련 단체 추천을 받아 전문성은 물론 대중적인 잣대에서 공정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언론계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협회는 관련 단체 추천을 통해 1월 말까지 선거운영위 구성 후 해당 선거운영위가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받아 선거 업무를 시작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거 일정은 추후 선거운영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작성날짜2025.01.14 11:3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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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에서 극적 생존·역습 축구…‘2016년 레스터 시티’가 보인다? 2016년 프리미어리그에서 5000분의 1 우승 확률을 뒤집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변을 만들어냈던 레스터 시티의 동화 같은 이야기가 재현될 수 있을까. 14일 기준 리그 3위를 달리며 6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 역사상 두 번째 리그 우승 가능성에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지난 시즌 재정적자 규정 위반으로 승점 4점을 깎이고, 17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던 팀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선전하고 있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승점 40점을 쌓았는데, 레스터의 우승 시즌과 판박이다. 다만 프리미어리그 공식 데이터 파트너 옵타는 볼 점유율 리그 최하위(39.4%), 상위 5개 팀 중 가장 낮은 기대 득점(25.9골)을 근거로 노팅엄의 우승 가능성을 0%, 2위 확률도 0.7%에 불과하다고 내다봤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충분히 예상할 만하다. 리그 역사상 20경기에서 40점 이상을 기록한 70개 팀 중 4위권 밖으로 밀려난 팀은 단 4팀에 불과하다. 2000년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필요한 평균 승점이 89.2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상승세만 유지해도 충분히 우승권 진입이 가능하다. 2023년 12월 스티븐 쿠퍼 감독 후임으로 부임해 이달의 감독상까지 받은 누누 산투 감독은 뉴질랜드 출신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12골)를 중심으로 한 빠른 역습과 리그 공동 2위의 수비력(19실점)을 토대로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리그 선두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보여준 30% 점유율의 실리적인 축구는 산투 감독의 전술이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입증했다. 당시 노팅엄은 리버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73개의 패스만으로 승리를 따냈다. 노팅엄의 이번 도전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올해는 노팅엄을 유럽 최강으로 이끈 브라이언 클라프 감독 부임 50주년이 되는 해다. 클라프 감독은 1977~1978시즌 리그 우승과 유러피언컵(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 2연패를 이끌며 구단 역사상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우리가 우승 경쟁 구도에 있는 것은 그럴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라는 수비수 페드로 모라토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에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도 “노팅엄이 확실히 우리와 다른 상위권 팀들과 경쟁하고 있다”며 동의했다. 노팅엄이 작은 예산과 데이터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동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14 11:21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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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새 직업은 ‘유스 어드바이저’ 화려했던 현역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은 구자철이 자신이 몸담았던 제주 SK에서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새출발한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발표한 구자철은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미련 없이 축구화를 벗을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다. 제 꿈은 한국에 돌아와 저를 발굴하고 키워준 제주에서 은퇴하는 것이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1989년생 구자철은 아직 현역으로 뛰는 이청용(울산), 기성용(서울) 등과 함께 2010년대 한국 축구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23세 이하 대표로 출전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성적인 동메달을 딴 ‘런던 신화’ 멤버였다. 당시 구자철은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쐐기골(2-0 승)을 터트렸다. 구자철은 이날 “한국 축구 최초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멤버 중 하나로 팬들에게 기억되면 행복할 것 같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구자철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1년 볼프스부르크(독일)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 독일 무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카타르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2022년 3월 제주에 복귀했다. 하지만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단 3경기 출장에 그친 구자철은 “제 근육, 무릎, 발목이 버텨주지 못하더라. 예전 같으면 어느 정도 쉬면 회복되고 어느 정도의 통증은 참고 뛰면 됐는데 한국에 돌아온 이후 회복 시간이 감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 이러한 일이 계속 반복됐다”고 은퇴 결심 배경을 전했다. 구자철은 한국 프로축구에서 7시즌 동안 통산 116경기(플레이오프 3경기, 리그컵 18경기 포함)에 나서 9골 21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구자철은 ‘유스 어드바이저’라는 직함을 받는다. 유소년 발전이라는, 그간 스타플레이어 지도자들이 외면했던 역할을 받아들었다. 유럽 축구 경험을 통해 코칭스태프와 소통하며 유소년 시스템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정비한다. 축구선수가 갖춰야 할 태도와 자기 관리 교육도 맡는다. 아울러 풍부한 유럽 축구 네트워크로 제주 구단 유소년들의 해외 연수를 위한 해외 팀과의 가교 구실도 한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14 11:20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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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새 주장에 '원클럽맨' 이민기... "세대교체 준비" 광주FC가 2025시즌을 이끌어갈 새 주장단을 구성했다. 구단은 14일 주장에 이민기(31), 부주장에 이강현(26)과 김진호(24)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새 주장 이민기는 2016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179경기에서 4골 7도움을 기록한 '원클럽맨'이다.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서 온화한 리더십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감독진과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강현은 팀의 분위기메이커로서 주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 대폭 변화된 선수단의 적응과 팀 단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강현은 "때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고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입단 2년 차에 부주장이 된 김진호는 지난 시즌 36경기 출전으로 팀 내 최다 출장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주장단의 일원이 된 것은 처음"이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14 11:20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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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무릎·발목이 버텨주질 못해”…은퇴 구자철, 제주 프런트 새출발 화려했던 현역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은 구자철이 자신이 몸 담았던 제주 SK에서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새 출발한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발표한 구자철은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미련 없이 축구화를 벗을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다. 제 꿈은 한국에 돌아와 저를 발굴하고 키워준 제주에서 은퇴하는 것이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1989년생 구자철은 아직 현역으로 뛰는 이청용(울산), 기성용(서울) 등과 함께 2010년대 한국 축구의 간판으로 활약한 선수다. 23세 이하 대표로 출전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성적인 동메달을 딴 ‘런던 신화’ 멤버였다. 당시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쐐기 골(2-0 승)을 터트렸다. 구자철은 “한국 축구 최초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멤버 중 하나로 팬들에게 기억되면 행복할 것 같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구자철은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2회(2014·2018년), 아시안컵 3회(20011·2015·2019년) 포함 A매치 76경기(19골)에 출전했다. 구자철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1년 볼프스부르크(독일)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 독일 무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카타르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2022년 3월 제주에 복귀했다. 하지만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3경기 출장에 그친 구자철은 “제 근육, 무릎, 발목이 버텨주지 못하더라. 예전 같으면 어느 정도 쉬면 회복이 되고 어느 정도의 통증은 참고 뛰면 됐는데 한국에 돌아온 이후 회복 시간이 감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 이러한 일이 계속 반복됐다”고 은퇴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구자철은 7시즌간 한국 프로축구에서 뛰며 통산 116경기 9골 21도움(플레이오프 3경기, 리그컵 18경기 포함)의 성적을 남겼다. 구자철은 곧바로 제주 프런트로 합류한다. ‘유스 어드바이저’라는 직함을 받는다. 유소년 발전이라는, 그간 스타플레이어 지도자들이 외면했던 역할을 받아들었다. 유럽축구 경험을 통해 코칭스태프와 소통하며 유소년 시스템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정비한다. 축구선수가 갖춰야 할 태도와 자기 관리 교육도 맡게 된다. 아울러 풍부한 유럽축구 네트워크로 제주 구단 유소년들의 해외 연수를 위한 해외 팀과의 가교 구실도 한다. 유럽 지역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도 지원한다. 제주 구단은 “구자철이 팬 밀착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자철은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키워 제주 선수단 구성이 탄탄해지고 재정적으로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그것이 유소년 어드바이저로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목표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14 11:20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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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긴급이사회, 선거운영위 재구성 등 논의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긴급소집하고,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하고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업무에 착수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선거운영위가 지난 10일 전원사퇴함에 따라 위원회 재구성 및 회장선거 관련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되었고, 재적이사 23명 중 16명이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진행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위원들의 구성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들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선거운영위원은 규정상 법조계·언론계·학계 등으로 구성되는데 전문성은 물론 대중적인 잣대에서의 공정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언론계의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되도록 법조, 언론, 학계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위촉하기로 했다. 이달 말은 설날 연휴가 있는 가운데, 축구협회는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1월 말까지 선거운영위를 구성하면 해당 선거운영위는 2월 초 이사회를 통해 선거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선거 일정은 추후 선거운영위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회장 선거의 위탁 진행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정식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중앙선거관리위에 위탁 진행되는 경우에도 축구협회가 진행해야 하는 고유한 선거업무가 있어 자체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작성날짜2025.01.14 10:40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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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거 파행, 홍역 앓는 축협···선거운영위 공정성 위해 ‘언론인 선거운영위원’ 늘린다 회장 선거 파행으로 인해 고민이 큰 대한축구협회가 선거운영위원회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위원 수를 확대하고 언론인 위원을 늘리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14일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긴급 소집해 제55대 축구협회 회장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를 이달 중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권 후보들이 불공정 논란을 끊임없이 제기해온 이번 회장 선거는 법원의 선거 중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당초 지난 8일 열릴 예정이던 투표가 연기되고, 곧이어 기존 선거운영위가 위원 전원 사퇴로 해산하는 파행을 겪었다. 축구협회는 다시 진행되는 선거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선거운영위 위원 수를 늘리기로 했다. 규정상 선거운영위는 법조계, 언론계, 학계 인사로 7명에서 11명 사이로 구성해야 하며, 지난 선거운영위는 8명으로 운영된 바 있다. 이번엔 8명보다는 많은 위원으로 선거운영위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축구협회는 또 전문성은 물론 대중적인 잣대에서의 공정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언론계의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되도록 법조, 언론, 학계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을 위촉하기로 했다. 해산된 선거운영위에선 8명 중 1명만 언론인이었다. 해산된 선거운영위는 자체 결정에 따라 위원 면면을 공개하지 않았다가 8명의 위원 중 3명의 위원이 건설·부동산 분야를 전문으로 내세우는 변호사인 것으로 드러나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현 회장인 정몽규 후보가 대형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을 주력 계열사로 둔 HDC 그룹 회장이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허정무(전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와 신문선(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후보가 정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이달 말까지 새 선거운영위를 구성, 다음 달 초 이사회를 거쳐 선거업무에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선거운영위에서 논의하게 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1.14 10:3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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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브라질 출신 왼발 스페셜리스트 에울레르 영입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리그2 득점 1위' 서울 이랜드 FC가 '브라질 출신 왼발 윙포워드' 에울레르를 영입하며 올 시즌에도 막강한 화력을 예고했다. 서울 이랜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울레르의 영입을 발표했다. 서울 이랜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K리그1 경험이 있는 이탈로, 호주 국가대표 출신 아이데일을 데려온 데 이어 좌우 날개에 "브라질 듀오' 페드링요와 에울레르까지 영입하며 화려한 외국인 공격수 4각 편대를 완성했다. 에울레르는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U-20, U-23) 출신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무대를 두루 거친 프로 13년 차 베테랑이다. 정교한 왼발 킥과 뛰어난 테크닉을 겸비한 공격 2선 자원으로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서울 이랜드의 공격에 창의성과 날카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브라질 1부 비토리아에서 데뷔한 에울레르는 2017년까지 99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일본 J2 아비스파 후쿠오카(2017년), 사우디 알 샤밥(2018년) 등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브라질 1부 CSA로 복귀한 후 이듬해 유럽에 진출, 키프로스 리그에서 2년간 활약한 뒤 2022년부터 포르투갈 2부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차베스를 거쳐 지난 시즌 마리티무에서 32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한 에울레르는 2024-2025 시즌에도 17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을 만들어냈다. 에울레르는 "서울 이랜드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동료를 돕고 팀을 위하는 플레이로 구단의 가장 큰 목표인 승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에울레르는 13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서울 이랜드의 동계훈련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1.14 10:05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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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 논의…긴급 이사회 진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 1차 이사회를 긴급소집하고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하고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업무에 착수하도록 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 업무를 맡을 선거운영위원회가 지난 10일 전원사퇴함에 따라 위원회 재구성 및 회장선거 관련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이사회가 긴급 소집됐고 재적이사 23명 중 16명이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진행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위원들의 구성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들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선거운영위원은 규정상 법조계,언론계,학계 등으로 구성되는데 전문성은 물론 대중적인 잣대에서의 공정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언론계의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되도록 법조, 언론, 학계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을 위촉하기로 했다. 이달 말은 설날 연휴가 있는 가운데 협회는 관련단체의 추천을 받아 1월말까지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면 해당 선거운영위원회는 2월 초 이사회 승인을 받아 선거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선거일정은 추후 선거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회장 선거의 위탁진행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정식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위탁 진행되는 경우에도 해당 단체(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해야 하는 고유한 선거업무가 있어 자체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월 정기 대의원총회는 오는 22일 서면결의로 개최하기로 이날 이사회에 보고했다. 작성날짜2025.01.14 10:04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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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의 멈춘 시간→ 과연 차기 회장은?...정몽규 '장기 집권' 끝? [영상] (MHN스포츠 안하늘 인턴기자) 축구계에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차기 회장을 선거하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중단된 일인데요.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가 도마에 오르며 이 사태의 향후에 축구팬들의 눈이 모이고 있습니다. 1월 8일로 예정돼있던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에 제동을 건 사람은 바로 회장 후보 중 하나인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입니다. 허정무 후보는 지난해 "축구협회가 협회장 선거 일정을 불공정하게 진행했다"며 선거위 구성 불투명성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허정무 후보는 '초강수'를 뒀는데요. 바로 법원에 축구협회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법원이 "해당 선거에는 선거 공정을 침해하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될만한 중대한 절차적 위법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허정무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 2013년 취임해 벌써 4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현 축구협회장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여론이 크게 악화된 상황입니다. 시발점은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특혜 논란이었습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언론을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지만 이후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야밤에 만나 설득 끝에 마음을 돌리며 감독에 올랐는데요. 이러한 불공정 선임 논란으로 인해 축구협회는 정부의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문체부 감사 결과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익금 실행 등 27개 위반 사항이 드러나며 정몽규 회장은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를 요구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내가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부정적 여론에 고개를 돌리고 다시 공식 석상에 선 상황입니다. 허정무 후보는 이에 반기를 들었고, 축구협회의 불투명한 선거 과정을 지적하며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축구협회가 선거를 프로구단의 전지훈련 날짜에 맞춰 시행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언급하기도 했죠.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선거운영위원회가 최대 인원수 194명보다 21명이 적은 173명으로만 구성된 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허정무 후보는 "협회 선거운영위는 선거인 수의 결정, 배경, 명부 작성 등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한 중요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데 불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역시 허정무 후보의 질타를 반박했는데요. 축구협회는 "협회 규정에 부합해 선거를 운영하고 있다"며 "허정무 후보가 사실왜곡을 하고 있으며 선거운영위는 독립성이 보장되어있어 신원을 밝히면 공정성 시비가 붙는다"고 주장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축구협회장 선거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세 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입니다. 정몽규 회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축구협회에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제기하며 자신감을 비추기도 했죠. 그러나 허정무 후보가 축구협회장 선거를 중단시키는 '초강수'를 던지며 향후를 예측할 수 없게 됐는데요. 여기에는 허정무 후보의 나이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축구협회 장관에 따르면 회장 후보는 만 70세 미만까지 출마가 가능합니다. 허정무 후보는 1955년 1월 13일생으로 딱 만 70세를 앞두고 있죠. 만일 선거가 13일 이후로 재개되면 허정무 후보는 나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허정무 후보는 "축구협회의 불공정, 불투명을 개혁하고자 불이익을 감수했다"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나이 제한으로 출마 자격이 사라지면 더 훌륭한 후배 축구인들이 나서 새롭게 축구협회를 개혁하고 대한민국 축구를 발전시키는데 남은 힘을 모아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는 입장입니다. '불공정' 논란으로 인해 멈춰버린 축구협회의 시간은 무사히 흘러갈 수 있을까요. 정몽규 회장의 장기 집권이 이어질지, 새로운 시스템을 펼칠 새 회장이 나타날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작성날짜2025.01.14 10:0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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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25시즌 주장에 김영권..."국제 무대서 도전자, 국내 무대에서는 챔피언으로 임하겠다" (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울산 HD가 2025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한 가운데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영권이 다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울산은 국제 축구 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와 K리그1 4연패 도전으로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김영권을, 부주장으로 조현우와 고승범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장 김영권은 2022시즌 울산에 합류한 이후 세 시즌 연속 K리그1 우승에 기여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울산서 89경기를 뛰고 네 번째 시즌에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김영권은 "국제 무대에서는 도전자의 입장으로, 국내 무대에서는 챔피언의 자격으로 시즌에 임하겠다"라며 "울산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이 팀으로서 잘 버무려지고 감독님의 축구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게 뒤에서 도울 것이다. 부주장 그리고 팀 내 선참들과 협력하고 후배들을 잘 아우르겠다.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영권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회 우승에 이어 여러 리그와 컵 대회의 우승 경험이 있으며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 소속 시절 팀의 리그 5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어 K리그1 4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울산에게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조현우는 2020시즌 울산에 입단해 2020 ACL 우승과 17년 만의 K리그1 우승, 그리고 3연패를 함께한 수문장이다. 대한민국 주전 골키퍼로서 2024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상 트로피를 손에 든 조현우는 "선수 생활 중 처음으로 주장단에 속해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더욱 완벽하게 골문을 막고, 활발하게 앞 선수들을 지원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김)영권이 형, (고)승범이와 함께 팀에 더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울산에 합류해 팀에 활력을 더했던 고승범은 울산 2년 차에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평소 성실한 개인 생활, 그라운드서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는 고승범은 이전 소속팀(수원삼성)에서 주장단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고승범은 "중요한 자리에 이름을 넣어 주셨다. 팀에 많은 변화가 있고 앞으로 갈 길은 어느 때보다 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주장단 중 나이가 제일 어리다. 후배들을 잘 보살피며 팀원 모두가 잘 어울려 올해 말 우리가 누구보다 크게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울산 HD, MHN스포츠 DB 작성날짜2025.01.14 10:0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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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새 주장에 '베테랑' 김영권... "클럽월드컵· K리그 4연패 목표 "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2025시즌 '캡틴'으로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34)을 선임했다. 부주장은 골키퍼 조현우(33)와 미드필더 고승범(30)이 맡는다. 울산 구단은 14일 "올해는 울산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와 더불어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중요한 시즌"이라며 "선수들의 중심 역할을 맡을 주장단 선임을 마쳤다"고 밝혔다. 주장 김영권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다양한 우승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김영권은 "국제 무대에서는 도전자의 입장으로, 국내 무대에서는 챔피언의 자격으로 앞으로 펼쳐질 시즌에 임하겠다"며 "좋은 선수들이 팀으로서 잘 버무려지고 감독님의 축구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게 뒤에서 돕겠다"고 밝혔다. 김영권을 보좌하는 부주장으로는 골키퍼 조현우와 함께 울산 유니폼을 입고 2년 차를 맞는 미드필더 고승범이 선임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1.14 09:59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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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25 시즌 이끌 주장단 선임 완료...주장 이민기, 부주장 이강현, 김진호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 광주는 14일 2025시즌 광주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이민기(31), 부주장에 이강현(26)과 김진호(24)를 임명하며 주장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캡틴 완장을 찬 이민기는 2016년 광주에서 프로로 데뷔해 지금까지 광주에만 몸담은 원클럽맨으로 통산 179경기 4골 7도움(상무 17경기 1도움 포함)을 기록하며 꾸준히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민기는 지난 시즌에도 부주장으로 활약하며 온화한 리더십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선수단의 귀감이 되어왔고, 올 시즌 정식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주장 이강현은 활기찬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주장 이민기를 보좌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이번 시즌 광주 선수단의 변화가 큰 만큼 영입 선수들의 팀 적응과 단합을 도맡을 예정이다. 광주 입단 2년 차에 부주장으로 선임된 김진호는 지난 시즌 김경민, 정호연과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36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진호는 이번 시즌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하는 상황에서 베테랑과 젊은 선수를 잇는 가교 역할로 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민기는 “광주의 원클럽맨으로서 주장 완장을 찰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감독,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현은 “부주장 김진호와 함께 이민기를 잘 보좌하겠다”며 “때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으며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는 “처음으로 주장단을 맡게 되었는데 팀을 위해 헌신하여 경기장 안팎에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작성날짜2025.01.14 09:5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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