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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매출 834억 원, 2.2% 증가…영업익·순익은 감소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엠게임은 14일,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대비 2.2% 상승한 834억 원, 영업이익은 39.8% 감소한 128억 원, 순이익은 29.8% 감소한 1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엠게임 측은 "매출액은 3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및 2분기 일시적인 경상개발비의 증가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263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상승했지만 신작 마케팅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7.6%, -51.4% 하락했다. 지난해 3년 연속 최대 매출액 달성은 자사의 대표 PC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에 모바일 신작 '귀혼M'의 신규 매출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사측은 설명햇다. 올해는 상반기 중 중국 게임업체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23년 중국 출시 당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차이나조이를 주관하는 '오디오-비디오 디지털출판협회'가 주최하는 '2023 게임 10강'에서 우수 모바일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3분기는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를 개발, 서비스한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귀혼'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드로이얀 온라인'을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 39게임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드로이얀'을 중국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25년은 '귀혼'을 방치형 모바일게임으로 자체 개발해 출시하고, '드로이얀 온라인'을 중국 게임사가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해 현지 출시하는 등 자사의 인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서비스와 신규 퍼블리싱 서비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올해도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비게임 분야 신사업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4 12:38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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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지난해 매출은 5010억 원, 31.0%↓ … 코로나19 거품 꺼진 영향?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그라비티는 14일, 2024년 잠정 연결 기준 매출은 5010억 원, 영업이익은 8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31.0%, 46.9% 줄어든 수치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전세계 적으로 맹위를 떨치던 전년(2023년) 실적이 역대 최대(각각 7260억 원, 1600억 원)를 기록한데 따른 기저 효과로 풀이된다. 당시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외출을 꺼리던 이들이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었다. 그라비티 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2024년 하반기에 집중된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 기준 매출은 1300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이었다. 4분기 매출 증가에는 지난해 10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The Ragnarok'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리버스', 11월 일본 지역에 론칭한 'Ragnarok X : Next Generation'의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그라비티는 올해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존 서비스 지역에 대한 활발한 타이틀 론칭과 함께 유럽, 중남미 등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라비티 측은 "2024년은 국내∙외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타이틀 론칭에 따른 실적 증가뿐 아니라 신규 론칭한 타이틀들이 매출에 기여한 결과, 2분기부터 분기마다 전분기 대비 매출 상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와 같은 기존 서비스 지역 외에도 중남미, 유럽 등 새로운 해외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IP의 영향력을 한층 넓히고, 신규 IP(지적재산권) 타이틀과의 시너지로 실적 호조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14 12:31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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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롯데월드에 '메이플스토리' 테마존 조성… 2026년 개장 (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이준 기자) 넥슨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대규모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Maple Island)'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은 오는 2026년 상반기 롯데월드와 협력해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 구역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 공간을 '메이플스토리' IP 기반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메이플 아일랜드'는 지난 2023년 여름 쇼케이스에서 '메이플스토리 리얼 월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다. 당시 넥슨 강원기 총괄디렉터는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현실에서도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현실이 되는 메이플스토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롤러코스터 1종과 패밀리 어트랙션 2종을 포함한 3종의 놀이기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조형물, 굿즈, 먹거리 및 체험 공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2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를 가상 공간을 넘어 현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넥슨은 오랜 팬들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처음 접하는 방문객에게는 자연스럽게 '메이플스토리' 세계로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넥슨 메이플본부 강원기 본부장은 "테마파크는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쌓는 공간인 만큼, 가상 세계에서 즐거움을 제공해온 '메이플스토리'와 롯데월드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객들이 색다른 '메이플스토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작성날짜2025.02.14 12:2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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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비주얼 노벨 신작 2종 선보여…밸런타인데이 기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밸런타인데이 신작 2종을선보였다. 14일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비주얼 노벨 전문 레이블 두근두근 야심작에서 신작 타이틀 2종 '프렌치 커넥션'과 '서머 리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렌치 커넥션'(개발사 구름별 게임즈)은 같은 외모지만 성격이 다른 쌍둥이 자매를 소재로 한 달콤하고 씁쓸한 사랑 이야기다. 이 작품은 군대에서 전역한 주인공이 고등학생 때 짝사랑했던 동급생 '서아라'와 재회하고, 그녀의 쌍둥이 여동생 '서아린'과 얽히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본 패키지 외에도 게임의 주 배경인 칵테일 바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OST, 개성 넘치는 상황별 보이스 트랙이 수록된 보이스팩, 다채로운 일러스트, 개발 비하인드를 담은 아트북 등을 담은 DLC도 함께 출시된다. 두 번째 작품은 개발사 Class Happiness의 '서머 리버스'다. 이 작품은 지방에 살던 평범한 주인공이 두 명의 천재 소녀(끊임없이 노력하는 조용한 전교 1등, 활발한 성격의 전교 2등)를 만나 성장하는 청춘 학원물이다. 스토브는 이번 신작 2종의 할인 및 굿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프렌치 커넥션'은 오는 21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사전 판매하며, 21일 정식 출시 이후부터 내달 6일까지는 5% 할인 판매한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패브릭 일러스트 병따개를, 정식 출시 구매자에게는 패브릭 일러스트 거울을 제공한다. '서머 리버스'는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에 정식 출시된다. 오는 28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5% 할인 판매하며, '청춘 기록 메모지' 굿즈도 증정한다. 한편, 스토브는 밸런타인데이의 설렘을 더하고자 '럽붕이 신드롬'을 일으킨 '러브 딜리버리'의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용자는 밸런타인데이부터 내달 14일(금)까지 한 달 동안 '러브 딜리버리'의 DLC 10여 종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스토브의 밸런타인데이 신작 2종 및 '러브 딜리버리' 프로모션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스토브 내 '두근두근 야심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2.14 11:5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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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서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쿠키런:킹덤' 4주년 기념 아트 콜라보 (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출시 4주년을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쇼룸에서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아트 콜라보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됐다. '진리'를 상징하는 퓨어바닐라 쿠키는 한지 공예, '거짓'을 상징하는 쉐도우밀크 쿠키는 전통 탈로 재해석해 전시되며, 4주년 기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지 조각가 박명옥 작가는 퓨어바닐라 쿠키가 겪는 '흑화'와 '각성'을 '옳고 그름에 대한 경계'라는 주제로 풀어낸 작품 2종을 선보인다. 한지의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조명을 활용한 '이해자: 퓨어바닐라 쿠키'와 '진리의 은둔자 퓨어바닐라 쿠키'는 관람객에게 따뜻한 '치유의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지난달 4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전통 탈 숙련 기술 전승자 신정철 장인이 제작한 전통 탈 6종도 함께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쉐도우밀크 쿠키 및 그에 대적하는 에인션트 쿠키 5종을 익살스러운 탈로 표현해 게임 속 세계관을 색다르게 풀어냈다. 전시장 내부는 쉐도우밀크 쿠키의 영지에 들어온 듯한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입구에는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쉐도우밀크 쿠키의 세계로 향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동료들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4주년 기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존 DDP 쇼룸의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연계해 ▲쉐도우밀크 쿠키 및 퓨어바닐라 쿠키와 함께 퍼포먼스를 만드는 'FUSIC(퓨직)' ▲음악과 조명이 융합된 포토부스 'GLOFRAME(글로프레임)' ▲360도 회전 영상으로 쉐도우밀크 쿠키의 스킬을 체험하는 'SPINEMA(스피네마)' ▲무한 워킹패드를 걸으며 거짓의 탑으로부터 탈출하는 'INFINIWALK(인피니워크)' 등 총 4개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아트 콜라보 특별 굿즈도 판매된다. 신정철 장인과 박명옥 작가가 제작한 소형 전통 탈 6종, 목각 노리개 6종, 한지 조명 액자 2종 등 전통 공예를 활용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쿠키런:킹덤'은 전통 무형유산과 게임 캐릭터를 결합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작성날짜2025.02.14 11:45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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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도인비' 김태상, "선수 복귀...내가 살아있는 이유" 현재 진행 중인 LPL 스플릿1서 화제의 팀은 닌자 인 파자마스(NIP)다. 2년 만에 돌아온 '도인비' 김태상의 활약에 힘입어 전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IP는 13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LPL 스플릿1 그룹 스테이지 D조 경기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3대0으로 제압했다. 3전 전승(+8)을 기록한 NIP는 애니원즈 레전드, 징동 게이밍, 빌리빌리 게이밍(BLG), 썬더 토크 게이밍, 웨이보 게이밍과 함께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했다. 2023년 LPL 스프링부터 빅토리 파이브와 합병해 리그에 참가한 NIP는 지난해 리빌딩을 진행한 뒤 전력이 상승했다. OMG 출신인 탑 라이너 '샨지' 덩쯔젠, '루키' 송의진(현 IG) 등을 영입한 NIP는 2024 L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징동 게이밍을 제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서포터 '피피갓' 궈펑을 데리고 온 NIP는 송의진이 떠난 미드 라이너 자리를 '도인비' 김태상으로 채웠다. 사실 2022년 리닝 게이밍(LNG) 활동 이후 2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김태상의 프로 복귀에 회의적인 반응이었지만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인빅터스 게이밍(IG)과의 첫 경기서 승리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태상은 10세트 9승 1패(KDA 8.73)을 기록 중인데 라이즈, 오로라 등 7개 챔피언을 사용했다. 현재 적용 중인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맞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김태상이 LP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건 지난 2022년 8월 17일 LPL 서머 이후 912일 만이다. 그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서 "플레이오프서 만나고 싶지 않은 팀은 BLG다. 아직 팀에 합류한 지 한 달 밖에 안됐다. 그래서 합을 맞추는 과정이다. 그래서 '잘해보자'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오랜만의 복귀라서 떨렸지만 선수로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살아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작성날짜2025.02.14 11:10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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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M' 특별 이벤트 진행… 레벨업 아이템·신규 스토리 추가 (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넥슨이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캐릭터 육성을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원하는 버프 효과 3종을 매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버프 옵션은 사냥에 유용한 '경험치 획득량', '파티 경험치 획득량', '아이템 드롭률' 증가 효과와, 보스 전투에서 유리한 '보스 공격력', '물리·마법 대미지', '치명타 피해' 증가 효과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자동사냥을 통해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 처치 시 얻는 재료 아이템을 모으면 '극한 성장의 비약', '[이벤트]태풍 성장의 비약', '[이벤트]폭풍성장의 비약(Lv1~269)' 등과 교환 가능하다. 이 아이템들은 특정 레벨 구간에서 사용하면 즉시 1레벨이 증가하는 효과를 제공해 보다 빠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규 스토리 '카오의 기억'이 추가됐다. 해당 스토리는 '카오'의 기억을 통해 '검은 마법사'에 대항하는 방법을 찾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용자는 이를 통해 '카오'의 과거와 '검은 마법사'와의 관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신규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M'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 작성날짜2025.02.14 10:45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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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1'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원작과 달라진 점은? (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이준 기자) 넥슨의 대표 MMORPG '마비노기'가 21주년을 맞아 모바일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오는 3월 27일 정식 론칭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과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다양한 변화를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넥슨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넥슨 최원준 라이브본부장,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데브캣 김동건 대표가 참석해 마비노기 모바일의 개발 방향과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를 통해 전투 시스템의 변화, 생활 콘텐츠 조정, 크로스플레이 지원 등 원작과 달라진 요소들이 공개됐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 설계를 위한 개발진의 고민도 엿볼 수 있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가장 큰 변화는 전투 시스템이다. 원작에서는 스킬을 자유롭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었지만, 모바일에서는 무기 기반의 클래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플레이어는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중 하나의 견습 클래스를 선택하고, 무기를 교체하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세 가지 전직 옵션을 제공하며, 실시간 협동 플레이가 강조되는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유저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동건 대표는 "모바일 환경에서 직관적인 전투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고 밝혔다. 생활 콘텐츠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조정됐다. 낚시, 요리, 아르바이트 등의 활동은 원작과 동일하게 제공되지만, 조작을 간소화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원작의 핵심 요소였던 환생 시스템도 적용돼, 캐릭터의 외형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성장하는 방식이 유지된다. 민경훈 디렉터는 "모바일에서도 마비노기의 판타지 라이프 요소를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역시 모바일 최적화가 이루어졌다. 기존 마비노기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터치 조작에 맞춰 UI를 새롭게 설계했으며,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 전환 기능이 추가돼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또한 PC 버전과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넥슨 작성날짜2025.02.14 10:20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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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R2', 오리지널 리부트 서버 리부팅 기념 사전 이벤트 실시 웹젠은 PC MMORPG 'R2'가 오리지널 리부트 서버 리부팅을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R2'는 오는 17일까지 오리지널 리부트 서버 캐릭터명 사전 신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R2' 계정에 로그인 뒤 안내 페이지의 '캐릭터명 선점하기'에서 계정당 1회, 캐릭터 1개에 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명을 선점 신청한 이용자들에게는 참여 보상으로 게임 아이템 3종을 제공한다. 캐릭터의 성별과 외모를 변경할 수 있는 '캐릭터 외모 변경 증서'가 R2 보관함으로 지급되며, 하드코어 변신이 가능한 '알케미스트 변신 스킬북'과 오리지널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R2 3일 무제한 이용권'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 오는 20일부터 오리지널 리부트 웹샵에서 '30일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하는 회원들에게 30일간 다수의 버프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현자의 서' 아이템을 추가로 준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4 09:35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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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DDP서 4주년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 개최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출시 4주년을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쇼룸에서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 문화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했다. 전시 타이틀의 '진리'을 상징하는 퓨어바닐라 쿠키는 한지 공예로, '거짓'을 상징하는 쉐도우밀크 쿠키는 풍자와 해학의 전통 탈로 각각 재탄생했다. 한지 조각가 박명옥 작가는 퓨어바닐라 쿠키가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흑화'와 '각성'을 '옳고 그름에 대한 경계'라는 주제로 풀어낸 작품 2종을 선보인다. 또 지난달 4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전통 탈 숙련 기술 전승자 신정철 장인이 제작한 전통 탈 6종을 전시한다. 쉐도우밀크 쿠키와 그에 대적하는 에인션트 쿠키 5종의 특징을 익살스러운 탈로 재현했다. 전시 공간은 쉐도우밀크 쿠키의 영지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로 꾸몄다. 입구에는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쉐도우밀크 쿠키의 세계로 향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동료들의 여정을 연출했다. 4주년 기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DDP 쇼룸의 인터랙티브 체험 콘텐츠 부스와 연계해 동작에 맞춰 움직이는 쉐도우밀크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와 함께 퍼포먼스를 만드는 '퓨직', 음악과 조명이 융합된 포토부스에서 쉐도우밀크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와 함께 사진을 찍는 '글로프레임'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기간 아트 컬래버 특별 굿즈도 판매한다. 신정철 장인과 박명옥 작가가 제작한 소형 전통 탈 6종과 종이 인형극 목각 노리개 6종, 한지 조명 액자 2종 등 한국 전통 공예를 활용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4 09:29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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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밸런타인데이에 딱 맞는 '두근두근 야심작' 2종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비주얼 노벨 전문 레이블 '두근두근 야심작'의 신작 타이틀 2종 '프렌치 커넥션'과 '서머 리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프렌치 커넥션'은 같은 외모 다른 성격의 쌍둥이 자매를 소재로 한 사랑 이야기다. 군대에서 전역한 주인공이 고등학생 때 짝사랑했던 동급생 '서아라'와 재회하고, 그녀의 쌍둥이 여동생 '서아린'과도 얽히며 자매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담고 있다. '프렌치 커넥션' 패키지 외에 게임의 배경이 되는 칵테일 바와 잘 어우러지는 OST, 주인공들의 상황별 보이스 트랙이 수록된 보이스팩, 일러스트부터 개발 비하인드까지 모은 아트북 등이 포함된 DLC(다운로드 콘텐츠)도 출시했다. '서머 리버스'는 지방에 살던 평범한 주인공이 노력을 멈추지 않는 조용한 전교 1등,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의 전교 2등인 두 명의 천재 소녀를 만나 성장하는 청춘 학원물이다. 스토브는 신작 타이틀 2종의 할인 및 굿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렌치 커넥션'은 오는 21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사전 구매할 수 있다. 21일 정식 출시 이후부터 내달 6일까지는 5% 할인 판매한다. 사전 구매자는 패브릭 일러스트 병따개를, 정식 출시 구매자는 패브릭 일러스트 거울을 받을 수 있다. '서머 리버스'는 밸런타인데이 당일 14일에 정식 출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5% 할인 판매하며 '청춘 기록 메모지' 굿즈도 제공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4 09:20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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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대박' 넥슨, 개발진에 1600억 성과급 쐈다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간 매출 4조원을 돌파한 넥슨이 주요 개발진에 16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은 이날 직원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넥슨은 2024년 연간 매출 4조91억원, 영업이익 1조1157억원을 거뒀다.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흥행에 성공하고 '퍼스트 디센던트'가 북미 개발사가 주도권을 쥔 루트슈터 시장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덕이다.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 매출은 중국 모바일 버전 출시 효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코리아도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퍼스트 디센던트' 주요 개발·운영진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4 09:02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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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M: 클래식' 동남아 9개 지역 출시 그라비티의 북미 지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Gravity Interactive, GVI)는 MMORPG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을 동남아시아 9개 지역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과 PC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게임은 유저가 게임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공정한 환경을 구축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 내 재화는 제니(Zeny)가 유일하며 모든 아이템은 상점 없이도 직접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또한 성장 부담을 덜기 위해 17가지 혜택을 담은 월간 패스를 무료로 지급하며 장비 강화 시 15레벨까지 100% 성공을 보장한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24시간 자동 사냥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11월 14일부터 시작한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으로 100만 명을 모집했다.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시작' 퀘스트 완료 후 NPC 이사프를 통해 '한정 머리 장식' '버프 포션' '플레이 시간 회복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3월 1일까지 '데일리 보너스' 이벤트 내 3개 퀘스트를 수행하면 매일 특별한 보상을 선물하며, 4월 1일까지는 7일간 출석 시 '트로피컬 스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MVP 카드 증정, 레벨업 보상 등 혜택도 제공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작성날짜2025.02.14 08:51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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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클래스 소개 영상 공개 위메이드는 MMORPG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클래스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등 총 4개 클래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으로 모든 클래스의 전투 스타일과 무기를 즐길 수 있다. 버서커는 도끼와 방패를 사용하는 클래스다. 강력한 일격과 반격 기술을 구사한다.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반격하는 '카운터 어택', 자신에게 버프를 부여하고 광역 공격을 가하는 '브레이브 로어' 등을 활용해 적을 섬멸한다. 스칼드는 미니 하프와 니켈하르파로 아군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클래스다. 체력 회복과 부활 효과를 가진 '싱 오브 발할라', 아군의 방어력을 높이는 '포엠 오브 쉴드' 등 회복기와 버프로 아군을 지원하고 높은 전투력을 유지시킨다. 볼바는 신의 힘이 깃든 세이드 마법과 지팡이를 활용해 룬과 마법을 다룬다. 화염 폭발을 일으키는 '파이어 봄', 낙뢰를 소환하는 '썬더 브레이크', 눈보라로 적을 얼리는 '윈터 아이시클' 등 원소 마법으로 적을 무력화한다. 워로드는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양손의 창으로 공격하는 클래스다. 적에게 돌진해 연속으로 공격하는 '점핑 스매쉬', 여러 적을 관통하는 창을 던지는 '피어스 스피어' 등 돌진기와 관통 스킬로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속도보다는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두고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며 "스킬 능력치가 성장할 때마다 사냥 패턴과 시각 효과가 변화해 클래스별 전투가 더 다채로워졌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4 08:49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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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 작년 매출 282억 원...2분기 신작 게임 출시 에임드(AIMED)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2억 원, 영업손실 8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8% 늘었고, 적자 폭은 줄였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임드는 '벤처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고자 벤처투자, 웹3.0, 디지털 마케팅, 게임 분야 사업들을 스튜디오 및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 형태로 운영하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경우 자회사 혹은 관계사로 분사해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현재 유니콘 웹3 기업의 초기 투자사로 업계 주목을 받은 블로코어(BLOCORE)와 '헌터키우기' '애쉬앤베일' '용사키우기' 등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베리 스튜디오, 풀퍼널 마케팅 전문기업 마티니 아이오 등 세 곳 모두 분사 후 단기간에 평균 매출 약 100억 달성과 더불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2025년엔 2분기를 기점으로 에임드 내부에서 자체 개발 중인 게임을 비롯해 자회사 두 곳에서도 프로젝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임형철 대표는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차세대 벤처캐피털 모델로 주목 중인 벤처스튜디오는 에임드가 지난 14년 동안 추구해온 전략과 동일하다"며 "창업가와 투자자 역할을 동시에 하는 독특한 모델이지만, 이미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쌓은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작성날짜2025.02.14 08:44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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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3월 개최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3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P의 거짓'을 개발한 네오위즈와 연주음악 전문 레이블 스톰프뮤직이 주최한다. 티켓은 2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및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공연은 'P의 거짓'의 음악적 가치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새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올 여름 'P의 거짓' DLC(다운로드 콘텐츠) 출시 전 국내 유저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콘서트에는 지휘자 안두현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출연한다. 'P의 거짓'의 인기 OST '필'과 '패시네이션' 등 총 35곡을 60인조 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4 08:28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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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작년 영업익 128억 원 기록...'전민강호' 상반기 국내 출시 엠게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34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 당기순이익 1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2% 상승하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및 2분기 일시적인 경상개발비의 증가로 전년도 대비 각 39.8%, 29.8% 하락했다. PC MMORPG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에 모바일 신작 '귀혼M'의 신규 매출이 더해져 전체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귀혼M'은 '귀혼' 기반의 자체 개발 횡스크롤 MMORPG로 론칭 후 3개 모바일 마켓에서 인기 1위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4분기는 매출 263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상승했지만 신작 마케팅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7.6%, 51.4% 하락했다. 엠게임은 올해 상반기 중 중국 게임업체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2023년 중국 출시 당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3분기엔 '귀혼'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1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중 엠게임의 '드로이얀 온라인' IP로 중국 게임사 39게임(Jiangsu 39 Inter-Entertainment Network Technology CO.,Ltd.)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드로이얀'이 중국 현지에서 출시된다. 권이형 대표는 "자사의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서비스와 신규 퍼블리싱 서비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올해도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비게임 분야 신사업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작성날짜2025.02.14 08:14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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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인터렉티브, '라그나로크M: 클래식' 동남아 정식 론칭 그라비티는 북미 지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GVI)가 MMORPG '라그나로크M: 클래식'을 동남아시아 9개 지역에 모바일과 PC로 정식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라그나로크M: 클래식'은 유저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정한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재화는 '제니'가 유일하며 모든 아이템은 상점 없이도 플레이로 얻을 수 있다. 성장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17가지 혜택을 담은 월간 패스를 무료로 지급하며 장비 강화 시 15레벨까지 100% 성공을 보장한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24시간 자동 사냥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GVI는 정식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시작' 퀘스트 완료 후 NPC 이사프가 '한정 머리 장식', '버프 포션', '플레이 시간 회복 아이템'을 지급한다. 3월 1일까지 '데일리 보너스' 이벤트 내 3개 퀘스트를 수행하면 매일 보상을 선물한다. 4월 1일까지는 7일간 출석하면 '트로피컬 스킨'을 제공한다. 제임스 홍 GVI 부사장은 "'라그나로크M: 클래식'은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지원해 유저들이 오직 게임의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기존 MMORPG와는 색다른 매력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플레이 경험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4 08:09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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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2024년 성적표 공개...조 단위 성과와 5개사 흑자 눈길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해인 2024년 실적 성적표를 공개했다. 넥슨은 연 매출 4조 원을 돌파했으며 크래프톤은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넥슨게임즈와 넵튠은 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늘었고, 시프트업은 영업이익률 68%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2024년은 23개 게임사 중 12개사가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해였다. 넷마블과 위메이드,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플레이 등 5개사는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한숨 돌린 반면,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7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넥슨, 연 매출 4조 원 돌파 넥슨은 인기 IP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신규 IP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로 해외 지역에서 성과를 냈다. 국내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6% 감소했지만, 해외 매출액은 49.5% 늘었다. 특히 중국, 북미 및 유럽, 일본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 5.4% 늘어난 4조 원을 달성했다. 국내 게임사로는 처음이다. 5월 21일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로 중국 지역 매출액이 63.3% 늘었다. '던전앤파이터' 중심의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8% 감소한 5099억 원을 기록했으나 모바일 플랫폼 매출액이 17배 증가한 9646억 원으로 집계됐다.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은 PC·콘솔 게임인 '퍼스트 디센던트'를 중심으로 53%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1136억 원)은 전년 대비 20.7% 감소했지만, PC, 콘솔 매출액이 전년보다 2.5배 이상(154.2%) 늘어난 2685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지역은 신작과 라이브 게임의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이 48.9% 늘었다. '메이플스토리' '퍼스트 디센던트'로 PC 게임 매출이 2배 가까이(98.5%) 늘어난 773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히트2' '블루아카이브' 등 모바일 게임 매출액으로 20.6% 증가한 824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사인 넥슨게임즈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배 이상(222.4%) 확대됐다. ■크래프톤, 영업익 1조 원 돌파 1조 1825억 원, 크래프톤은 23개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펍지: 배틀그라운드' IP 게임을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1.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4% 늘어났다. 모바일 게임(62.4%)과 아시아 지역(84.7%)에서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매출 성장 폭은 PC 플랫폼, 한국에서 도드라졌다. '펍지: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IP 협업 효과로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3% 증가한 94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인도 버전의 역대 최대 매출 경신과 함께 35.7% 늘어난 1조 6898억 원으로 나타났다. 콘솔 게임은 20.4% 감소한 전년 대비 443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매출액은 28.8% 증가한 337억 원이다. 전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9% 늘어난 19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지역은 42.2% 증가한 2조 2942억 원을 기록했고, 미국, 유럽 시장은 13.4% 늘어난 2031억 원, 기타 지역은 30.8% 증가한 17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인건비, 마켓 수수료, 지급수수료 등 영업비용도 33.7% 증가했으나 이를 상쇄하는 매출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4%다. ■흑자전환 성공한 넷마블 넷마블은 신작 IP 게임 3종으로 매출이 6.5% 늘었고, 자체 PC 결제 비율 증가 및 비용 효율화로 흑자전환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지역 매출 상승 폭이 컸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55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 중 79%에 달하는 2조 1130억 원은 해외에서 발생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6%가량 늘었다. 지난 5월 선보인 액션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4분기 성과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나혼렙'은 글로벌 27개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톱10 진입, 78개국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기준 66개국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출 상승에 더해 전년 대비 지급수수료,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전반적인 비용 비중도 낮췄다. 넷마블은 지급수수료를 PC 플랫폼 출시로 앱 수수료 비중을 낮추는 방식으로 낮추고 있으며 향후 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체질 개선에 몸살 앓은 엔씨 엔씨소프트는 매출이 11.3% 줄었고,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 면에서는 신작 '쓰론 앤 리버티'가 가세하고, 기존 PC 게임 매출도 버텨줬지만, 주요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락세가 컸다. '리니지M'은 전년 수준(-0.7%)의 49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리니지2M(-30.5%)'과 '리니지W(-24.7%)' '블레이드 앤 소울2(-85.4%)'의 하락 폭이 높아 전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22% 감소한 9367억 원으로 집계됐다. PC 게임 매출액은 2.4% 감소한 3518억 원으로 집계됐다. '길드워2' 확장팩 출시 효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한 92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1.7%)' '리니지2(-2.1%)' '블레이드 앤 소울(3.8%)'는 한 자릿수 변동을 보였고, '아이온'은 매출이 25.8% 크게 감소했다. 로열티 매출은 'TL' 글로벌 성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26% 증가한 1820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기 로열티 매출액은 300억 원대에서 'TL' 성과가 온기 반영된 4분기엔 700억 원대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조 344억 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은 35% 줄어든 2274억 원을 기록했고, 북미 유럽 지역은 1.2% 감소한 1342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감소에 더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4분기에만 1812억 원의 인건비가 발생하면서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92억 원의 적자를 봤다. ■고단한 허리라인, 3개사 매출 7000억 원 내외와 영업이익률 1%를 기록한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 컴투스의 표정은 각기 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울상을 지었다. 신작 부재 속에 모바일 게임과 비게임 부문 사업에서 부진해 전년 대비 매출이 27.9%, 영업이익은 91.3% 각각 줄었다. PC 게임 매출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IP 컬래버레이션 및 이벤트 효과로 전년 대비 71.3% 늘었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2% 감소한 5316억 원, 기타 매출액은 13% 감소한 120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12월 7일 얼리액세스로 론칭 후 좋은 성과를 보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퍼블리싱을 진행했으나 매출 성과가 회계상 이연됨에 따라 올해 1분기 결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달리기에 바쁘다. 지난해 매출은 17.6% 늘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과와 '미르의 전설' IP 중국 시장 라이선스 계약금이 반영된 결과다. 게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5573억 원을 기록했으며 라이선스 매출액은 24.3% 증가한 1382억 원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매출액도 22.4% 증가한 110억 원, 기타 매출액은 전년 수준(0.8%)인 54억 원이다. 1분기부터 신작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스포츠 골프 게임 '골프 슈퍼 크루'의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고 오는 20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서비스를 앞뒀다. 컴투스는 기존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을 늘리면서 미디어 사업 부문 개선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하며 한숨 돌린 모습이다. 컴투스 별도 매출액은 5573억 원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매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 늘었다. 게임 장르별로 보면 RPG 매출은 9.1% 감소한 338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스포츠 게임 부문은 27.4% 성장한 2052억 원으로 나타났다. 캐주얼 게임 매출액은 1.9% 늘어난 64억 원이다. 올해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상작으로 실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프로야구 라이징은 오는 3월 시즌 개막에 맞춰 일본 시장에 선보이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한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3분기 출시한다. ■시프트업·넵튠 영업이익 눈길 시프트업은 23개사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로 꼽혔다. 이 회사는 PS5용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효과로 매출은 30.4% 늘어난 2199억 원, 영업이익은 33.8% 증가한 148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8%다. 1000원 매출에 680원의 마진을 남긴 것. 시프트업은 레벨인피니트, 소니 등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자체 개발비용만 부담하고 있다. 매출을 세부적으로 보면, '승리의 여신:니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153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게임의 자연감소세에 작년 4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가세해 62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기타 매출은 6.1% 증가한 40억 원이다. 흑자전환한 게임사를 제외하고, 넵튠의 영업이익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4.5배(351.1%) 상승한 것. 신작 게임 출시와 함께 '무한의계단' '고양이' 시리즈 캐주얼 게임, '이터널 리턴' 업데이트로 게임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늘었다. 넵튠은 캐주얼 게임 개발사 인수와 광고 사업으로 덩치를 불려 왔다. 주요 사업인 게임 매출은 27.5% 성장했다.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매출 호조를 보였고, 스팀에서 '이터널 리턴'을 서비스하는 자회사 님블뉴런은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작성날짜2025.02.14 08:08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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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이미르', 클래스 4종 소개 영상 공개 위메이드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클래스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등 총 4개 클래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4개 클래스를 경험하며 모든 전투 스타일과 무기를 즐길 수 있다. 버서커는 도끼와 방패를 사용하는 클래스로, 강력한 일격과 반격 기술을 구사한다.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반격하는 카운터 어택, 자신에게 버프를 부여하고 광역 공격을 가하는 브레이브 로어 등을 활용해 적을 섬멸한다. 스칼드는 미니 하프와 니켈하르파를 사용해 아군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클래스다. 체력 회복과 부활 효과를 가진 싱 오브 발할라, 아군의 방어력을 높이는 포엠 오브 쉴드 등 회복기와 버프로 아군을 지원하고 높은 전투력을 유지시킨다. 볼바는 신의 힘이 깃든 세이드 마법과 지팡이를 활용해 룬과 마법을 다룬다. 화염 폭발을 일으키는 파이어 봄, 낙뢰를 소환하는 썬더 브레이크, 눈보라로 적을 얼리는 윈터 아이시클 등 원소 마법으로 적을 무력화한다. 워로드는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양손의 창으로 공격하는 클래스다. 적에게 돌진해 연속으로 공격하는 점핑 스매쉬, 여러 적을 관통하는 창을 던지는 피어스 스피어 등 돌진기와 관통 스킬로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는 20일 출시를 앞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속도보다는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두고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스킬 능력치가 성장할 때마다 사냥 패턴과 시각 효과가 변화해 클래스 별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 최종배 jovia@fomos.co.kr 작성날짜2025.02.14 07:51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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