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 '박지훈 캡틴 데이' 3월 8일 개최...응모 통해 팬 60명 초청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초청한다. 정관장은 "오는 3월 8일 오후 4시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를 맞아 '캡틴 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2018년 '양희종의 캡틴 데이'로 시작한 뒤 매년 리더(캡틴)을 찾아 소소한 삶의 주인공을 격려하고 역할의 의미를 공감하는 지역사회 ESG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첫 번째 주장을 맡은 '박지훈의 캡틴 데이'가 기획됐다. 코트 위에서 허슬플레이와 열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박지훈의 모습을 형상화한 불꽃을 엠블럼으로 디자인했다. 이번 캡틴 데이 이벤트에서는 "내가 바로 캡틴", "이름에 J(Jimmy) 이니셜이 있는 팬", "박지훈의 등번호 6과 관련된 사연" 등 세가지 카테고리별 응모를 받아 총 60명의 팬을 초청한다. 23일(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당첨되는 팬들은 3월 8일 홈경기 초청과 함께 캡틴 지미가 준비한 캡틴굿즈와 간식 제공 및 경기 종료 후 팬미팅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공식 인스타그램(@red_booster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작성날짜2025.02.18 13:00 MHN스포츠
-
특급 신예 이민지 키워낸 위성우 감독의 남다른 지도력 [앵커] 지난 주말 여자 프로농구의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죠. 모두의 예상을 깨고 또다시 1위를 차지한 데는, 이민지라는 특급 신인을 발굴한 위성우 감독의 지도력이 있었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6년생 신인 이민지의 환상적인 득점, 호랑이 사령탑 위성우 감독까지 감탄사를 내뱉을 정돕니다. ["wow."] 돌파면 돌파, 슛이면 슛 톡톡 튀는 재능을 지닌 이민지는 후반기 5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우리은행의 15번째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민지/우리은행 : "데뷔하자마자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쁜 것 같아요. 부족한 부분 계속 보완해 나가면서 계속 성장하고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민지는 프로 입단 후 위성우 감독의 강도 높은 수비 훈련을 악착같이 이겨냈습니다. 3개월 만에 1군에서 기회를 잡을 정도로 독하게 훈련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실수할 때면 자책감에 눈물까지 글썽일 정도로 마음이 여린 편입니다. 그래서 위성우 감독도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이민지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2월 3일 : "너 힘든 거 알아! 이걸 이겨내야 해!!! 힘들다고 정신없이 공격도 안된다. 수비도 안 된다고 하면 너 앞으로 게임 못 뛰어. 힘들 때 잘해야 농구 선수가 되는 거야!"]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플레이가 안 되면 눈물을 글썽글썽할 때가 많다 보니깐, 제가 위로한다고 해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여자 선수 중에 좋은 재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박지현 등 주축 선수들의 이탈을 딛고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의 위업을 이뤄낸 위성우 감독, 18살 막내 제자 이민지와 통합 우승을 향한 힘찬 도전에 나섰습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열심히 잘 하자~ 자꾸 울지 말고."] [이민지/우리은행 :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하동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작성날짜2025.02.18 12:58 KBS
-
'실바 35득점 대폭발' GS칼텍스, 현대건설에 풀세트 역전승...상대 9연패 탈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최하위 GS칼텍스가 피말리는 2위 경쟁을 펼치는 현대건설의 발목을 잡았다. GS칼텍스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2위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2(25-22 16-25 19-25 25-22 15-6)로 눌렀다. 이로써 최하위 GS칼텍스는 올 시즌 4연패 포함, 현대건설전 9연패 사슬을 끊었다. 비록 시즌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5라운드만 놓고 보면 3승 2패로 흥국생명(5승)에 이어 2위다. 이날 승점 2를 보태면서 6위 페퍼저축은행(승점 27)과 승점 차도 3으로 좁혔다. 반면 2위 현대건설은 시즌 성적 18승11패 승점 57을 기록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정관장(20승8패 승점 55)에 승점 2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GS칼텍스 승리 일등공신은 외국인 거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였다. 실바는 이날 혼자 35득점을 책임지며 팀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3세트까지 1-2로 뒤졌지만 실바를 앞세워 4세트를 25-22로 따내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사기가 오른 GS칼텍스는 5세트 시작과 함께 상대 범실을 등에 업고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5-2에서 연속 6점을 몰아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특히 실바는 9-2에서 2연속 서브 에이스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GS칼텍스는 14-6 매치포인트에서 안혜진의 서브 에이스로 현대건설전 9연패 탈출을 일궈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8 12:55 이데일리
-
정관장, 3월 8일 홈경기서 '박지훈의 캡틴데이'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단장 이종림)가 오는 3월 8일 오후 4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캡틴데이를 개최한다. 2018년 '양희종의 캡틴데이'로 시작해 매년 우리 주변의 리더(캡틴)을 찾아 소소한 삶의 주인공을 격려하고 역할의 의미를 공감하는 지역사회 ESG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첫번째 주장을 맡은 '박지훈의 캡틴데이'가 기획됐으며 코트 위에서의 허슬플레이와 열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박지훈의 모습을 형상화 한 불꽃으로 엠블럼을 디자인했다. 올해는 '내가 바로 캡틴', '이름에 J(Jimmy) 이니셜이 있는 팬', '박지훈의 등번호 6과 관련된 사연' 등 세가지 카테고리별 응모를 받아 총 60명의 팬을 초청한다. 네이버폼을 통해 2월 23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당첨된 팬들은 3월 8일 홈경기 초청과 함께 캡틴 지미가 준비한 캡틴굿즈와 간식 제공 및 경기 종료 후 팬미팅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18 12:38 스포츠투데이
-
갓연경, 그냥은 못 보내 2024~2025시즌 V리그를 끝으로 코트를 떠나기로 한 김연경(37·흥국생명)을 위한 은퇴 투어가 열린다. 여자프로배구 7개 구단 단장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김연경의 은퇴 투어 관련 논의를 했다. 구단들은 은퇴 투어를 열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홈에서 열린 GS칼텍스전 직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은퇴를 공식화했다. 이날 단장 간담회에서는 “원정경기 때마다 IBK기업은행이 진행했던 수준의 은퇴식 행사를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기업은행은 지난 16일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 직후 김연경을 위해 정성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이 직접 김연경에게 선수단 사인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고, 선수들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각 구단은 흥국생명과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김연경에게 구단이 마련한 기념품을 전달한다. 또한 김연경의 친필 사인볼과 유니폼을 추첨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은퇴 투어’는 일부 종목에서 레전드급 선수만 누린 특권이다. 프로야구에서는 ‘국민 타자’로 활약한 이승엽(현 두산 감독)이 은퇴한 2017년 KBO 차원에서 대대적인 행사로 만들어 전 구단이 참여했다. 이후 2022년 이대호(전 롯데)의 은퇴 투어가 있었다. 다른 프로스포츠에서는 은퇴 투어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역대급 성적은 물론 리그의 상징적 선수라야 공감할 수 있는 행사여서 흔치가 않다. V리그에서는 남녀를 통틀어 김연경이 최초의 사례로 남게 됐다. 팬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6일 기업은행전이 열린 화성종합체육관에는 3945석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구단들의 ‘합의’ 이후 첫 주자는 현대건설이다. 21일 수원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의 경기로 김연경을 맞이한다. 현대건설은 기업은행에 행사 진행 매뉴얼을 문의하기도 했다. 이제 김연경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최대 12경기다. 흥국생명의 정규 리그는 7경기가 남았고 직행할 것이 유력한 챔피언결정전은 5전3선승제다. 남은 정규 리그 7경기 중 흥국생명의 안방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3경기를 제외한 4경기가 원정경기로 열린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2.18 12:33 경향신문
-
'요스바니 34점'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우승 확정 저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의 홈 우승 축포를 저지했다. 대한항공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13 22-25 25-19)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대한항공은 18승11패(승점 55)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3위 KB손해보험(18승10패, 승점 50)과의 승점 차도 5점으로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했다면 정규리그 우승을 안방에서 조기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대한항공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우승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현대캐피탈의 시즌 전적은 25승4패(승점 73)가 됐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여전히 승점 4점이다. 대한항공 요스바니는 34점, 공격성공률 68.18%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지석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3점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에서는 허수봉이 16점, 신펑이 10점을 기록했지만, 레오가 9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대한항공은 1세트 중반까지 현대캐피탈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12-12에서 정지석의 공격과 블로킹 득점으로 차이를 벌렸고, 이후 요스바니가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23-16으로 도망갔다. 현대캐피탈은 뒤늦게 전열을 정비했지만 1세트는 대한항공이 25-19로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세트 초반부터 요스바니의 공격 득점과 정지석의 블로킹, 한선수의 서브에이스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범실을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2세트 내내 대한항공의 큰 점수 차 리드가 이어졌고, 결국 2세트도 대한항공이 25-13으로 따냈다. 끌려가던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세트 중반까지 13-15로 끌려갔지만 상대의 연이은 범실과 레오의 백어택으로 16-15 역전에 성공했고, 허수봉의 연속 서브에이스까지 보태며 19-16으로 달아났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를 중심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백어택과 블로킹으로 응수했다. 3세트는 현대캐피탈이 25-22로 만회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대한항공은 4세트 들어 정지석과 조재영의 연속 블로킹으로 다시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정지석과 요스바니의 블로킹으로 계속해서 차이를 벌린 대한항공은 세트 내내 큰 점수 차를 유지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요스바니의 공격 득점으로 현대캐피탈의 추격 의지를 꺾은 대한항공은 4세트를 25-19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2(25-22 16-25 19-25 25-22 15-6)로 제압했다. GS칼텍스는 7승22패(승점 24)를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6위 페퍼저축은행(9승19패, 승점 27)이 사정권에 들어왔다. 현대건설은 18승11패(승점 57)로 2위를 유지했지만, 3위 정관장(20승8패, 승점 55)에게 2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18 12:29 스포츠투데이
-
골든스테이트에서 올스타전을 치룬 듀란트, “이곳은 잊지 못할 장소다” 듀란트가 과거를 회상했다. 케빈 듀란트(206cm, F)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구 1옵션’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고,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데뷔 시즌부터 평균 20.3점을 기록했고, 2년 차 시즌에 평균 25.3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3년 차에는 평균 30.1점을 기록하며 득점왕도 차지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4번의 득점왕을 차지했다. 우승도 경험했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은 후 치른 첫 두 시즌에 우승했다. 그러면서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세 번째 시즌 때는 부상으로 정상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우승을 위해 파이널에서 복귀했지만,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비록 우승은 차지 못했지만, 듀란트와 승부욕과 열정은 골든스테이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듀란트는 브루클린 넷츠를 거쳐 피닉스 선즈로 갔다. 이번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 행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듀란트의 선택은 잔류였다. 듀란트는 이번 시즌 평균 27.3점 6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당연하게도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든스테이트 체이스 센터에서 올스타전을 치렀다. 듀란트가 과거 홈으로 사용했던 구장이기도 했다. 듀란트는 올스타전 이후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체이스 센터는 나에게도 추억이 많은 곳이다. 정말로 좋았고,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팬들의 사랑을 느꼈었다. 그들은 농구에 진심이다”라며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오랜만에 체이스 센터를 홈으로 사용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여전히 나를 반겨주셨다. 그리고 나를 응원해 주셨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웃음) 이곳은 나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잊지 못할 장소다. 좋은 추억이 많기에 나 역시 팬들과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한편, 듀란트가 속한 피닉스는 26승 28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 플레이오프는커녕, 플레이 인 토너먼트도 나가지 못하는 순위다. 과연 후반기에는 반등할 수 있을까? 이는 피닉스와 듀란트 모두에게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작성날짜2025.02.18 12:20 바스켓코리아
-
[D리그] ‘트리플더블급 활약, 결승 득점까지’ 막판 역전승 이끈 김형빈이 고마움을 전한 사람은? “(안)영준이 형 덕분에...” [점프볼=이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안)영준이 형 표현 방식으로 ‘집에 가라’는 말은 ‘빨리 오라’는 이야기예요” 서울 SK 김형빈(24, 201cm)은 18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27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선봉에 섰다. 김형빈은 경기 내내 적재적소 득점을 쌓아 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4쿼터 종료 직전까지 승부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 승부, 4쿼터 종료 1.4초를 남기고는 마지막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결승 득점을 창출, 65-64, 팀의 1점 차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김형빈은 “전반 턴오버가 잦았다. 전반이 끝나고 코치님께서 선수들에게 집중력에 대해 강조하셨다. 그래서 후반 시작 전 선수들끼리 수비부터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게 다 같이 한 팀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또 개인적으로는 오늘(18일) 내 역할을 잘 못했다고 생각해 팀원들과 코치님께 죄송한 마음이 컸다.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이제야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결승 득점 이후 나도 모르게 포효를 한 것 같다”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에도 겸손함을 드러냈다. 지난달 1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약 한 달간의 부상 공백을 치른 김형빈은 이번달 4일 KT와의 D리그 경기 복귀전을 시작으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첫 경기에서 10점, 바로 그다음 경기인 KCC와의 맞대결(15일)에서 16점 그리고 이날 현대모비스와의 D리그 경기에서 27점을 기록하며 서서히 제 폼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 김형빈은 “몸 상태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브레이크 기간이 끝날 때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다. 나 자신을 더 채찍질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팀에 보탬이 되는 게 목표다. 최고치를 100으로 치자면 현재 몸 상태는 8~90% 정도다. 확실히 실전 경기를 뛰는 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브레이크 기간 동안 D리그 경기 두 경기가 더 남아 있다. 남은 경기들을 치르며 몸 상태를 100%까지 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김형빈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기 전, 안영준의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에 알토란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안영준은 정규리그 평균 34분 13초를 뛰며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이에 족저근막 부상으로 박민우까지 전력에서 제외되며 피로도 또한 더해지고 있는 상황. 안영준 또한 김형빈의 빠른 복귀를 바랐다. 김형빈은 “팀이 워낙 잘나가고 있다 보니 조급함 없이 재활에 집중할 수 있었다. 또 (안)영준이 형이 재활 센터도 소개해 줬다(웃음). (안)영준이 형이 다쳤을 때 할 수 있는 운동들과 다쳤을 때 하면 좋은 운동법들을 알려줬다. (안)영준이 형이 츤데레 스타일이라 앞에서는 거칠게 말해도 뒤에서는 나를 엄청 챙겨준다(웃음). (안)영준이 형에게 정말 고맙다”고 재활 기간 물심양면 도움을 준 안영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안)영준이 형이 내가 다치고 나서 ‘집에 가라’고 장난 식으로 이야기하더라(웃음). 그게 영준이 형 표현법으로 빨리 오라는 의미다(웃음). (안)영준이 형이 장난을 치면서 무겁지 않게 늘 내 몸 상태를 걱정해 주고 챙겨줬다”고 덧붙였다. 정규 리그 복귀를 앞두고는 재활 기간 동안 불어난 체중에 대해 전희철 감독에게 '체중 감량'이라는 특명도 받았다. 김형빈은 “감독님께서 나를 볼 때마다 ‘살은 언제 뺄 거냐’, ‘살은 얼마나 빠졌냐’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살을 빼고 있다. 다음 주까지 꼭 빼야 한다(웃음). 목표 체중까지 2~3kg 정도 남았다. 지금도 닭 가슴살과 샐러드를 먹으며 경기를 뛰고 있다. 힘들긴 한데 경기를 많이 뛰는 것도 다이어트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웃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며 ‘럭키비키’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형빈은 “내 원래 역할이 형들이 힘들 때 체력적인 부분에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김)선형이 형 등 팀의 핵심 득점원들이 공격을 편히 전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넓혀주는 게 내 역할이다. 내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팀에 복귀해 형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게 목표다. 또 팀이 정규리그를 넘어 플레이오프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있다. 형들이 농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해 주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작성날짜2025.02.18 12:15 점프볼
-
[NBA] '고의로 패배할까?' 동부 11위 필라델피아에 다가오는 선택의 순간 [점프볼=이규빈 기자]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필라델피아의 상황이 암담하다. 필라델피아는 16일(한국시간) 현재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위치했다. 냉정히 시즌 전 기대치를 생각하면 망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오프시즌에 폭풍 영입에 나섰다. 슈퍼스타 폴 조지를 비롯해 쏠쏠한 롤 플레이어인 케일럽 마틴, 구에르손 야부셀레, 안드레 드러먼드, 에릭 고든과 계약했고, 베테랑 카일 라우리와 KJ 마틴, 켈리 우브레 주니어 등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어벤져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의 엄청난 로스터였다. 타이리스 맥시, 조지, 조엘 엠비드라는 확고한 빅3에 마틴, 우브레, 야부셀레, 라우리 등 빅3를 보좌할 수 있는 롤 플레이들도 갖춘 구성이었다. 이런 필라델피아를 대다수 사람이 우승 후보 1순위로 선택할 정도였다. 막상 시즌이 시작하자, 필라델피아는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고 있다. 일단 믿었던 빅3가 전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조지의 부진이 심각하다. 이번 시즌 조지는 눈으로 봐도 노쇠화의 조짐이 심하게 보이고 있다. 거기에 잔부상까지 겹쳤다. 지난 시즌 올스타에 선정되며 기량이 만개한 맥시도 아쉽다. 여전히 폭발력은 있으나,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경기력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엠비드는 여전하다. 이제는 대놓고 유리몸 소리를 들어도 무방할 정도로 부상이 많다. 그리고 경기에 나왔을 때 영향력도 예전과 같지 않다. 결국 믿었던 빅3가 모두 부진했고, 자연스럽게 성적도 추락한 것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반등의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느덧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도 절반 이상을 진행한 상황이다. 냉정히 각 팀들의 경기력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필라델피아의 이번 시즌 경기력은 시즌 내내 심각했다. 필라델피아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그 이유는 필라델피아의 2025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넘어간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호 조건이 있다. 바로 필라델피아가 전체 6순위 이내의 지명권을 획득하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아닌 필라델피아가 지명권을 행사한다. 즉, 필라델피아가 지금이라도 고의로 패배해서 드래프트 지명권 순위를 높이면 된다. 2025 NBA 드래프트는 2024 NBA 드래프트와 달리 황금 드래프트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드래프트의 TOP 6 지명권은 엄청난 매리트를 가질 수 있다.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필라델피아가 지명권을 지킬 수 있는 보장이 있다면 과감히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너무나 애매하다. 필라델피아의 현재 순위는 딱 뒤에서 6등이다. 필라델피아를 제외한 다른 팀들과 살짝 높은 순위에 있는 팀들은 고의로 패배하는 탱킹 전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전력을 생각하면 정상적으로 경기에 임할 경우 순위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결론은 필라델피아가 황금 드래프트로 예상되는 2025 NBA 드래프트 지명권을 지키려면, 지금부터 고의로 패배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오프시즌에 조지를 영입하며 대권 도전에 나섰던 필라델피아가 한 시즌도 지나지 않고 탱킹 전략을 취하기는 쉽지 않다. 필라델피아의 후반기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사진_AP/연합뉴스 작성날짜2025.02.18 12:06 점프볼
-
'요스바니 34점 폭발'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잔칫상 뒤엎었다 [천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정규시즌 1위 확정 축포를 쏘아올리고자 했던 현대캐피탈의 잔칫상을 뒤엎었다. 정규시즌 2위 대한항공은 1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두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19 25-13 22-25 25-19)으로 눌렀다. 이로써 최근 대한항공은 최근 2연패 및 올 시즌 현대캐피탈전 4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뒀다. 18승 11패 승점 55를 기록, 선두 현대캐피탈(25승 4패 승점 73)과 승점 차를 18점으로 좁혔다. 대한항공 입장에서 남은 정규시즌 일정상 현실적으로 현대캐피탈의 승점을 넘기 어렵다. 하지만 올 시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무너진 자존심과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반면 현대캐피탈로선 뼈아픈 패배였다. 이날 승리를 거뒀다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 및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안방에서 대한항공에 덜미를 잡히면서 1위 확정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현대캐피탈의 다음 경기는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전이다. 이날 경기가 열린 유관순체육관은 경기 전부터 축제나 다름없었다. 3000명이 넘는 많은 팬들이 관중석을 메웠다. 이미 정규시즌 1위를 이룬 것처럼 들뜬 분위기가 가득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됐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시작부터 발이 무거웠고 범실을 쏟아냈다. 1세트에서만 범실이 11개나 나왔다.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는 1세트 겨우 2득점에 그쳤고 공격 성공률은 28.57%에 그쳤다. 반면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펄펄 날았다. 1세트에서만 9점을 책임졌다. 21-16으로 앞선 상황에서 3연속 서브득점까지 기록했다. 요스바니와 레오의 활약에서 승부가 갈렸다. 1세트를 25-19로 가져온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더욱 일방적으로 현대캐피탈을 몰아붙였다. 세트 초반부터 더블스코어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레오 등 주전들을 대거 빼고 벤치멤버를 투입, 3세트를 대비했다. 세트스코어 0-2로 벼랑 끝에 몰린 현대캐피탈은 3세트 들어 뒤늦게 몸이 풀렸다. 1, 2세트 4득점에 그쳤던 허수봉이 3세트에서만 8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 성공률이 83.33%나 됐다. 허수봉이 살아나면서 현대캐피탈도 3세트 반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7-6으로 앞선 상황에서 정지석과 조재영의 연속 블로킹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요스바니와 김규민의 블로킹까지 불을 뿜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17-10으로 벌어졌고 승부가 기울었다. 요스바니의 날이었다. 요스바니는 이날 서브득점 3개 포함, 34득점에 공격 성공률 68.18%를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었다. 정지석은 13득점에 블로킹을 5개나 잡아냈다. 이날 대한항공은 블로킹(11-4), 서브득점(6-3) 모두 현대캐피탈을 압도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부진이 뼈아팠다. 레오는 이날 9득점에 공격 성공률아 36%에 그쳤다. 반면 범실은 7개나 저질렀다. 올 시즌 가장 부진한 경기 내용이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작성날짜2025.02.18 12:01 이데일리
-
[우리학교 전력] 안효진 마산여중 코치가 강조한 것, “의욕이 중요하다” 안효진 코치는 ‘의욕’을 강조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마산여중 역시 마찬가지다. 마산여중은 스토브리그를 통해 연습 경기를 진행했고, 팀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안효진 마산여중 코치는 “작년에는 3학년이 1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더 많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하고자 하는 의욕이 좋아졌다. 작년과 그 부분은 확실히 다르다. 태도가 마음에 든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반대로 더 연습해야 할 부분도 ‘의욕’이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웃음) 선수들이 더 해주면 좋겠다. 강한 팀을 만났을 때, 팀이 위기인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다. 그런 멘탈은 내가 심어줄 수 없다. 선수들이 직접 나서야 하는 것이다. 나는 옆에서 도움을 줄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 의욕이 있어야지 확 치고 나갈 수 있다. 만약 이번에 그런 의욕을 확실하게 장착한다면 8강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기량은 나쁘지 않다. 의욕이 중요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안 코치는 작년 처음으로 마산여중을 맡았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미 안 코치를 경험했기 때문. 올해 상황도 비슷하다. 안 코치는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데리고 있었던 선수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마음도 더 잘 맞고, 서로에 대해 잘 안다. 중학교 선수들은 농구도 해야 하고, 마음도 케어해줘야 한다. (웃음) 인원이 많아서 힘든 부분은 있다. 그러나 그런 관계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마산여중은 14명의 선수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3학년이 3명, 2학년이 5명, 1학년이 6명이다. 그중 키 플레이어는 누굴까? 안 코치는 고민 끝에 “모두가 중요한 선수다. 한 명을 뽑기가 쉽지 않다. 다들 정말 좋아졌고, 잘할 것 같다. 그래도 굳이 뽑자면 (김)나연이다. 키가 171cm로 팀에서 가장 크다. 그러나 가드를 보고 있다. 장신 가드로 키우면 될 것 같다. 혼자 팀에서 이것저것을 해주고 있다. 나연이로 인해서 우리 팀이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보다 더 좋아졌다. 다만 좀 더 과감하게 하고, 몸싸움도 잘해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마산여고 농구부 제공 작성날짜2025.02.18 11:52 바스켓코리아
-
-
-
-
-
-
-
-
-
달력 날짜 선택20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