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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 'SON 해줘!' 토트넘 공격진 줄줄이 부상 OUT→손흥민 독박 축구 가능성, 이번에도 선발 출격 예상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국은 또 다시 손흥민(토트넘)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엘프스보리(스웨덴)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에서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하며 6위에 랭크돼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직행(1~8위) 여부가 확정된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토트넘은 26일 홈에서 치른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충격의 4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는 1무6패로 승리가 없다. 토트넘은 7승3무13패(승점 24)를 기록하며 20개 팀 중 15위에 랭크돼 있다.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턴(승점 16)과의 격차는 불과 8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은 '부상 악령'에도 시달리고 있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브레넌 존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도미닉 솔란케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술받지는 않지만 6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조금 더 빨라질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솔란케는 훈련 중 무릎을 다쳤다. 그는 올 시즌 EPL에서 7골, 유로파리그에서 2골, 리그컵 2골 등 11골을 터트렸다. 끝이 아니다. 제임스 매디슨마저 부상했다. 토트넘 사정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매디슨이 종아리 부상으로 2~3주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레스터 시티전 뒤 "다음주 쯤에는 괜찮아 질 것"이라고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매디슨의 몸 상태를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정밀 검사 결과 부상 상태가 당초 예상보다는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도 사타구니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이 엘프스보리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봤다. 롭 게스트 기자도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10골을 넣었다. 2016~2017시즌부터 9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최근 팀 상황 탓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그는 레스터 시티전 패배 뒤 영국 언론 BBC를 통해 "너무 괴롭다. 내가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프타임에는 이기고 있었는데 짧은 시간에 두 골을 실점했을 때 더욱 괴로웠다. 매우 실망스러웠다. 조금 어설펐던 것 같다.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전반적인 것들이 합쳐져서 나온 결과다. (경기력이) 충분하지 않았고, 마지막 순간에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 이렇게 골을 허용해 승점 3을 얻지 못한 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다. 너무 많이 졌다. 하지만 아직 경기가 남았고, 여러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올 것이다. 다른 말 없이 승점 3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19분 전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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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대박!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시장 막바지 '깜짝 영입'…김지수 동료와 반등 이룬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 깜짝 영입을 눈앞에 뒀다.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요안 위사(28·브렌트퍼드)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사는 토트넘의 진지한 영입 목표로 구단은 브렌트퍼드에 의사를 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LB 샤토루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위사는 앙제 SCO, 스타드 라발루아 마옌, AC 아작시오를 거쳐 2018년 겨울 로리앙에 둥지를 틀었다. 약 3년 동안 128경기 37골 17도움을 올리며 리그 1 수위급 공격수로 거듭난 위사는 2021년 여름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51억 원)에 브렌트퍼드로 적을 옮기며 프리미어리그(이하 PL)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1/22시즌 새롭게 승격한 브렌트퍼드는 위사의 공헌에 힘입어 PL 대표 도깨비팀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 위사는 34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고, 2022/23시즌 40경기 7골 3도움·2023/24시즌 36경기 12골 3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는 올 시즌이다. 위사는 24경기에 출전해 12골 2도움을 폭발하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브렌트퍼드는 23경기가 치러진 현시점 9승 4무 10패(승점 31)로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사는 '코리안리거' 김지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존재다. 윙어, 처진 공격수, 최전방 공격수를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위사는 전술 이해도가 높은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아이반 토니가 알 아흘리로 이적하기 전 주로 윙어로 나선 위사는 최근 들어 발군의 피지컬과 오프 더 볼 움직임에 강점을 띠는 정통 공격수로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PL 23경기 46골을 터뜨릴 만큼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나 정작 필요할 때 한방이 따라주지 않는 모양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 등 주전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했다. 언제까지고 손흥민에게만 기댈 수 없는 노릇이다. 이적료 역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위사의 시장가치는 2,800만 유로(약 421억 원). 재정적으로 풍족한 토트넘 입장에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다. 브렌트퍼드가 위사의 매각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작성날짜55분 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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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엎드려 절해야 할 판…1400억 먹튀 이어 ‘처치곤란 DF’까지 관심 [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엎드려 절을 해야 할 판이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레알 베티스가 안토니를 임대로 영입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또다른 맨유의 실패작 선수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디어 안토니를 매각한 맨유다. 안토니는 지난 2022-23시즌 큰 기대를 받고 맨유에 입성했다. 아약스 시절 ‘은사’였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9,500만 유로(약 1,440억 원)라는 거액을 투입해 안토니를 데려왔다. 초반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추락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텐 하흐 감독의 믿음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에도 마찬가지. 아모림 감독은 안토니를 3-4-3 포메이션의 우측 윙백으로 기용하는 실험을 가져갔다. 그럼에도 안토니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다소 중요도가 떨어지는 컵 대회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으나, 끝내 부활의 서막을 알리지 못했다. 결국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낙제점’을 받은 안토니였다. 맨유는 안토니 처분을 원했다. 다행히 베티스가 안토니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안토니의 주급을 84% 부담해주는 조건으로 남은 시즌 동안 베티스에 임대를 보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임대 이적 조항 중 특정 경기 수 만큼의 출전이 이뤄지지 않을 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조항을 포함했다. 안토니에게 꾸준한 기회를 부여해 경기력 회복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베티스다. 또다른 ‘처치 곤란’ 선수 영입에 군침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바로 ‘유리몸’ 타이럴 말라시아다. 말라시아는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 첫 시즌에는 공식전 39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부상으로 전력 이탈이 잦은 루크 쇼의 대안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말라시아 또한 ‘유리몸’이었다. 말라시아는 지난 시즌 내내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쇼의 대체자로 데려온 말라시아였지만, 그 또한 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것. 지난 11월 복귀에 성공했지만, 아모림 감독은 말라시아를 중용하지 않았다. 떨어진 경기력 때문이었다. 결국 아모림 감독은 레체의 신성 패트릭 도르구 영입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자연스레 말라시아는 ‘처지 곤란’ 선수가 되어 버렸다. 그러한 상황에서 베티스가 임대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것. 만약 안토니에 이어 말라시아까지 품게 된다면, 맨유 입장에서는 베티스에 엎드려 절을 해야 할 판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1.29 16:3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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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QPR 임대…英 2부리그서 '코리안더비 열린다→양민혁, 배준호-엄지성와 적으로 만나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와 '베스트11'을 수상한 18세 영건 양민혁이 이달 초 입단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을 떠나 2부 퀸자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양민혁이 QPR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골드는 토트넘 구단을 오래 취재해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는 축구 전문 기자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높은 공신력 덕분에 항상 신뢰 받고 있다. 골드는 이어 "양민혁은 영국 1부리그 축구의 속도와 신체적 특성을 더 낮은 수준으로 경험하기 좋은 기회다. 이는 토트넘이 며칠 안에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골드는 같은 날 오후 9시경 "양민혁의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됐다. 계약서에 서명도 마친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제 절차를 마무리한다. 남은 건 공식 발표 뿐이다"라고 했다. '히어 위 고(HERE WE GO)'로 유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양민혁을 영입했다. 이 선수는 오늘 QPR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시안했다. 그는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사전 기자회견에서 양민혁 질문을 받고는 "양민혁은 어린 선수다. 여기에 잘 적응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상황을 보면 다른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게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는 말로 기존에 출전하던 마이키 무어. 윌손 오도베르,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외에 새로운 10대 선수를 지금 기용할 여유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미 어린 선수들이 팀내 많이 뛰고 있고 잘 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10대 선수를 이번 시즌에 추가로 기용할 의도가 없음을 못 박은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은 클럽이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선수다. 이 결정이 선수에게도 좋은 일일 것이다"며 QPR 임대가 선수에게 유익한 과정이 될 것임을 주장했다. QPR 역사상 세 번째 한국인 선수 탄생이 유력해졌다. QPR은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구단이다. 과거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2012~2014)과 수비수로 활약했던 윤석영(2013~2016)이 활약했다. 그러나 둘 모두 이곳에서 축구팬들의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2012년 이적한 뒤 주장 완장을 차고 부지런히 뛰었다. 하지만 해당 시즌 팀이 강등됐고 박지성은 이듬해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또 박지성은 시즌 도중 주장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윤석영도 2013년 1월 전남에서 QPR로 갔으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중용하지 않았다. QPR 생활 도중 임대를 가기도 했다. 현재 QPR은 잉글랜드 2부리그인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 소속이다. 올 시즌(2024-2025) 리그에서 13위를 기록 중이다. 이미 챔피언십에 코리안리거가 있다. 배준호(스토크 시티 FC)와 엄지성(스완지 시티 AFC)이다. 먼저 배준호는 2002년생 대한민국 국적의 공격수다. 주로 윙어로 활약한다. 지난 2023년 8월 스토크 시티가 배준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올 시즌 스토크 시티는 리그 20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엄지성은 2002년생 한국 국적의 공격수다. 윙어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여러 위치를 소화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스완지 시티가 태극기 영상을 SNS에 올려 엄지성의 영입 발표를 예고해 화제를 끌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8시 구단은 엄지성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 10번에 2028년까지 4년 계약이었다. 스완지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17위를 기록 중이다. 양민혁이 QPR에 합류하면,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코리안더비'가 성사된다. 먼저 엄지성의 스완지 시티는 다가오는 2월 16일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와 맞대결 예정이다. QPR과는 4월 21일에 대결한다. 배준호와 양민혁의 만남은 더 빨리 볼 수 있다. 스토크 시티는 3월 30일 QPR과 경기 예정이다. 일부 축구팬들은 양민혁이 토트넘에 남기를 원한다. 손흥민과 함께 뛰는 모습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 사전 인터뷰에서 양민혁 질문이 나오자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와 경쟁 수준을 비교할 수 없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뛰었다. 그가 이곳에 적응 할 시간을 주고 싶다. 그는 매우 젊다. 당장 기용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도 이해된다. 양민혁은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유럽무대는 경험이 없다. 또 2006년생으로 이제 막 떠오르고 있는 신성이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PL은 엄연히 다른 무대다. 이곳은 축구의 성지 및 유럽리그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지난 25일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랭킹 1위가 프리미어리그일 정도로 최고의 축구 리그다. 또 토트넘이 지금 리그 22라운드 기준 15위다. 유망주에게 기회를 줄 여유가 없다. 양민혁의 QPR 임대 이적을 통해 지금보다 유럽 무대 경험도 쌓고 언어와 소통 능력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코리안더비를 볼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 스토크 시티, 스완지 시티 공식 사이트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9 16:29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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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 떠나 QPR 임대! 오피셜만 남았다...포스테코글루 "YANG 위한 판단, 새로운 나라에 적응해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임대를 인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엘프스보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양민혁 QPR 임대를 인정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양민혁은 QPR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제 사인하기 직전이다. 임대를 마무리하고 공식발표만 남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 기자도 "양민혁은 QPR로 임대를 간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몇 달 간 QPR 임대를 다녀오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도 "양민혁은 이미 QPR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1군에서 데뷔를 하지 못하고 벤치에만 앉았다. QPR로 임대를 가 정기적으로 출전을 하며 영국 축구에 적응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양민혁은 2006년생 대한민국 최고 영건이다. 지난 시즌 K리그 최고 히트상품이었다. K리그1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영플레이어상, 시즌 베스트 일레븐 2관왕을 하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영플레이어상 같은 경우 감독 11표, 주장 10표, 미디어 115표를 받아 환산 점수 92.16점을 얻어 압도적 몰표로 선정됐다. 뛰어난 잠재력에 여러 해외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이 양민혁을 영입했다. 여름에 미리 영입을 했고 K리그 시즌 종료 후 곧바로 합류했다. 양민혁은 12월 16일 출국 인터뷰에서 "내 몸 상태는 80~90%라고 생각한다. 내가 좀 더 날렵하다고 생각한다. 순간 스피드에 자신이 있다. 토트넘 측에선 내가 시즌을 끝내고 가기 때문에 회복에 신경을 쓰라고 했다. 제공한 훈련 프로그램도 스트레칭 같은 회복에 중심이 맞춰져 있었다. 부상 없이 반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거다. 시즌 동안 출전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게 목표다. 숫자는 설정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패기를 보였다. 토트넘에 부상자가 많고 전체적으로 부진해 올 시즌 안에 양민혁이 데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양민혁은 등번호 18번을 받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저메인 데포, 해리 케인 어린 시절, 페르난도 요렌테, 지오반니 로 셀소 등이 달았던 번호였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서 명단에 포함됐고 프리미어리그 경기들에도 벤치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출전을 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마이키 무어, 윌 랭크셔 등 양민혁과 동나이대 선수들은 기용하는데 반해 양민혁은 쓰지 않았다. 양민혁은 QPR로 임대를 간다. 박지성, 윤석영에 이어 QPR 코리안리거 3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 QPR 임대를 인정하면서 "새로운 문화, 새로운 환경, 새로운 리그, 새로운 나라에 적응할 기회를 주기 위해 선택을 했다. 양민혁은 매우 어리고 그가 적응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 우리의 현재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젊은 선수를 키우는 일이다. 양민혁은 장기적으로 클럽이 투자해야 할 선수다. 그를 위한 판단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민혁이 나가면서 오히려 토트넘 스쿼드는 더욱 얇아져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양민혁 이탈로 인해 토트넘 공격진 깊이에 의문이 제기됐다. 선수단에 부상이 속출하고 있는데 양민혁 임대를 허용한 건 토트넘이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공격진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는 걸 시사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남더라도 프리미어리그에 뛰기엔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 공격수에 요구하는 수준과 차이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했다. 영국 '팀 토크'는 "토트넘은 양민혁 임대 후 이적시장 마감일 전까지 공격진에 선수를 추가할 것이다. 앙헬 고메스, 타일러 디블링 등이 대체자로 고려 중이며 뮌헨의 마티스 텔도 영입 대상이다"고 후보 공격수들을 소개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도 "양민혁의 QPR 임대가 확정됐다. 양민혁이 나가는 건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거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뜻이다. 리암 델랍, 조나단 데이비드,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과 연결되는 상황이다. 이적시장 마감일 전까지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하며 토트넘 공격수 추가 영입 가능성에 동의했다. 양민혁의 QPR 생활도 관심을 끄는 가운데 토트넘이 남은 이적시장 동안 새 공격수를 영입할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작성날짜2025.01.29 16:26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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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데뷔 무산' 양민혁, QPR 임대 확정…포스테코글루, "YANG에게 좋은 결정 될 것"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양민혁(18·토트넘 핫스퍼)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다. 토트넘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IF 엘프스보리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민혁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민혁이 QPR로 임대 이적한다. 그는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영국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는 동시에 토트넘이 며칠 안으로 공격수 영입을 확신한다는 의미기도 하다"고 전했다. QPR은 과거 박지성(전북현대 고문)과 윤석영이 활약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팀이다. 2014/15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의 쓴맛을 본 이래 줄곧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에 몸담아 왔으며 올 시즌 29경기가 치러진 시점 9승 11무 9패(승점 38)로 승격 플레이오프권과 승점 6 차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양민혁 입장에서는 토트넘과 같은 연고지인 런던에서 적응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다. 무엇보다 QPR은 공격진의 부진과 잦은 줄부상으로 전력 보강이 선택 아닌 필수인 상황이었다. 양민혁이 남은 시즌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엘프스보리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 양민혁의 QPR 임대를 인정했다. 골드 기자에 따르면 양민혁은 QPR에 합류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30일 공식 홈페이지 오피셜이 발표될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의 QPR 임대가 확정된 것인지 묻는 질문에 "양민혁은 아주 어린 선수고 잘 적응할 필요가 있다. 팀의 현재 상황에서 다른 어린 선수를 기용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미 많은 어린 선수가 뛰며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양민혁은 구단의 장기적 투자로 이 선택이 그에게도 좋은 결정이 될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양민혁은 빠르면 내달 2일 런던 더 덴에서 펼쳐지는 밀월과 2024/25 EFL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QPR은 2월에만 밀월, 블랙번 로버스, 코번트리 시티, 더비 카운티, 포츠머스를 차례로 만난다. 후반기 더욱 치열할 승격 경쟁을 감안하면 선수들의 적절한 체력 안배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토트넘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핫스퍼 작성날짜2025.01.29 16:25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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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모림호 첫 영입은 왼발잡이 도르구…€30m+€5m로 합의 완료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40) 감독 체제 첫 영입을 성사시키기 직전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30일 "맨유가 세리에 A US 레체와 파트리크 도르구(20)의 이적료 합의를 이뤘다. 3,000만 유로(€30m, 한화 약 452억 원)의 기본금에 추가금 옵션으로 500만 유로(€5m, 한화 약 75억 원)를 더한 금액이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레체는 4,000만 유로(€40m, 한화 약 602억 원)를 요구했지만, 협상 결과 총 3,000만 유로의 기본금에 단순 보너스+달성하기 어려운 추가 보너스가 포함된 조건으로 합의됐다. 아직 세부적인 사항이 남아있어 계약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 도르구가 맨유로 이적할 것임을 인지하고 있다. 현재 예약된 항공편이 없어 도르구가 언제쯤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출국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하지만 양측은 최종 합의가 이루어진 후 가능한 한 빨리 도르구가 이동할 수 있게끔 도울 계획이다. 모든 것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도르구는 아모림 감독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될 것이다. 도르구는 2004년생의 덴마크 국가대표 레프트윙백이다. 왼발을 주발로 쓰며 공격력이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맨유는 3-4-3 포메이션을 쓰며, 레프트윙백 자리에 오른발잡이 디오구 달로트(25)를 기용할만큼 해당 위치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다. 도르구가 합류한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2025.01.29 16:03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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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한국 가서 클럽월드컵 도전"…'악동' 발로텔리 K리그 입단설에 이탈리아도 '주목'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탈리아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K리그1 챔피언 울산HD에 합류해 클럽 월드컵에 도전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르인테르이스타'는 29일(한국시간) "발로텔리는 한국에 문을 열고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1990년생 이탈리아 공격수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경험했다. 2010년에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구단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함께 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2010년 데뷔 후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으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다만 이후 커리어는 좋지 않았다. 맨시티에서도 부진한 경기력과 성격 문제를 일으켰던 발로텔리는 2013년 AC밀란으로 이적해 이탈리아로 돌아왔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1년 만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러나 적응에 실패해 2015년 임대 형식으로 다시 밀란으로 향했다. 2016년에는 프랑스 무대에 발을 들였다. OGC 니스에 합류한 발로텔리는 2019년까지 뛴 후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했고, 마르세유에서도 발을 붙이지 못하고 이탈리아 브레시아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몬차, 튀르키예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스위스 리그 FC 시옹을 거쳐 다시 데미르스포르에서 뛴 발로텔리는 지난해 10월 1년 계약을 조건으로 제노아에 입단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프랑스 레전드 출신이자 맨시티에서 동료로서 발로텔리와 함께했던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이 발로텔리를 원하지 않았다. 실제로 발로텔리는 지난해 12월 말 이후 6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명단 제외됐다. 발로텔리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계약 종료 시점을 앞당겨 제노아을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로텔리는 제노아에 합류한 지 58일 만에 이미 클럽을 떠나려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마르코 오톨리니 제노아 단장은 "발로텔리는 뛰고 싶어하지만 여기서는 충분한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당사자를 위한 좋은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발로텔리의 퇴단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어 하루 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발로텔리의 차기 행선지가 한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29일 "한국이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탈출구를 제공하고 싶어한다"라며 "발로텔리는 제노아와 계약 종료를 위해 논의했다. 이미 지난해 9월 관심을 보인 두 한국 클럽이 발로텔리를 원한다. 한국 이적시장은 3월 27일까지 열려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발로텔리는 유럽 내 이적 가능성에도 열려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 호주 클럽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발로텔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로테이션 자리와 축구 경기를 뛰는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는 것이다. 발로텔리는 자신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불평한 적이 없을 정도로 성숙해진 모습이다. 웃는 얼굴로 축구를 하고 싶다는 그 이상을 바라지 않는다"라며 주전이 아니더라도 즐겁게 뛸 수 있는 곳을 원한다고 했다. 발로텔리의 K리그 진출 가능성은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르인테르이스타'는 "'슈퍼마리오' 마리오 발로텔리는 제노아를 떠나는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고, 그는 세리에A에 남는 것을 꿈꿨지만 현재로선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유로 발로텔리는 분명히 조급해하고 있으며 트라파니(세리에C)에 가는 미친 아이디어를 고려하는 것 외에도 해외에서 문을 열었을 것"이라며 "한국 K리그의 두 클럽이 발로텔리를 추적하고 있으며, 3월 말 이적시장 마감일과 급여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K리그의 두 클럽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울산HD이며, 발로텔리는 클럽 월드컵을 함께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도 "한국 최고 리그 K리그1 소속 두 구단이 발로텔리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국 구단들은 현재 제노아에서 받는 연봉보다 더 높은 상당한 연봉을 협상 테이블에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면서 "발로텔리가 평가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은 울산HD다. 발로텔리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을 갖게 된다"며 구체적인 팀명을 거론했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내 1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랭킹에 따라 출전권을 얻은 울산은 조 추첨에서 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브라질),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F조에 속했는데, 울산이 발로텔리와 함께 클럽 월드컵에 도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발로텔리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발로텔리가 울산을 포함해 K리그 클럽에 합류한다면 지난해 한국 축구를 들썩이게 했던 제시 린가드(FC서울)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 이름값을 가진 선수가 된다.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왔던 린가드에 이어 발로텔리까지 합류한다면 K리그를 향한 관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연합뉴스, FIFA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9 16:0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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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SOCCER epa11860726 Real Sociedad's goalkeeper Alex Remiro (L) and head coach Imanol Alguacil attend a press conference in San Sebastian, northern Spain, 29 January 2025. Real Sociedad face PAOK Salonika in their UEFA Europa League soccer match on 30 January. EPA/Juan Herrer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9 15:5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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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SOCCER epa11860725 Real Sociedad's goalkeeper Alex Remiro (L) and head coach Imanol Alguacil attend a press conference in San Sebastian, northern Spain, 29 January 2025. Real Sociedad face PAOK Salonika in their UEFA Europa League soccer match on 30 January. EPA/Juan Herrero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9 15:5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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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SOCCER epa11860717 Barriers at Piazza di Spagna in Rome, Italy, 29 January 2025. Police guard the barriers, set up to prevent possible acts of vandalism, on the eve of the match of UEFA Europa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S Roma and Eintracht Frankfurt. EPA/MASSIMO PERCOSSI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9 15:5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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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 확인 "양민혁 QPR 보내는 이유? 새로운 문화 적응 위해"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양민혁(18)의 임대가 확정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이 확인시켜줬다. 2006년생 양민혁은 지난해 고교생 신분으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와 준프로계약을 맺어 데뷔했다. 2024시즌 K리그1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12골 6도움을 폭발시켰다. 이를 통해 강원이 구단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1 준우승을 하는 데 앞장섰다. 양민혁은 지난해 6월에 강원과 정식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7월에는 올해 1월에 토트넘 홋스퍼 입단하게 되는 계약을 확정했다. 지난달 12월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토트넘 연고지인 런던으로 합류한 양민혁은 토트넘 숙소인 롯지에 머무르며 팀 적응을 했다. 국내 팬들 중 많은 이들이 양민혁이 토트넘 동갑내기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의 경우처럼 즉시 기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상황은 바람대로 흐르지 않았다.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29일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양민혁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를 가게 됐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같은 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이를 확인해줬다. 29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은 QPR로 임대를 가는 이유? 새로운 문화, 새로운 환경, 새로운 리그, 새로운 나라에 적응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양민혁은 매우 어린 선수고, 우리는 그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의 현재 상황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일은 또 다른 어린 선수를 (전선에) 투입하는 것이다. 양민혁은 우리 구단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 선수로, 우리는 (현재) 그에게 올바른 일을 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작성날짜2025.01.29 15:50 에스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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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SOCCER epa11860704 Barriers at Piazza di Spagna in Rome, Italy, 29 January 2025. Police guard the barriers, set up to prevent possible acts of vandalism, on the eve of the match of UEFA Europa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S Roma and Eintracht Frankfurt. EPA/MASSIMO PERCOSSI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9 15:5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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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골 펑펑! 빠른 재결합 이유 나왔다…"아르헨 동료가 엔소 아내 유혹"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엔소 페르난데스(첼시)가 헤어진 아내와 재결합한 이유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동료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엔소 페르난데스가 어린 시절 연인과의 로맨스를 회복하고 싶어하는 미친 이유가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소는 지난해 10월 아내와 이혼했다. 당시 영국 '익스프레스'는 "엔소는 아내와 헤어지고 두 어린자녀를 남겨두고 집을 나갔다. 엔소의 아내 발렌티나 세르반테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엔소와 2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별거 중이라고 확인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엔소는 경기장 밖에서 개인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라며 "세르반테스는 '엔소와 서로 거리를 두기로 했다'고 말하며 그들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이혼이 결정된 후 엔소의 경기력이 크게 올랐다. 축구통계매체 '스탯 뮤즈'도 지난달 16일 엔소가 이혼 후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10개(3골 7도움)나 올렸다며 엔소의 경기력을 변화를 주목했다. 지난해 1월 포르투갈 클럽 SL벤피카에서 이적료 1억 2100만 유로(약 1783억원)에 첼시로 이적한 엔소는 그동안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비해 활약상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엔소는 개막 후 공식전 13경기에서 도움 1개만 올렸다. 시즌 초반 고전하던 엔소는 이혼 후 펄펄 날아다녔다. 그는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첼시는 엔소의 활약에 힘입어 7연승을 달렸다. 시간이 흘러 엔소가 아내와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TV 방송사 LAM은 지난 25일 "둘은 런던 유명 쇼핑몰에서 함께 목격됐다. 그들은 열쇠고리를 사러 갔다. 함께 손잡고 입맞춤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또 자리에 엔소의 아버지 역시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세 달 전 결별을 발표한 발렌티나와 엔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재결합으로 이어졌다. 엔소와 아내가 관계를 회복한 후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소식이 나왔다. 엔소가 다시 아내와 결합한 이유는 다름 아닌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동료가 엔소의 아내에게 호감을 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첼시의 스타 선수인 엔소 페르난데스가 어린 시절 연인이었던 발렌티나 세르반테스와의 로맨스를 회복하려 하고 있다는 주장이 화제에 올랐다"라며 "엔소는 아르헨티나 팀 동료가 아내를 유혹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저널리스트 다니엘 파바는 TV쇼를 통해 "지난 몇 시간 동안 엔소는 그의 전 파트너 발렌티나 세르반테스와 화해했다"라며 "내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엔소는 월드컵 우승 멤버가 아내를 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필사적으로 그녀를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충격적인 결별 이후 축구선수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엔소의 전 아내에게 연락했다"라고 전했다. 헤어졌지만 10대 시절부터 교제한 아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함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합작했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동료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는 사실에 엔소는 황급히 아내와 관계를 회복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몇몇 첼시 팬들은 재결합이 엔소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모았다. 엔소는 이혼 후 공격포인트를 10개나 올리는 등 맹활약했기에, 재결합으로 인해 경기력이 다시 하락하는 상황이 찾아올지 우려를 드러냈다. 사진=데일리메일, 연합뉴스, 엔소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9 15:42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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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SOCCER epa11860707 Barriers at Piazza di Spagna in Rome, Italy, 29 January 2025. Police guard the barriers, set up to prevent possible acts of vandalism, on the eve of the match of UEFA Europa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S Roma and Eintracht Frankfurt. EPA/MASSIMO PERCOSSI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9 15:4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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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SOCCER epa11860711 Barriers at Piazza di Spagna in Rome, Italy, 29 January 2025. Police guard the barriers, set up to prevent possible acts of vandalism, on the eve of the match of UEFA Europa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S Roma and Eintracht Frankfurt. EPA/MASSIMO PERCOSSI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1.29 15:4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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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 양민혁 QPR 임대 이적 실토!…"어린 선수 더 추가할 생각이 없다"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1군 데뷔를 훗날로 미루고 2부 구단에서 영국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시인했다. 양민혁이 잉글랜드 2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6개월 임대를 가게 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31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최종 8차전 엘프스보리(스웨덴)와 홈 경기를 치른다. 29일 사전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의 임대를 공지했다. 그는 "양민혁은 어린 선수다. 여기에 잘 적응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상황을 보면 다른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게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는 말로 기존에 출전하던 마이키 무어. 윌손 오도베르,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외에 새로운 10대 선수를 지금 기용할 여유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미 어린 선수들이 팀내 많이 뛰고 있고 잘 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10대 선수를 이번 시즌에 추가로 기용할 의도가 없음을 못 박은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은 클럽이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선수다. 이 결정이 선수에게도 좋은 일일 것이다"며 QPR 임대가 선수에게 유익한 과정이 될 것임을 주장했다. 양민혁의 QPR 임대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양민혁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어 "양민혁의 임대는 영국 1부리그 축구의 속도와 신체적 특성을 더 낮은 수준으로 경험하기 좋은 기회다. 이는 토트넘이 며칠 안에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의 임대 가능성은 27일부터 거론됐다. '풋볼 런던'은 27일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에 양민혁은 기회를 받기 힘들어 보인다"라고 주장하며 "양민혁의 다음 행선지가 영국 하부 리그 또는 벨기에, 네덜란드 리그가 될지 확신할 수 없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유럽 무대 경험을 쌓게 해주려고 할 것이다"라고 말했었다. 골드는 이어 29일 오후 9시경에 양민혁이 QPR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며 사인만 남은 상태라고 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양민혁의 QPR 임대를 알렸다. 그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양민혁을 영입했다. 그는 오늘 QPR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축구 소식을 전하는 언론인이다. 이적이 유력하면 '히 위 고(HERE WE GO)'를 붙이는 걸로 축구팬들 사이 유명하다. 공신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축구팬들 입장에선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소식이다.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는 모습을 기대한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양민혁 역시 지난달 출국 때 손흥민과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했다. 기대와 달리 현실의 벽은 높았다. 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3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 사전 인터뷰에서 양민혁 질문이 나오자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와 경쟁 수준을 비교할 수 없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뛰었다. 그가 이곳에 적응 할 시간을 주고 싶다. 그는 매우 젊다. 당장 기용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일부 축구팬들이 불만을 보이기도 했다. K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보인 양민혁을 믿어봤으면 좋겠다는 주장이었다. 양민혁은 지난해 K리그1 강원FC 소속으로 강원FC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5, 6월) 받았고,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4, 5, 6월)를 3회 연속 수상했다. QPR 임대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됐다. 양민혁도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유럽무대는 경험이 없다. 또 2006년생으로 이제 막 떠오르고 있는 신성이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엄연히 다른 무대다. 유럽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곳이다. 지난 25일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랭킹 1위가 프리미어리그일 정도로 최고의 축구 선수들이 모인 무대다. 게다가 토트넘은 예상 외로 지금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기준 15위다. 유망주에게 기회를 줄 여유가 없다. 양민혁도 지금처럼 토트넘 대기 명단을 들락날락하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다. 양민혁이 임대 이적이 유력한 QPR은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10번째 시즌을 맞는 팀이다. QPR은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구단이다. 과거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2012~2014)과 수비수로 활약했던 윤석영(2013~2016)이 활약했다. 그러나 둘 모두 이곳에서 축구팬들의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2012년 이적한 뒤 주장 완장을 차고 부지런히 뛰었다. 하지만 해당 시즌 팀이 강등됐고 박지성은 이듬해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또 박지성은 시즌 도중 주장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윤석영도 2013년 1월 전남에서 QPR로 갔으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중용하지 않았다. QPR 생활 도중 임대를 가기도 했다. 현재 QPR은 올 시즌(2024-2025) 챔피언십에서 13위를 기록 중이다. 양민혁에게 QPR은 괜찮은 선택지다. 1부와 2부 리그의 수준 차이는 확실하다. 그래도 챔피언십은 프리미어리그와 마찬가지로 잉글랜드 리그다. 양민혁이 영국 생활에 적응하고 유럽 무대를 경험하기에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선택지다. 양민혁이 QPR 임대 후 토트넘에 합류하면 지금보다 유럽 무대 경험도 쌓고 언어와 소통 능력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 프리미어리그 공식 사이트 캡처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9 15:32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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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과 호날두 사이 이적료인데…“지난 5년간 PL 전 구단 통틀어 최악의 영입” [포포투=박진우]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난 안토니. 그럼에도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각 팀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를 되돌아본다. 지난 5년간 프리미어리그(PL) 각 구단이 저지른 최악의 실수를 선정한 후, 이를 최악의 순서대로 나열해 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PL 20개 구단의 최악의 영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그 중 ‘최악의 영입 1위’는 맨유의 안토니였다. 매체는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9500만 유로(약 1,430억 원)로 맨유에 합류했다. 이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이에 해당하는 이적료 순위였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매체는 “솔직히 말하면 안토니는 처음부터 끔찍해 보였다. 세 시즌 동안 고작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호날두와 카세미루 영입과 비교할 때 그나마 나은 점이 있다면, 안토니가 영입 당시 21세라는 사실 뿐이었다. 맨유는 안토니를 영입할 때 사실상 경쟁하는 팀이 없었는데도, 스스로 입찰 경쟁에 빠져 그를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선수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매체는 “안토니는 아약스에서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다. 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두 시즌간 17골 12도움을 기록했을 뿐이다. 이 리그는 공격수들의 스탯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경향이 강하다. 게다가 당시 아약스는 리그 내 타 구단보다 압도적인 재정적 우위를 점유하고 있었다. 에당 아자르의 레알 이적과 함께, 안토니의 맨유 이적은 역대 최악의 이적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안토니를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은 매체는 ESPN 뿐만이 아니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또한 지난 25일 “안토니는 새로운 시작이 필요했고, 다른 곳에서 다른 경력을 시작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라는 오명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라고 평한 바 있다. 결국 맨유는 안토니를 베티스로 임대 이적시켰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베티스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임대 이적 조항 중 특정 경기 수 만큼의 출전이 이뤄지지 않을 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조항을 포함했다. 안토니에게 꾸준한 기회를 부여해 경기력 회복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이는 향후 안토니 재기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미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어울리지 않는 선수로 판명됐기 때문. 따라서 맨유는 1,430억이라는 이적료를 일정 부분 회수하기 위해, 안토니의 경기력을 올린 뒤 높은 이적료를 받고 그를 매각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결국 안토니가 베티스에서 부활한다고 하더라도, 맨유에서의 미래는 여전히 어두운 상황이다. 여기에 여러 매체들이 안토니를 ‘최악의 영입’으로 연달아 선정하며, 씻을 수 없는 꼬리표까지 붙어버렸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1.29 15:3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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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미쳤다! 'QPR 이적' 임박 '메디컬 통과' 포스텍 감독 "적응할 기회 주기 위해"…주전 경쟁 '청신호'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양민혁의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양민혁의 이적 소식을 인정했다. 양민혁은 현재 QPR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공식 발표만을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의 1월 영입 선수인 양민혁이 오늘 QPR로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테어 골드 기자도 같은날 SNS를 통해 "양민혁이 오늘 임대를 통해 QPR로 이적할 예정"이라며 "18세의 어린 선수가 낮은 레벨에서 잉글랜드 축구의 속도와 신체적 특성을 경험할 기회"라고 전했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가 끝났고, 일부 서류 작업도 마무리된 것으로 이해된다. 최종 조율과 공식 발표만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양민혁의 임대소식에 대해 답변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양민혁의 임대와 관련된 질문에 "그냥 그에게 새로운 문화, 새로운 환경, 새로운 리그, 새로운 나라에 적응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라며 "그는 매우 어리고 우리는 그가 적응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민혁이 QPR에 합류하게 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보다는 한 단계 낮은 수준의 2부리그에서 경험을 쌓게 된다. 결국 포스테코글루가 양민혁의 기용 여부에 대해 질문에 애매모호한 답변을 한 이유는 이 경험 부족이 원인이었다. 포스테코글루는 양민혁이 팀에 합류한 직후 그의 기용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특별한 계획이 없다. 양민혁은 아직 매우 어리다. 경쟁 수준이 이곳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고 말했다. 경험을 쌓고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적응이 완료됐을 때 주전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인 셈이다. QPR은 현재 2부리그에서 13위를 기록 중이다. EPL 승격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팀의 득점력도 저조하다. 리그에서 5골을 넣은 선수가 팀 내 득점 1위일 정도로 뛰어난 공격 자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양민혁이 충분히 주전급으로 활약할 여건이 된다. 6개월여 남은 이번 시즌 QPR에서 경험을 최대한 쌓으며 토트넘에 복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QPR은 한국팬들과 선수들에게도 익숙한 팀인 만큼 적응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박지성이 EPL에서 마지막으로 뛴 팀이 바로 QPR이다. 주장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팀의 부진을 막지는 못했다.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로 뛰었던 윤석영도 QPR에서 활약한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29 15:20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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