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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호 핵심 포지션’ 왼쪽 윙백 강화 시도…‘예상 몸값은 598억’ [포포투=이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체재 핵심 포지션인 왼쪽 윙백 강화를 위해 파트리구 도르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가 도르구 영입을 위해 레체에 새로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요구된 가격인 4,000만 유로(약 598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맨유는 2,700만 유로(약 404억 원)의 첫 제안이 거절된 후 재시도할 것이다. 도르구는 이적에 관심이 많다. 잠재적인 계약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도르구는 2004년생으로 덴마크 국적의 유망한 측면 수비수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특징이며 피지컬과 움직임이 좋은 자원이다. 그는 덴마크 리그 연령별 팀에서 성장해 2022-23시즌 세리에A 레체로 임대됐다. 레체의 유스 팀에서 35경기 4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레체는 2023-24시즌 도르구를 전격 영입했다. 그는 1군 무대에서 곧바로 적응하며 34경기에 출장해 2골 1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21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도르구는 지난 여름에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다. 데스티니 우도기와 경쟁할 자원을 찼던 토트넘이 도르구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레체의 높은 요구 금액으로 합의를 이루진 못했다. 당시 레체가 원했던 도르구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51억 원)에서 3,500만 유료(약 526억 원) 사이. 다시 한번 토트넘이 도르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영국 ‘팀 토크’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활을 도울 세리에A 최고의 레프트백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바탕으로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시즌 초반 토트넘이 10경기 무패행진을 시작했을 때 손흥민은 뛰어난 컨디션을 보였다. 손흥민의 좋은 경기력은 우도기가 보여준 공격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그렇지 않다. 우도기는 지난 시즌과 같은 높은 기록을 하지 못했고 현재 햄스트링 문제로 결장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이 도르구를 필요로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적 경쟁팀도 존재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덴마크 국가대표 출신 도르구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러 클럽 중 하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리버풀 등도 젊은 수비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모림호에서 중요성이 가장 큰 포지션은 ‘윙백’이다. 그런데 좌측면 윙백의 퀄리티에 아쉬움이 남는다. 루크 쇼는 장기 부상 중이며 좌우 모두 가능한 디오구 달로트가 주로 나서고 있으나 주 포지션이 아니다 보니 공격 파괴력이 떨어진다. 맨유가 도르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1.23 14:55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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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5230억' 러브콜...'발롱 2위' 금쪽이 돈방석 앉는다?→"역대 최고액 제안 예정" 공신력 OK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알아흘리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무려 5,230억 원 가량의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벤 제이콥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 리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에게 기록적인 3억 5000만 유로(약 5,230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잘츠부르크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4승 3패로 리그페이즈 16위에 위치했다. 이날 주인공은 비니시우스였다. 비니시우스는 멀티골을 넣으면서 레알 통산 101호 골을 달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비니시우스는 평점 9점을 받으며 팀 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경기 후 공식 최우수 선수(MOM)도 비니시우스에게 돌아갔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과 레알의 핵심 자원이다. 지난 2018년 브라질의 플라멩구에서 4,500만 유로(약 675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합류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그는 레알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레알의 모든 공식전 291경기에 출전해 101골을 넣었고,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을 경험했다. 최고의 활약을 한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에 아쉽게 실패했다. 비니시우스는 2024 발롱도르에서 2위에 오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상자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가 됐다. 비니시우스를 향한 사우디 클럽의 관심은 이번 처음이 아니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 "사우디아 프로 리그 CEO인 오마르 무가르벨은 비니시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카림 벤제마가 이미 뛰고 있는 리그로 향하는 게 단순히 꿈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고, 멈추지 않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를 원하고, 갖고 싶어하는 팀은 사우디 우승팀인 알 힐랄이다"라고 밝혔다. 무가르벨 사우디 리그 CEO도 비니시우스 영입을 두고 "우리는 꿈을 꾸는 게 아니다. 단순히 시간과 협상의 문제일 뿐이다"며 비니시우스를 사우디로 데려오는 게 허무맹랑한 도전이 아니라고 밝혔다. 알 힐랄과 더불어 알아흘리도 비니시우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알아흘리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밝히며 비니시우스 영입에 총력전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레알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그는 "내 미래는 레알이다. 내가 꿈을 꾸던 구단에서 101골을 넣었다. 어릴 때 이 구단에 와서 구단의 역사에 날 새겼다. 오늘 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됐다. 101골에 도달하도록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불거졌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직접 일축하기도 했다. 작성날짜2025.01.23 14:50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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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과 혼외자 2명' 불륜형 수비수, 밀라노 도착…"이혼 안 한다! 아내+아이들도 동거"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잉글랜드 수비수 카일 워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하면서 AC밀란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일 워커가 밀라노에 상륙했다. 그는 밀란의 새로운 선수가 되기 위해 앞으로 몇 시간 안에 메디컬 테스트와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 마르지오 기자는 SNS에 영상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워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한 후 자신을 반기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잉글랜드 풀백 워커는 2017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하나로 활약하면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4회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시티에서 긴 시간 핵심 선수로 활약해 온 워커도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로 35세가 되는 워커는 최근 경기력이 크게 떨어져 부진한 경기를 펼치는 횟수가 늘어나 주전 자리에서 밀려 이적을 추진하게 됐다. 워커가 이적을 결심한 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2000만원)를 제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일으켰는데, 워커의 선택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이다. 워커의 이적에 대해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임대 계약이고, AC밀란이 급여를 부담한다"라며 "2027년 6월까지 유효한 잠재적 계약이며, 영구 영입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는 의무 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워커의 밀라노행에 그의 아내와 아이들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워커는 아내 애니 킬너와 네 자녀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두 사람은 1년 전에 이혼 직전까지 갔었지만, 이제는 관계를 회복한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워커의 아내 킬너도 아이들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라며 "그들은 널리 알려진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이제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계획은 킬너가 이탈리아에서 워커와 합류하는 것"이라며 "워커와 킬너는 끔찍한 한 해를 보냈다. 그녀는 작년 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할 뻔했지만 이혼에 대한 마음을 바꾼 듯하고,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로 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워커는 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불륜을 저지르고 혼외자까지 만들어 큰 논란을 일으켰다.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10월 "애니 킬너는 워커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이유는 워커가 저지른 일을 용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혼 사유는 워커의 외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청소년 시절부터 킬너와 교제해왔지만 커리어 내내 여러 스캔들에 휘말리곤 했다. 워커는 2019년 TV 스타 로라 브라운과 불륜 관계를 맺었고, 이후 인플루언서 로린 굿맨과 교제 후 두 아이를 낳았다. 굿맨이 처음으로 워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혔을 때 킬너는 이미 워커를 집에서 쫓아낸 상태였다. 하지만 킬너는 2021년 11월 워커의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했다. 킬너의 노력에도 워커는 다시 킬너를 속이고 굿맨과 바람을 피웠다. 굿맨은 지난 2023년 6월 두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굿맨은 킬너에게 "안녕, 그냥 빨리 워커가 우리 딸의 아빠라는 걸 말하고 싶어"라는 폭탄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워커의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던 킬너는 2주 후 워커와 헤어졌고, 워커는 관계 회복을 위해 집 근처 임대 주택으로 이사했다. 당시 워커는 영국 더선을 통해 "내가 한 일은 끔찍했다. 난 모든 책임을 질 것이다. 어리석은 선택과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다"고 후회했다. 그 와중에 워커는 제3의 여성과도 교제를 했던 것이 영국 매체에 의해 들통 나 다시 한 번 망신을 당했다. 워커는 굿맨과 소송에 휘말렸다. 굿맨이 워커에게 자녀들의 양육비를 청구했고, 자동차, 가구, 재산 유지 관리비 및 보육비 같은 기타 비용으로 수만 파운드를 요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굿맨의 요구 대부분을 기각했다. 워커는 굿맨과의 소송에서는 유리한 판결을 받았지만 킬너와의 관계 회복은 어려웠다. 지난해 9월 더선은 "워커의 아내 킬너가 최후통첩을 보냈다. 결혼 생활을 지키기 위해 재산의 절반인 1500만 파운드(약 270억원)의 현금을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재산 절반을 내주는 조건으로 킬너와 재결합할 것으로 보였으나 킬너는 오직 이혼만을 원했다. 워커도 결국 모든 걸 내려놓고 킬너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이혼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였는데 워커의 밀란 임대 이적을 앞두고 극적으로 관계를 회복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로 떠날 예정이다. 사진=디 마르지오, 로마노 SNS, 더선, 데일리메일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3 14:49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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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미쳤다’ 2655억 괴물 골잡이 영입전 선두…“영입 가능성 가장 높다” 긍정 전망 [골닷컴] 이정빈 기자 = 리버풀이 알렉산데르 이사크(25·뉴캐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32), 다르윈 누녜스(25) 등 공격수들과 동행이 불투명한 리버풀은 이사크를 새로운 간판스타로 맞이하기로 했다.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21일(한국 시각) “이사크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행복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빅클럽이 자신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아스널이 이사크 영입을 가장 열망하고 있지만, 리버풀이 영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아직 한참 남았지만, 이사크 영입전이 벌써 치열하다. 공격 보강을 바라는 여러 빅클럽이 이사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부족한 아스널은 오래전부터 그에게 구애를 보냈는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를 대체할 공격수가 필요한 바르셀로나도 이사크를 명단에 넣었다. 여기에 리버풀도 최근 유력한 목적지로 떠올랐다. 아르네 슬롯(46·네덜란드) 감독 아래서 상승세를 맞이한 리버풀은 살라, 누녜스와 동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고, 누녜스도 알힐랄 이적설에 휘말렸다. 자칫 두 공격수를 잃을 수 있는 리버풀은 이사크를 데려와 전력을 유지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다만 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압박에서 벗어난 뉴캐슬은 이사크를 급하게 매각할 이유가 없다. 이사크를 구단 클럽 레코드인 6,300만 파운드(약 1,115억 원)로 영입한 뉴캐슬은 그의 이적료를 1억 5,000만 파운드(약 2,655억 원)로 책정했다. 지난달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뉴캐슬은 이사크에게 1억 5,000만 파운드 가격표를 붙였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영입 후보다”라고 전했다. 스웨덴 국가대표인 이사크는 AIK 포트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도르트문트, 빌럼, 레알 소시에다드 등을 거쳤다. 어린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에 잠재력을 터트리더니 뉴캐슬 이적 후 세계적인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뉴캐슬이 거액을 투자한 이유를 경기장에서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사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부터 10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21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8경기 연속 득점을 포함해 15골을 올리며 엘링 홀란(24·맨체스터 시티), 살라와 함께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연하면서 기술적인 움직임과 확실한 골 결정력으로 여러 상대를 울렸다. 한편, 뉴캐슬은 이사크가 이적한다면 그 자리를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로 메우기로 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뉴캐슬이 요케레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이라고 알리면서 협상 테이블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작성날짜2025.01.23 14:47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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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감독한테 인기가 많네...유벤투스 MF, 이번엔 첼시가 노린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얼마전까지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던 도글라스 루이스(27·유벤투스)가 첼시로 갈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루이스를 임대하기 위해 유벤투스에게 제의했다'라고 밝혔다. 루이스는 불과 며칠전까지 부상당한 로드리(29·맨체스터 시티)를 대체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임대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첼시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상황이 복잡해졌다. 첼시는 현재 로메오 라비아(21·첼시),엔소 페르난데스(21·첼시)의 부상으로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이다. 엔초 마레스카(45·첼시)감독의 전술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나 영입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루이스 영입전에 참전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루이스는 기본적으로 중앙 미드필더지만, 상황에 따라 측면 수비수도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단 16경기 출전에 그치며 확실히 자리 잡지 못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이하 PL)에서는 충분히 검증된 자원이다. 루이스는 지난해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소속으로 53경기 10골 10도움을 올리며 빌라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큰 보탬이 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이번 이적설에 대해 'PL에서 실력을 증명한 선수(루이스)와 임대 계약을 맺는 것은 첼시에게 매력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작성날짜2025.01.23 14:44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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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믿을 건 SON,너 뿐이다' 호펜하임전 토트넘 예상 베스트11, 손흥민 원톱 카드 유력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누가 뭐라고 해도 지금 토트넘 홋스퍼가 믿고 낼 수 있는 원톱 카드는 손흥민(33) 뿐이다. 토트넘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이 걸린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45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TSG 호펜하임을 상대로 리그 페이즈7을 치른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현재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9위(승점 11·3승2무1패)다. 유로파리그는 리그 페이즈8까지 치러 8위까지 16강에 다이렉트로 진출한다. 9위부터 24위까지는 16강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현재 토트넘 앞에 있는 8위는 레인저스(스코틀랜드)인데, 승점은 같다. 때문에 토트넘이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가뜩이나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해 전력 손실이 극심한 토트넘으로서는 반드시 승리해 16강 다이렉트 진출을 이뤄내야 한다. 그러면 플레이오프를 피하기 때문에 2월 일정에 다소 여유가 생긴다. 부상자들이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호펜하임전에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전 포지션에 걸쳐 무려 11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기를 이틀 앞둔 시점에도 또 부상자가 생겼다. 11번째 부상자는 캡틴 손흥민의 '애착인형'으로 한국 팬에게 친숙한 중원 핵심자원 파페 사르(23)였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3일 '호펜하임 원정경기를 앞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훈련장에서 부상으로 1400만파운드(약 247억원)짜리 선수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11번째 부상자가 발생한 최악의 위기다. 파페 사르가 부상으로 훈련을 조기 중단한 것이 목격됐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건 이날 훈련 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복귀했다는 점이다. 라두 드라구신도 정상 컨디션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래도 여전히 전력 손실이 크다. 1옵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부상 때문에 1월 이적시장에서 급히 영입한 안토닌 킨스키는 출전 명단에 등록되지 않아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 제드 스펜스와 세르히오 레길론, 양민혁도 같은 이유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다. 스쿼드 곳곳에 구멍이 난 상황에서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이 나왔다. 영국 풋볼런던이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11을 예상했는데, 손흥민이 원톱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좀처럼 날카로운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 19경기에서 6골-6도움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의 최근 심각한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토트넘 팬들의 원색적인 비난까지 한 몸에 받았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패를 포함해 공식전 10경기에서 단 1승(2무7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손흥민의 수난 시대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9일 에버턴 원정경기 패배 후에는 원정응원석의 토트넘 팬들에게 인사하러 갔다가 거친 욕설과 야유를 들어야 했다. 손흥민은 절망한 나머지 얼굴을 감싼 채 돌아갔다. 게다가 토트넘 구단의 노골적인 홀대도 겪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1년 연장 옵션만 가동했다. 이로 인해 한창 진행되던 바르셀로나 등 해외 구단과의 이적 협상 역시 토트넘의 옵션 발동과 함께 완전히 중지된 상황이다. 최근에는 옛 은사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 이적설이 이탈리아 매체에 의해 나오기도 했다. 울티메 칼치오 나폴리가 21일 '나폴리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나폴리는 테이블 위에 많은 이름을 올렸는데, 손흥민의 깜짝 이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이 매체는 정식 등록 언론사가 아닌 팬사이트로 판명됐다. '희망사항'을 적은 것이다. 나폴리는 손흥민이 아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영입을 구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렇게 안팎으로 수난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토트넘의 에이스는 손흥민이다. 게다가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도 부상 중이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 다시 손흥민에게 중책을 맡길 듯 하다. 풋볼 런던은 4-3-2-1을 예상했다. 손흥민이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좌우 윙포워드는 마이키 무어와 데얀 쿨루셉스키가 배치되는 공격진영이다. 중원에는 나설 선수가 뻔하다. 제임스 매디슨과 부상에서 돌아온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이 출전하고, 포백으로는 페드로 포로와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가 예상된다. 이 매체는 선발 골키퍼로 브랜든 오스틴을 예상했다. 풋볼런던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훈련에 복귀했지만, 우리는 뉴캐슬과의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오스틴을 소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23 14:32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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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13무→5위 추락' 유벤투스, 'PSG 1300억 잉여 FW' 단기 임대 발표!...2025년 6월까지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랜달 콜로 무아니가 잠시 동안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로 무아니는 유벤투스 선수다. 파리 생제르맹(PSG) 포워드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임대 계약으로 비앙코네리에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8년생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낭크에서 리그앙에 데뷔해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46경기 출전 23골 17도움을 올렸다. 이후 활약을 인정 받은 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료는 9,500만 유로(약 1,353억 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아니는 팀에 잘 녹아들지 못했다. 이강인과 입단 동기인 무아니는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 6골 5도움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라운드 위에서의 활약도 부족했다. 올 시즌도 리그 14경기 출전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 현재는 벤치 신세다. 이에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 자신의 'X'(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아니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날이 오늘이다. 유벤투스와 파리 생제르맹(PSG)가 오늘 문서를 확인할 것이며 프랑스 스트라이커는 여정을 떠날 것이다. 임대 이적이며 임금은 100% 유벤투스가 보전한다. 구매 옵션 조항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리그 5위로 추락해 있다. 8승 13무로 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무승부가 너무 많아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승점 37점으로 선두 나폴리에 무려 승점 13점 차로 뒤져있다. 결국 콜로 무아니는 유벤투스 단기 임대를 택했다. 콜로 무아니는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만능 공격 옵션이다. 공격수의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는 티아고 모타의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콜로 무아니의 임대료는 기본 100만 유로(약 14억 원)와 연장 비용 200만 유로(약 28억 원) 등을 포함해 총 260만 유로(약 39억 원)로 알려졌다. 작성날짜2025.01.23 14:32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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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확인…‘양현준 동료’ 일본 공격수, 프랑스에서 이강인과 뛴다 [포포투=이현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후루하시가 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는 셀틱으로부터 1,000만 유로(약 149억 원)가 넘는 영구 계약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1995년생 후루하시는 일본 국적의 공격수다. 후루하시는 170cm로 키가 작지만 헤더에 강점이 있고, 볼을 간수하는 능력과 문전에서의 결정력이 좋다.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에서 뛰던 후루하시는 2021-22시즌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 33경기에 출장해 20골 2도움으로 곧바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풀 시즌을 소화한 다음 시즌에는 52경기 35골 4도움을 기록. 리그 27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30경기에 나서 12골 3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앤제 포스터코글루 감독이 셀틱에서 토트넘으로 감독직을 옮긴 후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애제자였던 후루하시가 꼽히기도 했다. 후루하시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의 백업 공격수로도 거론된 바 있다. 다시 한번 이적설이 돌았다. 메시와 같은 리그에서 뛸 수도 있다는 소문.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복수의 MLS 팀들이 후루하시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후루하시가 2월 3일에 마감되는 겨울 이적 시장에 셀틱을 떠난다면 ‘큰 놀라움’이 될 것이다.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셀틱에서 그의 최고 컨디션을 유지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핵심 선수로 남아 있다”라며 시즌 중간에 팀을 떠나는 것은 부정적으로 보면서도 “애틀랜타와 다른 MLS 팀들이 여전히 후루하시와 계약을 원하고 있다. MLS 팀들의 관심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후루하시는 MLS가 아닌 프랑스 무대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렌은 현재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으며, 후루하시가 렌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이강인과 같은 리그에서 뛰게 된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1.23 14:3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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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3류 감독 끝났어!"…독설 폭발 '악마의 재능', 손흥민은 극찬 "토트넘 170골이잖아? 나폴리 당장 구매해"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손흥민은 독설을 폭발하는 이탈리아 '판타지스타'가 봐도 매력적인 선수다. '손흥민의 은사' 안토니오 콘테가 지휘하는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 나폴리도 같은 생각일까. 최근 손흥민과 나폴리의 이적설이 화제다. 물론 근거가 크게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토트넘으로 치면 '토트넘 홋스퍼 뉴스', '투 더 레인 앤드 백' 같은 친나폴리 매체에서 나폴리의 손흥민 '관심설'을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매체 '울티메 칼치오 나폴리'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대체할 공격수를 최단 시간 내에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름을 모색하고 있다"며 "최신 이적 소식에 따르면, 나폴리에서 손흥민 영입이라는 미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콘테 감독은 정규 시즌 시작 전 즉시 승리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를 원했다. 어려움이 있었다. 아직 감독이 원하는 선수가 나폴리에 모두 온 것이 아니다. 콘테는 이를 구단에 여러 차례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기 위해 3000만 유로(약 448억원)를 요구하고 있고, 나폴리는 손흥민의 연봉을 감당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라며 "손흥민은 시즌당 650만 유로(약 97억원)를 받고 있다. 나폴리는 몇 주 전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했던 것과 매우 유사한 제안으로 손흥민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폴리는 최근 흐비차라는 핵심 공격수를 파리 생제르맹(PSG)로 떠나보냈다. 재계약을 제시하며 잔류를 설득했지만 불잡을 상황이 아니었다. 이적료 1050억원을 받고 쿨하게 보냈다. 문제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즌 도중에 선수 이탈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흐비차의 능력에 걸맞는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울티메 칼치오 나폴리'는 손흥민을 좋은 선택지로 꼽았다. 손흥민과 콘테 감독은 과거 토트넘 홋스퍼 시절 함께한 스승과 제자 사이다. 심지어 손흥민 전성기로 평가받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21-2022) 시절 감독이 바로 콘테였다. 일단 손흥민이 나폴리로 당장 이적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이다. 게다가 토트넘이 부상병동인데 손흥민을 내줄 수가 없다. 그렇게 일부 축구팬들은 토트넘 잔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이젠 토트넘에서 욕받이로 전락한 손흥민을 놔주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물론 걸림돌은 있다. 매체에서 주장한 손흥민의 연봉은 97억원이 아니다. 180억원으로 두 배 많다. 나폴리가 전통과 역사가 있는 구단이지만 자금 여유가 많은 구단은 아니다. 세리에A 구단은 인터 밀란, 유벤투스 정도를 제외하곤 가난하다. 현실적으로 손흥민의 연봉을 지불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래도 몸값은 비슷하다. 나폴리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선 토트넘과 선수 사이 계약기간이 남은 만큼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손흥민 몸값은 약 3800만 유로(약 567억원)다. 물론 나폴리가 이 돈을 다 주긴 어렵다. 토트넘도 상식적으로 600억원을 부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폴리가 손흥민을 데려오겠다고 마음 먹으면 200~300억원 정도는 지출하지 못할 것도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손흥민과 나폴리를 연결 지은 또 하나의 사건이 있었다. 이탈리아 레전드 공격수로, '악마의 재능'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안토니오 카사노가 나폴리에 손흥민을 추천한 것이다. 카사노는 이탈리아 국적의 1982년생 공격수 출신 해설가다. 한 때 판타지스타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재능이 있었던 선수였다. 현역 은퇴 후 최근엔 방송해설자로 변신, 화끈한 입담을 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까지 AS로마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세계적인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을 향해 끊임 없이 "무리뉴의 시대를 끝났다", "3류 감독"이라고 비판해 화제가 됐다. 그런 카사노가 손흥민 앞에선 겸손하게 그를 극찬한 것이다. 이탈리아 '칼치오나폴리24'에 따르면 카사노는 최근 '비바 엘 풋볼'에 출연해 "흐비차의 대체자로 아탈란타의 나이지리아 공격수 아데몰라 루크먼 또는 과거 콘테가 지도한 적 있는 손흥민을 주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카사노는 "손흥민은 32살이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윙어로 활약하며 170골 이상 넣는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지금 영국에서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와야 한다"라고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 나폴리가 현실적으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선수 영입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 나폴리는 맨유의 21세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에 집중했으나 첼시가 끼어들면서 놓칠 위기다. 이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카림 아데예미를 점찍고 있다. 23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나폴리는 가르나초 이적료로 4200만 파운드(약 720억원)를 원한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5000만 파운드(약 883억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결국 협상은 위기에 봉착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나폴리는 운영 자금이 넉넉한 구단이 아니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 몸값은 약 567억원이다. 가르나초와 손흥민을 동시에 영입하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다. 나폴리와 맨유가 협상 중이지만 가르나초는 영국 진류를 원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2일 "아르헨티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첼시 이적을 선호한다. 나폴리는 이미 가르나초에 대한 입찰 거부 당한 전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시간이 자꾸 흐르는 가운데 나폴리가 어떤 공격수를 데려올지 궁금하게 됐다. 카사노도 손흥민을 추천하는 상황이다. 다만 손흥민의 의지, 토트넘의 생각은 아직 나폴리에 돈 받고 손흥민 팔 때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카사노의 말 한마디로 손흥민의 가치가 여전하다는 것은 증명됐다. 사진=365 SCORES / 연합뉴스 / 토트넘 홋스퍼 / 엑스포츠뉴스 DB / SCORE90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3 14:16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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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당장 영입해!" 이탈리아 난리 났다, 손흥민 '콘테 손' 잡고 우승컵 들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의 나폴리(이탈리아) 이적이 현실화될까.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안토니오 카사노는 최근 비바엘풋볼을 통해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지도한 적 있는 선수를 주목해야 한다. 바로 손흥민이다. 잘 알고 있다. 나라면 지금이라도 이적료를 지급하고 당장 영입할 것이다.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나폴리는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경기에서 16승2무3패(승점 50)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변수가 발생했다. 팀의 주포로 활약하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났다. 그는 나폴리에서 뛴 두 시즌 반 동안 공식 107경기에서 30골-2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서 12골-13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나폴리는 선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21일(한국시각) '나폴리가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나폴리는 테이블 위에 많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놀라운 이적을 배제할 수 없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으로 나폴리 선수단의 수준이 떨어졌다. 콘테 감독은 현재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영입을 원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2021~2022시즌에는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도 이번 이적을 환영할 가능성을 제외할 수는 없다.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은 불가능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6년에 만료된다.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당장 이별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콘테 감독은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 시절이던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시절 손흥민의 인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언론 더타임스는 지난해 손흥민의 인기를 조명하면서 '콘테는 손흥민이 자신의 딸에게 완벽한 남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10년 동안 토트넘은 물론,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또한,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역대 가장 많은 도움(68개)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스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그는 최근 각종 이적설 속에서도 토트넘과의 1년 계약 연장을 선언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23 14:14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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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적료 1200억' 제2의 살라, 맨시티 이적 완료...2029년까지 계약+등번호 7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오마르 마르무쉬 영입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부터 마르무쉬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25살의 마르무쉬는 4년 반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9년 여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뛴다"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마르무쉬의 등번호는 7번이다. 맨시티는 마르무쉬를 두고 "유럽 리그에서 가장 탐나는 젊은 공격수 중 한 명인 마르무쉬는 양쪽 측면에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이집트 국가대표로서 35경기를 소화한 마르무쉬는 2016년 이집트에서 17살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마르무쉬는 2017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후 2023년에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했다"며 선수의 커리어를 차분히 설명했다. 맨시티는 "마르무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화려한 데뷔 시즌을 보냈으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었다. 마르무쉬는 2024~2025시즌 전반에 걸쳐 지금까지 인상적인 영향력을 유지해 왔다. 맨시티에 합류하기 전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단 26경기에 출전해 20골과 14도움을 기록했다"며 마르무쉬가 프랑크푸르트 이적 후 전성기를 구사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르무쉬는 "오늘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맨시티와 계약한다는 것은 놀라운 느낌이다. 나는 기쁘고, 우리 가족은 매우 자랑스럽고, 우리 모두 여기 맨체스터에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 그리고 이곳의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통해 선수들은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내가 여기에 올 기회가 있었을 때 그것은 나에게 정말 매력적이었다"며 맨시티에서 더 많은 성장을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르무쉬는 "나도 트로피를 받고 싶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맨시티는 수년 동안 영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이었기 때문에 난 승리하는 환경과 승리하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스태프들과 팀원들로부터 배우고 싶고, 이 승리하는 팀의 소중한 일원이 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초로 리그 4연패를 이륙했던 맨시티는 이번 시즌 도중에 급격한 추락을 겪었다. 승리하는 것도 어려워하는 시기가 있었다.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후벵 디아스의 컨디션 난조,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가 전력에서 이탈하자 힘을 쓰지 못했다. 수비도 문제였지만 공격도 개선이 필요했다. 엘링 홀란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으며, 홀란을 도와줄 파트너가 시급했다.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훌리안 알바레즈의 공백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맨시티는 빠르게 타깃을 낙점했다. 이번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전 세계 빅클럽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마르무쉬였다. 마르무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속도, 파괴력, 슈팅력, 골 결정력까지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줬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투톱의 한 자리를 맡으면서 분데스리가를 폭격했다. 이제는 맨시티에서 1~2선에 배치돼 홀란을 지원하는 새로운 득점원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는 마르무쉬 영입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원했다. 맨시티와 프랑크푸르트는 고정 이적료 7,500만 유로(약 1,120억 원)에 보너스 조항 500만 유로(약 80억 원)로 합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너스 조항이 모두 발동되면 마르무쉬는 맨시티 역사상 3번째로 비싼 선수가 된다. 작성날짜2025.01.23 14:04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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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은 독설가도 사로 잡았다 "돈 주고서라도 데려와야"…콘테 나폴리에 손흥민 강력 추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하락세와 맞물려 손흥민(32)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다. 때마침 이탈리아에서 레전드의 추천서가 날라와 눈길을 끈다. 요즘 손흥민과 토트넘은 신이 나지 않는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강등권과 다름없던 에버턴에 무릎 꿇으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순위도 뚝뚝 떨어져 15위까지 내려갔다. 하루아침에 달라질 부진이 아니다. 토트넘은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패배가 5경기에 달해 매 경기 승점을 잃는 중이다. 공식전 기준으로도 10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어 단기간 슬럼프 탈출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손흥민도 절로 한숨이 나온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생한 기간이 있는데도 8골 6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분전하고 있다. 그런데 에버턴전에서 기회를 한 차례 놓쳤다고 토트넘 팬들의 비난 대상에 포함되는 안타까움을 겪었다. 손흥민이 야유를 받은 것과 관련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팬들이 손흥민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결별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우승을 위해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고 10년을 뛰었다. 그런데 지금 모든 노고가 잊혀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마음을 다칠 일은 또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던 상황에서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손흥민은 장시간 토트넘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면서 은퇴 시점까지 뛰길 원했다. 그런데 토트넘은 현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하는 걸 택했다. 계약 조건이 상향되거나 연봉이 올라가는 등의 혜택 없이 단순히 계약 기간만 1년 더 늘리는 조항을 활성화했다. 토트넘의 결정을 두고 손흥민과 결별이 빨라질 수 있다는 해석이 따른다. 매체는 "현 상황에서는 손흥민이 이적 요청을 해도 비난할 수 없다"며 "토트넘은 지금까지 무엇을 얻고 있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고 손흥민을 계속 밖으로 내모는 태세를 꼬집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2026년 6월까지 뛰게 되면서 다른 구단으로 가려면 이적료가 발생한다. 그런데도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정작 토트넘에서는 팀이나 팬이나 손흥민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생겼는데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그것도 독설하기 좋아하는 '악마의 재능' 안토니오 카사노의 호평이라 의미가 크다. 카사노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AS 로마와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인터 밀란 등 빅클럽에서 주로 경력을 보낸 스타 출신이다. 가진 기량에 비해 악동 기질이 워낙 강해 악마의 재능이라 불렸다. 은퇴 후에는 날선 입담을 바탕으로 독설을 마다하지 않는 축구 분석가로 활동한다. 카사노는 최근 온라인 축구 프로그램인 '비바 엘 풋볼'에 출연해 손흥민을 좋게 평가했다. 그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나폴리를 향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도했던 선수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토트넘에 손흥민을 추천한다. 나라면 당장 이적료를 지급하고 영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나이가 32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윙어인데 토트넘에서 170골을 넣었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이 노장이긴해도 세리에A MVP 출신인 크바라츠헬리아가 하던 역할은 충분히 해낼 기량이라는 극찬이다. 아직은 손흥민이 나폴리로 이적한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냉정하게 실체가 없는 뜬소문이다. 그럼에도 손흥민을 평가절하하는 토트넘과 달리 가치를 인정하는 곳이 있다는 건 주목할 대목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1.23 14:00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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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이강인→후반 뎀벨레’ 교체 적중 감독, “첫 번째 골이 핵심이었다” [포포투=이현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과 뎀벨레 교체로 용병술에 적중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PSG는 승점 3점을 추가해 10점으로 22위에 안착했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양 팀은 모두 하프타임에 교체를 활용했다. PSG는 이강인 대신 뎀벨레가 투입됐고, 맨시티는 다이스, 사비우가 빠지고 루이스, 그릴리쉬가 들어갔다. 첫 득점이 후반에 터졌다. 후반 5분과 8분 그릴리쉬와 홀란드의 연속 득점으로 맨시티가 앞서갔다. PSG도 반격했다. 후반 11분 뎀벨레가 추격골을 넣었다. 곧바로 동점까지 연출됐다. 후반 15분 바르콜라가 골망을 흔들었다. 2골 차를 따라잡으며 동점이 된 상황. 두 팀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PSG가 웃었다. 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네베스가 역전골을 집어넣었다. 이후 쐐기골까지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3분 하무스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PSG의 짜리한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PSG는 승리를 따내야 했다. 단 2경기를 남겨둔 UCL 리그 페이즈. 1~8위까지는 16강에 다이렉트로 진출하고 9~24위는 16강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PSG는 맨시티전 승리하지 못하면 승점 7점으로 플레이오프 순위권 밖에 머물러야 했다. 어려운 흐름으로 흘러갔다. 홈에서 치리는 경기지만 상대는 ‘강호’ 맨시티였고 선제골에 이어 추가골까지 헌납했다. 난세에 영웅의 등장이 필요했다. 주인공은 뎀벨레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강인 대신 투입된 뎀벨레는 자신의 장기인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맨시티 수비진을 흔들었다. 뎀벨레의 발에서 추격골이 나오며 기세를 이어 PSG는 대역전을 성공시켰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뎀벨레는 1골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88%(14/16), 기회 창출 3회, 큰 기회 만듦 1회, 슈팅 4회, 드리블 성공 2회, 정확한 크로스 2회 등 공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좋은 플레이를 바탕으로 8.6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뎀벨레의 활약에 엔리케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빠른 페이스의 전반전 이후 우리는 이 페이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조금 더 과감해지자고 했다. 우리는 2골을 실점했다. 하지만 팀은 계속 믿음을 갖고 싸웠다. 뎀벨레의 첫 번째 골이 핵심이었고 새로운 시나리오를 열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맨시티보다 훨씬 나아졌다”라고 말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1.23 14:0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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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460억' 손흥민 영입하자니까!" 前이탈리아 천재의 샤라웃...에이스 OUT+유망주 영입 실패→콘테의 마음 바꿀까?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연이은 영입 실패와 에이스의 이탈. 나폴리에게 손흥민은 필요한 자원일 수도 있다. 이탈리아 '울치메 칼치오 나폴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영입 명단에 수많은 이름이 있고, 손흥민도 배제할 수 없다. 최신 이적 소식에 따르면 이제 나폴리에서 손흥민의 미친 이적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나폴리는 손흥민을 포스트 크바라츠헬리아로 판단하고 있다. 손흥민은 결정적인 전환을 위해 토트넘에 거듭 이적을 요청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훗스퍼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2021-22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한 해를 경험했다. 손흥민이 당사자 간 접촉을 환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2026년 만료되며 이번 시즌 저주받은 성적을 고려하면 즉각적인 이별을 배제할 수는 없을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기 위해 3000만 유로(약 46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나폴리는 그의 연봉 조달이 불가능하지 않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 시즌 650만 유로(약 100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나폴리는 몇 주 전 흐비차에게 했던 재계약 요구처럼 손흥민을 설득할 수 있다. 손흥민은 콘테를 찾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올 시즌 손흥민이 부진하다. 현재까지 공격포인트는 6골 6도움이다. 수치상으로 절대 부족한 성적은 아니나 경기력에서 많이 아쉽다. 특히, 지난 에버턴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부진했다. 부진의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복합적인 이유로 예상된다. 1992년생 손흥민은 올해로 33세다. 전성기에서 서서히 멀어질 나이에 진입한 것이 사실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역량도 의심스럽다. 지난 시즌까지 두 자릿수 득점포를 올린 손흥민을 너무 단조롭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집어 볼만 하다. 손흥민은 지난 7일 토트넘과 2026년까지 동행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계약 연장이 확정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이적설이 떠올랐다. 이번에는 '은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다. 나폴리는 현재 승점 50점에 선착하며 세리에 A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과 콘테 감독의 인연도 특별하다. 콘테 감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한 적 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손흥민의 최전성기와도 맞물린다. 손흥민 커리어 최고의 순간인 2021-22시즌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획득했을 때도 콘테 감독이 지도했다. 즉, 손흥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손흥민의 활용법을 이미 파악하고 있을 콘테 감독이다. 그러나 나폴리 이적설을 공개한 매체의 공신력이 매우 떨어진다. '울치메 칼치오 나폴리'는 나폴리 팬 페이지다. 정식 언론이 아니다. 매체 홈페이지 하단에는 "울치메 칼치오 나폴리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으므로 신문이 아니다"라며 자신들이 신문이 아니라고 인정했다. 그저 팬들의 바람 혹은 추측이라고 봐야 한다. 유력 언론들도 언급한 바가 없다. 특히 공신력이 높은 '디 애슬레틱', '스카이스포츠' 등도 전혀 이를 다루고 있지 않다.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데이비드 온스테인 같은 유명한 공신력 최강 기자들도 일절 언급이 없다. 한낱 추측에 지나지 않을지 몰라도 과거 이탈리아에서 맹활약한 '악마의 재능' 안토니오 카사노는 손흥민의 영입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카사노는 '비바 엘 풋볼'에 출연해 "나폴리는 콘테가 지도한 적이 있는 손흥민을 주시해야 한다. 그는 32살이지만 토트넘에서 윙어로 뛰며 170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지금 영국에 가서 이적료를 주고 바로 데려가겠다"라고 주장했다. 카사노의 주장이 현실이 될 실낱같은 희망이 생겼다. 최근 나폴리는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에 팔았다. 자금을 확보한 나폴리는 대체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에 열을 올렸으나 최종 협상에서 결렬됐다는 소식이 뒤따랐다. 나폴리는 차선책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카림 아데예미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적시장 기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확실한 영입 여부는 불투명하다. 토트넘에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이기에 자금을 갖춘 나폴리가 공식 제안을 한다면 손흥민의 마음을 충분히 돌릴 여지가 있다. 작성날짜2025.01.23 14:00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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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출신 라리가 풀백' 마빈 박, 태극마크 선택하나?…"아들의 선택 존중하겠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계'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로 유명했던 마빈 박(라스 팔마스)의 어머니가 아들의 국가대표 국적 선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최근 "마빈 박은 가족 관계로 인해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스페인 3개국의 교차로에 있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윙어 마빈 박은 2016년부터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 시작한 유망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어머니가 한국인이라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마빈 박은 스페인 2부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 소속 라스 팔마스로 임대를 떠나 24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상은 저조했지만 라스 팔마스는 리그 2위를 차지해 1부리그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다. 라리가에 입성한 라스 팔마스는 마빈 박을 1시즌 더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2023-24시즌에 마빈 박은 라스 팔마스 주전으로 뛰면서 라리가 31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올렸다. 출전시간도 1854분을 기록했다. 마빈 박 활약상에 만족한 라스 팔마스는 시즌 종료 후 영구 영입 옵션을 발동했다. 이로써 마빈 박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라스 팔마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올시즌 마빈 박은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지만 오른쪽 윙어와 풀백을 오가며 12경기에 출전했다. 활약상이 크게 눈에 띄는 건 아니지만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기에 한국 축구 팬들은 마빈 박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한때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팀은 마빈 박 차출을 희망해 지속적으로 선수 측을 설득했다. 스페인에서 태어나 자란 마빈 박은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아버지는 나이지리아 사람이라 스페인, 나이지리아, 대한민국까지 국적 3개를 갖고 있다. 따라서 선수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마빈 박은 태극 마크를 달 수 있다. 당시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이던 정정용 감독이 마빈 박을 차출하기 위해 설득했으나 최종적으로 마빈 박은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을 택했다. 다만 마빈 박은 스페인 U-19 대표팀 경기만 뛰었을 뿐, 아직 성인 대표팀 경기를 뛰지 않았기에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마빈 박과 대한축구협회 생각이 일치한다면 언제든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다. 마빈 박이 국가대표 국적으로 어느 나라를 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마빈 박의 어머니가 아들의 대표팀 선택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마빈 박의 어머니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한 선택이 아니다. 각 나라는 가족사와 한 사람으로서 내가 누구인지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빈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가 어떤 나라를 선택하든 행복을 느끼고 꿈을 계속 추구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아들을 지지하기 위해 어떠한 압력도 받지 않고 여기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어머니의 발언대로라면 마빈 박은 아직 어느 국적을 택할지 정하지 않았다. 향후 마빈 박이 A매치 경기에 뛰기 위해 어머니의 조국 대한민국 국적을 택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마빈 박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3 13:4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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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하다 통역가까지 부상? 토트넘에 드리운 '부상의 저주'→호펜하임전 포스텍 경질 분수령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 구단 통역사까지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이번 호펜하임전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TSG 호펜하임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1점(3승 2무 1패)으로 9위, 호펜하임은 6점(1승 3무 2패)으로 27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에 '부상의 저주'가 드리웠다. 공격, 중원, 수비, 골키퍼까지 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명단만 10명이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치 반 더 벤,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비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티모 베르너 그리고 도미닉 솔란케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웃픈 상황도 연출됐다. 기자회견 중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구단 통역사가 재채기를 해 기자회견이 중단되자 자조 섞인 위트를 던졌다. 상황은 이러했다. 기자회견 도중 참석한 토트넘의 독일어 통역사는 갑자기 기침을 하기 시작하면서 문장 중간에서 발언을 잠시 멈췄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번역가도 잃었다. 심지어 내 번역가도 부상당했다"라고 웃으며 농담했다. 당시 부상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절묘했다. 계속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선수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로메로와 반더벤은 아마도 장기 부상에서 돌아올 가장 가까운 선수일 것이다. 오늘 로메로가 팀과 함께 훈련해서 좋았다. 다음 주에는 두 선수 모두 훈련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호펜하임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기준으로만 봤을 때 10경기에서 단 1승뿐이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여론이 최악에 다다르고 있다. 감독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도 있다. 현재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선수 운영의 폭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 팬들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의 매 경기에서 팬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해고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작성날짜2025.01.23 13:40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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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5연패 실패-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맨시티, 이적 시장 폭풍 영입…마르무시와 4년 6개월 계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23일 마르무시 영입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마르무시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르무시는 4년 반 계약과 함께 맨시티에 합류한다. 2029년 여름까지 맨시티의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마르무시는 유럽 최고의 재능을 갖춘 신예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며 '양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마르무시는 프랑크푸르트 데뷔 시즌에 41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트렸고 2024-25시즌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26경기에 출전해 20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마르무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맨시티와 계약한 것은 엄청난 일이다. 매우 기쁘고 가족들도 자부심을 느낀다. 맨체스터에 오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월드클래스 시설을 보유했고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클럽이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 수년 동안 맨시티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클럽이다. 팀이 승리하는데 있어 가치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맨시티의 동료들과 팬들을 만나는 것이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의 베기리스테인 디렉터는 "마르무시가 맨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우리가 지켜봤던 경기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탑클래스 스트라이커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선수다.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 5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5무6패(승점 38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맨시티는 23일 열린 파리생제르망(PSG)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차전에선 2-4 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2승2무3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25위에 머물고 있다. 맨시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직행이 불가능한 가운데 플레이오프행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맨시티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우즈베키스탄 신예 수비수 후사노프와 브라질 신예 수비수 레이스를 영입한데 이어 공격수 마르무시도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작성날짜2025.01.23 13:33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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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데도 안가! 호돈신 후계자, 사우디 5,234억 제안에도 '레알 종신' 선언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마드리드) 종신 선언을 했다. 마드리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드불 잘츠부르크(이하 잘츠부르크)와의 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미래? 내 미래는 마드리드다"라고 밝히며 최근 불거졌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종식시켰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비니시우스는 사우디로의 이적설이 계속 돌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20일 '사우디가 비니시우스에게 접근해 최대 3억 5,000만 유로(약 5,243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 비니시우스가 아직 자신의 미래에 대한 답변은 내놓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이날 2골을 기록하며 MOTM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마드리드 통산 101번째 골을 기록하며,마드리드와 브라질 국가대표 선배 호나우두(49)의 득점 기록(104골)을 3골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호나우두와 3골 차다. 더 많은 골을 넣기를 희망한다"며 호나우두에 대한 존경과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작성날짜2025.01.23 13:30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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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손흥민에게 이런 일이! 잠도 못 잤다…'뻥! 뻥!' 연쇄 폭발음→새벽 2시 모두 깨어버렸다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토트넘) 선수단이 새벽 불꽃놀이 때문에 잠을 설쳤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오전 2시 45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호펜하임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를 원한다. 지금까지 6경기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로 36개팀 중 9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호펜하임을 이겨야 상위 8팀에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 확률 1위다. 초반에 3연승을 질주했으나 이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원정에서 지고, AS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비기면서 16강 직행도 불투명한 상황에 몰렸다. 9~24위를 하게 되면 16강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1무 5패에 그치며 15위를 기록중이다. 유로파리그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호펜하임 원정을 목전에 뒀는데 예상외 변수가 발생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잠을 설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 "토트넘 선수단이 호펜하임과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새벽 2시 호텔 밖 불꽃놀이 때문에 방해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약 5분 동안 계속 시끄러운 폭발음이 들렸다. 이 소리에 많은 선수들이 잠에서 깼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소수 멤버들은 이런 상황에도 잠을 이어서 잤다. 그러나 대다수는 수면 방해를 받았다. 구단 관계자들은 원정팀이 올 경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며 토트넘이 홈팬들의 '무력 시위'에 고통받았음을 알렸다. 토트넘은 지금 매 경기가 부담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적이 최악이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호펜하임전을 통해 분위기도 바꾸고 리그 페이즈 8위 안에 진입하는 게 중요하다. 축구 콘텐츠 '스코어90'은 지난 15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당시 토트넘 우승 가능성은 3%였다. 이후 20경기를 진행한 지금,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은 0.1%다"라고 알렸다. 팀의 부진에 선수단 주장 손흥민을 향한 비판도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에버턴전 경기 종료 후 원정까지 와서 응원해 준 팬들이 있는 원정 서포터석으로 갔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을 큰 목소리로 비판했고 손흥민은 이 소리를 묵묵히 듣다가 돌아갔다. 최악의 상황에도 토트넘은 감독을 경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부진하지만 FA컵,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까지 이번 시즌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생존 신고 중이다. 자국 컵 대회는 우승을 확신할 수 없다. 반대로 유로파리그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실력이 가장 낫다. 토트넘은 맨유와 함께 우승 후보다. 손흥민도 "우리가 이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고 했다.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부상자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23일 기준으로 브레넌 존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도미니크 솔란케, 벤 포스터,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판 더 펜, 로드리구 벤탕쿠르, 티모 베르너, 윌송 오도베르,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까지 공식 부상자만 12명이다. 전력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나마 부주장 로메로가 돌라왔다. 매체는 이어 "로메로가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상 문제로 토트넘 사령탑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넋을 잃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호펜하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통역사가 목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고 "심지어 우리는 통역사까지 부상을 당했다"라는 농담을 했다. 지금 토트넘은 팀 분위기도 경기에 나설 전력도 최악으로 상황이다. 이 와중에 새벽 불꽃놀이로 수면까지 방해 받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컨디션이 망가져 경기력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 곧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호펜하임은 유로파리그에서 1승 3무 2패를 기록, 26위를 달리고 있다. 호펜하임도 24위 안에 들기 위해선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을 떠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 연합뉴스 / SCORE90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1.23 13:30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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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만 194억원!' 유로파리그 상금 쏠쏠하네. EPL 폭망각 맨유-토트넘, 유로파리그서 부수입 노린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자존심도 챙길 수 있지만, 우승하면 팀 재정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상금은 1300만 유로(약 194억원), 적은 금액이 아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형편없는 성적을 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나름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 16강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명예와 함께 짭짤한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EPL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한 두 팀의 유로파리그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토트넘이 현재까지 2024~2025 유로파리그에서 벌어들인 상금'에 관해 자세히 보도했다. UEFA가 주관하는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는 유럽 각국 리그에서 총 36개 팀이 참가한다. 나라별로 많게는 3팀, 적게는 1팀이 참가한다. 자국 리그 순위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다음 순위가 출전권을 얻는데, 잉글랜드에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 토트넘과 8위 맨유가 출전하게 됐다. 32개 팀이 최근 유럽대회 5년 간 참가성적을 기준으로 총 4개의 포트로 나뉘고, 추첨을 통해 각 포트별 2개팀씩 총 8개팀이 한조로 묶여 리그 페이즈8(8차전)까지 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1위부터 8위까지는 16강에 자동진출하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또 8개의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이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까지 이어진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로파리그는 현재 리그 페이즈7이 진행 중이다. 맨유와 토트넘이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누적성적이 좋은 포트1에 속한 맨유와 토트넘은 조별 추점에서도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팀과 만났다. 덕분에 리그 페이즈6까지 선전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3승3무로 승점12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이 순위를 유지한다면 16강 자동진출이 유력하다. 토트넘 역시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하며 8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승점이 같은 9위다. 페이즈7과 페이즈8에서 승점을 쌓는다면 16강 직행을 노려볼 만하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그래도 EPL에서의 참담한 결과와 비교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페이스라고 할 만하다. 누적 상금도 꽤 벌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각 리그 페이즈에서 승리할 경우 45만유로(37만9201파운드, 약 6억7300만원))의 승리 상금이 수여된다. 무승부에도 상금이 있다. 15만유로(12만6400파운드, 약 2억2400만원)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맨유는 현재까지 총 180만 유로(약 26억9000만원)의 상금을 누적했다. 토트넘은 165만 유로(약 24억7000만원)를 벌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 위로 올라갈수록 상금이 커진다. 일단 16강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30만유로를 받는다. 16강 진출시부터 상금이 백만 유로단위로 늘어난다. 175만유로(약 26억1600만원)를 받게 된다. 8강 진출 상금은 250만유로(약 37억3700만원)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 4강에 성공할 경우엔 420만유로(약 62억78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결승에 오르면 최소 700만유로(약 104억6300만원)를 벌 수 있다. 준우승팀 상금이다. 우승팀에게는 1300만유로(약 194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팀 재정에 꽤 보탬이 될 수 있는 액수다. 냉정히 말해 맨유나 토트넘은 이번 시즌 EPL에서 더 이상 빛을 보기 어렵다. 순위가 너무 밑으로 떨어졌다. 맨유는 리그 13위, 토트넘은 15위다. 잘 올라가봐야 중상위권에 안착하는 정도를 기대할 만 하다. 토트넘의 경우에는 최근 리그 3연패라 더 위험하다. 강등 위기감마저 든다. 때문에 유로파리그에서라도 자존심과 상금을 챙길 필요가 있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이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현명하게 전략적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 맨유는 24일 오전 5시 레인저스를 상대로 안방에서 리그 페이즈7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보다 앞선 오전 2시45분 호펜하임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16강 직행을 위해서는 두 팀 다 승리가 필요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1.23 13:30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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