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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토트넘, 손흥민 방출 확정!…연봉 너무 많다, SON 포함 3명 OUT→"기대 이하 너무 많아" (英 매체)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여름에 선수단 재건 작업의 일환으로 손흥민을 방출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고, 몇 주 내로 3명의 선수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좋지 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3위에 자리에 목표인 4위권과 거리가 멀고, 국내 컵대회인 카라바오컵과 FA컵 모두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가 남아 있긴 하지만 대회 16강 1차전에서 AZ알크마르(네덜란드)에 0-1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16강 2차전은 오는 14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시즌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기에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은 대대적인 리빌딩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매체도 "안지 포스테코글루가 계속 지휘를 맡는다면, 다니엘 레비(토트넘 회장)은 이번 시즌에 일어난 일을 잊고 여름을 회복하고 다시 시작할 기회로 볼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점을 염두에 두고,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를 열면서 몇몇 유명 선수를 영입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며 몇몇 선수들이 선수단 재건 차원에서 방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충격적이게도 매체가 여름에 토트넘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뽑은 선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 그리고 토트넘 레전드이자 클럽 주장 손흥민이다. 언론은 "로메로를 내보내는 것이 이적 자금을 조달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라며 "매디슨은 토트넘으로 이적했을 당시 팀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선수로 여겨졌지만,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며 손흥민도 방출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에 대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 있는 동안 놀라운 헌신을 보여주었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이다"라며 "그러나 이번 시즌 손흥민은 실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25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7골 9도움을 기록했지만, 이를 이전 시즌과 비교해보면 그가 같은 수준에서 뛰고 있지 않다는 게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손흥민은 토트넘의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선수 중 하나이지만, 현 시점에서 손흥민이 비용을 정당화할 만큼 팀에 충분한 자질을 가져다주고 있는지는 의심스럽다"라며 연봉 180억을 받아 토트넘 최고 연봉자인 손흥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토트넘 서포터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손흥민을 사람으로서 좋아할 것이지만, 두 당사자 모두 이제 새로운 것으로 전환할 때가 됐을 수도 있다"라며 손흥민과 이별할 때가 왔다고 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지난 1월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돼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까지 늘어났다. 매체의 주장대로 토트넘이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다가오는 여름에 방출해 이적료를 챙긴 뒤 선수단을 재건하는 방안을 추진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12 14:59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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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케인 발롱도르? 말도 안 돼!'…월클 앙리 "챔스 활약 기억에 오래 남는 법" 유력 후보 딱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전설의 공격수로 명성을 남긴 티에리 앙리가 차가 발롱도르 후보를 언급했다. 모하메드 살라도 해리 케인도 아니었다. 발롱도르는 1956년에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이다.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단, 한 명의 선수에게 수여된다. 현대 축구에서 이 상은 현역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매 시즌 축구 팬들은 이 상의 주인이 누구일지 주목한다. 이번 시즌(2024-2025)이 절반도 남지 않았다. 동시에 점차 발롱도르 유력 후보도 좁혀지고 있다. 축구 팬들이 유력하다고 평가하는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다. 살라의 소속팀 리버풀은 현재 29라운드 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위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 가능성은 98.7%로 예상했다. 우승 확정까지 얼마 안 남았다. 여기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선수가 살라다. 현재 PL에서 27득점-17도움으로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석권 중이다. 동시에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44점)도 차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압도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후보는 과거 손흥민의 동료이자 현재 김민재 동료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이미 전부터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골든부트 1회 UEFA 유로 골든부트 1회, UCL 득점왕 1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및 도움왕 1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1회 등 무관이라고 믿을 수 없는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자랑한다. 이번 시즌도 활약이 좋다. 현재 분데스리가(독일 1부리그) 득점왕(21득점)이다. 또 최다 공격포인트(27점)를 기록 중이다. 뮌헨도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리그 우승이 매우 가깝다. 리버풀보다 유리한 점도 있다. 리버풀은 파리 생제르맹(PSG)에 패배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강호들이 모여 대결하는 대회인 만큼 그 위상이 상당히 높다. 여기서 우승하는 팀의 에이스는 매우 높은 확률로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된다. 뮌헨은 8강 진출에 성공해 우승 가능성이 열려있다. 축구 팬들은 위 두 명 말고도 킬리안 음바페를 언급했다. 베팅 전문 '오즈체커'에 따르면 유럽 6개 베팅업체가 차기 발롱도르 수상 유력 선수에 대한 배당률을 매겼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수상이 유력하다고 간주한다. 음바페가 가장 낮았다. 두 번째로 낮은 선수는 살라였다. 하지만, 프랑스와 아스널의 '왕(킹)'으로 불렸던 전설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는 생각이 달랐다. 브라질 선수가 이번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앙리는 현시점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하피냐(FC 바르셀로나)를 지목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앙리는 "하피냐는 발롱도르에 가장 근접한 선수다. 무엇보다 UEFA 챔피언스리그 활약이 결정적이다. 벌써 11득점을 기록한 선수다"라며 "살라, 케인도 훌륭한 후보다. 다만, 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활약이 더 뛰어난 선수가 더 기억에 남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앙리는 "하피냐는 많은 득점을 했다. 그중 페널티 킥(PK)은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 살라, 케인이 PK를 차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살라는 특히 리그에서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하며 "하피냐는 PK 없이 그들과 같은 비교를 받고 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피냐는 수비 기여도가 탁월하다. 울니 항상 완성현 선수의 가치에 대해 애기한다. 공격수라고 해도 성실히 압박하고 대인 마크를 해야 하고 측면 수비수를 도와야 한다. 하피냐는 이걸 해내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하피냐는 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올 시즌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이다. 또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리버풀, 뮌헨만큼 유력하진 않지만, 프리메라리가(스페인 1부) 26경기 기준 1위다. 앙리도 주장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이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지금 대회 득점왕이 하피냐다. 바르셀로나도 8강 진출에 성공한 상황이다. 과연 바르셀로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핵심은 누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냐가 중요할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 BRFOOTBALL / CBS / ORIOLWARERO / 스코어90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12 14:59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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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첫 혹평' 양민혁, 英현지 관심 여전! "YANG 멋진 침투 패스" BBC 호평+대표팀 발탁도 주목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양민혁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여전하다. 지난겨울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조기 합류 후 빠르게 팀 적응에 나섰다. 공식전 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데뷔를 기대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배움과 경험이 필요했던 양민혁은 토트넘을 잠시 떠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임대를 택했다. 임대 후 곧바로 유럽 데뷔에 성공했다. 양민혁은 밀월전, 블랙번 로버스, 코번트리 시티와 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나섰다. 짧은 시간임에도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했다. 더비 카운티전 첫 선발 출전해 도움도 기록했다. 최근 양민혁은 QPR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주축 전력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양민혁이다. QPR는 12일 (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37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1-2로 졌다. 4-2-3-1 포메이션의 우측 윙어로 나선 양민혁이다. 그러나 의욕이 앞섰을까. 선제 실점 빌미를 제공한 양민혁이다. 전반 11분, 양민혁이 우측에서 드리블하는데 볼을 빼앗겼다. 이어진 상황에서 콘웨이의 득점이 터졌다. 양민혁이 경기 절반만을 소화했다. 전반 실점 빌미를 내주며 부진한 양민혁이다. 이에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민혁을 폴 스미스와 교체했다. 결국 양민혁의 3번째 선발 경기는 45분 만에 끝이 났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양민혁은 45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3%(14/15), 기회 창출 1회, 빅 찬스 메이킹 1회, 슈팅 0회, 드리블 1회, 크로스 0회, 턴 오버 2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5.8점을 받았다. 유럽 데뷔 후 첫 혹평까지 받았다. 영국 '웨스트 런던 스포츠'는 양민혁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면서 혹평을 남겼다. 매체는 "전반전에 여러 차례 볼을 뺏기며 처참한 모습을 보인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턴오버 중 하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혹평만 있지 않았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전반전에 나온 양민혁의 한 플레이를 주목했다. 전반 42분,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양민혁이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간 후 반대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케네스 팔 앞으로 정확한 침투 패스를 보냈다. 양민혁의 패스를 받은 팔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해당 장면에 대해 'BBC'는 "QPR은 자신들의 방탕함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팔은 양민혁의 멋진 침투 패스를 받아 13야드 지점에서 맹렬하게 슈팅을 날렸지만, 동점을 만들 수 있는 황금의 기회를 놓쳤다"라고 주목했다. 고작 18살 선수에게 호평과 혹평이 공존할 정도로 현지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한 매체는 양민혁의 대표팀 발탁에도 주목했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10일 "양민혁이 한국 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여름 양민혁은 토트넘 입단을 확정해 화제가 됐다.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했고 QPR로 임대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한국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런던 출장 중 양민혁을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QPR 이적 후 그의 플레이를 꾸준히 관찰했다고 전했다. 양민혁이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작성날짜2025.03.12 14:55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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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서 술만 마셨는데…방출 보너스 390억 초대박→'처분 1순위' 성골 유스 이렇게 돈벼락 맞다니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성골 유스'를 방출하기 위해 수백억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팀에서 출발해 프로 무대 데뷔까지 모두 맨유에서 해낸 선수다. 그래서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를 응원했다. 래시포드는 데뷔전부터 남달랐다. 2016년 2월 25일 현재 대한민국 공격수 조규성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진 미트윌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앙토니 마르시알이 워밍업 도중 부상을 당했다. 래시포드는 계획에 없던 깜짝 선발 기회를 얻었다. 팀이 끌려가는 상황 래시포드는 역전골과 추가골을 터트렸다. 그렇게 팀의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로 성장할 것 같았다. 약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2025년 지금 래시포드는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에 외면 받는 선수가 됐다. 두 차례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주전급 공격수로 활약하는 등 기량이 꾸준히 상승했으나 최근 2년은 '먹튀'의 아이콘이 됐다. 그 것도 주급 5억원 가까운 대형 재계약을 한 뒤부터 그의 부진과 논란이 벌어졌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훈련장을 무단 이탈하고 클럽에서 술을 마시는 게 언론에 보도되는 등 맨유의 희망에서 걸림돌로 신세가 바뀌었다. 지난 시즌부터 별도 훈련을 받는 경우도 많아 웨인 루니 같은 맨유 레전드들도 놀랄 정도였다. 결국 시즌 도중에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빌라에서 활약은 좋지 않다. 8경기 출전해 0득점-3도움 중이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로 복귀한다. 애스턴 빌라는 4000만 파운드(약 752억원)를 사용하면 완전 영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무득점인 미드필더에 이정도 금액을 투자할지 의문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데일리 메일'을 인용, "맨유는 래시포드의 이적료를 절반으로 낮출 수도 있다"라며 "다만 애스턴 빌라가 래시포드의 급여 감소를 원한다. 래시포드에게 약 2000만 파운드(약 376억원) 보상을 지급해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부진을 생각하면 지금 빌라에서 활약은 그래도 준수하다. 덕분에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맨유가 래시포드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 건 재평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2023년 7월 맨유와 5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다가오는 2028년까지 함께한다. 아직 맨유와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 그래서 이적료가 비싸다. 래시포드를 매각 못하면 정말 큰 문제는 급여다. 스포츠 경제 사이트 '캐폴로지(Capology)'에 따르면 현재 래시포드는 약 22만 파운드(약 4억 7000만원) 주급을 받고있다. 래시포드는 아모림과 갈등을 해결하지 못했다. 복귀 후 지난 겨울처럼 사이를 회복하지 못하면 또 벤치에 있을 것이다. 그럼 맨유는 매주 5억원 가까운 돈만 나가고 그 돈을 받는 선수는 경기를 못 뛰는 최악의 상황이 다시 반복된다. 문제는 지금 맨유는 래시포드에 지불할 돈이 없다는 점이다. 짐 랫클리프 맨유 공동 구단주는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통해 "일부 맨유 선수는 실력이 부족해도 급여를 너무 많이 받고 있다"라며 "투자가 없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2025년 말에는 구단이 파산할 지도 모른다"라고 직접 발언했다. 맨유가 쓸때없는 지출을 줄위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연 맨유는 래시포드를 매각할 수 있을지, 큰 연봉을 주고서라도 내보낼지 그야말로 큰 고민거리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 트롤 풋볼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12 14:47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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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좋다” UEL 앞둔 ‘부주장’ 매디슨, “긍정적 요소 퍼뜨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포포투=이현우]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AZ 알크마르를 상대한다. 1차전은 알크마르가 1-0 승리를 가져갔다. ‘무관의 기운’을 끊어낼 마지막 대회다. 올 시즌 토트넘은 컵 대회에서는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며, 리그도 13위에 위치해 중위권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우승 가능성이 남은 유일한 대회는 UEL이다. 1차전 한 골 차로 패하기는 했으나, 2차전은 홈에서도 열리며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희망은 남아있다. 매디슨은 알크마르전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컨디션이 꽤 좋고, 몸 상태도 날카롭다고 느낀다. 목요일 경기와 그 이후의 일정이 기대된다. 시즌을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도 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끝내고 싶다. 부정적인 면과 리그 순위에 대한 비관적인 분위기에 집중하기보다는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드레싱룸 안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퍼뜨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디슨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무대 뒤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발전하려고 애쓰는지, 얼마나 열심히 훈련하는지다. 하지만 비판하고 평가하는 건 너무나 쉬운 일이다. 오늘 훈련에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었고,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었다. 본머스전 비겼기 때문에 선수들은 만족하지 못했다. 리그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둘 때, 그것이 우리에게도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사람들은 보지 못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매디슨은 알크마르전의 중요성과 함께 팬들의 응원을 촉구했다. 그는 “이 경기가 우리에게, 팬들에게, 모두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우리는 같은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1차전 경기력이 분명히 충분하지 않았다.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기 힘든 어려운 환경과 힘든 경기장이었다. 하지만 점수 차는 단 한 골이다. 이제 그들이 우리 홈에 와야 하고,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 경기장을 흔들어준다면, 원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3.12 14:40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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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승률 29.41%' 처참한 성적에도 아모링 경질은 없다! 구단주 절대 신뢰, "잘하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루벤 아모링(40)감독의 저조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경질 계획은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맨유의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의 인터뷰를 인용 '구단은 아모링 감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팀을 잘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아모링 감독은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당한 에릭 텐하흐(55)의 후임으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맨유 부임 전 스포르팅 CP를 이끌며 맡아 유럽 10대 리그 모든 팀 중에 가장 높은 승률(승률 77%, 2020년 3월 이후 기준)을 기록했던 감독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나 아모링 감독은 기대와 다르게 맨유 부임 이후 아쉬운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승 4무 8패, 승률 29.41%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물론 부임 이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점도 고려해야 하지만, 경기력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현지에서는 '경질설'이 돌기 시작했다. 특히, 현재 선수단을 고려하지 않고 쓰리백 전술을 고집하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맨유의 구단주인 랫클리프는 아모링을 경질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랫클리프는 영국 매체 'B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는 아모링이 뛰어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훌륭한 지도자이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본다"라며 감독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이어 "우리는 아스널전에서 그의 지도력이 빛나는 순간을 엿볼 수 있었다. 벤치에 있던 선수들 중 몇 명이나 알아볼 수 있었는가? 맨유 1군에서 뛴 적이 있는 선수는 몇 명이나 됐는가? 현재 우리는 1군 선수 10~11명 정도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라며 아모링 감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잘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랫클리프의 주장처럼 아모림 감독이 아스널전에서 보여준 경기 운영은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리그 2위인 아스널을 상대로 실리적인 전술을 통해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끝으로 랫클리프는 "아모링 감독은 영어가 모국어도 아니고 프리미어리그 경험도 없다. 이런 상황들을 모두 고려하면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독에게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사진= Offaly Independent, 게티이미지코리아 작성날짜2025.03.12 14:35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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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英 3부리거' 1년 만에 탈출하나…스티버니지전 시즌 마수걸이포!→버밍엄 리그1 독주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소속팀인 버밍엄 시티의 강등으로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1(3부)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가 뒤늦은 마수걸이포를 터트리며 '바로 승격' 의지를 불태웠다. 버밍엄도 승리를 챙기면서 리그1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백승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리그1 스티버니지와 홈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1-0으로 앞선 후반 2분 추가골을 넣어 버밍엄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키어런 도웰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가던 버밍엄은 전반 27분 알피 메이가 내준 공을 백승호가 이어받아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마무리, 두 골 차로 달아났다. 버밍엄은 후반 추가시간 원정팀 제이크 영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으나 승리는 지켰다. 이에 따라 백승호의 골은 이날 경기 결승포가 됐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 리그1에서 2도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1도움을 올렸을 뿐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골까지 터트리면서 버밍엄의 핵심 미드필더임을 알렸다. 버밍엄은 2010-2011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구단이다. 연고도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버밍엄에 두고 있다. 그러나 백승호가 시즌 도중 합류한 2023-2024시즌 감독이 여러 차례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3승 11무 22패(승점 50)를 기록하면서 22위에 그치며 3부 강등 수모를 당했다. 백승호도 지난해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미국 자본이 구단주로 있는 버밍엄에서 1년 더 뛰는 게 나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잔류하게 됐다. 백승호는 이어 이번 시즌 도중 버밍엄과 연장 계약도 체결했다. 백승호는 2028년까지 버밍엄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구단이 원래 리그1에 참가할 규모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크고 미국 자본도 들어와 있다보니 연봉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스페인 지로나,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뛰던 백승호는 지난 2021년 전북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입성했다. 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남자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아 금메달 획득에 보탬이 됐고, 이 때 병역 특례를 받고는 바로 유럽행을 결심해 버밍엄에 왔다. 지난 시즌 버밍엄 최종전인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챔피언십 데뷔골 넣은 것에 이어 이번 시즌 리그1 데뷔골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승리를 챙긴 버밍엄은 25승 7무 3패(승점 82)를 기록, 2위 위컴(19승 11무 5패·승점 68)에 승점 14나 앞서며 리그1에서의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총 46경기를 소화하는 가운데 11경기를 남겨둔 버밍엄은 한국과 일본의 수준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는 등 전력이 좋아 이르면 다음 달에 챔피언십 승격 조기 확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밍엄은 3년 내에 프리미어리그 승격까지 이루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론 2년 전 리그1에 있었으나 챔피언십과 프리미어리그를 백투백으로 승격한 입스위치가 롤모델이다. 프리미어리그에 가게 되면 애스턴 빌라와 '버밍엄 더비'도 펼칠 수 있다. 백승호는 비록 잉글랜드 3부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대표팀에도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일스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했던 크리스 데이비스 현 버밍엄 감독도 백승호를 아끼는 편이다. 데이비스 감독은 경기 뒤 구단 인터뷰를 통해 "백승호는 우리 팀의 키플레이어"라고 극찬한 뒤 "그가 온 뒤 모두가 버밍엄 경기를 즐겨본다. 활동량과 퀄리티가 좋고 경기를 이해하는 미드필더"라고 했다. 이어 "백승호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그럴 만한 테크닉을 갖고 있다"며 한국 선수들의 특징인 양발 사용 능력을 인상적으로 봤다고 했다. 데이비스 감독은 "양발을 잘 사용한다. 이번 골은 왼발로 넣었다"고 했다. 백승호는 오른발을 잘 쓰지만 이번엔 왼발 슛으로 득점했는데 사령탑도 이를 놓치지 않았다. 최근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이달 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 2연전 오만전(20일), 요르단전(25일) 명단에서 포함됐다. 오는 15일 노샘프턴 타운과의 원정 경기를 마치면 귀국한다. 사진=버밍엄 시티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작성날짜2025.03.12 14:33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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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센터백 또 쓰러졌다…토트넘 합류 두 달 만에 부상 의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센터백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2일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당한 센터백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단소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일정 기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단소는 토트넘 합류 이후 거의 모든 경기를 뛰었다. 단소는 판 더 벤과 로메로가 부상 당한 기간 동안 수비진 공백을 메웠다'며 '단소는 본머스와의 경기 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오른쪽 햄스트링을 잡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단소는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 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판 더 벤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데이비스는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잇단 부상 선수 발생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판 더 벤과 로메로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또 다른 센터백 드라구신은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활약이 불투명하다. 센터백이 번갈아가며 부상 당하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에는 단소의 부상 공백이 우려받고 있다. 토트넘은 9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단소는 본머스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61번의 볼터치와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8번의 볼클리어링과 함께 11번의 볼 경합 상항에서 6번 승리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판 더 벤은 후반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판 더 벤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며 고전했다. 로메로는 부상 복귀전이었던 본머스전에서 경기 초반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로메로는 킥오프 후 20초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왼발 횡패스를 시도했지만 본머스 공격수 에바닐손 정면으로 볼이 향했고 에바닐손은 골문앞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비카리오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본머스전에서 킥오프 후 10초 남짓 지난 상황에서 로메로의 결정적인 실수로 선제골을 실점할 위기를 맞이하는 등 불안한 수비를 노출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1일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는 충분하지 않다'며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단소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판 더 벤이 올 시즌 지속적인 부상 문제를 겪고 있었고 수비수 보강이 필요했다. 토트넘이 영입한 단소는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단소 영입으로 돈을 낭비했다'고 비난한 가운데 단소는 부상이 우려받고 있다. 작성날짜2025.03.12 14:30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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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4위+컵 대회 탈락’…‘UEL 우승 중요성 강조’ 아모림 감독 “시즌 이어갈 에너지 줄 수 있다” [포포투=이현우] 후뱅 아모림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UEFA UE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는다. 1차전은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맨유에 중요한 일정이 다가온다.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위해 UEL 우승이 필요하다. 현재 리그는 14위에 위치해 있어 사실상 유럽 대항전 진출권 순위 진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남은 가능성은 UEL 우승이다. 트로피와 함께 UCL 티켓 사냥에 나선다. 소시에다드전을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메이슨 마운트가 팀 훈련에 복귀한 것. 마운트는 작년 12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지금까지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3개월 만에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경기에는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아모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마운트는 아직 이르고, 레니 요로는 출전할 수 없다. 해리 매과이어도 이번 경기는 뛸 수 없지만, 일요일에는 합류할 수 있길 바란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요로는 장기 부상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와 다음 경기는 뛸 수 없다”라며 부상자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한편, UEL 우승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다음 시즌을 대비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론 UEL이 남아 있고, UCL 진출도 가능하다.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계획이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계획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런 맥락에서 UEL 우승은 중요하다. 시즌을 이어갈 더 많은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시즌 전체를 크게 바꾸지는 않겠지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소시에다드전을 대비하는 선수들의 자세도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이 클럽에서 뛰는 톱 플레이어라면, 심지어 나조차도… 사람들은 내가 이 클럽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훈련장에서 보면 선수들이 이 경기를 정말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특히 소시에다드전에 대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3.12 14:25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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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Freedom" 선언 문제아, 맨유 복귀한다? "미래 불확실"...첼시는 '계약 철회' 모색 중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보도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산초의 맨유 미래는 첼시로 임대를 떠났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다. 올 시즌이 끝나면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올 수도 있다. 첼시는 현재 재정적 벌금을 내고 계약을 철회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충격 보도했다. 산초는 맨유의 문제아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나 첼시 임대를 갔다. 그가 문제아로 전락한 이유는 과거 에릭 텐하흐 감독과의 갈등 때문이다. 텐하흐 감독은 평소 산초의 훈련 태도를 못 마땅해했다. 산초가 훈련 시간에 있어 자주 지각을 하며 훈련 중에 필요한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였다. 결국 시즌 초반 아스널전서 명단 제외를 당했다. 그러나 산초가 발끈했다. 그는 "나는 오랫동안 불공평한 희생양이었다"라며 반박하며 반기를 들었다. 텐하흐 감독은 곧바로 산초를 1군에서 추방했고 결국 구단 내부 징계까지 받은 산초다. 이후 텐하흐 감독과 화해를 거부한 산초는 맨유와 '손절' 절차를 밟았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 도르트문트 임대를 떠났다. 새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다시 돌아왔다. 텐하흐 감독과 훈련하는 모습이 잡히는 등 극적인 화해가 이루어졌으나 맨유에서 다시 뛰기는 힘들었다. 맨유는 산초를 첼시로 임대 보냈다. 산초의 맨유를 향한 앙금을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 최근에도 산초는 아스톤 빌라 임대로 맨유를 떠난 마커스 래시포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댓글로 "Freedom"이라고 했다. 이처럼 맨유 팬들의 분통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런 산초가 다시 맨유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 시즌 산초는 첼시에서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진 중이다. 이에 첼시가 산초를 반품할 계획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첼시는 원래 이번 여름에 산초를 위해 최대 2,5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철회하기로 결정하면서 계약을 종료하기 위해 '상당한 벌금'을 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만일 복귀가 성사된다면 충격적인 소식일 수밖에 없다. 태도 문제뿐만 아니라 산초의 몸값도 엄청나다. 현재도 첼시로 임대를 떠난 산초의 임금 절반을 지불하고 있는 맨유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짐 랫클리프는 "현재 첼시에서 뛰고 있고 우리가 산초 임금의 절반을 지불하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산초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현 사령탑 후벤 아모림 감독은 거리를 뒀다. 지난달 산초에 대한 질문에 아모림 감독은 "나는 내 선수들과 내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산초는 내 문제가 아니다"라고 딱 잘라 이야기했다. 작성날짜2025.03.12 14:25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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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손흥민 몇 주 내 토트넘 떠날 수 있다, '예상보다 부진'→'주급 정당화할 자질 제공하나' 비판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이 몇 주 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몇 주 안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비참하게 실패했다. 올 여름 대대적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 토트넘은 새 시대를 열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벼랑 끝이다. 토트넘은 원정에서 치른 16강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8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두 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우승한 이후 17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도 카라바오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탈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13위에 머물러 있다. 우승 가능성이 있는 것은 유로파리그가 유일하다. 토트넘이 유럽대항전에서 우승한 것은 1983~1984시즌이 마지막이다. 토트넘뉴스는 '토트넘은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오랜 시간 놀라운 헌신을 보였다. 여전히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그의 레벨이 떨어졌다.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 EPL 25경기에서 7골-9도움을 기록했다. 예전과 비교하면 같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선수다. 현재로선 자신의 비용을 정당화할 만큼 팀에 충분한 자질을 제공하는지 의문이다. 토트넘 팬은 의심의 여지 없이 그를 사랑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양측 모두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2016~2017시즌부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 기간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스카스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2023~2024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3.12 14:22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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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IA SOCCER epa11958484 Former soccer star Gheorghe Hagi delivers a speech before to receive the national order 'Star of Romania', awarded by Interim President Ilie Bolojan (not pictured), during a ceremony held at the Cotroceni presidential palace in Bucharest, Romania, 12 march 2025. Hagi, 65, currently the owner and manager of Farul Constanta soccer club, was considered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during the 1980s and the'90s, being regarded as the greatest Romanian soccer player ever under the nickname 'The King'. Dubbed by Galatasaray club fans as 'The Commander' while sports jurnalists nicknamed him as 'The Maradona of the Carpathians', Hagi played along his career for succer clubs in Spain, at Real Madrid and Barcelona, in Italy at Brescia, and in Turkey, for Galatasaray. He wore the number 10 T-shirt in all the matches played for the national team. EPA/ROBERT GHEMEN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2 14: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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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IA SOCCER epa11958475 Former soccer star Gheorghe Hagi (L) poses with Interim President Ilie Bolojan (R) before to receive the national order 'Star of Romania' during a ceremony held at the Cotroceni presidential palace in Bucharest, Romania, 12 march 2025. Hagi, 65, currently the owner and manager of Farul Constanta soccer club, was considered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during the 1980s and the'90s, being regarded as the greatest Romanian soccer player ever under the nickname 'The King'. Dubbed by Galatasaray club fans as 'The Commander' while sports jurnalists nicknamed him as 'The Maradona of the Carpathians', Hagi played along his career for succer clubs in Spain, at Real Madrid and Barcelona, in Italy at Brescia, and in Turkey, for Galatasaray. He wore the number 10 T-shirt in all the matches played for the national team. EPA/ROBERT GHEMEN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2 14: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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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IA SOCCER epa11958482 Former soccer star Gheorghe Hagi (L) gives to Interim President Ilie Bolojan (R) a signed shirt and a soccer ball shortly after receiving from him the national order 'Star of Romania' during a ceremony held at the Cotroceni presidential palace in Bucharest, Romania, 12 march 2025. Hagi, 65, currently the owner and manager of Farul Constanta soccer club, was considered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during the 1980s and the'90s, being regarded as the greatest Romanian soccer player ever under the nickname 'The King'. Dubbed by Galatasaray club fans as 'The Commander' while sports jurnalists nicknamed him as 'The Maradona of the Carpathians', Hagi played along his career for succer clubs in Spain, at Real Madrid and Barcelona, in Italy at Brescia, and in Turkey, for Galatasaray. He wore the number 10 T-shirt in all the matches played for the national team. EPA/ROBERT GHEMEN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2 14: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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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IA SOCCER epa11958478 Former soccer star Gheorghe Hagi (L) receives the national order 'Star of Romania' from Interim President Ilie Bolojan (R) during a ceremony held at the Cotroceni presidential palace in Bucharest, Romania, 12 march 2025. Hagi, 65, currently the owner and manager of Farul Constanta soccer club, was considered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during the 1980s and the'90s, being regarded as the greatest Romanian soccer player ever under the nickname 'The King'. Dubbed by Galatasaray club fans as 'The Commander' while sports jurnalists nicknamed him as 'The Maradona of the Carpathians', Hagi played along his career for succer clubs in Spain, at Real Madrid and Barcelona, in Italy at Brescia, and in Turkey, for Galatasaray. He wore the number 10 T-shirt in all the matches played for the national team. EPA/ROBERT GHEMEN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2 14: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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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IA SOCCER epa11958485 Former soccer star Gheorghe Hagi (C) poses with his family members after receiving the national order 'Star of Romania', awarded by Interim President Ilie Bolojan (not pictured), during a ceremony held at the Cotroceni presidential palace in Bucharest, Romania, 12 march 2025. Hagi, 65, currently the owner and manager of Farul Constanta soccer club, was considered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during the 1980s and the'90s, being regarded as the greatest Romanian soccer player ever under the nickname 'The King'. Dubbed by Galatasaray club fans as 'The Commander' while sports jurnalists nicknamed him as 'The Maradona of the Carpathians', Hagi played along his career for succer clubs in Spain, at Real Madrid and Barcelona, in Italy at Brescia, and in Turkey, for Galatasaray. He wore the number 10 T-shirt in all the matches played for the national team. L-R: Thomas Ferfelis (husband of daughter Kira), Kira (daughter of Hagi), Gheorghe Hagi, Marilena Hagi (wife of Hagi), Elena (wife of Ianis, son of Hagi). EPA/ROBERT GHEMEN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2 14: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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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발탁 양민혁, QPR 원정경기서 45분 소화...팀은 4연패 부진 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둔 양민혁(18)이 소속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5분만 소화한 채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되며 팀의 4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QPR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QPR은 최근 4연패의 부진한 흐름 속에 리그 11승 11무 15패(승점 44)로 24개 팀 중 14위에 머물고 있다. 승격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코번트리(승점 56)와의 격차도 12점으로 벌어져 승격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양민혁은 이날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강원FC에서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1에서 활약한 양민혁은 올해 1월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뒤 QPR로 임대되어 지난달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이날까지 리그 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3월 들어서는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점차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었지만, 이날은 최근 3경기 중 가장 짧은 출전 시간에 그쳤다. 양민혁은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폴 스미스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양민혁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87%(15회 중 13회), 키 패스 1회 등의 성적을 남겼다. QPR은 전반 11분 토미 콘웨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13분 안페르네이 데이크스테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35분 스티븐 쿡이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패배했다. 양민혁은 이번 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오만,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12 14:11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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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누드사진 올렸다가 삭제’ 관심병 도진 축구선수 아내, 결국 이혼 엔딩 [OSEN=서정환 기자] 남편인 축구선수보다 더 주목받길 원하는 여성이 화제다. 주인공은 마우로 이카르디(32, 갈라타사라이)의 전 아내 완다 나라(38)다. 둘은 10년간 결혼생활 끝에 8세와 7세 두 명의 딸을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성격차이 끝에 지난 7월 이혼에 합의했다. SNS 팔로워가 1760만명에 달하는 완다는 아르헨티나의 유명 모델이다. 그녀는 남편이었던 이카르디 외에도 디에고 포를란, 막시 로페스 등 수많은 축구선수들도 염문설을 뿌렸다. 그는 14세 연하 가수 L-Gante와도 데이트를 즐겼다. 완다는 남편이었던 이카르디의 선수생활에도 지나치게 간섭했다. 심지어 남편의 에이전트를 자청하며 이적과 연봉협상까지 도맡았다. 결국 구단에서 완다에게 접근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카르디와 이혼과정에 있지만 완다의 기행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그녀는 SNS에 상의를 탈의한 누드사진을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완다는 “이카르디와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한가족이다. 그를 사랑한 것은 실수가 아니었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작성날짜2025.03.12 14:10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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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초긴장! 토트넘 지켜보는데 '조기 교체'…면밀히 감시중→QPR서 '영향력 커진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양민혁의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펼치고 있는 활약이 토트넘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지에서는 전반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출전 기회를 계속해서 부여받으면서 QPR에서의 영향력도 급증하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양민혁의 경기력을 꾸준히 평가하면서 향후 행보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퍼스웹은 1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QPR에서 뛰고 있는 양민혁의 활약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의 유망주 양민혁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고 있는지, 그의 경기 기록과 팀 내 영향력을 언급했다. 매체는 "양민혁은 지난 몇 달 동안 챔피언십 리그에 적응해 왔으며, 현재까지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QPR 팬들은 특히 그의 첫 선발 경기 이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QPR 감독 또한 양민혁의 좋은 태도와 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도 양민혁의 잠재력을 주목하며, 그가 향후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은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과 경기 속도에 적응하고 있으며, 여전히 배워야 할 부분이 있지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의 태도는 최고다.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이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전진하고, 뒷공간을 파고들며, 1대1 돌파도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양민혁은 12일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양민혁에게는 다소 아쉬운 경기였다.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조기 교체됐기 때문이다. 다음 경기 선발 출전을 보장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기회는 계속 주어질 것으로 보이기에 조급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양민혁은 지난 9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본인의 최장 시간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날 QPR은 웨스트브롬위치에 0대1로 졌다. 양민혁은 89분을 소화하며 크로스 성공 1회, 태클 성공 2회, 패스 성공률 81%(17/21) 등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오른쪽 윙어로 나섰다. 이와 함께 폴 스미스, 사이토, 일라스 셰어, 콜백, 모건, 케네스 팔, 로니 에드워즈, 스티브 쿡, 지미 던, 폴 나르디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31분 양민혁은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측면 돌파 후 낮고 강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상대 골키퍼가 쳐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양민혁의 경기를 면밀히 평가 중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최근 몇 주 동안 양민혁의 큰 도전 중 하나는 QPR의 공격수 부재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팀의 부상으로 인해 확실한 공격 옵션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의 크로스 능력도 제한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퍼스웹은 "QPR의 공격진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면, 양민혁의 크로스와 패스 능력도 더 빛을 발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토트넘 역시 그의 경기력을 주의 깊게 평가하며 향후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3.12 14:07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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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epa11958447 Manchester United manager Ruben Amorim attends a press conference at the club?s Carrington training centre in Manchester, Britain, 12 March 2025. Manchester United will face Real Sociedad in the UEFA Europa League Round of 16, 2nd leg soccer match on 13 March. EPA/ADAM VAUGHAN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2 13:5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