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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 마카오 첫날 가르시아와 나란히 5위…선두는 패트릭 리드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에서 3승, 일본에서 4승을 일군 황중곤이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선전을 펼쳤다. 황중곤은 20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냈다. 5언더파 65타인 황중곤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루카스 허버트(호주) 등과 공동 5위를 형성했다. 첫날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보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먼저 데뷔했던 황중곤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22년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다. 가르시아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메이저 1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1승을 거둔 가르시아는 현재 뛰고 있는 LIV 골프에서는 이달 초 LIV 시리즈 홍콩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쓸어 담은 패트릭 리드(미국)가 7언더파 63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패트릭 리드 역시 가르시아처럼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1승을 올렸고, PGA 투어 통산 9승 이후에 LIV 골프로 이적했다. 작년 11월 홍콩 오픈에서 아시안투어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20 11:56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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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셰플러의 텍사스 스타일로 차려진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해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역대 우승자 만찬 '챔피언스 디너'에 텍사스 스타일 메뉴를 준비한다. 셰플러는 20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열릴 전통적인 만찬 메뉴를 공개했다.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는 전년도 우승자가 메뉴를 선정하는 독특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들은 주로 자신의 고향이나 성장 배경을 반영한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관례다. 뉴저지주에서 태어났으나 6살 때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주한 셰플러는 텍사스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도 댈러스에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반영해 그가 준비한 메뉴 대부분은 텍사스에서 즐겨 먹는 음식들로 구성됐다. 주목할 점은 이번 메뉴가 2023년 셰플러가 처음 챔피언스 디너를 주최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스코티 스타일' 치즈버거와 새우 요리는 그가 첫 마스터스 우승 이후 선보였던 메뉴와 동일하다. 다만 올해는 특별한 사연이 담긴 '미트볼과 라비올리'가 애피타이저에 추가됐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셰플러는 라비올리를 만들다 손바닥을 다쳐 시즌 초반 대회 출전이 불가능했던 일화가 있다. 또한 아버지가 만들어준 미트볼과 라비올리는 셰플러가 어린 시절부터 가장 좋아했던 요리이기도 하다. 주요리 역시 2023년과 마찬가지로 텍사스 스타일 등심 스테이크와 연어구이로 준비됐다. 셰플러는 이번 메뉴에 대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리들"이라며 "미트볼과 라비올리가 들어간 요리는 어렸을 때 항상 가장 좋아했던 음식이었다. 아버지의 최고 요리는 항상 미트볼이었다"고 설명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20 11:36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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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김민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출격"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이번 주 싱가포르 탬파인스의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파72)에서 DP월드투어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이 펼쳐진다. 김민규가 DP월드투어 올해 첫 아시아 대회에서 우승은 물론 2025시즌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DP월드투어에서 뛰는 유일한 한국 국적의 정규 멤버인 김민규는 대회 사전 인터뷰에서 "한국과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적응하는 부분에서 이전에 참가했던 대회들보다 수월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민규는 이번 시즌 들어 호주(2곳)를 시작으로 모리셔스,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카타르, 케냐까지 7개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면서 김민규는 "DP월드투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항상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경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 대해 "1차 목표는 컷 통과"라고 밝힌 김민규는 컷 통과한 이후에는 톱10을 넘어 우승까지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규는 "올 시즌 새롭게 종근당건강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골프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계시는 종근당건강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20 11:19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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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 악천후로 목요일 경기 취소…금요일에 첫 라운드 [DP월드투어]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DP월드투어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인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목요일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는 금요일에 시작된다. 20일 오전 싱가포르에 지속적으로 내린 많은 비와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의 코스 상황에 따라 1라운드는 현지시각 정오까지 연기되었다가, 오전 9시 35분의 추가 발표로 목요일 경기가 취소되었다.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 1라운드 티타임은 원래 발표대로 유지되며, 2라운드는 토요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싱가포르 클래식에는 DP월드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김민규(24)를 비롯해 베테랑 박상현(42), 미국 PGA 콘페리투어에서 경쟁하는 노승열(34)이 참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20 10:44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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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위상 높일 것… 美와 통합 대회 개최 모색” “세계적인 투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가겠다.” 김상열(사진)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회장이 제15대 회장으로서 공식 행보에 나서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김상열 2기’를 시작했다. KLPGA에서 재임 회장이 탄생한 건 김성희(1·3대), 조동만(6~7대), 홍석규(8~9대) 회장 이후 이번이 역대 4번째다. 김 회장은 제14대 회장 김정태 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줬다가 4년 만에 돌아왔다. 김 회장은 앞으로 4년간 KLPGA를 이끈다. 김 회장은 “KLPGA는 수많은 세계 정상급 선수를 배출하면서 한국 스포츠 명성을 드높여왔다”며 “골프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하며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최근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KLPGA를 비롯한 골프계가 크고 작은 시련을 맞고 있다”며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면서 발전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위기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원 복리후생 강화와 KLPGA 투어의 질적 성장, KLPGA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회장은 “내년부터 LPGA 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통합 대회를 치르는 것을 모색 중”이라며 “LPGA 투어가 다른 대회를 국내에 유치하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작성날짜2025.03.20 10:30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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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KLPGA 회장 ‘빗장 푼다’…“내년부터 LPGA 공동 주관 추진”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상열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이 “해외 투어에 대한 빗장을 풀고 KLPGA 투어 선수들이 해외 대회에 도전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LPGA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회원 복리후생 향상 △KLPGA 투어의 질적 성장 △KLPGA의 글로벌 위상 제고 등 3가지 역점 사업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제13대 KLPGA 회장을 지낸 인물로, 이번에 다시 KLPGA 회장을 맡게 됐다. 호반그룹 창업회장으로 현재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서울신문사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특히 KLPGA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관련해 “내년부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를 한국에서 열 때 KLPGA도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년 10월 한국에서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하지만 이 즈음 KLPGA 투어 대회도 열려 우리 선수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에 참가할 수 없었다. 또 국내 메이저 대회에 불참하고 해외 대회에 참가하면 최대 벌금 1억 원, 최대 대회 출전 정지 10개의 페널티를 받는다. 수년째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국내 선수들이 LPGA 투어 진출 기회는 물론, 도전하는 선수들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도 현저히 약해졌다. 김 회장은 “해외 대회에 참가하면 페널티를 주는 규정을 손질할 것”이라며 “현재 한국 여자골프는 일본에도 밀리고 있다. 폐쇄적인 빗장을 풀고 한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 출전에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 저팬 클래식이 모델이다. 토토 저팬 클래식은 총 78명이 출전하는데, 절반 가량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들이다. 김 회장은 “회원 복리후생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 글로벌 단체들은 많은 기금을 갖고 운영한다”며 “중계권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익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드림투어(2부), 점프투어(3부),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투어 등의 성장도 이뤄내겠다고도 했다. 김 회장은 앞서 13대 회장(2017~2021년) 재임 당시 드림투어와 챔피언스투어의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취임 이후 드림투어 총상금이 12억 8000만 원에서 23억 8000만 원으로 10억 원 넘게 증가했다. 챔피언스투어 역시 6억 1000만 원에서 14억 5000만 원으로 2배 넘게 늘어났다. 김 회장은 “K-10(KLPGA 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들)이 보통 30대 초중반 나이에 은퇴한다”며 “반면 챔피언스투어는 만 40세부터 뛸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 공백기가 생기는데, 이 시기 많은 선수들이 골프를 그만 둔다”고 강조했다. 이어 “K-10 선수들에게 정규투어 시드를 10개 정도 부여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드림투어와 챔피언스투어까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5.03.20 10:00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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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상열 회장 취임 "국내 LPGA 투어 대회 공동 주관 추진"(종합)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이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협회(KLPGA) 회장으로 20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의원 65명과 임원 15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13대 KLPGA 회장을 지낸 김상열 회장은 두 번째로 KLPGA 회장을 맡는다.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임기를 마치면서 다시 KLPGA 수장에 올랐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KLPGA의 주인공인 회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복리 후생에 힘쓰겠다"면서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기적 복지 혜택 등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운영의 글로벌화와 함께 세계적 추세인 경기 속도 개선 등의 운영 혁신으로 선진 투어를 만들 것이며, 획기적이고 트랜디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수, 팬, 스폰서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투어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KLPGA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해외 유관 단체 및 글로벌 스폰서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스포츠 마케팅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제 대회 유치와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해외 투어에 다소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제는 KLPGA 투어의 경쟁력이 충분히 올라왔다고 생각해 국내에서 LPGA 투어 대회가 추가로 열더라도 최대한 협력하는 쪽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도 토토저팬의 경우 78명이 뛰는데, 45명이 LPGA 선수고 35명이 JLPGA 선수다. 우리도 그런 형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선 2024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25년도 사업계획, 예산 승인에 대해 논의한 뒤 KLPGA 임원 선출 안건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또 KLPGA 사외이사 3명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 위임하는 건에 대해 의결했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사·감사 각 1명)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에는 김미회, 감사에는 김도연이 각각 선출됐다. knan90@newsis.com 작성날짜2025.03.20 08:5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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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성아진, 하이트진로 모자 쓴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가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 성아진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아진은 학산여고 3학년에 재학중으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2022년 ‘부산초·중학생 체육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대회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다. 그러다 2024년 골프스타 등용문인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만 5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차지해 실력을 입증했고, 같은 해 10월 ‘전국체육대회’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 우승까지 2관왕을 달성하며 2025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작년 하반기 무서운 성장세로 핫 이슈로 떠오른 성아진은 172cm의 큰 키와 탄탄한 하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와 침착한 멘탈을 기반으로, 올 시즌 또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많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하이트진로와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된 성아진은 “하이트진로와 같이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전통 있는 명문 골프단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나의 가능성을 믿고 후원해 주신 만큼 좋은 선수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장기간 힘써온 하이트진로는 성아진 선수의 성실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명문 골프단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아진 선수가 오로지 골프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5.03.20 08:56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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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재단, 젝시오·스릭슨과 ‘10년째 아름다운 동행’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경주 재단과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젝시오와 스릭슨 브랜드가 10년째 KJ골프꿈나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경주 이사장은 “매년 KJ골프꿈나무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던롭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해 주는 골프공과 클럽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차세대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KJ골프꿈나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스릭슨은 매년 10명의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에게 골프공과 클럽을 후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젝시오 브랜드의 골프공과 클럽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보다 더 나은 훈련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그들에게 맞는 용품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목표이다. 또한 최경주재단은 원포인트 레슨, 정기 라운딩, 국내 대회 참가비 지원 등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발달장애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SKT 어댑티브 오픈 2024‘에서 우승한 김선영, 준우승한 허도경에게 피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피팅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직영점 던롭 프라이빗 센터에서 진행했다. 던롭스포으코리아는 선수들에게 젝시오·스릭슨·클리브랜드 골프의 최신 제품과 다양한 샤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분석을 통해 각 선수에게 최적화된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경주도 현재 스릭슨과 계약을 맺고 투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5.03.20 08:40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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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는 대의원 65명과 임원 15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4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정태 회장은 "KLPGA와 연을 맺은 순간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한데, 어느새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KLPGA와 함께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 부분도 있지만, 반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다"면서 "KLPGA 회장이라는 중대한 직책을 맡으며 KLPGA의 역사와,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한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미 한 차례 KLPGA를 성장시킨 차기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이 KLPGA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다. KLPGA의 전임 회장으로서, 그리고 KLPGA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묵묵히 지지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마쳤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2025 KLPGA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 논의한 뒤, KLPGA 임원 선출 안건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KLPGA 제15대 회장 선임 건이 진행됐다. KLPGA 제15대 회장에 서울신문 김상열 회장을 추대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후 KLPGA 사외이사 3명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 위임하는 건에 대해 의결했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사 및 감사 각 1명)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에는 김미회가, 감사에는 김도연이 각각 선출됐다. 마지막으로 임기가 만료된 김미회 이사와 여지예 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지난 4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김정태 회장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면서 '2025 KLPGA 정기총회'는 폐회됐다. 정기총회 직후에는 'KLPGA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3대 회장으로 역임하기도 한 김상열 회장이 15대 회장으로 추대되며 다시 한번 취임식 자리에 섰다. 김상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 4년 동안 KLPGA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시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김정태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다시금 여기 계신 분들의 신뢰로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기 동안 KLPGA 미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세계 스포츠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중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KLPGA의 주인공인 회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복리 후생에 힘쓰겠다.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기적 복지 혜택 등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열 회장은 'KLPGA투어의 질적 성장'을 두 번째 중추 사업으로 제시했다. 김상열 회장은 "KLPGA투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해야 한다. 경기 운영의 글로벌화와 함께 세계적 추세인 경기 속도 개선 등의 운영 혁신으로 선진 투어를 만들 것이며, 획기적이고 트랜디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수, 팬, 스폰서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투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KLPGA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해외 유관 단체 및 글로벌 스폰서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스포츠 마케팅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제 대회 유치와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20 08:31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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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상열 회장 취임…"아시아 넘어 세계최고 투어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이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협회(KLPGA) 회장으로 20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의원 65명과 임원 15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13대 KLPGA 회장을 지낸 김상열 회장은 두 번째로 KLPGA 회장을 맡는다.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임기를 마치면서 다시 KLPGA 수장에 올랐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KLPGA의 주인공인 회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복리 후생에 힘쓰겠다"면서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기적 복지 혜택 등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운영의 글로벌화와 함께 세계적 추세인 경기 속도 개선 등의 운영 혁신으로 선진 투어를 만들 것이며, 획기적이고 트랜디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수, 팬, 스폰서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투어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KLPGA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해외 유관 단체 및 글로벌 스폰서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스포츠 마케팅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제 대회 유치와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선 2024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25년도 사업계획, 예산 승인에 대해 논의한 뒤 KLPGA 임원 선출 안건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또 KLPGA 사외이사 3명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 위임하는 건에 대해 의결했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사·감사 각 1명)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에는 김미회, 감사에는 김도연이 각각 선출됐다. knan90@newsis.com 작성날짜2025.03.20 07:57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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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제15대 KLPGA 회장 정식 취임…“복지·글로벌 위상 높일 것”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상열 서울신문사 회장이 제15대 KLPGA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3월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는 대의원 65명과 임원 15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4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정태 회장은 “KLPGA와 연을 맺은 순간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한데, 어느새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KLPGA와 함께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 부분도 있지만, 반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다”며 “하지만 KLPGA 회장이라는 중대한 직책을 맡으며 KLPGA의 역사와,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한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정태 회장은 “이미 한 차례 KLPGA를 성장시킨 차기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이 KLPGA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다. KLPGA의 전임 회장으로서, 그리고 KLPGA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묵묵히 지지하겠다”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마쳤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2025 KLPGA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 논의한 뒤, KLPGA 임원 선출 안건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KLPGA 제15대 회장 선임 건이 진행됐는데, KLPGA 제15대 회장에 서울신문 김상열 회장을 추대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후 KLPGA 사외이사 3명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 위임하는 건에 대해 의결했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사 및 감사 각 1명)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에는 김미회가, 감사에는 김도연이 각각 선출됐다. 마지막으로 임기가 만료된 김미회 이사와 여지예 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지난 4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김정태 회장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면서 ‘2025 KLPGA 정기총회’는 폐회됐다. 정기총회 직후에는 ‘KLPGA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3대 회장으로 역임하기도 한 김상열 회장이 15대 회장으로 추대되며 다시 한번 취임식 자리에 섰다. 김상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 4년 동안 KLPGA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시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김정태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다시금 여기 계신 분들의 신뢰로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기 동안 KLPGA 미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세계 스포츠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중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실행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과 각오를 함께 밝혔다. 가장 먼저 김상열 회장은 “KLPGA의 주인공인 회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복리 후생에 힘쓰겠다”면서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기적 복지 혜택 등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열 회장은 ‘KLPGA투어의 질적 성장’을 두 번째 중추 사업으로 제시했다. “KLPGA투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해야 한다”고 밝힌 김상열 회장은 “경기 운영의 글로벌화와 함께 세계적 추세인 경기 속도 개선 등의 운영 혁신으로 선진 투어를 만들 것이며, 획기적이고 트랜디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수, 팬, 스폰서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투어 환경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KLPGA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김상열 회장은 “해외 유관 단체 및 글로벌 스폰서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스포츠 마케팅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제 대회 유치와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이면서 KLPGA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상열 회장은 건국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언론인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5.03.20 07:54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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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3월 20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는 대의원 65명과 임원 15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4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정태 회장은 "KLPGA와 연을 맺은 순간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한데, 어느새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KLPGA와 함께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 부분도 있지만, 반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다"며 "하지만 KLPGA 회장이라는 중대한 직책을 맡으며 KLPGA의 역사와,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한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정태 회장은 "이미 한 차례 KLPGA를 성장시킨 차기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이 KLPGA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다. KLPGA의 전임 회장으로서, 그리고 KLPGA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묵묵히 지지하겠다"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마쳤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2025 KLPGA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 논의한 뒤, KLPGA 임원 선출 안건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KLPGA 제15대 회장 선임 건이 진행됐는데, KLPGA 제15대 회장에 서울신문 김상열 회장을 추대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후 KLPGA 사외이사 3명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 위임하는 건에 대해 의결했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사 및 감사 각 1명)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에는 김미회가, 감사에는 김도연이 각각 선출됐다. 마지막으로 임기가 만료된 김미회 이사와 여지예 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지난 4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김정태 회장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면서 '2025 KLPGA 정기총회'는 폐회됐다. 정기총회 직후에는 'KLPGA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3대 회장으로 역임하기도 한 김상열 회장이 15대 회장으로 추대되며 다시 한번 취임식 자리에 섰다. 김상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 4년 동안 KLPGA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시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김정태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다시금 여기 계신 분들의 신뢰로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기 동안 KLPGA 미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세계 스포츠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중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실행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과 각오를 함께 밝혔다. 가장 먼저 김상열 회장은 "KLPGA의 주인공인 회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복리 후생에 힘쓰겠다"면서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기적 복지 혜택 등을 강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열 회장은 'KLPGA투어의 질적 성장'을 두 번째 중추 사업으로 제시했다. "KLPGA투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해야 한다"고 밝힌 김상열 회장은 "경기 운영의 글로벌화와 함께 세계적 추세인 경기 속도 개선 등의 운영 혁신으로 선진 투어를 만들 것이며, 획기적이고 트랜디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수, 팬, 스폰서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투어 환경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KLPGA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김상열 회장은 "해외 유관 단체 및 글로벌 스폰서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스포츠 마케팅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제 대회 유치와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이면서 KLPGA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상열 회장은 건국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언론인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3.20 07:48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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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올데이골프그룹 회장, 제20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 선출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한 2025년 정기총회에서 올데이골프그룹 최동호 회장을 제20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동호 회장은 4월 1일 취임해 2028년 3월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관계자는 "K-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젊은층들에게 골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동력 있고 활력이 넘치는 50대 연령의 최동호 회장이 적임이라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협회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해 회원사에게 골프장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며 "골프가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스포츠로써, 골프산업의 인식전환을 통해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호 회장은 1966년생으로 임페리얼레이크(주)대표이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 충청지역협의회장를 지낸 뒤 현재는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작성날짜2025.03.20 07:4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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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회장 “경기 운영·속도 개선해 선진 투어로” [서울경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새로운 수장 김상열(64) 서울신문 회장이 세계 스포츠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상열 회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제15대 KLPGA 회장에 추대됐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3대 회장으로 KLPGA를 이끌었던 김 회장은 이번에 임기를 마친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으로부터 수장직을 이어받아 4년 만에 회장에 복귀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김상열 회장은 회원 복리 후생과 KLPGA 투어의 질적 성장, 글로벌 위상 제고라는 세 가지 역점 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KLPGA는 투어를 뛰는 선수들만의 단체가 아니다. 은퇴 선수 연금 등을 임기 중에 시작해 볼 것이며, 중계권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익 구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팬들의 성원을 동력 삼아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 스포츠를 선도할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열 회장은 선수들의 해외 투어 진출도 돕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그동안 해외 투어에 다소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이제 KLPGA 투어 선수들의 미국 등 해외 투어 진출을 가로막는 각종 제약도 가능하면 다 풀겠다”면서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의 공동 주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해 선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KLPGA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외 유관 단체 및 글로벌 스폰서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스포츠 마케팅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제 대회 유치와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KLPGA 이사 임기가 만료된 김미회 KLPGA 부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다시 이사로 선출됐고 김도연 감사가 새로 뽑혔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작성날짜2025.03.20 07:43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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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2기' KLPGA '빗장' 푼다…"내년부터 국내 LPGA 대회 공동 주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협회 수장으로 돌아온 김상열 회장(64)이 '빗장'을 푼다.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KLPGA투어 소속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 회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제13대 회장을 맡았던 김 회장은 4년 만에 돌아왔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 복리 후생 △KLPGA투어의 질적 성장 △KLPGA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취임식 후 기자간담회에서는 LPGA투어 대회에 대한 빗장을 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회장은 "그간 KLPGA가 다소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내년부터는 그런 부분을 개선하려 한다"고 했다. LPGA투어는 매년 '아시안스윙'이라는 이름 아래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돌며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선 2002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을 시작으로 현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아시안스윙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를 통해 LPGA투어 시드가 없는 KLPGA투어 선수들도 다수 출전해 경험을 쌓았고, 고진영(30) 등은 우승을 차지해 LPGA투어에 직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은 아시안스윙 대회에 KLPGA투어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KLPGA가 이 대회가 열리는 기간 정규투어 대회를 개최, 사실상 출전을 봉쇄했기 때문이다. 이런 결정 때문에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서 KLPGA투어 선수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김 회장은 "사실 해외 투어를 너무 개방하면, 스폰서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우리도 경쟁력이 올라왔고 그만큼 자신감이 생겼다. LPGA투어 대회가 열린다면 최대한 협조하는 쪽으로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장 올해는 LPGA 국내 대회가 열리는 주에 KLPGA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계약돼 있다. 방송사와의 조율도 필요하다"면서 "일단 올해는 그대로 가고, 내년부터는 LPGA 국내 대회가 열릴 때 KLPGA투어 대회를 개최하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KLPGA 대회가 열리는 기간 해외 대회 출전 횟수를 연간 3회로 제한하는 등의 각종 제약도 가능하면 모두 풀겠다"고도 약속했다. 올 시즌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의 개최도 확정됐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박민지(29)가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4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 앞서 발표된 올 시즌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아 개최가 무산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최근 셀트리온 측이 다시 대회 개최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개최되는 것이 맞다. 올해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는 올 6월 첫째 주에 열릴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작성날짜2025.03.20 07:3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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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공동 주관 추진하겠다"..KLPGA 중흥기 이끈 김상열 회장, 4년 만에 협회장 취임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LPGA 투어 공동 주관 등 해외 진출 제약 풀겠다."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이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5대 KLPGA 회장에 추대됐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13대 KLPGA 회장을 지내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로 발전시킨 바 있는 김상열 회장은 4년 만에 다시 회장에 취임했다. 김상열 회장은 "여기 계신 분들의 신뢰로 다시 회장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기 동안 KLPGA 미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세계 스포츠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중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추진 방향은 회원 복지. 김 회장은 "KLPGA 주인공인 회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복리 후생에 힘쓰겠다"며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복지 혜택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중추 사업은 KLPGA 투어의 질적 향상이다. 김 회장은 "KLPGA 투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해야 한다"며 "경기 운영이 글로벌화와 함께 세계적 추세인 경기 속도 개선 등의 운영 혁신으로 선진 투어를 만들 것이며,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KLPGA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일본처럼 공동 주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미국 등 해외 투어 진출을 가로막는 각종 제약도 가능하면 다 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LPGA 이사 임기가 만료된 김미회 KLPGA 부회장은 이날 이사로 재선출됐고, 김도연 감사가 새로 임명됐다. 사진=KLPGA 작성날짜2025.03.20 07:35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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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의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아버지표 미트볼과 라비올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4월 10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릴 ‘챔피언스 디너’ 메뉴를 공개했다. 2022년에 이어 2024년 마스터스를 우승한 셰플러는 그가 2023년 처음 내놓았던 텍사스 요리에 아버지가 해주던 미트볼과 라비올리를 추가했다. 챔피언스 디너는 1952년 골프의 전설 벤 호건(미국)의 제안으로 시작된 마스터스 전통 행사로 전년도 우승자가 역대 챔피언들을 초청해 저녁을 대접하는 행사다. 대회 개막 이틀 전에 열린다. 셰플러는 20일(한국 시각) 기자회견에서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메뉴를 공개했다. 애피타이저(식전 메뉴)는 스코티 스타일의 ‘한입’ 치즈버거와 스위트 칠리와 스리라차 마요 소스를 곁들인 새우튀김, 셰플러 아버지 식 미트볼과 라비올리(만두와 비슷한 이탈리아 요리)가 제공된다. 주요리는 텍사스 스타일 칠리와 장작으로 구운 카우보이 립아이 스테이크, 블랙엔드 레드피시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디저트는 바닐라 빈 아이스크림에 따뜻한 초콜릿 칩 스킬렛 쿠키를 준비한다.메뉴 대부분이 셰플러 가족이 사는 텍사스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셰플러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나 6살 때 텍사스로 이주해 지금도 댈러스에 살고 있다. 셰플러는 “2년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지역의 맛을 살리고 싶었다”며 “아버지가 만든 미트볼과 라비올리는 내가 어릴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2년 전 애피타이저로 내놓았던 음식은 토르티야 수프였는데 “너무 맵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셰플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라비올리를 만들다 손을 다쳐 수술을 받는 바람에 시즌 초반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셰플러의 두 번째 챔피언스 디너에 한 가지 유머러스한 점이 추가됐다”고 평했다. 챔피언스 디너는 전년도 우승자가 자신의 국가나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전통이 있다. 지난해 챔피언스 디너를 준비한 욘 람(스페인)은 스페인 전통 음식인 타파스와 바스크식 꽃등심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를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2022년 챔피언스 디너에 일본식 된장 소스를 얹은 은대구살과 미야자키산 최상급 와규 등심 구이를 대접해 호평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의상인 킬트 차림으로 양 염통 요리를 대접한 샌디 라일(1989), 남아공 고기 파이 보보티를 낸 트레버 이멀먼(2009)도 출신 국가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낸 메뉴로 눈길을 끌었다. 마스터스를 다섯 차례(1997·2001·2002·2005·2019년)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세월 따라 달라지는 메뉴를 선보였다. 첫 우승 당시 22세였던 그는 이듬해 치즈버거, 감자튀김, 밀크셰이크 등 또래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패스트푸드에 가까운 음식을 내놓았다. 당시 퍼지 졸러(미국)는 우즈를 향해 “(흑인들이 즐겨 먹던) 프라이드 치킨을 내지 말라”고 해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2001년 우승 이듬해엔 스테이크와 치킨, 생선 초밥을 대접했다. 1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고는 전년도 메뉴에 생선회, 게살 어묵, 초콜릿 케이크 등을 더해 좀 더 화려하게 차렸다. 2005년 우승 이듬해엔 할라피뇨, 케사디야, 파히타 같은 멕시코 요리를 냈다. 2019년 우승을 차지하고는 이듬해 스테이크·치킨 파히타와 생선 초밥, 생선회 등을 푸짐하게 내놓았다. 마스터스에 한식이 나올 날은 언제일까. 마스터스 준우승을 차지했던 임성재는 외국 선수들도 좋아하는 양념 갈비를 내놓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여러 차례 마스터스 우승 경쟁을 벌였던 최경주는 처음엔 청국장 찌개를 이야기했지만 외국 선수들이 먹지 못할 것 같다며 된장찌개에 갈비를 준비하겠다고 했었다. 작성날짜2025.03.20 07:24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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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KLPGA 회장 취임…“배타성 벗어나 국내서 LPGA 투어 공동 주관”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이 15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에 취임했다. 김상열 회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고 곧바로 취임식을 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3대 KLPGA 회장을 역임했던 김상열 회장은 두 번째로 KLPGA 수장직을 맡게 됐다. 김상열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복리 후생에 힘쓰고, 투어의 질적 성장과 KLPGA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일본처럼 공동 주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해외 투어에 다소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이제 KLPGA 투어의 경쟁력과 자신감이 올라왔다. 국내에서 LPGA 투어 대회가 추가로 열리더라도 최대한 협력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KLPGA는 투어를 뛰는 선수들만의 단체가 아니다. 은퇴 선수를 기금 만들기 등을 임기 중에 시작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KLPGA의 수익 모델이 중계권에 주로 의존했다.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수익 구조를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작성날짜2025.03.20 07:15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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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 골퍼 1~10위 다 모인다"…포드 챔피언십 총 출동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1~10위가 2025년 처음으로 한 대회에 출전, 기량을 겨룬다.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여자 골프 세계 상위 10명이 모인다"고 보도했다. 세계 랭킹 10위 내에 있는 고진영(8위)과 유해란(9위) 모두 이 대회에 출전해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지난달 파운더스컵에 이어 약 1개월 만에 투어에 참가한다. 코다는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7위를 마크한 뒤 혼다 LPGA 타일랜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블루 베이 LPGA로 이어진 아시안 스윙은 건너뛰었다. 지난달 23일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23번째 LPGA 우승을 차지한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필드 위에 선다. 이밖에 지노 티띠꾼(태국·3위), 인뤄닝(중국·4위), 해나 그린(호주·5위), 릴리아 부(미국·6위), 후루에 아야카(일본·7위), 찰리 헐(영국·10위) 등 세계 10위 이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세계 20위 이내로 범위를 확대해도 18위 이민지(호주)를 제외한 상위 랭커들이 모두 출격한다. 윤이나(22)를 비롯해 올 시즌 신인 선수 18명도 출전, 본격적인 신인왕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신인왕 경쟁에서는 블루 베이 LPGA에서 우승한 다케다 리오(일본)가 앞서 있는 상황이다. 총상금 225만달러가 걸려있는 포드 챔피언십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훨윈드골프클럽에서 나흘 동안 펼쳐진다. dyk0609@news1.kr 작성날짜2025.03.20 07:12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