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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참' 셰플러, 올해는 더 CJ컵 출전...세계랭킹 1위의 귀환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5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은 5월 1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올해 더 CJ컵에 셰플러가 출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셰플러는 지난 시즌 PGA 투어에서 7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남자 골프 최고의 스타다. 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거둔 그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셰플러는 지난해엔 자녀 출생으로 더 CJ컵 출전을 취소했으나 올해는 빠르게 출전을 확정했다. CJ는 "셰플러는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서 자라고 현재도 거주 중이며, 주니어 선수 생활을 텍사스에서 했다. 댈러스 출신의 골프 레전드 바이런 넬슨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현해왔으며, 2014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나서서 생애 첫 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CJ는 2017년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을 제주도에서 개최했고 2020년부터는 미국으로 옮겨 치렀다. 지난해부터는 바이런 넬슨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서 2033년까지 맡는다. CJ그룹 관계자는 "셰플러의 출전 확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K-컬처'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초석을 다졌고 올해는 더욱 멋진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3.14 13:15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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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개막전은 한·중·일 3파전…유현조·야마시타·리슈잉 선두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은 한국과 일본, 중국의 ‘3파전’으로 벌어진다. 한국의 유현조와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중국 국적의 리슈잉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2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유현조, 야마시타, 리슈잉은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4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먼저 지난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현조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전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야마시타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야마시타는 2022년과 2023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년 연속 대상·상금왕·최저 타수상 ‘3관왕’을 석권했고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해 올해부터 LPGA 투어 루키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신인왕 랭킹 2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대회가 없는 틈을 타 추천 선수로 참가했다. 중국 국적인 리슈잉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전날 공동 34위에서 공동 1위로 도약했다. KLPGA가 외국인 선수의 국내 투어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준회원 선발전,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이후 국내 선수와 똑같은 과정을 거쳐 2023년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초의 외국인 선수다.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에 참가해 공동 5위로 선전했고, 이번 대회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야마시타나 리슈잉이 우승하면 2015년 9월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노무라 하루(일본) 이후 약 10년 만에 외국인 우승자가 탄생한다. 유현조는 “티 샷 미스가 있었지만 안 좋은 상황에서도 흐름을 좋게 이어 나갔다. 퍼트가 잘 떨어졌다”며 “뉴질랜드로 50일 전지훈련을 만족스럽게 하고 온 뒤 한국에서 샷이 안돼 울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감을 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오후 1시 35분부터 야마시타, 리슈잉과 함께 3라운드를 펼치는 유현조는 “LPGA 투어에서 뛰는 루키 선수라는 정도만 알고 어떻게 경기하는지는 잘 모른다. 3라운드에서 보고 배우며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야마시타는 “1라운드보다 샷이 좋지 않아서 버디 찬스를 많이 못 잡았다. 오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 100야드 이내 샷을 개선해 버디 찬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오늘은 거리감이 별로 좋지 않았다”며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하기 위해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리슈잉은 역시 “오늘 퍼트 라인을 확신해 쇼트 퍼트를 놓치지 않았고, 버디 찬스도 전부 성공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톱10’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빅네임’들이 대거 상위권에 올라 첫 대회부터 우승 경쟁이 뜨겁다. 지난해 1승을 거둔 박보겸과 드림투어(2부) 상금왕으로 올해 루키가 된 송은아 등이 8언더파 136타 공동 4위에 올랐다. ‘돌격대장’ 황유민은 5타, 지난해 3승을 거둬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배소현이 6타씩을 줄여 공동 8위(7언더파 137타)에 이름을 올렸다. 배소현과 함께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박현경과 박지영, 또 ‘메이저 퀸’ 김수지가 공동 13위(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경쟁을 달궜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예원은 공동 23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5.03.14 13:02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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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 줄인 유현조, KLPGA 개막전 2R 공동 1위…10계단 순위 상승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 둘째 날 순위를 끌어올려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대회 둘째 날 5타를 줄인 유현조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전날 11위에서 10계단 상승한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제패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리 슈잉(중국)은 이날 무려 7타를 줄이고 전날보다 33계단 상승, 이들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23년 11월 투어에 입회한 유현조는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신인상을 손에 쥐었다. 데뷔 1년 만에 1승을 챙긴 유현조는 새 시즌 개막전에서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유현조는 "오늘 5언더파를 쳤는데 퍼트가 잘 떨어져 줬다. 티샷 미스가 좀 있었지만 안 좋은 상황에서도 흐름을 좋게 이어 나가면서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작년에 1승을 했으니 올해는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다승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즌 2승 이상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al@newsis.com 작성날짜2025.03.14 12:5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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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한국 톱랭커에게 잔인했던 파3홀···박성현도 문정민도 김민별도 ‘양파’ 범하고 컷 탈락 [서울경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극찬했다는 코스다. 특히 시그니처 홀인 14번 홀(파3)은 전장이 143야드로 그리 길지 않지만 ‘ㄱ’ 자 모양의 그린이 물로 둘러싸인 아일랜드 홀이라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치명적인 홀로 유명하다. 14일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도 14번 홀은 그 악명을 제대로 드러냈다. 특히 한국 톱랭커들에게 유난히 혹독했는데, 세 선수가 이 홀에서 더블파(일명 양파)를 범하고 컷 탈락했다. 일단 작년 첫 승을 거두면서 상금 25위에 올랐던 장타자 문정민이 이 홀에서 3타를 잃고 컷 탈락했다. 이날 컷 오프 기준선은 1언더파 143타 공동 52위로 결정됐는데, 문정민은 첫 날 4언더파 68타로 상위권에 올랐으나 이날 4타를 잃고 공동 62위(이븐파 144타)로 컷 오프 됐다. 첫 날 3언더파 69타를 치고 상위권에 올랐던 박성현 역시 이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날 4타를 잃은 박성현은 컷 기준선에 2타 모자란 1오버파 145타(공동 72위)에 머물렀다. 2023년 신인왕에 빛나는 김민별도 이 홀 트리플 보기에 치명상을 입고 컷 탈락의 쓴 맛을 봤다. 첫 날 1언더파 71타를 쳤던 김민별은 이날은 5타를 잃고 공동 91위(4오버파 148타)에 머물렀다. 이 홀은 1라운드에서도 악명을 떨쳤다. 이날 트리플 보기를 범했던 김민별을 비롯해 이예원, 성유진, 황유민, 배소현 등이 더블보기를 범했고 이다연과 현세린은 트리플 보기로 흔들렸다. 특히 황유민이 아쉬움을 남겼다. 깃대를 맞을 정도로 정확했던 샷이 그만 물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는 이 홀 파를 비롯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공동 8위(7언더파 137타)에 올라 우승을 정조준 했다. 14번 홀의 위기를 극복한 것이다. 배소현도 이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6타를 줄이고 공동 8위로 올라섰다. 첫 날 이 홀에서 버디를 잡았던 유현조는 이날 14번 홀에서는 파를 기록했지만 버디만 5개를 잡으면서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에 나섰다. 7타를 줄인 리슈잉(중국)과 2타를 줄인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한 유현조는 ‘무빙 데이’ 3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한중일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 작성날짜2025.03.14 12:33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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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인왕 유현조, KLPGA 개막전 2R 공동 선두 도약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유현조가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순항했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던 유현조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리슈잉(중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지난 시즌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유현주는 9월 열린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승을 따내며 신인왕에 올랐다. 그리고 새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 경쟁을 펼치며 통산 2승 달성 기대감을 키웠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유현조는 11번 홀(파5)과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후반 2번 홀(파3)과 4번(파4), 5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솎아내 5언더파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야마시타 미유(14위)는 이날 2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고, 리슈잉은 2라운드에서만 7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박보겸, 송은아, 전승희, 전예성 나란히 8언더파를 기록, 공동 4위를 달리며 선두 그룹을 추격했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3승)을 차지한 배소현과 김우정, 한진선, 한유민이 7언더파 공동 8위, 김수지와 마다솜, 박지영, 박지혜3, 박현경 등 10명이 6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superpower@news1.kr 작성날짜2025.03.14 11:2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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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작년 신인왕 유현조, 개막전 2R 공동 선두…'한중일 경쟁'(종합)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난 시즌 신인왕 유현조가 새로운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11위였던 유현조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야마시타 미유(일본), 리슈잉(중국)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유현조는 지난 시즌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 9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승을 따내며 신인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9차례 톱10에 들며 대상 포인트 12위(305점), 상금 15위(5억8천902만원)에 올라 두각을 나타냈던 유현조는 새로운 시즌 첫 대회부터 선두 경쟁을 벌이며 통산 2승 기대감을 키웠다. 2라운드를 10번 홀에서 시작한 유현조는 전반 11번(파5)과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후반 2번 홀(파3)에 이어 4∼5번 홀에서도 버디가 나오며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겨우내 50일 동안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 했다는 유현조는 "체력 운동과 쇼트 게임에 중점을 두며 만족스럽게 훈련했는데, 한국에 돌아가니 샷이 잘 안돼서 오기 전날 레슨을 받다가 억울하고 분해서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태국에서 감각을 잡아가고 있다는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선 "퍼트가 잘 떨어져 줬고, 티샷 실수가 좀 있었으나 안 좋은 상황에서도 흐름을 좋게 이어 나갔다"고 자평하며 "올해는 '다승'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세계랭킹 14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야마시타는 2라운드 두 타를 줄이며 1라운드에 이어 공동 선두를 달렸다. 리슈잉은 2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7타를 줄이며 순위를 30계단 넘게 끌어올려 리더보드 맨 위를 함께 꿰찼다. 전승희와 전예성, 박보겸, 송은아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한 타 차 공동 4위를 형성했고,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3승) 배소현이 7언더파 137타로 황유민, 한진선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3승을 올린 마다솜, 박현경, 박지영은 공동 13위(6언더파 138타)로 3라운드를 마쳤고,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3위다. 박민지는 공동 29위(4언더파 140타), 방신실과 성유진은 공동 36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이틀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75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2라운드까지 1언더파 143타, 공동 54위 선수들까지 컷을 통과했다. songa@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4 11: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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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LPGA 신인왕’ 유현조 2R 공동 1위 점프…야마시타, 리슈잉과 ‘한‧중‧일 우승 경쟁’ ‘2024년 신인왕’ 유현조가 공동 1위로 점프해 반환점을 돌았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캐니언코스(파72)에서 열린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11억6000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타를 줄였다. 첫날 4언더파 공동 11위였던 유현조는 이틀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야마시타 미유(일본), 리슈잉(중국)과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퍼트가 잘 떨어졌다. 티샷 미스가 좀 있었지만 안 좋은 상황에서도 흐름을 좋게 이어 나가면서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힌 유현조는 “뉴질랜드로 50일 정도 동계 전지훈련을 다녀왔다”고 설명한 뒤 “체력운동과 숏 게임에 중점을 많이 뒀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태국으로 다시 넘어오기 전날 코치님께 레슨을 받다가 샷이 너무 안 돼 억울한 마음에 눈물이 나더라”며 뒷얘기도 털어놨다. “다행히 태국에 와 다시 샷감을 찾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은 그는 “지난해 1승을 했으니 올해는 다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즌 2승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를 7언더파 공동 선두로 마쳤던 야마시타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공동 선두에 자리해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14위)이 가장 높은 선수다운 안정감을 보여줬다. 지난해 2승 등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수확한 야마시타는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해 올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했다. 첫 출전했던 파운더스컵에이어 지난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에서 공동 8위에 자리하는 등 루키 시즌 초반 3개 대회에 나서 톱10 2번을 기록했다. 현재 신인왕 레이스에서 다케다 리오(일본)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그는 이번 대회 추천 선수로 나섰다. 공동 선두 3명에 이어 박보겸 전승희 송은아 전예성이 나란히 8언더파를 쳐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공동 23위에 랭크됐다. 1라운드에서 야마시타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던 고지우는 3타를 잃고 공동 29위로 밀렸고, 추천선수로 나선 박성현은 컷 탈락했다. 푸껫(태국)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작성날짜2025.03.14 11:11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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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KLPGA 신인왕 유현조, 개막전 2R 공동 선두…"올해 목표는 2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난 시즌 신인왕 유현조가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유현조는 14일(한국시각)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11위였던 유현조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야마시타 미유(일본), 리슈잉(중국)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유현조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승을 따내며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시작한 유현조는 11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언더파로 전반을 기분 좋게 마쳤다. 후반에서 유현조는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데 이어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보기 없이 5언더파로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유현조는 "오늘 5언더파를 쳤는데, 퍼트가 잘 떨어져줬다. 티 샷 미스가 좀 있었지만 안 좋은 상황에서도 흐름을 좋게 이어 나가면서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현조는 뉴질랜드에서 겨울 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50일 정도 다녀왔다. 체력운동과 쇼트게임에 중점을 많이 뒀고 만족스럽게 하고 돌아왔다 생각했는데 한국 와서 샷이 잘 안 돼서 오기 전날 코치님께 레슨 받다 울기도 했다. 전지훈련 열심히 하고 왔는데 샷이 너무 안 돼 억울하고 분해서 눈물이 나더라. 그래도 여기 오면서 감을 어느정도 잡았다"고 털어놨다. 신인왕을 차지한 유현조의 다음 목표는 어디일까. 유현조는 "작년에 1승을 했으니 올해는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다승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즌 2승 이상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현조는 다음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인 야마시타와 함께 플레이 할 가능성이 있다. 유현조는 "야마시타 선수에 대해 LPGA에서 뛰는 루키 선수라는 정도는 알지만 어떻게 치는지 모른다. 근데 대만 대회에서 어떤 일본 선수와 쳤는데 신장이 작아도 거리도 많이 나가고 퍼트를 잘하더라. 내일 같이 치게 된다면 플레이 보면서 배우며 플레이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3.14 11:05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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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플레이하는 게 목표”라던 박성현, 아쉬운 컷 탈락…올해 공식대회 3연속 본선 진출 실패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것일까. “부상에서 100% 회복됐다. 주말까지 플레이하는 게 목표다. 잘 쳐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던 바람은 빗나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대회에 이은 올해 3개 대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맛보고 말았다. 2025년 부활을 노리는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32)이 추천 선수로 나선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에서 예선 탈락했다. 박성현은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캐니언코스(파72)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11억6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적어내며 무려 4타를 잃었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로 3언더파를 쳐 공동 19위에 올랐던 그는 이틀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컷 통과 기준(1언더파)에 미치지 못해 일찌감치 짐을 싸고 말았다. 왼쪽 손목 부상으로 지난해 병가를 냈던 박성현은 LPGA 복귀전이었던 올해 2월 파운더스컵과 지난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에서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까지 올해만 3개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투어는 다르지만 첫날 공동 12위에 오르고도 아쉬움을 삼켰던 파운더스컵이 오버랩됐다. 공동 19위로 2라운드를 맞은 박성현은 인코스에서 출발해 10번(파4)~11번(파5) 홀 연속 보기로 초반부터 삐걱거린 뒤 13번(파4) 홀에서 첫 버디를 낚는데 성공했지만 아일랜드 홀인 14번(파3) 홀에서 티샷 난조로 한꺼번에 3타를 잃은 것이 뼈 아팠다. 15번(파5)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전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인 박성현은 2번(파3) 홀에서 재차 버디를 낚아 본선 진출 희망을 되살렸지만 5번(파4) 홀 더블보기에 이어 7번(파4) 홀에서도 보기로 타수를 잃어 결국 또 한번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푸껫(태국)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작성날짜2025.03.14 10:59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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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인왕’ 유현조, “야마시타 나와”…블루캐니언 레이디스 2R 공동 선두 작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유현조(20·삼천리)가 거침없는 샷을 날리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한 걸음을 재촉했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CC(파72·6550야드)에서 열린 2025시즌 시즌 KLPGA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11위였던 유현조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야마시타 미유(일본), 리슈잉(중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유현조는 지난 시즌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 9월에 열린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유현조는 11번(파5)과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을 2타 줄인 채 마쳤다. 후반 들어 2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유현조는 4번과 5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뉴질랜드에서 50일간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유현조는 대회 개막 전까지만 해도 샷감이 올라 오지 않아 애를 태웠다. 그는 “전지 훈련 때 체력 운동과 쇼트 게임에 중점을 두며 만족스럽게 훈련했다”며 “그런데 귀국해서 샷이 잘 안돼 오기 전날 레슨을 받다가 억울하고 분해서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대회장에 도착해 경기 감각을 잡아가고 있다는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선 “퍼트가 잘 떨어져 줬다. 티샷 실수가 좀 있긴 했으나 안 좋은 상황에서도 흐름을 좋게 이어 나갔다”라며 “올해는 다승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14위에 자리한 야마시타는 이날 2타를 줄여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다. 전날 7언더파를 몰아쳤던 야마시타는 이날은 보기 1개에 버디 3개를 솎아냈다. KLPGA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 출신인 리슈잉(중국)은 2라운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각각 통산 1승과 2승이 있는 전예성(23)과 박보겸(26·이상 삼천리), 올 시즌 ‘루키’ 송은아(22·대보건설)와 전승희(20)가 1타 차 공동 4위(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보겸은 1번 홀(파4)까지 5타를 줄이며 한 때 2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으나 5번 홀(파4)에서 벙커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3승) 배소현(31·메디힐)은 ‘돌격대장’ 황유민(21·롯데) 등과 함께 공동 8위(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마다솜(25·삼천리), 박현경(24·메디힐),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3위(중간합계 60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21·메디힐)은 공동 23위(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31)은 이날 4타를 잃어 이틀간 합계 1오버파 145타에 그쳐 컷 통과에 실패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작성날짜2025.03.14 10:49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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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안돼 펑펑 울었다”는 유현조, KLPGA 개막전 2R 공동선두로 웃음… “야마시타와 같이 치며 배우고 싶어요” “겨울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여기 태국에 오기 하루 전날 샷이 잘 안돼서 많이 울었어요.”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유현조는 지난 겨울 뉴질랜드에서 50일 가량 훈련을 하고 돌아왔다. 고지우, 서교림, 김나영 등 동료선수들과 함께 한 원정에서 체력훈련과 쇼트게임에 집중했고, 현지에서는 나름대로 샷에 만족감을 느꼈다고 했다. 하지만 막상 한국으로 돌아온 뒤 태국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집중훈련을 하던중 느낀 샷감은 달랐다.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블루캐니언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스윙코치와 함께 샷을 점검하다가 만족스럽지 못하자 유현조는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았다. “너무 속상해서 울었어요. 왜냐하면 전지훈련을 갔다 왔는데 샷이 너무 안 되니 억울하고 분하고 해서 막 울면서 레슨을 받았어요.” 연습과 실전은 또 달랐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켓의 블루캐니언CC(파72·6550야드)에서 열린 2025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5언더파 67타)를 잡고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첫날 공동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친 KLPGA 투어 3년차 리슈잉(중국)과 공동선두를 이룬 유현조는 “여기에 오면서 그래도 좀 감을 어느 정도 찾은 것 같고, 아직 완전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맞춰 칠 수 있을 정도로 감을 올려서 좋은 스코어로 끝낸 것 같다”며 “티샷 미스가 좀 많았는데 안 좋은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어서 흐름을 이어나간게 좋은 스코어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유현조는 지난해 9월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성유진, 윤이나, 배소현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컵을 들고 ‘메이저 퀸’에 오르며 신인왕을 확정지었다. 이동은과의 치열한 신인왕 경쟁에서 대세를 틀어쥐는 우승이기도 했다. 유현조는 “제가 잘 우는 편인데, 지나고 나면 그렇게 큰 일이 아니었는데 그러기도 해요”라고 멋쩍게 웃으며 “올해 목표는 작년에 1승을 했으니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최소 2승 이상 다승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출전선수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미국 LPGA 투어 신인 야마시타 미유(14위), 리슈잉(중국)과 함께 3라운드에서 함께 하게 된 유현조는 “대만 시즌 개막전(12위)에도 나가 일본선수들과 같이 쳤는데,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야마시타가 아주 잘 치는 선수이고, LPGA투어 루키라고 하니 이번에도 많이 보면서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어 2승의 박보겸이 이날 2타를 줄이고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전예성, 전승희, 송은아 등과 공동 4위를 이뤘다. 대만 시즌 개막전 폭스콘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돌격대장’ 황유민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고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한진선 배소현 등과 공동 8위 그룹을 이뤘다. 박현경과 이가영, 이승연, 박지영 등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를 이뤘고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5언더파 139타를 치고 공동 23위 그룹에 포진했다. 1라운드에서 야마시타 미유와 공동선두를 이뤘던 고지우는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6개를 더하는 난조로 3타를 잃고 공동 30위(4언더파 140타)로 하락했다. 푸켓 |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3.14 10:45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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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 KLPGA 개막전 2R 야마시타·리슈잉과 공동 선두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의 주인공 유현조(20)가 2년차 시즌 첫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캐니언 코스(파72·6,55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2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5개 버디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작성한 유현조는 1라운드 때보다 10계단 상승하며, 중국의 리 슈잉(22),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24)와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작년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유현조는 '2년차 징크스'가 무색하게 2025시즌 개막전부터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본 대회 톱랭커로 출격한 세계 14위 야마시타 미유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처음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에서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다. 리슈잉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인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전날보다 무려 33계단이나 도약하면서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KLPGA 정규투어 첫 승을 노리는 리슈잉은 작년 10월 KLPGA 2부인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10:34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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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LIV 싱가포르 대회 1R 1오버파 공동 38위…선두와 9타 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장유빈이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샷 난조를 보이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14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1위 더스틴 존슨(미국·8언더파)에 9타 뒤진 공동 3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장유빈은 앞선 LIV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49위, 호주 대회 공동 23위, 홍콩 대회 공동 40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11번 홀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16번 홀에서 보기, 17번 호에서 더블 보기, 18번 홀까지 보기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그럼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장유빈은 후반부에 만회하기 시작했다. 1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고, 3번 홀과 4번 홀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흐름이 끊기는 듯 했지만,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5언더파 66타로 2위에 올랐다.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호아킨 니만(칠레), 브룩스 켑카(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 욘 람(스페인) 등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3.14 10:34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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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인왕 유현조, 리더보드 상단 접수했다 작년 신인왕 유현조가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리슈잉(중국)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유현조는 공동 11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냈다. 겨우내 50일 동안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한 효과를 봤다. 그는 "체력 운동과 쇼트 게임에 중점을 두며 만족스럽게 훈련했는데, 한국에 돌아가니 샷이 잘 안돼서 오기 전날 레슨을 받다가 억울하고 분해서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퍼트가 잘 떨어져 줬고, 티샷 실수가 좀 있었으나 안 좋은 상황에서도 흐름을 좋게 이어 나갔다"고 말했다. 유현조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해 9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신인왕에 올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작성날짜2025.03.14 10:31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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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작년 신인왕 유현조, 개막전 2R 공동 선두…'한중일 경쟁'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난 시즌 신인왕 유현조가 새로운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11위였던 유현조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오후 7시 현재 야마시타 미유(일본), 리슈잉(중국)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유현조는 지난 시즌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 9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승을 따내며 신인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9차례 톱10에 들며 대상 포인트 12위(305점), 상금 15위(5억8천902만원)에 올라 두각을 나타냈던 유현조는 새로운 시즌 첫 대회부터 선두 경쟁을 벌이며 통산 2승 기대감을 키웠다. 2라운드를 10번 홀에서 시작한 유현조는 전반 11번(파5)과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낸 뒤 후반 2번 홀(파3)에 이어 4∼5번 홀에서도 버디가 나오며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겨우내 50일 동안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 했다는 유현조는 "체력 운동과 쇼트 게임에 중점을 두며 만족스럽게 훈련했는데, 한국에 돌아가니 샷이 잘 안돼서 오기 전날 레슨을 받다가 억울하고 분해서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태국에서 감각을 잡아가고 있다는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선 "퍼트가 잘 떨어져 줬고, 티샷 실수가 좀 있었으나 안 좋은 상황에서도 흐름을 좋게 이어 나갔다"고 자평하며 "올해는 '다승'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세계랭킹 14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야마시타는 2라운드 두 타를 줄이며 1라운드에 이어 공동 선두를 달렸다. 리슈잉은 2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7타를 줄이며 순위를 30계단 넘게 끌어올려 리더보드 맨 위를 함께 꿰찼다. 2라운드를 마친 선수 중엔 전승희와 전예성, 박보겸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3승) 배소현이 7언더파 137타, 마찬가지로 지난해 3승을 올린 마다솜, 박현경, 박지영이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5언더파 139타로 20위권에 자리했다.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이틀간 합계 1오버파 145타에 그쳐 컷 통과가 어려워졌다. songa@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4 10: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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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유현조, 통산 2승 보인다 [서울경제] 2024 시즌 신인왕 유현조(20·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둘째 날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떨어뜨려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유현조는 4위 그룹에 1타 앞선 공동 선두에 올랐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유현조는 11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16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이고 전반을 마친 뒤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보태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시즌 유현조는 9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더니 이동은을 누르고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이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3승의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9언더파를 적어내 유현조·리수잉(중국)과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통산 2승의 박보겸과 신인 송은아 등이 8언더파 공동 4위다. 5타를 줄인 황유민이 배소현 등과 7언더파 공동 8위.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이틀간 5타를 줄였고 박현경은 이날 2타를 줄여 6언더파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작성날짜2025.03.14 09:01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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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PGA투어 더 CJ컵 출전 확정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더 CJ컵)에 출전을 확정했다. CJ그룹은 14일 셰플러가 더 CJ컵 출전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회가 열리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자라고 현재도 거주 중인 셰플러는 지난해 자녀 출산으로 인해 더 CJ컵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올해 대회엔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다. 셰플러는 더 CJ컵이 역사를 잇는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아마추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생애 첫 PGA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17세의 셰플러는 컷 통과해 3라운드에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선전 끝에 공동 22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평소 댈러스 출신으로 PGA투어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했던 바이런 넬슨에 대한 존경심을 꾸준히 공개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세계랭킹 1위 셰플러의 출전 확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K-컬처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더욱 멋진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셰플러 외에도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가 계속될 예정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CJ그룹의 후원을 받는 김시우와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등이 출전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 작성날짜2025.03.14 08:57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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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1승' 홍정민, 팜스프링스 골프웨어 후원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홍정민이 네오피에스 골프웨어 브랜드 '팜스프링스'의 후원을 받는다. 팜스프링스는 "지난 6일 팜스프링스 본사에서 홍정민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홍정민은 지난 2021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며, 2022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톱10 5회를 기록했다. 팜스프링스와 인연을 맺게 된 홍정민은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팜스프링스와 김종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능성 좋은 팜스프링스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며 2025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팜스프링스는 현재 KLPGA 선수 후원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골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3.14 08:54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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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마켓, 상반기 초특가 이벤트 ‘골프대전’ 진행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골프존커머스가 운영하는 골프용품 전문 매장 ‘골프존마켓’이 다음달 6일까지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반기 초특가 이벤트 ‘골프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인 봄을 맞아 골퍼들에게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존마켓에서 마련한 상반기 최대 이벤트로, 골프존마켓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골프존마켓 상반기 이벤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골프대전은 새롭게 출시된 골프클럽을 비롯해 골프 백, 골프화, 골프장갑, 골프볼,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특별 할인가 및 클리어런스 세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골프클럽의 경우, 골프존마켓 클리어런스 상품인 테일러메이드 Qi10과 캘러웨이 Ai SMOKE를 단독 특별가로 판매하며, 에델골프의 클럽 구매 시 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하는 ‘에델클럽 구매 마일리지 행사’도 마련돼 있다. 골프용품의 경우, 골프존마켓 자체 PB 상품인 포언더의 골프볼을 1더즌만 구매해도 로고 볼 무료 서비스 혜택이 제공되며, 포언더, 에델골프, 미스테리 골프백 특가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황운태 골프존커머스 사업부장은 “골프존마켓 고객분들께 보다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자 2025년 골프 시즌에 맞춰 골프대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골프존마켓을 통해 골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최상의 혜택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작성날짜2025.03.14 08:48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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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간판’ 스코티 셰플러가 지난해 결장한 CJ컵 바이런 넬슨 출전을 조기 확정한 이유 남자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오는 5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한다. CJ는 셰플러가 5월 1일부터 4일까지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더 CJ컵에 출전을 확정지었다고 14일 발표했다. 뉴저지주 출생이지만 부모를 따라 이사 간 댈러스 지역에서 자랐고 현재도 거주중인 ‘텍사스 골프의 간판’ 셰플러는 주니어 선수생활을 텍사스 지역에서 했으며, 평소 댈러스 출신 골프전설 바이런 넬슨(미국)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현해 왔다. 셰플러는 17살이던 2014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 아마추어 선수로 초청돼 생애 첫 PGA 투어 출전을 이 대회에서 이룬 인연도 갖고 있다. 당시 셰플러는 컷통과는 물론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고,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을 기록해 미래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셰플러는 과거 “고등학교 때부터 바이런 넬슨 대회와 인연을 맺어 내겐 특별하다. 대회장은 그 때와 다르지만 여전히 즐거운 도전과 경쟁이 기대된다”며 “경기 후 내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특별한 기억이 많은 바이런 넬슨 대회 출전은 내게 늘 좋은 기억이다”고 말했다. 셰플러는 평소 이 대회에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으나 CJ가 대회 스폰서를 처음 맡은 지난해에는 자녀 출산으로 인해 출전신청을 철회했었다. 그 아쉬움을 달래듯 올해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출전을 확정하며 이 대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했다. 셰플러의 출전으로 CJ컵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스코티 셰플러는 2024년 PGA 투어 7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타이거 우즈 주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스으로 한 해 동안 9차례 우승컵을 든 압도적인 세계 1위다. CJ그룹 관계자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의 출전 확정을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는 더욱 멋진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컵 바이런 넬슨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CJ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경훈은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거뒀으며 안병훈은 지난해 공동 4위에 올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3.14 08:33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