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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서준 일냈다...챔피언 김홍택 꺾고 GTOUR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포효' 【대전 = 파이낸셜뉴스 전상일 기자】 많은 이들이 김홍택의 우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다윗이 골리앗을 잡아냈다. 신예 윤서준이 GTOUR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GTOUR 통산 2승째다. 윤서준은 3월 1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 5000만원 규모의 GTOUR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대회 결선에서 무려 20언더파를 기록하며 작년 매경오픈 챔피언 김홍택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대회는 출범 14년을 맞은 스크린골프투어 GTOUR가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대회로, 다양한 특전과 높아진 상금 및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대회다. 이 대회가 제공하는 가장 큰 특전은 3000만원의 우승상금과 KPGA 투어프로 중 1·2라운드 합산 1위에게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이다. 큰 혜택이 주어진 만큼 GTOUR 간판 선수들이 모두 해당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가장 관심사는 작년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큰 화제를 불러모은 GTOUR의 슈퍼스타 김홍택의 우승 여부였다. 골프존 관계자는 “최근 GTOUR가 주목받는데는 김홍택의 역할이 컸다”라고 말할 만큼 GTOUR에 미치는 영향이 큰 스타플레이어다. 여기에 엄청난 드라이버샷을 자랑하는 장타자 공태현과 정찬민의 활약도 볼거리였다. 하지만 경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신예 윤서준이 1R부터 내내 선두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1R에서 윤서준은 김홍택과 간발의 차이엿다. 윤서준이 11언더파, 김홍택이 10언더파로 1·2위였고 그 뒤를 김준형과 김현욱1(9언더), 이정웅1(8언더) 등이 뒤 따랐다. 하지만 2R에서 윤서준은 꾸준하게 안정된 기량을 선보인 반면, 김홍택이 흔들리며 승패는 다소 허무하게 갈렸다. 무엇보다 따라가는 도중 3번홀과 1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13번홀의 보기는 치명적이었다. 반면 윤서준은 1~2R를 통틀어 보기를 단 1개밖에 하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64.52로 장타자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린 주변에서의 침착한 어프로치와 퍼팅이 돋보였다. 윤서준은 이미 15번 홀에서 김홍택을 비롯한 2위 그룹에 4차타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윤서준은 GTOUR에서도 신예급이다. 2023년에는 7차 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을 뿐 한번도 입상하지 못했다. 투어 상금은 590만원 정도였다. 하지만 2024년 4차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5년 메이저대회에서 김홍택을 꺾고 우승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이번 우승은 윤서준의 골프 인생에 큰 전기가 될 수 있다. 일단, 윤서준은 3년간 GTOUR 시드권 확보의 특전을 받게 됐다. 3천만원의 우승상금과 대상포인트 3000점은 덤이다. 또한, 이번 대회까지 GTOUR 1~3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대상&신인상 포인트 상위 선수에게는 오는 29일 개최하는 GTOUR MIXED 1차 대회 참가 자격도 제공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KPGA 클래식 본선진출권이다. 1부 투어 본선에서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한편, 3월 15일 대회가 열린 골프존 조이마루에는 무려 1000여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스크린 골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공태현·이정웅1 등은 310m가 넘는 엄청난 드라이버샷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골프존 #GTOUR #윤서준 #김홍택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작성날짜7분 전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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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vs 야마시타 ‘한일 버디퀸’ 맞대결···결국 한국 선수끼리 챔피언 조 ‘유현조 vs 박보겸 vs 이가영’ [서울경제] ‘무빙 데이’ 3라운드에서 크게 움직인 주인공들은 결국 한국 선수들이었다. 유현조는 선두 자리를 지켰고 박보겸이 새롭게 선두로 치고 올랐다. 또 이가영이 공동 3위에 올라 최종일 유현조, 박보겸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반면 1,2라운드 선두 자리를 지킨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공동 3위로 내려왔고 2라운드 때 선두로 올라선 리슈잉(중국)도 공동 3위로 밀려났다.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박보겸은 버디만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를 쳤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유현조와 함께 공동 선두(14언더파 202타)에 오른 박보겸은 공동 3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 했다. 두 선수와 함께 챔피언 조에서 샷 대결을 하게 된 또 한 명은 이날 4타를 줄이고 공동 3위에 오른 이가영이다. 이가영은 13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야마시타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역시 1타를 줄인 리슈잉은 나란히 선두에서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로 내려왔다. 두 선수는 이날 3타를 줄이고 역시 공동 3위에 오른 황유민과 같은 조로 샷 대결을 벌이게 됐다.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4개를 범하면서 3언더파 69타를 친 황유민은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를 상대로 자존심을 건 ‘한일 버디 퀸’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야마시타는 2023년과 2024년 연속 JLPGA 투어 평균 버디 1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2023년 KLPGA 평균 버디 1위에 올랐고 2024년에는 3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 최고 버디 퀸이 맞붙게 된 것이다. 배소현이 공동 7위(9언더파 207타)에 올랐고 박현경과 김수지는 공동 9위(8언더파 208타)에서 최종일을 맞는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 작성날짜2025.03.15 13:11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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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우승경쟁 박보겸·유현조 “우리 친해요” [서울경제] 박보겸이 뛰어난 샷 감각을 자랑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보겸은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리던 박보겸은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지난 시즌 신인왕인 유현조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유현조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세계 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1언더파 71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가 됐다. 리슈잉(중국) 역시 10언더파 202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가 됐다. 4언더파 68타를 친 이가영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3위에서 공동 3위까지 껑충 뛰어올랐고 3언더파 69타를 친 황유민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겸과 유현조의 치열한 선두 싸움이 돋보인 하루였다. 파 행진을 펼치던 박보겸은 6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7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성공하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후반 활약상은 더 빛났다. 그는 11번 홀(파5)에서 감탄을 자아내는 버디를 만들었다. 그린 앞 페어웨이에서 어프로치 샷을 그대로 홀에 꽂아 넣으며 버디를 기록했다. 두 팔을 들고 기뻐한 박보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4)에서도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1타를 더 줄였다.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박보겸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디를 적어냈다. 유현조는 전반에만 4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후반 첫 5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지 못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15번과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박보겸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7번 홀(파3)에서는 보기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박보겸과 유현조는 인연이 깊다. 특히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함께 웃은 경험이 있다. 박보겸은 지난해 10월 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유현조는 해당 대회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해 2024시즌 신인왕을 확정했다. 아울러 두 선수는 올 시즌 삼천리 골프단에서 함께 뛴다. 두 선수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4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박보겸은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보겸은 경기 후 "원래 페이드 샷이 주구질이라서 스윙이 가파르고 디보트를 많이 내는 편이었다"며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드로 샷으로 바꾸려고 스윙을 완만하게 했는데 이 샷이 잘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이드, 드로 구질에 따라 홀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코스 매니지먼트도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쓰는 공간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현조는 내가 정말 예뻐하는 동생"이라며 "우승 경쟁을 하게 됐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조는 "오늘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린 미스 2개를 했는데 모두 보기로 이어져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그는 "박보겸 언니와는 친하다"며 "정말 좋아하는 언니지만 승부는 승부"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3승)을 차지한 배소현과 박현경은 이날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배소현은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 박현경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에 자리 잡았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3승을 거둔 마다솜은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3위, KLPGA 투어 최다승(20승)에 1승을 남긴 박민지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9위, 장타 여왕 방신실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9위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작성날짜2025.03.15 11:31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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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긴장하세요”…4타 차 선두 유현조·박보겸, 개막전 우승 경쟁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유현조와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박보겸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유현조와 박보겸은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까지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유현조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고, 박보겸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유현조는 지난해 9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6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노리며, 박보겸은 작년 10월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2025시즌 ‘개막전 퀸’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유현조는 박보겸에 대해 “조금 전에 ‘언니 긴장하세요’라고 장난치면서 얘기했다”며 “친하고 좋아하는 언니지만 승부는 승부이니 제 경기에 집중해서 치겠다. 제가 우승하면 좋고 언니가 우승해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현조와 박보겸은 같은 메인 스폰서인 삼천리의 후원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3라운드에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 노력했다. 초반부터 버디가 나와 순조로웠다. 그린을 2번 놓쳤는데, 그 2번이 다 보기로 이어져 아쉬웠다. 최종 라운드에선 더 신중하게, 그린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보겸도 유현조에 대해 “정말 예뻐하는 동생”이라면서 “우승 경쟁을 하게 됐지만, 제 골프만 쳐볼 것”이라고 밝혔다. 박보겸은 하와이에서 2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팜스프링스에서 한 달 전지훈련을 했다며 “스윙, 코스 매니지먼트, 마인드셋 등 모든 걸 바꿨다. 그래서 첫 대회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잘 되고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페이드가 주 구질이라 스윙이 가파르고 디보트를 많이 내는 편이었다. 작년 시즌이 끝나고 드로 구질로 바꾸려고 스윙을 완만하게 교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바꾼 드로 구질이 잘 나왔고 샷 메이킹도 잘 됐다. 구질에 따라 홀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코스 매니지먼트 때 쓸 수 있는 공간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유현조와 박보겸이 공동 3위인 황유민, 이가영, 야마시타 미유(일본), 리슈잉(중국)에 4타 차로 앞서면서 사실상 유현조, 박보겸의 우승 경쟁이 될 전망이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야마시타는 이날 그린 위에서 고전하면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치고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로 하락했다. 야마시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강자였고 지난해 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를 수석 합격해 올해부터 미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실력자다. 세계랭킹도 14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높다. 전날 유현조, 야마시타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리슈잉도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공동 3위로 밀려났다. ‘돌격대장’ 황유민은 3타, 이가영은 4타를 각각 줄였다. 지난해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으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배소현이 태국의 안삐차야 유볼과 공동 7위(9언더파 207타)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공동 다승왕 박현경과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수지, 고지우 등이 공동 9위(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5.03.15 11:21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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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유현조, KLPGA 개막전 3R 공동 선두…3위 그룹과 4타 차(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박보겸이 뛰어난 샷 감각을 자랑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보겸은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리던 박보겸은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지난 시즌 신인왕인 유현조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유현조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1언더파 71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가 됐다. 리슈잉(중국) 역시 10언더파 202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가 됐다. 4언더파 68타를 친 이가영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3위에서 공동 3위까지 껑충 뛰어올랐고, 3언더파 69타를 친 황유민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겸과 유현조의 치열한 선두 싸움이 돋보인 하루였다. 파 행진을 펼치던 박보겸은 6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7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성공하며 전반에만 두 타를 줄였다. 후반 활약상은 더 빛났다. 그는 11번 홀(파5)에서 감탄을 자아내는 버디를 만들었다. 그린 앞 페어웨이에서 어프로치 샷을 그대로 홀에 꽂아 넣으며 버디를 기록했다. 두 팔을 들고 기뻐한 박보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4)에서도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타를 더 줄였다.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박보겸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디를 적어냈다. 유현조는 전반에만 4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후반 첫 5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지 못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15번 홀과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박보겸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7번 홀(파3)에선 보기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박보겸과 유현조는 인연이 깊다. 특히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함께 웃은 경험이 있다. 박보겸은 지난해 10월 KLPGA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유현조는 해당 대회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해 2024시즌 신인왕을 확정했다. 아울러 두 선수는 올시즌 삼천리 골프단에서 함께 뛴다. 두 선수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4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박보겸은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보겸은 경기 후 "원래 페이드샷(Fade shot·우타자 기준 오른쪽으로 휘는 샷)이 주구질이라서 스윙이 가파르고 디보트(Devot·떨어져 나간 잔디)를 많이 내는 편이었다"라며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드로샷(Draw shot·왼쪽으로 휘는 샷)으로 바꾸려고 스윙을 완만하게 했는데, 이 샷이 잘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이드샷, 드로샷 구질에 따라 홀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코스 매니지먼트도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쓰는 공간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현조는 내가 정말 예뻐하는 동생"이라며 "우승 경쟁을 하게 됐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조는 "오늘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그린 미스 2개를 했는데, 모두 보기로 이어져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그는 "박보겸 언니와는 친하다"라며 "정말 좋아하는 언니지만, 승부는 승부"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3승)을 차지한 배소현과 박현경은 이날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배소현은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 박현경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에 자리 잡았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3승을 거둔 마다솜은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3위, KLPGA 투어 최다승(20승)에 1승을 남긴 박민지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9위, 장타 여왕 방신실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9위다. cycle@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5 10:4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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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박보겸, KLPGA 개막전 3R 공동 1위…2위 그룹에 4타 앞서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유현조와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5시즌 개막전 대회 셋째 날 공동 1위에 올라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나섰다. 유현조는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전날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지난 시즌 신인상의 주인공 유현조는 2025년 개막전부터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이날 경기를 마친 유현조는 "오늘 공격적 플레이하려 노력했다. 초반부터 버디 나와 순조로웠던 것 같다"며 "오늘 그린 미스를 2번 했는데, 그게 보기 2개로 이어져 아쉬웠다. 내일은 좀 더 신중하게, 그린 미스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타를 줄인 박보겸도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려 공동 1위에 올랐다. 유현조는 '친한 언니' 박보겸을 향해 "조금 전에 만나서 '언니 긴장 좀 하세요'라고 장난치면서 얘기했다"며 "정말 좋아하는 언니지만 승부는 승부고 내 경기 집중해서 치겠다. 내가 우승하면 좋고, 언니가 우승해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보겸은 "오늘 날씨가 더워서 스트레스 없이 빨리 끝내자고 생각했는데, 잘 끝냈다. 마지막 하루 남았으니까 조금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4라운드를 앞두고 "늘 매번 떨리는 마음이지만, 상황이 어떻든 내 골프는 바뀌지 않는다 생각한다. 지금처럼 하면 될 것 같다. 차분하게 플레이해 보겠다"고 전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중인 이가영과 황유민은 야마시타 미유(일본), 리슈잉(중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소현은 안삐차야 유볼(태국)과 함께 공동 7위(9언더파 207타)에, 박현경, 김수지 등 7명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dal@newsis.com 작성날짜2025.03.15 10:4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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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긴장하세요” 유현조, 삼천리 구단 선배 박보겸과 공동선두… KLPGA 시즌 개막전 최종R 챔피언조 맞대결 “언니, 긴장 좀 하세요~!” 유현조가 인터뷰를 마치고 나가는 박보겸과 마주치며 애교섞인 농담을 건넸다.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4타차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서 우승경쟁을 하게 된 삼천리 골프단 소속 두 선수의 반가운 인사와 격려가 이어졌다. 박보겸과 유현조는 15일 태국 푸켓의 블루캐니언CC(파72·6650야드)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각각 6타, 5타씩 줄이고 나란히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공동선두에 섰다. 공동 3위인 황유민, 이가영, 야마시타 미유(일본), 리슈잉(중국·이상 10언더파 206타)과 4타차. 공동선두 3명과 1타차 공동 4위로 출발한 박보겸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다. 전반 6, 7번홀에서 2타를 줄였고 11, 13, 15번홀에서 버디를 더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세컨샷을 핀 1m 앞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하고 인터뷰장을 찾았다. 박보겸은 “작년 말부터 페이드에서 드로 구질로 스윙을 바꾸려는 노력을 시작해 하와이, 캘리포니아 훈련지에서도 계속했다”며 “지금은 드로 구질을 주로 사용하면서 코스 매니지먼트 등 모든게 달라졌고 그 덕을 이번 대회에서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교촌 레이디스 오픈(5월), 2024년 상상인 한경와우넷 오픈(10월)에서 2승을 쌓은 박보겸은 “현조는 제가 정말 이뻐하는 후배인데, 내일 같이 우승 경쟁을 하겠지만 저는 홀 하나, 대회 하나의 성적에 의해 제 골프가 평가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긴장하지 않고 내일도 차분하게 풀어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유현조는 야마시타 미유, 리슈잉과 3명 공동선두로 출발해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전반에 3타를 줄인뒤 15, 16번홀 연속 버디로 단독선두에 섰던 유현조는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하고 앞조의 박보겸이 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끝내 잠시 2위로 내려앉았다가 그 역시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공동선두를 지켰다. 유현조는 “오늘 공격적인 플레이 하려고 했고 초반부터 버디 나와 순조롭게 풀어갔다”며 “그린을 두 번 놓친게 모두 보기가 돼 아쉽고, 내일은 더 신중하게 그린을 지키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로 50일간 동계훈련을 다녀온 유현조는 “인터뷰장에 오면서 보겸 언니를 방금 봤다. 장난스럽게 ‘언니 긴장 좀 하세요’라고 말했다”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언니인데 승부는 승부인 만큼 내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세계 14위 야마시타 미유와 리슈잉은 이날 1타씩 줄이는데 그쳤다. 이가영이 4언더파 68타, 황유민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이들과 공동 3위 그룹에 포진해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박보겸, 유현조, 이가영이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플레이 하고 황유민과 야마시타 미유, 리슈잉이 그 앞조로 출발한다. 푸켓 |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3.15 10:36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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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박보겸, KLPGA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3R 공동선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유현조(20)와 박보겸(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유현조, 박보겸은 15일 태국 푸켓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까지 각각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를 마크했다. 공동 3위인 황유민(22), 이가영(26), 야마시타 미유(일본), 리슈잉(중국·이상 10언더파 206타)과의 격차는 4타로 벌어져 있다. 이로써 유현조와 박보겸은 16일 최종 4라운드에서 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전날 선두로 올라선 유현조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막판 버디를 몰아치며 2타를 더 줄였다. 작년 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유현조는 2년 차로 맞이하는 첫 대회부터 선두권에 나서며 기대감을 높였다.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유일한 우승을 기록한 유현조는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 노력했는데, 초반부터 버디가 나와 순조로웠다"면서 "챔피언조 경험은 이번이 세 번째다. 작년보다 덜 떨릴 것 같기 때문에 재미있게 해보겠다"고 했다. 박보겸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타를 줄였다. 이로 인해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유현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3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지난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는 박보겸은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박보겸은 "날씨가 더워 빨리 끝내자는 생각이었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면서 "챔피언조에 나서는 것은 언제나 떨리지만, 상황과 관계없이 내 골프는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차분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타 차로 뒤져있는 공동 3위 황유민과 이가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린다. 지난해 다승왕 배소현(32)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7위에 올랐고, 박현경(25)과 김수지(29)는 8언더파 208타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작년 우승자인 이예원(22)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23위에 그쳐 2연패가 어려워졌다. starburyny@news1.kr 작성날짜2025.03.15 10:3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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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유현조, KLPGA 개막전 3R 공동 선두…3위 그룹과 4타 차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박보겸이 뛰어난 샷 감각을 자랑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보겸은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리던 박보겸은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지난 시즌 신인왕인 유현조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유현조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1언더파 71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가 됐다. 리슈잉(중국) 역시 10언더파 202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가 됐다. 4언더파 68타를 친 이가영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3위에서 공동 3위까지 껑충 뛰어올랐고, 3언더파 69타를 친 황유민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겸과 유현조의 치열한 선두 싸움이 돋보인 하루였다. 파 행진을 펼치던 박보겸은 6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7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성공하며 전반에만 두 타를 줄였다. 후반 활약상은 더 빛났다. 그는 11번 홀(파5)에서 감탄을 자아내는 버디를 만들었다. 그린 앞 페어웨이에서 어프로치 샷을 그대로 홀에 꽂아 넣으며 버디를 기록했다. 두 팔을 들고 기뻐한 박보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4)에서도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타를 더 줄였다.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박보겸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디를 적어냈다. 유현조는 전반에만 4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후반 첫 5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지 못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15번 홀과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박보겸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7번 홀(파3)에선 보기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박보겸과 유현조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함께 웃은 경험이 있다. 박보겸은 지난해 10월 KLPGA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유현조는 해당 대회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해 2024시즌 신인왕을 확정했다. 두 선수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4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박보겸은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3승)을 차지한 배소현과 박현경은 이날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배소현은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 박현경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에 자리 잡았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3승을 거둔 마다솜은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3위, KLPGA 투어 최다승(20승)에 1승을 남긴 박민지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9위, 장타 여왕 방신실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9위다. cycle@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5 10: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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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리슈잉 4타차로 제압한 유현조, 3R 선두 지켜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2년차 유현조(20)가 올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셋째 날 일본·중국 선수들과 동반 샷 대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유현조는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캐니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중국의 리 슈잉(22)과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24)는 각각 1언더파 71타를 쳤다. 야마시타 미유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적었고, 리슈잉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작성한 유현조는 공동 1위를 유지했다. 리슈잉과 야마시타 미유는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위로 밀려났다. 3라운드 1번홀(파4)에서 야마시타와 리슈잉이 똑같이 보기를 범했고, 유현조는 2번홀(파3) 버디를 잡아내며 초반 두 홀에서 2타 차로 벌어졌다. 유현조가 전반에 3타를 줄인 사이 리슈잉은 1언더파, 야마시타는 이븐파를 써냈다. 후반에는 리슈잉이 13번과 16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버디를 바꾸었고, 야마시타는 15번홀(파5) 버디 하나를 골라냈다. 유현조는 막판 4개 홀에서 2타를 더 줄이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5 10:00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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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유현조, KLPGA 개막전 무빙데이 공동 선두로 '우승 경쟁'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박보겸(27)이 5년차 시즌 첫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박보겸은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캐니언 코스(파72·6,55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3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사흘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작성한 박보겸은 세 계단 도약하면서 2024시즌 신인상 주인공 유현조(20)와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유현조를 포함한 3명의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박보겸은 6번홀(파5), 7번홀(파3) 연속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였다. 박보겸 바로 앞 조로 이날 1번홀 마지막에 티오프한 유현조는 전반에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면서 선두를 지켰다. 추격자 박보겸과는 2타 차이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 박빙 상황이 연출됐다. 박보겸은 11번(파5)과 13번홀(파4) 버디를 보태면서 유현조와 공동 1위에 나섰고, 둘은 15번홀(파5)에선 똑같이 버디로 응수했다. 유현조가 16번홀(파4)에서 낚은 버디에 힘입어 다시 1타 차 선두가 됐지만, 바로 17번홀(파3) 보기 실수를 범했다. 박보겸이 18번홀(파4) 버디로 홀아웃하며 클럽하우스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마쳤고, 이후에 유현조 역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동률을 이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5 09:35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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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윤서준, 시즌 첫 우승은 메이저 우승 (MHN스포츠 대전, 박태성 기자)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GTOUR) 3차 대회'(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결승전이 열렸다. 윤서준(스릭슨)이 오늘 하루 9개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24타(61-63)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이뤘다.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3년간 지투어 시드권도 부여 받았다. 뒤를 이어 김홍택(DB손해보험)과 김준형이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성날짜2025.03.15 09:2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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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윤서준, 준우승 김홍택과 기쁨 나누기 (MHN스포츠 대전, 박태성 기자)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GTOUR) 3차 대회'(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결승전이 열렸다. 윤서준(스릭슨)이 오늘 하루 9개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24타(61-63)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이뤘다.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3년간 지투어 시드권도 부여 받았다. 뒤를 이어 김홍택(DB손해보험)과 김준형이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성날짜2025.03.15 09:2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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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윤서준, 메이저 우승 차지하며 기쁨 만끽 (MHN스포츠 대전, 박태성 기자)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GTOUR) 3차 대회'(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결승전이 열렸다. 윤서준(스릭슨)이 오늘 하루 9개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24타(61-63)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이뤘다.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3년간 지투어 시드권도 부여 받았다. 뒤를 이어 김홍택(DB손해보험)과 김준형이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성날짜2025.03.15 09:2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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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김황중 아나운서, 지투어 시상식 사회 진행 (MHN스포츠 대전, 박태성 기자)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GTOUR) 3차 대회'(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결승전이 열렸다. 윤서준(스릭슨)이 오늘 하루 9개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24타(61-63)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이뤘다.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3년간 지투어 시드권도 부여 받았다. 뒤를 이어 김홍택(DB손해보험)과 김준형이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성날짜2025.03.15 09:2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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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윤서준, KPGA클래식 본선 진출전 (MHN스포츠 대전, 박태성 기자)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GTOUR) 3차 대회'(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결승전이 열렸다. 윤서준(스릭슨)이 오늘 하루 9개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24타(61-63)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이뤘다.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3년간 지투어 시드권도 부여 받았다. 뒤를 이어 김홍택(DB손해보험)과 김준형이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성날짜2025.03.15 09:2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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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조윤정, 틈새 브이 (MHN스포츠 대전, 박태성 기자)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GTOUR) 3차 대회'(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결승전이 열렸다. 윤서준(스릭슨)이 오늘 하루 9개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24타(61-63)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이뤘다.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3년간 지투어 시드권도 부여 받았다. 뒤를 이어 김홍택(DB손해보험)과 김준형이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성날짜2025.03.15 09:2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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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김민수-김홍택, 잘 치고 있어 (MHN스포츠 대전, 박태성 기자)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GTOUR) 3차 대회'(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결승전이 열렸다. 윤서준(스릭슨)이 오늘 하루 9개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24타(61-63)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이뤘다.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3년간 지투어 시드권도 부여 받았다. 뒤를 이어 김홍택(DB손해보험)과 김준형이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성날짜2025.03.15 09:2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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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딸바보 김홍택, 사랑하는 딸 (MHN스포츠 대전, 박태성 기자)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GTOUR) 3차 대회'(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결승전이 열렸다. 윤서준(스릭슨)이 오늘 하루 9개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24타(61-63)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이뤘다.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3년간 지투어 시드권도 부여 받았다. 뒤를 이어 김홍택(DB손해보험)과 김준형이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성날짜2025.03.15 09:23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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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포토] 김홍택, 오오 사랑하는 딸 (MHN스포츠 대전, 박태성 기자)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투어(GTOUR) 3차 대회'(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결승전이 열렸다. 윤서준(스릭슨)이 오늘 하루 9개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24타(61-63)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이뤘다.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3년간 지투어 시드권도 부여 받았다. 뒤를 이어 김홍택(DB손해보험)과 김준형이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작성날짜2025.03.15 09:23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