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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HSBC 월드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시즌 2승 정조준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김아림이 2025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아림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3언더파 69타를 친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은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3일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단독 6위를 기록하며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단독 1위로 출발하며 시즌 2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김아림은 페어웨이 안착률 92.9%, 그린 적중률 83.3%의 안정적인 샷 감각을 보이며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퍼트 수가 31개로 다소 많았으나 전반적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유지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최혜진이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양희영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임진희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반면, 고진영은 1오버파 73타로 김효주, 유해란과 함께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김아림은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2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경우 세계 랭킹과 상금 랭킹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연합뉴스 작성날짜2025.02.27 12:11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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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LPGA 싱가포르 첫날 단독 1위…최혜진 공동 3위(종합)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김아림(29)이 싱가포르에서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아림은 27일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20야드)에서 막을 올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2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6번홀(파4)에서 낚은 첫 버디를 시작으로 8번(파5), 12번(파4), 13번(파5), 15번(파3) 홀까지 5개 버디를 골라냈고, 16번홀(파5)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4언더파 68타를 작성한 김아림은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오르며,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제쳤다. 김아림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92.9%(13/14), 그린 적중률 83.3%(15/18)의 좋은 샷을 선보였고, 평균 퍼트 수 31개에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80개를 써냈다. 올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정상을 차지한 김아림은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공동 6위에 올라 출전한 두 대회 모두 톱10을 기록했다. 현재 상금랭킹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아림은 시즌 세 번째 출격인 이번 대회에서 또 한번의 우승을 조준했다. LPGA 투어 통산 2승의 세계랭킹 9위 헐은 깔끔하게 3번, 10번, 14번(이상 파4) 홀 버디를 솎아냈다. 페어웨이 안착률 57.1%(8/14), 그린 적중률 77.8%(14/18), 평균 퍼트 수 29개,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79개를 작성했다. 최혜진(25)은 첫 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면서 세계 4위 인뤄닝(중국),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동타 그룹을 형성했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4년차 최혜진은 첫 우승을 향해 뛰고 있다. 작년에는 CME 포인트 16위, 시즌 상금 22위로 선전을 펼쳤다. 올해 첫 출전이었던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공동 26위로 새 시즌을 열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2.27 11:42 골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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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HSBC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선두... 상승세 이어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김아림이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첫날 단독 1위에 올라 올해 첫 시즌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김아림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제압했다. 김아림의 최근 성적은 돋보인다.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까지 제패했다. 이달 초 태국 대회에서도 6위에 오르며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퍼트 수는 31개로 시즌 평균보다 많았으나, 페어웨이 안착률 92.9%, 그린 적중률 83.3%의 안정된 샷 감각으로 리더보드 정상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위, 양희영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반면 고진영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김아림은 올해의 선수와 상금 랭킹 1위를 지키며 시즌 2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작성날짜2025.02.27 10:13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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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골프 주식회사 대표이사에 한설희 전 JTBC골프 해설위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전문 채널 JTBC골프에서 MC와 해설위원 등으로 활약한 한설희 씨가 HS골프 주식회사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HS골프는 27일 "20년간 미디어 프로로 입지를 다져온 한설희 대표이사가 유튜브와 틱톡 채널 '골프24'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골프24 채널은 기존 골프 레슨 외에도 라이브 방송, 아마추어 골프 10타 줄이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설희 대표는 "그동안 골프 채널에서 수많은 방송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24가 최고의 골프 유튜브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id@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2.27 09:4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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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김아림,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5시즌 초반 상승세를 제대로 탄 김아림이 시즌 2승을 정조준한다. 김아림은 27일(한국 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첫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대회 1라운드를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서 시작한 김아림은 시즌 세 번째 대회 만에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앞서 김아림은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김아림은 지난 23일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6위를 쟁취, 두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했다. 에인절 인(미국·62만3000포인트)에 이어 올 시즌 CME 글로브 랭킹 2위(62만 포인트)를 달리는 김아림은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아림에 이어 찰리 헐(잉글랜드)이 3언더파 69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이민지(호주), 인뤄닝(증국), 가비 로페즈(멕시코)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버디 1개를 잡으며 1언더파 71타를 친 양희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노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븐파 72타를 친 임진희는 공동 14위에, 1오버파 73타를 친 고진영과 김효주, 유해란은 공동 20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다수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신지은(공동 29위), 이미향(공동 37위), 안나린(공동 53위)이 자리했다. 세계랭킹 5위 릴리아 부(미국)가 공동 49위에 자리한 것은 물론 한나 그린(6위·호주)은 공동 37위, 에인절 인(12위)은 공동 46위에 오르는 등 세계랭킹 최상위권 선수 일부는 다소 부진했다. dal@newsis.com 작성날짜2025.02.27 09:4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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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골프 시즌, 용품 키워드는 제로·맥스·미니 [서울경제] 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이 다가오면서 봄바람을 기다려온 용품 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올해 골프 용품 시장을 정리하는 키워드는 세 가지. ‘제로’와 ‘맥스’ 그리고 ‘미니’다. 퍼터 시장은 제로가 강타했다. ‘제로 토크(torque)’ 퍼터가 유행의 중심에 있다. 토크는 샤프트의 축 주위에서 퍼터 헤드를 회전시키는 힘을 말한다. 헤드 무게, 밸런스, 호젤(헤드와 샤프트의 연결 부분)의 메커니즘, 무게중심의 위치에 따라 토크는 달라진다. 퍼터의 페이스는 스트로크하는 동안 열리거나 닫히기 마련이고 그래서 골퍼한테는 임팩트 때 페이스를 스퀘어로 맞추는 노력이 요구된다. 제로 토크 퍼터는 보통의 퍼터와 달리 호젤이 무게중심을 직접 관통하도록 설계됐다. 제로 토크 밸런스의 환경을 만들어서 스트로크 스타일이 스트레이트든 아치든 간에 스퀘어를 유지하게 한다. ‘직진’ 걱정을 덜어낸 골퍼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스트로크에만 집중하면 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리키 파울러와 애덤 스콧, LIV 골프의 더스틴 존슨과 필 미컬슨이 제로 토크 퍼터로 바꿨고 안병훈도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제로의 힘’을 확인했다. 올 들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김아림과 노예림이 연속 우승하면서 제로 토크 퍼터에 대한 일반 골퍼들의 관심도 폭발하고 있다. 안병훈·김아림·노예림의 퍼터는 모두 L.A.B.(랩골프)의 Mezz.1 모델이다. 랩골프 외에 PXG의 앨런, 이븐롤의 제로가 있고 곧 국내 출시될 캘러웨이의 오디세이 Ai-원 스퀘어2스퀘어 제일버드도 제로 토크 퍼터다. 각 브랜드에 제로 토크 퍼터 구입에 대한 문의가 올 들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모든 클럽 기술이 그렇듯 제로 토크 퍼터도 만능이 될 수는 없다. 퍼트 미스가 일관되지 않고 왼쪽으로, 또 오른쪽으로 빗나가는 골퍼라면 고려할 만하지만 퍼터 디자인과 어드레스 섰을 때의 느낌에 민감한 골퍼라면 제로 토크 퍼터 적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맥스는 드라이버 등 우드류의 헤드 옵션 중 하나다. 보통은 빗맞아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관용성’을 극대화한 옵션이 맥스다. 과거에는 스탠더드형을 중심으로 선택지가 많지 않았지만 요즘은 네 가지 옵션이 기본값이 된 분위기다. 특히 맥스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일찍이 2018년부터 ‘맥스 마케팅’을 시작한 핑은 지금은 아예 스탠더드형을 없애고 맥스를 주력으로 삼는다. 핑 관계자는 “신제품 G440 드라이버의 경우 판매의 97%가 맥스에서 나온다. LST(저스핀)와 SFT(드로형) 등 다른 헤드 옵션을 다 더한 판매율을 압도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Qi10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처음 맥스 옵션을 넣은 테일러메이드는 최근 출시한 Qi35로는 기본형 외에 Qi35 맥스와 LS, 맥스 라이트 옵션까지 선보였다. 헤드가 드라이버보다 작고 페어웨이 우드보다는 큰 미니 드라이버는 지난해 캘러웨이의 ‘깜짝’ 효자 상품이었다. 500개만 출시해봤는데 금방 다 팔렸고 추가로 내놓을 때마다 완판 행진을 벌였다. 허인회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연장전 두 번째 샷 때 미니 드라이버인 Ai 스모크 340을 쓴 뒤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을 거둔 게 기폭제가 됐다. 요즘 일반적인 드라이버의 헤드 체적은 460㏄인데 미니 드라이버는 300㏄대다. 티샷 때 우드보다 더 멀리, 일반 드라이버보다 더 정확하게 보낼 수 있으며 페어웨이나 러프에서도 우드보다 볼을 띄우기가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투어 선수들이 테일러메이드의 미니 드라이버를 심심찮게 들고 나오면서 일반에 화제가 됐고 PXG와 캘러웨이가 차례로 ‘미니 시장’에 뛰어들었다. 업계에서는 타이틀리스트의 미니 드라이버 GT280 출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반적인 미니 드라이버보다도 작은 280㏄ 헤드가 특징이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TSR 미니가 있었지만 투어 선수들에게만 지급되는 프로토타입(시제품) 형태의 제품이었다. 이번 GT280은 4월에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했다. GT280을 테스트해본 PGA 투어의 마이클 김은 “똑바로 나가고 관용성이 우수하다.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3번 우드 대용으로, 바람이 강할 때 티샷용의 스페셜티 클럽으로 사용하려 한다”고 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작성날짜2025.02.27 09:38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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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언더파' 김아림 상승세 미쳤다, LPGA HSBC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아림(30)이 2025시즌 출발이 좋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아림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아림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찰리 헐(잉글랜드)과는 한 타 차다. 김아림은 좋은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25시즌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주 열린 혼다 타일랜드에서도 단독 6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올랐다. 35만 8457달러(약 5억 1700만 원)를 벌어들이면서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현재 LPGA투어 상금 선두에 올라있다. 이날 김아림은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8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후반도 좋았다. 12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김아림은 15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16번홀(파5)에선 첫 보기를 범했다. 이후 마지막 두 홀을 모두 파세이브하면서 1라운드를 끝냈다. 김아림 외에 한국 선수들 중 최혜진(26)도 좋은 성적을 냈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인뤄닝(중국), 이민지(호주),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베테랑 양희영(36)도 이날 1언더파 71타를 기록,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이 대회에서 2022, 2023년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고진영(30)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작성날짜2025.02.27 09:02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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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 뉴질랜드 오픈 첫날 공동 3위…김비오 공동 9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군택(26, 대보건설)이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뉴질랜드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랏다. 고군택은 27일(한국시각)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 코로넷코스(파71/6,936야드)와 리마커블스코스(파71/6,784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날 고군택은 코로넷코스에서 경기를 펼쳤다. KPGA 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은 2023년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후 3개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고군택에 이어 김비오(35, 호반건설)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고, 김학형(33, team속초아이)이 4언더파 67타 공동 23위, 이동민(40, 대선주조)이 3언더파 68타 공동 40위에 올랐다. 한편 본 대회 상위 1명에게는 오는 7월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27 08:46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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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챔프’ 김아림 “코치님 말 듣길 잘했죠” [서울경제] “구질에 변화를 주고 있는 과정인데 최근 몇 대회에서 데이터를 많이 쌓았어요. 그러면서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30·메디힐)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첫날을 단독 1위로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김아림은 27일 싱가포르의 센토사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2위(3언더파) 찰리 헐(잉글랜드)에 1타 앞선 김아림은 단독 선두로 첫날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김아림은 2025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1~4라운드 내내 선두)으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6위에 오르며 올해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입상했다. 초반 상승세를 탄 김아림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시즌 2승을 향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경기 후 만난 김아림은 “사실 선수가 성적이 잘나고 안 나고는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최근 상승세의 이유를 굳이 꼽자면 구질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드로(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구질)를 포기하는 게 힘들었지만 매년 경기를 뛰면서 우승권에 가기 위해서는 페이드(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구질)를 쳐야 된다는 걸 느꼈다”면서 “스윙 코치님께 드로로 계속 치고 싶다고 고집도 부렸었지만 최근에는 코치님 말을 잘 들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동안 주로 드로를 치던 김아림은 올 시즌 페이드로 구질을 바꿨다. 그 결과 티샷과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지난 시즌보다 크게 향상됐다. 아직 2개 대회만 치렀을 뿐이지만 지난해 페어웨이 적중률 66.18%에서 올해 82.14%, 그린 적중률은 70.91%에서 82.64%로 뛰었다. 이날도 김아림은 페어웨이를 단 한 차례 놓쳤고 그린 적중률도 83.3%(15/18)로 날카로운 샷감을 뽐냈다. “오늘 바람을 읽는데 애를 먹긴 했는데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것 같다”는 김아림은 “올해로 이 대회에 5번째 출전한 만큼 코스는 잘 알지만 바람이 불면 어려워진다. 탄도가 높은 편이라 남은 사흘 동안 오늘보다 바람을 더 잘 읽으면서 샷하는 데 집중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최혜진이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 등과 함께 2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고, 양희영이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노 티띠꾼(태국) 등과 함께 1언더파 공동 7위다. 이 대회 2022·2023년 우승자 고진영은 1오버파 공동 20위로 출발했다. 지난해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은 공동 37위(3오버파), 지난주 태국 대회 우승자 에인절 인(미국)은 공동 46위(4오버파)에 머물렀다. 싱가포르=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작성날짜2025.02.27 08:36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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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 디오픈 출전권 걸린 뉴질랜드 오픈 첫날 공동 3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군택이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걸린 뉴질랜드오픈(총상금 200만 뉴질랜드 달러) 첫날 공동 3위로 순항했다. 고군택은 27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밀브룩 리조트 코로넷 코스(파71)에서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뉴질랜드 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9언더파 62타를 적어낸 해리슨 크로(호주)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고군택은 2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은 작년부터 아시안투어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2023년 아시안투어와 일본 그리고 K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3개 투어 출전권을 모두 받았다. 해외 무대에선 아직 우승이 없다. 2024년엔 아시안투어 9개 대회에 참가해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6위가 최고 성적이다. 외국에서 열린 아시안투어에선 홍콩 오픈 공동 18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1월 필리핀 오픈과 인터내셔널 시리즈 인디아 2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탈락했다. 지금까지 해외 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첫 우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비오가 첫날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9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고, 김학형은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3위, 이동민은 공동 40위(3언더파 68타)로 본선 진출의 기대를 부풀렸다. 베테랑 홍순상은 첫날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79위, 지난해 KPGA 선수권을 제패한 전가람과 이창우는 공동 100위(이븐파 71타)에 머물러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이번 대회는 오늘 7월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퀄리파잉 시리즈 중 하나다. 4라운드 경기 뒤 상위 1명은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작성날짜2025.02.27 08:34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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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시즌 2승 도전 청신호…LPGA 싱가포르 대회 1R 4언더파 선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아림이 시즌 2승 사냥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김아림은 27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아림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2위 찰리 헐(잉글랜드, 3언더파 69타)과는 1타 차. 김아림은 지난달 열린 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승,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6위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선두로 출발하며 시즌 2승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아림은 5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6번 홀과 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2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를 탄 김아림은 후반 들어서도 12번 홀과 13번 홀 연속 버디, 15번 홀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16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남은 두 홀을 파로 막아내며 선두를 지킨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헐은 버디만 3개를 잡으며 3언더파 69타로 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이민지(호주), 인뤄닝(중국),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양희영은 1언더파 71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노 티띠꾼(태국) 등과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임진희와 노예림(미국)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 고진영과 유해란, 김효주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20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2.27 08:18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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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6위’ 상승세 제대로 탄 김아림, 싱가포르서도 단독 선두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1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에 오르며 올 시즌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김아림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아림은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달 초 열린 LPGA 투어 2025시즌 힐튼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 단독 6위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단독 선두를 달리며 시즌 2승 시동을 걸었다. 꽤나 강한 바람이 분 1라운드에서 김아림은 드라이브 샷은 247야드를 보내는 데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 83.33%(15/18), 퍼트 수 31개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66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초반까진 퍼트가 살짝씩 홀을 비켜가며 아쉬워했지만, 6번홀(파4) 중거리 버디에 성공한 이후 감을 찾았다. 김아림은 8번홀(파5) 그린 밖에서 칩샷을 탭인 거리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고 12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선 정확한 아이언 및 웨지 샷을 앞세워 각각 3m, 2m 버디를 잡아냈다. 15번홀(파3)에서 먼 거리 버디에 또 성공해 2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른 김아림은 16번홀(파5)에서 투온을 노렸다가 2번째 샷이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에 떨어져 보기를 적어내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2타 차였던 격차가 1타 차로 줄었지만 그래도 선두를 유지하고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아림은 경기 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려웠지만 퍼트가 잘 돼서 경기가 잘 풀렸다”며 “원래 드로 구질을 주로 쳤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페이드 구질을 연마했다. 또 130야드(118m) 이내 샷과 6야드(5.4m) 내 퍼트 연습에 집중했다”고 올 시즌 좋은 경기를 하는 비결에 대해 밝혔다. 강한 바람 탓에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13명에 불과했다. 찰리 헐(잉글랜드)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선두 김아림을 1타 차로 쫓았고 인뤄닝(중국), 호주 교포 이민지 등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지노 티띠꾼(태국·2위)과 리디아 고(뉴질랜드·3위), 양희영은 각각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대회 사상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하는 고진영은 1오버파 73타 공동 20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이외에 임진희가 이븐파 72타 공동 14위, 유해란, 김효주가 1오버파 73타 공동 20위 등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10명 중 9명, 상위 15명 중 13명이 참가했다. 불참한 톱 랭커는 넬리 코다, 로즈 장(이상 미국)뿐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작성날짜2025.02.27 08:16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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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와 미학의 조화”… 보스골프, 2025 S/S 컬렉션 선봬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프리미엄 골프웨어 ‘BOSS GOLF(보스골프)’가 퍼포먼스와 미학의 조화를 강조한 2025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탁월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골프웨어인 동시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이번 시즌 컬렉션은 더욱 클래식하고 정제된 테일러링과 함께 한층 고급스러운 유틸리티 무드를 제안한다.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주는 시그니처 컬렉션을 시즌 전반에 지속적으로 구성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만의 특별함을 선사하는 컬렉션을 적절하게 조합했다. 시그니처 컬렉션에서는 플로럴 프린트 및 그라데이션 기법 등 다양한 디테일을 활용하여 보다 풍성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시즌 컬렉션 또한 대담한 하운즈 투스 패턴을 도입하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블루, 살몬 핑크 등 가볍고 쿨한 느낌의 컬러들을 조합해 청량한 봄, 여름 골프 필드 룩을 제안한다. 다양한 패턴 기법과 대담한 컬러 팔렛트를 적용함으로써 미학적으로 한층 돋보이고 다이나믹한 시즌 컬렉션을 완성했다. 기능성 측면에서는 스윙에 편안함을 주는 변형 암홀 패턴으로 퍼포먼스를 향상 시켜주고 펀칭 디테일을 적극 활용해 쾌적한 플레이를 선사한다.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리플렉티브 골드 로고는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야간 가시성을 높인 기능성도 갖추고 있다. 미학과 스포티브한 접근 방식이 접목된 이번 보스골프 아이템들로 골프 코스 안팎에서 보스골프만의 대담하고 자신감 있는 골프 패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보스골프는 2025년에도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APAC으로도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작성날짜2025.02.27 08:13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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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 받고 필드 복귀 우들랜드, PGA투어 '용기상' 수상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뇌수술을 받은 뒤 필드에 복귀한 게리 우들랜드(41·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용기상'(courage award) 수상자가 됐다. PGA투어는 코그니전트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리조트에서 우들랜드에게 용기상을 수여했다. PGA 투어 용기상은 부상이나 질병, 또는 비극적인 사건을 이겨내고 골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인정받는 선수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2019년 US 오픈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우들랜드는 지난 2023년 뇌병변 수술을 받았다. 뇌에 야구공 크기의 구멍을 뚫어 병소를 제거하는 큰 수술이었는데, 그는 1년 만에 투어에 복귀해 지난해 26차례 대회에 나섰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선 공동 9위로 복귀 후 처음으로 톱10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들랜드는 올해도 현재까지 4차례 출전해 3차례 컷을 통과했고, 소니 오픈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는 등 경기력을 되찾고 있다. 우들랜드는 "나를 도와준 분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면서 "내가 아니라 나를 도운 모든 분이 받아야 할 상"이라고 말했다. PGA투어 용기상은 지난해 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크리스 커크(미국)가 받았고,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끝내 세상을 떠난 제러드 라일(호주), 두 번의 심장 이식을 받고 투어에 돌아온 에릭 컴프턴(미국) 등도 수상한 바 있다. starburyny@news1.kr 작성날짜2025.02.27 08:1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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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우승' 김아림, HSBC 월드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한 달 만에 시즌 2승 정조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아림은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2위 찰리 헐(잉글랜드)에 1타 차 앞선 김아림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아림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아림은 지난 3일 열린 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개월 만에 2승을 기록한 김아림은 지난주 태국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 6위에 이어 이번 HSBC 월드 챔피언십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함께 출전한 최혜진이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 등과 함께 2언더파 70타 공동 3위에 올랐다. 양희영이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윤승재 기자 작성날짜2025.02.27 07:53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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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27인회 응원에 큰 힘···명예의 전당 27점 향해 행복한 골프" [서울경제] 사람은 나빴던 기억이 좋았던 기억보다 더 강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심리학 이론에 따르면 좋았던 일과 나빴던 일을 1대4로 기억한다는 것. 그런데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신음하다 그 여파로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지 못했던 고진영(30)은 지난해 기억을 다 지운 듯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다. 고진영은 특히 싱가포르의 센토사GC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에서는 더 행복한 사람이 된다. 대다수가 싱가포르 국적으로 구성된 팬클럽 ‘JY 언리미티드’가 있어서다. 27일 대회 1라운드 뒤 만난 고진영은 “싱가포르 현지 팬클럽이 있어서 올 때마다 기분 좋은 대회다. 그러다 보니 이 대회만 오면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이 대회 2022·2023년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 팬클럽은 고진영의 LPGA 명예의 전당 입회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명예의 전당 입회에는 27포인트가 필요하다. 이날 대회장에서 만난 싱가포르 교포 출신 팬클럽 회원인 마크 김(42) 씨는 “2022년 고진영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팬클럽이 만들어졌다. 명예의 전당 입성을 바라는 의미에서 27명의 소수 정예로 팬클럽이 운영된다”면서 “1년에 포인트를 3점씩 쌓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이번 주 내내 고진영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LPGA 투어 통산 15승, 역대 최장 기간(163주)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보유한 고진영은 현재 명예의 전당 포인트 20점을 기록 중이다. 고진영은 “27명의 팬이 있는 만큼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해 노력해보겠다”면서도 “지금이 스무 살이었다면···”이라며 웃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해서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 번 이상 우승에 베어트로피(최소타수상), 올해의 선수 중 1개 이상을 수상해야 하며 LPGA 메이저 대회 우승(2점)과 일반 대회 우승, 베어트로피, 올해의 선수, 올림픽 금메달(이상 1점)을 통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2007년), 박인비(2016년)가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대회 공동 4위와 이어진 파운더스컵 준우승 등으로 고진영은 올 시즌 재기를 예고했다. 그 원동력은 역시 ‘행복’. 그는 “예전에는 골프가 아니어도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최근 골프가 인생에서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골프가 더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어졌다. 올해 조금 더 좋아진 계기가 이런 게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골프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는 사이 기량도 돌아오고 있다. 이날 고진영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의 1오버파 공동 20위로 다소 무겁게 출발했다. 샷은 괜찮았는데 퍼트(34개)가 잘 안 풀렸다. 하지만 공동 7위(1언더파)의 양희영,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불과 2타 차라 남은 사흘에 따라 상위권 진입은 물론 역전 우승도 가능한 위치다.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이 4언더파의 1타 차 선두로 나선 가운데 최혜진은 호주 교포 이민지 등과 2언더파 공동 3위다. 유해란·김효주도 고진영과 같은 공동 20위다. 지난해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은 공동 37위(3오버파)로 출발했다. 글·사진(싱가포르)=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작성날짜2025.02.27 07:48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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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김아림, LPGA HSBC 챔피언십 첫날 4언더파 단독 선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근 들어 물오른 샷감을 뽐내고 있는 김아림(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아림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아림은 출전 선수 66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위 찰리 헐(잉글랜드·3언더파 69타)과는 한 타 차다. 김아림은 지난해 말부터 좋은 감각을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4년 만의 우승을 일군 그는 지난달 열린 2025시즌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주 열린 혼다 타일랜드에서도 단독 6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2개 대회에서 35만 8457달러(약 5억 1700만 원)를 벌어들였다. 시즌 초반이긴 하나 현재 LPGA투어 상금 선두다. 특히 김아림은 롯데 챔피언십과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모두 나흘 연속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는데, 이번에도 첫날 선두에 올라 기분 좋은 기대감을 품게 한다. 김아림은 이날 난코스에서도 정확한 티샷과 비거리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가 13명에 불과했다.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8번홀(파5)에서 추가 버디를 낚았다. 후반에도 12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그는, 15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다만 이어진 16번홀(파5)에선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기록한 게 '옥에 티'였다. 최혜진(26)도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그는 인뤄닝(중국), 이민지(호주),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 김아림과는 2타 차다. 2022년 LPGA투어에 진출한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 역시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베테랑 양희영(36)도 이날 1언더파 71타를 기록,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이 대회에서 2022, 2023년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는 고진영(30)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2021년 우승자 김효주(30), 2023년 LPGA 신인왕 유해란(24)도 같은 순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작성날짜2025.02.27 07:3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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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4승' 고군택, 뉴질랜드 오픈 1R 이글 포함 7언더...공동 3위 '쾌조의 출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시작이 좋다! 고군택이 뉴질랜드 오픈 첫 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뉴질랜드 달러) 1라운드에서 고군택(26,대보건설)이 공동 3위에 올랐다. 27일(한국시각) 뉴질랜드 퀸즈타운 밀브룩 리조트 코로넷코스(파71, 6936야드)와 리마커블스코스(파71, 6784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뉴질랜드 오픈 첫 날 고군택은 코로넷코스에서 출발해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 이글 1개를 엮어 7언더파 64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KPGA 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은 2023년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후 3개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고군택에 이어 김비오(35,호반건설)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고, 김학형(33, team속초아이)이 4언더파 67타 공동 23위, 이동민(40,대선주조)이 3언더파 68타 공동 40위에 올랐다. 한편, 본 대회 상위 1명에게는 오는 7월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2.27 07:36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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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쾌조의 스타트…LPGA 싱가포르 대회 1라운드 단독 선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했던 김아림이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아림은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앞선 김아림은 당당하게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은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지 3개월여만에 열린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했다. 지난주 태국 대회에서는 6위를 차지하며 올해 출전한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톱10’ 성적을 냈다. 올해의 선수와 상금 랭킹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김아림은 시즌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아림은 이날 퍼트 수는 31개로 자신의 시즌 평균 28.8개보다 많았으나 페어웨이 안착률 92.9%(13/14), 그린 적중률 83.3%(15/18) 등 안정된 샷 감을 앞세워 선두로 치고 나갔다. 6번홀(파4) 첫 버디를 시작으로 8번홀(파5), 12번홀(파4), 13번홀(파5),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아림은 16번홀(파5)보기가 유일한 흠이었다. 최혜진이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 등과 함께 2언더파 70타, 공동 3위에 올랐고 양희영이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다. 고진영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태국 대회에서 우승한 에인절 인(미국)은 4오버파 76타,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이제훈 전문기자 작성날짜2025.02.27 07:30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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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골프, 최저가 대관 행사 실시 골프 통합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최저가 대관 행사를 실시한다. 3월 골프 시즌을 맞아 국내 골프장 3곳에 대해 초특가 이벤트를 벌인다. 최저가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성수기 그린피 대비 최대 65%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이다. 골프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곳만 선정했다. 경기도 포천 라싸CC는 3월 3일 주중 그린피보다 저렴한 9만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홍천의 클럽모우CC는 3월 24일 27홀 전 코스를 대관한다. 경기도 포천 포레스트힐CC는 3월 31일 진행된다. 클럽모우CC와 포레스트힐CC 모두 그린피는 6만9000원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골프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작성날짜2025.02.27 07:24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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