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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김연경 볼 기회…"1경기 남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기어코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을 기세입니다. 김연경 선수의 흥국생명이 정관장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까지 승리하며 85.7%의 우승 확률을 잡았습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내리 두 세트를 패한 흥국생명. 3세트 역시 20대 22로 뒤지며 그대로 2차전을 정관장에 내줄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위기에서 팀을 구한건 역시 김연경이었습니다. 퀵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올려 한 점차로 추격하더니 이내 강서브로 정관장의 리시브를 허물었고, 흥국생명은 5연속 득점으로 3세트를 따냈습니다. 앞선 1,2세트에서 잠잠하던 김연경은 4세트에는 완벽히 부활했습니다. 정관장에 단 12점만 내주며 4세트까지 따내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간 흥국생명은 5세트 막판 김연경이 고비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 2차전까지 승리로 이끌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습니다. 어쩌면 흥국생명의 홈인 인천삼산체육관에서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김연경의 경기. 김연경은 경기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22득점을 올리며 24점을 보탠 투트쿠와 함께 팀을 기분좋게 대전으로 이끌었습니다. <김연경/ 흥국생명> "사실 오늘 경기도 참 어려웠는데, 오늘 이긴 게 큰 것 같습니다. 이제 원정으로 떠나는 만큼 ,또 다른 분위기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과 3차전에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7번 중에 6번. 흥국생명은 85.7%의 확률을 잡았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이 날아오를 모습을 볼 기회, 오는 4일 대전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정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정호(hoxy@yna.co.kr) 작성날짜2025.04.02 14:47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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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모 속 경기 재개…흥행 분위기도 주춤 [앵커] 창원야구장에서 사고로 관중이 숨진 지 이틀 만에 프로야구가 경기를 재개했습니다. 경기 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응원도 생략하는 등 경기는 추모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구장 관리 부실로 다친 관중이 세상을 떠나면서 이례적으로 화요일 하루 전 경기를 쉰 프로야구는 수요일 창원 경기를 제외한 네 경기를 열면서 일제히 추모 묵념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달 3일까지 사흘간 추모 기간을 갖기로 한 KBO는 전날 안전 점검을 마친 잠실, 수원, 대전, 광주 등 네 곳의 경기를 재개했습니다. 힘찬 노래와 함성을 유도하던 응원대가 텅 비었습니다. 재개된 경기는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선수들은 팔에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고, 관중들도 더 안전한 야구장이 되길 바랐습니다. <김태한/ 서울시 강동구> "올 시즌 첫 직관인데 안 아쉽다고 하면 거짓말이긴 하지만, 추모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좀 더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야구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개막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8% 더 많은 관중을 끌어모았던 시즌 초반 흥행 분위기는 덩달아 주춤했습니다. 잠실과 수원은 절반도 채우지 못했고, 홈·원정 13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노리던 한화는 매진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이후 광주에서 KIA를 처음 만나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KIA는 3회 위즈덤이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위협했지만, 삼성은 곧바로 김영웅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8회 박병호의 2타점 적시타로 팽팽했던 균형을 깨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롯데는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2회까지 넉 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7연승을 달리던 LG는 개막전 완벽투를 펼친 선발 에르난데스가 1회 순식간에 무너지며 무려 8점을 잃는 바람에 KT에 패배했고, 두산은 8회 키움의 실책 덕에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장준환] #프로야구 #창원NC파크 #추모 #창원구장사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작성날짜2025.04.02 14:46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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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亞스포츠 앰배서더에 박주희 ISF이사장 위촉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이사장을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유승민 회장이 박주희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는 ▶아시아지역 스포츠 네트워크 확장 도모 ▶아시아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국제기구 협력 체계 강화 ▶대한체육회 국제분야 업무 협조 등의 활동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스포츠 교류, 대한체육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승민 회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박주희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가 대한체육회의 국제스포츠 영향력 강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박주희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는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 2030년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유치도시 평가위원, OCA 의무반도핑 부위원장 활동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얻은 노하우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4.02 14:40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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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개 시도→4월 대전,경북,전북,전남,제주" 유승민 회장 연일 지방체육 현장 소통행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지방체육 소통 행보, '2025년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가 전국 17개시도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원, 경기, 대구, 울산, 부산, 경남, 광주, 충북, 세종, 충남 등 12개 시도에서 3월 내내 간담회를 진행한 유 회장은 4월 대전, 경북, 전북, 전남, 제주 지방체육 현장을 연이어 찾는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 시도체육회장 및 시군구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선수와 지도자를 초청했고, 대한민국 체육과 지방체육의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선수 및 지도자들은 ▶의무 수업시수에 따른 훈련시간 절대 부족 및 부상 위험 증가 ▶학교운동부 운영 여건 악화로 인한 선수 발굴 및 육성 위기 ▶선수·지도자의 처우개선 및 전문성 인정 필요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연계 강화 ▶부상 치료 및 재활 지원 요청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가감없이 전달했고, 유승민 회장은 선수, 지도자, 행정가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질의, 응답을 이끌며 현실적인 법과 제도의 한계, 예산 확보 방안, 제약사항의 극복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선수 발굴과 육성의 근간인 지방체육회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위해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교육부, 교육청 등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방체육 현안을 점검하고 사안별 실행 계획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작성날짜2025.04.02 14:39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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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부장이 만난 사람] '완벽남' 전희철의 전성시대 "살아온 모든 날이 인생의 교과서" [앵커] 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서울 SK가 압도적인 전력으로 선두를 질주한 끝에 정규리그를 3주나 남겨놓고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습니다. 프로농구 감독 중 가장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지도자로 꼽히는 SK의 전희철 감독을, 허재원 스포츠부장이 만나봤습니다. [기자] 프로농구 출범 이래 가장 빠른 46경기 만에, 서울 SK는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시즌 개막 전 중위권으로 분류됐지만, 1라운드 후반부터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시즌이었습니다. [전희철 / 서울 SK 감독 : 비시즌에 준비하면서 큰 부상 없이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첫 번째로 큰 원동력이고. 끝까지 버티는 힘이 강했기 때문에 이런 성적이 난 거죠.] SK를 이끄는 사령탑 전희철 감독은 프로농구계에서 가장 완벽하게 준비된 지도자로 꼽힙니다. 화려했던 현역 시절을 뒤로하고, SK 한 팀에서 전력분석원과 사무국 운영팀장, 코치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전희철 / 서울 SK 감독 : 의전도 하고 마케팅에 참여도 하고 스폰서 계약에도 같이 가고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 제가 그냥 선수-코치-감독이 됐으면 지금 모습의 감독 전희철과는 좀 달랐을 것 같아요.] 전력분석원으로 일하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전희철 / 서울 SK 감독 : 저는 숫자 틀리는 건 이해를 못 해요. 왜냐하면 데이터라는 게 숫자 하나가 바뀌면 모든 게 바뀌거든요. 제발 틀리지 말라고 하거든요. 정말 검토를 몇 번씩 더 해달라고.] 무려 10년 동안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일하면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때로는 선수단의 갈등을 해소하는 노하우를 익혔습니다. [전희철 / 서울 SK 감독 : 수석코치 10년 하면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건, 제 생각을 입히는 게 아니라 모든 선수의 얘기를 들어보고 그 선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한 치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는 완벽남 전희철 감독에게 살아온 모든 날의 경험들은 인생의 길잡이가 된 셈입니다. [전희철 / 서울 SK 감독 : 지난 과거는 나에게 모든 게 이득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이니까, 그래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하는 이유는 허투루 할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YTN 허재원입니다. 촬영기자 : 곽영주 디자인 : 이나은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4.02 14:27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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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와 바둑 교육 발전 위한 MOU 체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기원과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가 지난 3월 30일 타이중 푸화 그랜드 호텔에서 바둑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본 협약은 한국기원과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가 보유한 바둑 교육 콘텐츠 및 자원 등을 공유ㆍ활용해, 한국과 대만 양국에서 바둑 교육 발전 및 보급을 촉진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과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 제12대 신임 천피런(陳丕仁) 이사장이 대표로 서명했으며, 제11대 이사장 장자오펀(張昭焚)과 한국기원 박정채 이사(전 국제바둑연맹(IGF) 회장), 내정부 정무차관 둥젠홍(董建宏) 등이 행사에 함께해 양국 바둑 교육 발전을 기대했다.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은 "대만과 바둑 교류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 양국 바둑 교육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바둑 진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행정원장 및 내정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내정부 정무차관 둥젠홍은 "바둑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냉철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술로 적극적으로 보급할 가치가 있다"면서 "이번 국제 교류 행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둑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포함된 점을 환영하며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4.02 14:23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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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 흥국생명, 챔피언결정전 우승 -1승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6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흥국생명은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정관장에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투트쿠가 24점으로 팀 내 최고 득점을 책임졌고, '배구 여제' 김연경도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시리즈 2연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3차전에서 승리하면 지난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4.02 14:22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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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년체육대회 양양군에서 오늘 개막…나흘간 열전 [KBS 강릉]2025년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오늘(2일) 양양군을 주 개최지로 개막해, 오는 5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내 5개 시군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는 '가치 있는 땀과 열정, 동행하는 스포츠 축제'라는 표어 아래 강원도 내 초등·중등 선수단 3,800여 명이 참가해 모두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또, 일부 경기는 다음 달(5월) 24일부터 2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종목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집니다. 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작성날짜2025.04.02 14:21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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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과 추모 리본'...사고로 멈췄던 프로야구 차분히 재개 [앵커] 관중 사망 사고로 하루 멈춰 섰던 프로야구가 창원 NC 파크를 제외한 전국 4개 구장에서 재개됐습니다. 검정 리본을 달고 묵념으로 시작한 경기는 추모 분위기 속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9일 사고에 대한 애도 문구가 전광판에 나타나자,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은 물론 더그아웃과 관중들도 고개 숙여 묵념합니다. 양 팀 선수들은 한쪽 어깨에 검정 리본을 달아 추모의 뜻을 더합니다. 야구장 구조물이 떨어져 한 명이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로 하루 동안 일제히 멈춰 섰던 프로야구는 응원단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다시 리그를 이어갔습니다. KBO는 경기가 열리는 4개 구장에 대해 경기 전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재발 방지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이재동 / 서울 마포구 : 프로야구가 작년부터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만큼 안전 점검을 꼼꼼하게 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야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서울 잠실에선 8회 말 키움 포수 김재현의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은 두산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7회에 등판한 이영하가 두 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키움 타선을 봉쇄해 승리를 챙겼고, 김택연이 한 이닝을 깔끔하게 지우고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광주 원정에 나선 삼성은 8회 터진 박병호의 결승 2타점 적시타로 홈팀 KIA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대전에서 정훈과 윤동희의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누르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개막 뒤 7연승을 달리던 LG는 선발 에르난데스가 1이닝을 채우지도 못하고 8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kt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촬영기자 : 이영재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4.02 14:19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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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맥심커피배 결승서 이지현에 설욕…승부는 원점으로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맥심커피배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이 1국 패배 후 2국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이지현 9단에게 16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앞서 3월 31일 열린 1국에서는 이지현 9단이 9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첫 우승에 한발 다가섰지만 2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승리하면 스물여섯 번째 대회 우승자는 최종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1국은 이지현 9단이 대마를 잡고 단명국으로 끝냈지만 2국은 달랐다. 초반 50수까지는 팽팽한 흐름을 가져갔지만 이후 신진서 9단이 조금씩 앞서갔고 격차를 점점 벌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신진서 9단은 "바둑은 언제든 질 수도 있지만 1국은 내용면에서 아쉬웠다. 그래서 오늘은 끝까지 버텨보자 생각했고, 더 좋은 수가 많았던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면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가평에 와서 기분 전환이 되면서 이길 수 있었다. 이 기운으로 다시 마음 정리해 3국에서 더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종국은 7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맥심커피배는 최근 5년 동안 결승이 모두 2-0으로 끝나 3국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건 6년 만이다. 마지막 3국 대결은 2019년 열린 20기 대회로 당시 신진서 9단이 이동훈 9단을 2-1로 꺾어 대회 최연소(19년 1개월 10일) 우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대국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 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행사에 올해로 10년 째 참석하고 있다. 가평에서는 처음 열게 됐는데 바로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 참 보기 좋은 것 같다. 좋은 기운을 받아 두 분 모두 선전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4.02 14:12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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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에 박주희 ISF 이사장 위촉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체육회가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이사장을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는 아시아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 확장 도모와 아시아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국제기구 협력 체계 강화, 대한체육회 국제분야 업무 협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아시아 지역 내 스포츠 교류, 대한체육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박주희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가 대한체육회의 국제스포츠 영향력 강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주희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는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 2030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유치도시 평가위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반도핑 부위원장 활동 등 다방면 활동으로 얻은 노하우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donotforget@newsis.com 작성날짜2025.04.02 14:07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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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닝에 8득점 몰아친 KT, 선두 LG의 8연승 막았다 첫 이닝에 8득점을 몰아친 KT 위즈가 선두 LG 트윈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 KT는 2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초반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고 9-5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5승 3패 1무를 기록한 KT는 선두에 2경기 차 뒤진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 개막 후 7연승 무패를 달리던 LG는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즌 첫 패를 안았다. LG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1회초 무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박동원과 오지환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곧바로 반격했다. 강력한 1-2번 라인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가 힘을 냈다.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강백호가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2루타를 때렸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어 김민혁의 볼넷, 장성우의 2루타로 3-1 역전에 성공한 KT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배정대의 희생 플라이, 권동진의 2루타로 3점을 추가했다. 이어 다시 타석에 선 로하스가 투런 홈런을 때려 빅이닝을 완성했다. 에르난데스는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5피안타 사사구 3개로 8점을 내준 뒤 강판됐다. 이후 LG는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 등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초반에 내준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광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4-2로 누르고 한국시리즈 리턴매치의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3회말 KIA 패트릭 위즈덤에게 먼저 투런포를 맞았지만 4회초 김영웅의 2타점 적시타, 8회초 박병호의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6승 3패를 기록한 삼성은 선두 LG에 1.5경기 차 뒤진 단독 2위가 됐다. 잠실 경기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5-3으로 눌렀다. 롯데 자이언츠는 대전 원정에서 한화 이글스를 6-2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최근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관중의 부상 사망 사고 여파로 취소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작성날짜2025.04.02 14:06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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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단식 16강 진출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에서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릴리 장(미국)을 3-0(11-3 11-9 11-4)으로 격파했다. 16강으로 향한 신유빈은 4일 사마라 엘리자베타(루마니아)와 8강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여자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16강에 합류했다. 김나영은 32강에서 두호이켐(홍콩)에 3-2(3-11 11-9 11-2 12-14 11-5) 역전승을 거뒀다. 김나영은 콰이만(중국)-스리자 아쿨라(인도) 경기의 승자와 16강에서 맞붙는다. 반면 임종훈(한국거래소)은 남자단식 32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그는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에 0-3(7-11 3-11 8-11) 완패를 당했다. WTT 챔피언스가 한국에서 열린 건 지난해 인천 대회에 이어 두 번째이며, 복식 없이 단식 경기만 진행한다. donotforget@newsis.com 작성날짜2025.04.02 14:0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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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넥센타이어와 M 클래스 공식 타이어 파트너십 체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넥센타이어와 M 클래스 공식 타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2025시즌을 준비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센타이어는 M 클래스에 N'FERA(엔페라) SUR4G를 단일 타이어로 공급하며, 해당 클래스의 기술적 완성도와 레이스 안정성을 동시에 책임지게 됐다. M 클래스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 디비젼 차량들로 치뤄지는 클래스로 F바디부터 G바디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각 섀시별로 M2, M3, M4 등 다양한 차종이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유일 BMW 스프린트 경기다. 넥센타이어의 M 클래스 후원을 통해 클래스 운영의 일관성과 공정성은 물론, 참가자들의 레이싱 경험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레이스는 클래스별 타이어 브랜드를 특화하고, 각 브랜드의 기술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후원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M 클래스는 넥센타이어,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브리지스톤이 각각 후원하며, 대회의 기술적 다양성과 파트너십 전략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M 클래스는 슈퍼레이스를 처음 경험하는 참가자들이 레이스의 재미를 체감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넥센타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치열한 레이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9~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르며 시즌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4.02 13:59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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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kt에 져 개막 후 8연승 달성 좌절 ▲ 2일 LG와의 경기에서 1회 투런 홈런을 친 kt 로하스의 지난달 26일 경기 모습 개막 후 7연승 신바람을 내던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wiz에 패하면서 시즌 첫 패를 떠안았습니다. LG는 오늘(2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9대 5로 졌습니다. 개막 후 7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LG는 첫 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반면 kt는 5승 3패 1무를 기록하며 선두 LG와 2경기 차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LG는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1회 난조를 보인 것을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LG가 1회초 노아웃 만루에서 문보경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이어 나온 박동원, 오지환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위기에서 선방한 kt는 1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kt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과 강백호의 2루타로 가볍게 1대 1 동점이 됐고, 김민혁의 볼넷과 장성우의 좌월 2루타로 순식간에 3대 1로 역전됐습니다. kt는 김상수의 볼넷과 오윤석의 안타로 원아웃 만루를 만들었고 배정대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4대 1, 권동진의 우측 2루타로 6대 1까지 달아났습니다. 타자 일순한 가운데 로하스가 시즌 1호 투런 홈런을 우측 담장 상단에 꽂으면서 8대 1이 됐습니다. LG 선발 에르난데스는 ⅔이닝 동안 53구를 던져 안타 5개와 사사구 3개로 8실점 한 뒤 내려갔습니다. kt가 2회에도 1점을 더해 9대 1로 달아났고, LG는 3회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과 5회 오스틴과 오지환의 안타로 3점을 더 따라붙으며 9대 5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6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개막 후 8연승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리턴 매치'가 열린 광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4대 2로 꺾고 한국시리즈 패배 아픔을 갚아줬습니다. 삼성은 3회말 KIA 패트릭 위즈덤에게 2점 홈런을 맞았으나 곧바로 4회초 김영웅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8회에는 박병호가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렸습니다. 삼성은 이후 8회 이재희, 9회 김재윤이 이어 던지며 2점 차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최근 3연승을 거둔 삼성은 6승 3패로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선두 LG와는 1.5 경기 차입니다. 삼성은 지난해 정규 시즌에서 KIA에 4승 12패로 크게 밀렸고,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 4패로 패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웃었습니다. 위즈덤이 시즌 5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1위에 오른 KIA는 3승 6패를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내려갔습니다. 잠실에서는 이날 경기 전까지 '단독 꼴찌'였던 두산이 키움 히어로즈를 5대 3으로 꺾고 공동 최하위가 되며 조금은 체면을 차렸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상황, 두산 선두타자 박준영이 바뀐 투수 박윤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습니다. 정수빈의 우전 안타로 두산은 노아웃 1, 2루 기회를 이어갔고, 추재현이 희생 번트를 시도했습니다. 공을 잡은 키움 포수 김재현은 3루에 강하게 송구했지만, 공은 3루수 오선진의 글러브를 외면했습니다. 공이 파울 라인 밖으로 흐르는 사이 대주자 이유찬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았습니다. 다음 타자 강승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어진 원아웃 2, 3루에서 김재환의 3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정수빈이 홈을 밟아 두산이 5대 3으로 달아났습니다. 7회 나온 두산 이영하가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대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를 6대 2로 꺾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3승 5패 1무가 된 롯데는 단독 7위입니다. 1회 원아웃 2, 3루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내야 땅볼로 1대 0으로 앞선 롯데는 2회 윤동희의 솔로 홈런과 이호준의 3루타, 전준우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3점을 더해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5대 2로 앞선 8회에는 정훈이 시즌 1호 홈런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프로야구 KBO리그는 3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관중 부상과 이때 다친 야구팬이 3월 31일 치료 도중 세상을 떠난 일로 인해 1일 경기를 모두 취소하고 이날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KBO는 3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정했고, 경기 도중 응원전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3월 22일 정규시즌 개막 이후 8경기 연속 만원을 이뤘던 잠실 야구장에는 이날 8천336명만 입장했습니다.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경기는 3일까지 취소됐고, 2025시즌 개막 후 이날 처음으로 입장권이 매진된 경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날짜2025.04.02 13:21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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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 흥국생명, 챔피언결정전 우승 -1승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6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흥국생명은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정관장에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투트쿠가 24점으로 팀 내 최고 득점을 책임졌고, '배구 여제' 김연경도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시리즈 2연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3차전에서 승리하면 지난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2025.04.02 13:06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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