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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춘계] 강원사대부고 4년 만에 본선 진출! 윤곽 드러나는 남고부 예선 (종합) [점프볼=해남/배승열 기자] 강원사대부고 2021년 추계 연맹전 이후 오랜만에 본선행에 올랐다. 나아가 조 1위까지 노려본다. 15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과 우슬동백체육관에서는 남자 고등부 '제62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예선 2일 차, 일정이 이어졌다. 지난 12일 남중부 예선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14일 남고부 예선이 시작됐고 16일에는 여자 중, 고등부 예선이 열린다. 강원사대부고는 14일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여수화양고를 95-72로 꺾은데 이어 15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두 번째 예선 계성고와의 경기에서도 97-67로 승리하며 예선 2연승에 성공했다. 강원사대부고는 4명의 3학년 선수가 코트를 지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박조영이 23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이찬희(16점), 박한이, 임은택(이상 12점)이 뒤를 이었다. 본선행을 확정한 강원사대부고는 지난 2021년 추계 연맹전 이후 오랜만에 전국대회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강원사대부고의 다음 경기는 군산고로(2승) 두 팀은 조 1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D조 강원사대부고와 군산고 뿐 아니라 많은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먼저 A조 전주고는 4쿼터 37점을 폭발하며 안양고(1승1패) 추격에 찬물을 뿌렸다. 2연승에 성공한 전주고는 A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A조 다른 경기에서는 송도고(1승1패)가 상산전자고(2패)를 87-78로 누르며 뒤늦게 승리를 신고했다. 나란히 1승 1패인 안양고와 송도고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B조에서는 양우혁-최영상 백코트 활약을 앞세운 삼일고(2승)가 대전고(1승1패)에 116-64로 승리하며 예선을 통과했다. 패배한 대전고는 충주고(2패)를 67-60으로 꺾은 명지고(1승1패)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통해 남은 B조 본선 티켓을 노린다. C조는 올 시즌 우승권 전력으로 평가받는 무룡고와 양정고가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조별 경쟁을 일찍 마무리 지었다. 무룡고는 휘문고와 연장 승부 끝에 77-69로 웃었다. 무룡고 김건하는 연장에서 9점을 몰아치며 3점슛 3개를 포함해 24점 9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정고도 홍대부고를 90-68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무룡고와 양정고는 16일 C조 1위를 두고 자존심 걸린 경기를 가진다. 강력한 우승후보 용산고가 속한 E조는 배재고와 천안쌍용고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며 남은 본선 티켓을 노린다. 청주신흥고(2패)를 124-60으로 누른 용산고는 2연승으로 E조 예선을 통과했다. 천안쌍용고는 배재고를 87-72로 잡으며 1승 1패를 만들었다. 천안쌍용고의 마지막 경기는 청주신흥고, 배재고의 마지막 경기는 용산고다. 결과에 따라 E조는 천안쌍용고, 배재고, 청주신흥고가 1승 2패로 경우의 수를 따지를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F조는 디펜딩 챔피언 경복고와 돌풍을 일으키는 제물포고가 2연승을 달리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두 팀은 16일 조 1위 자리를 놓고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나란히 2패를 떠안은 마산고와 광주고는 1승을 놓고 대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끝으로 G조는 광신방송예술고가 인헌고(2패)를 82-50으로 꺾고 2연승으로 마음 편히 마지막 경기를 임하게 됐다. 낙생고(1승1패)는 에이스 장동휘가 동아고(1승1패)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조율, 팀의 예선 탈락 위기에서 구했다. 전날 무득점에 그친 장동휘는 14점 7어시스트 4스틸로 백코트를 지배했다. 광신방예고를 제외하고 G조는 누가 본선에 오를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광신방예고와 동아고, 낙생고와 인헌고의 G조 마지막 일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남고부 결과* (2승)전주고 111(17-18, 27-24, 30-29, 37-22)93 안양고(1승1패) 전주고 이태현 28점(3P 4개) 3어시스트 3스틸 김준환 26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박지훈 20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안양고 정재엽 26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원준 22점(3P 4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건우 17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블록 (2승)군산고 63(11-12, 15-17, 21-19, 16-6)54 여수화양고(2패) 군산고 강민서 30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최유진 12점 16리바운드 여수화양고 이윤수 14점 노태훈 1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신준영 8점 16리바운드 (1승1패)송도고 87(20-16, 20-18, 27-25, 20-19)78 상산전자고(2패) 송도고 노현채 33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어배경 24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상산전자고 김현진 23점 3스틸 양주도 17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신준환 16점 9리바운드 노윤우 12점 13리바운드 (2승)강원사대부고 97(26-19, 21-10, 21-24, 29-14)67 계성고(2패) 강원사대부고 박조영 2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찬희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박한이 1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임은택 12점 9리바운드 2스틸 계성고 임동현 27점 10리바운드 장채정 12점 11리바운드 김지훈 10점 14리바운드 권민수 10점 4리바운드 (1승1패)명지고 67(15-14, 15-21, 20-12, 17-13)60 충주고(2패) 명지고 이종욱 17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8스틸 명승현 14점 3어시스트 김승현 10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정은찬 10점 4리바운드 3블록 충주고 박현근 21점 10리바운드 김찬우 16점(3P 4개) 3리바운드 장재동 1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1승1패)천안쌍용고 87(30-19, 20-25, 18-9, 19-19)72 배재고(1승1패) 천안쌍용고 이재현 20점 12리바운드 류주영 23점 6어시스트 장현성 14점(3P 4개)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배재고 유용현 16점 10리바운드 박찬진 13점 8리바운드 임재휘 1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승)삼일고 116(23-16, 28-14, 30-7, 35-27)64 대전고(1승1패) 삼일고 양우혁 33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김상현 25점(3P 4개)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최영상 16점(3P 3개)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대전고 유현서 10점 11리바운드 채일호 10점 6어시스트 (2승)용산고 124(27-14, 33-14, 34-15, 30-17)60 청주신흥고(2패) 용산고 박범윤 17점 3리바운드 김윤서 16점 3리바운드 김민기 15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김민재 1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청주신흥고 이희준 19점 8리바운드 2스틸 김재원 11점 6리바운드 (2승)무룡고 77(23-19, 16-12, 14-20, 12-14)69 휘문고(2패) 무룡고 김건하 24점(3P 3개) 9어시스트 3스틸 이창현 19점(3P 3개)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소지호 13점(3P 3개) 2어시스트 2스틸 휘문고 박지후 19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준성 1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현후 13점 6리바운드 김재욱 12점 4어시스트 (2승)제물포고 106(24-27, 23-31, 27-15, 32-25)98 마산고(2패) 제물포고 백종원 41점(3P 4개)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최지용 23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 홍다원 11점 11리바운드 유동건 10점 15어시스트 마산고 김선종 55점(3P 7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서우 38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승)양정고 90(30-14, 16-19, 25-18, 19-17)68 홍대부고(2패) 양정고 엄지후 22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서동찬 18점 6리바운드 박지원 14점 14리바운드 홍대부고 신은찬 26점(3P 3개)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정현진 1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휘승 12점 4리바운드 (2승)경복고 79(24-16, 22-17, 15-15, 18-14)62 광주고(2패) 경복고 윤지원 26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이학현 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송영훈 17점 15리바운드 3스틸 광주고 유병무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경륜 13점(3P 3개)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추유담 11점 (2승)광신방예고 82(21-13, 15-15, 23-13, 23-9)50 인헌고(2패) 광신방예고 채현태 25점(3P 3개)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송한준 1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3블록 함태영 1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인헌고 김성원 13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김주엽 10점 3리바운드 2스틸 (1승1패)낙생고 77(28-10, 15-11, 16-5, 18-18)44 동아고(1승1패) 낙생고 주현성 27점 9리바운드 이재성 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장동휘 14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유하람 12점 17리바운드 3스틸 3블록 동아고 박호정 2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피정민 10점 3리바운드 #사진_배승열 기자, 정수정 인터넷기자 작성날짜방금 전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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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분→45분→결장' 다시 비중 줄어드는 양민혁, 리즈전 벤치 대기만 하다가 대표팀으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기 명단에 있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한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이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1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리그) 3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4연패에 빠졌던 QPR은 다섯 경기만에 승점 1점을 얻으며 일단 14위(45점)를 유지했다. 리즈(80점)는 1위를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직행 승격 희망을 이어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8차전 오만, 요르단전 명단에 뽑힌 양민혁은 이날 벤치에 있었다. 하지만, 끝까지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대신 포지션 경쟁자인 일본인 측면 공격수 사이토 코키가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으며 실력을 과시했다. 30분에는 역이 다른 측면 공격수 폴 스미스가 스티브 쿡의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QPR은 완벽한 팀이 아니었다. 리즈의 승격 의지를 막지 못했다. 40분 모건 폭스의 자책골로 추격을 허용했고 후반 6분에는 제이든 보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QPR 감독은 직전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전반 종료 후 양민혁을 교체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아예 기회를 주지 않았다. 첫 교체는 스미스였고 카라모코 뎀벨레를 내세웠다. 이후 마지막 교체도 양민혁을 선택하지 않았다. 특히 추가시간 사이토가 퇴장 당하면서 조금의 시간이라도 부여받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기회는 오지 않았다. 양민혁처럼 토트넘 홋스퍼에서 리즈로 임대된 마노르 솔로몬은 골을 넣기 위해 QPR 수비진을 공략했지만, 후반 39분 교체됐다. 그렇지만, 올 시즌 31경기 7골 8도움으로 충분히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완전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올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에 일단 복귀가 유력한 양민혁이지만, 출전 기회를 얻다가 다시 줄면서 1군 데뷔 기회는 미궁으로 빠지게 됐다. 일단 QPR에서 더 많이 기회를 얻는 투쟁이 필요한 양민혁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1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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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억장 무너진다! 237,000,000,000원 포기하고 왔는데...부상으로 브라질 국가대표팀 낙마!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국가대표팀 선발을 위해 친정팀 산투스 FC로 돌아온 네이마르(33)가 부상으로 국가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네이마르는 2026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산투스로 복귀했다. 그는 알 힐랄에서 받던 1억 5,000만 유로(약 2,370억 원)의 연봉까지 포기하며 월드컵을 향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절치부심하고 복귀한 산투스에서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자 브라질 축구협회도 더이상 네이마르를 모른채 할 수 없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네이마르의 이름을 포함했다. 네이마르에게 이번 발탁은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예선 4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뒤 처음이라는 점에서 뜻깊었다. 특히 산투스 복귀 직후 17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하며, 천문학적인 연봉을 포기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그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15일 브라질 축구협회는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발표했다. 최근 소속팀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는 SNS를 통해 '대표팀 복귀가 가까워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유니폼을 입을 수 없게 됐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모두가 내가 돌아오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무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이번 결정이 신중한 선택임을 밝혔다. 한편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엔드릭(18·레알 마드리드)을 대체 발탁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 SNS 캡처, RFI 캡처 작성날짜1분 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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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외면’ 양민혁 어쩌나.. 45분 교체 아웃 이어 결장···QPR, ‘2-0→2-2’ 리즈와 무승부→5G 무승 부진 계속[챔피언십 리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민혁이 끝내 출전하지 못하며 결장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1위 리즈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앞서다가 2-2 동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QPR은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즈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QPR은 11승 12무 15패(승점 45)를 기록,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4위에 머물렀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이 이끄는 QPR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폴 나르디가 골문을 지켰고, 백4 라인은 케네스 팔-모건 폭스-스티브 쿡-지미 던이 구축했다. 3선에 로니 에드워즈와 잭 콜백, 2선에 사이토 코키-루카스 안데르센-폴 스미스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는 마이클 프라이가 나섰다. 양민혁은 4경기 만에 또다시 선발에서 제외됐다. 지난 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양민혁은 실점 상황에서 턴오버를 범하며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 도움을 기록할 뻔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기도 했으나 동료가 마무리 짓지 못하면서 아쉽게 무산됐다. 그렇게 전반전만 소화한 뒤 곧바로 교체되며 아쉬움 속에 경기를 일찌감치 마쳤다. 그러면서 이날은 다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QPR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사이토가 동료에게 연결한 패스가 리즈 수비에 차단당했으나 패스 미스가 다시 사이토에게 흘렀고, 사이토가 그대로 오른발 감아 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0분 QPR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스미스가 연결한 크로스를 쿡이 머리에 맞추며 헤더를 시도했다. 이 헤더가 골대에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QPR이 두 골 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리즈도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40분 박스 안에서 짧은 패스로 공격을 전개한 뒤 마노르 솔로몬이 연결한 크로스를 주니오르 피르포가 발을 갖다 대며 돌려놨고, 수비하던 폭스의 발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졌다. 전반 막판 추격을 허용한 QPR이 2-1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 6분 리즈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른쪽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솔로몬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나르디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제이든 보글이 밀어 넣으면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한 QPR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리즈의 공세에 밀리며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후반 29분 스미스와 쿡을 빼고 카라모코 뎀벨레와 리암 모리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을 끝내 외면했다. 그렇게 양민혁은 벤치에 앉아서 경기를 끝마쳤으며, 2-2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작성날짜2분 전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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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결장' QPR 다 잡은 승리 놓쳤다, 리즈 상대로 '2-0→2-2' 무승부... 5G 무패 부진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잉글랜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한국축구의 미래' 양민혁(19·QPR)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QPR은 15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QPR 입장에선 아쉬운 결과였다. 먼저 두 골을 넣고 앞서 나갔으나 수비가 흔들려 이를 지키지 못했다. 이로써 QPR은 11승12무15패(승점 45)를 기록하게 됐다. 무엇보다 4연패 좋지 않은 흐름을 끊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날 무승부로 5경기 무승(1무4패) 부진에 빠졌다. 반면 리그 선두 리즈는 23승11무4패(승점 80)가 됐다. 이날 한국 공격수 양민혁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출전 지시를 받지 못해 결장했다. 양민혁은 나서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듯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수를 반복해 고개를 숙였다. 직전 미들즈브러전에서도 양민혁은 볼을 빼앗겼고, 이것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영국 현지 언론도 양민혁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이번 경기에는 결장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QPR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일본 공격수 사이토 코키, 양민혁과 포지션이 같은 폴 스미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QPR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17분 사이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분위기를 이어가 전반 30분 센터백 스티브 쿡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헤더슛으로 넣었다. 스미스가 도움을 기록했다. 사이토, 스미스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경쟁자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양민혁의 주전 경쟁도 더 치열해졌다. 하지만 QPR은 리드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40분 팀 센터백 모건 폭스가 자책골을 기록해 상대에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6분에는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스코어는 2-2가 됐다. QPR은 승리를 위해 교체카드를 적극적으로 꺼내들었다. 카라모코 뎀벨레, 리암 모리슨, 니콜라스 매드센 등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양민혁은 나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사이토가 퇴장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결국 경기는 2-2로 끝났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작성날짜3분 전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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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도대체 왜 안 써?...'日 유망주 비매너 퇴장' QPR, 1위 리즈와 2-2 무 '14위로 상승'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이 오랜만에 결장하고 말았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1위팀을 상대로 선전했다. QPR은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8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QPR은 14위로 올라섰다. 리즈는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면서 선두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이날 양민혁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1위 리즈를 상대로 QPR는 경기 초반 매우 선전했다. 양민혁과 친해진 사이토 코키의 선제골이 먼저 나왔다. 전반 17분 QPR의 공격에서 사이토가 공을 잡았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사이토는 과감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승기를 먼저 잡은 QPR이 더욱 격차를 벌렸다. 전반 30분 폴 스미스가 좋은 크로스를 올려주자 스티브 코크의 강력한 헤더가 터지면서 QPR이 1위 리즈를 2대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QPR의 좋은 흐름은 전반 막판에 깨지고 말았다. 전반 40분 수비하는 과정에서 모건 폭스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불안한 리드로 후반전을 맞이해야 했다. 결국 리즈는 후반 시작과 함께 빠르게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6분 우측에서 리즈의 공격이 빠르게 전개됐다. 이때 QPR 수비진인 제이든 보글을 완전히 놓쳤고, 보글이 골대 바로 앞에서 밀어 넣었다. QPR과 리즈는 치열하게 후반에 대결했지만 서로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누구도 앞서지 못했다. 양민혁이 후반에 기회를 받지 않을까 싶었지만 교체로도 경기장을 밟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 사이토는 거친 태클로 퇴장까지 당했다. 양민혁은 직전 3경기 연속 출전하면서 주전으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지만 갑자기 다시 벤치로 내려가고 말았다. 출전까지 못하고 말았다. 빠른 데뷔골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작성날짜4분 전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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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5만 관중 패닉!…'오타니 투런포 쾅' 다저스, 요미우리와 연습경기 5-1 승리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도쿄시리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저스틴 워블레스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벤 카스파리우스(1이닝 무실점), 앤서니 반다(1이닝 무실점), 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실점), 커비 예이츠(1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트레이넨(1이닝 무실점), 태너 스콧(1이닝 무실점), 잭 드레이어(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타선에서는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 1개를 포함해 멀티출루를 달성하면서 제 몫을 다했다. 요미우리는 3회초 대량 실점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버텼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토고 쇼세이가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원정팀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토미 에드먼(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윌 스미스(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미겔 로하스(유격수)-앤디 파헤스(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홈팀 요미우리는 마루 요시히로(중견수)-엘리어 에르난데스(좌익수)-요시카와 다이키(2루수)-오카모토 카즈마(1루수)-트레이 캐비지(우익수)-오시로 타쿠미(지명타자)-나카야마 라이토(3루수)-카이 타쿠야(포수)-카도와키 마코토(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두 팀 모두 2회까지 침묵한 가운데, 다저스가 먼저 0의 균형을 깼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콘포토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터트리면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후속타자 로하스의 몸에 맞는 볼 이후 파헤스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여기에 무사 2루에서 등장한 오타니가 토고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빅이닝을 완성했다. 프리먼의 삼진과 에드먼의 2루 도루 실패로 그대로 이닝이 끝나는 듯했지만, 에르난데스가 1점 더 보탰다. 토고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두 팀의 격차는 5점 차까지 벌어졌다. 5회말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던 요미우리는 6회말 요시카와의 1타점 적시타로 0의 행진을 멈췄다. 하지만 추가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말부터 9회말까지 단 1점도 뽑지 못하면서 4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다저스-요미우리전에 앞서 진행된 시카고 컵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맞대결에서는 한신이 3-0으로 승리했다. 컵스는 9이닝 동안 단 1점도 뽑지 못했으며, 3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케일럽 틸바가 패전을 떠안았다. 사진=AP, AFP, 로이터/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작성날짜6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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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소노 잡고 6강 희망 이어가 프로농구 정관장이 소노에 역전승을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던 정관장은 종료 5초 전 오브라이언트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어 결국 86대 84로 승리하고, 6위 DB를 두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주전들이 줄부상을 당한 KCC는 한국가스공사에도 70대 57로 패해 구단 최다인 12연패에 빠졌고, 삼성은 5연승을 달리던 kt를 83대 73으로 물리쳤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9분 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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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3경기 연속 골' 대전 3연승 선두 질주 [앵커] 축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대전의 주민규가 K리그1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은 전반 홈팀 제주와 득점 없이 맞섰습니다. 후반 5분, 승부의 균형을 깨뜨린 건 주민규였습니다. 마사가 수비 뒷공간으로 달려가는 주민규에게 정확하게 공을 찔러줬고, 주민규가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골 포함 시즌 5골로 득점 선두, 왜 태극마크를 달아야 하는지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대전은 5분 뒤에 제주 서진수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후반 45분 정재희가 상대 수비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3분 뒤에 이준규의 쐐기 골까지 더한 대전은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서울은 전반 18분에 터진 조영욱의 선취골을 잘 지켜 강원을 1대 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골키퍼부터 시작한 강원의 빌드업을 서울이 강한 압박으로 가로막아 기회를 잡았습니다.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졌던 승격팀 안양은 대구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연패를 끊었습니다. 전반 19분 마테우스가 때린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채현우가 머리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9분 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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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이틀 연속 멀티히트...오스틴, 5타점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가 선발 김도현의 호투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작성한 김도영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5대 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IA가 올 시즌 5선발 후보로 꼽고 있는 김도현은 5회 원아웃까지 비자책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고, 김도영은 2루타와 3루타를 차례로 쳐내며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오스틴이 투런포를 포함해 4안타에 5타점을 쓸어담고 SSG에 9대 4로 승리했고, 이주형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키움은 두산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9분 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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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다저스가 오타니 킬러를 1050억에 샀구나…벌써 156km 강속구 예열, 지옥의 마무리가 온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왜 1000억원이 넘는 거금을 투자했는지 알 수 있는 한판이었다. LA 다저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평가전이 열린 15일 일본 도쿄돔. 다저스는 5-1로 앞선 8회말 구원투수로 좌완 태너 스캇을 마운드에 올렸다. 스캇은 선두타자 카도와키 마코토와의 맞대결에서 시속 88마일(142km) 슬라이더를 던져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오코에 루이에 시속 96.4마일(155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 것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중전 안타를 맞은 스캇은 와카바야시 가쿠토에 시속 86.6마일(139km)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 아웃을 잡으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여기에 스캇은 대타로 나온 이즈구치 유타에 시속 88.9마일(143km) 슬라이더를 구사해 땅볼을 유도, 타구를 직접 잡아 1루로 던지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이닝을 마쳤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최고 구속은 97.4마일(156km)까지 찍혔다. 경기는 다저스의 5-1 승리로 끝났다. 이날 다저스는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벤 카스파리우스~앤서니 반다~알렉스 베시아~커비 예이츠~블레이크 트레이넨~스캇~잭 드레이어를 차례로 내세워 요미우리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이날 일본 언론에서는 스캇의 호투를 주목했다. 스캇은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킬러'로 유명세를 떨쳤던 선수.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스캇은 '오타니 킬러'로 유명하다. 지난 해 포스트시즌에서 4타수 모두 삼진 아웃으로 잡았고 통산 9타수 1안타 삼진 3개로 막았다"라고 소개했다. 스캇은 지난 해 마이애미 말린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면서 72경기에 등판, 72이닝을 던져 9승 6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75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 스캇은 FA 구원투수 최대어로 주목을 받았고 다저스와 4년 7200만 달러(약 1048억원)에 계약을 맺으면서 '슈퍼팀'의 일원이 됐다. 스캇을 상대로 고전했던 오타니의 입장에서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9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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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킬레스염으로 3월 A매치 출전 불발 확정 축구 대표팀 수비 중심인 김민재가 결국 3월 A매치에 나서지 못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A매치 기간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대표팀 소집 해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체 선수 발탁 여부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재의 이탈로 대표팀 중앙수비수 자원은 조유민과 정승현, 권경원만 남은 상황입니다. 앞서 뮌헨 구단은 "김민재가 당장 뮌헨에서 뛰지 못할 것"이며 "A매치 기간 한국 국가대표로 월드컵 예선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현지 매체는 당장 수술이 필요할 수준은 아니지만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결장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김민재의 부상이 악화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작성날짜12분 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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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결장? 홍명보호가 진짜 패자"…KIM 아킬레스건 부상 '대표팀 하차'→독일 언론 "한국 수비 불안한데"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A매치 일정을 결장하자 독일 언론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 가능성을 의심했다. 글로벌 매체 '디 에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뮌헨은 15일 오후 11시30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콤파니 감독은 14일 사전 기자히견에 참석했다. 그는 베를린전을 앞두고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 문제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당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는 약간의 부상을 입고 있다"라며 "나쁜 일은 아니길 바라지만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다. 이제 그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는 김민재를 과로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너무 걱정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전반기가 끝날 때 쯤 부상이 있는 상태로 경기를 뛰고 있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민재는 자신의 발목 상태에 대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이후로 약간의 문제가 있다. 회복하는 데 약간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는 지난해 10월에 열렸던 경기였는데 그는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제대로 된 치료나 휴식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다행히 김민재는 휴식기 전까지 큰 문제 없이 일정을 소화했고, 겨울 휴식기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다친 몸을 회복할 시간을 얻었다. 그는 휴식기가 끝난 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선발 풀타임을 뛰면서 부상이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김민재의 부상은 완치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재는 지난 1월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17라운드를 앞두고 팀 훈련에 불참했고, 결국 호펜하임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김민재 상태에 대해 독일'TZ'는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와 3-3 무승부를 거둔 경기 이후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라며 "겨울 휴식기 동안에도 그는 염증을 없앨 수 없었던 것 같다"라며 휴식기를 가졌음에도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고통을 참으며 계속 경기를 소화한 김민재는 결국 한계를 맞이하면서 휴식을 얻게 됐다. 부상 문제로 인해 김민재는 3월 A매치 경기도 빠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는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A매치 기간에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소집해제를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3월 A매치에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에 나설 28명의 대표팀 명단 발표을 발표했다. 이때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예상대로 명단에 포함됐다. 홍명보호는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 25일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3차 예선 7, 8차전을 치른다. 그러나 A매치를 앞두고 김민재의 부상 정도가 심각해 김민재를 부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김민재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독일 언론들은 김민재가 내달 8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 부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뮌헨이 아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에릭 다이어가 매우 탄탄한 백업 센터백임을 거듭 증명했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가 빠진 건 충분히 커버될 것"이라며 "여기서 유일한 진짜 패배자는 오만과 요르단과의 2연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2연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데, 홍명보호는 매우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수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홍 감독이 극도로 흥분한 팬층을 달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김민재의 부재는 상황을 개선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했다. B조에서 1~2위를 차지하는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조 3~4위는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에 참가해 본선 진출팀을 결정한다. 5~6위는 탈락이 확정된다. 총 10경기 중 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한국은 승점 14(4승2무)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 뒤로 이라크(승점 11), 요르단(승점 9), 오만(승점 6), 쿠웨이트(승점 4), 팔레스타인(승점 3)이 자리 중이다. 홍명보호가 다가오는 '오만-요르단' 2연전을 모두 승리한다면 6월에 진행될 예정인 9, 10차전 결과와 상관 없이 최소 B조 2위를 확보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2경기 모두 승리할 경우 한국의 승점은 20이 된다. 현재 B조 3위 요르단이 남은 4경기 중 한국전을 제외한 나머지 3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도달할 수 있는 승점이 최대 18점이기에 한국을 끌어내릴 수 없다. 미리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면 한국은 남은 9, 10차전을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치를 수 있다. 그러나 홍명보호에서 대체불가능한 센터백 김민재가 부상으로 결장하자 독일 언론이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사진=FC 바이에른 브라질레이루 SNS,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작성날짜13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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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 182점으로 1주 차에 이어 2주 차에도 1위 등극 (2025 PWS 페이즈 1)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2025 PWS 페이즈 1' 2주 차 세 번째 날 경기를 진행했다. 16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 1' 2주 차 세 번째날 경기를 진행했다. 1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매치리더보드 TOP4는 아즈라 펜타그램(AZLA), 젠지(GEN), 슈퍼펙트 아카데미(SPF), 태그(TAG)였고, 이들 중 아즈라 펜타그램(AZLA)이 8킬 치킨을 해내며 18점을 가져갔다. 2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매치리더보드 TOP4는 슈퍼펙트 아카데미(SPF), 지엔엘 e스포츠(GNL), 티원(T1), 센티널(SEN)이었고, 이들 중 슈퍼펙트 아카데미(SPF)가 13킬 치킨을 해내며 23점을 확보했다. 3매치는 론도에서 진행됐다. 매치리더보드 TOP4는 지엔엘 e스포츠(GNL), 디엔 프릭스(DNF), 에스지에이 인천(SGA), 티원(T1)이었고, 이들 중 지엔엘 e스포츠(GNL)가 6킬 치킨을 해내며 16점을 가져갔다. 4매치는 태이고에서 진행됐다. 매치리더보드 TOP4는 디바인(DN), 젠지(GEN), 수퍼스타(SS), 디엔 프릭스(DNF)였으며, 이들 중 디바인(DN)이 14킬 치킨을 해내며 24점을 확보했다. 5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매치리더보드 TOP4는 디엔 프릭스(DNF), 태그(TAG), 디바인(DN), 에스지에이 인천(SGA)이었고, 이들 중 디엔 프릭스(DNF)이 9킬 치킨을 해내며 19점을 가져갔다. 마지막 6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매치리더보드 TOP4는 e스포츠 프롬(EFM), 센티널(SEN), 에프엔 포천(FN), 티원(T1)이었고, 이들 중 e스포츠 프롬(EFM)이 11킬 치킨을 해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모든 매치를 소화한 결과, 티원(T1)이 49점으로 2주 차 세 번째 날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디엔 프릭스(DNF)가 47점으로 2위, 디바인(DN)이 4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경기까지 점수를 합산한 결과, 디엔 프릭스(DNF)가 182점으로 2주 차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들은 2주 연속 주차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의 뒤를 이어 티원(T1)이 147점으로 2위, 디바인(DN)이 142점으로 3위, 에프엔 포천(FN)이 136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48점으로 16위를 기록한 오버헤드(OH)가 3주 차 첫 경기 진출권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2025 PWS 페이즈 1'은 매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네이버 e스포츠, 틱톡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작성날짜14분 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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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서준 일냈다...챔피언 김홍택 꺾고 GTOUR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포효' 【대전 = 파이낸셜뉴스 전상일 기자】 많은 이들이 김홍택의 우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다윗이 골리앗을 잡아냈다. 신예 윤서준이 GTOUR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GTOUR 통산 2승째다. 윤서준은 3월 1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 5000만원 규모의 GTOUR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대회 결선에서 무려 20언더파를 기록하며 작년 매경오픈 챔피언 김홍택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대회는 출범 14년을 맞은 스크린골프투어 GTOUR가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대회로, 다양한 특전과 높아진 상금 및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대회다. 이 대회가 제공하는 가장 큰 특전은 3000만원의 우승상금과 KPGA 투어프로 중 1·2라운드 합산 1위에게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이다. 큰 혜택이 주어진 만큼 GTOUR 간판 선수들이 모두 해당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가장 관심사는 작년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큰 화제를 불러모은 GTOUR의 슈퍼스타 김홍택의 우승 여부였다. 골프존 관계자는 “최근 GTOUR가 주목받는데는 김홍택의 역할이 컸다”라고 말할 만큼 GTOUR에 미치는 영향이 큰 스타플레이어다. 여기에 엄청난 드라이버샷을 자랑하는 장타자 공태현과 정찬민의 활약도 볼거리였다. 하지만 경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신예 윤서준이 1R부터 내내 선두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1R에서 윤서준은 김홍택과 간발의 차이엿다. 윤서준이 11언더파, 김홍택이 10언더파로 1·2위였고 그 뒤를 김준형과 김현욱1(9언더), 이정웅1(8언더) 등이 뒤 따랐다. 하지만 2R에서 윤서준은 꾸준하게 안정된 기량을 선보인 반면, 김홍택이 흔들리며 승패는 다소 허무하게 갈렸다. 무엇보다 따라가는 도중 3번홀과 1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13번홀의 보기는 치명적이었다. 반면 윤서준은 1~2R를 통틀어 보기를 단 1개밖에 하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64.52로 장타자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린 주변에서의 침착한 어프로치와 퍼팅이 돋보였다. 윤서준은 이미 15번 홀에서 김홍택을 비롯한 2위 그룹에 4차타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윤서준은 GTOUR에서도 신예급이다. 2023년에는 7차 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을 뿐 한번도 입상하지 못했다. 투어 상금은 590만원 정도였다. 하지만 2024년 4차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5년 메이저대회에서 김홍택을 꺾고 우승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이번 우승은 윤서준의 골프 인생에 큰 전기가 될 수 있다. 일단, 윤서준은 3년간 GTOUR 시드권 확보의 특전을 받게 됐다. 3천만원의 우승상금과 대상포인트 3000점은 덤이다. 또한, 이번 대회까지 GTOUR 1~3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대상&신인상 포인트 상위 선수에게는 오는 29일 개최하는 GTOUR MIXED 1차 대회 참가 자격도 제공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KPGA 클래식 본선진출권이다. 1부 투어 본선에서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한편, 3월 15일 대회가 열린 골프존 조이마루에는 무려 1000여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스크린 골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공태현·이정웅1 등은 310m가 넘는 엄청난 드라이버샷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골프존 #GTOUR #윤서준 #김홍택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작성날짜18분 전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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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했다" 땅에 처박혔는데 스트라이크? 투수도 놀랐다. 이것이 낮아진 ABS...커브볼러의 재발견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낮아진 ABS존. 체감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삼성의 시범경기. 3회초 삼성 선두 이재현은 KIA 선날 김도현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0B2S에서 127㎞ 커브를 그대로 흘려보냈다. 그럴 수 밖에 없어보였다. 김도현의 낙폭 큰 커브는 크게 떨어져 한준수 포수가 잡을 때는 미트가 땅에 닿을 정도였다. 이재현은 유인구 볼을 골라냈다고 생각했지만 ABS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지난해 기준으로 볼 때 절대 스트라이크 콜이 나올 수 없는 위치의 공이었다. ABS 판정이 아니었다면 절대 스트라이크 콜이 나올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설정한 대로 기계적 판정을 하는 ABS에 예외는 없었다. 중계 화면에 3D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궤적이 흘러나왔다. 분명 공은 앞 뒤 존을 모두 걸쳐 들어왔다. 육안으로는 어이 없어보이는 공. 그라운드 내 모두가 놀랐다. 타자 뿐 아니라 그 공을 던진 투수 조차 당혹스러워 했다. 김도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그런 행운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며 겸연쩍게 웃었다. 이어 "이제 그런 커브 볼도 (ABS에 잘 걸리도록) 잘 던져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ABS존을 약 1㎝ 낮춘다고 했을 때 현장에서 가장 먼저 나온 말이 바로 커브볼러의 유리함에 대한 예측이었다. 바로 그 장면이 김도현의 땅에 떨어지는 커브볼 스트라이크 콜로 입증됐다. 새로운 존에 대한 낮은 커브의 활용이 늘어나고 타자들이 이를 보편적으로 의식할 경우 떨어지는 커브의 위력은 더해질 수 밖에 없다. 과거 유인구라 판단해서 손을 내지 않던 공을 특히 투스트라이크 이후 울며 겨자먹기로 커트라도 시도하게 될 공산이 크다. 진짜 유인구와 낮은 존의 커브 스트라이크를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타자들로선 특히 시즌 초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BO리그에서 구종 가치 높은 커브를 던지는 투수는 두산 곽빈, SSG 김광현, 롯데 박세웅, 키움 하영민 등이다. 외국인 투수 중에는 삼성 후라도, KT 쿠에바스와 KIA 새 외인 올러 등이 있다. 두산 새 외인 어빈, 한화 폰세, NC 라일리도 좋은 커브를 구사하는 투수들이다. 작성날짜18분 전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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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가 바르셀로나에 대해 말했다…SON, '메시 재림' 야말에 "몇 년 안에 넘버원 될 재능"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인정하는 현 시점 TOP 5가 베일을 벗었다. 영국 언론 '기브미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뽑은 2025년 축구선수 5명"을 조명했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매체 '골닷컴'과 나눈 인터뷰를 인용한 것으로 손흥민은 '축잘알'답게 누구나 수긍할 명단을 나열했다. 손흥민이 생각하는 현재 최고의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다. 음바페를 1위로 꼽은 데 대해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도 음바페는 경이롭다. 스피드와 기술, 재능 모두 뛰어나다.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는데도 매우 잘하고 있다"라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보여주는 페이스까지 자세히 설명했다. 손흥민의 평가대로 음바페는 이번 시즌 발롱도르 수상자로 유력하게 점쳐진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입단 1년차인데 모든 대회에서 28골을 넣고 있다. 이적 초기에는 적응 문제를 보여줬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최고 레벨을 증명했다. 2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함께 경쟁하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꼽았다. 살라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놀라운 득점력과 도움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 29경기 동안 27골 17도움의 기염을 토한 살라는 컵대회까지 모두 포함하면 32골 22도움까지 공격포인트가 늘어난다. 동갑으로 여전한 기량을 유지한데 높은 점수를 준 듯하다. 3위는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같이 뛰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에도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손흥민의 4번째 픽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었다. 마지막으로 5위는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을 택했다. 18살인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키워낸 신성으로 제2의 메시는 물론 펠레의 재림이라는 평가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손흥민은 비슷한 측면 공격수로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는 야말까지 놓치지 않고 있었다. 손흥민은 "야말을 즐겁게 지켜보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 나이에 그렇게 잘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아직 어리고 더 발전할 부분이 남았다는 게 놀랍다"며 "앞으로 몇 년 안에 야말이 최고가 될 것이다. 넘버원이 될 상"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18분 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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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라인업] UCL 진출 노린다! '이재성 선발·홍현석 벤치'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전 명단 공개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노리는 마인츠가 프라이부르츠전 명단을 공개했다. 마인츠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를 만난다. 마인츠는 현재 13승 5무 7패(승점 44점)로 리그 3위다. 경기를 앞두고 마인츠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코어, 부르카르트, 다코스타, 카시, 아마리, 네벨, 이재성, 사노, 옌츠, 음베네, 첸트너가 출격한다. 홍현석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다소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 개막 후 분데스리가 9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다. 다이렉트 강등권인 18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력한 강등 후보로 꼽혔다. 후반기부터 반전이 시작됐다. 시즌 막바지 9경기에서 5승 4무를 기록하며 기적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이재성은 리그 29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헌했다. 이번 시즌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마인츠는 13승 5무 7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이재성도 리그 24경기 6골 6도움을 만들었다. 순위를 유지한다면 다음 시즌 UCL에 출전할 수 있다. UCL 진출을 위해선 이번 경기 승리가 필수다. 마인츠의 상대인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5위(승점 41점)를 달리고 있다. 마인츠와 승점 차이가 3점밖에 나지 않는다. 마인츠가 승점 3점을 챙긴다면 UCL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다. 작성날짜21분 전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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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유환중, “LCK컵 4경기 ‘5꽉’ 승부 도움 많이 돼” [FST 톡톡]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전령을 탑승해 상대 2명에게 군중 제어기를 선사하는 순간 2세트 균형은 급격하게 ‘파괴전차’ 한화생명에게 기울어졌다. 멋진 ‘전령 박치기 쇼’로 협곡에 ‘파괴전차’의 강림을 선보인 ‘딜라이트’ 유환중은 LCK컵 플레이오프 기간 살 떨리는 4연속 ‘5꽉 승부’를 퍼스트 스탠드 결승행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퍼스트 스탠드’ 4강 톱 e스포츠(TES)와 경기에서 ‘제우스’ 최우제와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까지 주포들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경기 시작 1시간 30분만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 상대는 라운드 로빈 2위 CFO를 꺾은 카르민 코프(KC)로 5전 3선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나선 ‘딜라이트’ 유환중은 전령을 탑승했던 2세트에 대해 “2세트 교전 중에서 전령을 타고 상대에게 박치기를 했던 장면이 가장 만족스럽다. 어려워 보였지만, 드래프트가 잘 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5전제 승부로 치러진 4강 녹아웃 토너먼트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비결을 묻자 “LCK컵에서 4경기 연속 ‘5꽉’ 승부를 한 게 도움이 많이 됐다. 그래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아져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답한 그는 “퍼스트 스탠드는 여러 팀이 나가는 국제 대회가 아니고,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대회라 잘 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우승에 욕심이 생긴다”며 결승 진출의 의미를 전했다. 결승 상대 카르민 코프에 대해 유환중은 “카르민 코프는 우리와 경기할 때도 무서운 팀이었다. 재밌는 경기가 나올 것 같다. 앞선 경기 5세트를 보니 한타를 잘하는 팀이었다. 위협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기서 안심하지 않고 상대도 강한 팀이기에 더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힘주어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작성날짜21분 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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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연맹전] 화봉중, 홍대부중 8강 직행‥남중부 결선 대진 확정 남중부 결선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지난 12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제62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회 나흘 차인 15일 양정중과 문화중의 경기를 끝으로 남중부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예선 일정이 종료된 뒤 이어진 결선 대진 추첨 결과 E조 1위의 화봉중과 G조 1위의 홍대부중이 8강 직행의 행운을 누렸다. 화봉중은 단대부중-전주남중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며, 홍대부중은 금명중-명지중 맞대결의 승리 팀과 준준결승에서 격돌한다. A조 1위를 차지한 팔룡중은 안남중을 만나게 됐고, C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한 양정중은 삼일중과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용산중은 극적으로 결선 진출에 성공한 상주중과 대진을 이뤘다. 한편, 남중부 결선 경기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우슬체육관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동시에 팁오프된다.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작성날짜22분 전 바스켓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