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종, '오키나와 햇살에는 복면이 딱' [사진]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타격으로 챔피언을 제압했다. 삼성은 2일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작년 홈런 1위의 팀답게 장타력을 앞세워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오키나와 캠프 3승3패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프 KIA는 4전 전패를 기록했다. 3일 KT 위즈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KIA 양현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3.02 /cej@osen.co.kr 작성날짜2025.03.02 14:58 OSEN
-
삼성전 지켜보는 위즈덤 [사진]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타격으로 챔피언을 제압했다. 삼성은 2일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작년 홈런 1위의 팀답게 장타력을 앞세워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오키나와 캠프 3승3패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프 KIA는 4전 전패를 기록했다. 3일 KT 위즈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KIA 위즈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3.02 /cej@osen.co.kr 작성날짜2025.03.02 14:58 OSEN
-
나성범-강민호, '대화 나누는 두 베테랑' [사진]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타격으로 챔피언을 제압했다. 삼성은 2일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작년 홈런 1위의 팀답게 장타력을 앞세워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오키나와 캠프 3승3패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프 KIA는 4전 전패를 기록했다. 3일 KT 위즈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KIA 나성범, 삼성 강민호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cej@osen.co.kr 작성날짜2025.03.02 14:58 OSEN
-
경기 지켜보는 나성범-위즈덤-양현종 [사진]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타격으로 챔피언을 제압했다. 삼성은 2일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작년 홈런 1위의 팀답게 장타력을 앞세워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오키나와 캠프 3승3패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프 KIA는 4전 전패를 기록했다. 3일 KT 위즈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KIA 나성범, 위즈덤, 양현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3.02 /cej@osen.co.kr 작성날짜2025.03.02 14:58 OSEN
-
ITALY SOCCER epa11934907 Cagliari's Roberto Piccoli (R) celebrates with teammates after scoring the 1-0 lead during the Italian Serie A soccer match Bologna FC vs Cagliari Calcio at Renato Dall'Ara stadium in Bologna, Italy, 02 March 2025. EPA/SERENA CAMPANINI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2 14:51 연합뉴스
-
-
POLAND SNOWBOARD epa11934860 (L-P) Ramona Theresia Hofmeister of Germany, Tsubaki Miki of Japan and Sabine Payer of Austria on the overall leaders podium after the women's Snowboard Parallel Slalom at the FIS World Cup, in Krynica-Zdroj, Poland, 02 March 2025. The Little Crystal Ball was won by Tsubaki Miki of Japan. EPA/Grzegorz Momot POLAND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2 14:49 연합뉴스
-
POLAND SNOWBOARD epa11934864 (L-P) Ramona Theresia Hofmeister of Germany, Tsubaki Miki of Japan and Sabine Payer of Austria on the overall leaders podium after the women's Snowboard Parallel Slalom at the FIS World Cup, in Krynica-Zdroj, Poland, 02 March 2025. The Little Crystal Ball was won by Tsubaki Miki of Japan. EPA/Grzegorz Momot POLAND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2 14:48 연합뉴스
-
POLAND SNOWBOARD epa11934861 (L-P) Ramona Theresia Hofmeister of Germany, Tsubaki Miki of Japan and Sabine Payer of Austria on the overall leaders podium after the women's Snowboard Parallel Slalom at the FIS World Cup, in Krynica-Zdroj, Poland, 02 March 2025. The Little Crystal Ball was won by Tsubaki Miki of Japan. EPA/Grzegorz Momot POLAND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2 14:48 연합뉴스
-
-
POLAND SNOWBOARD epa11934851 (L-P) Andreas Prommegger of Austria, Maurizio Bormolini of Italy and Radoslav Yankov of Bulgaria on the overall leaders podium after the men's Snowboard Parallel Slalom at the FIS World Cup, in Krynica-Zdroj, Poland, 02 March 2025. The Little Crystal Ball was won by Maurizio Bormolini of Italy. EPA/Grzegorz Momot POLAND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2 14:48 연합뉴스
-
POLAND SNOWBOARD epa11934850 (L-P) Andreas Prommegger of Austria, Maurizio Bormolini of Italy and Radoslav Yankov of Bulgaria on the overall leaders podium after the men's Snowboard Parallel Slalom at the FIS World Cup, in Krynica-Zdroj, Poland, 02 March 2025. The Little Crystal Ball was won by Maurizio Bormolini of Italy. EPA/Grzegorz Momot POLAND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2 14:48 연합뉴스
-
POLAND SNOWBOARD epa11934853 (L-P) Andreas Prommegger of Austria, Maurizio Bormolini of Italy and Radoslav Yankov of Bulgaria on the overall leaders podium after the men's Snowboard Parallel Slalom at the FIS World Cup, in Krynica-Zdroj, Poland, 02 March 2025. The Little Crystal Ball was won by Maurizio Bormolini of Italy. EPA/Grzegorz Momot POLAND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2 14:47 연합뉴스
-
POLAND SNOWBOARD epa11934855 (L-P) Andreas Prommegger of Austria, Maurizio Bormolini of Italy and Radoslav Yankov of Bulgaria on the overall leaders podium after the men's Snowboard Parallel Slalom at the FIS World Cup, in Krynica-Zdroj, Poland, 02 March 2025. The Little Crystal Ball was won by Maurizio Bormolini of Italy. EPA/Grzegorz Momot POLAND OUT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02 14:47 연합뉴스
-
"SON의 미소가 사라졌다" 손흥민, 결국 토트넘 떠날까…"종지부 찍을 때가 된 것 같아"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까.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일(한국시간) "1월에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기량을 잃고 있고, 지위에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보다 더 깊어질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뛰어난 기량을 잃은 듯하다. 심지어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벤치 명단에 올렸다. 일부 팬들도 그의 지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는 지난 1월 체결한 1년 계약 연장과 어느 정도 일치한다. 그 이후로 손흥민은 리그에서 단 한 번도 득점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풋메르카토'는 "'ESPN'은 손흥민이 예전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기장에서 영향력 상실 뿐만 아니라 그의 내적 태도도 변했다. 요리스와 케인이 떠난 후 라커룸에서 더 고립된 것처럼 보인다. 18개월 전에 일어난 일이지만 손흥민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라고 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미소가 사라지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는 물론이고 인생에서 매우 친밀한 사이였다. 두 사람은 때때로 훈련장을 오가는 차를 함께 탔다. 심지어 한동안은 서로 멀지 않은 곳에서 살았다"라고 더했다. 또 "손흥민은 소란을 피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단순히 옵션만 활성화되는 걸 보고 실망했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화에서 자신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 이 장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토트넘의 계약 연장 결정이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는다는 보장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라고 바라봤다. 예상치 못한 소식도 전해졌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영국 '타임스'는 "손흥민이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7월이 되면 손흥민의 계약은 1년이 남는다. 손흥민은 팀의 중심이고 어린 선수들을 위해 할 역할이 많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이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손흥민이 고려하고 있는 옵션 중 뮌헨이 가장 매력적인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뮌헨은 공격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의 프로필이 팀 스타일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독일 축구가 익숙해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종 결정은 선수와 구단 간 협상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모든 징후는 앞으로 몇 주가 손흥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작성날짜2025.03.02 14:45 인터풋볼
-
‘4연임’ 정몽규 회장 첫 공식 일정…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 찾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당선되면서 4연임에 성공한 정몽규 회장이 2일 천안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이재관 천안시 국회의원, 박성완 충청남도축구협회 회장,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 회장, 김정배 축구협회 부회장도 센터 건립 현장 설명회에 함께 참석해 일대를 시찰했다. 정 회장은 이날 1시간 반 동안 건립 현장 일대를 돌아본 뒤 관계자들과 함께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K리그2 천안시티FC와 부천FC 맞대결을 관전했다. 축구종합센터는 축구협회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47만 8천 평방미터 규모로 축구 및 스포츠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1면의 축구장, 스타디움, 실내축구장, 숙소동이 들어선다. 그뿐 아니라 축구 역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선수 육성, 지도자 및 심판 교육은 물론 다양한 축구 가치를 확산하며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회장은 “축구종합센터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다질 곳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축구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 시설들이 대한민국 축구, 천안시민, 국민 모두에게 뜻깊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축구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 남은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천안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1차 투표 결과 총 유효표 183표 중 156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결선 투표까지 가지 않고 당선됐다.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는 각각 15표와 11표를 받았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작성날짜2025.03.02 14:41 골닷컴
-
'GOAT 호소인' 창피하다 창피해…호날두 스스로 최고라던데? "다음 질문" 대꾸도 안 한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자신을 역대 최고의 선수(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선언했다. 호날두는 최근 '라 세스타'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지금까지 존재했던 축구선수 중 가장 완벽한 건 바로 나"라며 "축구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최고로 사용한다. 헤더, 세트피스, 왼발을 모두 잘 쓴다. 빠르고 피지컬도 좋다. 높이 뛸 수도 있다"라고 자화자찬했다. GOAT 논쟁에 거론되는 다른 선수들을 선호하는 부분에 있어 취향으로 치부했다. 호날두는 "사람마다 취향이 갈릴 수 있다. 리오넬 메시와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등을 선호할 수 있다. 존중한다"면서 "나를 두고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는 건 거짓이다. 내가 가장 완벽하며, 나보다 더 나은 선수를 보지 못했다"라고 스스로 GOAT라 칭했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통산 1,000골 달성을 목표로 하는 골잡이다. 지난 2003년 스포르팅 CP(포르투갈)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20년 넘게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클럽과 대표팀 경력을 통틀어 925골을 기록했다. 그동안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450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145골, 유벤투스(이탈리아) 101골 등 빅리그를 누비면서 역사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유럽을 떠난 뒤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89골을 추가했다. 대표팀 골 기록도 현재 진행형이다. 불혹인 지금도 포르투갈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호날두는 A매치 217경기에서 135골을 넣고 있다. 지난해에도 A매치 12경기를 뛰며 7골을 뽑아내 여전히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900골 고지를 넘은 호날두는 1,000골에 도전하는 스스로 대견하게 여긴다. 지난해 9월 크로아티아전을 통해 900번째 득점에 성공한 뒤 더욱 자신을 최고라고 강조한다. 심지어 900골을 넘겼을 때는 축구황제 펠레를 겨냥하기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펠레가 1281골까지 넣었다고 집계했다. 다만 펠레의 일부 득점은 확인하기 어려워 불분명하다. 그래서 비공식 경기를 제외하면 펠레의 득점은 762골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측도 있다. 호날두는 "내 모든 득점은 영상으로 남아 있다. 다른 선수와 가장 큰 차이"라고 펠레를 의식한 듯 자신을 높이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물론 호날두의 기록은 축구사에 길이 남을 만하다. 그러나 호날두가 자신하는 것과 달리 GOAT로 인정받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여론이다. 호날두는 라이벌인 메시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성기 시절 10년 넘게 발롱도르 최다 수상을 놓고 메시와 경쟁했는데 최종적으로 메시가 8회, 자신은 5회 수상으로 격차가 크다. 여기에 월드컵 유무 차이도 있어 호날두는 메시를 넘지 못한 역대급 2인자라 불린다. 시대를 지배하지 못한 호날두라 메시, 펠레, 마라도나, 요한 크루이프 등 GOAT 라인에 견주기 어렵다. 그런 호날두가 최고라 선언하니 반응이 좋을리 없다. 리버풀 출신의 제이미 캐러거는 "부끄럽다. 호날두는 분명 위대한 선수다. 그렇게까지 매번 직접 말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간접적으로 창피함을 표했다. 호날두의 동료였던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도 "누구나 원하는 대로 말할 수 있다. 호날두도 스스로 최고라고 생각하니 그렇게 말한 것"이라며 "내겐 그렇지 않다. 나는 브라질의 호나우두를 더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벤제마의 지지를 받은 호나우두도 호날두 의견에 "자부심이 과한 것 같다"라고 일축했다. 네이마르(산투스)는 한술 더 떴다. 축구 채널 '비 풋볼'에 따르면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한 네이마르는 'GOAT라 주장한 호날두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묻자 "다음 질문"이라며 답조차 하지 않고 넘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날짜2025.03.02 14:40 스포티비뉴스
-
-
안토니한테 하는 말 맞아? "그와 같은 수준의 선수가 팀에 있어서 기쁘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베티스 주장 이스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이적한 안토니를 칭찬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이스코는 레알 베티스 주장으로서 경기장 밖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엔 지난 1월 맨유에서 임대 영입한 안토니의 정착을 돕는 것도 포함된다"라며 이스코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스코는 "안토니는 축구를 다시 즐기고 있다. 그에겐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 레알 베티스는 최고의 환경을 가진 팀이다. 레알 베티스는 최고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안토니는 인간적으로, 축구선수로서 날 놀라게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안토니 같은 수준의 선수가 팀에 있어서 기쁘다. 많은 선수가 커리어가 끝났다는 등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으며 여기 왔지만 결국 우리는 부활했다. 이런 일이 여러 번 일어나는 건 우연이 아니다. 이 팀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유 시절엔 상상할 수도 없었던 극찬이 나왔다. 안토니는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가 내민 이적료만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564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이적료에 어울리지 않는 활약이 이어졌다. 안토니는 첫 시즌 44경기 8골3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력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38경기 3골 2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안토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에서 컨디션을 올리겠다는 계획이었다. 그에게 관심을 가진 팀은 레알 베티스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레알 베티스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안토니 급여의 84%와 보너스를 부담한다. 지금까지 레알 베티스 임대는 성공적이다.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은 뒤 7경기 3골 2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작성날짜2025.03.02 14:35 인터풋볼
-
[super.review] ‘슈팅 1회+기회 창출 2회’ 황의조, 두 달 넘게 침묵...팀은 1-3 패 [포포투=정지훈] 두 달 넘게 침묵이다. 황의조가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알란야스포르는 2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튀르키예 리제에 위치한 차이쿠르 디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쉬페르리그 26라운드에서 리제스포르에 1-3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알라얀스포르는 승점 31점에 머물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알란야스포르가 총력전을 펼쳤다. 황의조를 비롯해 코르도바, 스포라르, 외즈데미르, 장비에, 마쿠타, 리샤르드, 비헤나, 악소이, 알리티, 에르투으룰을 선발로 투입했다. 황의조는 좌측면 공격수로 배치됐다. 그러나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90분 풀타임 뛰면서 1번의 슈팅, 2번의 기회 창출, 드리블과 크로스는 1회씩 성공했다. ‘풋몹’은 황의조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며 평점 7점을 부여했지만 팀은 아쉽게도 1-3으로 패배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의조는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후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후 노팅엄 포레스트, 노리치 시티 등에서 뛰다가 지난 2024년부터 알란야스포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 촬영 혐의로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2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20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카메라 불법촬영 범죄로 인한 사회적인 폐해 심각성을 볼 때 엄한 처벌을 내릴 필요가 있다. 총 4회에 걸쳐 휴대전화를 사용해 성관계 장면을 의사에 반해 촬영했고 범행 횟수, 쵤영물 등 구체적인 내용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제3자에 의해 범행이 유포되면서 피해자가 더 큰 정신적 충격을 겪었겠지만 피고인 또한 이 범행에 대한 피해자로 볼 수 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황의조는 지난 2023년 6월 불법 촬영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처음에는 피해자 신분이었으나 2023년 11월 경찰 조사 중 불법 촬영 의심 정황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고, 국가대표팀 자격도 보류됐다. 이후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고, 불구속 기소로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1차 공판기일이 진행됐고, 그는 자신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추가적으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 5년간의 취업제한 명령 부과도 요청했다. 황의조의 선고기일은 지난 12월 18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검찰 측의 변론재개 신청으로 연기되면서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됐다.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던 황의조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PL) 클럽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위성 구단인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지만 부상 여파와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부진이 시작됐다. 결국 지난해 1월 임대를 조기 종료한 뒤 FC서울에서 반 년 동안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의 노리치 시티에서 18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길어지면서 임대가 조기 종료됐다. 지난해 2월 알란야스포르에서 임대생 신분을 이어갔다. 데뷔전부터 '살인 태클'을 당하면서 4분 만에 다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이후에도 부상이 반복되면서 8경기 1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프리 시즌은 노팅엄에서 보냈지만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알란야스포르 완전 이적이 이뤄지면서 1년 계약을 맺었고, 현재까지 리그 20경기 5골을 기록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날짜2025.03.02 14:35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