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왕 유현조, 통산 2승 보인다 [서울경제] 2024 시즌 신인왕 유현조(20·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둘째 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유현조는 14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떨어뜨려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유현조는 오후 5시 현재 선두와 1타 차인 공동 2위에 올랐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유현조는 11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16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이고 전반을 마친 뒤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보태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시즌 유현조는 9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더니 이동은(21·SBI)을 누르고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통산 2승의 박보겸(27·삼천리)이 전반 9홀을 마칠 때까지 10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이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3승의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9언더파를 적어내 유현조·리수잉(중국)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이틀간 5타를 줄였고 박현경은 이날 2타를 줄여 6언더파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작성날짜2025.03.14 09:01 서울경제
-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PGA투어 더 CJ컵 출전 확정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더 CJ컵)에 출전을 확정했다. CJ그룹은 14일 셰플러가 더 CJ컵 출전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회가 열리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자라고 현재도 거주 중인 셰플러는 지난해 자녀 출산으로 인해 더 CJ컵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올해 대회엔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다. 셰플러는 더 CJ컵이 역사를 잇는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아마추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생애 첫 PGA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17세의 셰플러는 컷 통과해 3라운드에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선전 끝에 공동 22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평소 댈러스 출신으로 PGA투어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했던 바이런 넬슨에 대한 존경심을 꾸준히 공개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세계랭킹 1위 셰플러의 출전 확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K-컬처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더욱 멋진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셰플러 외에도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가 계속될 예정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CJ그룹의 후원을 받는 김시우와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등이 출전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 작성날짜2025.03.14 08:57 문화일보
-
'KLPGA 1승' 홍정민, 팜스프링스 골프웨어 후원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홍정민이 네오피에스 골프웨어 브랜드 '팜스프링스'의 후원을 받는다. 팜스프링스는 "지난 6일 팜스프링스 본사에서 홍정민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홍정민은 지난 2021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며, 2022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톱10 5회를 기록했다. 팜스프링스와 인연을 맺게 된 홍정민은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팜스프링스와 김종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능성 좋은 팜스프링스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며 2025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팜스프링스는 현재 KLPGA 선수 후원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골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작성날짜2025.03.14 08:54 스포츠투데이
-
골프존마켓, 상반기 초특가 이벤트 ‘골프대전’ 진행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골프존커머스가 운영하는 골프용품 전문 매장 ‘골프존마켓’이 다음달 6일까지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반기 초특가 이벤트 ‘골프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인 봄을 맞아 골퍼들에게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존마켓에서 마련한 상반기 최대 이벤트로, 골프존마켓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골프존마켓 상반기 이벤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골프대전은 새롭게 출시된 골프클럽을 비롯해 골프 백, 골프화, 골프장갑, 골프볼,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특별 할인가 및 클리어런스 세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골프클럽의 경우, 골프존마켓 클리어런스 상품인 테일러메이드 Qi10과 캘러웨이 Ai SMOKE를 단독 특별가로 판매하며, 에델골프의 클럽 구매 시 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하는 ‘에델클럽 구매 마일리지 행사’도 마련돼 있다. 골프용품의 경우, 골프존마켓 자체 PB 상품인 포언더의 골프볼을 1더즌만 구매해도 로고 볼 무료 서비스 혜택이 제공되며, 포언더, 에델골프, 미스테리 골프백 특가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황운태 골프존커머스 사업부장은 “골프존마켓 고객분들께 보다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자 2025년 골프 시즌에 맞춰 골프대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골프존마켓을 통해 골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최상의 혜택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작성날짜2025.03.14 08:48 마이데일리
-
‘텍사스의 간판’ 스코티 셰플러가 지난해 결장한 CJ컵 바이런 넬슨 출전을 조기 확정한 이유 남자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오는 5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한다. CJ는 셰플러가 5월 1일부터 4일까지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더 CJ컵에 출전을 확정지었다고 14일 발표했다. 뉴저지주 출생이지만 부모를 따라 이사 간 댈러스 지역에서 자랐고 현재도 거주중인 ‘텍사스 골프의 간판’ 셰플러는 주니어 선수생활을 텍사스 지역에서 했으며, 평소 댈러스 출신 골프전설 바이런 넬슨(미국)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현해 왔다. 셰플러는 17살이던 2014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 아마추어 선수로 초청돼 생애 첫 PGA 투어 출전을 이 대회에서 이룬 인연도 갖고 있다. 당시 셰플러는 컷통과는 물론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고,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을 기록해 미래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셰플러는 과거 “고등학교 때부터 바이런 넬슨 대회와 인연을 맺어 내겐 특별하다. 대회장은 그 때와 다르지만 여전히 즐거운 도전과 경쟁이 기대된다”며 “경기 후 내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특별한 기억이 많은 바이런 넬슨 대회 출전은 내게 늘 좋은 기억이다”고 말했다. 셰플러는 평소 이 대회에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으나 CJ가 대회 스폰서를 처음 맡은 지난해에는 자녀 출산으로 인해 출전신청을 철회했었다. 그 아쉬움을 달래듯 올해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출전을 확정하며 이 대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했다. 셰플러의 출전으로 CJ컵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스코티 셰플러는 2024년 PGA 투어 7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타이거 우즈 주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스으로 한 해 동안 9차례 우승컵을 든 압도적인 세계 1위다. CJ그룹 관계자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의 출전 확정을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는 더욱 멋진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컵 바이런 넬슨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CJ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경훈은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거뒀으며 안병훈은 지난해 공동 4위에 올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작성날짜2025.03.14 08:33 스포츠경향
-
'1오버파' 장유빈, LIV 싱가포르 대회 첫날 공동 38위…선두와 9타 차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장유빈이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샷 난조를 보이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1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장유빈은 1위 더스틴 존슨(미국·8언더파)에 9타 뒤진 공동 38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이번 무대는 올해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의 네 번째 대회다. 앞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49위, 호주 대회 공동 23위, 홍콩 대회 공동 40위의 성적을 냈다.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톱10을 노리는데 첫날을 아쉽게 마쳤다. 11번홀부터 시작한 장유빈은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 보기, 17번홀(파3)에서 더블 보기, 18번홀(파5)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그래도 후반부로 가면서 침착하게 타수를 줄였다. 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3~4번홀에서도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5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6~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존슨에 이어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2위(5언더파)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3언더파로 공동 11위, 미국 교포 케빈 나는 장유빈과 함께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eggod6112@news1.kr 작성날짜2025.03.14 08:29 뉴스1
-
‘월드 넘버1’ 스코티 셰플러, CJ 주최 PGA ‘더 CJ컵 바이런 넬슨’ 출전 확정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한국 기업 CJ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출전을 확정지었다. CJ그룹이 14일, “오는 5월 1일부터 4일(한국시각 기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서 개최되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영문명 THE CJ CUP Byron Nelson)에 현 세계 1위 셰플러가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셰플러는 2024년 PGA 투어 7승과 함께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벤트 대회 1승을 더해 지난해에만 총 9번의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명실상부한 ‘월드 넘버1’이다. 압도적인 경기력과 강한 멘탈로 PGA 투어를 지배하고 있다. 댈러스 지역에서 자라 현재도 거주 중인 스코티 셰플러는 주니어 시절을 댈러스와 텍사스에서 했으며, 평소 같은 댈러스 출신의 골프 레전드 바이런 넬슨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현해 왔다. 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2014년 바이런 넬슨 대회를 통해 생애 첫 PGA 투어 무대를 밟았다. 당시 셰플러는 17살의 나이로 컷을 통과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고,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셰플러는 지난해 자녀가 태어나 더 CJ컵 출전을 취소했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출전을 확정하며 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더 CJ컵은 CJ그룹이 후원하는 PGA 투어 정규 대회로 CJ그룹이 댈러스 세일즈맨 클럽과 바이런 넬슨 재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다. 이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유망주 시절부터 CJ그룹의 후원을 받아온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경훈은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바 있으며 안병훈은 지난해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작성날짜2025.03.14 08:18 스포츠동아
-
박현경·이예원 '한솥밥 먹지만, 경쟁은 치열하게~'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생생포토]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13일, 스타플레이어 박현경, 이예원 프로가 동반 경기하는 모습이다. 3번홀 그린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동일한 메인 스폰서와 계약한 두 선수는 이번 대회부터 공식적으로 새로운 스폰서 모자를 쓰고 출격했다. 14일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박현경은 4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이예원은 3언더파 공동 19위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08:12 골프한국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열애설…이번엔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미국)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47)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가 버네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 가문과 가까운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몇 달 동안 조용히 데이트했다. 버네사의 전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두 사람의 열애에 ‘쿨’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플은 이어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다. 둘 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고 버네사의 딸인 카이 트럼프는 골프 선수 활동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울러 “우즈와 버네사, 카이가 지난달 플로리다주 대회 때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우즈의 아들인 찰리 우즈와 카이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벤저민 고교 동문이고,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밸리에 동반 출전한다. 떠 우즈는 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이 깊다. 우즈 부자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골프 라운드를 즐겼다. 열애설은 우즈의 수술 소식이 알려진 뒤 이틀 만에 나왔다. 우즈는 지난 12일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받았다고 밝혔다. 모델 출신인 버네사는 2005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었고, 2018년 이혼했다. 우즈도 2010년 이혼한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과 사이에 두 명의 자녀를 뒀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작성날짜2025.03.14 08:10 세계일보
-
장유빈, LIV 싱가포르 1R 1오버파 공동 38위…대니 리 공동 11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평정하고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이 올 시즌 네 번째 대회 1라운드에서 고전했다. 장유빈은 1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7천406야드)에서 열린 LIV 싱가포르(총상금 2천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1위인 더스틴 존슨(8언더파 63타)과는 9타 차, 공동 11위 그룹(3언더파 68타)과는 4타 차다. 장유빈은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범했다. 전반이 문제였다. 샷건 방식으로 11번 홀(파4)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네 번째 홀인 1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리고 16번 홀(파4)에서 보기, 17번 홀(파3)에서 더블 보기,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차례로 적어냈다. 17번 홀이 특히 아쉬웠다. 티샷을 그린 앞 벙커에 날린 뒤 한 번에 그린 위로 올려놓지 못하면서 흔들렸다. 9번째 홀인 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장유빈은 전반에만 4타를 잃었다. 그러나 장유빈은 후반에 침착하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3번 홀(파4)과 4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장유빈은 15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만회를 노린다. 그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공동 49위를 기록했고, 두 번째 대회인 호주 대회에선 공동 23위, 지난 9일 막을 내린 홍콩 대회에선 공동 40위로 주춤했다.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5언더파 66타로 2위에 올랐다.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호아킨 니만(칠레), 브룩스 켑카(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 욘 람(스페인) 등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교포 선수인 대니 리(뉴질랜드)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 케빈 나(미국)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대니 리는 경기 후 "유빈이는 초반부에 (공이) 잘 맞지 않아 힘들어했는데, 나중에는 감이 돌아왔다"며 "자랑스러운 동생"이라고 장유빈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코스는 드라이버를 많이 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접근할 수 있는 공략법이 다양한데, 2라운드에선 정교한 아이언샷을 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날짜2025.03.14 08:08 연합뉴스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김주형 31위…김시우 안병훈 임성재 이경훈 반등 절실 김주형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첫날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콜린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 캐머런 영(이상 미국) 등과 공동 31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달 치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시즌 두 번째 톱10이자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을 1언더파로 마친 김주형은 10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이어진 11번(파5) 홀과 13번(파3)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주춤했다. 그러나 17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18번(파4)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2500만 달러로 4대 메이저대회보다 많고, 특히 올해 우승 상금은 450만 달러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보다도 많다. 2017년 이 대회 챔피언 김시우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공동 47위에 랭크됐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컷 탈락 위기에 처했다. 안병훈이 1오버파 공동 83위, 임성재가 4오버파 공동 116위에 머물렀고, 이경훈은 5오버파 공동 124위에 처졌다.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친 루카스 글로버, J.J. 스폰(이상 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공동 선두에 위치했고,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한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한 투어 2년차 챈들러 필립스(미국)는 1라운드에서 이글 3개를 생산하며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공식 기록을 집계한 1983년부터 1만7800라운드 이상 진행된 이곳에서 하루 3개의 이글은 필립스가 처음이다. 4개 파5 홀 중에서 3개 이글을 낚은 필립스는 버디 4개, 보기 3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공동 9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작성날짜2025.03.14 08:05 스포츠동아
-
아일랜드 그린을 향해 샷을 날리는 황유민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생생포토]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13일, 스타플레이어 황유민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14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14일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황유민은 2언더파 공동 34위로 출발했다. 특히 14번홀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08:03 골프한국
-
그린을 공략하는 박성현의 세컨드 샷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생생포토]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13일, LPGA 투어 멤버 박성현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14일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박성현은 3언더파 공동 19위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07:58 골프한국
-
'LPGA 루키' 야마시타 미유의 정교한 아이언샷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생생포토]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13일, LPGA 투어 루키 야마시타 미유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3번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14일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야마시타 미유는 7언더파 공동 1위에 올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07:56 골프한국
-
에이밍을 확인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생생포토]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13일,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4번홀 티샷 전에 에이밍을 확인하고 있다. 14일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이예원은 3언더파 공동 19위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07:54 골프한국
-
신중하게 코스를 공략하는 박성현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생생포토]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13일, LPGA 투어 멤버 박성현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3번홀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공략하기 전에 코스를 체크하고 있다. 14일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박성현은 3언더파 공동 19위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07:50 골프한국
-
경사면 러프에서 아이언샷을 하는 박현경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생생포토]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13일, 스타플레이어 박현경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3번홀 러프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14일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박현경은 4언더파 공동 11위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07:47 골프한국
-
신중하게 버디 퍼트를 시도하는 황유민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생생포토]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13일, 스타플레이어 황유민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11번홀 그린에서 퍼트를 시도하고 있다. 14일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황유민은 2언더파 공동 34위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07:45 골프한국
-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5월 PGA투어 더 CJ컵 출전 확정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5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이하 더 CJ컵)에 출전한다. CJ그룹은 오는 5월 1일부터 텍사스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2025 더 CJ컵에 셰플러가 출전을 확정 지었다고 14일 밝혔다. 셰플러는 PGA 투어 통산 13승 경력의 골프 스타다. 지난해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셰플러는 2014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나서서 생애 첫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자녀 출생으로 더 CJ컵 초대 대회에 나서지 못했으나, 올해 출전을 확정 짓고 대회를 준비한다. 셰플러는 CJ그룹을 통해 "고등학교 때부터 이 대회와 인연이 있었다. 물론 대회장은 그때와 다르지만, 여전히 즐거운 도전"이라며 "특히 집(댈러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회는 더 좋다. 특별한 추억들이 많다"고 전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더 CJ컵의 성공적인 개최로 'K-컬처'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며 "올해는 더욱 멋진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CJ컵은 CJ그룹이 후원하는 PGA투어 정규 대회다. CJ그룹은 지난해부터 바이런 넬슨 재단을 후원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란 이름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CJ그룹 후원을 받고 있는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작성날짜2025.03.14 07:43 뉴스1
-
그린을 공략하는 장타자 방신실 [KLPGA 개막전] [골프한국 생생포토]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13일, KLPGA 투어 장타자 방신실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3번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14일 오전에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방신실은 1언더파 공동 46위로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작성날짜2025.03.14 07:41 골프한국